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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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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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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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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이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노출’로도 고지혈증과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수은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경계에 독성 영향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지만, 일상적인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구강사는 서울대 김성균 교수, 세종대 김진희 교수 등과 함께 2012~2014년 전국에서 표본추출한 성인 645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3.11µg/L이고, 4명 중 1명(25%)은 수은의 건강영향 기준치(HBM-I, 5µg/L) 즉,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최고 농도를 초과했다.이러한 혈중 수은 농도는 미국 NHANES, 캐나다 CHMS, 독일 GerES 등 선진 국가가 주도한 바이오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해 약 3~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국인은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연구팀은 “한국인의 혈중 수은 농도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 원인은 생선 섭취로 수은이 체내에 들어오면 메틸레이션 되어 가장 독성이 높은 메틸수은 형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에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생선류 즉, 상어, 참치, 연어 등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메틸레이션이란 메틸기(-CH3)가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어류속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수은에 메틸기가 결합한 메틸수은이 발생한다.또 연구팀은 전체 대상자 6454명을 고지혈증 여부와 간 수치에 따라 그룹을 나눠 혈중 수은 농도를 비교했다.혈중 지질 검사(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3699명(57.3%)이 고지혈증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 그룹에서 남성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4.03µg/L, 여성은 2.83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48µg/L, 여성은 2.69 µg/L로, 고지혈증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간 기능 검사(ALT, AST, GGT) 분석결과, 대상자 중 1,189명(18.4%)이 간 수치 상승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남성 4.36µg/L, 여성 3.25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64µg/L, 여성은 2.70µg/L로, 역시 간 수치 상승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정상 집단보다 높았다.연구팀은 “특히 성별, 나이, BMI(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등과 함께 개인별 복용약의 영향을 고려한 뒤에도, 혈중 수은이 1µg/L 증가할수록 고지혈증의 발생과 간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11%, 35%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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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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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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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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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라는 복병이 숨어있다.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당부가 계속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방역에 있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추석 연휴'를 꼽았다. 정 본부장은 "당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추석 연휴이고 두 번째는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는 것도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야 할까?뭉치면 확산 흩어지면 주춤… '코로나19 법칙' 새겨야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주춤하는 데에는 일종의 패턴이 있다. 집단 발병이 생기면 방역 역량을 집중해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하고, 확진자를 가려낸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는 '집합 제한'이나 '집합 금지' 같은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 접촉이 이뤄질만한 곳은 영업에 제한을 받는 것이다. 불필요한 여행이나 외출 등을 삼가게 하고 집에 머물도록 독려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지키다보면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든다. 그러다가 긴장이 풀리면 다시 코로나19는 유행한다. 일례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황금연휴를 거치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그 이후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여름 휴가철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광복절 연휴 이후에도 확진자가 급증했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명예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행이 계속되면서 전염력이 강해진 것 같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하면 확산되므로 올 추석에는 긴장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자제하라"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한다. 음식점·카페에 방문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운행되는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공급 좌석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차량 통행량 감소를 위해 2017년 추석부터 면제돼온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나 하나쯤' 생각 안돼… 개인 방역이 최선긴 추석 연휴 동안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소홀히 하기 쉽지만, 나의 감염으로 가족, 친지는 물론 지역사회에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님과 친척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벌초·성묘를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먼저 집을 나서기 전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 관찰을 해야 한다. 가족끼리만 차량을 이용하고 차량 탑승 전후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차량 내부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창문을 열거나 차량 내 환기 버튼을 이용하도록 한다.고속도로 휴게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며 식음료를 판매, 취식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코가 보이게 착용하거나 턱에 걸치지 않도록 하며, 휴게소 내 비치된 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하며, 손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휴게소에는 최대한 짧게 머무르고 음식은 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착석해 먹어야 한다면 타인과의 거리를 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대동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 심은희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거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 간 이동이나 소규모 모임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모님이나 친척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마음보다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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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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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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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침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시된 가운데, 최근 안경을 쓰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자니, 마스크와 함께 착용했을 때 생기는 불편감이 문제다. 마스크 내에서 찬 습기로 인해 안경에 김서림 현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불편하다.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올바르게 안경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눈과 코 연결하는 '비루관' 통해 감염 가능성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 중국 후베이성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276명 중 16명(5.8%)이 근시로 인해 하루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를 후베이성 전체 근시 비율인 31.5%와 비교했더니,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오는 중요한 통로"라며 안경 착용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게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안구 감염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는 여러 임상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중 한 연구에서는 사람의 얼굴에는 눈과 콧속을 연결하는 '비루관'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이동해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안구 감염 가능성이 확실치 않다고 해도 조심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안경 김서림 불편하면 '린스'를, 알코올 소독은 피해야그러나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안경 착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안경을 쓰면 마스크 내에 생긴 습기로 인해 안경에 김서림 현상이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스크 윗부분 철사를 꽉 눌러 최대한 코에 밀착한 채로 사용하면 조금 나아지지만, 역부족이다. 이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서림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에 흔히 있는 주방세제나 헤어린스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볼 수도 있다. 중성세제를 푼 물에 안경을 넣어 세척한 후, 물로 헹구면 렌즈에 '친수성' 코팅막이 생겨 김 서림을 방지한다. 안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김서림 방지 효과는 약 4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경을 세척할 때는 프레임·렌즈가 변색될 우려가 있어 알코올 등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한편 감염 위험이 높은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의료진의 경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 형태의 방역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반인들도 최대한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가 불편해도 최대한 안경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안경을 착용하기 전·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다시 뺄 때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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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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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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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건수는 24배 증가했으며, 특히 혈장치료제 임상이 44배 증가하는 등 가장 큰폭으로 늘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9월 15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335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으로, 지난 6개월(2020년 3월~9월)간 전체 임상시험은 23.8배(56건→1335건),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3.6배(53건→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7배(3건→83건) 증가했다.연구주체별로는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6.2배(32건→8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8배(22건→458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44배(3건→132건) 증가했으며, 이중 123건(93.2%)이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29배(1건→29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9월 15일 기준 전체 23건으로,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1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건이다. 치료제 임상시험 21건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8건(38.1%), 제약사 임상시험은 13건(61.9%)이며, 백신 임상시험 2건은 모두 제약사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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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JTBC 측은 오늘(17일) JTBC 건물 창조관에서 근무하는 JTBC스튜디오 직원 A씨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발생으로 창조관 13층, 14층, 15층을 폐쇄했고, 해당 층을 포함한 창조관 건물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당 층 근무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확진자의 동선은 아직 파악 중이고 임직원 중 최근 2주 이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한다는 것이 JTBC측 입장이다.회사 사무실 환경은 밀집, 밀접, 밀폐된, 코로나19 고위험 공간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 손 씻기·손 소독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콘센트, 스위치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물건 표면 ▲키보드, 책상, 의자, 전화 등 개인이 사무실에서 자주 접촉하는 표면 ▲화장실 수도꼭지, 화장실 문손잡이, 변기 덮개, 욕조 등 화장실 표면을 하루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소독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환경부에서 승인·신고받은 소독제를 천에 적셔서 손길이 닿는 벽면과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를 닦고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한 다음, 깨끗한 물로 적신 천으로 표면을 닦아야 한다. 금속의 표면을 닦을 땐, 알코올(70% 에탄올) 사용해야 금속이 부식되는 것을 막는다. 소독 시작 전에는 방수성 장갑, 보건용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소독을 하는 동안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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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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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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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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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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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로나19 환자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2020년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미만 환자 91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가족에 의한 것이 6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해외 관련 감염 17%, 모임 등 집단에 의한 감염 12% 순이었다.또한 조사대상자 91명 중 20명(22%)은 전체 모니터링 기간 중 어떠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나머지 71명 중에서도 9명을 제외한 65명(91%)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증상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미열,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 비율은 각각 30%, 39%였으며, 60%에서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이 나타난 비율은 16%였다. 특히, 1명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없이 복통과 설사 등 위장 증세만 나타났으며, 또 다른 1명은 미각 상실 외에는 어떠한 증상도 발생하지 않아 연구진은 증상만으로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감염 여부를 식별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평균 17.6일이라는 비교적 장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데, 대다수(85%)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도를 보이지 않아 아동·청소년의 경우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됐다.한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9세 이하의 국내 아동·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증상도 뒤늦게 나타났으며, 증상의 형태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특히, 이들의 증상은 경미한 데 비해 체내 바이러스 검출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모른 채 활동하는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역학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회지(JAMA Pediatrics)’에 지난 8월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