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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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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피로 이외에 두통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만성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 또는 반복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피로감과는 다르다.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두통 ▲어지러움 ▲식욕 장애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 쉬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면역기능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관련돼있는 것으로 추정한다.치료를 위해서는 피로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휴식하면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타 질환이 없는지 확인한다. 내분비질환, 대사질환, 간질환, 류마티스질환 등 다양한 신체 질환이나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 질환으로 인해 피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불건전한 생활습관이나 약물 부작용 등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원인 질환이 없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인지행동치료, 단계적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진행한다.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대처력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멀리하는 게 좋다. 잠을 충분히 자고 과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일정한 기상·취침 시간을 갖는 등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명상도 도움이 된다.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이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명상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명상을 한 그룹은 명상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연구 전보다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줄어들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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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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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구강구조와 치아의 상태는 제각각 다른데도, '양치하는 방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치아에는 잘 알려져 있듯, 잇몸 뿌리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는 '회전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라, 또는 구강구조에 따라 적합한 양치법이 따로 있다고 조언한다.치주염 걱정된다면, '바스법'평소 잇몸 사이 간격이 넓어 치주염이 우려되거나, 이미 치주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스법'으로 양치해보자. 바스법은 '치주 포켓'이라 불리는 세균 주머니를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칫솔모 끝을 잇몸 사이 틈에 45도 방향으로 밀착하고, 10초가량 앞·뒤 방향으로 가볍게 흔들면 된다. 한 번에 하나의 치아만 닦고 옆의 치아로 이동한다. 잇몸 마사지 효과도 있어 치주염 환자들이 잇몸 건강을 되찾는 데 좋은 방법이다.충치 잘 생긴다면, '회전법'평소 충치가 잘 생긴다면 입속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회전법'을 권한다. 칫솔을 45도 기울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착시킨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손목을 돌려 5~7회 쓸어내듯 닦는다. 위·아래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 아래위로 쓸어내린다. 손목을 너무 빨리 돌리면 치아 사이에 칫솔모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신경 쓰며 닦는다. 치아 바깥면과 안쪽 면을 가장 꼼꼼하게 닦아낼 수 있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음식물 자주 낀다면, '와타나베법'평소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이라면 '와타나베법'을 시도해보자. 칫솔을 연필 쥐듯이 잡은 후, 치아 방향으로 30도 각도로 기울인다. 그다음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칫솔모가 들어가도록 상하로 움직이며 닦는다. 윗니를 닦을 때는 칫솔의 등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한 후 마찬가지로 칫솔을 30도 각도로 기울여 아래로 8회씩 움직여 닦는다. 아랫니는 반대로 등이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이 안에서 음식물을 씹는 치아의 면 방향으로 닦는다. 이쑤시개를 사용하듯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어 넣는다고 생각하며 닦아야 한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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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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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jjb@chosun.com2020/1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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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는 물론, 젊어서부터 뇌를 잘 관리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아침 식사를 해라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한다.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섭취해 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과식하기보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먹으면 좋다.끊임없이 배워라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자극을 계속 줘야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 없다고 인식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연구팀(2013)은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은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보다 색과 형태를 더 빠르게 구별하고, 주의력 변환 과제도 더 잘 수행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뇌 영상에서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과제를 하는 데 더 많은 일을 하는 반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효율적인 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해라운동하면 몸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의 운동중추와 감각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이로 인해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가 활성화된다. 미국의 스미스 박사 팀은 치매 환자 126명과 정상인 247명을 대상으로 운동 여부와 치매 발병률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적었던 그룹은 많았던 그룹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약 3.5배 높았다.긍정적으로 생각해라감정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하면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활성화돼 사고력과 창의력이 오른다. 특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명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명랑한 그룹과 우울한 그룹으로 나누어 책을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 과제를 주었다. 그 결과, 명랑한 그룹이 우울한 그룹보다 문제를 푸는 능력이 더 우수했다.좋은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라나이가 들면 젊을 때만큼 활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강한 의지를 갖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같은 생활 패턴을 반복하면 뇌는 노화한다. 따라서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새로운 환경에 뇌를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쥐를 서로 다른 환경에 놓고 환경적 영향이 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한 그룹은 넓은 공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다른 그룹은 좁은 방에서 놀게 하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시켜 뇌 활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환경에서 지낸 쥐는 파괴되는 신경세포의 수가 적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반면 스트레스 환경에서 지낸 쥐들은 신경세포가 많이 파괴되고 기억력이 저하됐다.잠을 잘 자라 우리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자는 시간 동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한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은 해마에 일차로 저장되는데, 이때의 기억은 다른 자극에 의해 쉽게 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자면 기억이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저장돼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또한 낮 동안 고갈된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자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야 뇌 건강을 지킨다.금연·금주해라담배의 니코틴은 뇌 건강을 해친다. 니코틴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늘리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수축되면 뇌까지 산소가 정상적으로 운반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뇌졸중과 혈관성·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술에 든 알코올은 뇌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 파괴시킨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뇌신경세포에 독성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오래 과음할 경우 인지기능이 손상돼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신경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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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노력’은 찾기 어렵다. KBS 자체 설문조사 결과, 국민 87%는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최근 이상기온 문제 등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피부로 와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 중 절반(56.5%)은 '개인'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87.5%는 '정부'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개인, 기업, 정부 차원의 노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함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 변화가 '암 발병률'까지 높인다는 내용이다.기후변화, 암·호흡기·심혈관질환 위험 높여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대기오염 ▲자외선 노출량 증가 ▲물·식량 공급 중단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56개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20년간 전 세계 암 환자는 급증했으며, 새로운 암 발병 사례의 상당수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했다는 결과를 내놨다. 특히 기후변화는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팀은 20년간 증가한 폐암 사례 중 최대 15%는 대기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암뿐만이 아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유발하는 높은 온도, 대기 중 유해물질, 산불 등은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높은 온도와 급격한 강수량 변화는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감염병 확산 위험도 높인다. 기후변화는 자연재해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홍수·가뭄과 같은 극심한 기상 현상은 부상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 자연재해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낮춰 코로나19 등 심각한 감염병이 유행할 때 대처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도 있다."기후 위기 해결 못 하면 50만 명 사망할 것"환경문제는 범국가적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1974년 화학자 마리오 몰리나 교수가 '프레온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전 세계로 프레온가스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 이는 1987년, 세계 각국이 모여 몬트리올 의정서를 발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프레온가스를 규제하기로 약속한 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 구멍이 뚫렸던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학술지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직접적으로 인간의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 참여한 캘리포니아대 나오미 바이엘러 연구원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수도 있다"며 "공중보건을 위해서라도 기후변화에 대한 임상적, 행동적,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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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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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을 마시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 쓰러진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를 '배뇨 실신증'이라고 하는데, 주로 술을 마신 다음 날 잘 생기고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 실신 위험이 더 커진다.배뇨 실신증이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는 것은 일어서서 소변보는 습관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족이 배뇨 중 실신했다면 뇌 혈류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환자를 앉아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양 무릎 사이로 내리게 하거나, 눕힌 채 다리를 들어 올려야 한다. 몸을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머리를 돌려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한다. 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과음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로 소변을 누는 것이 낫다.한편, 실신 경험자의 약 90%가 실신 전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을 겪는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잠깐 안정을 취하는 게 안전하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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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봄, 여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한 채 가을을 맞았고, 어느덧 가을도 무르익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 자발적 격리로 답답한 실내보다 야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했다. 유난히 길었던 올해 장마를 뒤로 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형형 색깔로 물든 단풍나무들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고, 해외여행의 제한으로 많은 골퍼들은 국내 골프장으로 시선을 돌려 예약이 안 될 정도로 붐비고 있다.이런 시기와 환경에서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가을철이 되면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에 관한 얘기다. 얼마 전 70대 중반 여성 환자분이 독감예방접종 후 발생한 근육통, 고열, 흉통,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내원한 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감예방주사의 부작용을 걱정하여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고열로 인해 코로나 검사, 복부, 흉부 CT 등의 검사 후 요로감염 가능성에 대해서 듣고 귀가하였다. 하지만 오한, 열이 지속되어 본원에 방문하였고, 주말마다 등산을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쯔쯔가무시에 특징적인 가피를 찾았다. 다행히 환자의 우측 귀 뒤쪽에서 가피를 발견하였고, 항체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 쯔쯔가무시에 대한 항생제 치료 후 퇴원하였다.쯔쯔가무시는 O. tsutsugamushi라는 세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보면, 환자수는 주로 가을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이 오면 감소하지만, 1년 내내 꾸준하게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충에 물리면 일반적으로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시고,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2cm 정도 크기의 가피가 형성되는데, 진단적 단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소견이다. 가피는 전형적으로 주변이 붉은색의 홍반으로 둘러싸인 검은색 딱지로 시기별로 모양에는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전문칼럼박철홍 이샘병원 원장(소화기내과)2020/1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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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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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 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정형돈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한유라 씨도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로와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안다. 고맙다"고 전했다.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다만, 별로 불안을 유발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안이 크거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더라도 너무 극심하게 불안감을 느낄 때는 불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극심한 불안감이 오래 지속되면 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대뇌에 있는 가바·벤조디아제핀 복합체의 기능 이상, 세로토닌·글루타메이트 등 신경전달물질의 신경전달체계 기능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증, 약물이나 알코올 의존, 수면장애 등 다른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이루도록 작용하는 약물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 단독으로 70% 이상이 치료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치료뿐 아니라 인지행동치료 등의 사회정신치료를 병행하면 90% 이상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불안장애를 예방하려면 평소 그때 그때 받은 스트레스를 잘 해소시키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여섯 단게를 실천해보는 게 좋다.1.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치밀 때는 잠시 심호흡을 한번 하고 '이렇게 화를 내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근육 이완요법을 하면서 마음을 다독거린다. 근육이완요법은 다음과 같이 실천할 수 있다. 팔, 등, 다리 등 각 근육별로 나눠서 1에서 10까지 서서히 세면서 근육을 긴장시킨다. 최대한 긴장시킨 상태에서 잠시 머문 다음, 다시 1에서 20까지 세면서 서서히 근육을 이완시킨다. 20에 가까워지면서 근육의 긴장을 거의 못 느끼는 상태에 도달한다.2. 스트레스를 좀 더 의식화해 밖으로 표현한다. 혼잣말이라도 좋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로 표현한다.3. 배짱을 가진다. 자신감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한다.4.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잘할 수 있어'와 같은 주문을 기도문처럼 늘 중얼거린다. 그러면 새로운 자신감도 생겨난다.5.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주의를 추구하지 말고, 자기가 잘 한 부분을 떠올리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6. 오뚝이를 떠올리며 융통성 있는 자세를 가진다. 시련이 와서 쓰러진다고 해도 다시 일어나는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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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1/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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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이 증가하며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체 탈모증 가운데 가장 흔한 탈모 유형은 안드로겐성 탈모로, 흔히 M자형으로 들어가거나 정수리에서 발생하는 형태로 진행 된다. 안드로겐성 탈모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접해봤을 속설이 하나 있다. 한 세대 걸러 유전이 된다거나 아버지가 탈모가 아니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안드로겐성 탈모, 아버지가 풍성해도 안심 금물 안드로겐성 탈모는 유전성과 남성 호르몬, 나이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중 유전적 요인과 관련해 부계로만 유전이 된다거나 격세 유전설이 언급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람의 염색체는 한 쌍의 성염색체와 22쌍의 상염색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부모 양쪽 모두에서 물려받을 수 있다. 오히려 모계 쪽에서 물려받은 유전성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탈모 유전자는 우성 유전이기 때문에 한 쌍의 유전자 중 한 개만 가지고 있어도 발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탈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표현성이라고 하는데,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생활 습관과 같은 요인의 영향으로 표현성이 부족하면 탈모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안드로겐성 탈모의 핵심은 DHT, 남성호르몬 양과는 관계 없어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남성 호르몬이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있을 경우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증상 부분에서 남성과의 차이는 있다. 남성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에 탈모가 생기는 반면, 여성은 앞머리 이마 선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많아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남성호르몬은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변환되는데, 이 DHT가 모모세포에 작용해 직접적으로 모발을 가늘게 만든다. 따라서 탈모 부위에서 5알파 환원효소가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며, 남성호르몬의 양 자체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진행 단계에 맞는 적절한 치료해야 전체 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안드로겐성 탈모는 두꺼운 모발이 점차 얇아지며 앞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 두피가 드러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전체적인 외모를 노숙해 보이게 만드는데,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자신감 저하나 우울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다행히 안드로겐성 탈모는 의학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모발이식 수술이 있다5. 약물 치료는 먹거나 바르는 약물로 탈모 부위의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탈모 초기부터 중기까지 모든 진행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다 .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 모발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탈모가 진행된 지 오래된 환자들에게 주로 권장된다. <제작을 지원 받아 취재한 기사입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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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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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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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턱 부근에서 ‘딱딱’ 소리가 자주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나 턱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겨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통증을 겪는 질환이다. 턱뼈와 머리뼈를 잇는 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턱관절의 염증, 턱 주변 저작근(음식을 씹는 데 쓰이는 근육)의 긴장,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뿐 아니라 이명, 두통, 불면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뇌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신호전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탓이다. 이 때문에 머리, 치아, 목덜미가 아플 수 있다. 질환을 방치하면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방문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우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다리 꼬기, 턱 괴기와 같이 몸의 중심을 틀어지게 하는 자세는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음식을 먹을 때는 양쪽 턱으로 씹도록 한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으면 치아 마모도가 달라지고, 한쪽 턱만 발달해 턱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오징어, 껌 등 질긴 음식은 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이외에 턱관절에 부담을 주는 ▲손톱 물어뜯기 ▲이갈이 ▲이 악물기 ▲입으로 숨쉬기와 같은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이갈이, 이 악물기는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 만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또 입으로 숨을 쉬면 턱이 앞으로 나오면서 혀의 위치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긴장과 압력이 계속되면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으로 발전하고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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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11/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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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왼쪽)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이 백내장수술 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안과학회 12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성과와 교육 목적이 우수한 영상을 선정해 세광의료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부기 원장과 정영택 병원장이 제출한 영상은 백내장 수술 시 기존의 인공적인 점탄물질 대신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인공수정체를 넣는 백내장 수술의 성공적 집도 방법을 제시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시에는 안구모양을 동그랗게 유지하고 내피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수정체 앞쪽에 점탄물질(안방수)을 넣는다. 하지만 수술 이후 점탄 물질이 눈 속에 남으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고 녹내장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물질을 넣고 빼는 과정에서 각막이 손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점탄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안방수와 가장 흡사한 평형염액(생리식염수)을 사용하면 수술 후 제거하지 않아도 안압이 상승하지 않으며,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다.수술하며 연구하는 안과의사로 알려진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현재 개원의로 활동 중이며 스마일라식, 난시교정, ICL(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과 백내장 수술 전문이다. 대학교수를 역임한 정영택 원장은 전라북도 유일의 안과병원인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을 이끌며 각막이식, 시력교정, 백내장 수술 등을 폭넓게 집도하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안과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원장과 김원장은 특히 최근 시력교정수술의 대세로 떠오른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국내 최초, 최다인 총 13편의 임상연구 논문을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BMC Ophthalmology, 코니아 저널(Cornea Journal) 등 해외 유명 저널에 발표했고, 이러한 공로로 김부기 원장은 2017년 서울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