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농·수산가공식품류 ‘AI 위험예측 모델’ 내년 부터 적용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 11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Nutrition for me, Innovation for all)’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밀영양, 과학으로 연결하고 산업으로 확장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 영양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정밀영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KPNC)이 공동주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 롯데웰푸드,2025 ESG 임팩트 어워즈 포용상 수상롯데웰푸드가 12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미있는 제품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제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솥도시락, 인기 사이드 메뉴 ‘김피탕’ 재출시한솥도시락은 지난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후 큰 인기를 얻은 사이드 메뉴 ‘김피탕’을 재출시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피탕’은 김치·피자·탕수육을 활용한 요리로, 달콤한 찹쌀탕수육 위에 국산 볶음김치와 피자치즈, 케이준 후라이, 양파, 칠리소스, 탕수육 소스를 곁들인 퓨전 메뉴다. 매콤한 김치의 감칠맛과 치즈의 부드러움, 케이준 후라이의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뉴케어,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대상웰라이프몰 이벤트 및 ‘당플랜 살롱’ 2기 진행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일상 속 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매년 11월 14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뉴케어 당플랜은 당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식이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웰라이프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30일까지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케어 당플랜 디스커버리 세트를 한정 수량 특가로 선보이며, 뉴케어 당플랜 3종 1박스 구매 고객에게는 즉시 할인 혜택을, 2박스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뉴케어 당플랜 저당 카사바칩’을 추가 제공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연말 맞아 ‘홀리데이 스노우 챌리스 에디션’ 패키지 출시스텔라 아르투아가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노우 챌리스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고급스러운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한정판 ‘스노우 챌리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 챌리스’는 브랜드 전용잔인 ‘챌리스’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탄생한 브랜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품으로, 겨울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색상에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다. 오는 14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는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캔 6개와 ‘스노우 챌리스’ 1개로 구성된 캔 패키지, GS25·CU 등 주요 편의점 앱과 데일리샷,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는 330ml 병 6개와 ‘스노우 챌리스’ 1개로 구성된 병 패키지를 판매한다.■ 체코라거 부드바르,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생맥주 판매 확대엠즈베버리지는 오는 14일부터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부드바르 생맥주의 한정 판매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부드바르는 지난 1일 오픈한 서울브루어리 성수의 팝업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서울브루어리 합정까지 생맥주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브루어리 성수 팝업 행사에서 운영 2주만에 사전에 준비한 물량의 50%가량을 소진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한 결과로, 서울브루어리 합정에서도 성수와 동일한 부드바르 생맥주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 하이프로틴 제품 라인업 확대리더 도미노피자가 기존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에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한 ‘치즈 볼로네즈(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새롭게 출시하고 1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하이프로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도미노피자가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해 출시한 ‘치즈 볼로네즈(하이프로틴 치킨면)’은 기존 도미노피자의 인기 사이드디시인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의 면에 닭가슴살로 만든 저염 고단백의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시켜 탄생한 제품이다.■ 헥토헬스케어, ‘제5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헥토헬스케어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헥토헬스케어는 '좋은 것만 골라서 유산균도 골고루' 라는 주제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와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랩)의 주요 키즈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장 환경과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5년産 햇와인,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누보 3종 출시롯데칠성음료가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 와인 3종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20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의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디스트,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푸디스트는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구매 활성화·농가 상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제주산 당근, 무, 양배추 등의 운영 시기는 12월부터 4월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국에서 제주산 농산물의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 제주도 농산물의 작황에 따라 농산물의 시세 변동성이 커지고,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푸디스트는 제주 농가와의 직거래를 확대해 농산물 수급 불안정을 완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푸디스트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품 기획, 상품 개발, 유통 등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주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더불어 제주 지역 농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기업과 농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개최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과 가족,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이 제안하는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바탕으로, 풍부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211 식사법’을 적용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식단을 선보였다. 대회는 내부 전문가(영양사, 셰프, R&D, 마케팅 등), 임직원 및 가족,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3 16:29
충북의 한 합기도 체육관 관장이 9세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괴산지역 체육관 관장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백핸드 스프링(백덤블링) 훈련을 하던 수강생 9살 B양 등을 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이 공중 회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머리와 등이 바닥에 부딪혔다. B양은 이후 30분간 이어진 수업 내내 허리를 짚거나 쪼그려 앉아 있다가, 수업 후 갑자기 쓰러지며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였다. 당시 B양은 A씨에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호소했지만, A씨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도장 승합차로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부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결국 척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ASIA-A레벨 판정을 받았다. ASIA-A는 완치가 희박한 완전 마비 상태를 뜻한다. B양 부모는 12일 괴상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가 부상 직후 즉시 이송됐더라면 하반신 마비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을 것”이라며 “두꺼운 매트를 따로 설치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썼다면 사고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원인으로 제기되는 폐쇄회로(CC)TV 영상 장면과 B양의 부상과의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본 매트는 깔려 있었기 때문에 더 두꺼운 매트를 설치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B양은 착지 직후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며 “기저질환에 따른 마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척수는 뇌에서 나와 전신으로 이어지는 신경다발로, 척추 뼈 안에 위치해 있다. 척수가 손상되면 뇌와 신체 사이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운동, 감각 등의 마비를 초래한다. 척수 손상 원인 중 70%는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스포츠 손상 등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외상성 척수 손상이다. 반면 질병에 의한 척수 손상은 혈관 질환이나 혈전, 동맥 경화 등으로 척수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척수 조직이 손상되건 괴사하는 상태다. 이로 인해 마비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척수 손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운동·감각 마비로, 환자들은 사지 또는 하반신 운동 기능이 감소되며, 감각 기능이 예민해지거나 떨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배뇨·배변, 성기능의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혈압·맥박이 불안정하거나 호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우선적으로 손상 부위의 고정이 가장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부목 등을 이용해 가능하면 목과 등이 움직이지 않도록 현장에서 고정하는 것이 먼저 시행돼야 한다. 이후 구급차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 후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양치할 때 거품이 많이 나야 양치가 잘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 탓에 치약을 듬뿍 짜곤 하는데, 이런 습관은 오히려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다.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마제가 많다고 세정력이 무조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 표면이 마모돼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다. 찬 음식을 먹을 때 시리고 통증 생길 위험이 커진다. 불소 성분 역시 과도하면 치아에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는 치아 불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1000ppm 이하, 어린이는 500ppm 이하의 저불소 치약이나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치약이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꼭 많이 사용해야 입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치약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구강건조증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치약 향이 지나치게 남고 입이 텁텁하게 느껴진다면, 완전히 헹구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적정 치약 사용량은 칫솔모의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다. 3~6세 아이는 완두콩 크기, 3세 미만은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은 칫솔모 안쪽에 짜서 치아와 잇몸에 골고루 퍼지도록 해야 하며, 양치 후에는 향과 맛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양치 후 입을 헹굴 때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국치위생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치약의 세정 성분은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는다. 2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고 헹구는 물의 온도만 달리해 양치한 결과, 따뜻한 물로 헹굴 때 치태 제거와 구취 감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치 빨래를 따뜻한 물에 하면 찬물보다 세제가 더 잘 녹는 원리와 비슷하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한 치약 속 계면활성제는 한두 번 정도 헹궈도 대부분 제거되지만, 다른 첨가제를 완전히 씻어내려면 최소 5~6회 정도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다.
방송인 풍자(37)가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식욕 증진’을 겪었다고 주장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 풍자는 지인과 사무실에서 식사로 솥 밥, 갈비찜, 콩나물국을, 디저트로 무화과 케이크를 먹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풍자는 “엊그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맞자마자 계속 졸리면서 내내 배고팠다”며 “독감 예방 주사 후유증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풍자는 디저트를 계속 먹으며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고 독감 예방 주사 부작용이다”라고 말했다.이후 풍자는 AI 챗봇에 “독감 예방 주사 부작용 중에 식욕 증진이 있냐”고 물어봤다. 그러나 인공지능 서비스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식욕이 확 늘어나는 건 흔한 부작용은 아니다”라며 “보통은 접종 부위가 뻐근하거나 피곤한 정도인데. 식욕이 늘어나는 건 개인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독감 예방 주사 부작용으로 ‘식욕 증진’이 나타날 수 있을까?우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가을철 유행하며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독감 백신은 매년 새롭게 제조되기 때문에 매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독감 백신을 맞으면 접종 부위 국소 이상 반응으로 발적, 통증, 경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 이상 반응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경미하며 수일 내로 호전된다.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이철희 대표원장은 “백신 접종 후 몸이 붓는 경우는 면역세포가 면역기전이 잘 일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며 “팔이 뻐근한 것은 면역세포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백신 접종 후 가벼운 몸살, 근육통, 부기 등의 증상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고 있다는 건강한 신호다. 이철희 대표원장은 “백신은 독감에 걸릴 확률을 줄이고, 만약 걸리더라도 약하게 앓고 넘어가게 해줄 수 있다”며 “확률이 낮은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보다 백신을 접종하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반면 풍자가 주장한 ‘식욕 증진’은 독감 백신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이철희 대표원장은 “전체 규모에서 봤을 때 식욕 증진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며 “몸살이 생기면서 식욕 저하가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식욕 증진’이 발생하더라도 확률적으로 볼 때 근거 수준이 약하다는 것이다.독감 백신 접종 후에는 맞은 부위를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 탕 목욕은 피해야 한다. 가볍게 샤워하는 건 괜찮다. 또 접종 후 최소 15분 동안 접종 기관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독감 백신을 맞을 때마다 심한 몸살이 생기거나 몸살이 오래 지속되는 등 반복적으로 이상 반응이 생겼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백신을 맞아야 한다.
취미 생활을 하거나 쉴 시간도 부족한데, 운동을 꼭 매일 해야 할까.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 주에 중강도 운동을 한 시간이 총 150분에 달하기만 하면, 주에 한두 번 운동하기만 해도 수시로 운동할 때 못지않게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숨이 약간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중강도 운동이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성인 9만 3409명의 신체 활동 데이터와 이들을 8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에 활용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량에 따라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사람 ▲수시로 운동하는 사람 ▲운동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눴다.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과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 모두, 주에 총 150분의 운동 시간을 채우기만 했다면 운동하지 않는 집단보다 사망할 위험이 낮았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은 운동하지 않는 집단보다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32%,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암으로 죽을 위험이 21% 낮았다.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은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26%,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4%, 암으로 죽을 위험이 13% 낮았다. 위험 감소 폭이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보다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에서 조금 더 크게 나타나긴 했지만, 이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사실상 비슷하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연구를 주도한 리호 리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 부교수는 “매주 총 150분간 중강도 운동을 하기만 한다면, 그 시간을 며칠에 걸쳐 쪼개 사용하는지와 상관없이 심혈관 질환, 암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일상생활이 바빠 매일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시간을 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 소속 의사 키스 디아즈는 “많은 사람이 주중에 일과 운동을 병행하려 애쓰지만, 이 연구 결과는 주말에만 운동해도 유의미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가수 아이비(43)가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비는 “무대공포증 약을 먹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밝고 광기 넘치는 역할을 해오다가 2016년에 '아이다'라는 작품으로 카리스마 있는 역을 처음 맡았다”며 “부담이 돼서 갑자기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아이비는 “어제도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잤다”며 “낯선 공간에 오고 준비되지 못한 걸 한다고 생각할 때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손이 차갑다”며 다른 게스트들에게 손을 만져보게 했다.무대공포증은 사회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다수의 청중 앞에서 공연이나 발표를 할 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증상이다. 연습할 때는 문제가 없더라도 실제 무대에 오르면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손에 땀이 차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등 신체 반응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공황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경력이나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무대공포증 치료 약으로는 ‘인데놀’이 유명하다. 인데놀의 주성분은 배타 차단제의 일종인 프로프라놀롤로, 불안한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교감 신경을 억제한다. 심장의 베타 수용체에 작용해 심장박동수를 늦추고 심장의 떨림을 줄이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 로열프리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베타 차단제를 복용한 현악기 연주자는 손 떨림이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안이 심했던 연주자에게 극적인 효과가 관찰됐다.다만 프로프라놀롤은 사람에 따라 피로감, 무력감, 졸림, 현기증, 저혈압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공연이나 발표를 앞둔 경우, 사전에 복용해 보고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프로프라놀롤은 가역적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세터 이상 사례 보고에 따르면, 프로프라놀롤 복용 중 탈모가 발생한 환자가 복용을 중단한 후 증상이 회복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한 뒤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차 의과대와 차병원은 지난 10일 싱가포르 세인트 레지스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국립대와 함께 제2회 ‘NUS-CH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 홍진욱 싱가포르 한국대사, 싱가포르 국립대 정엽생 의과대학장과 황종웨이 부국장, 차 의과대 윤호섭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드니 공과대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자들도 함께 참여해 노화와 세포치료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차광렬 연구소장은 ‘난소 노화와 K셀의 우수성’을 주제로 특강했다. 차 연구소장은 “차병원 연구진은 배아줄기세포·태반·제대혈 등에서 만든 MPC(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소 회복 연구를 수행했고, 자연 노화 생쥐에서 배란 주기 회복, 에스트로겐 분비 증가, 난포 세포 사멸 감소 등 의미 있는 결과를 확보했다”며 “세포치료제는 인류 노화와 질병 치료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각각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의 특성과 K 셀에 대해서 설명했다.정엽생 의과대학장은 “이번 차 연구소장의 발표에서 보듯 줄기세포 주입으로 생식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면 그 파급력은 클 것”이라며 “IVF는 임신을 돕지만 난소 기능을 회복시키지는 못하는데 여성의 난소 노화를 지연시키고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는 임상과 공중보건 모두에서 획기적이고 유망한 치료 방향”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보조 생식을 위한 미세유체 및 AI 기반 플랫폼(시드니 공과대 마지드 와르키아니 교수) ▲난소 노화의 세포 노화 연구(고려대 전옥희 교수) ▲AI 기반 3D 이미징: 배아 선별에서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보다(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 ▲체외배아 이식을 위한 새로운 인공 자궁내막 모델(차병원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본부장) ▲IVF 향상, KKIVF 경험(싱가포르 KK 여성 및 어린이 병원 KKIVF 센터 수석 배아학자 멜리사 두르가슈리 타르말링간 박사) ▲IVF 실험실 자동화(싱가포르-듀크 의과대 제리 찬 콕 옌 교수) ▲ART 성공률 최적화를 위한 정자 선택(싱가포르 Virtus 난임센터 리오우 스위 리안 박사)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한 미식축구 선수가 도핑테스트 덕분에 고환암을 조기에 진단, 치료받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CBS, 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덴버 브롱코스의 라인배커 알렉스 싱글턴(31)이 NFL 약물 검사 결과를 통해 고환암을 진단받아 이후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덴버 브롱코스와 휴스턴 텍산스와 경기를 앞두고 실시한 리그 의무 무작위 도핑테스트에서 싱글턴의 인간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hCG)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싱글턴은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주변인과 상의 후 비뇨기과 전문의와 진료,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후 고환암이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싱글턴은 지난 6일에 펼쳐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밝혔다. 경기에 나선 싱글턴은 다음날 수술받는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싱글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개인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만약 이것이 누군가가 자신의 몸에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돕는다면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며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진은 자신의 생명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슬픔 속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글턴의 복귀 일자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좋은 예후를 보일 만큼 암을 조기에 발견한 것 같다”며 “몇 주 안에 다시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고환암은 고환에 생기는 암으로, 20~40대 남성에게서 생기는 암중 가장 많은 암에 속한다.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나을 수 있으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림프샘으로 퍼져 다른 곳으로 전이돼 치명적일 수 있다. 대체로 하나의 고환에만 생기며, 대부분은 정자를 생산하는 세포에서 생성된다. 아직 고환암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력이 있거나 태어나기 전까지 고환이 음낭까지 내려오지 않는 잠복 고환이 있었을 경우 고환암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지난 3월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가정의학과 전문의 수라지 쿠카디아는 팔로워 23만 명의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남성들이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고환암 주요 징후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느낌의 덩어리가 고환에서 만져지거나, 갑자기 고환이 붓거나 이전보다 커진 느낌이 들고 전체적인 질감이 전보다 딱딱하다면 고환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며 “특히 아무 이유 없이 느껴지는 한쪽 고환의 불편함이나 고환 간 크기, 형태 차이가 느껴진다면 신중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평소 주기적으로 검진을 진행해야 한다. 만일 이상이 느껴질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싱글턴의 경우처럼 암이 고환 이외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고환을 수술로 제거한다. 그러나 암이 전이 된 경우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의 추가 치료가 요구된다. 고환암 환자의 생존율은 90%이나, 전이가 된 경우 생존율이 80%로 떨어진다. 하나의 고환을 제거해도 수술 전에 성적 기능과 생식 기능이 정상이었으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정자 생산이 줄어들고 생식 기능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영향받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입술을 가진 불가리아의 한 20대 여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안드레아 이바노바(28)가 최근 친구들과 저녁 식사 중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게 화제가 됐다. 바로 그의 입술 때문이다. 사진에 피자와 치즈 스파게티, 샐러드를 먹는 모습이 함께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겪고 있냐며 걱정했다.하지만, 그의 입술은 필러를 맞은 결과였다. 안드레아 이바노바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필러를 보충하려고 했지만 시술을 거부당했다”며 “담당 의사가 더는 시술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술 필러 시술을 중단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현재 새로운 의사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에 히알루론산 등의 필러를 주입해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모양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체내에 흡수되거나 자연스럽게 녹기 때문에 도톰한 모양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하지만, 안드레아 이바노바처럼 과하게 필러를 맞으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멍, 통증, 가려움, 색소침착 등의 국소반응과 함께 드물게 감염, 알레르기, 피부 괴사 등이 있다. 특히 입술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 후 피멍이 들거나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긴다.입술 필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티스사이드대 약학 책임자 캘리오우피 도두 박사 연구팀이 입술 필러에 흔히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111건의 연구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입술 등 얼굴 피부를 통해 주입한 히알루론산 필러가 림프계로 타고 들어가면 체내 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도두 박사는 “일부 필러는 림프 흐름을 방해해 림프절을 막을 수 있다”며 “필러를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잘못 주입하면 림프절이 차단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돼 림프종 등 혈액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래퍼 스윙스(39)가 엄청난 근력을 자랑했다.지난 1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tter than I’ve ever been(지금까지 나 보다 더 나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20kg 원판을 등에 얹고 푸쉬업을 9회 수행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푸쉬업은 팔굽혀펴기라고도 불리는 다관절 운동으로, 가슴, 팔,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푸쉬업을 올바른 자세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자신의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가 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이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천천히 내려갔다가 숨을 내쉬면서 팔을 펴 시작 자세로 돌아가면 1회다. 이때 팔은 지면과 수직을 이루고, 항상 코어 근육에 힘을 줘 몸이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중량 푸쉬업은 일반적인 푸쉬업 자세에서 등 위에 원판을 얹거나 중량 조끼, 밴드를 이용하는 등 추가적인 무게를 더해 강도를 높이는 운동이다. 프롬더스트릿의 정한별 맨몸운동 전문 트레이너는 “푸쉬업의 주요 타겟이 되는 대흉근(가슴근육)은 다른 근육보다 성장에 있어 폭발성이 더 필요한 근육이다”며 “일반 푸쉬업의 개수를 늘리기보다 중량을 추가해 짧고 굵게 중량 푸쉬업을 수행하는 것이 근육 성장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는 일반 푸쉬업과 거의 흡사하지만, 몸에 무게가 추가된 상태기 때문에 코어 근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중량을 추가할 때는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음부터 너무 무거운 무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일반 푸쉬업에 충분히 익숙해진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자신이 과체중이거나 손목이 좋지 않다면 맨바닥에서 푸쉬업을 하기보다는 푸쉬업 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한별 트레이너는 “중량 푸쉬업을 할 경우 손목에 하중이 추가로 가해지고, 여기에 맨바닥에서 푸쉬업을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더 무리가 간다”며 “가능하다면 푸쉬업 바나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엎드린 상태에서 푸쉬업 바를 잡으면 손목이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 푸쉬업을 할 수 있어 손목 관절에 가해졌던 부하가 팔 어깨 쪽으로 분산된다. 손목이 괜찮다면 바닥에서 숙련도를 높이고, 자신이 팔굽혀펴기를 자주, 정자세로 10개 이상 하게 되면 푸쉬업 바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울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이 최근 5년 동안 약 4200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시의회 윤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총 4197건이었다. 민원 내용은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도시락 등 다양했다.주류 섭취 관련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올해 7∼9월 접수된 민원에는 열차 내에서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마시는 행위에 대해 “냄새가 심해 토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타고 있는데 너무 괴롭다”는 등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확인됐다. 민원에는 “안내방송이 나와도 계속 음식을 섭취하는데 아무런 제지도 없다” “취식자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 방송이 무용지물” “신고해도 이미 하차해 제재가 어렵다”는 내용도 반복됐다.2018년 서울 시내버스 내 음식물·음료 섭취를 금지하는 조례가 마련됐지만 지하철에는 금지 조항이 없어 음식물·음주 취식으로 인한 불쾌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한 여성이 좌석에 앉아 보쌈과 국, 김치를 꺼내 식사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좌석 밑에는 음식 찌꺼기가 흩어져 있어 충격을 낳았다. 또 지난해에는 출근 시간대 2호선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 현행법상 지하철 내 취식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서울교통공사 여객운송약관 제34조 제1항 제5호에 따르면 ‘불쾌감 등 피해를 주거나 불결 또는 악취로 인해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을 지참한 경우’에는 제지 또는 운송 거절, 여행 도중 역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등 조처를 취할 수 있다.문제는 밀집도가 높은 지하철에서 취식하면 각종 질병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열차 내부는 비교적 한가한 시간에도 충분한 개인 간격을 확보하기 어렵고, 지하 특성상 환기에도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나 세균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한국원자력원구원이 진행한 실험에서는 지하철 내 호흡기 질환 감염위험도가 대형마트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하철 초미세먼지는 바퀴가 레일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유해 성분으로 장기 노출되면 폐 기능 저하와 폐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는 비말 확산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병원체를 직접 흡입할 가능성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