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4:09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지난 7일(금)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도전 역사를 짚어보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준지로 고바야시 명예원장이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성장과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한 온라인 특강도 진행했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개원과 발전을 이끈 ‘조범구’ 초대원장(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과 ‘오홍근’ 연세의대 전 교수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비롯한 여러 전·현직 공로 교직원에 대해 상패도 전달했다.또한, 2030년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성취할 4가지 발전 목표를 담은 ‘ECHO 2030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ECHO는 ‘진심을 담은 환자중심의 진료’인 Excellent Companion, ‘국내 첫 심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동반 발전’을 담은 Co-evolving Creator, ‘인간중심의 의학발전을 이끄는 중개자로서의 역할 다짐’을 담은 Human-oriented Connector, ‘열린 조직문화를 갖춘 병원’의 Open-minded Communicator의 각 영문 앞글 자를 조합했다.박영환 원장은 지난 시기 한국 심장학 분야를 선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개원 반세기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오늘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학술 심포지엄과 기념식은 유튜브 내 세브란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2021년 기준 특수병상 56병상 포함 총 217병상을 보유했으며, 심장내과, 소아심장과, 심장혈관외과, 심장마취통증의학과, 심장영상의학과 등 총 5개 진료과를 두고 600여 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연인원 기준으로 외래환자는 20만 5000여 명, 입원환자는 5만 9000여 명을 진료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3:44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3:15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허가를 위한 첫 단계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 평가를 통과했다.식약처는 10일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 임상시험자료에 대한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2·3상(각 1건)의 중간결과로, 자문단은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자문단 검증 결과, 2차 투여 14일 후 백신 투약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11명·1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방효과가 94.1%로 나타났다. 연령, 기저질환과도 상관없이 86%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중증 환자 발생 또는 사망사례는 대조군에서 31명(중증확진 30명, 사망 1명)이었으나, 백신 투약군에서는 없었다. 백신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면역원성의 경우, 2차 투여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측정값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증자문단은 “백신 예방 효과에 대해 제출된 자료에서 18세 이상 2차 투여 14일 후 효과가 확인돼,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자문단은 안전성 평가를 위해 백신 투여 후 7일간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소 반응은 ▲주사부위통증(92.0%) ▲림프절병증(19.8%) ▲종창(14.7%) ▲홍반(10.0%)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였으며 발생 후 1~3일 내에 소실됐다. 전신 반응은 ▲피로(70.0%) ▲두통(64.7%) ▲근육통(61.5%) ▲관절통(46.4%) ▲오한(45.4%) ▲오심(23.0%) ▲발열(15.5%) 등이었다. 이 또한 접종 후 1~2일 내에 발생해 1~2일 내에 사라졌다. 자문단은 “고령자에서의 이상사례 발생빈도는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와 관련해 안전성 또한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가 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임상시험 중 나타난 이상사례 등을 추가로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해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식약처는 이번 검증자문단 자문회의를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권고사항, 심사결과를 종합해, 오는 13일 식약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로부터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결과를 당일 오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1:35
반려동물이 어린이에게 정신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은 호주의 대도시인 퍼스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부모 1646명을 개를 키우는 가정과 개를 키우지 않는 가정으로 분리했다. 연구 대상자 중 686명은 개를 키우고 960명은 개를 키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개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개와 산책 또는 놀이를 하는 빈도를 조사했다. 이어 모든 부모에게 보호자가 3~16세 아동의 사회적 행동과 정신병리학적 특징에 대해 평가하는 SDQ(Strengths and Difficulties Questionnaire)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는 자녀가 거짓말, 싸움, 도둑질 등의 잘못을 저지르는지 등을 확인하는 항목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 개를 키우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과 비교했을 때 개를 키우는 가정의 아이들은 감정 표현과 사회적 교류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반사회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30% 감소했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때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눔, 공유, 배려와 같이 사려 깊은 행동을 통칭하는 ‘친 사회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3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구자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개를 산책시킨 자녀들은 한 번도 산책을 시키지 않은 자녀들보다 사회적, 정서적 발달이 부족할 가능성이 36% 낮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일주일에 3번 이상 개와 활발하게 놀이를 한 자녀는 개를 키우지 않는 자녀들보다 친 사회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74%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인구 글로벌 보건대학의 데이터 관리자 리즈 웬든은 “개를 키우고 놀이와 산책을 통해 개와 상호 작용하는 것은 어린 자녀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를 키우는 것의 사회적, 정서적 이점은 어린 시절에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소아 과학 기초연구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소아과 연구(Pediatric research)'에 게재됐다.
정신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10 11:14
30대 남성 A씨는 가벼운 결막염 증상으로 여겨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뜻밖에도 포도막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다 결국 실명까지 이어졌다.◇포도막염, 결막염과 비슷하지만 실명 가능성도…포도막염은 미국 실명 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한 실명질환 중 하나다. 실명질환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이 많지만, 포도막염은 자가면역반응으로 발병 가능성이 높아 20~3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데다 결막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결막염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다 자칫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포도막이란 그 모양이 포도송이에서 떨어진 포도알 모양과 유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안구 제일 바깥쪽의 각막, 공막 속에 있는 중간막으로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돼 있다. 혈관이 풍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서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포도막염이라고 한다. 포도막염은 병의 진행에 따라 인접조직인 각막, 유리체, 망막, 공막 등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포도막염의 주요 원인은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이다. 몸의 정상적인 세포가 정상 포도막을 적으로 간주해 공격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외 종양, 외상, 수술 등 비감염성 원인이나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 감염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안쪽의 망막 및 바깥쪽의 공막 등 눈의 모든 부위가 손상될 수 있다. 초기에는 눈이 부시거나, 흐려보임, 가벼운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될수록 시력저하 및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밝은 빛에 눈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비문증(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자가면역질환의 일종… 종합검진 꼭 병행해야포도막염이 의심될 땐 자세한 병력 조사, 시력,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유리체 및 망막검사, 혈액검사, X-선 검사, 형광안저촬영, 전기생리학적 검사 등 여러 검사를 거친다. 그러나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와 같은 자기면역체계와 관련이 깊어 증상에 따라 종합적으로 적절한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검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치료는 비감염성으로 원인을 밝히기 어렵거나 자가면역성 질환인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서 증상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항염증성 안약 및 경구용 스테로이드, 결막하 또는 테논낭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염증의 정도 및 부위에 따라 적절히 사용한다. 감염성인 경우 적절한 항생제와 항염제 안약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포도막염클리닉 이성철 전문의는 “포도막염은 자가면역과 관계가 깊어서 젊더라도 걸릴 수 있는 실명질환”이라며 “더욱이 인지도도 낮고 결막염으로 여기기 쉬우므로 최근 면역질환과 함께 결막염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인공눈물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약 투여로 그치지 말고 되도록 빨리 안과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라"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0:19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0:18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10 10:10
우리 몸이 늙어가면서 나타나는 '노화의 신호'는 다양하다.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며 체력이나 체질 등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일상에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노화의 증상이 바로 '노안'이다.노안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시력 감퇴 증상으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을 맺도록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을 못해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노안이 나타나면 근거리 작업이 힘들어진다. 이에 팔을 쭉 뻗어서 책이나 화면을 보게 되며, 눈앞이 자주 침침해지고 흐릿해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도 나타난다. 이 외에도 개인차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50대 이상에게 나타난다고 여겨졌던 노안이 최근 30~40대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점이다. 디지털 기기와 매체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TV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진 만큼 우리 눈은 전자파 등에 의해 나빠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젊은 노안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노안은 다른 질환처럼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방법의 치료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안이 시작되었다면, 일상 속에서 눈 건강을 챙기는 습관으로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먼저, 일을 하거나 생활하면서 주변에 조명을 밝게 켜두면 동공이 축소되면서 초점 심도가 높아지므로 초기 노안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을 볼 때는 글씨가 큰 종류를 보고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글씨와 그림을 확대 설정하는 것도 좋다노안 교정은 필요에 따라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사용하거나 이중초점 혹은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을 착용할 수 있다. 안경 착용이 불편하거나, 안경을 사용하기 힘든 작업을 할 경우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숙지와 꾸준한 검진이다.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일반적으로 40대 때부터는 본격적인 노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의로부터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언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10 10:0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5세 이상 69세 이하(1952~1956년생)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리안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부모님 대신 자녀가 본인 인증 후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등에서 가능하다. 예약을 마치면, 1시간 내에 휴대전화로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60~64세는 다음 달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60세 이상부터 64세 이하 접종자의 예약은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부, 의학계, 과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철저하게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게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한다.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1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10 09:49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1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