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서울대 의대 조상헌 교수(조한제 전 마포구의사회장) 부친상

서울시 마포구의사회장을 역임한 조한제 박사(전 동제내과의원장, 사진)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

1959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조 박사는 알레르기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상헌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의 부친이며 클린피부과 이미경 원장의 시부이다.

조한제 박사는 지역 명의로서 마포구의사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독실한 기독교(천주교) 신자로서 서울 서교동성당 사목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명숙 씨, 아들 조상헌 교수와 딸 정화·윤경·은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11일 오전 6시 발인, 오전 7시 한강성당에서 장례미사를 거행한 뒤 서울 마포구 절두산 순교성지 부활의집에 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