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7:13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6:34
지난달 18일부터 12세~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정부가 소아청소년의 백신 권고를 ‘자율적’에서 ‘적극적' 접종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이 분분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15일 열었다. 좌담회에는 노원을지대병원 소아감염내과 은병욱 교수,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서주현 교수,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의 긍정적‧부정적 연구보고, 접종시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를 밝혔다.◇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우려도 여전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행된 이후 소아응급실에서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며 "새로 개발된 백신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의 증상이 백신 때문인지 확인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고, 진료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를 다 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소아응급센터에서 주로 보는 부작용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고열, 두통, 기력저하 등이며, 피검사상 정상인데 심근염 심낭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신고되지 않은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은병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시작 이후 2주 이내 사망한 환자가 총 2명이 나왔지만 인과관계가 아직 밝혀진 것은 아니고, 고3 학생에서 심근염 또는 심장염이 총 16명 정도 나왔는데 해외 통계인 10만명 당 4.5명 정도 수준과 빈도가 비슷하며, 대부분 진단이 늦어지지 않은 경우에 잘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연구보고가 있는지에 대해 은병욱 교수는 “백신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연구가 되지 않은 것은 맞다. 그런데 백신 개발 방식이 수십 년 동안 연구되어 온 방식이기 때문에, 개발방식 자체를 보면 장기적 이상반응이 나올 가능성은 굉장히 적다. 특히 백신이 소아청소년을 포함해 수백만 명 이상에게 이미 사용이 됐다. 5년, 10년 후 이상반응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소아청소년 백신접종에 관한 부작용 연구에 대해 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의 연구 중에서도 소아청소년 접종에 대해서 과학적 근거들이 아직은 국내에서도 노출된 바가 없으므로, 실제 접종에 앞서서 득과 실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백신접종 이후 사망사례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지만, 사망사례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소아청소년에게 그렇게 위험한 질환인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소아의 코로나19 감염은 사회적 손실 vs 무증상 감염력 높지 않아은병욱 교수는 “접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중증도를 낮춰주는 건강상의 이득도 있지만 간접적인 이득도 있다. 소아 학업 측면에서의 이득이나,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감염을 막아주는 이득, 이로 인해 직장출근을 못하게 되는 사회적 손실 등을 막아주는 이득이 많다”고 말했다.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감염이 대부분 무증상이고 기침조차 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인 경우들도 굉장히 많다. 그 아이들은 비말이나 공기 감염의 가능성도 낮다. 그런데 성인 연령이나 노인 연령대에서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이 아이들의 감염이 어른 접종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도 접종해야 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백신의 경우 철저히 의료적으로 손익을 계산하고 득과 실을 따져서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사회적 불이익은 다른 방법으로 규제나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서주현 교수는 “방역당국이 백신접종의 건강상의 이득과 사회적인 이득을 결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회적 이득보다는 건강상의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 그 과정에서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백신접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숙지 필수서주현 교수는 "백신접종에 대한 기본적인 숙지사항을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 투명한 정보가 공개되어 학생이나 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 또 소아청소년과에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접종을 결정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은병욱 교수는 “최근 언론에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할수록 실제로 그런 이상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일시적인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환자가 안심할 수 있게 진료 체계에 대한 준비 등 충분한 설명을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으로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심장에 대한 이상 반응이기 때문에 접종 후 가슴이 아프고, 불편감이 느껴지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좌담회와 관련해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최근 확진자 중 20% 이상이 18세 미만의 아이들”이라며 “소아청소년에게서 코로나19가 중증으로 갈 확률, 백신의 부작용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고, 당사자와 보호자가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6:25
초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시장에서 퇴장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점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1차 접종은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중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된 백신이자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인 AZ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것이다.다만, 연말까지는 AZ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1차 접종의 경우, 11월 말까지 AZ 백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중 AZ로 1차 접종을 한 경우, 2차 접종은 8주 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해야 한다. 만일 2차 접종도 AZ 백신을 희망한다면, 50세 이상에 한해 1차 접종 후 4주 후부터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2차 접종은 백신 유효기간을 고려, 올해 12월 31일까지만 허용된다.이미 2차 접종이 AZ 백신으로 예약된 경우, 일정에 따라 접종하면 된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가 교차접종을 희망할 경우 잔여백신(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받거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을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내년 1월 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시행하며, 백신 및 접종일정 변경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개별문자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정은경 단장은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해준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백신의 생산·유통을 담당해주신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AZ 백신은 최근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진행됐다. 주로 2차 접종 위주로 시행됐으며, 점차적으로 접종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5:35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5:17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됐지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이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을 위한 긴급평가가 즉시 시작될 전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이와 별개로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평가'를 실시해 비상계획 시행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황이 악회되면 언제든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지표(5개) ▲코로나19 발생지표(8개) ▲예방접종지표(4개)의 3개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모니터링해 이루어진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을 거쳐 평가한다.코로나19 위험도는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자문을 거쳐 방대본과 중수본이 평가한다. 평가는 ▲주간 평가 ▲단계 평가 ▲긴급 평가로 진행하며, 수도권, 비수도권 간 격차를 고려해 전국 단위와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하여 평가한다.주간평가는 이전 주간(일~토)의 위험도에 대해 매주 평가하는 것으로, 핵심·일반 지표와 발생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코로나 19 위험도 수준(총 5단계)과 위험요인을 평가해 공개한다. 단계평가는 11월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4주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조치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지표와 기준은 주간평가와 같되, 4주간 위험도(총 5단계), 위험요인과 조치방안 등을 발표한다.긴급평가는 정기적인 평가절차와 별개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등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 실시한다. 평가를 통해 종합 위험도, 주요 위험요인, 비상계획 실시 여부 및 조치사항을 즉시 논의하여 신속히 대응한다. 긴급평가 실시 요건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도달 시 ▲주간 평가 결과가 위험도 ‘매우 높음’인 경우 ▲4주간 단계 평가 결과가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경우 ▲이 외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비상계획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방대본 또는 중수본이 판단하는 경우이다. 일상회복 단계의 이행 여부나 비상계획 시행 등 조치사항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중대본이 결정한다.한편,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라 실시한 11월 2주차(11월 7일(일)~13일(토)) 코로나19 위험도는 대응조치 검토가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56.0%였으나, 수도권에서 급격한 증가가 확인되고 있고 70%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및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지속 증가 추세이며,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는 전국은 '낮음' 정도의 위험도이고, 비수도권은 '매우 낮음', 수도권은 '중간'이다. 다만, 중대본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거의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발생지표 역시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하고 주간 신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발생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수도권에서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4:58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7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