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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색깔 ‘이렇게’ 변하면 간 질환 의심해야

    눈 색깔 ‘이렇게’ 변하면 간 질환 의심해야

    몸에 문제가 생기면 눈에도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평소와 눈 색깔이 달라졌거나 눈 흰자, 검은자 주변에 점, 테두리 등이 보인다면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눈의 변화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누렇게 변한 눈-간 기능 이상눈 흰자 색이 누렇게 변했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으로, 혈류를 통해 돌아다니며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일 경우 눈 흰자가 누렇게 보일 수 있다.노란색 점-치매흰자에 노란색 점이 보인다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노란색 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 생긴 침전물인 ‘드루젠’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감소하면,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5.4%의 망막에서 노란색 점이 발견됐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4.2%만이 노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육안으로 노란 점이 보일 경우 ‘결막모반’ 또한 원인일 수 있는 만큼, 안과를 방문해 안저검사를 받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7:30
  • 중년 여성, 안 골던 코를 고는 까닭은?

    중년 여성, 안 골던 코를 고는 까닭은?

    나이가 들면서 평소 안 골던 코를 골기 시작하는 중년 여성이 많다. 이유가 뭘까?폐경을 겪으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 감소는 코, 인두, 목구멍 등 상기도 근육에 영향을 미쳐 기도를 좁게 만든다. 체지방이 늘어나 목에 살이 찌면서 기관지 속 공간이 좁아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코골이가 심해지고, 심한 코골이가 대표 증상인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이다. 실제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팀이 성인 2740명(남성 1368명, 여성 1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세 미만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수면무호흡증 유병률이 연령대에 따라 2∼4배가량 높았지만 50세 이상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폐경 이후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폐경 이후 심한 코골이가 지속되면 한 번쯤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저산소증과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으로 인해 심혈관 기능이 점차 손상된다. 이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무호흡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배우자나 가족 등을 통해 코골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알아채지 못한다 해도 기상 직후 몸이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림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기타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7:00
  • 소아 천식 예방, '이것' 기억해야

    소아 천식 예방, '이것' 기억해야

    천식은 만성질환이라 예방할 수 있다면 어릴 때부터 최대한 예방해주는 게 좋다. 특히 소아 천식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호자의 노력도 필요하다. 소아 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임신·생후 1년간 간접흡연 반드시 피해야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출생 초기 흡입 항원에 노출되면 천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임신 중 산모의 흡연과 출생 초기 간접흡연 노출은 추후 소아 천식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때문에 학회는 임신 기간과 생후 첫해 동안 아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한다.소아 천식을 예방하려면, 엄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중 또는 영아기 모체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소아 천식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음식물은 크게 주의할 필요가 없다. 임신 중 특정 음식 섭취가 천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오히려 임신 중 식품 항원 회피가 영양학적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천식 예방 목적의 임신 중 식이 변화는 권장하지 않는다.흔한 알레르기 식품인 계란, 우유, 땅콩, 견과류 등의 식품섭취를 지연시키는 일이 소아천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근거도 없다. 소아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유식 시작 시기를 늦추거나 특정 식품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다만 천식을 예방하려면 약물은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생후 첫해 동안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과 광범위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게 천식 예방에 좋다.참고자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한국 천식진료지침 2021'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6:30
  • 건조하니 주름 '자글자글'… 피부 보호막 '이것' 필수

    건조하니 주름 '자글자글'… 피부 보호막 '이것' 필수

    대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도 건조해지면서 '자글자글'한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주름을 막기 위한 비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표피층 항상 촉촉하게여러 겹의 피부층 중 가장 바깥 부분인 표피에는 각질을 만드는 세포,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 면역세포가 있다. 이 세포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 10년마다 멜라닌 세포 수가 10~20%씩 줄고, 면역세포 수도 감소하는데 정상치의 절반 이하까지 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자외선이나 세균·바이러스 등을 잘 막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표피층의 두께가 서서히 얇아지고, 얼기설기 얽혀 있어야 할 표피층과 진피층의 경계 부위가 점점 평평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표피층이 쉽게 떨어져 나가는 상태가 된다.이 표피층에는 인위적으로 보호막을 씌워야 한다. 보호막은 바로 화장품이다. 로션이나 크림 중 자신에게 맞는 제형의 제품을 골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촉촉함을 유지해야 한다. 화장품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다. 햇빛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진피층 콜라겐 꽉 채워야더 큰 문제는 진피층에 있다. 진피층은 90% 이상의 콜라겐과 3~4% 정도의 엘라스틴(탄력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백질 성분(콜라겐·엘라스틴)이 많이 있어야 진피층이 두꺼워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그 양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잘 생긴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엘라스틴의 길이도 짧아져서 피부를 촘촘하게 메우지 못한다.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금연, 여성 호르몬 치료 받기 등이 진피층의 콜라겐을 지키는 방법이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고주파·초음파 시술을 받아도 이미 생긴 주름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콜라겐·엘라스틴도 영구적으로 남아 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서서히 줄어든다.◇피부 밑 근육층, 밝은 표정 지어야미간, 코 옆, 눈 옆 등에 생기는 깊은 주름은 피부 밑에 있는 근육층이 큰 영향을 끼친다. 근육을 움직여서 같은 표정을 반복적으로 지으면 생긴다. 인상을 쓰지 않는 등 표정 관리만 잘 해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미 주름이 생겼다면 보톡스 주사로 그 부위 근육을 마비시켜서 없앨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6:00
  • 콩팥 망가뜨리는 '사소한' 습관… 20~30%는 회복도 안돼

    콩팥 망가뜨리는 '사소한' 습관… 20~30%는 회복도 안돼

    건강하던 콩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콩팥이 갑자기 나빠지면 우리 몸에서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콩팥을 망가뜨리는 원인은 일상 속에 있다.  ▷소염 진통제= 소염진통제 중에 흔히 사용되는 '콕스 효소' 억제를 기반으로 한 제제는 콩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콩팥 기능 유지에 콕스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콕스 효소 억제제는 콩팥 기능 저하와 함께, 혈압 상승, 부종, 단백뇨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탈수= 설사·구토가 심해 탈수가 생기면 콩팥이 손상될 수 있다. 수액주사를 맞는 등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조영제= CT·MRI 같은 영상 검사가 늘면서 조영제의 사용 빈도가 늘어났는데, 조영제도 콩팥을 망가뜨릴 수 있다. 콩팥은 약물을 배설하는 기관이라 조영제를 포함한 약물 독성에 민감하다. 고령, 당뇨병·고혈압 등을 앓고 있거나, 만성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CT·MRI 검사 전 콩팥기능을 확인하는 등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불필요한 조영제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일부 식물성분= 생약으로 사용되는 마두령, 방기, 목향 등에 포함된 '아리스톨로킥산'은 콩팥에 나쁘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식물 성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 ▷과도한 운동= 운동이 과할 때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마이오글리빈'이라는 단백질도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체력에 맞게 운동해야 한다. 운동 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을 한 뒤에 근육이 붓고 아프면서 붉은 소변이 나온나면 급성 콩팥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소변 색깔 붉어지면 의심콩팥이 갑자기 손상된 경우 갑자기 소변량이 줄거나 소변 색깔이 붉어지고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본인이 모를 때가 많다. 따라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콩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자,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사람, 관절염 약 복용자, 혈뇨·단백뇨가 있었던 사람, 전립선 질환·자궁질환·요관결석 등이 있거나 이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은 꼭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콩팥이 갑자기 손상된 급성 콩팥병은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약물이 원인이면 약물을 끊고, 탈수가 있으면 수액 요법을 하는 식이다. 치료가 늦거나 중증도가 심할 경우 20~30%는 회복이 안 되고 계속 나빠지는 만성 콩팥병으로 간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5:00
  • 운동 효율 높이려고 '에너지 드링크'… 좋은 선택일까?

    운동 효율 높이려고 '에너지 드링크'… 좋은 선택일까?

    운동 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인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마셔서 얻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카페인이 운동 효율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아드레날린은 근육 속에 있는 에너지원보다 지방조직과 골격근에 있는 유리지방산 등의 에너지원을 먼저 사용하게 해 운동 지구력을 높인다. 또한 카페인은 심장, 호흡기, 뇌 작용에 관여하는 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에 영향을 줘 통증에 대한 체감을 줄인다. 운동 중 느껴지는 통증과 피로감을 덜 느끼니 운동하는 사람은 더 오래 강한 힘으로 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을 하기 30분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열량 소모가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15% 더 많고, 지방 산화도 더 활발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중강도 운동에서 효과가 크다.그러나 카페인을 에너지 드링크보단 아메리카노 등 다른 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에너지 음료 딱 한 잔도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 44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 혈관 내피 기능 검사를 하고 마신 후 90분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검사했다. 그 결과, 혈관 확장 반응이 에너지 음료 섭취 전 평균 5.1%에서 섭취 후 평균 2.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있어서 혈관 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 속에 든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를 한 번만 마셔서 나온 결과인 만큼,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사람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음료 과다 복용으로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유발될 수 있다고 발표한 영국 성토마스병원 그라시 피스크 박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운동 전 카페인 과다 섭취도 좋지 않다.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에 카페인 분말을 추가해 먹은 남성이 카페인 독성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었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카페인 분말 대량 판매를 금지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24 01:00
  • 코로나 백신만? 올해 가기 전 맞아야 할 백신 '또' 있다

    코로나 백신만? 올해 가기 전 맞아야 할 백신 '또'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수십 년간 접종을 하고 있는 백신이다. 매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한다.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못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인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가 가기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기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발생하므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2월 23일 0시 기준 접종자 1118만 명으로, 접종대상자(1459만 명) 대비 76.7%가 접종을 완료하였다. 연령대별 접종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79.7%,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 어린이 73.1%, 임신부 49.1%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만 75세 이상 83.0%, 만 70-74세 83.2%, 만 65-69세는 73.2%이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의 접종률(1차 기준)은 71.9%, 1회 접종대상자는 73.1%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접종률이 낮다.어린이 연령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만 6세 이하 80.3%, 만 7∼9세 74.0%, 만 10∼13세 63.7%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다른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적더라도 동거 가족 등을 통해 전파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중증도 진행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아울러,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어려운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아를 위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도입하여 지정된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만 2~18세(접종당일 만2세 도래한 자 ~ 2003. 1.1.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여 해당 접종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 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3 23:00
  • 만만하게 봤는데… 놔두면 시력 상실하는 '이 증상'

    만만하게 봤는데… 놔두면 시력 상실하는 '이 증상'

    눈은 항상 눈물로 덮여 촉촉하게 유지돼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눈 표면의 눈물이 부족해지면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고, 따갑거나 충혈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 이를 안구건조증이라 한다. 안구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눈이 건조해지면 그 즉시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하얀 막이 낀 것처럼 앞이 뿌옇게 보이고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알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이 시리고 ▲분비물이 많이 생기고 ▲눈 주변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식이다. 안구건조증은 증상이 워낙 다양하고,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면 일상생활을 하기가 불편해진다. 증상이 생겼을 때 즉시 치료해야 각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만성화된다. 그러면 치료가 잘 안 되고, 드물게는 각막 손상 탓에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스마트폰이 악화 요인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줄거나 ▲눈의 표면에서 증발하는 눈물의 양이 많거나 ▲코로 빠져나가는 눈물의 양이 많으면 생긴다. 여기에는 여러 생활습관이나 질병 등이 영향을 끼친다. 류마티스질환, 당뇨병, 비타민A 결핍증, 갑상선질환이 있으면 눈물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콘택트렌즈를 껴도 눈물이 적게 나온다.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보는 것은 눈물 증발에 영향을 끼친다. 한 곳을 집중해서 오랫동안 바라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눈을 자주 깜빡여야만 지방 성분이 눈 표면에 적당히 묻는데, 지방 성분이 부족하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버린다.◇단계별 치료해야질병의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뻑뻑함·이물감 같은 눈 자극 증세가 하루 이틀 사이에 서너 번 생기면 1단계다. 이때는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인공눈물을 넣으면 완화된다. 눈 자극 증세가 하루에 4~5회 나타나면 2단계다. 하루에 여러 번 넣어도 상관 없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증상이 있을 때마다 넣어야 한다. 오메가3나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면 눈물막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며,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한다.하루 종일 눈 자극 증세를 겪는다면 3단계다. 각막 중심부가 손상될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혈청 안약을 쓰거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눈물이 코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극히 드물지만 눈꺼풀과 결막 등이 서로 들러붙어 결막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는 4단계도 있다. 각막이식 수술이나 전신성 소염제 등으로 치료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23 22:00
  • 새콤한 감귤, 위 약한 사람 먹어도 될까?

    새콤한 감귤, 위 약한 사람 먹어도 될까?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감귤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감귤의 새콤한 맛은 매력적이지만 산도가 높아 위에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감귤을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자.◇감귤 산 함량 1% 내외… 속 쓰리다면 식사 후 먹어야감귤이 다른 과일보다 새콤한 맛이 나는 이유는 구연산(시트론)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구연산은 함량이 높을수록 신맛이 강해져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임산부는 섭취할 때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있다.하지만, 일반적인 감귤의 산 함량은 1% 내외로 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물론 위의 건강상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감귤을 먹었을 때 속 쓰림이 느껴진다면 과도한 감귤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속은 쓰리지만, 감귤이 먹고 싶다면 빈속에 먹는 것보다 식사 후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비타민 C 풍부한 껍질, 먹어도 문제없어과일과 채소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알려졌는데 감귤도 예외는 아니다. 감귤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모세혈관 강화작용, 항염증, 항균작용 등을 하는 비타민 P의 한 종류인 헤스페리딘도 풍부하다.감귤 껍질을 이용할 때는 물로 씻거나, 물에 식초나 소금, 중성세제를 넣어 씻으면 된다. 오염 물질이 염려된다면 유기농 감귤 재배 농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감귤은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을 주의해야 한다. 습도가 너무 높은 환경에선 푸른곰팡이 등으로 부패할 가능성이 크고, 너무 건조하면 신선한 맛이 빨리 없어진다.감귤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신문지 등으로 덮어 적정 수분을 유지하며 보관하는 게 좋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3 21:00
  • 유통기한 지나면 '반드시' 버려야 하는 식품 3

    유통기한 지나면 '반드시' 버려야 하는 식품 3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못 먹는 건 아니다.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일 뿐 식품이 상하는 시점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고기, 새싹 채소, 딸기 등은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바로 버리는 게 좋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바로 버려야 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생고기생고기는 쉽게 상한다. 단백질이 많아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가공육과 달리 살균 과정도 거치지 않아서 여름철엔 6시간 만에 부패하기도 한다. 상한 생고기엔 여러 세균이 살고 있는데 포도상구균이나 보툴리누스균은 구워도 죽지 않고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고기가 상했는지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냄새로 알 수 있다. 상한 적색육에선 박테리아가 만드는 황이나 질소 특유의 톡 쏘는 냄새가 난다. 그다음으로는 외관인데 비스듬하게 봤을 때 광택이 돌면 박테리아가 고기의 지방을 분해했다는 표시이므로 상했을 가능성이 크다. 만졌을 때 점액질처럼 끈끈한 느낌이 들어도 상했을 가능성이 크다. 고기의 종류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생고기의 냉장고 보관기한은 평균 5일이다. 고기를 5일 이후에 먹을 예정이라면 미리 냉동실로 옮겨두는 게 좋다.◇새싹 채소새싹 채소도 쉽게 상한다. 떡잎 상태의 어린 채소를 뜻하는 새싹 채소는 샐러드나 비빔밥에 애용된다. 무순, 유채싹 등이 유명하며 대부분 발아한 뒤 1주일 이내에 수확한 것들이다. 습하고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며 빠르게 수확되기 때문에 농약이 사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채소 자체에 수분도 많아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난다. 실제로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으로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의 원인이 새싹 채소였던 해외 사례도 있다. 그러므로 누렇게 변색한 것은 사지 않는 게 좋다. 또 줄기나 잎 부분에 검은색 반점이 나있다면 썩었거나 곰팡이가 핀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 새싹 채소의 보관기한은 3일 정도다.◇딸기딸기는 빠르게 무르고 상한다. 수분이 많고 표면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이다. 약 89% 정도가 수분으로 구성돼있는 딸기는 표피도 약해 세포벽 붕괴가 빠르게 발생한다. 녹색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과일에 생기는 곰팡이는 대부분 건강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겉면에만 곰팡이가 피어서 도려내고 먹는 것도 괜찮지 않다. 곰팡이 포자가 수분을 통해 내부까지 침투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구입 후 3일 이내에 먹는 게 좋다. 4도에서 냉장 보관해야 딸기의 향을 지키면서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3 20:30
  • 비듬 많은데… 드라이기 써도 될까?

    비듬 많은데… 드라이기 써도 될까?

    비듬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말릴 때도 비듬이 떨어지지 않을까 신경 쓰게 된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생긴 각질로, 20대 10~50%, 30대 이상 10명 중 4명 이상에게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하다. 피부의 정상 세균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날씨·유전·호르몬·스트레스 등에 의해 과다 증식(최대 20배)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도 영향을 미친다.비듬을 효과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듬의 종류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다.비듬은 크게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구분된다. 우선 건성비듬은 두피 수분 부족으로 인해 각질이 탈락하면서 발생하는 비듬으로, 입자가 곱고 하얀 색을 띤다.이와 달리 지성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크고 누런색을 띤다. 또한 끈적이는 특징을 보인다. 지성비듬과 균이 두피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두피 피지가 산화되면서 악취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두피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두피가 민감해져 사소한 자극에도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건성비듬일 경우 필요한 수분을 빼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을 삼가며, 평소 헤어팩,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지성비듬은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지 말고,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하도록 한다.이밖에도 비듬을 치료·관리하려면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고, 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두피 유·수분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또한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게 좋다.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개선하도록 한다. 만약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해졌거나 염증이 잦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23 20:00
  • 불면증에 시달리나요? '이 방법' 실천해보세요

    불면증에 시달리나요? '이 방법' 실천해보세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은 음악, ASMR, 안대 등 갖가지 방법을 활용해 숙면하려 애쓴다. 하지만 이런 노력으로 불면(不眠)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는 “밤에 잠이 오게 하려면, 몸속 생체시계에 맞춰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체시계는 대체로 24.5시간을 한 주기로 해 돌아가는데, 이를 24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앞당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러지 않으면 잠에 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이 뒤로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생체시계를 24시간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생체시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아침 햇빛 쬐기=생체시계를 앞당기려면 아침 햇빛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교수는 ”눈으로 들어온 아침 햇빛이 뇌로 전달되면서 매일 생체시계를 20~30분씩 앞당겨준다”며 “특히 아침에 하는 산책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침 햇빛은 ▲생체 에너지를 높이고 ▲​낮에 기분을 좋게 하고 ▲​밤에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잠이 일찍 오게 한다.▷낮잠 피하기=이 교수는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밤에 잠을 깊은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너무 피곤하다면 15~30분 정도의 짧은 낮잠만 잔다.▷스마트폰 내려놓기=밤에 자기 전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눈으로 블루라이트가 끝없이 들어와 수면을 방해한다.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뉴스를 읽고 이해하는 행위도 잠을 깨운다. 이 교수는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잠 오는 신체 컨디션 만드는 법▷샤워나 족욕하기=취침 1~2시간 전 샤워나 반신욕·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1~2시간 전부터 몸을 이완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샤워나 족욕 등은 몸을 릴렉스시키는 데 좋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체온이 0.5~1도 떨어져야 하는데, 샤워를 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면서 잠이 오기 쉽게 만든다.▷집안을 어둡게=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하자. 어둠은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 치는 사람도 있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잠에서 깨기 어려워진다. 굳이 이런 커튼을 쓸 필요는 없다.▷수식관 호흡법 실천=수면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을 실천해도 좋다. 호흡에 집중해 잡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수식관(數息觀) 호흡법'을 추천한다. 호흡 자체에만 집중하는 불교의 명상 방법 중 하나다. 눈을 감고 숨을 아주 천천히 들이쉬고 내쉰다. 배꼽 부위를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배가 부풀었다 들어가는 것에 집중하면서 호흡의 횟수를 센다. 실제 20회를 세기 전에 잠이 드는 사람이 많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7:45
  • 보기 싫은 '이중턱'… '스마트폰 습관' 살펴라

    보기 싫은 '이중턱'… '스마트폰 습관' 살펴라

    나이보다 ‘노안(老顔)’으로 보이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이중턱'이다. 이중턱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살을 빼면 이중턱이 무조건 없어질까? 서울백병원 성형외과 이진효 교수는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스마트폰 보는 습관 이중턱 만들어이중턱은 턱 아래에 지방이 쌓이면서 턱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중턱은 얼굴을 짧고 넓게 만들어 노안 인상을 준다. 이진효 교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V자 얼굴형’에 비해 이중턱이 있는 얼굴형은 얼굴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라며 “결과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중턱은 크게 세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첫 번째는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있는 유형이다. 두 번째는 나이가 들며 노화가 시작돼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발생하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20~30대는 유전적인 이유로 지방이 많아 이중턱이 생기는 반면, 40대 이후로는 노화가 진행되며 이중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목 밑에 위치한 ‘설골’(하악골과 흉골의 사이에 있는 U자형을 나타내는 작은 뼈) 주변 근육의 위치와 각도의 문제로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생활습관도 이중턱을 만든다. 이진효 교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기 위해 습관적으로 목을 구부리면 해당 부위에 굴곡이 생기며 목살이 접힌다”며 “이런 거북목 습관이 만성화되면 목의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지면서 턱살이 늘어난다”고 말했다.◇다이어트는 일시적… 탄력도 떨어뜨려  식단조절이나 다이어트 및 운동으로 이중턱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진효 교수는 “다이어트를 통해 부종으로 생긴 이중턱은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기대 효과는 미비하다”라고 말했다. 서동혜 원장은 “다이어트가 오히려 주름을 늘리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면 살은 빠지지만 빠진 살만큼 피부에 공간이 남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리프팅 밴드나 롤러 마사지기도 효과가 일시적이다. 이진효 교수는 “밴드나 롤러는 근육을 압박해 오히려 턱살이 느슨해진다”라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권유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중턱 치료는 크게 피부를 절개해 진행하는 침습법과 수술 없이 턱살을 개선하는 비침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진효 교수는 “환자의 이중턱살의 발생 원인에 따라 교정 가능성이 높은 시술을 택한다”고 말했다. 침습법은 보통 이중턱을 만드는 근육의 위치와 각도를 바꿔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비침습법은 턱에 있는 지방 세포를 없앤다. 서동혜 원장은 “턱에 있는 지방 세포를 없애는 원리의 시술이 다양하다”라며 “고주파 리프팅, 윤곽 주사, 초음파, 지방분해주사 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파괴하면 볼륨과 탄력이 줄기 때문에 탄력 개선도 같이 해야 한다.◇고개 들어 입술 쭉 내미는 동작 도움간단한 운동법으로 이중턱을 없앨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천장에 뽀뽀하기’다. 우선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을 턱 밑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공이나 야구공과 같은 동그란 모양의 물체를 턱밑에 고정한 후 턱으로 공을 30초간 꾹꾹 눌러주면 된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힘을 많이 주는 만큼 턱살 제거 효과가 크다.심하지 않은 이중 턱은 꾸준한 지압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방법은 눈썹 위, 눈 아래, 콧방울 옆, 입술 끝, 볼 중앙 광대뼈 아래, 귀 옆을 양쪽 가운데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 주는 식이다. 거울을 보면서 아침저녁으로 각 부위를 10~20회 반복해 눌러주는 게 좋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7:33
  • "화상회의 '줌 피로' 일으켜… 카메라 끄는 게 나아"

    "화상회의 '줌 피로' 일으켜… 카메라 끄는 게 나아"

    화상회의가 '줌 피로'를 일으켜 대면회의에 비해 참여자들을 더 힘들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줌 피로'는 지난 2020년부터 구글(Google) 검색 순위 중 급상승하는 용어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 등 플랫폼을 통한 화상회의가 잦아지면서 발생한 스트레스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21일자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아대·애리조나대·아칸소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41.3세인 회사원 103명을 대상으로 4주간 1408번의 회의를 직접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의 절반은 처음 2주 동안 화상회의 중에 카메라를 켰고 다음 2주는 카메라를 꺼둔 상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피로도, 목소리 및 회의 참여도를 반영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카메라를 직접 켜둔 참가자들이 카메라를 꺼둔 참가자보다 더 많은 피로를 느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피곤함을 더 호소했으며 회의 중에 카메라를 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의 참여도와 발언 횟수가 적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피로도를 더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 더 신경을 쓰는, 이른바 자기초점주의 경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한, 화상 회의에서는 소통의 중요한 요소들인 눈 맞춤이나 표정과 같은 비(非)언어적 단서가 많이 사라져 상대방의 의견과 기분을 파악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연구 저자 앨리슨 가브리엘 교수는 "직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줘야 한다"며 "카메라 사용을 개인의 자유에 맡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6:24
  • 주사 무섭나요? '이 표정' 지으면 통증 덜해

    주사 무섭나요? '이 표정' 지으면 통증 덜해

    코로나19 백신 3차(부스터샷)가 권장되면서, 주사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걱정이 더해졌다. 주사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3가지를 소개한다.◇주사 맞기 전▷팔다리 힘주기·심호흡=주사를 맞을 때면 힘이 빠져 실신의 위험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평소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실신할 수 있는데, 평소에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면 혈관이 갑작스레 확장되는 것을 완화해 실신을 예방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10~15초 팔다리에 힘을 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주사를 맞을 때 심장박동이 쉽게 빨라지는 사람은 평소 깊고 느린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두려움으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주사 맞는 중▷웃거나 찡그리기=주사를 맞을 때, 일부러 활짝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231명을 대상으로 주사를 맞을 때 특정한 표정을 지으면 통증이 줄어드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피부를 독감 예방 주사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의 바늘로 찔렀고, 이때 4가지 표정(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기, 입꼬리를 올리지 않는 일반적인 미소, 찡그리기, 무표정) 중 한 가지 표정을 짓게 했다. 이후 주사 맞을 때 느낀 통증·감정·고통의 수준을 보고하게 했다. 그 결과,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은 그룹과 얼굴을 찡그린 그룹이 느낀 통증은 무표정 그룹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심박수가 낮아지는데, 이는 바늘에 찔리면서 몸에 생기는 생리적 반응를 둔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대화하기·쳐다보지 않기=주사를 맞는 도중에는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를 하자. 대화를 하면 주사를 맞는 데 집중하기보다, 다른 생각을 하게 돼 정신을 분산시킬 수 있어 두려움이 덜해진다. 주사 맞을 때 주삿바늘을 쳐다보지 않으면 실제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6:07
  • 화이자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7만회 분+α 구매 협상 중"

    화이자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7만회 분+α 구매 협상 중"

    미국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가정 내 긴급사용을 승인,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화이자 치료제 추가 확보에 나섰다. 화이자 치료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은 연말로 예상된다.질병관리청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만회 분 구매약관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팍스로비드 7만회 분을 포함해 총 41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구매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현재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7만 회분 구매약관이 체결돼 있고, (물량 확대를 위해)추가로 협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약처의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이 올해 말까지 검토될 예정이다. 국내 식약처 긴급사용 일정에 맞춰 도입 물량이나 시기, 사용 방법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김 반장은 "현재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41만 명분 외에 추가구매를 제약사와 구체적이고 긴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경구용 치료제는 재택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남 반장은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의 측면에서 재택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구용 치료제는 고위험 ·경증 ·중등증을 대상으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어 재택환자와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사용될 것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화이자는 16일(현지 시각) 유엔이 후원하는 공중 보건 기구인 의약품 특허 풀(MPP)과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복제약(제네릭) 제조를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 조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제네릭 의약품 제조업체는 전 세계 중·저소득 95개 국가에 팍스로비드 공급이 가능하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5:57
  • 2차 접종 VS 3차 접종… 중증·사망 예방효과 차이는?

    2차 접종 VS 3차 접종… 중증·사망 예방효과 차이는?

    코로나 백신 접종 효과 중 하나가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질병청이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사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1% 낮게 나타났다. ‘2차접종 후 확진군’과 비교해도 ‘3차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 진행 위험은 60~74세에서 100%, 75세 이상에서 88.3% 낮게 나타나 3차접종의 효과가 확인됐다. 한편, 질병청은 최근 3차접종률 증가로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낮아지고 있고,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 비중은 11월 3주 35.7% → 11월 4주 34.9% → 12월 1주 35.8% → 12월 2주 33.5% → 12월 3주 30.5%로 감소하고 있다.  3차접종 대상은 2차접종을 완료한 18세(2003.12.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중 2차접종 후 3개월(9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는 2차접종 완료 후 2개월(60일) 경과자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5:20
  •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데일리팜과 자회사 메디칼타임즈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금·일과 생활균형(워라벨)·고용안정 3개분야를 심사 결과, 임금과 신규채용면에서 우수한 조건을 갖춘 중소기업 1214개 업체를 ‘2022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유재산 임대시 우대혜택이 추가된다.두 회사는 그동안 나이 경력과 상관없는 능력별 연봉제를 시행하며 매년 업무성과급 지급, 리프레쉬 휴가, 매주 금요일 조기퇴근,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왔다. 회사는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근로복지기금을 마련해 △자녀 대학 및 유치원비 지원 △주택구입·임차자금 대출 △근로자 및 가족 건강진단비 지원 △근로자의 날 격려금 지급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전개한다.데일리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모토로 꾸준히 복지사업을 확대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회사의 이익금을 해마다 투자하여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4:40
  • 복부비만,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 높인다

    복부비만,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 높인다

    복부비만이면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83여만명을 평균 7.3년 동안 추적관찰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이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에 따라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그룹은 발생 위험이 16% 높았으며, BMI 25 이상 그룹은 BMI 25 미만 그룹에 비해 발생 위험이 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체질량지수보다 복부비만과 신경교종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특히 BMI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인 그룹은 대조군(BMI 25 미만, 허리둘레 남성 90cm 미만, 여성 85cm 미만)에 비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높았는데, 성별로 나눠 분석했을 때 여성과 남성의 발생 위험이 각각 28%, 17%로 나타나 여성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으로 대표되는 신경교종(gli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이며, 신경교종 중 가장 흔한 유형인 교모세포종의 평균 생존율은 2년이 안될 정도로 몹시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특히 질병의 발생 원인 및 위험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이고, 거의 모든 암종에서 흡연과 비만은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밝혀져 있으나, 지금까지 서양인에서 시행된 역학연구 결과에서는 그런 연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런 제한점에 의문을 품고 2007년부터의 건보공단 자료를 추척해 여러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연구에서 규명한 복부비만 외에도 흡연 및 큰 키가 신경교종의 위험인자라는 것을 동양인 인구집단에서 최초로 제시했다. 큰 키에 대한 연구는 동일한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조사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키가 나이 대비 상위 25%에 해당할 경우 신경교종 발생 확률이 하위 25% 집단에 비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 큰 사람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경우가 많고, 성장호르몬의 과잉이 암세포의 성장 위험 또한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안스데반 교수는 “이번 연구는 1000만명 가까운 인구집단에서 5000명 정도의 신경교종 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연구이며, 동양인 인구집단에서 신경교종에 대한 위험인자를 최초로 제시한 역학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불치에 가까운 난치성 교모세포종 및 신경교종의 병인 및 위험인자 규명, 더 나아가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동양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신경교종의 위험인자를 최초로 제시한 역학연구이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s’에 최근 게재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4:37
  • 정부, SK바사 코로나 백신 1000만 회분 선 구매 추진

    정부, SK바사 코로나 백신 1000만 회분 선 구매 추진

    정부가 제1호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될 가능성이 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선 구매 계획을 공개했다.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23일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1000만 회분 선 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 백신은 지난 10차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정한 선 구매 전제조건(2차 중간결과 발표 및 3차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충족한 상태이다.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의 임상 2상 중간결과 등을 토대로 안전성 및 면역원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 구매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선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국산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한 관련 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항체치료제 정식 품목허가 외에 16개 기업에서 17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정부는 개발된 치료제들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항체치료제 사용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 참여자 신속 모집을 위해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병상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더불어 정부는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개발 등을 위해 2022년 총 545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2021년 본예산 대비 약 107.7%(2830억 원) 증가한 것이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감염병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서도 대응 가능한 신속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류 차관은 “신속한 생산 준비가 가능하도록 국산 백신 선 구매를 통해 백신 개발 기업을 지원하고, 국제적으로 국산 백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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