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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부족한 청소년, 단 음식 많이 찾는다

    '이것' 부족한 청소년, 단 음식 많이 찾는다

    수면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은 더 많은 탄수화물과 설탕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영대 연구팀은 10대 93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수면 패턴이 식이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일 ▲6.5시간 또는 ▲9.5시간의 잠을 자는 두 그룹으로 나눠 칼로리 섭취량과 혈당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6.5시간의 수면을 한 그룹이 9.5시간의 수면을 한 그룹에 비해 혈당을 빠르게 급상승시키는 탄수화물과 설탕이 첨가된 음식과 단 음료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짧은 수면을 취하는 그룹은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그룹과 비슷한 양의 음식을 섭취했지만, 매일 12g의 설탕을 더 섭취하고 있었다. 이는 짧은 수면으로 피곤한 10대들이 탄수화물과 설탕이 함유된 음식을 통한 빠른 에너지 보충을 필요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은 8~10시간인데, 고등학생의 27%가 매일 밤 권장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한다. 연구 저자, 카라 두라치오 박사는 "10대들이 건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더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 저널 '옥스퍼드 유니버시티 프레스(Oxford University Press)'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30 07:00
  • 피부에 좋은 스피루리나?… "근거 없다"

    피부에 좋은 스피루리나?… "근거 없다"

    스피루리나 성분이 피부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스피루리나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스피루리나, 흥국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재평가를 시행한 결과, 일부 성분은 기능성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해 기능성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 9종(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홍국, 홍국쌀, 엽록소 함유 식물) 중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한 성분은 스피루리나뿐이었다.그간 스피루리나는 피부건강‧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번 재평가에서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 자료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피부건강 관련 기능성이 삭제됐다.식약처는 이 외에도 일일섭취량 변경(3종), 규격 강화(3종) 등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차전차피식이섬유’,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일일섭취량의 범위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범위를 재설정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 ‘스피루리나’,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은 납 등 중금속 규격을 강화했다.또한 재평가 대상인 기능성 원료 9종 모두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했다.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와 홍국의 경우 민감한 연령층이나 특정질환보유자 등이 기능성 원료별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정보도 추가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신의 과학적 문헌‧정보 등을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재평가 과정의 투명성과 향후 기준 변경의 예측가능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30 06:30
  • 이유 없는 손발 저림·통증? '말초신경' 살펴라

    이유 없는 손발 저림·통증? '말초신경' 살펴라

    누구나 한 번쯤 손이나 발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듯한 경험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단순히 피가 안 통해서 그러려니 하며 일시적 혈액순환장애로 자가진단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또 가끔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손발 저림이 혈액순환장애나 뇌졸중의 증상인 경우는 많지 않다. 실제로는 상당수가 말초신경 이상, 즉 말초신경장애로 나타난다.우리 신경계는 뇌와 척수같이 몸 중심에 있는 ‘중추신경’과 몸통·팔·다리·얼굴 등에 분포하는 ‘말초신경’으로 구분한다. 말초신경은 중추신경인 뇌와 척수로부터 몸 곳곳을 연결하는 전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말초신경장애는 이러한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발생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김영도 교수는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이상감각, 과감각, 감각저하 등의 감각 이상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저림, 시림, 화끈거림, 콕콕 쑤시는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피가 잘 안 통하는 느낌, 자갈밭 위를 걸어가는 듯한 느낌, 마취된 것과 같은 둔한 감각 등의 증상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했다.◇말초신경 손상으로 발생… 증상만으론 구분 쉽지 않아, 검사 필요말초신경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개 신경이 눌리거나 다른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생기는데, 손발 저림을 일으키는 압박성 말초신경장애는 말초신경이 단단한 근막이나 인대를 통과하는 부위에 눌리거나 뼈의 돌출된 부위를 지나는 부위가 압박되면서 나타난다.말초신경장애는 당뇨로 인해 생기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 척추질환과 연관돼 생기는 ‘신경뿌리병’, 신경이 반복적으로 압박돼 생기는 ‘압박성 신경병(손목터널증후군 등)’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치과나 성형외과 시술을 받은 뒤 일부 해당 부위에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또 외상·약물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당수 환자는 특정되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말초신경장애로 진단된다.증상 역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감각신경 장애는 신경병성 통증이나 저리고 아픈 양성증상과, 감각이 무뎌지는 음성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힘이 빠지고 근육이 위축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운동신경 손상을 보이기도 한다. 자율신경 이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장애로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나타나는데, 어지럼증과 심하면 실신을 하기도 하고 땀 분비 이상, 소화 장애, 소변이나 대변 장애, 성기능 장애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따라서 말초신경장애는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손발 저림이나 따가움 같은 감각 이상은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 증상이고, 또 땀이 많이 난다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것과 같은 자율신경 이상 역시 일시적인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김영도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말초신경장애로 나타나는 감각 이상은 일반적인 감각 이상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저림이나 따가움이 있으면서 힘이 약해진다거나 만질 때 내 살 같지 않은 감각이 느껴진다면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시린 증상은 전문의들도 단순히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말초신경장애, 완치 불가능한 만성질환 아냐… 꾸준한 약물 복용 중요말초신경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초신경장애를 유발할 만한 당뇨나 신장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지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 이후 혈액검사, 신경전도 검사, 자율신경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이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 MRI(자기공명영상촬영)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영상 검사가 시행되기도 한다. 김영도 교수는 “말초신경장애는 다양한 증상만큼이나 원인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양성 낭종이 국소말초신경을 누르고 있다면 수술로 낭종을 제거하고, 약물에 의한 다발말초신경장애는 약물 중단을 통해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저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당뇨병성 다발말초신경장애는 당 조절이 잘되지 않을 때 말초신경이 손상될 수 있지만, 회복이 쉽지 않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원인질환 치료 외에 GABA(감마 아미노낙산) 관련 약물 계열, 항우울제 계열 등 신경 통증 관리 약제를 주로 사용해 증상을 조절한다. 약물치료 외에 연고, 파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국소적인 약물주사치료도 시행할 수 있다.말초신경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과 작업 전 간단한 운동, 규칙적인 식사습관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음주는 말초신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금주한다. 술의 독성 또는 술로 인한 비타민 저하증으로 손발 저림이 생길 수 있고, 기저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말초신경장애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조기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원인질환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김영도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손발 저림 등 말초신경장애를 완치가 안 되는 만성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일부에서는 치료도 가능하다”며 “다만 일반 통증과 달라 약물을 적어도 수 주에서 길게는 수 년 이상 복용해야 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30 05:00
  • 무리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구내염'… 빨리 없애려면?

    무리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구내염'… 빨리 없애려면?

    구내염은 우리 몸의 피곤하다는 신호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엽산·아연·철분 등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이나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구내염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구내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염증 부위가 계속 커지면 종양일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일단 구내염이 발병했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빨리 없앨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30 01:00
  • 한국인, 죽기 전 '암' 걸릴 확률은?

    한국인, 죽기 전 '암' 걸릴 확률은?

    주변에 암 환자 한 명은 꼭 있다고 할 만큼 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암이 더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암 통계를 통해 암 발생 확률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자.◇한국인 3명 중 1명, 죽기 전 암 경험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9%), 여자(87세)는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24만 5874명) 대비 8844명(3.6%) 증가했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보다 3.4명(1.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암 발생률이 2018년 대비 0.6명 감소했으나, 여자 암 발생률은 6.6명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등의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암 발생률이 증가했다.◇위암·대장암 줄고 유방암·전립선암 늘어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감소추세이나,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꾸준히 증가했다.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장기 추세를 보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년간 감소 추세이다.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다만, 유방암의 발생률은 2001년부터, 전립선암은 1999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2012년부터 발생률이 감소했던 갑상선암은 2015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이다. 2019년에도 갑상선암 환자는 늘어, 2018년에는 갑상선암 환자가 1715명(5.9%) 증가했다.◇암 환자 10명 중 7명,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암 발생률은 증가하지만, 암 생존자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생존율)은 70.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년 상대생존율이란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기대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5년 생존율은 지난 199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10년 전(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과 비교할 때 5.2%p 높아졌다. 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7.3%)가 남자(64.5%)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암 종별 생존율 차이는 있다. 5년 이상 생존율이 갑상선암은 100%, 전립선암이 94.4%, 유방암도 93.6%로 높지만, 간암은 37.7%, 폐암이 34.7%, 담낭 및 기타담도암은 28.5%, 췌장암은 13.9%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약 10년 전(2006~2010년) 대비 생존율이 10%p가량 상승한 암의 종류는 폐암(14.4%p 증가), 간암(9.4%p 증가), 위암(9.1%p 증가)이었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21:00
  • 추운 겨울에도 유행하는 '블로퍼'… 발 건강에는?

    추운 겨울에도 유행하는 '블로퍼'… 발 건강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애슬래틱(Athe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룩이 유행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블로퍼'다. 블로퍼는 로퍼처럼 앞이 막혀 있어 발등을 덮지만 발뒤꿈치는 슬리퍼처럼 드러나는 형태의 신발이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날씨로 착용이 어려울 것 같지만 양털 등으로 감싼 형태의 블로퍼가 출시되며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블로퍼는 발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길을 걸을 때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아 발바닥 아치를 통해 힘이 분산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블로퍼처럼 굽이 낮은 신발은 뒤꿈치가 닿자말자 힘이 앞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돼 발바닥에 큰 충격을 준다. 오랜 시간 착용하면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안쪽 부위의 통증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어도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염증이 만성화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또한 블로퍼 디자인 특성상 앞쪽이 무거워 발목이나 장딴지 근육에 무리를 줘 발뒤꿈치 뼈에서 종아리로 올라가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하는 아킬레스건염이 생기거나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발목 염좌가 나타날 수 있다. 발이 피로해지면 걷는 자세가 틀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무릎이나 척추, 고관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지 않는 블로퍼는 발이 쉽게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낙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다.대동병원 족부센터 유성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신발의 기본적인 기능은 우리가 땅을 딛고 서거나 걸을 때 땅바닥의 위험 물질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나 현대에서는 기능적인 면보다 디자인적인 면이 더 중요시되고 있어 여러 족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신발의 기능을 잘하고 있는지부터 먼저 체크한 후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신발을 선택하려면 발가락 공간이 넉넉하고 발 폭이 맞는 것이 좋다. 블로퍼를 포함해 슬리퍼, 단화 등 평평하고 굽이 낮은 신발보다는 1∼2cm 정도의 굽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발의 아치를 지지하며 발바닥 전체가 나를 들어준다는 느낌이 드는 신발이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이같은 신발을 고르는 게 적당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9 20:30
  • ‘새치’ 급격히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새치’ 급격히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나이가 들어 털뿌리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보통 30·40대부터 시작돼 점점 늘어나지만, 10·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 머리에 조금씩 난 흰머리를 ‘새치’라고 한다. 새치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단기간 급격히 늘었다면 여러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콩팥 기능 저하콩팥 기능이 저하될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 양이 늘어나면서 새치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필수 성분 중 하나로, 단백질이 배출돼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색을 내는 데 필요한 멜라닌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새치가 늘어난다.당뇨병당뇨병 환자도 새치가 늘어나는 증상을 드물게 겪는다. 당뇨병은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이 정상 조절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뇌하수체 기능이 손상돼 당뇨병이 발생할 경우, 멜라닌 색소 합성이 둔화되고 흰머리가 날 수 있다.갑상선 이상갑상선 이상도 늘어난 새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상선은 체온을 유지하고 몸속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멜라노사이트 세포 기능이 함께 떨어진다. 이로 인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면서 흰머리가 나게 된다. 갑상선 이상에 의해 흰머리가 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탈모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백반증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부위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얼굴이나 손등, 발등, 입술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모근 부위에 생기면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없어져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다. 머리카락 외에 눈썹·속눈썹 등이 하얗게 변할 수 있으며, 특히 새치가 한 곳에 밀집될 경우 백반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29 20:00
  • 영양제 순위 TOP3 드는 ‘이것’, 인지기능까지 개선

    영양제 순위 TOP3 드는 ‘이것’, 인지기능까지 개선

    장 건강에만 좋은 줄 알았던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지기능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지앙난대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알츠하이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1984년에서 2021년 상반기 사이 알츠하이머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관한 연구들을 탐색했다. 그중에서도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 포함된 15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먹은 알츠하이머 환자 174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446명을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평균 44%는 인지기능을 개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량이나 기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했지만 유의한 수치였다. 반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생산을 증가시켜 인지기능을 개선했다고 추측했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뇌 안에 있는 단백질로서 부족하면 경도인지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뇌전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연구의 저자 주광수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12주 이상 권장량으로 복용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거나 인지기능 후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는 ‘숙주에게 이점을 주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로 유산균 외에 여러 유익균이 포함돼있다. 덕분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증가시켜준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상 영양제 판매 순위 3위 안에 들어가고 있다. 다만 크론병,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Food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9:00
  • 가천대 길병원,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가천대 길병원,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4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아 전국의 38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을 포함하여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를 평가하는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가천대 길병원은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가산점을 포함한 최종점수 103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또한, 2020년 개소한 인천 유일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도 필수영역 분야에서 모두 합격점(pass)을 받았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별도의 시설, 장비, 전문인력이 확충된 바 있다.이에 앞서 발표된 2021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은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는 외상환자의 의료제공, 중증외상환자 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시간 적정성 등 진료의 질 영역을 비롯해 질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영역 등 7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의 충실한 역할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로 응급 환자들의 생명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 이송을 위한 하늘 위 닥터헬기 ▲취약지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해양경찰 협력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닥터카 운영 ▲국가적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구성 ▲인천 최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모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8:09
  •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출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출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첨단 바이오 및 재생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기존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의 전신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희귀∙난치 질환의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그동안 산∙학∙연∙병 간 공동 연구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줄기세포 치료 관련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최근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엑소좀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 유전자 변형 및 유전자 치료 등 관련 분야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로 조직을 키웠다.연구소 산하에 세포치료연구센터와 유전자치료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GMP세포생산팀과 함께 기초연구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임상등급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품질경영시스템(QMS), 품질위해관리(QRM) 등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업 및 임상시험용 CAR-T 치료제의 원료 세포를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는 향후 치료제가 없는 희귀 난치 유전질환 분야에서 ‘세포 및 세포 유래 물질 연구, 유전자 도입 기술 개발, 유전자 치료제 디자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미래 환자 맞춤 치료를 구현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세포∙유전자치료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을 맡게 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훈 교수는 “바텐병, 다논병, 근디스트로피, 뇌전증 등 임상적 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 유전질환 극복을 목표로 개인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했다. 장윤실 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는 기존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 분야를 확대하여 만성, 난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을 촉진할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이규성 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외부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함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R&D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8:07
  • 고려대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18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위험산모 및 태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제왕절개 상처의 관리의 드레싱, 흉터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다룰 실용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발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일차 의료기관에 초점을 둔 신생아소생술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조한나 교수가, 후기 미숙아의 임상적 예후와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송인규 교수가 각각 증례발표 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장항문기형의 분류 및 치료와 관련해서는 소아외과 오채연 교수가 증상별 수술법을 소개하며 심포지엄은 마무리 되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생 시대,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는 국내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지견과 다양한 치료방법 등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고위험 인산부 관리연제, 신생아 치료 등에서 개원가 원장 및 일선의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동북부 지역의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여성과 아이를 위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고위험 임산부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 안전한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2020년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집중치료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산모 대상 강좌, 지역병의원과의 긴밀한 협업 시스템 등을 통해 서울 동북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8:00
  • 게임체인저라는데… ‘팍스로비드’ 사용제한 많아 그림의 떡?

    게임체인저라는데… ‘팍스로비드’ 사용제한 많아 그림의 떡?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서 게임체인저가 등장했다는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팍스로비드는 약물 상호 작용으로 인한 금기사항이 다양하고,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 사용 자제가 권고돼 정작 중증화 가능성이 큰 기저질환자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사용대상이 특별히 제한되지 않았던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와 차이가 크다.팍스로비드는 정말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약인 걸까? 전문가와 함께 두 치료제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보자.◇원리부터 복용법까지 다른 '팍스로비드' vs '렉키로나주'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렉키로나주는 대상 환자군은 고위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약이다.두 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제형이다. 팍스로비드는 경구용이고, 렉키로나주는 주사제이다. 제형이 다르다 보니 투약방법도 차이가 있다. 경구용인 팍스로비드는 1일 2회(12시간마다), '니르마트렐비르' 300mg(150mg 2정)과 '리토나비르' 100mg(100mg 1정)를 함께 복용(총 3정)해야 한다. 중간에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반드시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반면, 렉키로나는 1회만 투약해도 되지만, 병원에 가서 60분간 정맥주사로 투여를 해야 한다. 정맥주사라 자가주사가 불가능하고,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만 투약이 가능하다.두 약은 성분도 완전히 다르다. 팍스로비드는 기존에 HIV 치료제로 사용해 온 '리토나비르'에 '니르마트렐비르'라는 새로운 성분이 더해진 복합제이다. 렉키로나주는 '레그단비맙'이라는 단일성분의 신약이다. 코로나 완치자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 항체를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단클론항체치료제라서 흔히 '항체치료제'라고 부른다.성분이 다르다 보니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약물과 사용 제한 환자의 차이가 크다. 간이나 신장에서 대사·배출되지 않는 레그단비맙의 특성상, 렉키로나주는 특별히 상호 작용이 있는 약물이 없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중증 간·신장 장애 환자에게 투약이 권장되지 않으며, 약물 상호 작용을 주의해야 하는 약물의 범위도 넓다.팍스로비드는 진통제(페티딘, 피록시캄, 프로폭시펜), 항협심증제(라놀라진), 항부정맥제(드로네다), 항통풍제(콜히친), 항정신병제(루라시돈, 피모자이드, 클로자핀), 고지혈증 치료제(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실데나필), 진정제·수면제(트리아졸람, 경구 미다졸람)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일부 약은 사용을 중단해도, 바로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다. 전립선암 치료제인 아팔루타미드, 항경련제(카바마제핀,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결핵치료제(리팜핀)가 대표적이다. 생약성분인 세인트 존스 워트는 여성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원료임에도 중단 후 바로 팍스로비드 사용은 불가능하다.유독 팍스로비드의 약물 상호작용이 많은 이유는 팍스로비드의 성분 중 하나인 '리토나비르' 때문이다. 대구가톨릭 약학대학 최준석 교수(대한약학회 홍보위원장)는 "팍스로비드의 약물 상호 작용 위험이 있는 약은 CYP3A 계열인데, 이 계열의 약은 간에서 대사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팍스로비드 성분인 리토나비르도 간에서 대사하는 성분이라 함께 사용하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팍스로비드는 그림의 떡? 약물 조정하면 사용 가능약물 상호 작용으로 인한 금기사항만 보면, 팍스로비드는 사용할 수 있는 환자가 거의 없어 보인다. 팍스로비드는 나이,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중증화 가능성이 큰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이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해 보인다. 팍스로비드는 ‘그림의 떡’ 이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온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팍스로비드가 소수를 위한 제한 많은 약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병용 금기 약물 등으로 명시된 약을 사용중이라도 약물 조절을 통해 충분히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있단 것이다. 약이 있는데도 쓰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팍스로비드와 상호 작용하는 약물이 많긴 하지만, 기존 약제 변경 등을 통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일단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살펴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처방이 이루어질 것이고, 처방단계에서는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기존 복용약물을 확인 · 조정하면서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처방을 받더라도, 약물 상호작용이 많아 부작용 발생위험이 클 것이란 일각의 우려는 불필요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팍스로비드의 리토나비르는 HIV 치료제로 오랫동안 사용한 약으로, 의사들의 처방경험도 풍부하다. 약물 상호 작용 등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리토나비르를 복용 중인 HIV 환자들은 약물 조정을 통해 상호 작용이 우려된다는 약물들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팍스로비드는 5일이라는 단기간에 사용하는 약이라 내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작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6:51
  • 믹스커피 먹는데… 건강에 안 좋을까?

    믹스커피 먹는데… 건강에 안 좋을까?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믹스커피' 보다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특히, 믹스커피는 설탕과 프림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은 물론 복부 비만을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믹스커피가 대사증후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19~64세 남녀 1만120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피의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블랙커피 섭취하는 그룹 ▲믹스커피 섭취하는 그룹 ▲미섭취자, 총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로 참가자들의 식품 빈도 설문지를 통해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혈당 수치를 포함한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그 결과, 믹스커피를 섭취하는 그룹과 블랙커피를 섭취하는 그룹의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흥미롭게도 블랙커피나 믹스커피를 마시는 그룹이나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의 혈당 수치도 다르지 않았다. 이는, 사람들이 평소 커피가 아니라 다른 음식을 통해 당류를 초과 섭취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커피 종류와 상관없이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섭취하는 그룹이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을 더 호소하는 등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6:47
  • 눈에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평소 '이 운동' 도움

    눈에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평소 '이 운동' 도움

    12월은 눈으로 얼어붙은 길 때문에 1년 중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지난 22일 소방청이 최근 3년간 119구급차로 낙상 환자를 이송한 건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2월에 낙상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평균 1만9823건으로 1년 중 가장 많았다. 날이 추워질수록 관절과 인대는 수축되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통증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외출 전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며, 굳어있는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좋다. 노인들의 경우 낙상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발목, 발가락, 무릎,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체중을 이용하는 근력 운동▶제자리 걷기제자리에 서서 약 10분간 걸으면, 체온을 올라가며 전신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된다.▶앉았다가 일어서기선 채로 제자리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10cm 정도 아래로 굽히고 펴는 자세를 반복한다. 허벅지 앞쪽과 엉덩이의 근력이 강화된다.▶발뒤꿈치 올리기선 채로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면 종아리 근육이 강화된다.▶누워서 다리 차올리기누운 상태에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한쪽 다리를 하늘 뻗어 차며 이를 번갈아 반복하면 된다. 허벅지 앞쪽 근육이 강화된다.체중을 이용한 운동은 몸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와 같은 운동이 익숙해지면, 2~3세트 정도 반복하고 차차 단계를 높인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줘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6:21
  • 방송인 이지혜씨, 강남차여성병원서 둘째 딸 출산

    방송인 이지혜씨, 강남차여성병원서 둘째 딸 출산

    방송인 이지혜씨가 지난 24일 오전 8시경 강남차여성병원에서 3.8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29일 퇴원했다.이지혜씨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둘째 미니를 건강히 만나 기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서도 늘 심신에 안정을 주셔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임신중에도 일과 가정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아이에게 잘 전달돼 건강하게 출산하게 된 것 같다.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강남차여성병원은 기존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신축해 오픈한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산전·산후 종합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2/29 15:16
  • 오미크론 변이 해외유입관리강화 조치 4주 연장

    오미크론 변이 해외유입관리강화 조치 4주 연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해외유입 관리 강화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강화 조치 연장에 따라, 현행 강화조치의 적용은 2022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이다.중대본은 "지속적인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국내·외 위험도 분석 결과와 설 연휴로 인한 급격한 해외유입 증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연장조치의 배경을 밝혔다. 해외유입관리 강화책이 4주 연장됨에 따라 내년 2월 3일까지 남아공 등 11개국은 입국이 제한되고, 에티오피아 발 항공편은 운항 중단, 예방접종자 격리는 유지한다.정부는 현행조치의 연장 외에도 해외유입 사전 차단 강화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적용 기준을 기존 음성확인서 발급일에서 검사일로 강화하여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PCR 검사 시점에서 음성확인서 발급까지 통상 24시간이 소요됨을 고려할 때, 더욱 최신화된 입국자들의 확진 여부를 확인해 입국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다만 이번 강화조치는 입국자의 불편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조치 연장일(1월 7일)부터 7일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2022년 1월 13일부터 지속 적용할 예정이다.오미크론 변이 등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격리면제가 유지되고 있는 한-싱 여행 안전 권역 관련,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오는 방향의 항공권의 신규판매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미 예약된 항공권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라도 격리면제는 유지한다. 다만, 한국 미입국 환승객, 10일 격리에 동의하는 승객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더불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감시 강화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과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은 12월 29일까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12월 30일부터 신속 시약을 활용하면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 3~5일까지 소요되던 것을 3~4시간 이내로 단축하게 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5:13
  • 복지부, 10개 병원 제4기 전문병원 추가 지정

    복지부, 10개 병원 제4기 전문병원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 의료기관을 ‘제4기 2차년도(2022~2024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이란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복지부는 2011년부터 전문병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관절 2기관, 수지접합 1기관, 척추 2기관, 산부인과 1기관, 안과 1기관, 외과 1기관, 한방 척추 2기관이다. 이로써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총 110개가 됐다.제4기 2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10개 의료기관은 2022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문병원의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병원 지정기준을 현실화하는 등 보다 많은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5:00
  • 비만의 원흉 '당'… 20대 '탄산음료', 50대 '이 과일' 주범

    비만의 원흉 '당'… 20대 '탄산음료', 50대 '이 과일' 주범

    한국인의 당류 섭취 기여 식품 1위가 20대는 탄산음료, 신중년(50∼64세) 세대는 사과로 조사됐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주요 당류 공급 식품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16년 66.8g에서 2017년 63.8g, 2018년 58.9g으로 약간 줄었다. 우리 국민의 주요 당류 공급 식품군(群)은 과실류ㆍ음료와 주류ㆍ우유류와 유제품ㆍ채소류ㆍ곡류와 곡류 제품 순서였다. 연령대별로 주 당류 공급 식품군이 달랐다. 50∼64세 신중년의 당류 섭취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식품군은 과실류였다. 20대는 음료와 주류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았다.당류 섭취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3개 음식군(음료와 차류ㆍ과일류ㆍ유제품류와 빙과류) 가운데 당류 섭취 기여도 각각 1위인 식품은 탄산음료(음료와 차류)ㆍ사과(과일류)ㆍ우유(유제품류와 빙과류)였다.이들 3대 당류 공급 식품 중 탄산음료 섭취로 인한 당류 섭취는 20대, 사과 섭취로 인한 당류 섭취는 50∼64세, 우유 섭취로 인한 당류 섭취는 1∼2세에서 가장 많았다.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한국인의 하루 총당류 섭취량은 최근 3년간 뚜렷한 감소 양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당류 공급 식품은 연령대별로 다르며, 더욱 다양해졌다”고 지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년부터 당류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던 셈이다.당류의 과다섭취는 소아비만뿐만 아니라 성인의 비만ㆍ고혈압ㆍ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충치와 심혈관 질환 발생에도 기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 정도의 첨가당(free sugar)을 섭취하고, 모든 생애주기 동안 당류 섭취를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일 총당류 섭취량을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있다.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소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3:39
  • 전이성 대장암, '방사선 + 항암약물'로 치료 극대화

    전이성 대장암, '방사선 + 항암약물'로 치료 극대화

    방사선치료로 전이‧재발성 대장암 항암약물치료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결과 나왔다. 전이성 대장암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변이가 생긴 특정 유전자만을 차단하는 표적치료와 항암치료이다. 약물 치료 중 일부 환자에서는 전체 병변 중 소수의 병변에서만 내성이 생기는 혼합반응(mixed response)을 보인다. 이 경우 항암제를 변경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약제 또한 줄어들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지석 교수와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변화경 교수팀이 소수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정밀 방사선치료를 통해 항암약물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정밀 방사선치료를 받은 소수진행성 전이성 대장암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유지 기간 및 생존율을 비교·분석했다. 전이성 대장암으로 연세암병원에서 전신약물치료를 받은 4,157명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했다.분석 결과, 정밀 방사선치료를 실시한 소수진행성 환자군은 내성 발생 의심 시점 기준 평균 9.5개월 동안 추가적으로 기존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환자군의 31명(32%)은 기존 약물을 1년 이상 유지했다. 전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평균 항암약물치료 유지 기간이 평균 5개월인 것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기간이다.또 정밀 방사선치료를 받은 소수진행성 환자군의 생존율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2년 생존율은 64%였던 반면, 전체 병변 중 일부 병변만 방사선치료를 받은 소수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2년 생존율은 95%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지석 교수는 “이전에는 전이성 대장암에서 다수의 병변이 약물치료에 반응하더라도 일부 소수의 병변이 약물치료에 내성이 생겨 커지게 되면, 기존 약물을 중단하고 다음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정밀 방사선치료로 문제를 일으키는 소수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를 한다면 부작용의 증가 없이, 약물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전이성 대장암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소수진행성 전이암은 전체에서 극히 일부에 해당하고 치료의 결정은 여러 임상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무분별한 적용은 지양해야 한다. 추가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도 필요하므로 아직까지는 반드시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클리니컬 콜로렉탈 캔서(Clinical Colorectal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3:19
  •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휘윤 홍보팀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휘윤 홍보팀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 12월 28일(화),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부회장·감사 등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행사는 COVID-19 대유행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됐다.2022년 한 해 동안 협회를 이끌 제23대 회장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 김휘윤 팀장<사진>이 선임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신대성 팀장이 부회장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국제교류팀 박미순 팀장과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최정식 팀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2021년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2022년도 트렌드 전망, 라이프트렌드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헬스케어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 ▲병원CEO PI를 고려한 홍보실전 TIP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 안명규 파트장) ▲홍보전문가의 말에 병원의 격과 결이 달라진다 (굿커뮤니케이션 박혜은 대표) 등의 강의가 이어져 유행하는 홍보 트렌드를 점검하고 홍보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기법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올해의 홍보인 상과 더불어 사보 및 콘텐츠 대상, 그리고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홍보팀 이미종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제대 백병원이 발행하는 「인제대학교 백병원보」가 올해의 사보 대상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홍보팀의 영상물이 올해의 콘텐츠 대상을 각각 받았다.한 해 동안 협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주인공으로 명지병원 대외협력실 안광용 실장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홍보팀 고혜선 과장이 선정되었다. 지난 6월, 회원 대상으로 시행한 병원 홍보 백일장 장원에 오른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 안명규 파트장에게도 트로피가 전해졌다. 협회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던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에게 특별감사패도 수여됐다.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휘윤 홍보팀장은 “COVID-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회원 유대강화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여준 전임 김대희 회장과 정화봉 사무국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COVID-19 대유행이 쉽게 물러나지 않은 상황 협회를 대표하게 되어 더욱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 협회가 병원 홍보인들의 업무 역량을 확충해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움을 추구해가는 ‘발전의 장’, 같은 영역에서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는 회원끼리 서로 즐겁게 교류하며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지난 1996년 창립된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의료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종사하는 회원 능력을 개발하며 회원 간 유대강화와 협력증진을 도모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설립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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