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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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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60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만250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8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35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 제주 각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46명이다. 4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2명은 지역별로 서울 70명, 경기 54명, 인천 11명, 부산 10명, 대구, 충남 각 9명, 전북 7명, 경북, 경남 각 6명, 광주, 가원 각 4명, 대전, 울산, 전남 각 3명, 충북 2명, 제주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23명, 중국 외 아시아 78명, 유럽 39명, 아프리카 5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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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일 정도로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계절이다. 하지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낮은 온도와 차가운 바람을 피해 문을 닫고 장시간 온열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제대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건조하고 탁한 공기에서 생활하게 된다. 곰팡이나 진드기 등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존에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심한 경우 두통, 후각 감소, 부비동염, 인두염, 중이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의 2020년 비염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821만 5615명 중 가장 추운 1월에 196만 7023명으로 전체의 2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겨울철은 알레르기 비염뿐 아니라 대기 속 습도가 매우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차가운 실외와 따뜻한 실내의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피부 속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무너져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주름, 탄력 등의 피부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공급 등 관리가 필요하다.날씨가 춥다보니 실내 온열기기나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잠 잘 때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어 피부가 쓰리고 아픈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신체에 바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야 한다. 당뇨 환자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몸속도 건조해지는 탓에 충분히 수분이 섭취되지 않는 경우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수산염 등이 뭉쳐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소화 과정에서 수용액 형태로 소변과 함께 배출되어야 하는 성분들이 수분 부족으로 신장에 머무르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신장, 방광, 요도 등에 결석이 발생하면 빈뇨, 잔뇨감, 절박뇨 등 배뇨장애나 요로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겨울철 특성상 가정에만 머물러 있음에도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우려되는 질환들이 있다”며 “대부분 사소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습관들로 조금만 신경 써서 개선한다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겨울철 건강한 실내생활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여 체감온도를 높이도록 한다. 습도는 40∼60%를 유지하도록 하며 아침, 점심, 저녁, 요리 전후 등 하루에 3∼4회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건조한 계절인 만큼 생각날 때마다 물을 먹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같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샤워하도록 하며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 등을 통해 영양가 있는 식단을 구성하도록 하며 카페인이나 술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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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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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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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삶에 영향을 준지 벌써 3년째다.모든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이 상황이 길어질지 몰랐다는 푸념들을 내놓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웃기라도 하듯 자신의 생존을 위해 변화무쌍하게 변이를 일으키며 델타변이에 이어 13번째 오미크론 변이종까지, 지속적인 변이 종을 만들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한 달 사이 약 150배 감염자가 늘어 하루 2만 5천명의 확진자를 보였다, 이것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월 초 감염자의 12.5%로 증가하였으며, 수주 내에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감염력이 델타변이 종보다 수 배 높기 때문에 다음 달에는 수만 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5차 유행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 비상 상황에서 체중이 늘고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을 지켜야 할까?첫째, 안전하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지 말자.신체 활동량이 줄어든 코로나 시대에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것은 권장할 만하지만 신체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미크론 변이종의 감염력이 높지만, 마스크 쓰고 걷고 산책하고 운동하는 것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겨울철 점심 식사 후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실천을 해보자. 또한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백신을 맞는 것이 이롭다. 백신은 중증화 및 사망률을 줄이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있다.둘째, 최고의 건강 상태를 만들어두자.오미크론 변이종의 대유행을 앞둔 지금, 중증도가 높지 않다고 하고 백신이 어느 정도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만, 현재 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백신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도 건강하게, 운동도 꾸준히, 잠은 충분하게, 생활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복용하는 치료약들은 더 성실하게 먹고, 기저질환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면서 앞으로 올 오미크론 대유행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지만, 감염이 된 후에는 결국 나의 면역력,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모든 전문가가 인정하는 바이다.
가정의학과박철영 대한비만학회 기획이사(성균관대 의대 교수)2022/01/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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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은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다 차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냉동실에서도 살 수 있는 세균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음식물쓰레기는 세균 덩어리다. 세균 서식에 필요한 수분과 유기물이 많아서다. 음식물쓰레기의 수분 함량은 80~85%, 유기물 함량은 70~75%라고 한다. 덕분에 음식물쓰레기엔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유명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살고 있다. 봉투에 넣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넣는 과정에서 봉투에 묻은 세균이 냉동실 전체로 퍼질 수 있어서다. 실제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했던 냉동실을 검사했더니 기준치의 49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일부 세균은 냉동실에서 죽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리스테리아균이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해 있는 식중독균으로 영하 20도에서도 사멸하지 않는다. 식육류, 유제품, 야채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지난해 11월엔 식약처가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일부 훈제 연어 제품을 전량 회수한 적도 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뇌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앓을 수도 있다. 특히 임산부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다가 유산한 사례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817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에 걸렸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3월에 정점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노로바이러스가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세균이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독감 비슷한 증상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 채소류 등의 음식물쓰레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겨울철이라도 가급적 그때그때 버리는 게 좋다. 만약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넣어야 한다면 분무기에 식초를 넣어 봉투 곳곳에 뿌리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초산, 젖산, 구연산 등 각종 유기산이 많은 식초는 바이러스 사멸에 효과적인 천연 살균제다. 비닐 봉투나 밀폐용기로 한 번 더 밀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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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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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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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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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70세 이상 간암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간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A형, B형 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는 병이다.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병이지만 일상 속 부주의함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증상 없는 C형 간염C형 간염은 급성과 만성 모두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자가 본인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 후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 피로, 구역, 구토, 복부 통증, 복부 불편감, 식욕 감소, 근육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문신·피어싱, 면도기 등 공동 사용 피해야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즉, C형 간염환자나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과 혈액, 체액을 공유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비위생적인 문신, 피어싱, 손톱 관리 등의 미용 시술, 비위생적인 침술,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유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C형 간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다만,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식기를 따로 사용하는 등의 주의는 필요하지 않다.참고자료=대한간학회 ‘알수록 도움되는 간염’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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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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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척추의 순수 무게는 놀랍게도 2㎏ 남짓에 불과하다. 고작 2kg 남짓한 척추가 60~70kg의 몸을 지탱하는 셈이다.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세월 속에 자연히 닳아간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척추질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이들이 겪는 질병이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허리부터 엉덩이, 또 다리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범위에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척추신경외과 최두용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한 일상을 위협하는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척추는 몸의 기둥… 척수 보호하고 뇌와 말초신경 연결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며 척수를 보호한다.척추는 총 33개의 뼈로 이뤄져 있고, 각 척추뼈 사이에는 23개의 스프링 같은 추간판이 존재한다. 추간판은 척추와 척추 사이에 단단하게 붙어 두 개의 척추를 연결한다. 또 척추가 움직일 때 압력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며 안정성을 부여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동시에 척추는 뇌에서부터 이어지는 중추신경 다발인 척수를 감싸고 보호하는데, 이는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인 말초기관을 잇는 역할을 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척추신경외과 최두용 교수는 “척수는 몸의 촉각·압각·고유감각·온도감각·통증감각 등의 감각 신호를 뇌로 전달하고, 또 뇌의 신호를 몸통이나 사지 말단으로 전달하는 신경 통로로, 손상되면 여러 가지 종류의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최근 3년간 척추질환자 13.7% 증가… 20~30대 환자 늘어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늘듯 척추와 추간판도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 대부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척추 관절염이 심하면 요통이 생기고, 추간판이 탄력을 잃고 형태와 성상이 변하면서 다양한 통증을 동반한 척추질환이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척추질환 환자 수는 920만 737명으로 2016년 839만 7832명 대비 3년간 13.7% 증가했다. 경추질환 환자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는 1157만여 명으로 늘어난다.문제는 최근 젊은층에서도 척추질환이 쉽게 관찰된다는 점이다. 실제 척추질환의 연령대별 환자 분포를 보면 20~30대 젊은 척추질환자의 비율이 2019년 기준 약 22%를 차지한다.최두용 교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환경, 늘어나는 스트레스, 바쁜 업무나 학업으로 인한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척추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추간판탈출증,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상당수 증상 호전 대표적인 척추질환에는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추간판탈출증은 일명 ‘디스크’로 부르는 질환이다. 추간판의 가장자리에는 질긴 섬유륜이, 가운데에는 연한 젤리와 같은 수핵이 있는데, 퇴행하거나 외상을 입으면 섬유륜이 손상되고 수핵이 섬유륜 틈새로 빠져나와 인접한 신경을 압박한다. 탈출된 추간판으로 인한 물리적인 자극과 신경 주변의 염증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 등으로 허리통증과 신경을 따라 나타나는 방사통(경추의 경우 팔과 손, 요추의 경우 다리와 발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추간판탈출증이다. 드물게는 중추신경 자체를 압박해 사지 마비 혹은 대소변 장애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신경 증상이 심하지 않은 추간판탈출증의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 없이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이른바 ‘보존적 치료’로도 상당수에서 증상이 호전된다.하지만 이들 치료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면 경막외 주사 또는 신경근 차단술 등 주사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나 주사요법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할 때, 또는 통증뿐 아니라 사지 근력이 약화할 때 고려한다. 요추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세수술현미경이나 내시경 등을 이용해 탈출한 추간판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경추는 해당 마디의 추간판 전체를 제거하는 동시에 두 개의 척추를 하나로 유합시키는 척추 유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공디스크를 이용해 척추 움직임을 보존하는 수술법도 많이 이용된다. 또 경추 수술에도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법이 이용되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 요추에 발생하면 보존적 치료… 경추는 수술 권장 척추나 주변의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심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면 뼈의 일부가 자라고 인대가 두꺼워지게 된다. 이로 인해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를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허리에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대개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부위는 다행히 중추신경인 척수는 없고 말초신경다발만 존재해 압박의 정도가 심해도 환자는 증상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보행 시 심해지는 다리 통증이다. 협착증 부위에 눌린 신경이 지나가는 엉덩이 이하 하지 통증과 저림, 근력 약화로 보행이 힘들어진다. 이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으면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을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부르기도 한다.약물치료나 신경 차단술과 같은 주사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한 다음, 통증 감소의 효과가 없거나 하지 마비, 보행 장애가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반면 경추에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경추 척추증성 척수증’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경추의 경우에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척추관 내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추 척추관협착증은 척수를 직접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최두용 교수는 “심한 경추 척추관협착증은 척수신경의 압박이나 손상으로 인해 손이나 팔의 근력 약화와 함께 섬세한 손가락 놀림이 어려워지고 하지의 균형감각 소실과 보행 장애 등 마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보존적 치료로는 질환의 악화를 막기 힘들고, 한 번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척추전위증, 뼈 미끄러짐 정도 따라 치료방법 달라 척추전위증은 인접한 척추체의 정렬이 어긋나면서 하나의 추체가 인접 추체보다 앞(전방전위) 또는 뒤(후방전위)로 전위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가 밀려 나간다고 해서 ‘척추 미끄럼증’ 혹은 ‘척추탈위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천적으로 관절돌기가 손상돼 있거나 외상 또는 척추의 퇴행으로 상하 척추 연결부가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노화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노년층과 50~60대 여성에게 많이 생기지만 최근에는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요추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지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진단은 주로 X-Ray를 통해 뼈가 얼마나 미끄러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진단하게 되는데, ‘메이어딩 그레이드(Mayerding's Grade)’라는 방법을 통해 밀려 나간 척추뼈 아래에 있는 척추뼈의 상위면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각 등급별로 얼마나 밀려 나갔는지를 평가한다. 50% 미만인 2단계까지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하지만, 신경 압박이 심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등에는 증상에 따라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바른 자세가 최고 예방법… 1주일 3회 이상 40~50분 걷기 추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척추외과 의사 나켐슨(Nachemson) 박사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바른 자세로만 앉아도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대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먼저 앉은 자세는 엉덩이가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의자 깊숙이 앉으며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구부린 무릎의 각도는 90°를 유지한다.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허리에 최고의 적이다. 오랜 시간 다리를 꼬는 습관은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변형까지 가져올 수 있다.잠자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 엉덩이가 가라앉는 정도가 약 1~2㎝ 되는 탄탄한 침구를 사용하고, 베개는 누웠을 때 어깨 위 목 높이 정도의 낮고 푹신한 것을 선택하되, 머리와 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는 것이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줄인다. 무엇보다 몸을 자주 움직이고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척추나 허리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걷기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40~50분씩 약간 빠르게 걷는 정도를 추천한다.최두용 교수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척추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시키고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바른 자세로 척추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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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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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을 괴롭히는 전립선염. 대표 증상은 회음부 통증으로, 극심하게 나타난다. 환자들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플까’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환자도 많다. ◇전립선염 환자 대다수, 회음부 통증 전립선 방광질환을 중점 진료하는 일중한의원분석 결과 만성전립선염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러 유형의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2021년 6월부터 11월 사이 일중한의원을 찾은 전립선염 환자 245명 중 93%(229명)가 소변 증상과 함께 통증이 주요 동반 증세로 나타났다. 환자의 64.5%(158명)가 일상생활 중 상시적으로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통증이 없는 환자는 3.3%(8명)에 그쳤다.전립선염 환자들이 겪는 주요 통증 부위는 항문과 고환 사이 회음부 통증이 68.6%(168명)로 가장 많았고, 환자의 절반 정도는 골반(47.8%), 성기 끝부분(42.4%), 고환(39.2%)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변볼 때나 사정 시 정액을 배출할 때도 통증이 생기는데 45.7%가 소변 시 통증을, 36.3%는 사정 시 통증을 호소했다. 환자들의 유병 기간은 평균 4.25년의 만성 환자들이며 평균 나이는 44.9세다. 전립선염 환자들이 특징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것은 염증으로 인한 부종과 전립선 주변의 근육의 긴장 및 수축과 관련이 깊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붓게 되는데, 부종은 회음부 등 전립선 주변 조직에 영향을 끼쳐 통증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앉아 있을 때 압박을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골반 저근육과 회음부 주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통증과 함께 에너지 소모가 크게 늘어 전신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립선염 환자에게 근전도 검사를 하면 정상인에 비해 근육 긴장도가 높고 배뇨 시에 풀어지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통증을 해결하려면 오래된 만성 환자일수록 원인질환인 전립선염을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고 평소 골반 주변 근육을 이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행스러운 점은 전립선염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은 항염, 배농작용이 우수한 한약치료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통증이 먼저 치료되면서 배뇨증상도 개선된다”고 했다.◇골반과 회음부 긴장 이완하는 노력해야전립선염은 치료가 잘 안되는 질환이다. 항생제 치료 등을 하지만 안낫는 경우도 많다. 한방에서는 신장, 방광, 비장, 간장 등의 기능을 높이며 치료를 한다. 손기정 원장은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소변기능을 강화시키는 금은화(인동초 꽃), 패장근, 포공영, 목통, 차전자 등 순수 한약재를 활용한다"며 " 증상과 병력, 발병 기간, 체질 등 개인에 따라 약재 종류와 용량 등을 조절해 적용한다"고 했다. 이러한 자연 약재들은 열을 내리고 항염 배농작용 및 전립선 주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종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다만, 배뇨증상은 핵심 역할을 하는 방광 기능이 좋아져야 개선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는 있다. 만성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과 불쾌감에 시달리는 남성들은 치료 중에도 골반과 회음부 긴장을 이완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철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가장 쉽고 효과적인 것은 온열 찜질이다. 찜질팩 또는 전기 찜질 방석을 이용, 따뜻한 온열로 회음부의 근육을 풀어주거나, 체온과 비슷한 35~40도의 온수로 주기적으로 반신욕과 좌욕을 하면 긴장도를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괄약근 운동과 걷기,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푸는 운동을 수시로 반복하고, 하루 2~3km 씩 꾸준히 걸으면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내리는 골반체조를 하루 두세 차례 10회 이상 꾸준히 반복하면 골반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실제 통증이 있는 회음부나 하복부를 부드럽게 지압하는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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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눈이 말똥말똥해져 새벽에 잠에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로운 것은 물론 오전에 과도하게 졸리기도 하는데,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앓고 있는 걸 수 있다.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에 눈뜨기 힘들고 오후까지 졸음 쏟아져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이상적인 수면 시간대가 2시간 이상 지연돼 원하는 시간에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다. 특히, 오전에 과도하게 졸리며 늦은 밤에는 정신이 가장 맑고 활동적이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불면증과 헷갈리기 쉽다. 불면증은 잠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반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잠들며 수면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미국수면협회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과 성인의 약 15%가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생체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주기 리듬 깨지면 발생수면위상지연군은 주로 일주기 리듬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사람은 24시간 동안 특정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일주기 리듬'이라는 생체 시계를 지니고 있다. 일주기 리듬은 수면 조절에 도움되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 생성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데, 일주기 리듬이 깨지면 수면-각성 주기도 방해된다. 멜라토닌 수치는 빛에 노출될수록 낮아지는데, 늦은 밤에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수면시간이 지연되면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초래한다. 또한, 과도한 낮잠이나 주말에 몰아 자는 잠도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악순환의 연속, 만성 피로 시달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지속되면 수면 리듬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돼 만성 피로로 이어지게 된다. 밤에 잠을 일찍 자지 못해 두통에 시달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식욕 부족과 면역력 그리고 집중력 저하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밤에 제대로 숙면하지 못해 낮에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정상적인 수면 일정을 유지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체 리듬 유지건강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아침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기상 후 밝은 빛을 쬐는 식이다. 기상 후 밝은 빛은 수면-각성 리듬을 관리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되며 잠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낮에는 가급적 낮잠을 피하고 바쁘게 활동하는 게 좋다.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밤에 잠들기 쉬워지며 야간 수면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단, 낮잠이 필요한 경우에는 오후 3시 이전, 30분 이내로 잔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를 이완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 시켜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그리고 잠들기 1~2시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는 게 취침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탠퍼드대 헬스케어 보도에 따르면 아침에 30분 동안 밝은 빛에 노출시켜 생체 시계를 재설정하는 ‘밝은 빛 요법’도 수면 개선에 도움된다. 다만, 스스로 생체 리듬을 개선해도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경과김서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2/01/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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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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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은 일상생활 질과 직결된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요즘 따라 잠을 설친다면,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을 피해보자.매운 음식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체온을 올리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숙면은 방해한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체온이 0.5~1도 떨어질 때 깊은 잠에 들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이 상승하면 숙면이 어렵다.사과'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말처럼 저녁에 먹는 사과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사과는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C, 칼슘,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지만, 산성 성분이 강하다. 산성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속쓰림이 생겨 숙면이 어려울 수 있다. 사과 외에도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토마토 등은 산성이 강해 잠들기 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배추과 채소네개의 꽃잎이 십자 형태를 이루며 자라서 십자화과 채소로 불리기도 하는 배추과 채소는 숙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배추과 채소로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있다. 이 채소들은 비타민A와 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지만, 소화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숙면을 방해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가 천천히 진행돼 위장이 계속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녁 시간에는 배추, 브로콜리 등 배추과 채소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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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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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삐’ 소리가 들리면서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곧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증상을 방치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하면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의 도움으로 돌발성 난청 증상과 대응·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갑작스런 난청 증상… 몇 시간 만에 발생하기도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때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진단·치료를 실시한다. 일반 난청이 노화나 다른 원인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는 것과 달리, 돌발성 난청은 2~3일, 짧게는 수 시간 만에 나타나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주로 한쪽 귀에서만 발생하며, 중년층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질 경우 낮은 음만 잘 들리지 않는 ‘급성 저음역 난청’을 의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심한 어지럼증, 이명이 동반되는 귀 먹먹함은 ‘메니에르병’의 동반증상일 수도 있다.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난청과 함께 이명이 동반된다. 이전과 달리 일상적인 대화 내용이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거나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간혹 어지러움, 구토, 평형장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조기발견, 치료 성패 갈라… “예후 큰 차이”돌발성 난청 치료의 3대 원칙은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치료다. 조기 발견은 환자 판단에 의해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빠른 발견을 토해 최소 발생 일주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영호 교수는 “증상 발생 후 수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과 뒤늦게 치료를 받는 것은 예후에 있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방치되면 이후에 치료를 받아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의심증상이 며칠 간 계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인 병력 청취와 고막 검사를 실시한 후, 난청 정도와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청력 검사를 진행한다. 갑작스러운 난청과 함께 나타난 증상들 또한 돌발성 난청 진단의 중요한 고려 요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종양 발생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뇌 MRI 검사를 진행하며, 내과적 원인 질환을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혈액검사나 염증성 질환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환자 건강상태 고려해 치료전략 찾아야치료 시에는 주로 전신적 스테로이드 약물요법을 사용한다. 병합요법으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직접 주사투여하기도 하고, 난청 양상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사용될 수도 있다.치료 과정에서 청력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청력을 검사하면서 치료전략을 진행·수정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건강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김 교수는 “조기 발견을 통해 진단 초기에 환자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치료전략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 즉 난청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난청 정도에 따라 보청기, 와우이식술 등 청력재활을 위한 이차적인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