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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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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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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피로를 쉽게 느낍니다. 암이 주는 심리적 부담과 반복되는 항암 치료 때문인데요. 극심한 피로 증상을 플라시보 효과로 가라앉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신체적 피로감은 물론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의 피로감을 플라시보 효과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2. 긍정적인 마음 다짐으로 암을 치료하세요.가짜 약, 암환자의 피로감 완화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암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암환자의 위약 섭취가 실제 암 치료 과정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암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한 그룹은 피로 약이라며 위약(가짜 약)을 하루 두 차례 1주일간 복용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그룹은 위약은 물론 그 어떤 치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위약을 복용한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피로감이 훨씬 완화됐습니다. 그 후, 연구팀은 두 그룹 모두에게 위약을 한 달 동안 복용하게 한 후 피로감을 다시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위약을 한 달 동안 복용한 사람과 3주 동안 복용한 사람들 모두 비슷하게 피로 증상이 현저하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낫는다고 믿으면 가짜 약을 먹고도 낫는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합니다.병을 이기는 ‘플라시보 효과’플라시보 효과를 보여주는 또 다른 연구가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대·맬버른대 공동 연구팀이 27명을 대상으로 적당히 고통스러운 온도까지 가열되는 보온대를 참가자들의 팔에 묶은 뒤, 세 가지 종류의 크림을 발랐습니다. 각각 고통을 덜어주는 통증완화제, 고통을 가중시키는 통증 유도제, 아무런 효과가 없는 크림이라 말했지만 실제로는 모두 동일한 바셀린 성분이었습니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뇌를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스캔한 결과, ‘통증 완화제’라고 말한 바셀린을 발랐을 때 통증 완화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플라시보는 암환자에게도 필요합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시보 처방 약을 복용한 환자의 27%가 통증 완화, 입맛 개선, 체중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습니다. 플라시보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가끔 처방되는데요. 가슴이 빨리 뛰거나,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혈압이 높아 뒷머리가 당긴다고 호소하는 환자에게 가짜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낫는다는 확신이 실제로 낫게 한다”위 연구들은 마음가짐이 강력한 치유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뇌에 자극을 줘 치유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암을 극복하는 힘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실제로 많은 대형병원에서 의학적 처치만이 아닌 보완통합의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의학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이 나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치료 예후도 좋고 삶의 질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플라시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암협회 권고수칙에도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은 정말로 낫게 한다”고 적혀있습니다.운동은 힘이 들지만,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보세요. 운동의 효과가 더 커질 것입니다. 항암 치료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도 암 극복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암환자를 곁에 둔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를 향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암 치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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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는 사람도 즐겁게 간식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 어디서나 쉽게 '칼로리 0%'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새콤달콤 간식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맛, 정말 마음 놓고 즐겨도 될까?◇단기간 섭취, 다이어트에 도움 될 수 있어이 단맛의 정체는 설탕 대체제다.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체내 흡수되지 않아 열량은 0이다. 장내 미생물이 이용하지 못해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된다. 혈당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 어떤 대체 감미료는 설탕보다 많게는 수천 배 더 강한 단맛을 내기도 한다. 흔히 쓰이는 설탕 감미료로는 스테비아,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세설팜칼륨, 자일리톨, 타가토스, 아스파탐 등이 있다.실제로 이런 대체 감미료를 이용해 식품을 즐기면 단기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열량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평소 350mL 탄산음료를 두 캔 마시던 사람이 이 탄산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바꾸면 열량 섭취를 무려 300kcal 가까이 줄일 수 있다.◇장기간 섭취, 어떤 부작용 불러올지 몰라다만, 대체 감미료는 아직 명확히 연구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먹더라도 단기간만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대체 감미료가 포함된 탄산음료를 자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70% 높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인공감미료 중에서도 수크랄로스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프랑스 연구팀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팀이 성인 10만 2865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7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대체 감미료를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암 발생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대체 감미료 섭취는 장내 미생물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혹여 반대되는 연구가 나오더라도, 단맛 중독을 끊을 수 없다는 고질적인 문제도 있다. 단맛은 중독된다. 우리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도 일단 혀가 단맛을 느끼면, 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쾌감을 느껴 중독되는 보상 시스템이 돌아간다. 대체 감미료를 장기적으로 많이 먹으면, 이 시스템은 계속 공고해진다. 결국,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세져 오히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 단맛은 짠맛이 함께 있어야 강하게 느껴지기에,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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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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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를 앓는 사람이 느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턱관절 장애와 관련된 총 진료인원은 2015년 35만 3천명에서 2019년 41만 4천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가 27.7%를 차지했다.턱관절 장애는 턱을 벌리고 다물 때 사용하는 측두하악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입을 여닫을 때 아귀가 잘 맞지 않아 딱딱거리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할 경우 두통이나 이명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건양대 치위생학과 정수진 교수 연구팀은 20대 초기 노출되는 다양한 생활 스트레스를 턱관절 장애의 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대학생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자료 227부를 분석한 결과다. 학생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를 ▲이성·동성·가족·교수와의 대인관계 ▲학업 ▲경제 ▲장래 ▲가치관 등 8개 영역에 대해 1(전혀 받지 않는다)~4(매우 자주 받는다)점으로 응답했다. 이외에 턱관절 장애 유무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어느 정도인지도 설문조사로 측정됐다.연구 결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턱관절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 장애는 설문조사에서 측정한 모든 스트레스 요인과 비례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턱관절 장애가 심각했단 것이다. 반대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모든 스트레스 요인과 반비례했다.여학생은 남학생보다 턱관절 장애를 자주 경험했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더 낮았다.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대인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20.96점, 남학생은 17.29점, 학업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17.20점, 남학생은 14.71점, 장래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17.90점, 남학생은 14.80점, 가치관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8.67점, 남학생은 6.54점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 결과를 참고하면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 민감도가 높기 때문으로 추측된다.스트레스는 온몸의 근육을 수축시킨다. 턱관절 주변 근육도 예외는 아니다. 근육이 긴장하니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는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무의식중에 이를 꽉 악물거나 이를 갈기도 한다. 이 탓에 턱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며 디스크가 앞으로 빠져나가서 턱관절장애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하다.이 연구는 ‘융합정보논문지(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12권 3호에 게재됐다.
치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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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태어난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장난감, 바닥재, 식품 포장재, 세제, 화장품,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에서 주로 검출된다. 대표적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 중 하나며, 특히 남성호르몬과 미토콘드리아의 작용·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성조숙증, 갑상선 기능 이상 등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과도 연관성이 있다.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 홍윤철 교수팀(이동욱 교수)은 총 39개 연구에 대한 검토·메타분석을 통해,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과 어린이의 신체 성장 사이 연관성을 조사했다. 2021년까지 출판된 문헌들을 활용했으며,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과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등 어린이의 신체계측 지표를 파악·분석했다.연구결과,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이 약 2.7배 증가하면 출산한 아이의 아동기 체질량지수 표준점수가 0.0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프탈레이트에 노출될 경우 아이가 기대 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는 등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과 출생 후 아동기 체지방률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이 어린이 체지방률과 관련성이 낮고, 근육 발달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함을 보고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이 지방 외 근골격계 등의 발달에 영향을 미쳐 출산 후 어린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저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홍윤철 교수 또한 “향후 연구는 어린이의 성장에 미치는 프탈레이트의 해로운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생활환경에서 프탈레이트에 대한 더 엄격하고 광범위한 규제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발표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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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A씨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만 되면 관절염이 있는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 주변에선 파스를 붙이면 좋다고 하지만, A씨는 파스를 사용하기 꺼려진다. 파스만 붙이면 가려움, 화끈거림이 심해 오래 붙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피부가 민감한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파스에 대해 알아보자.알레르기 성분 피하고 카타플라스마 제형 선택해야파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라면, 먼저 파스 성분을 살피는 게 좋다. 붙이는 첩부제 형태 파스 성분은 매우 다양한데, 일부 성분은 피부 알레르기 반응 유발 빈도가 높기에 이 성분들을 피하면 되는 것이다.파스 성분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케토프로펜, 플루비프로펜, 디클로페낙, 록소프로펜 등) ▲반대자극제(살리실산메틸,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멘톨, 캄파, 캅사이신 등) ▲생약(치자, 황백 등) 등이 있다. 이 중 알레르기 유발 빈도가 높은 성분은 반대자극제 파스에 많이 사용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캄파 등이다.파스를 붙일 때마다 가려움 등 피부 이상반응이 생긴다면,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캄파 성분이 든 파스를 피하는 게 좋다.피부 자극을 피하려면, 제형 선택도 중요하다. 플라스타(첩부제, 반창고처럼 한 번에 붙이는 형태) 제형 파스보다는 카타플라스마(습포제, 별도 접착포로 덮는 형태) 제형이 피부에 자극을 덜 준다. 민감한 피부라면 카타플라스마 제형 파스를 사용하면, 가려움 등을 피할 수 있다.만일 알레르기 성분을 피하고, 카타플라스마 제형 파스를 사용했는데도 피부 자극이 있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하다. 파스를 사용할 때마다 피부 이상반응이 있다면, 특정 성분 알레르기가 있는 것인지, 붙이는 파스에만 알레르기가 있는 건지, 파스 접착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인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모든 파스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먹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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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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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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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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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연인이 되는 데 결정적인 건 스킨십일까, 대화일까. 최근 이런 식으로 관계에 접근하는 게 잘못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킨십이냐, 대화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연인이 어떤 방식을 선호하느냐가 관건이다. 연인이 원하는 ‘맞춤형’ 애정표현을 할수록 관계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폴란드 바르샤바대 연구자가 주도한 국제 합동 연구팀은 연인 간 의사소통 방식이 관계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연인 간 의사소통 수단을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손잡기, 포옹 같은 ‘신체 접촉’ ▲칭찬, 고마움 등 애정을 전달하는 ‘언어’ ▲놀거나 대화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 ▲커플링, 편지 같은 ‘시각적 상징물’ ▲연인이 필요로 할 때 주는 ‘도움’의 다섯 가지다.연구에는 이성애자 연인 100쌍이 참여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4년간 연인으로 지낸 사람들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인이 다섯 가지 의사소통 방법 중 어떤 것을 실천했을 때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끼는지, 자신이 애정표현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말에 답했다. 이외에 관계 만족도와 공감능력이 측정됐다.연구 결과, 연인 중 한쪽의 사랑 표현 방식이 상대가 받고 싶어 하는 표현과 비슷할수록 관계 만족도가 높아졌다. 연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해 줬을 때 사이가 좋아졌다는 뜻이다. 모든 문항에서 남성보단 여성이 매긴 점수가 대체로 높아, 남성보다 여성이 정서적 표현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연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여성은 둘 사이 사랑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길 원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추측이다.공감능력과 관계 만족도 사이엔 별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애정 표현 방식은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보단 ‘의사소통 기술’과 관련되며, 훈련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상대방이 어떻게 말하거나 행동했을 때 사랑받는다고 느끼는지, 연인에게 직접 알려주는 게 그 시작이 될 수 있다.이 연구는 지난 22일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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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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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장마철 피부 관리를 위해 ‘1일 1마스크팩’을 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이 화장솜 등에 적셔져 있는 ‘토너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마스크팩과 토너 패드는 유용한 피부관리 제품이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여름철 건강한 피부관리법을 알아보자.과도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무너뜨려마스크팩은 유효성분이 적셔져 있는 셀룰로오스(cellulose) 시트를 일정 시간 얼굴에 붙이고 나서 떼어 내는 것으로, 특유의 밀폐 효과를 활용해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그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엔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매일 마스크팩을 붙이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러 마스크팩을 붙인 채 수면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이는 피부관리를 위한 행동이지만, 피부에 해롭다. 정해진 사용법 이상으로 더 오래, 자주 마스크팩을 붙이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수분이 공급되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약한 자극에도 상처가 생기며 감염에 취약해진다. 아토피 피부염, 주사(안면홍조) 피부염과 같은 문제성 피부의 경우,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자극될 수 있다.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붙은 시트가 마르는데, 이때 피부가 머금은 수분도 함께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마스크팩의 좋은 효과만 누리기 위해서는 ‘1일 1팩’이라는 회수보다 한 번에 15~20분 내로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강한 힘으로 피부 문지르면 색소침착 생길 수도토너 패드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시트에 토너, 에센스 등 유효성분이 적셔져 있어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이나 피곤한 저녁 시간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얼굴 전체를 덮는 마스크팩과 달리 보관용 통에서 한 장씩 꺼내어 이마, 볼 등 피부 고민 부위에만 팩처럼 붙일 수도 있다.그러나 토너 패드로 얼굴을 문지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마찰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피부에 쌓인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강한 힘으로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 각질층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가려움증, 건조증을 동반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이나 마찰이 생기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는 한 번 착색되면, 색소침착이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점점 더 진해진다.토너 패드를 사용하다가 붉은 반점이나 홍조, 여드름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별 교수는 “토너 패드로 얼굴을 닦을 때에는 손에 힘을 빼고 피부 결 방향대로 가볍게 문질러야 피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패드의 거친 면으로 모공을 강하게 자극하면 오히려 모공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보관용 통에서 토너 패드를 꺼낼 때에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에 남아있는 제품에 손이 닿으면 제품 자체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토너 패드를 사용하면 모낭(털구멍) 속으로 균이 침투해 모낭염 같은 세균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손을 깨끗이 씻고 나서 별도로 내장된 집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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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나 골반 높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은 상태로, ‘척추 옆굽음증’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특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며, 선천적·신경학적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 10세 전후에 발생하지만, 성인 역시 나이가 들며 퇴행성 척추측만증을 겪기도 한다.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일자, 측면에서 볼 때 완만한 S자 만곡형이다. 그러나 척추측만증 환자의 경우 척추가 틀어지고 휘어져 정면에서 볼 때 S자 굽은 형태가 된다. 골반·어깨의 양쪽 높이가 달라지고, 등이 굽어보일 수도 있다. 또한 90도로 허리를 숙이면 한쪽 등이 튀어나와 보이기도 한다. 정면에서 아이를 바라봤을 때 어깨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양쪽 가방끈 길이가 심하게 차이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병원에서는 환자의 체형 변형 여부를 살피고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휘어진(만곡) 정도를 측정한다.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해 상태를 추적 관찰하며, 환자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한다. 성장 중인 환자의 척추가 40~50도 이상 휘어졌거나, 성인이어도 척추 변형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은 금속 고정물을 사용해 균형을 잡고 척추 유합술로 교정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특발성 척추측만증은 효과적인 예방법이 없는 만큼, 주기적으로 체형 변화를 확인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측만증을 늦게 발견할 경우 통증이 발생하고 치료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척추 변형으로 인해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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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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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먹어도 지방이 몸에 붙는 부위는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이 찐다. 왜 그런 걸까?◇지방 축적하는 효소 활발한 부위 달라성별에 따라 유난히 살이 잘 붙는 부위가 다르다. 남성과 여성은 ‘리포단백리파제’가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리포단백리파제는 지방을 저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소다. 이에 따라 여성은 허벅지-아랫배-몸통-팔다리 순으로, 남성은 아랫배-몸통-팔다리-얼굴 순으로 살이 찐다. 왜 그럴까? 여성은 임신과 출산, 수유를 위해 자궁 부근에 지방을 축적해 나간다. 폐경기 때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서 살찌는 부위가 하체에서 복부로 이동한다.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에 따라 체중 증가가 나타나는 부위가 다르다"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은 젊은 여성의 경우 특히 팔, 허벅지 등에 살이 찌기 쉽다"라고 말했다. ◇피하지방 저장 잘되는 女, 내장지방 잘 안 빠지는 男.축적되는 지방의 종류도 다르다. 여성은 피부밑에 쌓이는 피하지방이 주로 찌지만, 남성은 살이 찌면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 지방이 늘어난다. 특히 중년이 될수록 배에 내장지방이 많이 껴 복부 비만 위험이 커지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내장지방은 심장,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지방보다 위험하다.◇하체 살 빼려면 근력 키우고, 뱃살은 식이 조절해야여성은 체형을 바로잡으면 하체에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이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같은 근력 운동도 좋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단식하면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떨어지면서 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같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60초간 고강도 운동과 20초간 휴식을 통해 뇌에 계속 운동 중이라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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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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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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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만성 목 통증을 달고 산다.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고,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기 때문이다. 이때 목에 생기는 질환 중 '경수척수증'이 생겼다면, 조기에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사지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경수척수증, 목뼈 속 척수 눌려 생기는 질환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 속 척수(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가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아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중치신경이 손상되면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이 마비돼 여러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증상이 서서히 시작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경추척수증은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나 심한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후종인대 골화증, 황색인대 골화증, 경추관 협착증 등으로 유발된다. 척추 인대는 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데 전종인대는 척추의 전방에서 지지하는 것이고 후종인대는 척추체의 뒤쪽에서 지지한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단단하게 굳고 두꺼워진 후종인대가 후방에 위치한 척수를 압박하면 경추척수증이 발생한다. 황색인대는 척추 후방에서 척수신경을 감싸는 척추 후궁을 잇는 인대다. 상대적으로 강한 탄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황색인대가 석회화되고 두꺼워지면서 주변 중추신경 척수를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고 여러 신경증상을 불러일으킨다. 척추관은 척수가 지나는 척추 중앙 통로인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사람들에게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퇴행성 변화에도 척수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지게 되고 경추척수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젓가락질 어려워지면 의심해야경추척수증으로 운동장애가 생기면 손으로 세밀한 동작을 하기 힘들어진다. 물건을 쉽게 놓치고 글씨체가 변한다. 젓가락질 또한 어려워지며 와이셔츠 단추를 채우는 데 불편함을 겪게 된다. 또한 걸음이 휘청거리는 등의 보행장애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고유수용성감각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 지기도 한다.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 달라져환자 병력과 신체 진찰에서 경추척수증이 의심되면, 목 부위에 척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해 경추척수증을 확진한다. 이때 MRI로 척추질환을 진단하고, 신경 압박 정도를 확인하고, 수술 치료 여부와 방법을 결정한다. 경추척수증 진단을 받으면 반드시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재로서는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증상 호전이 거의 없다. 증상이 크게 악화됐을 때, 진단을 받으면 수술을 해도 결과가 기대했던 것만큼 좋지 않을 수 있다.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원인에 따라서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주로 퇴행성 변화나 심한 목디스크로 경추척수증이 생겼다면, 전방으로 접근해 경추간 유합술로 척수가 압박 받는 부분을 해소한다. 그러나 후종인대골환증으로 인한 경추척수증이라면 후방으로 접근해 후방 감압술이나 후궁성형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수개월에서 1년에 걸쳐 환자의 손의 움직임, 보행능력이 회복된다. 증상이 오래됐거나, 척수가 심하게 눌려 있어 신경에 기질적 변화가 있거나, 70세 이상이라면 수술 후 신경 기능 회복 정도가 적다.◇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경추척수증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손과 발에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척추 퇴행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경추척수증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 등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목 스트레칭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지원 교수는 "경추척수증 증상 초기에는 목과 어깨, 손, 팔 등에서 통증과 저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 단순 목디스크와 혼동하여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척수증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을 가진 진행성 질환이므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추척수증 의심 증상인 정교한 손사용이 안 된다든가, 보행 시 비틀거림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MRI를 촬영해 볼 것을 권유한다”고 했다.
정형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