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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혁 아들 준수 키 189cm… 키 쑥쑥 크는 비결

    이종혁 아들 준수 키 189cm… 키 쑥쑥 크는 비결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 키가 화제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키가 189cm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준수는 07년생으로 올해 17세다. 키 성장을 촉진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성장판 자극하는 운동을키 성장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판을 자극해야 한다. 성장판은 팔, 다리 등 뼈 끝에 있는 부위로 세포분열을 하면 뼈가 길어지고 커진다. 몸을 활발히 움직여 성장판이 자극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운동으로 근육이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 근육세포가 성장하고 혈액 순환, 신진대사를 촉진해 성장을 돕는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돕는 운동은 줄넘기, 농구가 대표적이다. 줄넘기는 골반, 무릎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농구의 점프 동작은 팔다리뼈 사이의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을 돕는다.◇살이 키로 가진 않아적절한 운동은 소아비만 예방에도 좋다. ‘어릴 때 찐 살이 다 키로 간다’는 말이 있지만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키 성장을 저해한다. 지방세포가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사춘기를 앞당기면 성장판이 일찍 닫힌다. 단, 체중 관리를 위해 열량 섭취를 무조건 제한하면 성장에 좋지 않다. 패스트푸드, 편의점 음식 등 가공식품, 과다한 당분을 피하고 균형 있는 식단으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성장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콩, 두부, 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먹는 게 좋다.◇야외활동 많이 하고 10시 전 취침을키 성장을 촉진하려면 야외활동을 늘려 햇빛을 많이 봐야 한다. 햇볕을 쫴야 비타민D가 합성돼 성장을 돕는다. 비타민D는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성장, 강화에 효과적이다. 수면 시간도 중요하다. 밤 10시 전후에 잠을 자는 게 좋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히 분비된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3/28 17:35
  • 혈액 검사 한 번으로, 6대 암 동시 조기진단 가능해져

    혈액 검사 한 번으로, 6대 암 동시 조기진단 가능해져

    한 번의 혈액 검사만으로도 폐암,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간암 등 6종 암을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주식회사 엑소퍼트 공동연구팀은 세포마다 다르게 분비하는 엑소좀과 라만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조기에 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연구했다.암은 초기 단계에 발견해야 더 나은 치료 기회가 주어지지만, 암종별로 검사법이 서로 달라 검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 특정 암종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종양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체외에서 검출하는 액체생검 연구를 시작했다.
    내과이슬비 기자2023/03/28 17:30
  • 끈적한 소스통, 애벌레… 마라탕엔 무슨 일이?[불량음식]

    끈적한 소스통, 애벌레… 마라탕엔 무슨 일이?[불량음식]

    "3~6개월 동안 소스통 청소를 안 하고, 1년 동안 환풍구 청소를 하지 않으면 그렇게 지저분한 상태가 된다"서울 종로의 마라탕집 점주 A씨에 그동안 언론에 보도됐던 일부 마라탕 업체의 위생상태에 관해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불결한 소스통 등 몇몇 마라탕 음식점의 위생상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점검에서도 드러났다. 지난달 식약처가 마라탕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이 적발됐다. 적발업소 중엔 마라탕집이 29곳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마라탕, 양꼬치, 치킨 등 배달음식전문점 조사 대상 가운데 마라탕 업소가 가장 많았다"며 "원료보관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환풍구 기름때 등 주방상태가 불청결한 경우, 소스류 뚜껑을 열어두고 방치해 보관하는 경우 등의 적발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지난 2019년에도 마라탕 업체와 마라탕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는데, 그때도 63곳 중 37곳이 적발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기한 표시도 하지 않은 채로 마라탕 음식점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두부 제품 제조 ▲튀김기 등 기계와 환풍기 등 조리 시설 전반이 불결한 상태에서 음식 조리 ▲제조연월일 미표시 제품 사용 등이었다. 이에 대해 점주 A씨는 “마라탕을 판매하는 음식점 중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는 음식점이 있는 것은 분명 맞다”라면서도 “그러나 모든 마라탕집 위생이 좋지 않은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건 억울하다”고 말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3/28 17:00
  • 미숫가루 vs 아침밥… 의사의 선택은?

    미숫가루 vs 아침밥… 의사의 선택은?

    아침 대용으로 간편 대용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선식, 생식 등 가루 제형의 제품을 우유나 물에 타 먹는 식이다. 아침밥이 입에 안 맞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간편 대용식보단 꼭꼭 씹어 먹을 수 있는 아침밥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과연 간편 대용식과 아침밥 중 무엇이 더 아침 식사로 적합할까?우선, 선식은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대표적으로 미숫가루가 있다. 위에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생식은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한 것인데, 익히지 않은 곡물, 채소 등에서 수분을 제거해 가루로 만든 제품이다. 생식은 익히지 않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C나 비타민B가 선식에 비해 덜 파괴된다는 장점이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아침밥으로 간편 대용식보단 씹어 먹을 수 있는 아침밥이 더 적합하다고 말한다. 특히 원재료에 가까운 음식을 아침 식사로 권장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아침 식사에서 중요한 것은 정제되지 않은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간편 대용식은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침밥에 비해 영양학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선식은 곡물류를 익히는 과정에서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열에 파괴될 수 있다. 경희대 한방병원 하나연 교수 역시 “아침밥을 먹게 되면 저작 운동이 많아져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말했다.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에는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많다. 특히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지방을 분해한다. 또 약알칼리 성분이기 때문에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위염 등의 위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침밥은 원재료에 가까우면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 생선 한 토막, 두부 요리, 샐러드, 삶은 달걀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식이다. 반면, 빵이나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은 쉽게 포만감이 사라지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피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3/28 16:55
  • 누런 눈곱? 흰 눈곱? 색깔로 알 수 있는 질병

    누런 눈곱? 흰 눈곱? 색깔로 알 수 있는 질병

    봄에는 꽃가루,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황사도 자주 발생해 눈 건강을 위협한다. 이때 평소와 다른 눈곱이 낄 수 있는데, 눈곱 색을 보고 어떤 눈 질환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투명 눈곱→안구건조증·알레르기성 결막염안구건조증으로 생긴 눈곱은 투명한 편이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투명한 눈곱이 가느다란 실처럼 길게 늘어진다. 안구건조증을 치료, 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젤,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기 등으로 주변 환경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스마트폰·컴퓨터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한다.투명한 눈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끈끈하게 변하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발생하면 가려움·이물감·분비물·눈물흘림·충혈·안구통증·결막부종·눈꺼풀 부종 등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진단되면 결막의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는 안약을 사용하고 인공눈물로 항원의 농도를 낮춰 증상을 완화시킨다. 눈을 비비면 가려움이 심해질 뿐 아니라 각막의 상처 및 감염 위험도 높아져 주의한다. 미세먼지도 항원으로 작용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일으키므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눈이 따갑거나 가려움이 발생하면 인공눈물로 자주 안구 표면을 씻는 게 좋다.◇누런 눈곱→세균성 결막염·각막염눈곱이 많고 색이 누렇다면 세균성 결막염 또는 각막염일 수 있다. 세균이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다 보니 눈곱도 누런색을 띤다. 눈에 세균이 들어오면 눈의 분비물량도 늘어난다. 특히 끈적한 눈곱·충혈 증상·통증 등을 동반한 경우 결막염·각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 결막염·각막염은 항생제 성분 안약으로 치료한다. 치료를 미뤄 감염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 계속되고 약물로 잘 낫지 않을 수 있다. 빠른 시기에 안과를 찾는 것이 좋다.◇흰색 눈곱→눈꺼풀염흰색 눈곱이 눈 속이 아닌 눈꺼풀 위나 속눈썹에 꼈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이로 인해 기름샘 입구에 흰색 눈곱이 낀다. 대개 면역 체계가 약해져서 생긴다.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지는 경우도 있다. 염증에 의한 눈꺼풀염이면 스테이로이드나 점안약, 안연고로 치료한다.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로 치료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꺼풀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온찜질과 함께 속눈썹 뿌리를 잘 닦아주는 게 도움 된다.
    안과이해나 기자2023/03/28 16:48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가족중심치료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가족중심치료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이 지난 24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중심치료센터를 개소했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생아집중치료실 내 가족중심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해, 부모가 입원한 아이를 자유롭게 만나고 돌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더 적극적인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해 3개의 가족실이 포함된 가족중심치료센터를 신설했다. 가족실 내에는 ▲인큐베이터 ▲보온·산소 치료가 가능한 집중치료시스템(ICS) ▲캥거루 케어를 위한 카우치 ▲보호자용 소파 겸 침대 등을 설치해 의료와 생활이 합쳐진 공간으로 꾸몄다.가족중심치료는 부모가 자녀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의료진과 협력해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일찍이 가족중심치료를 시작한 서구권의 여러 연구를 통해, 아기의 치료 결과와 부모의 정신적 안정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졌다. 중환자 입원기간 단축과 이른둥이 발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역시 많다. 인하대병원에 가족중심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소속 간호사 2명 임상전문 간호사 1명이 핀란드 투르크 대학병원에서 가족중심치료모델을 체험하고 왔다. 이후에도 핀란드 현지 의료인과 교류하며 이론과 실무를 익혔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가족중심치료 관련 최신 동향을 국내에 계속해서 도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자료를 국문으로 번역하고, 국내 의료환경에 접목해 타 의료기관에 교육하는 등 신생아 치료 선진문화 확산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전용훈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가족중심치료는 부모와 영아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이른둥이의 신경인지 발달을 향상시키고, 감염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된다”며 “환자와 가족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이 국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3/28 15:57
  • '부드럽고 촉촉한 미니 카스테라' 판매 중단… 사용 금지 방부제 성분 검출

    '부드럽고 촉촉한 미니 카스테라' 판매 중단… 사용 금지 방부제 성분 검출

    '부드럽고 촉촉한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 금지된 방부제 성분이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사용 금지된 보존료 '안식향산'이 검출돼 지난 24일 긴급 판매 중단과 회수 조처를 내렸다고 28일 밝혔다.이 카스텔라 제품은 식품수입업체 피티제이코리아가 중국에서 수입해 유통·판매한 제품으로,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돼 일명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수요가 늘면서 이마트 노밴드 매장 외에도 쿠팡, 옥션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유통돼 왔다.검출된 안식향산은 방부제 일종으로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들어가는 성분이다. 값이 저렴하면서 방부 효과도 뛰어나 각종 제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다만 비타민 C 등 식품 속 화학물질과 접촉하면 발암물질인 벤젠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안식향산 자체만으로도 과량 섭취하면 아토피, 위장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일부 식품에는 소량 첨가가 허용되지만, 빵류에서는 사용이 금지돼있다.식약처가 지정한 회수 대상은 지난달 13일 수입돼 소비기한이 3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판매 금지로 지정된 제품과는 생산 일자, 유통 기한이 다르지만, 이마트는 고객 안전을 고려해 자체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합 판정이 확인될 때까지는 판매를 중단한다.한편, 식약처는 비슷한 시기에 제조, 수입된 같은 브랜드 카스텔라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3/28 15:47
  •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제1회 '암정밀 국제 포럼' 개최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제1회 '암정밀 국제 포럼' 개최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암정밀치료센터는 "Today’s Cancer Research for Tomorrow’s Cancer Cure"를 주제로 제1회 암정밀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암정밀 국제 포럼은 오는 31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이우용 병원장, 미국 Guardant Health Inc. AmirAli Talasaz 사장,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구소장,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디렉터, 싱가포르 MSD 아시아 태평양 지역 종양학 리더, 미국 Olink 이사, Metabolon Inc. 과학자 등 암 연구 권위자들이 참석한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의료 현장에 바이오테크 기술과 임상현장 수요를 빠르게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암정밀치료센터와 정밀의학혁신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이 후원을 맡았다.정밀의학혁신연구소 박준오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암을 진료하는 임상의와 산업간의 성공적인 공동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임상에 접목할 수 있는 차세대 생명공학, 신약, 바이오마커 기술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암정밀치료센터 이지연 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외 훌륭한 석학들과 함께 혁신 의료기술 동향과 임상의의 교류를 통한 차세대 연구의 방향성을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연수 평점은 3점이며 등록비는 무료다. 3월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3/28 15:45
  • 아침 거르고 저녁엔 과식… ‘노화’ 위험까지

    아침 거르고 저녁엔 과식… ‘노화’ 위험까지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은 거르고, 저녁 혹은 야식만 많이 먹는 경우가 흔하다. 만약 ▲저녁 7시 이후 섭취하는 양이 하루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자기 전 뭔가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안 오거나 ▲자다 깨 음식을 먹고 다시 잔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야식을 먹는 순간만큼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겁겠지만, 이후 건강에 찾아올 적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야식은 비만·역류성식도염·수면장애·노화 유발하는 주범야식을 즐긴다고 그렇게 큰 위험이 있을까 싶지만, 야식증후군은 비만 관련 합병증뿐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이나 수면장애 등을 유발한다. 야식 섭취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밤 중에도 불면증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깨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아침엔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저녁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다 보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10점 이상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높을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는 94.7점이었으나, 야식증후군 환자의 점수는 83.1점으로 10점 이상 낮았다. 그 이유로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어질 위험이 큰데, 이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한편, 야식은 노화를 가속화하기도 한다. 잦은 야식 섭취로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부분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잠들어도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가 지속적으로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잠들기 4시간 전에 식사 마치고, 세 끼 꼬박 먹어야따라서 전문의들은 건강을 위해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모든 식사를 마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렵다면, 우선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특히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게 좋다. 아침 식사는 점심·저녁의 폭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밤새 쉬고 있던 뇌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한식 위주의 식사가 좋다. 대신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되도록 가볍게 먹으면 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샐러드를 추천한다. 의지로 야식을 끊는 게 어렵다면 병원에서 일정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거나 심리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3/28 15:05
  • '무엇이든 물어보살' 루게릭병 앓는 의뢰인 오열… 어떤 병이길래

    '무엇이든 물어보살' 루게릭병 앓는 의뢰인 오열… 어떤 병이길래

    27일 방영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루게릭병을 앓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방송에서 “루게릭병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 가족에게 아직 알리지 못했다”며 “종착점을 알고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치료에 집중해 진행 속도를 늦추다 보면 깜짝 놀랄 기적도 있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의뢰인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위축되는 신경 질환이다. 근육의 위축 및 마비, 경직(뻣뻣해짐)이 대표 증상이다. 루게릭병이 진행되면 점차 근육의 마비와 경직이 심해진다. 환자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정도가 다르지만,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부위에 따라 ▲다리의 힘이 빠져 보행이 어려워진다거나 ▲팔이나 손의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음식물 등을 삼키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 외 또 다른 증상으로 근육이 이곳저곳 꿈틀거리는 증상(근육섬유다발수축),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호흡근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매년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은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임상에서 쓰이는 약물도 수개월 정도의 생명 연장에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되지 않고 있다. 보통 루게릭병은 50대 후반부터 잘 나타나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2.5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 루게릭병으로 진단된 이후에는 보통 3~4년 더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중 10% 정도는 증상이 점차 좋아져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
    신경과강수연 기자2023/03/28 15:02
  • 아토피 환자 50% 이상, 심혈관계 질환·암 등 건강 위험인자 보유

    아토피 환자 50% 이상, 심혈관계 질환·암 등 건강 위험인자 보유

    국내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절반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25일 개최된 제30회 대한피부연구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약 50.9%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의 국내 성인 아토피 환자 1054명(2010~2020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단면연구이다.건강 위험 인자로는 현재 흡연(24.5%), 과거 흡연(17.2%), 심혈관계 위험 인자(12.4%), 65세 이상 고령(7.6%), 악성 종양(1.5%), 임신 또는 수유(1.5%) 등이 포함됐다. 이중 심혈관계 고위험군은 임상 지침에 따라 과거 심혈관질환 경험, 고혈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 단계 진단 여부, 연령(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흡연 여부, 지질 인자(총 콜레스테롤 220mg/dL 이상, LDL 150mg/dL 이상, HDL 40mg/dL 미만, 트리글리세리드 200mg/dL 이상) 등의 위험 인자 동반 여부로 정의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아토피에 승인된 일부 치료제의 사용 위험 인자가 보고되고 주요 국가가 관련 조치를 취하면서 학계의 관심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실제 국내 임상현장에서 이러한 위험 인자에 해당하는 아토피 환자의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팀은 연구 초록을 통해 아토피 전신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전신적 동반질환을 고려할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이번 연구가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비알레르기성 질환 또는 건강 위험 인자의 동반 여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한편, 2021년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국민건강보험 리서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최근 아토피피부염에서 면역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자가면역을 조절하는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처방 가능한 약제가 다양해졌다"며 "하지만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연령, 흡연 이력,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과 같은 건강 위험 인자와 치료제의 투여 시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이러한 위험 인자를 고려할 필요성이 더욱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피부과신은진 기자2023/03/28 14:52
  • ADHD·수면장애 아동, 조기 선별 가능해진다

    ADHD·수면장애 아동, 조기 선별 가능해진다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수면장애를 조기 선별하기 위해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동 ADHD와 수면장애는 아동의 정신건강과 성장 발달에 큰 악영향을 끼쳐 조기 선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면담과 설문으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과 영유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루먼랩'은 미국에서 시행된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연구로 축적된 아동 웨어러블 데이터와 ADHD·수면장애 진단결과를 활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기 선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1일간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수집한 5725명 어린이의 심박수, 걸음 수, 수면시간, 수면의 단계, 낮잠, 소비칼로리 등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ADHD 진단모델을 위해 1만 2348개의 데이터를, 수면장애 진단모델을 위해 3만 9160개의 데이터를 활용했다.연구 결과, ADHD에 대한 진단모델은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정확도(AUC)가 0.798, 민감도 0.756, 특이도 0.716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모델은 정확도(AUC) 0.737, 민감도 0.743, 특이도 0.632로 나타났다. 1에 가까운 값일수록 성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번에 나온 결괏값은 두 가지 모델 모두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표현형(digital phenotyping)으로 조기 선별이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조철현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얻게 되는 디지털 표현형을 활용한 기계학습 진단 모델이라는 점에서 손쉽고, 객관적이며, 조기에 선별과 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아동들은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기 힘들며,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도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개인 맞춤 디지털 치료 서비스와 연동하면 치료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정신과이슬비 기자2023/03/28 14:49
  • [의료계 소식]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교수, 톱콘안과학술상 수상

    [의료계 소식]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교수, 톱콘안과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가 올해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톱콘안과학술상은 한국 안과의학자들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의학신문사가 제정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티코리아솔루션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 해마다 전년도에 발표된 안과 연구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수상자인 박혜영 교수는 ‘녹내장에서 전신적인 혈압 하강과 관련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망막신경절세포의 세포자멸괴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네이처(Nature) 자매지 ‘세포 사멸과 질병(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박 교수는 저혈압과 혈압 변동성이 큰 정상안압녹내장 동물 모델을 제작해, 세포사멸괴사 관련 기전이 망막신경절세포 손상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했다. 세포사멸괴사를 억제할 때 시신경 보호 효과가 있음도 밝혔다. 정상안압녹내장의 진행에 혈압이 기여함을 실험해 보임으로써 녹내장 치료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따랐다.박 교수는 녹내장을 세부 전공했으며, 최근 3년 새 SCI 저널에 총 41편(주저자 17편 포함)의 논문을 실은 안과 연구의 선도자다. 시상식은 4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거행된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3/28 14:30
  • [의학칼럼] 치료 적기 중요한 백내장, 예방법과 치료법은?

    [의학칼럼] 치료 적기 중요한 백내장, 예방법과 치료법은?

    양모(52)씨는 두 달 전, 시력 저하를 느껴 안경원을 찾았다. 평소 앓던 노안이 심해졌다고 생각해 안경 도수를 조절한 것이다. 안경을 바꾼 후에도 눈에 좋다는 루테인 영양제를 챙겨 먹었지만,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까지 나타나 안과를 찾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양 씨는 백내장을 진단받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양씨처럼, 실제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화성 안질환으로, 두 질환 모두 수정체 이상으로 나타난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된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 물체의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안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번지고 퍼져 보일 수 있다. 아지랑이가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두 질환은 원인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백내장 증상은 간혹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발견과 자각이 더욱 힘들다. 이미 노안을 겪은 터라 백내장을 단순 노안이라 방치하게 되고, 이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기도 한다.그러나 백내장은 적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면 추가적인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심할 경우 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하거나 시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 백내장 여부, 기타 안과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백내장 초기에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백내장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 백내장 수술로 꼽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정교하게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근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해 주어 노안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수술 후 안경, 돋보기 착용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때,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렌즈에 따라 가장 선명한 구간이 조금씩 달라 특정거리의 시력이 차이가 날 수 기 있다. 따라서 환자 개인의 병력과 정확한 눈 상태, 직업과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에 쓰일 렌즈를 정해야 한다.백내장은 초기 증상과 발병 시기가 노안과 비슷해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백내장이나 노안 모두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술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력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늙지 않는 사람은 절대 없고, 노화로 인한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질환들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건강한 신체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고, 질병이 생겼을 경우 이를 빨리 발견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고, 균형 잡인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 여부를 살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2023/03/28 14:00
  • 가습기 쓰세요? 코에서 '○m' 떨어진 곳에 둬야…

    가습기 쓰세요? 코에서 '○m' 떨어진 곳에 둬야…

    건조한 봄철 가습기 사용은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호흡기 질환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오래 틀어놓으면 곰팡이 번식 위험가습기를 오래 틀어 놓으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 곰팡이·박테리아 등 미생물 번식을 오히려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철에는 실내 습도 40%를 유지시키는 게 좋다. 가습기 위치는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이 적절하다. 그래야 방 전체 습도가 균일하게 순환될 수 있다. 코에서는 2m 이상 떨어진 곳에 둔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세균이 없더라도 수증기가 호흡기에 바로 닿으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돼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는 한 번에 3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때 실내를 최소 두 번 이상 환기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물 매일 교체하고 이틀에 한 번 세척가습기 물은 매일 교체하고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세균, 곰팡이는 오래된 고인 물에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유소아·노인·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가습기에 생기는 폐렴간균·포도상구균 등에 노출되면 폐렴·패혈증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의하면, 매일 가습기 물을 교체할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미생물이 87.3% 감소했고, 물을 교체하면서 이틀에 한 번 가습기를 세척한 경우에는 미생물이 98.8%까지 감소했다. 가습기를 세척할 때는 베이킹소다·식초·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군다. 뜨거운 물에 10분 이상 담가 열탕 소독을 하는 것도 살균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세제로 세척할 경우,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는 게 좋다. 청소용 솔을 사용해 물통 안·분무구 등을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가습기를 씻어낸 뒤엔 햇볕에 잘 말리고, 필터는 3~6개월마다 갈아준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28 13:59
  •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

    27일 중앙대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을 기념하며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인증심사를 거쳐 당뇨병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인증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당뇨병교육팀이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해당 의료기관은 5년마다 당뇨병교육 실태를 심사받아야 한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06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당뇨병 교실을 통해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선 당뇨식사 교육, 인슐린 주사법 교육, 혈당관리 교육, 연속혈당측정 교육 등 다양한 시청각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한다. 이외에도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외래식(당뇨아침식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신강수연 기자 2023/03/28 13:31
  • 매일 하는 '이 습관'… 콧속 농양 유발하기도

    매일 하는 '이 습관'… 콧속 농양 유발하기도

    전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날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코딱지가 많아져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콧속 불편함 등을 이유로 성인들도 25%가 하루 적어도 네 번 이상 코를 판다. 그러나 코를 파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이유가 뭘까? 그렇다면 코를 파지 않고 코딱지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코 자주 후비면 농양 생길 수도코를 자주 후비면 여러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 콧속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이기도 한 황색포도상구균이 흔히 발견되는데 내부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돼 코 안쪽에 농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폐렴구균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폐렴구균은 영·유아, 성인의 코나 목에 존재하는 균인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내로 침투해 5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수막염·중이염·패혈증 등을, 성인에게는 폐렴을 주로 유발한다. 이외에도 코를 자꾸 파면 내부 점막이 약해져 딱지가 더 많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바셀린·파라핀 성분 연고 발라야코딱지를 줄이려면 콧속 점막 부분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발라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코딱지는 코 내부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바셀린, 연고를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새끼손가락에 묻혀 넓게 펴 바르면 된다. 면봉을 이용해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른 뒤,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 바셀린이 퍼지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코딱지는 양쪽 콧구멍 사이 ‘비중격’ 옆면에 잘 생기므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라준다. 또한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코 풀기 어렵다면 식염수 세척코 수술 등으로 인해 코 풀기가 어렵다면 자극이 덜 가도록 면봉으로 조심스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면봉 사용이 어렵다면 식염수 세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주사기(20~100㏄, 바늘이 없고 코 세척용 튜브가 있는 것)나 코 세척 기구, 생리식염수를 준비한다. 주사기 끝이나 코 세척 기구 끝을 코에 대고,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한다. 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생리식염수를 넣는 쪽 코가 위로 가도록 고개를 돌린다. ​이때 입으로만 숨을 쉬거나 잠시 숨을 참는다. 침을 삼켜도 안 된다.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척은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한다. 들어간 식염수가 다른 쪽 콧구멍으로 나와야 코 세척이 제대로 된 것이다. 코 세척 직후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는 게 좋다. 통증이나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28 12:30
  • 아토피 피부염 있는 사람, 특히 '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아토피 피부염 있는 사람, 특히 '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에 환부를 긁으면 해당 부위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상처가 난 부위에 세균이 침입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은 눈에도 영향을 끼친다. 특히 눈 주위 피부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면 눈꺼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각막이 상처를 입어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충혈되고 가려운 눈, 아토피 각결막염 주의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을 말한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한 때에는 결막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아토피 결막염은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 중 15~67.5%에게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흔히 발생한다. 계절성 결막염 보다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으로 발병 시 가려움증 외 충혈, 점액 분비물, 눈부심, 통증 등을 경험하게 된다.누네안과병원 최순일 원장은 “아토피 각결막염은 심한 경우 각막에 침범하여 시력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 각결막염은 환경개선과 함께 안약 사용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전신적인 약물요법까지 같이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고 했다.◇1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 아토피 백내장백내장은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노인성 안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백내장은 10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 아토피성 백내장은 주로 양측성으로 발생하며, 중앙부부터 흐려지기 시작하는 특징적인 방패형 백내장이나 후낭하 혼탁 소견이 흔하고, 빨리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최순일 원장은 “아토피 환자가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규명되진 않았으나, 장기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과 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얼굴을 포함해 아토피가 있는 10세 이상 환자는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백내장을 조기 진단하고 시기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아토피로 인한 망막박리, 자칫하면 실명으로긁을수록 가려워진다는 이유로 환부를 때려가며 가려움을 이겨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망막이 찢어져 안구 내벽에서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실제 아토피 환자의 망막박리는 외상성 망막박리와 비슷한 소견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 망막박리가 발생한 후 방치될 경우 시세포의 영구적 손상이 일어나 실명될 수 있으므로 응급 레이저 치료나 망막박리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최순일 원장은 “망막박리가 확인되면 수술로 치료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염증이 심하고 상처 회복이 느려 망막이 잘 붙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하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안과이금숙 기자 2023/03/28 12:00
  • 씨젠, PCR 기술 공유 나서… 이스라엘 기업과 계약 체결

    씨젠, PCR 기술 공유 나서… 이스라엘 기업과 계약 체결

    씨젠은 ‘신드로믹 PCR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기술 공유 사업은 현지 제품 개발·생산을 희망하는 각국 대표 기업에 자사 기술·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으로, 씨젠은 팬데믹 대응 제품을 현지에서 신속히 개발해 미래 감염병 조기 차단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사람과 동·식물을 아우르는 전 분야 신드로믹 PCR 제품을 개발해 PCR 검사를 대중화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사업 첫 사례로 이스라엘 1호 바이오 기업이자 현지 진단 1위 업체인 하이랩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돌입했다.씨젠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 등 어디서나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1개 자동검사 시스템인 씨젠 ‘원 시스템(One System)’에 적용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기존에는 회사별 검사 장비가 달라 여러 종류 검사를 하려면 회사별 장비가 필요했다”며 “원 시스템만으로 모든 분야 신드로믹 PCR 자동 검사가 가능해 저렴하고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3/28 11:37
  • 물만 마시는 텀블러, 세제 이용해 닦아야 할까?

    물만 마시는 텀블러, 세제 이용해 닦아야 할까?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늘고 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텀블러 속 세균도 같이 마실 수 있다. 올바른 텀블러 세척·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물로만 헹구다간 세균 번식해물과 음료를 담는 텀블러는 손, 입술과도 자주 접촉한다. 액체류·손·입술과 접촉이 많으면 세균 또한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과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을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경우 물과 함께 장으로 들어와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텀블러에서 발견되는 세균에는 살모넬라균 외에도 장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여러 세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텀블러를 깨끗이 사용하려면 매일 세척하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탄산음료나 우유 등을 담았다면 가급적 빨리 마신 후 곧바로 세척해야 한다. 오래 담아두거나 씻지 않은 채 방치하면 냄새가 배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세척할 때는 길쭉한 솔과 세제를 이용해 안까지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대충 물로만 헹굴 경우 텀블러 속 세균들에 의해 형성된 바이오 필름막(세균막)이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베이킹소다, 식초 섞은 물로 텀블러 내부 세척하기주기적으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는 것도 좋다. 베이킹소다는 물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우선 텀블러를 물로 헹구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담아둔 뒤 씻으면 된다. 스테인리스 빨대, 텀블러 뚜껑도 함께 닦도록 한다. 베이킹 소다 대신 달걀 껍데기를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는 것도 방법이다.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녹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땐 식초를 이용해서 녹을 제거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9대 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담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깨끗이 헹구면 된다.텀블러 종류·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6~8개월, 길어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한 가지 텀블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텀블러 내부에 반복적으로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매번 텀블러를 구매하기 어렵다면 2개 이상을 준비해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습관일반김서희 기자 2023/03/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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