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동물 피 생으로… 베트남 음식 ‘이것’ 먹고 기생충 감염

    동물 피 생으로… 베트남 음식 ‘이것’ 먹고 기생충 감염

    베트남에서 동물 피로 만든 음식을 먹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음식은 베트남 전통음식 ‘띠엣깐’으로, 전문가들은 동물 피를 잘못 먹으면 유구조충과 같은 기생충에 감염돼 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0일 베트남 매체 뚜오이뜨레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 지역에서는 50대 여성이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곧바로 지역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검사·치료를 받았다.의료진은 처음 진단 당시 뇌졸중을 의심했으나 MRI 검사를 통해 여성의 뇌에 기생충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성은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는 약을 복용했고, 계속해서 뇌부종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반응우 병원 판 티투 프엉 박사는 “환자가 겪은 기생충 감염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이나 뇌졸중으로 오인하기 쉽다”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편마비와 그에 따른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환자가 ‘띠엣깐’을 먹은 뒤 이 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띠엣깐은 돼지나 오리, 염소 등과 같은 동물의 피에 견과류, 간 고기, 내장 등을 넣어 만든 베트남 전통음식으로, 이 환자는 띠엣깐을 먹으면 몸의 열이 식는다고 생각해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띠엣깐을 만들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 티투 프엉 박사는 “띠엣깐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아니다”며 “동물 피를 생으로 먹은 뒤 기생충에 감염되면 설사, 콜레라, 이질, 독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돼지 피나 오리 피를 사용해 띠엣깐을 만들어 먹으면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생각이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4/15 14:00
  • 암·당뇨 막고 장 건강 지켜주는 '채소의 왕'은?

    암·당뇨 막고 장 건강 지켜주는 '채소의 왕'은?

    브로콜리가 장을 튼튼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브로콜리가 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를 15% 브로콜리(사람의 경우 하루 3.5 컵에 해당)가 포함된 음식과 브로콜리가 포함되지 않은 음식을 나눈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그 후, 쥐의 조직에서 수용체로 장 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의 활성화, 각종 세포 유형과 점액 농도의 양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브로콜리를 먹지 않은 쥐는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 활성이 부족해 장 장벽 기능이 변하고, 음식이 소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반면, 브로콜리를 먹지 않은 생쥐의 장은 다양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이 소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게리 퍼듀 교수는 “이 연구는 브로콜리가 장 내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평소 브로콜리를 포함한 십자화과 채소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브로콜리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암 작용이 뛰어난 유황 화합물과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어 노화, 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펜은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의 생산을 늘리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줄여 당뇨병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이 연구는 미국·캐나다 병리학회 저널 ‘Laboratory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4/15 12:30
  • 먹방 보다 걱정이… 폭식으로 정말 배가 터질 수도 있을까?

    먹방 보다 걱정이… 폭식으로 정말 배가 터질 수도 있을까?

    먹방이나 많이 먹기 대회 등을 볼 때 드는 생각이 있다. '배 터지겠다.' 정말, 배, 즉 소화기관인 위가 터질 수도 있을까?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위는 음식물이 들어가면 보통 1~1.5L까지 늘어나고, 최대로는 2~4L까지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극히 드물긴 하지만 위가 터진다기보단 커진 위로 혈관이 막혀 사망에 이를 순 있다.  위 내 압력이 음식물로 가득 차 몸속 대정맥 압력보다 높아지면 혈액이 눌려 혈관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2003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폭식으로 인해 급성 위 팽만, 위 경색 순으로 위 파열이 이뤄진다고 발표된 바 있다. 위 경색이 진행됐다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즉시 수술을 시행해도 사망률이 50~65%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일본에서도 폭식으로 위가 몸의 2/3 이상을 차지하면서 혈류 장애를 유발해 사망한 사례가 있다.단발적 과다 폭식보다 흔해서 더 위험한 폭식이 있다. 바로 폭식이 반복되다, 중독돼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폭식증'(신경성 폭식증)이다. 단발적 폭식에서 시작해 이어지기도 하는 이 질환은 실제로 2017~2021년 사이 총 1만 1630명이나 진료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폭식증일 때는 약 2시간 내 짧은 시간 동안 과도한 양의 음식을 빠르게 먹는 특징이 있고, 통제가 안 돼 이런 행위를 자주 반복하곤 한다. 심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폭식을 할 수 있다. 폭식할 때는 당분과 지방이 높은 제품을 주로 선택한다. 특히 20대 여성이 많으며, 폭식 후엔 체중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구토, 설사제·이뇨제·관장제 등 약물 오용, 단식, 과도한 운동 등의 행동을 보이곤 한다.폭식증도 장기적으로 사망에 영향을 미친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41만 6709명을 12년간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폭식증으로 입원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무려 4배나 높았다. 심혈관계 질환 뿐만 아니라 폭식증은 우울, 불안, 공황장애, 무월경증, 탈수, 위장장애, 치아 부식 등을 동반할 수 있다.다행히 폭식증은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 단기간에 완치할 수는 없으나, 전문가와 꾸준히 치료하면 나을 수 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경과가 좋다.
    가정의학과이슬비 기자2023/04/15 12:00
  • 내 몸에 '미세플라스틱' 쌓는 경로 4가지

    내 몸에 '미세플라스틱' 쌓는 경로 4가지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뜻한다.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가 우리 식탁에 다시 오른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나노 단위까지 쪼개져 세포에 흡수돼 독성을 띠기도 한다. 인체에 끼치는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접하는 물품 중에서 알게 모르게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는 것들이 있다.◇생수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는 제조나 보관 과정에서 용출된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음식물 섭취와 호흡을 통해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연평균 약 10만9000개였는데 플라스틱에 담긴 물만 마시는 사람은 연간 약 9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더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은 약 4000개의 미세플라스틱만 더 먹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생수는 먹지 않는 게 좋고 미세플라스틱을 거를 수 있는 개인용 필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갑각류·연체류미세플라스틱은 해산물 중에서도 특히 갑각류와 연체류에 많다. 해당 생물들이 모래에서 작은 먹이들을 걸러 먹기 때문이다. 미세플라스틱까지 흡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영국 헐요크 의대 연구팀이 2014~2020년에 이뤄진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과 관련한 연구 50여 편을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오징어·홍합·굴의 미세플라스틱 함량이 0~10.5MPs/g으로 가장 높았다. 새우 등의 갑각류에는 0.1~8.6MPs/g, 어류에는 0~2.9MPs/g 들어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은 특히 해당 생물들의 내장에 많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조리 전에 해감을 꼼꼼히 하는 게 좋다.◇마스크마스크를 통해서도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수 있다. 마스크의 원료가 합성섬유이기 때문이다. 특히 ‘덴탈마스크’라 불리는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으로 이뤄진 부직포 3겹으로 만들어지는데 미세플라스틱을 내뿜는다. 중국 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N95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마스크는 걸러내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보다 방출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았다. 마스크 안쪽에서 만들어지는 미세플라스틱은 호흡하는 사람의 폐로 들어가기 쉽다. 또 마스크가 방출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알코올이 묻은 손으로 만졌을 때나 재사용했을 때 증가했다. 미세플라스틱 흡입량을 줄이려면 한 번 쓴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게 좋다.◇담배담배의 필터를 통해서도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일 수 있다. 담배 필터에 사용되는 솜처럼 생긴 섬유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 불리는 이 합성섬유는 담배 필터 하나에 1만2000개 정도의 가는 플라스틱 섬유로 담겨있다. 이 섬유 가닥이 일부 니코틴이나 타르를 걸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기도 한다. 게다가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가 포함된 담배꽁초는 썩는데 14년이나 걸리고 전 세계에서 1년에 6조개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버려지기 때문에 내 몸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금연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5 10:00
  • 코 막혀 답답한데… 식염수 대신 ‘물 세척’ 괜찮을까?

    코 막혀 답답한데… 식염수 대신 ‘물 세척’ 괜찮을까?

    봄철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다. 코 세척은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보통 코 세척을 할 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 간혹 생리식염수가 없을 때 임시방편으로 수돗물이나 생수에 소금을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과연 직접 제조한 세척액으로 코를 세척해도 문제가 없을까?전문가들은 생리식염수 사용을 권장한다. 가정에서 세척액을 제조할 경우 나트륨 농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생리식염수의 나트륨 농도는 우리 몸 체액과 동일한 0.9%로 맞춰져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나민석 교수는 “나트륨 농도가 체액보다 낮을 경우 삼투 현상으로 코 내부가 부을 수 있고, 반대로 높으면 오히려 수분이 빠져나가 조직이 수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능한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구입하는 게 좋지만, 급히 집에서 만들어 사용한다면 물과 소금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한다. 나민석 교수는 “세척액을 만들 때는 끓인 수돗물이나 생수 1L에 소금 9g을 넣어야 체액과 동일하게 농도를 맞출 수 있다”며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적어도 5분간 끓인 후 식혀 사용하거나 자외선 조사기가 있다면 45초 이상 자외선을 쬐 멸균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염된 물로 세척액을 사용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나민석 교수는 “오염된 세척액으로 코를 세척하면 감염 위험이 커지는데, 비부비동염을 일으키거나 비부비동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비부비동염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할 때는 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주사기(20~100cc, 바늘이 없고 코 세척용 튜브가 있는 것)나 코 세척 전용 기구 끝을 코에 댄 다음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한다. 생리식염수를 넣을 때는 잠시 숨을 참도록 한다. 침을 삼켰다간 코와 귀가 연결되는 공간이 열려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염, 감기 환자의 경우 하루 1회 코 세척이 적당하며, 코 세척 직후에는 너무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한다. 통증이나 중이염(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을 유발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채리 기자2023/04/15 10:00
  • ‘18일 만에 200만 잔’ 역대급 인기 스타벅스 음료… 영양학적으론?

    ‘18일 만에 200만 잔’ 역대급 인기 스타벅스 음료… 영양학적으론?

    스타벅스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슈크림 라떼는 역대 최단 기간인 18일만에 200만잔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매년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원·부재료를 조금씩 바꿔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천연 바닐라 빈의 풍미가 우유, 에스프레소와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슈크림 라떼(아이스 기준) 톨사이즈엔 당류 35g이 들었다. 작년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류 29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37g의 당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슈크림 라떼의 당 함량은 평균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의 일일 적정 섭취량은 50g이다. 슈크림 라떼를 톨(Tall)사이즈로 하나만 마셔도 일일 적정 섭취량의 70%를 먹게 된다. 사이즈업을 하면 어떻게 될까. 톨사이즈(355ml) 바로 위의 그란데(Grance)사이즈는 473ml, 그란데 바로 위의 벤티(Vente)사이즈는 591ml다. 음료 양 대비 당류 함량이 톨사이즈와 같다고 가정하면, 슈크림 라떼 그란데사이즈엔 당류 약 46.6g이, 벤티사이즈엔 당류 약 58g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각각 가공식품을 통한 일일 당류 적정 섭취량의 약 93%, 116%에 해당하는 양이다. 당류만큼은 아니지만, 포화지방 함량도 꽤 높다. 보건복지부는 성인이 하루에 포화지방산에서 얻는 에너지를 총에너지섭취량의 7% 미만으로 유지하길 권한다. 포화지방을 비롯한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낸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을 2000kcal로 가정하면, 매일 섭취하는 포화지방산의 양이 15g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슈크림 라떼 톨사이즈 한 잔을 마시면 일일 포화지방 최대 섭취량의 절반가량을 먹게 되는 셈이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만큼, 카페인 함량은 당연히 높다. 에너지음료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인 80.2mg에 준하는 7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섭취량 2000mg의 약 6%(230mg)로 낮은 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4/15 08:00
  • 요요 없는 다이어트… '이 수칙' 지키면 가능

    요요 없는 다이어트… '이 수칙' 지키면 가능

    다이어트에 겨우 성공해도 금세 다시 살이 쪄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요요현상'이라 부르는데,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 요요현상이 잘 생긴다. 한 번 감량한 체중을 오래 지속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굶는 다이어트, 원푸트 다이어트 금물굶는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 굶어서 줄어드는 몸무게는 큰 의미가 없다.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 근육이 빠져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가짜 체중'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금방 체중이 늘어난다.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사를 굶으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기 때문이다. 굶어서 근육이 줄어들면 이후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삼가야 한다. 과일 주스만 먹는 등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여성은 생리를 안 하거나 탈모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진 몸이 음식을 갈구하면서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1주일에 0.5㎏씩 서서히 감량해야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만 500㎉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 줄어든다. 500㎉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으로는 현미밥(56), 두부(42), 시금치(15), 달걀(30), 토마토(30)가 있다.운동도 해야 하는데, 근력운동 외에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운동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서킷 트레이닝이다. 서킷 트레이닝은 한 세트에 쉬는 시간 없이 PT체조,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 여러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 운동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4/15 07:00
  • 식후 필수코스 된 '디저트 카페', 건강 생각하면 가지 말아라?

    식후 필수코스 된 '디저트 카페', 건강 생각하면 가지 말아라?

    언젠가부터 식사 후 케이크·쿠키·커피 등을 파는 디저트 카페 방문은 '필수 코스'가 됐다. 식사는 대충 때워도 디저트만은 예쁘고 맛있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만 전문가들은 이런 ‘트렌드’에 대해 우려를 한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은 "디저트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며 "배는 안 부르면서도 칼로리가 매우 높아 디저트를 즐기면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디저트, 기본적으로 달고 맛있어유명 쉐프들은 ‘훌륭한 디저트의 조건은 앞에 먹은 메인 메뉴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달고 맛있어야 한다’고 한다. 맛이 강렬해지면 당연히 칼로리는 높아진다. 일례로 초코 케이크 한 조각은 칼로리가 400~500kcal,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은 500~600kcal에 달한다. 밥 한 공기에 300kcal이므로, 배는 안차면서 칼로리만 높은 셈이다. 음료수도 만만치 않다. 아메리카노가 아닌 달달한 음료를 먹는다면 200kcal는 훌쩍 넘는다. 최근 당폭탄 누명을 쓴 스타벅스 신상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만 해도 칼로리가 315kcal, 당은 68g이나 들었다. 특히 음료수는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첨가당(설탕, 시럽 등)이 문제다.  탄산음료, 커피믹스 같은 가공음료 뿐만 아니라, 커피숍에서 파는 제조 음료에도 상당히 많은 첨가당이 들었다. 톨사이즈 기준 레모네이드에는 첨가당이 43g, 카페모카 23g, 차이티라떼 23g, 과일음료에는 59g이 들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첨가당을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가능하다면 5%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 2000kcal 섭취한다고 가정할 때 권고되는 첨가당은 50g(다섯 큰술) 미만으로, 더 좋은 건 25g 미만으로 섭취해야 한다. 음료 한 잔으로 25~50g은 쉽게 넘길 수 있다.◇건강 생각하면 후식 먹지 말아라박철영 이사장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후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밥 먹고 과일을 깎아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다. 주식 섭취로 혈당이 올라간 상태에서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후식이 또 들어오면 인슐린을 또 분비해야 해 췌장에 과부하가 걸린다. 밥 먹고 후식, 그것도 고탄수화물·고칼로리 후식을 바로 먹는 것은 그런 측면에서 몸에 굉장히 부담되는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칼로리가 거의 없는 아메리카노 후식은 어떨까? 박 이사장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식을 먹고 위가 어느 정도 늘어난 상태에서 커피를 한컵(톨사이즈 기준 355mL)을 마신다고 치자. 위가 너무 늘어나고. 소화 효소도 묽어진다. 앞서 먹은 음식의 소화가 충분히 될 리가 없다. 박 이사장은 “에스프레소 정도 작은 용량을 마신다면 몰라도 아메리카노 사이즈 음료를 식후 바로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커피를 마신다면 적어도 한 시간 뒤에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디저트를 꼭 먹어야 한다면 주식을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루 섭취해야 하는 총 칼로리를 따져가면서 먹는 것은 비만 예방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15 06:00
  • ‘이 고기’ 섭취,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

    ‘이 고기’ 섭취,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때 오리고기를 먹어서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해보는 건 어떨까? 오리고기는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 중 하나다. 이외에도 오리의 건강효능은 다양하다. 오리의 건강효능을 소개한다.▷미세먼지 배출=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건국대 송혁 교수팀이 오리고기 섭취 이후 체내 독소를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으며, 체내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됐다. 오리마을 (Monthly Duck's Village) 논문에서 저자 동국대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는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오리의 효능 중 하나로 해독 능력이 있다”며 “독성물질은 오리 체내의 글리세린, 메티오닌, 구리, 고론산 등과 결합하거나 효소작용에 의해 중화된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 완화=기억력 감퇴, 우울감은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오리고기엔 이러한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오리고기 속 비타민 B1은 기억력 증진 효과를 낸다. 특히 오리에 있는 B1은 소고기의 4배, 닭고기의 2배 양을 함유하고 있다. 오리고기의 비타민 B2는 우울감 해소에 좋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영양 풍부해 기력회복에 도움=오리고기는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오리고기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철·인·비타민B·비타민C도 풍부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20% 이상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15 05:00
  • '이 바이러스' 성인 거의 100%가 가지고 있어… 면역력 떨어지면 위험

    '이 바이러스' 성인 거의 100%가 가지고 있어… 면역력 떨어지면 위험

    봄철엔 큰 일교차와 잦은 날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험한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특정 바이러스가 새롭게 몸에 침투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활성화되면서 발병한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 접종을 한 사람은 몸 안 신경절에 평생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남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 대상포진으로 발병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98~100%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대상포진은 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평생 한 번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70만 명 이상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다.◇띠 모양의 발진 나타나면 의심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발진 자체로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주에서 길게는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으며, 만성 피로, 수면 장애,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상포진은 세균의 2차 감염에 의한 피부 병변과 시력장애, 신경마비,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력 떨어지면 발병과거 수두에 걸리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바이러스가 일생동안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노화나 질병 등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미국의 경우 만 50세 이상 성인의 99.5%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재활성화 돼 매년 약 100만 명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의학회지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서도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률은 1~4세 연령에서 67.3%, 10~14세의 연령에서 94.2%, 2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98%에서 100% 범위까지 연령이 늘어날수록 증가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대상포진 발생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이라면 발병 위험이 높다. 나이가 들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재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와 기능이 떨어지며, 이러한 변화가 대상포진의 발생과 중증도를 높인다. 또한 대상포진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이전에 대상포진을 경험했던 사람에서 추후 대상포진이 재발할 수 있다.  ◇백신 등 예방이 최선대상포진은 후유증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은 50세 이상부터, 일반 성인은 60세 이상부터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과거 대상포진 백신은 예방 효과가 50% 정도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예방률이 90%를 넘는 ‘강력한’ 대상포진 백신도 등장했다.대상포진에 걸리면 극심한 통증이나 다양한 합병증도 문제지만 입원 등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질병이므로 비교적 젊은 50대라도 건강에 자신하지 말고 운동, 적당한 휴식, 균형 잡힌 식사 등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만약 몸 한 쪽 부분에 심한 통증이나 띠 모양의 수포 등이 발생하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초기 치료해야 합병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4/14 23:00
  • 뇌졸중 위험 줄이려면? ‘이곳’ 근육부터 키워야

    뇌졸중 위험 줄이려면? ‘이곳’ 근육부터 키워야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덴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이 특히 중요하다. 문제는 노년기에 가까워질수록 근육량이 자연스레 감소한다는 것이다. 일부러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량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우리 몸의 근육 중,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대사하는 곳은 허벅지 근육이다. 이 부위가 발달하면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해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혈액 순환도 잘 된다. 근육이 발달하면 근육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고환과 부신에 피가 잘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도 한다. 반대로, 하체 근육량이 적으면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으므로 혈전(피떡)이 잘 생긴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이 인공슬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261명의 다리 근육을 분석한 결과, 허벅지 가쪽넓은근이 약한 환자들은 다리의 심부정맥에서 혈전이 생길 위험이 더 컸다. 혈전이 몸속을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뇌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체 근육을 탄탄하게 하려면 우선 단백질을 잘 챙겨먹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와 대한노인병학회는 노쇠 예방을 위해 체중 1kg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길 권한다. 체중이 60kg인 고령자라면 하루에 72g의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셈이다. ▲우유 100g(약 100ml)에는 3.1g ▲삶은 달걀 100g(약 2개)에 13.5g ▲두부 100g(약 1/3모)에 9.6g ▲닭가슴살 100g(한 팩)에 28.1g의 단백질이 들었다.단백질을 충분히 먹었다면 운동을 시작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서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5km/h 이상의 빠르기로 20~40분 이상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한 후, 스쿼트를 10~20분 해준다. 스쿼트를 할 땐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적당히 빼야 한다.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면 허리와 무릎이 모두 아플 수 있다. 자세를 바로 잡기 어려운 사람들은 벽에 등을 기댄 채 동작을 따라하는 게 좋다. 근육의 힘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근력 운동을 따라하기조차 힘들다면, 자전거를 타거나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 꾸준히 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하체 근육이 수축·이완되길 반복하면 자연스레 근육이 강해진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디딘 채 몸을 밀어올린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르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04/14 22:00
  • 몸만 디톡스하세요? ‘여기’도 디톡스해야

    몸만 디톡스하세요? ‘여기’도 디톡스해야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와 함께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Detox)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체내 해독만큼 중요한 디톡스가 또 있다. 바로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에 ‘독을 해소하다’라는 뜻의 디톡스가 결합한 용어로,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멀어지는 걸 말한다. 작년 정보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응답자는 70.3%에 달했다.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60대의 비율도 2016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나이 불문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 조사 결과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의존은 도파민 중독,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보는 콘텐츠들이 자극적인 데다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강하고 지속적인 자극을 무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강한 자극은 끊임없이 자극만 찾는 일상을 추구하게 해 일상 속 소소한 자극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정도가 심해지면 취미나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갈 수 있고, 도파민 내성이 생겨 정신건강에까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우울증, 불안증, ADHD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중독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주기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와 중독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휴대폰 사용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하거나 하루의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를 붙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야 한다. 처음부터 이용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면 자기 전 1시간 만이라도 휴대폰을 만지지 않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 외 ▲알림 꺼두기 ▲안 쓰는 앱 정리 ▲스크린타임 확인 ▲일정 시간 휴대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기 ▲사용 목적과 시간을 정하고 사용하기 등의 방법들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4/14 21:00
  • 후시딘vs마데카솔, 상처에 맞게 구별해 사용해야

    후시딘vs마데카솔, 상처에 맞게 구별해 사용해야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는 연고 중 대표적인 것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다. 두 제품 모두 상처치료제로,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후시딘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에 적합하고, 마데카솔 연고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상처에 사용하는 게 좋다.후시딘은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에 사용한다. 마데카솔과 달리 항생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상 등 세균 감염 위험이 큰 상처에 적합하다. 후시딘의 주성분인 후시딘산은 곰팡이에서 합성한 항생물질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2차 감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그람 양성균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후시딘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항생제 연고로 퓨시드산나트륨과 같은 성분이 피부감염증에 강한 살균 효과를 보인다”며 “마데카솔 연고는 피부 재생 역할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염증의 우려가 있을 때는 후시딘을 먼저 바르고 상처가 아물 때쯤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마데카솔 연고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거나 가벼운 상처에 사용한다. 마데카솔 연고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은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새살을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김예지 학술위원은 “마데카솔 연고나 마데카솔 분말에는 항생제 성분이 없지만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처럼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을 경우 해당 제품이 있다면 굳이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한편 후시딘,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 등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연고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내성균인 비감수성균이 증식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 국제피부과학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 연고의 성분별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률을 살폈더니 후시딘에 대한 내성률이 44%에 달했다.
    제약이채리 기자2023/04/14 19:00
  •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버섯 전문가에게 물었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버섯 전문가에게 물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산에서 야생 버섯이 많아졌다. 야생 버섯은 식용도 있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독버섯도 있다. 하지만 독버섯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인터넷이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야생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섭취했다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5가지를 따져본다.▷독버섯은 무조건 색이 화려하다 - X독버섯의 색깔은 무조건 화려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화려한 외형의 달걀버섯은 식용 버섯으로 분류되는 반면, 흰 백색의 수수한 외형을 보이는 독우산광대버섯은 맹독성 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아마톡신이라는 균독소를 가지고 있는데, 섭취할 경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 한상국 박사는 “우리가 약용으로 사용하는 동충하초도 굉장히 화려하지만 많은 사람이 식용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4/14 17:58
  • 숙면 취하려면? ‘이런’ 베개와 이불 골라야

    숙면 취하려면? ‘이런’ 베개와 이불 골라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의외로 베개가 원인일 수 있다. 베개가 불편하면 몸이 꺾이면서 근육통·피로감이 심해지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베개를 선택해야 할까?누웠을 때 목뼈의 ‘C자’ 곡선을 유지시키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 목의 C자 곡선이 무너지면 일자목이 돼 어깨나 목의 근육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의 적당히 푹신한 베개가 좋다.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의 C자 곡선을 깨뜨려 목 근육을 긴장시킨다. 이는 ‘후두신경통’을 유발해 목에서 두개골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깃털, 스펀지 등으로 만들어진 너무 푹신한 베개 역시 깊게 가라앉아 C자 곡선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한다. 베개 높이는 자신의 목 길이와 비슷한 것을 택하면 좋은데, 대체로 6~8cm가 적당하다. 너무 높으면 목에 부담이 가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릴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아도 목이 젖혀져 척추에 부담이 간다. 특히 심장이 얼굴보다 높은 곳에 있으면 피가 머리에 쏠려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잔다면 목과 등이 일직선이 되도록 조금 높게 베는 게 좋다. 또한 베개가 머리와 목 전체를 충분히 받쳐주는지 여부도 따져야 한다. 즉, 가로 폭이 어깨보다 넓고, 세로 길이는 머리 꼭대기부터 목뼈 끝까지 오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한편, 잠이 안 온다면 무거운 이불을 덮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무거운 이불(실험 참가자 몸무게의 약 12%)을 덮었을 때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농도가 32% 더 높아져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스웨덴 웁살라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무거운 이불이 몸에 가하는 압박이 피부감각 신경을 활성화해 뇌 고립로핵(NTS, 뇌 감각핵)과 뇌하수체를 자극하는데, 이 과정에서 두려움, 스트레스, 고통 등이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 2023/04/14 17:38
  • [건강잇숏] 하얀 밀가루로 만든 라면 사리가 노란색인 이유

    [건강잇숏] 하얀 밀가루로 만든 라면 사리가 노란색인 이유

     밀가루는 하얗습니다. 그래서 밀가루로 만든 국수 면도 우동 면도 하얗죠. 그런데 왜 똑같이 밀가루로 만든 이 라면 사리는 노란 걸까요? 계란이 들어간다, 기름에 튀겨서 그런 거다 여러 소문이 많은데요. 실은, 자료1 노란색을 띠는 영양소인 비타민 B2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기 봉지에 적혀있는데, 보이시나요? 라면이 대중화된 1980년대, 나트륨도 많고 탄수화물도 많은 이 식품은 건강에 안 좋다는 낙인이 찍히고 말죠. 그래서 라면 제조회사들은 라면만 먹었을 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인 비타민 B2를 첨가했습니다. 비타민 B2는 피부 재생 등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몸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아 매일 먹어줘야 합니다. 라면 사리에 들어가는 면류첨가알칼리제도 면 색을 누렇게 하는데요. 라면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는 성분입니다. 아, 파스타 면도 밀가루로 만들었지만 노란색이죠. 여기엔 비타민 B2가 아닌 계란이 들어간답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4/14 17:33
  • 돌아오는 ‘겨땀’의 계절, ‘드리클로’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게뭐약]

    돌아오는 ‘겨땀’의 계절, ‘드리클로’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게뭐약]

    땀이 많은 사람에게 봄은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따뜻한 봄이 왔다는 것은 곧 더운 여름이 온다는 것이고, 이는 머지않아 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드리클로’, ‘노스엣’과 같은 다한증 치료제는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에게 봄·여름 필수품과도 같다. 약효를 보려면 반드시 정확한 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바르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겪을 위험도 있다.◇드리클로·노스엣, 염화알루미늄이 땀구멍 막아 땀 억제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드리클로액’과 신신제약 ‘노스엣액’은 염화알루미늄 성분 다한증 치료제다. 겨드랑이, 손, 발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이 같은 약을 바르면 염화알루미늄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으면서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해준다. 다한증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엄밀히 말하면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보다는 땀이 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약은 표피에만 작용하고 체내에는 흡수되지 않으며, 땀구멍이 막혀 배출되지 않은 땀은 혈액으로 재흡수돼 소변 또는 약을 바르지 않은 부위에서 땀으로 배출된다. 하남스타필드약국 최용한 약사는 “배출되지 못한 땀은 다른 경로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고 말했다.약은 초반에는 하루 한 번씩 바르고, 증상이 나아지면 일주일에 1~2회만 바르면 된다. 저녁에 바르고 잔 뒤 다음 날 씻어내는 식이다. 다음 날 약을 바른 부위를 씻어도 땀구멍을 막은 염화알루미늄은 제거되지 않는다.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약 성분에 의해 옷이 변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분과 만나면 부작용 위험… 제모 후에도 사용하면 안 돼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깨끗이 씻은 뒤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물이나 땀 등 수분이 남아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염화알루미늄이 수분과 반응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약을 바르기 전은 물론, 바른 후에도 수분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에 약을 바르는 것 역시 자는 중에는 땀이 비교적 덜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는 “염화알루미늄이 수분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묽은 염산 성분처럼 작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피부가 따가워지는 등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드리클로’와 ‘노스엣’은 모두 겨드랑이, 손, 발 등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이다. 땀이 많이 난다는 이유로 얼굴에 두 약을 바르는 것은 위험하다. 얼굴에는 얼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 약을 바르면 약 성분이 눈이나 입에 들어갈 위험도 있다. 오인석 약사는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넓게 분포돼 있어 상대적으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다”며 “눈에 들어갈 위험도 있으므로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최근 제모를 했다면 최소 12시간이 지난 후 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제모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자극받은 상태에서 약을 사용하면 염화알루미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약을 사용한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가운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한편, 드리클로와 노스엣은 모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마트나 화장품매장 등에서 볼 수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과는 전혀 다르다. 간혹 데오드란트를 땀 억제제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데오드란트는 땀 억제가 아닌 냄새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제품에 땀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기도 했으나, 일반의약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4/14 17:26
  • 텀블러에 물만 담아 먹는데, 꼭 씻어야 할까?

    텀블러에 물만 담아 먹는데, 꼭 씻어야 할까?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대부분 귀찮다는 이유로 텀블러 세척을 소홀히 한다. 물만 넣어마시면 오염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한 텀블러는 세균의 온상이다.◇물만 넣어도 세균 쉽게 번식해물만 넣고 사용한 텀블러에도 세균은 쉽게 번식한다. 입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내용물과 침이 섞여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입에 직접 닿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또 텀블러는 들고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에 있던 세균이 옮아가기도 한다. 실제 공공보건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씻지 않은 물병에서 연쇄상구균 등이 발견됐다.◇솔로 내부까지 구석구석 문질러야사용한 텀블러는 가급적이면 바로 세척해야 한다. 텀블러의 내부, 외부, 입 닿는 곳까지 모두 관리해야 한다. 다만, 물로 대충 헹궈선 안 되고, 솔로 문질러 닦아야 한다. 미국 뉴욕대 랭건의료센터 필립 티에노 박사는 외신 과학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텀블러처럼 여러 번 사용하는 물병은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물병 내부에서 생물막을 형성한다”며 “대충 물로 헹구는 방식은 아무 소용이 없고 입 닿는 부분을 포함해 병 안쪽까지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세제 대신 베이킹소다 활용 가능  세제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베이킹소다 입자는 물과 만나 부드러워져 텀블러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아 세척에 용이하다. 세척 후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해 보관한다.한편, 텀블러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뿐 아니라 평소 관리에도 신경 써야 된다.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는 게 좋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4/14 16:54
  • 소주, 막걸리와 ‘최악의 궁합’인 안주는?

    소주, 막걸리와 ‘최악의 궁합’인 안주는?

    치킨에 맥주, 전에 막걸리, 와인에 치즈 등 술과 어울리는 안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건강을 따졌을 때 의외로 좋지 않은 궁합이다. 어떤 안주를 고르는 게 좋을까?◇소주, 국물·기름진 음식보단 과일소주를 마실 때는 해장국이나 순댓국 등 국물요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지 않다. 도수가 센 소주나 양주는 알코올에 의해 열이 빨리 오른다. 이때 고춧가루가 들어간 맵고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피가 더 빨리 돌고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 역시 열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화기에 부담을 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주를 먹을 때는 과일·채소 안주를 추천한다. 풍부한 비타민C가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높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오이, 연근, 배는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맥주, 치킨보단 마른안주치킨과 맥주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조합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칼로리가 높아 비만 위험을 높여 좋지 않다. 꼭 먹어야 한다면 튀긴 치킨보다 칼로리가 낮은 구운 치킨을 먹자. 맥주를 먹을 때는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생선포, 육포, 견과류 등을 곁들이면 좋다. 고단백의 육포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한편, 맥주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것도 자제한다. 한의학에서는 맥주와 과일 모두 찬 성질의 음식으로 본다. 따라서 같이 먹으면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막걸리, 전보단 수육·두부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레 전에 막걸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전은 조리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염분도 많아 내장 지방의 위험을 키운다. 전 대신에 수육이나 두부김치 등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더 좋다. 특히 두부는 음주로 올라갈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와인, 치즈보단 고기·과일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좋아 많이 찾는 조합이지만,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와인과 치즈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이미 술을 마셔서 높아진 혈압이 더 올라갈 위험이 있다. 대신, 와인에는 고기가 더 잘 어울린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므로 육류와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샐러드도 무난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4/14 16:48
  • [의료계 소식]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의료계 소식]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윌스기념병원이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3일 윌스기념병원 대회의실에서 박춘근 의료원장과 이동근 병원장, 수원교구 조욱현 신부, 수원남부소방서 이종충 서장,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주임교수 등 지자체 및 병원,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기념사 및 축사, 심뇌혈관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진료파트별로 담당 전문의들이 그동안의 환자 사례와 치료 방법, 질환 등을 소개하는 순서를 통해 심·뇌·혈관센터의 의미와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혈관과 뇌혈관 그리고 대동맥, 팔다리 혈관 등에 대한 중재 치료에 적합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뇌 신경외과, 심장내과, 혈관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들로 구성되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관리에 이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성 심뇌혈관질환자가 응급상황으로 내원할 경우 바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3년 정도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0년 완공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거점병원으로 운영을 하다가 오늘에서야 비로소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과정이 길었던 만큼 철저한 준비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남부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훌륭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04/14 16:08
  • 2371
  • 2372
  • 2373
  • 2374
  • 2375
  • 2376
  • 2377
  • 2378
  • 2379
  • 23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