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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컬 최강자' 윤성빈, 평소 먹는 영양제 공개… 효과는?

    '피지컬 최강자' 윤성빈, 평소 먹는 영양제 공개… 효과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30)이 평소 먹는 영양제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윤성빈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피지컬 최강자로 알려진 그가 아침 식사 후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모습에 무지개 멤버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는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 등 대중적인 영양제와 함께 “HMB라고 근손실을 방지해주는 것과 마카, 아연을 먹는다”고 밝혔다. 마카와 아연은 남성호르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윤성빈이 먹는 각 영양제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멀티비타민멀티비타민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로 요즘 현대인들에게 인기다. 다만, 멀티비타민도 제품별로 상세 영양소 함유량에 차이가 있어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자신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성인 남성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군과 정상적인 세포 대사와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이 포함된 것이 좋다. 성인 여성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C, E, A가 풍부한 것이 좋고 혈액과 에너지 생성을 돕는 철, 몰리브덴을 섭취해주면 좋다. 50대 이상의 남녀라면 비타민B6, B12가 근감소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오메가3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안 돼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뼈 강화와 눈 건강,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60대 이상은 오메가3를 섭취해 심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 등 노화에 의한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오메가3를 고를 때는 구성 성분인 DHA와 EPA가 균형 있게 함유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한편, 오메가3는 식후에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 ▷HMBHMB는 베타-하이드록시-베타메틸부티르산(Beta-hydroxy-beta-methylbutyrate)의 약자로, 체내에서 발생하는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의 대사 생성물이다. HMB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주로 운동선수들이 근육의 생성과 회복을 위해 많이 섭취한다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HMB 보조제는 근력 및 지구력 등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감소를 촉진한다는 연구들도 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보통 하루 3g의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마카‘페루의 산삼’으로 불려온 마카는 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나는 뿌리 식물이다. 1000년 전부터 잉카인들이 종족 번식과 정력 증강을 위해 애용했다고 알려졌다. 마카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고, 아미노산과 미네랄,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마카는 에너지와 정력을 증가시키고 남성의 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국내에서도 남성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실제 마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자 운동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아연몸의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수인 아연은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연은 남성호르몬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아연 섭취량이 부족한 남성이 6개월간 아연보충제를 복용했더니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약 2배 높아졌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갱년기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도 아연 영양제나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만, 아연을 무리하게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체내 면역 세포인 림프구 자극 반응이 감소해 면역 기능이 억제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연 일일 섭취량을 7~10mg으로 권고한다.
    제약신소영 기자2023/06/12 15:26
  • 메디칼타임즈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총 상금 2000만원

    메디칼타임즈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총 상금 2000만원

    메디칼타임즈가 6월 26일~8월 13일 제3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디칼타임즈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상금 규모를 더욱 늘려 2000만원으로 전국 의대생이 참여하는 콘텐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의사가 된다는 것에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참가 대상은 미래의료를 책임질 현재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제한한다. 참여는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하며 팀인 경우 4명이하로 참여 가능하다.주제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 의사의 모습'부터 '병원 현장실습 에피소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 '최신 의료기술 소개' 등 다양하다. 또 의과대학 재학 중 봉사활동이나 공부법, 자기관리법 등 의대생 생활의 꿀팁을 전수하는 내용도 무방하다.이와 더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 정책 및 제도 관련해 의대생이 꿈꾸는 의료제도에 대한 내용도 가능하다. 작품 제출은 영상물(10분 내외) 혹은 웹툰, 카드뉴스(PPT형식) 등 접근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선택해 자신이 하고 싶은 내용을 담으면 된다.접수는 6월 26일부터 시작해 8월 13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하고, 당선작은 8월 21일 공개하고 시상식은 8월 31일 오후 4시(목요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대상 1팀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3팀 300만원, 우수상 6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고 암젠(AMGEN)이 협찬하며 공모전 안내 및 접수는 메디칼타임즈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세한 공모 안내 및 접수 이외에도 지난 수상작도 둘러볼 수 있다.메디칼타임즈 측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상금 규모를 200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며 “더 많은 의대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3/06/12 14:20
  • 롯데리아 위생 또… 떨어진 빵 주워 햄버거 만들었다

    롯데리아 위생 또… 떨어진 빵 주워 햄버거 만들었다

    롯데리아에서 또 위생 논란이 터졌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시의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바닥에 떨어진 빵을 주워 햄버거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장면을 목격했다. 햄버거 빵의 마요네즈가 발려진 쪽이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빵을 주워 마요네즈를 다시 바르고 야채와 패티 등을 얹어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다.A씨가 위생 문제를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은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고객의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해당 직원은 사과와 함께 제품을 다시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했다.A씨는 전국에 1000개 넘는 매장을 보유한 대기업의 위생 관리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업체 홈페이지에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A씨는 “사건 이후 업체의 사과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고, 본사 고객센터도 매우 무성의하게 응대했다”며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이런 사실을 공론화해 식품 위생의 경각심을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업체 관계자는 “매장 안 CCTV를 통해 A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내용들이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직원 교육이 미비했다”고 말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히 현장 점검과 점장 면담 등을 진행해 A씨의 신고 내용을 확인했으며, 추가로 조리 기구류의 위생 불량 문제도 발견해 해당 매장에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롯데리아의 위생불량 논란은 지난 4월에 이은 벌써 두 번째 논란이다. 지난 4월 12일엔 경기도의 한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먹던 B씨의 콜라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와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12 14:17
  • 뭘 먹일까 고민? 수의영양학회 ‘반려견 영양교실’ 참여하세요 [멍멍냥냥]

    뭘 먹일까 고민? 수의영양학회 ‘반려견 영양교실’ 참여하세요 [멍멍냥냥]

    한국수의영양학회 주최 ‘제1회 반려동물 영양교실’이 오는 6월 25일(일) 오후 1~5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반려견의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다.이번 반려동물 영양교실은 ▲올바른 영양공급으로 건강 관리 시작하기 ▲반려견 날씬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효과적인 반려동물 영양제 고르기 ▲생활 속 영양 관리로 반려견 수명 늘리기 등 네 가지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차례대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미진 교수(한국수의영양학회 학술이사), 24시 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내과 김효진 원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정설령 원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조우재 소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이 진행한다.평소 반려견 건강이 걱정됐던 사람은 사료 관련 지식, 반려동물 체형 확인법, 다이어트 방법, 영양제 활용법 등을 수의학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수업 사이의 휴식 시간마다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반려견 영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양교실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한국수의영양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컨퍼런스 및 세미나 신청’ 버튼을 클릭한 후, 보호자용 ‘반려견 반려묘 영양 교실 신청’ 페이지로 들어간다. ‘제1회 반려동물 영양교실’ 게시글 본문에 있는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6/12 14:16
  • '노키즈존' 찾는 소청과 의사들… 보톡스·당뇨 배운다

    '노키즈존' 찾는 소청과 의사들… 보톡스·당뇨 배운다

    소아청소년과 폐과가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신 소아청소년 의학정보가 아닌 보톡스, 비만 미용진료와 당뇨, 하지정맥류 등 성인질환을 배우기 위해 수백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11일 개최한 '소아청소년과 탈출(노키즈존)을 위한 제1회 학술대회'에 719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체 소청과의사회 회원의 약 20%에 달하는 숫자다.이날 학술대회는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의 연장선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저출산 장기화에 따른 소아청소년 감소, 낮은 진료비(수가), 소아청소년 보호자들의 폭언·폭행과 무고한 소송 등으로 인해 더는 대한민국에서 소아청소년 전문의로서는 의료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폐과를 선언했다.실제로 지난 10년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가 줄었다. 직원 월급을 줄 수 없는 수준이라 지난 5년간 소청과 662개가 폐업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는 30년째 동결된 상태로, 동남아 국가의 1/10 수준이다.'소청과 탈출'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학술대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용,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고지혈증 핵심강의 ▲보톡스 진료 ▲성인 천식 진단과 치료 ▲일차의료기관의 당뇨 진단과 관리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잘 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 ▲비만치료 실전 등으로 구성됐다.임현택 대한청소년과의사회장은 "아이들을 좋아해 소아과 의사과 됐으나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우리 과를 운영할 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소청과 탈출이 아닌 아이들을 어떻게 더 잘 진료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술대회를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12 13:20
  • 여름 대비 몸매 가꾸나요? ‘넓은 어깨’ 만드는 운동법 3

    여름 대비 몸매 가꾸나요? ‘넓은 어깨’ 만드는 운동법 3

    여름이 다가오면서 넓고 탄탄한 어깨를 만들려는 남성이 많다. 헬스장에는 다양한 상체 근력 강화 운동기구들이 있다. 하지만 꾸준히 헬스장에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틈날 때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깨 근육 강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 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파이크 푸시업파이크 푸시업은 푸시업 동작을 어깨에 힘이 쏠리도록 변형한 운동이다. 먼저 엉덩이를 높게 들고 양팔은 어깨너비보다 각각 한 뼘 정도 넓게 벌려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다. 몸의 전체적인 형태는 'ㅅ'자가 돼야 한다. 시선은 바닥 쪽을 두고, 천천히 팔을 굽혀 얼굴이 지면에 닿기 직전까지 내려간다. 이때 어깨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한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가 내려와선 안 된다. 이후 다시 팔을 펴면서 올라온다. 내려갈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는 숨을 내쉰다.◇암워킹암워킹은 팔을 사용한 전신운동이다. 코어 근육과 상체 근력을 단련시킨다. 다리는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선다. 몸을 순인 다음 양손으로 서 있는 발 앞쪽의 바닥을 짚는다.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앞으로 바닥을 짚어 이동한다. 푸시업 기본자세가 될 때까지 앞으로 이동한다. 다시 서 있는 발 쪽으로 한 손씩 짚어 이동해 처음 서 있던 자세로 돌아간다.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과도하게 팔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은 금물이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채리 기자2023/06/12 13:15
  • ‘발 각질 커피’ 논란 더벤티, 결국 피해 고객에게 사과

    ‘발 각질 커피’ 논란 더벤티, 결국 피해 고객에게 사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더벤티’에서 발 각질을 제거하던 도중 커피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더벤티는 1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더벤티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매장에 대해 위생관리 인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피해 고객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문제 해결 이후 후속 절차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선 ‘카페 위생 문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더벤티 위생논란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쓴이는 “키오스크로 커피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가게 안에서 발 각질을 정리하던 사장님이 갑자기 나와 각질 정리하던 장갑 그대로 커피를 제조해 놀랐다”며 “신경 쓰지 않고 먹으려 했지만 각질 가루가 커피에 들어간 느낌이 들어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황설명 후 커피값 환불을 요구했지만, 도와줄 수 있는 건 없고 위생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며 “형식적인 답변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6/12 13:13
  • 헤라, '센슈얼 누드 스테인' 출시

    헤라, '센슈얼 누드 스테인' 출시

    뷰티 브랜드 헤라가 맑은 수분 윤기를 선사하는 '센슈얼 누드 스테인'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사랑받았던 틴트 '센슈얼 쉬어 스테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달맞이꽃 오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수분감과 보습 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바르는 순간 수분에 특화된 제형이 입술 속까지 촉촉하게 스며들어 수분을 머금은 듯한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하지만 끈적임 없이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총 6가지의 자연스러운 컬러로 선보이며, 기존에 인기가 있었던 3가지 색상에 쿨한 컬러감 3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맑고 투명한 느낌의 컬러가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발리며, 원하는 만큼 덧발라 선명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틴트 특유의 답답한 사용감을 개선했으며 입술에 얇고 매끄럽게 밀착돼,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새롭게 보이는 헤라 '센슈얼 누드 스테인'은 6월 12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단신이해나 기자 2023/06/12 13:12
  • 이춘택병원, 새 인공관절 수술 로봇 '닥터 엘씨티' 안정성·유효성 결과 발표

    이춘택병원, 새 인공관절 수술 로봇 '닥터 엘씨티' 안정성·유효성 결과 발표

    수원 이춘택병원이 새롭게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닥터 엘씨티(Dr. LCT)’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가 2023 국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CAOS-International)에서 발표됐다.이춘택병원은 2021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양측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50명의 골관절염 환자(평균 연령 69.7세, 남성 7명, 여성 43명)를 1년간 추적 관찰했다. 양 무릎에 각각 기존의 로보닥 시스템과 차세대 로봇 닥터 엘씨티 시스템을 적용해 동시 혹은 일주일 간격을 두고 로봇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전, 후(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1년) 임상적 결과와 무릎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두 로봇을 이용한 수술에서 임상적 차이 없이 역학적 축, 무릎 각도, 통증 점수 및 기능 점수가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닥터 엘씨티를 이용한 수술에서 과정별 소요 시간은 '정합'의 경우 기존 7.9분에서 2.8분으로, '절삭'의 경우 기존 23.5분에서 8.2분으로 크게 단축했다.발표를 맡은 이수현 진료팀장은 “수술 시간 단축은 출혈과 감염 위험, 합병증 발생률을 크게 줄이는 요인 중 하나로,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로봇인 닥터 엘씨티를 이용한 수술이 임상적 안정성과 유효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했으며 한국인에 최적화된 로봇 수술을 위해 로봇과 수술법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 1만 6000 례 이상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학회를 통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6/12 11:10
  • [의학칼럼] 원인 모를 다리부종…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하는 이유

    [의학칼럼] 원인 모를 다리부종…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하는 이유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지난 5년 사이 꾸준히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4만723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1년 37만77895명까지 증가했다.하지정맥류란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할 혈액이 하지 쪽으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혈이 다리의 혈관 내 정체되면 정맥 내압이 증가하고 주변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혈관이 볼록하게 돌출돼 보이거나 육안상 확인되지 않더라도 다리가 무거운 느낌, 종아리 저림, 가려움, 열감,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 중 하나로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혈관에 비치는 외관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피부 변색, 심부정맥혈전증 및 피부 궤양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진단은 간단한 육안적인 검사로도 할 수 있지만 혈관의 병적인 협착이나 폐색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문제 부위를 정확히 찾고 혈관 안의 혈액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보존적 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으나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된 상태라면 문제가 되는 혈관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시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으로는 혈관경화요법과 베나실 등이 있다. 혈관경화요법은 병변이 있는 정맥혈관 내에 경화제 약물을 주입하여 정맥의 폐색을 유도하는 요법이다.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필요시 여러 차례 치료가 가능하다. 베나실은 인체에 무해한 생체접착제를 도포하여 문제가 되는 혈관을 폐쇄시키는 시술로 물리적 손상이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다. 이 두 시술의 공통점은 통증이 경미하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한편, 하지정맥류를 치료를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은 꾸준히 해야 한다. 하지를 압박하는 복장은 피하고 다리를 꼬거나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앉거나 서 있는 것도 삼가야 한다. 또한 혈행 개선을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과 지압을하고 평소 걷기 운동, 수영, 요가 등 하체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준식 원장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박준식 원장​2023/06/12 10:42
  • 아동병원 70% "야간, 휴일 진료 단축 검토 중"

    아동병원 70% "야간, 휴일 진료 단축 검토 중"

    밤이면 밤마다 우리나라는 소아 환자 난민국이 된다. 4살 아이를 둔 A씨(34)는 "아이가 지난밤 자다가 갑자기 열이 오르더니 구토를 했다"며 "운영하는 아동병원이 근처에 한 곳도 없어, 응급실을 갔지만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해 속이 바짝 말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엔 아이가 금세 회복했지만, 다음에 더 큰 일이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고 말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가 지난 9일 어린이 진료 시스템 정상화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창원 서울아동병원 병원장)은 "제도 미비로 2010년 대구 장중첩증 여아 사망 사고 이후,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불행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심도 깊은 고민과 정책 개발을 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국무총리 산하 '소아필수의료 살라기 특별위원회' 구성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스템 안전화 목적 법 개정 ▲진료 시스템 원상 복구 ▲인적자원 충원 계획 ▲행동발달증진 지역 센터 구축을 제안했다.◇아동병원 70% "야간, 휴일 진료 시간 단축 검토하고 있어"이번 기자회견 배경엔 최근 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 소화병원의 휴일 진료 중단이 있다. 소화병원은 지난 4일 진료 인력 부족을 이유로 휴일 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화병원은 시작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아동병원협의회는 6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의료진의 탈 아동병원화로 향후 야간·휴일 진료 시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는 아동병원이 전체의 71.4%로 조사됐고 밝혔다. 3개월 이내에 단축하겠다고 답한 병원이 30%가 넘었으며, 3~5개월 이내 감축 예정이라고 답한 병원(45.20%)까지 더하면 대부분 아동병원이 5개월 이내에 야간·휴일 진료 단축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아동병원협의회 강은식 부회장(대전 봉키병원장)은 "1~5월간 절반이 넘는 병원에서 1명 이상의 의사가 상급병원으로 이직했다"며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상황으로, 응급실 전 단계 진료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는 의사 수 부족"이라며 "현재 40대 의사가 가장 많은데 몇십 년이면 은퇴하므로 소아청소년과가 자연스럽게 소멸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소아환자 응급실 몰려, 중증소아환자 제때 치료 어려워아랫돌에 난 구멍은 윗돌도 흔들리게 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조병욱 전문의는 "평일 60명, 휴일은 140여 명의 환자가 내원하지만 이중 정말 응급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아는 10%도 되지 않는다"며 "진료 대기 환자가 계속 생기는데 그 중 끼어 있는 중증 환자를 고를 방법이 없어, 대기 중 중증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 소아환자를 위해 거점별 권역 응급의료센터 제도를 만들어 놓고 뒷받침없이 의료진에게 알아서 하라고 떠넘긴 탁상행정 대책이 만들어 낸 참사라고 본다"며 "정부에선 응급실 이용 문턱을 제한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대한아동병원협의회 "먼저 달빛어린이병원 폐지해야"
    소아청소년과이슬비 기자2023/06/12 10:31
  • 술 마시고 얼굴 빨개지는 현상… 남 vs 여, 누가 더 흔할까?

    술 마시고 얼굴 빨개지는 현상… 남 vs 여, 누가 더 흔할까?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를 남성 음주자가 여성 음주자보다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 후 안면 홍조를 보이는 비율은 전체 음주자의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팀이 2019∼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성인의 음주율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음주율은 74.8%였다. 성인 남성의 음주율은 84%로, 여성 음주율(65.8%)보다 높았다. 또한 김 교수팀은 전체 성인을 비(非)음주 그룹·안면 홍조 경험 음주 그룹·안면 홍조 미경험 음주 그룹으로 나눴다. 성인의 25.2%가 비음주 그룹, 53.3%가 안면 홍조 미경험 음주 그룹, 21.5%가 안면 홍조 경험 음주 그룹에 속했다. 성별 안면 홍조 경험 비율은 남성이 24.8%로, 여성(18.2%)보다 높았다. 평균 음주 횟수는 65세 이하 성인의 경우 월 2~4회가 25.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65세 이하의 성인 남성도 월 2~4회가 28.7%로 가장 높았다. 65세 이하 성인 여성의 경우 비음주자를 제외하고 월 1회 미만 음주 비율이 24.6%로 1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선 남녀를 막론하고 지난 1년 동안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52.4%)이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65세 이하 성인 남성 음주자의 과음 비율은 안면 홍조가 있는 사람은 22%, 없는 사람은 37%였다"며 "술을 마실 때 메스꺼움·두통 등 불쾌한 반응이 동반되기 때문에 과음 등 일정량 이상 술을 마시는 것은 안면 홍조가 없는 사람보다 홍조가 있는 사람에게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가정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6/12 10:02
  •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주' 국내 허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주' 국내 허가

    인사이트(Incyte Corporation)가 개발하고, 국내엔 한독이 공급하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민쥬비주(성분명 타파시타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9일 획득했다.민쥬비주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 가지 이상의 이전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며, 이후 이 약의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B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에 결합해 직접 세포사멸, 항체의존성 포식작용, 항체의존성 세포매개 세포독성을 유도해 B세포 고갈을 초래함으로써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 작용하는 약이다.이 약은 B세포 림프구 표면의 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글로불린(IgG) 아형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의약품이기도 하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6/12 10:00
  • [당뇨인 외식 가이드] 편의점 도시락 고를 땐 ‘화나열’ 기억하세요

    [당뇨인 외식 가이드] 편의점 도시락 고를 땐 ‘화나열’ 기억하세요

    편의점 도시락은 저렴하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줍니다. 당뇨병 환자는 어떤 도시락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밀당365가 준비한 세 번째 외식 가이드입니다!안 따지면 ‘화나열’시판 도시락의 평균 음식 가짓수는 일곱 가지로 다양했지만,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곡류·육류가 모든 종류에 포함된 반면, 과일은 전혀 없었으며 유제품은 전체 편의점 도시락의 약 6%에만 포함됐습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는 “편의점 도시락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에는 좋지만,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양껏 먹다가는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편의점 도시락을 고를 땐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 확인하세요! 편의점 도시락은 겉 포장지에 영양성분이 표기돼 있어 구매 전 확인이 용이합니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는 “가급적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도시락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110g 이하인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도시락의 탄수화물 함량은 주재료인 밥이 좌우합니다. 밥은 가급적 여성 기준 140g, 남성 기준 210g만 먹길 권합니다. 남성은 밥 한 공기만큼, 여성은 3분의 2공기 정도에 해당합니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탄수화물은 흰쌀밥 한 공기에 65~70g 들어 있다”며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밥을 식이섬유와 통곡물과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도시락을 구매해 먹되, 밥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 현미·잡곡밥 등을 따로 구입해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반찬은 종류가 여러 가지로 구성돼 있되, 양념이 덜 된 것으로 고르세요. 김병준 교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담백한 나물 위주의 반찬으로 구성돼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트륨 한 끼 적정 섭취량은 1000~1350mg이므로 이를 참고해 고르면 좋겠습니다. 열량은 600~800kcal 내외가 적당합니다.브랜드별 분석밀당365가 당뇨인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사단법인한국편의점협회에 등록된 국내 편의점 기업의 도시락 제품을 분석했습니다. 아래의 표에 도시락 하나당 열량이 800kcal를 넘지 않으면서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순서대로 각 브랜드별 10개의 도시락을 추렸습니다. 함께 기재한 나트륨 함량도 따져보면 좋습니다. 브랜드 나열은 가나다순입니다.
    내과김서희 기자2023/06/12 08:40
  • "산재 아니라도 직업병은 병… 건강문제 항상 직업 연관성 있어"

    "산재 아니라도 직업병은 병… 건강문제 항상 직업 연관성 있어"

     아주 특별한 경우 외엔 사람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현대인의 삶에서 일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정작 노동자 사이에선 '일 시작 후 몸도 정신도 이상해졌다', '이렇게 일하다간 죽겠다'는 말이 농담 아닌 농담처럼 나온다. 실제로 최근 급식노동자 다수가 직업 때문에 폐암이 발병했음을 인정받았고, LG 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에서 3인 2교대 근무를 해온 20대 화장품 판매원이 사망 후 산재(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모든 노동자는 일을 시작한 후 크고 작은 병을 얻는다. 하지만 어떤 것이 직업병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 국내 첫 직업병 안심센터인 한양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부소장을 맡은 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인아 교수를 만나 직업병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6/12 08:00
  • 산책 좀 했더니 발뒤꿈치 찌릿찌릿~ 중년 여성에게 많은 '이 질환'

    산책 좀 했더니 발뒤꿈치 찌릿찌릿~ 중년 여성에게 많은 '이 질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운동과 주말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발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러 족부 질환 가운데서 흔하게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은 중년 이상,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족저근막염, 11년 새 3배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족저근막염(발바닥근막성 섬유종증) 환자는 2021년 26만5346명으로 2010년(8만9906명)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여성(58%)이 남성(42%)보다 많았다.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이다. 주요 기능은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 시켜준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족저근막염이 나타나면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부위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보이지만 점차 걸음을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드는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로 가능하다. 근막이 파열되면 그 부위가 부어올라 두께가 두꺼워진다.◇족저근막염, 조기 치료 중요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증세가 오래될수록 치료 성공률이 낮아지는 만큼 증상이 의심될 때는 빠른 시일 내에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족저근막염 초기 단계에는 약물치료와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보통 즉각적인 호전이 아닌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참을성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했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에 과도한 긴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 가령 서 있거나 걷는 것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 비만이거나 최근 급속한 체중 증가가 있다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따뜻한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족저근막염 예방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치료 시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는 약물치료인 소염진통제를 사용한다. 이때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통증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이는 족저근막의 파열을 더 악화시키거나 발바닥 뒤꿈치에 충격을 흡수해 주는 지방 패드를 녹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김민욱 교수는 “구두를 오래 신으면 발뒤축의 바깥쪽이 먼저 닳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닳은 구두를 오랫동안 신게 되면 발바닥에서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고 악화할 수 있다”며 “구두 뒤축을 새로 교체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생활습관 교정이나 주사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 환자는 체외충격파 치료(ESWT)를 통해 염증조직을 회복시켜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기기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세포막에 물리적 변화를 유발, 새로운 혈관을 생성해 석회화를 재흡수시키고 혈액 공급을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는 원리다. 이를 통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주변 조직과 뼈 회복을 활성화해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을 가져온다. 또 충격파를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에 가해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를 자극, 통증에 대한 신경의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통증을 완화한다. 특히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이미 손상된 족저근막의 치료를 도와, 많은 시간이나 수술 없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김민욱 교수는 “체외충격파는 기존의 물리치료, 약물, 주사 등의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족저근막염 외에 근골격계 환자들에게도 추천되는 비수술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이다”며 “특히 회전근개 병변, 석회성 건염, 테니스엘보 및 골프엘보, 만성 허리통증, 아킬레스건염,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만성적으로 지속하거나 골절 부위의 불유합, 림프 부종, 뇌졸중 환자의 경직, 욕창이 있는 환자에서도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6/12 07:15
  • 싸우면서 아름다워진다… 파이토케미컬의 신비

    싸우면서 아름다워진다… 파이토케미컬의 신비

    식물은 태양과 이중의 관계를 맺는다. 식물은 땅에서 끌어 올려두었던 물(H2O)을, 태양에서 얻은 빛의 힘으로 쪼갠다. 그렇게 얻은 수소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로부터 떼어두었던 탄소, 그리고 비교적 흔한 산소와 버무려 탄수화물로 변신시킨다(광합성). 그게 식물의 몸과 열매다. 남은 산소는 방출한다. 그런데 직후 태양과의 관계가 극도로 험악해진다.◇햇빛은 도와주고 바로 공격한다햇빛 속 자외선이 문제다.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식물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적으로 돌변한 태양 빛 앞에서 식물은 아찔하다. 그러나 넋 놓지 않는다. 기민하게 항산화물질을 만들어 햇빛의 횡포와 싸운다. 식물이 태양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이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lal)'이다. ‘파이토’는 그리스어로 식물이다. ‘케미컬’은 화학물질이다. 식물이 자기방어를 위해 만들어낸 물질이 파이토케미컬이다.파이토케미컬을 만드는 건 빛 때문만은 아니다. 빛만 식물을 공격하는 건 아니니까. 해충, 곰팡이, 세균의 공격이 밤낮없이 이어진다. 대대적인 협공 앞에서 식물은 꿈쩍 않는다. 대신 화학물질을 내뿜어 그들을 내쫓는다. 공격의 가짓수가 여럿이니, 방어를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도 여럿이다. 사실은 ‘여럿’ 정도가 아니다. 사람들이 발견하고 분류한 것만 1만 종이다. 빨간 토마토의 리코펜, 노란 당근의 베타카로틴, 초록 시금치의 클로로필, 보랏빛 포도의 안토시아닌, 흰색 양파의 알리신이 그 중 대표적이다.◇빨간 리코펜, 노란 베타카로틴?식물에 좋으니 사람에게도 좋다. 리코펜(토마토, 수박)은 노화를 막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베타카로틴(당근, 고구마)은 면역력을 올리고 눈을 지킨다. 클로로필(시금치, 브로콜리)은 간세포 재생을 돕는다. 안토시아닌(포도, 가지)은 노화를 늦추면서 뇌 건강까지 돕는다. 알리신(양파, 마늘)은 면역을 올리고 심혈관을 정결하게 해준다.‘식물(토마토)-화학물질(리코펜)’의 관계에서 드러나듯 미량의 ‘파이토케미컬’들은 빨갛고 노랗고 보랏빛인 색소들 속에 자신을 감춘다. 산과 들에서 오늘도 별처럼 반짝이는 과일과 야채들의 아름다운 채색은 빛, 해충, 세균과의 모진 싸움 끝에 얻어진 것들이다. 생존을 위한 투쟁만큼 아름다운 게 없다. 식물은 그렇게 얻은 아름다움과 효용을 기꺼이 세상과 나누기까지 한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6/12 07:00
  • 양산 구입하려고요? '이 색깔' 사야 자외선 잘 차단

    양산 구입하려고요? '이 색깔' 사야 자외선 잘 차단

    갈수록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이다. 여름에는 피부와 머리카락, 두피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머리카락은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파괴되며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양산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단, 양산의 소재 또는 색깔에 따라 자외선 차단 정도가 달라져 알아두는 게 좋다. 망사처럼 비치는 천으로 만들어졌거나, 코팅이 안 된 양산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면, 마, 실크 소재를 이중으로 처리한 양산이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다. 레이스나 주름 등이 있으면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두꺼운 소재의 민무늬 양산을 선택하는 것도 권장한다.​ 보통 자외선 차단지수가 40~50이면 자외선 차단 성능이 좋다고 평가한다.양산의 색도 신경 써야 한다. 색에 따라서 햇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햇빛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색은 검은색이고, 가장 많이 반사하는 색은 흰색이다. 따라서 양산의 바깥쪽은 흰색 계열을 선택하는 게 좋다. 양산의 안쪽은 검은색 계열을 선택한다. 검은색이 없다면 최대한 어두운 계열 색을 고르면 된다. 햇빛이 땅에 반사돼 양산 안감쪽으로 튀어 오르기 때문이다. 즉, 어두운 계열을 써야 땅에서 반사된 햇빛을 양산 안감이 최대한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땅에서 반사된 햇빛을 간과하는데, 양산을 써도 땅에서 반사된 햇빛에 의해 얼굴이 탈 수 있다.한편, 양산을 우산 대신 사용하면 하면 안 된다. 양산이 물에 젖으면 자외선 차단 코팅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기자 2023/06/12 06:30
  •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이상할 만큼 더위 타는 '이 사람들'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이상할 만큼 더위 타는 '이 사람들'

    이른 더위가 시작됐으나 그래도 아직은 30도 이하의 버틸만한 날씨다. 그런데 유독 어떤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감을 느낀다. 이상할 만큼 더위를 참기 어려워 여름이 힘들다면 갑상선항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항진증은 더워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과해도 부족해도 문제… 더위에 특히 약한 갑상선항진증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혈액으로 내보내 심장 운동, 위장관 운동, 그리고 체온 유지 등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함으로써 모든 기관이 제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도록 해준다. 태아나 소아에서는 두뇌 발달과 성장에도 관여한다.갑상선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염증 혹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의 감소에 의해 적절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여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이중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우리 몸의 대사속도가 빨라지는 질환이다. 그 결과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데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렇게 쓸데없이 만들어진 남는 에너지는 열의 형태로 발산되어 환자는 유난히 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50~60대에 가장 유병률이 높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최소 2배 이상 훨씬 빈번하게 발생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는 “갑상선항진증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고 유난히 더위를 못 참는 경향이 있다”면서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사람도 여름이 되면서 너무 더위를 탄다고 병원을 찾아와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그 외 갑상선항진증 주요 증상으로는 맥박이 빨라지고 손을 떨게 되며,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감소하는 게 있다.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여 우울증 또는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장의 운동은 빨라져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고 여성은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그 양이 적어지고 심지어 아주 없는 경우도 생긴다. 진찰을 해보면 갑상선의 비대로 목이 불룩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고 마치 놀란 듯 환자의 눈은 커 보인다.◇여름엔 약도 더 신경 써서 복용해야갑상선항진증의 원인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항체가 형성돼 갑상선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해 나타난다.일부 자가면역 질환들은 날이 덥고 햇빛이 강한 여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갑상선항진증도 여름에는 재발 혹은 악화하기 쉬우며 발병 또한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문규 교수는 “갑상선항진증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며 “전과는 달리 땀이 많이 나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등 증상이 의심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래서 갑상선항진증이 있으면 여름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약도 용량을 신중히 조절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약물요법, 동위원소(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적 치료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약물요법은 항갑상선제를 쓰며 통상 1~2년간 투여하고 약제를 끊은 후 재발 여부를 관찰하는 치료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치료법이다. 대개 2개월 정도만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되고 증상도 사라지는데 약 복용량은 바로 끊지 않고 서서히 줄여야 한다. 이문규 교수는 “특히 약물투여 기간이 비교적 짧은 경우, 재발 가능성이 커지므로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약 복용량 조절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재발한 경우, 대게 동위원소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 재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들은 아예 처음부터 동위원소 치료를 고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과거에 많이 시행되었으나 최근 약물요법이나 동위원소 치료법이 도입되고 그 안전성이나 효과 등이 우수해 갑상선이 매우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6/12 06:00
  • 하수구 냄새, 달걀 썩는 냄새… ‘입 냄새 종류’별 의심 질환

    하수구 냄새, 달걀 썩는 냄새… ‘입 냄새 종류’별 의심 질환

    심한 입 냄새는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입 냄새가 단순히 냄새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닌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평소 양치를 잘하는데도 하수구 냄새나 상한 달걀 냄새 등 특정 냄새가 계속 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단내입안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배출되면서 숨을 쉴 때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과도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나 격렬한 운동을 한 이후에 단내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때도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구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음식물 쓰레기 냄새입에서 음식물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나면서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크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역류한 음식물 때문에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억제제 등의 약물로 치료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주원인은 야식이나 과식 후 바로 눕는 습관과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이므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하수구 냄새입에서 일명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양치질을 하다가 입에서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면 편도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편도결석은 편도 표면에 있는 작은 구멍들(편도음와)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친 것으로, 만성 편도염, 비염, 축농증 환자에게 자주 생긴다. 이 편도결석이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이므로 병원에 내원해 결석을 제거하면 입 냄새가 사라진다.◇상한 달걀 냄새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입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간경화(간이 딱딱해지는 질병) 등 간 건강이 나쁠수록 입 냄새도 더욱 심해진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독성물질이 해독되지 않고 전신을 떠돌게 되면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간 기능에 해로운 술과 가공식품 등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암모니아 냄새말을 할 때 암모니아 냄새가 느껴진다면 만성 콩팥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콩팥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한 요소, 질산염 등이 체액으로 배출되면서 ‘요독성 구내 악취’가 생기는 것이다. 이때는 콩팥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개선된다. 짠 음식과 단백질 과다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
    내과신소영 기자2023/06/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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