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노화 탓이 아닐 수도… 주의해야 할 ‘질병 신호’들

    노화 탓이 아닐 수도… 주의해야 할 ‘질병 신호’들

    몸도 기계다. 나이 들면 여기저기 고장이 날 수밖에 없다. 많이 사용했으니 기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고쳐가며 써야 한다”는 말이 틀린 건 아니다. “세월 탓이려니…”하고 넘겨야 마음이 편할 때도 있다. 하지만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를 모두 ‘노화 현상’이라 여기고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우리 몸이 보내는 ‘질병 신호’를 놓칠 수 있다. 노화와 헷갈릴 수 있는 질병의 징후들이 있다.◇눈이 침침하고 이물질이 날아다닌다눈이 침침하면서 가끔 눈앞으로 이물질이 날아다니기도 한다…. 노안 탓이 아닐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가까운 곳의 글씨나 물체를 보기 힘들다. 눈의 굴절을 조절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선을 돌릴 때 작은 벌레나 실 같은 게 눈앞에 아른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비문증이 아닌지 진단받아야 한다. 이물질의 개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망막이 손상된 망막박리나 망막열공일 수 있다. 즉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게 좋다.◇체중이 줄면서 숨이 가쁘다50대에 접어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한다.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의 기능이 약해지고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체중이 감소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한 달 만에 3kg 이상 체중이 줄었거나, 흉통·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다.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이렇게 염증성 폐질환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염증과 싸우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염증이 생겼을 땐,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사용되는 에너지가 많다. 염증 자체가 세포 속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력도 쇠한다.◇윗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된다나이가 들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위산 분비량도 줄고, 소장과 대장의 운동도 활력을 잃는다. 하지만 명치와 우측 상복부에 지속적 통증이 발생한다면, 또 열까지 동반한다면 담석증일 수도 있다. 특히 배가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이 5시간을 넘긴다면 질병일 확률이 높다. 담석증은 지방 분해 효소인 담즙을 분비하는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돌처럼 뭉치면서 발생한다. 담즙분비에 따라 담석이 움직이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어깨까지 통증이 번지기도 한다.
    노인질환이지형 객원기자 2023/08/09 07:00
  • 눈 빨갛게 충혈되는 ‘의외의 원인’

    눈 빨갛게 충혈되는 ‘의외의 원인’

    눈 흰자위가 빨갛게 변하는 것을 ‘충혈’이라고 한다. 결막 혈관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원인은 다양하다. 이물질에 의한 자극, 염증 때문일 수 있으며, 바람이나 햇빛에 노출됐을 때도 눈이 빨갛게 충혈되곤 한다. 특정 시기에 눈이 반복적으로 충혈되거나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대상포진, 주사 등과 같은 질환 또한 의심할 필요가 있다. 충혈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한쪽 눈만 심하게 충혈됐다면 ‘대상포진’ 의심유독 한쪽 눈만 심하게 충혈됐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에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경이 있는 여러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눈에 발생할 경우 한쪽 눈만 충혈되는 양상을 보인다. 눈에 생긴 대상포진을 방치하면 각막이 혼탁해지고 시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피부 붉게 변하는 ‘주사’, 충혈까지 유발주변 환경이 건조하거나 피곤하지 않음에도 이유 없이 눈이 계속 충혈되고 안구건조증이 동반된다면 ‘주사’일 수 있다. 주사는 안면홍조가 악화된 것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눈까지 충혈된 경우 주사를 의심해야 한다. 실제 주사를 비롯한 여러 피부질환이 안질환을 동반하며, 일부 질환은 눈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 안약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해 진단·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난시일 때도 충혈될 수 있어난시가 있음에도 오랫동안 안경과 같은 교정기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충혈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시력에는 문제가 없으나 물체 형상이 뿌옇게 보이고 눈이 빨갛게 충혈된다. 두통 또한 동반될 수 있다. 난시를 방치하면 충혈뿐 아니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와 만성 두통,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때 진단·교정 받도록 한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3/08/09 06:30
  • 선크림 바르고 눈 시리다면, ‘이런 제품’ 쓰세요

    선크림 바르고 눈 시리다면, ‘이런 제품’ 쓰세요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외출 전 선크림이 필수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르면 눈이 시리고 따가워 선크림을 바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눈 점막 자극 성분 때문선크림을 바르고 눈 통증이 생겼다면 선크림 성분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흔히 유기자차 선크림이라고 부르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속 성분이 눈 점막 및 각막을 자극해 시림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성분인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레티놀(비타민A)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 세균 오염을 막는 보존제인 페녹시에탄올, 거품을 발생시키는 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등도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눈 건조 유발하기도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면 눈에 자극이 가해져 눈이 건조해지기도 한다. 극동대 보건과학대학원 연구팀이 몇몇 시판 선크림을 실험한 결과,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면 바르기 전보다 눈물막 파괴 속도가 빨라졌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일수록 눈물막 파괴 시간이 짧았다.◇통증 지속되면 위험선크림 속 화학 성분으로 인한 눈 통증이 지속될 경우, 시각세포가 손상되거나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이 생길 위험이 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나 안구건조증으로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있으면 눈 시림, 충혈, 눈물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안연고를 처방받는 게 좋다.◇무기자차 선크림 사용을눈 통증을 예방하려면 선크림 성분표를 확인하고 눈 시림 유발 성분이 없는 선크림을 골라 바르는 게 좋다.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택하면 된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차단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막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유기자차 선크림과 달리 눈 시림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3/08/09 06:00
  • 죽음 부르는 아나필락시스에서 살아남는 법

    죽음 부르는 아나필락시스에서 살아남는 법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얼굴이 따끔거리는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곤란으로 인한 사망까지 중증도가 다양해 적극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예상치 못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자.◇원인물질 접촉 후 급성 증상… 치료 늦어지면 사망아나필락시스는 대개 원인물질과 접촉한 후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면 30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최근 일본의 신인 아이돌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하기도 했다.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선 빠른 대처가 답이다.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르거나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 119를 기다리는 동안엔 떨어진 혈압을 상승시키고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 즉시 치료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대부분 회복한다"며 "그러나 치료가 늦어지면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다양하다. 밀가루, 메밀, 땅콩,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음식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이론적으로는 모든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음식물 외에도 약물, 벌이나 개미 등 곤충의 독 등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운동하면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도 있다.◇가장 중요한 건 '회피'… 에피네프린은 필수아나필락시스는 빠른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파악하고,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는 게 가장 좋은 아나필락시스 예방법이자 대처법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벌 독 알레르기가 있으면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식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만일을 대비해 에피네프린 주사를 처방받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에피네프린 주사는 혈압을 상승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원인물질을 모두 피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몸에 반복 노출해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면역치료를 통해 실제 꽃가루, 곰팡이 등 원인 알레르겐에 노출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안진 교수는 "눈, 코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기관지 증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알레르기 증상의 근본적인 치료로 면역치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면역치료는 팔에 주사를 맞는 '피하 면역치료'와 혀 밑에 약물을 녹여서 복용하는 '설하 면역치료'로 나눈다. 설하 면역치료는 주로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환자, 피하 면역치료는 계절성 알레르기일 때 사용하게 된다. 원인 알레르겐을 단독 또는 혼합해 피하 주사로 주사하는 방법으로 초기 단계는 적절하게 희석된 알레르겐을 매주 1회씩 피하 주사하며, 주사 시 용량을 2배씩 증가해 최고 농도의 알레르겐 용량(유지 용량)까지 올린다. 유지단계는 유지 용량을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주사해 치료 효과를 얻는다.안진 교수는 "면역치료는 대체로 3~5년간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치료 기간이 다소 길지만, 치료 후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신은진 기자 2023/08/09 05:30
  • 술에 섞어 먹는 토닉워터, ‘탄산수’와 뭐가 다를까?

    술에 섞어 먹는 토닉워터, ‘탄산수’와 뭐가 다를까?

    칵테일의 일종인 ‘진 토닉’은 증류주인 진(Gin)에 토닉워터를 섞어 만든다. 하이볼이나 소주에도 섞곤 한다. 토닉워터는 겉보기에 투명해 언뜻 탄산수와 비슷해 보인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과일 에센스를 넣은 음료에 퀴닌을 첨가한 게 토닉워터의 시초다. 퀴닌은 킨코나(Cinchona)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곤충들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과거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인도를 점령할 때, 퀴닌 가루는 영국군 내에서 말라리아 증상을 처치하는 데 쓰였다. 예방 목적으로 아예 평상시에 먹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몇몇 회사가 퀴닌을 첨가한 토닉워터를 상품화해 팔기 시작했다. 이때 출시된 ‘인디안 퀴닌 토닉(Indian Quinine Tonic)’이란 제품엔 1파인트당 30mg의 퀴닌이 들어가 있었다. 영국 군인들은 괴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토닉워터에 라임을 더해 마시기도 했다. 퀴닌의 쓴맛을 잡으려 술을 섞는 경우도 있었다. 영국 장교들은 토닉 워터에 설탕과 진 한 샷을 추가한 ‘진 토닉’을 마셨다. 많고 많은 술 중 왜 하필이면 진이었을까? 당시 영국 해군은 계급에 따라 주로 마시는 술이 달랐기 때문이다. 일반 선원들이 럼이나 맥주를 마실 때, 장교들은 주로 진을 마셨다.지금도 해외 토닉 워터에는 퀴닌이 들어간다. 그러나 국내에 유통되는 토닉 워터엔 퀴닌이 들어가지 않는다. 퀴닌이 의약품으로 등록돼있기 때문이다. 국내산 토닉워터의 대표격인 ‘진로토닉워터’엔 ▲정제수 ▲과당 ▲설탕 ▲구연산 ▲비타민C ▲합성향료 ▲구연산삼나트륨 등이 들어가 있다. 퀴닌은 찾아볼 수 없다. 구연산삼나트륨은 상큼한 짠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이외에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 ‘노브랜드 토닉워터’ ‘초정토닉워터’ 등 다른 제품들도 성분은 거의 같다. 반면, 탄산수는 드물게 인공감미료가 첨가될 때도 있으나 대부분은 ▲정제수 ▲이산화탄소 ▲향료로만 구성된다. 그래도 퀴닌이 첨가되는 해외 토닉 워터와 비교하면, 국내 토닉워터는 탄산수와 상당히 비슷한 게 사실이다. 요즘은 하이볼에 토닉워터를 섞어서 마시는 게 유행이다. 맛은 좋지만, 그리 좋은 음주법은 아니다.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술과 섞어 마시면 술에 더 빨리 취할 수 있어서다. 탄산 기체가 위에서 빠져나가면 위장관 내부 압력이 커지고, 위의 흡수 속도가 20~25% 정도 빨라진다. 게다가 하이볼 등 양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섞으면 알코올이 희석돼 10~15도 정도가 된다. 문제는 알코올이 이 도수에서 인체에 가장 빨리 흡수된다는 것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8/09 05:00
  • '야식' 아무리 당겨도… OO시 이후엔 참으세요

    '야식' 아무리 당겨도… OO시 이후엔 참으세요

    어떤 종류의 간식을 언제 섭취하는지가 심장대사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의하면, 고품질 간식을 오후 9시 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성인 100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95%는 하루 한 번 이상 평균적으로 하루 2.28개의 간식을 섭취했으며 간식의 열량이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22%를 차지했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간식 섭취량, 질, 섭취 시간에 대해 직접 보고했다. 참여자들의 간식 섭취 시간은 ▲오전(오후 12시 이전) 13% ▲오후 12시~6시 사이 39% ▲오후 6시~9시 사이 31% ▲오후 9시 이후 32%로 나뉘었다.분석 결과, 고품질 간식을 섭취한 사람은 가공이 많이 된 간식을 먹은 사람보다 중성지방, 혈당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칼로리 대비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고품질 간식으로 정의했다. 또, 오후 9시 이후 간식을 섭취한 사람은 이전 시간에 섭취한 사람보다 혈당,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다. 간식의 양과 섭취 빈도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연구팀은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영양균형을 이룬 간식을 섭취하면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져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건강한 고품질 간식으로 땅콩이나 아몬드를 곁들인 사과, 베리류, 견과류를 넣은 그릭 요거트, 통곡물 크래커 등을 추천했다.간식의 질, 섭취 시간과 심장 대사 건강 사이의 연관성은 추후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를 주도한 케이트 버밍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이른 시각에 먹는 고품질 간식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일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영양학회 2023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8/09 00:01
  • 길가에 버려진 ‘이것’ 갖고 놀던 7살 브라질 소년 사망

    길가에 버려진 ‘이것’ 갖고 놀던 7살 브라질 소년 사망

    브라질에서 7살 소년이 석회석 가루를 흡입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년은 길가에 쌓인 농업용 석회석 가루를 갖고 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브라질 남부 이피랑가의 한 마을에서 7살 소년이 농업용 석회석 가루를 흡입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년의 가족들에 따르면, 소년은 사건 당일 길가에 버려진 석회석 가루 더미에 들어가 장난을 치고 있었다. 실제 가족들이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석회석 가루 더미에 파묻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 소년의 삼촌은 “이 사진은 조카의 마지막 사진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몇 분 전에 찍었다”고 말했다.가족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소년은 병원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소년이 갑작스럽게 석회석 가루를 흡입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지역 경찰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소년의 가족들은 소년이 석회석 가루를 갖고 놀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석회석 가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업용·농업용으로 사용되는 석회석 가루는 입자가 매우 작아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갈 경우 기침, 호흡 곤란과 함께 피부 자극, 안구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석회석 가루에 장기간 대량으로 노출되면 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로 인해 석회석 가루를 사용할 때도 반드시 안면 마스크, 고글, 장갑, 작업복 등 전문 보호 장비와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작업자가 석회석 가루를 흡입했을 때는 즉시 쾌적한 환경으로 옮기고, 필요에 따라서는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할 수도 있다. 응급처치 후에는 즉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 2023/08/08 22:30
  • 푹 자게 해준대서 ‘이것’ 샀더니… 실은 수면 리듬 해친다?

    푹 자게 해준대서 ‘이것’ 샀더니… 실은 수면 리듬 해친다?

    잠을 푹 못 자는 날이 많아지면 ‘암막커튼’을 살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1~8일 네이버 데이터랩 가구·인테리어 분야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암막커튼이 쿨매트와 1, 2위를 다툴 정도다. 암막커튼, 정말 기대만큼 수면에 도움이 되는 걸까?빛은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한다. 암막커튼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므로 당장 잠드는 덴 도움될 수 있다. 그러나 생활 리듬 전체를 두고 보면 암막커튼이 오히려 수면 리듬을 해칠 수 있다. 빛이 차단되면 날이 밝아져도 잘 일어나지 못한다. 이에 수면 리듬이 깨져 다음 날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수면리듬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아침에 빛을 쬘 수 있는 환경에서 자야 한다. 생체시계를 움직이는 열쇠는 뇌에 있는 시교차상핵이다. 눈을 통해서 들어온 빛 자극이 뇌에 전달돼야 시교차상핵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밤에 잘 자려면 아침에 제때 생체시계를 깨우고 충분히 활동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밝은 빛을 보는 연습을 1~2주만 해도 생체시계가 맞춰진다. 암막커튼을 설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자기 직전에 빛을 보지 않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표적이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빛 자극 탓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아예 안 보는 것이 가장 좋고,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켜고 사용한다.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아침 햇빛이 푸르스름하고 석양이 누르스름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뉴스를 읽고 이해하는 행위도 잠을 깨우는 한 요소로 알려졌다. 암막커튼이 집에 이미 있다면 10cm 정도는 열고 자는 게 좋다. 아침에 빛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레이스 커튼처럼 빛이 통과할 수 있는 소재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암막커튼이 없다면 잠들기 30분 전부터 집안의 조명을 꺼서 실내를 어둡게 하는 게 도움된다. 어둠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한다. 어둠이 무서워 조명을 켜고 싶다면,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사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3/08/08 22:00
  • "가스 불 껐나?"… 반복적인 확인 행동 ‘이 병’ 의심해야

    "가스 불 껐나?"… 반복적인 확인 행동 ‘이 병’ 의심해야

    불안의 심리는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나타나지만, 그 강도와 빈도가 너무 커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강박장애 환자다. 강박장애는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으로 일종의 불안 장애다. 강박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본다.◇강박장애, 방치하다간 우울증까지강박장애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나뉜다. 강박사고는 스스로 조절되지 않는 생각 탓에 불안과 고통을 느끼는 것을 말하고, 강박사고에 뒤따르는 반응을 강박행동이라 한다. 대표적인 강박장애 증상으로는 ▲가스 불이나 대문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의심스러워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행동 ▲더러운 것에 오염되는 것이 두려워 자주 씻는 청결 강박행동 ▲물건을 반드시 제자리에 놓고 배열 상태를 정돈하는 정렬 강박행동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저장 강박행동 ▲성적이거나 폭력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행동 ▲쓸데없는 걱정을 되풀이하는 행동 등이다. 이런 행동이 방치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불안에 대한 내성 길러야강박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환경적‧정신적 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박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으면 환자 90% 정도는 1년 내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어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 불안감을 억제하는 약물치료와 강박사고를 하게 하는 인지적 왜곡을 없애는 인지행동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에 대한 내성을 기르도록 도와준다.불안을 덜기 위해 일상에서도 노력해야 한다. 특정 시기나 상황마다 강박사고를 하는 것 같다면, 다음번에 그 시기나 상황이 됐을 때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해서 강박사고를 지연시킨다. 이게 힘들다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박사고를 종이에 써보면서 무의미한 불안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정신질환이금숙 기자 2023/08/08 21:00
  • 스트레스 때문인 줄… ‘림프종’ 환자가 겪은 증상은?

    스트레스 때문인 줄… ‘림프종’ 환자가 겪은 증상은?

    몇 달 동안 복통에 시달린 20대 영국 남성이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으로 여기던 복통과 체중 감소 증상이 림프종의 증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 시간) 웨일스 온라인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22세 남성 키슬리 랜피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웨딩플레너인 랜피어는 지난해 말부터 체중 감소와 요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랜피어는 직장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빠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복통과 허리 요통이 심해진 랜피어는 걱정이 돼 병원을 내원했다. 초음파와 조직 검사 결과, 랜피어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4기였다. 목에서는 골프공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랜피어는 웨일스대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그는 향후 추가적으로 두 번의 항암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충격으로 잠을 자지 못 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암을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림프종은 암이 ‘림프구’에 생긴 것이다. 림프구는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로, 혈액과 함께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균을 제거한다. 림프구가 모이는 장소가 ‘림프절’인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많다. 림프구에 암이 생기면 보통 림프절이 커지지만, 위나 장 같은 장기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도 연관 있다. 림프종에 걸리면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림프종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해야 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또한 림프종 3, 4기 환자의 경우 25~30%가 항암 요법 후 관해 상태였다가 재발한다. 따라서 치료가 종료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재발 방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8/08 20:30
  • 쉰 목소리 점점 심해진다, 혹시 ‘암’?

    쉰 목소리 점점 심해진다, 혹시 ‘암’?

    언젠가부터 쉰 목소리가 나와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목소리가 쉬는 원인은 보통 목소리를 많이 사용했다거나, 흡연이나 목감기 등으로 인한 성대 점막 염증이 생겼다거나, 인후두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하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고 악화된다면, 후두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소리 과도하게 쓴 후 쇳소리, 성대결절 의심해야우선 쉰 목소리가 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성대결절이 있다. 목소리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하게 발성을 할 경우, 성대 양쪽에 작은 결절이 생겨 목소리가 갈라지고 쉬는 증상이 나타난다.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들리고, 목이 붓기도 한다. 이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 성대 점막의 윤활 작용을 돕고, 음성 휴식, 음성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성대결절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무리하게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목소리 변화가 느껴진다면 음성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성대 점막에 손상을 주는 습관성 헛기침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이물감, 기침 동반한다면 인후두 역류질환일 수도쉰 목소리와 함께 목 안의 이물감과 기침이 나타난다면 인후두 역류질환 때문일 수 있다. 인후두 역류질환은 위장 내 음식물, 위산 등이 역류해 목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주원인은 식도 괄약근의 기능 장애다. 치료하려면 위산을 줄이는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맵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최소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식도 근육을 약하게 만드는 카페인, 탄산, 음주, 흡연은 피해야 한다.◇쉰 목소리 오래가며 점점 심해진다면, 후두암 가능성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며 점점 심해지는 경우라면, 후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후두암은 호흡 및 발성과 관련된 기관인 후두에 암세포가 자라는 것이다. 후두암이 생기면 쉰 목소리와 함께 ▲지속적인 인후통 ▲기침 ▲기침 시 피가 묻어 나옴 ▲삼킬 때 덩어리가 있는 느낌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후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약 80~90%로 높지만, 진행된 후 발견하면 생존율이 40~50%로 낮아지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후두암 치료는 진행 상태에 따라 레이저 수술, 개방적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하다. 흡연과 음주는 후두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절대 금물이다. 고령의 흡연자라면 후두 내시경 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3/08/08 20:00
  • 뱃살만 쪘다? ‘최악의 비만’ 상태일 수도

    뱃살만 쪘다? ‘최악의 비만’ 상태일 수도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양을 줄였더니 팔다리는 날씬해졌지만, 뱃살은 전혀 빠지지 않아 이상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을 나름 한다고 했으나 체중계 숫자는 늘고, 근육량은 늘지 않아 의아한 경우도 많다. 만일 위의 사례들처럼 자꾸 팔다리는 가늘어지는데 뱃살은 두꺼워지고, 근육량은 줄어든다고 느낀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는 최악의 비만이라고 불리는 '사코페니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근육 대신하는 지방, 연쇄 만성질환 부르는 '사코페니아 비만'사코페니아 비만은 근육은 줄고 지방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것을 말한다. 일종의 근감소증으로, 만병의 근원이라 일컫는 비만 유형 가운데서도 최악의 유형으로 꼽힌다. 사코페니아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근육‧지방이 모두 증가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비만보다 대사증후군, 생활 습관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사코페니아 비만의 경우, 근육이 줄어든 자리를 지방이 채우고 심지어 줄어든 근육에도 지방이 끼는 ‘근지방증’이 동반될 수 있다. 근육에 쌓인 지방으로 인해 몸의 대사가 저하되면 전반적인 체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이때 만성 염증, 인슐린 저항성 등이 나타날 확률은 더 커진다. 결국 당뇨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심혈관 질환의 우려가 커질 뿐만 아니라 근육이 사라지면서 통증 질환에도 취약해진다.◇장년층만? 젊은 여성도 위험군사코페니아 비만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근육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주로 고령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이런 유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열량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거나 반복되는 요요현상을 겪고 있다면 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섭취 열량을 극도로 제한해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였더라도, 이를 유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며 "결국 다시 살이 찌고 찐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을 줄이는 것을 반복하면 인체 항상성이 강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특히 절식할 경우 인체는 영양소가 들어오지 않는 ‘비상사태’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때 신체는 들어온 영양소를 모두 지방으로 비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겉보기엔 말라 보여도 체중보다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마른 비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사코페니아 비만 피하고 싶다면 '정석대로' 해야사코페니아 비만은 최악의 비만이지만 이를 예방,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다이어트의 '정도'를 걸으면 된다.김정은 대표원장은 "사코페니아 비만은 다이어트의 정도를 걸으면 해결된다"며 "규칙적인 수면, 운동과 양질의 영양소를 갖춘 식단을 이어감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하고 근육은 늘리며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에 끼니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양질의 단백질 식단을 더하고 활동량을 늘려주는 등 일상 속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잘못된 방식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타고난 체형은 단순 체중감량으로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가 고민이라면 안전한 의료기관에서 부문 비만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 2023/08/08 19:00
  • ‘수능 D-100’ 수험생 건강 챙기는 방법 3가지

    ‘수능 D-100’ 수험생 건강 챙기는 방법 3가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100일 전에는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어 공부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주의보가 계속될 때는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학습능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수능 전 컨디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적절한 수면 취하기수험생에게 적절한 수면은 필수다.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줄여 공부하면 오히려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잠을 적게 자 신체리듬이 깨지면 집중력·기억력·판단력 등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야 집중할 수 있으므로,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에는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잠을 설치는 수험생이라면 커피·각성제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집중력 높이는 음식 챙겨 먹기수험생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호두 ▲땅콩 ▲견과류 등을 먹도록 한다. 과일, 채소 등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도 추천된다. 비타민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가벼운 스트레칭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수험생 특성상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변비·소화불량·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10분가량 해주도록 한다. 다만 평소 움직임이 적었던 수험생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부상을 입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정보전종보 기자2023/08/08 17:19
  • "손에 물건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무서워"… 이것도 트라우마?

    "손에 물건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무서워"… 이것도 트라우마?

    "사람 많은 곳을 갈 때마다 두려워요"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마다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게 됐어요" "손에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놀라요"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대낮에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많은 시민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살인 예고 글까지 우후죽순 올라오면서 사회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는 실정이다. 지난 7일 기준 경찰이 수사 중인 살인 예고 글만 194건에 달한다. 테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까지 등장했는데, 배포 하루 만에 5만여 명이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렇듯 실제로 직접 사고를 겪거나, 범죄 현장에 있지 않아도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겪을 수 있다. 간접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보통 언론,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고 상황을 간접 경험하면서 유발된다. 방치하면 실제 불안 장애인 간접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비슷한 사건이 짧은 기간에 반복돼 나타날 때 악화할 위험이 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사회에 대한 안전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자극적인 언론 보도나 현장 동영상, 유언비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간접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끔찍한 영상이나 뉴스를 시청하는 시간이 길었던 초등학생일수록 뉴스 영상이 자꾸 떠오르는 재경험이나 회피 증상이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간접 트라우마를 겪을 위험이 크다.트라우마를 겪으면 극도의 긴장 상태가 지속돼,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없어지고 ▲소화가 안 되고 ▲손발 끝이 저리고 ▲불안하고 슬픈 부정적인 감정이 치밀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행히 간접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9·11테러 후 테러에 직접 노출되지 않은 미국 남부의 대학생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했다고 호소했지만 24시간 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간접외상이 PTSD로 악화하는 걸 막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자신의 심리 상태를 타인에게 표출해야 한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심리상태를 이야기하고 공감과 지지를 받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향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대처를 할 수 있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인지해 놓으면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언론이나 SNS 등과는 거리를 두고, 운동,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은 변화 없이 차분하게 이어 나가는 게 좋다. 너무 불안할 때는 큰 숨을 여러 번 반복해서 쉬어 긴장된 몸을 이완시킨다.이런 노력에도 한 달 이상 ▲반복적인 기억 ▲관련 장소나 상황 회피 ▲예민한 상태 ▲부정적인 인지와 감정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PTSD를 의심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3/08/08 17:00
  • 가수 황민현, "키 성장에 좋은 '이것' 매일 1.2L씩 마셨다"

    가수 황민현, "키 성장에 좋은 '이것' 매일 1.2L씩 마셨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27)이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를 마셨다고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 출연한 황민현은 “연습생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게 하루에 우유 1.2L를 다 마셔야 했던 것”이라며 “연습보다 우유 먹는 게 더 힘들었다. 그걸 다 먹어야 퇴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가 “키 크라고?”라고 묻자, 황민현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우유가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 섭취할 경우, 역효과를 일으켜 주의해야 한다.◇칼슘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 돼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우유 1잔(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우유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공복 섭취 피하고, 냉장 상태로 마시는 게 효과적우유를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이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신 뒤 설사, 복부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위가 안좋은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아침 식사 후 마시는 게 좋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유당이 분해된 우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우유를 섭취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유를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도 우유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유는 살균 외에는 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흰 우유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우유의 적당한 온도는 5도이다. 끓여 마시기보다 냉장 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우유 속에 든 영양소를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찬 우유를 마실 때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08/08 16:00
  •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은 당연한 상식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손을 안 씻는 사람들이 있다. 손을 씻지 않거나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병원균에 노출될 수 있다. ◇화장실 들어가기만 해도 손 씻어야 해화장실 내부에는 변기뿐만 아니라 문고리 같은 곳에도 세균이 묻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볼일을 보든 안 보든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화장실에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일례로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균에 노출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게는 폐렴이나 균혈증도 유발한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간 손끝과 손등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끝과 손등은 제일 안 닦이는 부분이다. 건양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안 씻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았다.◇종이타월로 건조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손을 꼼꼼히 씻은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한다. 세균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 손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손의 세균이 많아진다. 제일 좋은 건조 방법은 종이타월을 활용한 건조 방법이다. 계명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손 건조 방법을 ▲손을 마찰한 핸드 드라이어 건조 ▲손을 마찰하지 않은 핸드 드라이어 건조 ▲자연 건조 ▲종이타월 건조로 분류했다. 그리고 각 건조 방법을 이용했을 때 손의 세균 집락(세균이 분열 증식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세균집단)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종이타월 건조를 했을 때 세균 수가 290.11개에서 67.56개로 줄어들어 제일 효과적인 손 세척 후 건조 방법인 것을 확인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08/08 15:15
  • 임영웅, 다이어트 위해 매일 ‘이것’ 먹는다… 효과는?

    임영웅, 다이어트 위해 매일 ‘이것’ 먹는다… 효과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32)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일 닭 가슴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임영웅은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식단이 너무 힘들다”며 “매일 닭 가슴살을 먹고 칼로리 낮은 것을 먹으니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닭 가슴살이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닭 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된다. 또한, 닭 가슴살은 지방이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다만 닭 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져서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닭 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 위주의 닭 가슴살만 챙겨 먹기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열량은 하루에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을 일주일에 0.5kg 감량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8/08 14:43
  • 어린 시절 스트레스, 노년기 건강 망친다

    어린 시절 스트레스, 노년기 건강 망친다

    어린 시절에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들은 노년기에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적 폭력 ▲학대 ▲심각한 질병 ▲가족 재정적 스트레스 ▲부모와의 분리에 대한 노출 등은 주요한 아동기 스트레스로 간주한다.캘리포니아대 의대 앨리슨 황 교수 연구팀은 50~97세의 약 3400명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어린 시절 경험에 대해 물었던 ‘국가 사회생활, 건강 및 노화 프로젝트’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중 약 44%는 6~16세 사이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16%는 폭력을 목격했으며 16%는 부모와 헤어졌다. 14%는 폭력, 13%는 재정적 스트레스, 6%는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걷기, 균형, 인지 및 기억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옷을 입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도 평가했다.연구 결과, 어린 시절에 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동성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40% 더 높았고,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행한 가정환경을 겪은 사람들은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40% 더 높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생애 초기 단계의 스트레스 경험이 노년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는 60~80대 이상의 사람들이 걷는 것,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것 또는 기억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거의 60%가 한 가지 이상의 불리한 아동기 경험을 가졌다. 이는 아이의 안전감·안정감을 약화시킬 수 있고, 미래에 심장병,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공동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의대생 빅토리아 리는 “이 연구 결과는 노인 치료에 대한 시사점을 제기한다”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은 노화와 관련된 기능 저하에 대한 선별 또는 예방 전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인을 식별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 내과 의학 저널(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2023/08/08 14:22
  • [의학칼럼] 안정성 높은 ‘렌즈삽입술’, 전문의 숙련도 중요한 이유는?

    [의학칼럼] 안정성 높은 ‘렌즈삽입술’, 전문의 숙련도 중요한 이유는?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양 씨는(여성, 37세)는 최근 렌즈삽입술을 받고 만족스러운 시력 개선효과를 봤다. 예전부터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었지만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던 중 상담과 검사를 거쳐 가장 안정성이 높은 렌즈삽입술을 권유 받은 것이다.의학기술 발전으로 1세대 레이저 수술인 라식과 라섹뿐 아니라, 스마일라식과 렌즈삽입술 등 차세대 시력교정술들이 등장했다. 이 중에서도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는 수술’로 우수한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대신 눈 속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 과정에서 각막 주변부에만 미세한 크기의 절개만 내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거의 없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렌즈 삽입 위치에 따라 전방렌즈삽입술과 후방렌즈삽입술로 종류가 나뉘는데, 말 그대로 홍채를 기준으로 렌즈를 앞쪽에 삽입하면 전방렌즈삽입술, 뒤쪽에 삽입하면 후방렌즈삽입술이다.전방렌즈삽입 술 중 하나인 ‘알티플렉스(Artiflex)’ 삽입술은 렌즈 재질 특성상 절개 부위를 미세하게 만들 수 있어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은 편이다. ​또한 빛 번짐이 적고 우수한 난시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후방렌즈삽입술인 ‘ICL렌즈삽입술’은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렌즈의 센터홀이 원활한 방수 배출을 가능하게 해 수술 후 통증을 줄여주며, 회복 또한 빠른 편이다. 수술에 쓰이는 렌즈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특수 렌즈로, 특허 재질로 제작돼 염증반응으로부터 안전하며 렌즈가 각막 표면에 닿지 않아 각막내피세포 보존에도 유리하다.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렌즈만 제거하면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안정성뿐 아니라, 넓은 환자 범위도 렌즈삽입술의 장점으로 꼽힌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가 있어도 렌즈삽입술을 시도할 수 있다.렌즈삽입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시력교정술이다. 긴 역사만큼 안정성이 높고 효능이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렌즈입삽일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방 깊이, 안축장 길이 등 개인의 눈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이를 반영해 수술 여부와 렌즈의 종류, 위치, 크기를 정해야 한다. 환자는 수술 전 해당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최신 장비와 기계를 사용하는지, 수술 집도의의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 때 집도의의 실력을 보장하는 인증인 ‘ICL레퍼런스닥터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BGN밝은눈안과 잠실점 송윤중 원장2023/08/08 14:00
  • 허리 ‘이렇게’ 아프면 디스크 의심해야

    허리 ‘이렇게’ 아프면 디스크 의심해야

    디스크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은 대표적 허리 질환이다. 실제 두 질환으로 지난해 300만명 이상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통증만으로 두 질환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만, 증상을 잘 살펴보면 차이점이 있다.◇허리 숙일 때 아프면 ‘디스크’, 젖힐 때 아프면 ‘협착증’허리디스크 질환은 척추 뼈 사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나 강한 충격에 의해 제자리를 이탈해 신경을 누르며 통증이 유발한다. 허리를 숙이면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더욱 자극해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디스크 질환은 앉거나 누워있을 때도 통증이 심해지고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좁아진 척추관이 더욱 좁아져 통증이 심해지며, 가만히 있을 땐 통증이 느껴지지 않다가 걸을 때 통증이 심해져 걷기와 쉬기를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허리를 젖히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문성환 부원장은 “허리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다리로 향하는 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방사통을 호소한다”며 “두 질환을 방치해 신경이 손상될 경우 대소변장애 등 하지마비까지 동반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주사치료, ‘완치’ 아닌 ‘완화’… 꾸준한 관리 필수허리디스크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은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재활운동,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활동을 지속하면 디스크 돌출과 척추관 협착이 더욱 심해진다.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린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주사치료를 통해 신경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문성환 부원장은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는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라며 “디스크 질환의 경우 돌출된 디스크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 좁아진 척추관은 넓어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고 이후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술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다. 두 질환 모두 걷는 게 힘들 정도로 다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신경 손상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 치료는 척추내시경 또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방식이다. 척추가 앞으로 빠진 척추전방전위증이 동반됐거나 척추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척추 근력이 약하면 척추뼈 사이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08/08 13:42
  • 2201
  • 2202
  • 2203
  • 2204
  • 2205
  • 2206
  • 2207
  • 2208
  • 2209
  • 22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