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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54)가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 채소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 출연한 하희라는 과일 채소 스무디를 매일 200mL 세 잔씩 마셔서 별다른 식단 관리 없이 2kg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3~4개월 전부터 하고 있는 식이요법인데 장내 유산균을 활성화해 변비 개선에 좋다"며 "피부는 물론이고 면역력도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과일 채소 스무디에 총 10가지 재료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브로콜리, 샐러리, 케일, 당근, 블루베리, 키위, 잘 익은 바나나, 무가당요거트, 햄프씨드, 오렌지주스 200mL를 넣어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스무디에 들어간 과일과 채소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채소▷브로콜리=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암, 성인병 등을 예방한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3-카비놀도 항암작용을 한다. 특히 인돌-3-카비놀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는 100g 기준 30kcal 정도라 다이어트 중이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샐러리=샐러리는 비타민A, 비타민B, 칼륨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A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고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인다. 샐러리에는 칼륨이 많아서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그리고 소변 배출을 돕고, 물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샐러리에는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많다. 이 성분은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케일=케일은 칼슘이 풍부한 채소로 유명하다. 케일의 칼슘 함유량은 100g당 320mg으로, 100ml당 105mg의 칼슘이 있는 우유보다 3배 많다. 케일에는 베타카로틴도 많아 혈압을 조절해주고,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해준다. 다만 케일 속 영양소는 대부분 지용성 비타민이라 조리할 때 동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가급적 생으로 먹거나 식물성 기름을 써야 한다.▷당근=당근은 눈 건강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야맹정 개선에 좋은 로돕신이라는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로돕신은 어두워지면 분해됐다가 지속적으로 재합성해 빛을 감지하는데, 재합성에 비타민A가 필요하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10대 슈퍼 푸드로 불리는 만큼 노화 방지, 암 예방, 기억력 증진 등에 좋다. 블루베리의 대표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는 기억력 증진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햄프씨드=햄프씨드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햄프씨드를 섭취하면 오메가-6과 오메가-3 지방산의 균형이 이상적인 면역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두 비율을 3:1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제시했는데, 햄프씨드가 이 비율을 맞추고 있다. 면역 체계가 균형을 이루면 항염 작용도 활발해져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과일▷키위=키위는 열량과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키위는 높은 영양소 밀도를 가진 과일로 알려졌다. 특히 비타민C가 오렌지의 두 배로 많고, 비타민E는 사과보다 여덟 배 많다. 그리고 식이섬유도 많아서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바나나=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장내 비피더스균의 활성화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아서 변비와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 지수가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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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45)이 입 냄새 제거를 위해 촬영 중 입천장에 껌을 붙여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무조건 적어놔야 하는 장영란 찐생활 아이템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비밀로 말씀드리는 건데, 마이크 찰 때 껌을 씹는다"며 "촬영에 들어가면 입천장에 보관한다. 입 냄새 제거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는 모른다. 항상 위에다 붙여놓고 옆 사람이랑 소곤소곤 말한다"며 "모든 게 완벽해도 입에서 똥내가 나면 그만큼 더리해(더러워)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껌이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까?◇5분 이상 씹으면 효과 없어껌 씹기의 입 냄새 제거 효과는 일시적이다.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는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이 없는 구강 상태가 양호한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마늘즙을 먹게 해 인위적으로 구취를 만든 후 무설탕 껌을 각각 5분, 10분, 15분간 씹게 했다. 껌을 뱉은 직후부터 5분, 10분, 30분, 30분, 45분의 시점에서 휴대용 황 검출기를 이용해 구취를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고 뱉은 그룹은 45분까지 입 냄새가 감소했다. 그러나 껌을 10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10분까지는 감소했지만 20분부터는 다시 구취가 증가했다. 껌을 15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20분까지는 구취가 감소했지만 30분부터는 구취가 다시 증가했다. 껌을 씹으면 타액이 증가해 구강 내 자정작용이 이뤄지면서 구취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혀 닦아주고 치실 사용해야껌 씹기 외에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혀 닦기=입 냄새를 없애려면 양치할 때 혀를 닦는 것은 기본이다. 혀에 낀 설태가 입 냄새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치주과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았을 때 휘발성 황화합물(입 냄새의 원인물질)이 75% 감소했다. 다만 혀를 혀 클리너로 너무 세게 닦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설유두가 분포한 혀 가운데는 약간 흰 게 정상인데, 이마저 백태로 착각해 심하게 긁어내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물이 나오면서 침이 오염돼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고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게 좋다.▷치실 쓰기=치실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 사이에 빠지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는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치태와 치석을 형성한다. 그렇게 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으며 냄새가 난다.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 ▲덧니가 있는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보철물이나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치실을 꼭 사용하는 게 좋다.▷아침밥 먹기=특히 아침 입 냄새 완화에는 아침밥을 먹는 게 좋은 방법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번식한다. 아침밥은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그래야 음식물을 씹을 때 혀 안쪽과 목구멍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들이 쉽게 쓸려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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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당뇨병 유병자의 질병 인지율 및 치료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한 것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 및 관리(인지, 치료, 조절) 수준의 변화, 당뇨병 조절과 관련된 요인 등의 분석 결과가 수록돼 있다.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15.8%로, 남자(18.3%)가 여자(13.5%)보다 높았으며 50대 이상에서 20% 이상이었다. 2011년 이후 남녀 모두 소폭 증가했고 남자는 전 연령, 여자는 70세 이상에서 증가세가 뚜렸했다.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과 치료율(당뇨병 유병자 중 현재 혈당강하제를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분율)은 2011년 이후 약 8%p 증가했다(60.8%→67.2%, 54.3%→63.0%). 남녀 모두 증가했는데, 남자 30~49세, 여자 50~69세에서 증가가 뚜렷했다. 다만 남자 30~49세는 인지율과 치료율이 올랐음에도 불구, 그 수준이 50%로 다른 연령에 비해 낮았다.당뇨병 유병자 중 조절률(당화혈색소가 6.5% 미만인 분율)은 2011년 이후 큰 변화 없이 25% 수준이었다. 인지율, 치료율 추이와는 다르게 성별, 연령별로 구분해도 최근 10여년 간 조절률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증가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당뇨병 혈관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당화혈색소, 혈압, LDL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고려한 조절률은 유병자, 치료자 모두 2011년 이후 2배 증가했지만 10%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었다.당뇨병 조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남자 '현재 흡연'이, 여자는 '비만', '낮은 교육 수준' 등이 영향을 끼쳤다. 남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1.32배)가, 여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비만(1.41배)인 경우 당뇨병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55% 미만(남자)인 경우 당뇨병 조절이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심층분석 연구를 수행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교수는 “30~40대에서 인지율과 치료율이 다른 연령에 비해 매우 낮고 조절률도 차이가 없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젊은 연령대의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집중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당뇨병 조절은 치료율 증가만으로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고, 비만, 흡연, 신체활동 등이 당뇨병 조절과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금연,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사업과 연계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당뇨병은 합병증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시키기 위한 관리가 특히 중요한 만성질환"이라며 "당뇨병 관리의 취약집단인 젊은 연령의 당뇨병 유병자가 적정체중 유지하고, 금연, 신체활동 실천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주활동 공간인 직장 및 거주 지역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지표 개선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당뇨병 조기 인지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당뇨병 지속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등록관리사업 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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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지드래곤은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발표한 친필편지에서 “우리는 세상의 편견과 불공정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아티스트 권지용이 좋아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 예술 활동을 통해 마약퇴치, 불평등, 불공정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가 없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주는 후원을 하며, 나와 같은 일을 할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활동을 펼치려 한다”며 “재단에서 이런 활동으로 씨앗을 틔우면, 훌륭한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또 좋은 활동에 공감하는 전세계 팬들과 함께 우리는 세상에 평화캠페인, 편견 없는 지구캠페인 같은 일들을 펼쳐 나가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편견 없는 세상의 꿈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지만, 최근 경찰은 그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며 재단 설립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뉴스를 보며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한 사실, 그리고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저는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과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이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료로 옆에 있어 주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첫 기부는 빅뱅 팬클럽 ‘VIP’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감싸준 V.I.P 팬클럽 덕분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며 “여러분들께 고맙기 때문에 가수로서는 당연히, 음악으로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힘쓰고 싶고, 이번 재단설립 후 첫번째 기부는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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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에 처방하는 첩약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대상 질환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한의원에서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생리통 환자에 처방하는 첩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내년 4월부턴 대상 질환에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등 세 가지가 추가된다. 환자 한 명당 연간 1가지 질환, 최대 10일이었던 첩약 급여 일수도 앞으로는 한 명당 연간 2가지 질환에 최대 20일로 확대된다.환자의 본인 부담금도 줄어든다. 지금까진 의료기관 종류와 상관없이 건보 적용 한약 비용의 50%를 환자가 내야 했지만, 내년 4월부턴 의원급에서 처방받을 시 30%, 병원급에서 처방받을 시 40%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기존 시범사업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개편했다”며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국민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며 한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과학적 평가 시스템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100만 명 규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이 한의약 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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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치료가 위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양성자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의 장기간 복용이 위장관 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위식도 역류질환, 위십이지장 궤양 등 위장질환을 치료할 때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약물인 PPI는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다. 실제로 1989년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에 4~8주간 투여하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비만, 과식, 흡연, 과도한 음주, 커피 섭취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뒤따라오지 않을 땐 재발해 장기간 복용으로 이어지곤 한다. 최근 PPI 장기 복용이 위장관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코호트 연구 결과가 여러 건 나와 논란이 됐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 명승권 교수 연구팀은 PPI 장기간 사용과 위장관암 발병 사이 상관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5건의 코호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그 결과, PPI 복용군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식도암, 췌장암, 간암, 담낭·담관암 등 대장암을 제외한 대부분 위장관암의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용기간이 1년 이하일 때는 위장관암 위험성이 약 5배, 3년이면 1.7배로 오히려 복용기간이 짧을 때 더 위험했다.명 교수는 "실험실 연구와 동물실험으로 PPI는 위와 십이지장에 있는 G세포를 자극해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가스트린의 혈중 농도가 높여지면 위점막 세포에 존재하는 특정 수용체를 자극해 암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며 "위장관내 세균집락형성을 증가시켜 발암가능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이 증가하는 것도 위장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고 했다.다만, 코호트 연구라 암이 먼저 발생해 PPI 약을 먹은 사람이 걸러지지 않고 포함됐을 수 있다. 명 교수는 "관찰연구인 코호트 연구보다 더 높은 근거 수준을 제공하는 무작위비교임상시험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윤리적인 문제로 임상시험을 시행하는 건 많은 제한점이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PPI 사용을 줄이기 위해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인 'Oncology Letters'에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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