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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온도 영하 20도… 한랭 질환자, 새벽 아닌 '이 시간대' 많았다

    체감온도 영하 20도… 한랭 질환자, 새벽 아닌 '이 시간대' 많았다

    강력한 한파에 전국이 얼어붙었다. 지난 20~21일 밤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 전국적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다.빙판길 교통사고, 미끄러짐·동파 사고까지 속출하고 있다. 우리 몸이 한파에 노출되면 호흡기, 심혈관, 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악화시켜 사망률을 높인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낮아질 때마다 일 사망자 수가 1.35% 증가한다고 발표한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하게 겨울을 나려면 적절한 방법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먼저 새벽보다도 오전 활동 시간대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랭 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병한 시간대가 바로 오전 6~9시였다.특히 ▲남성 ▲65세 이상 노년층 ▲음주자는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질병청 조사에서 한랭 질환자는 남자가 67.8%로 여자보다 많았고,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또 전체 환자 중 19.7%가 내원했을 때 음주 상태였다.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술에 취해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한파에는 과음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한랭질환을 예방하려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한파주의보가 떨어진 매우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외출할 때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조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외출할 때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혈압이 급등하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손, 발, 코, 귀 등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신체가 따뜻한 곳에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근육층이 얼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동상에 걸렸을 수 있다. 이때는 동상 입은 부위를 40~42도 정도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따뜻하게 한다. 불, 난로 열 등을 직접 가까이 대는 것은 증상이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열을 내기 위해 손으로 비비는 행위는 피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시키고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옷이 젖었다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담요 등을 덮어 체온을 상승시킨다. 만약 환자에게 의식이 없다면 물, 음식물 등을 주어서는 안 된다. 기도가 막힐 수 있다. 호흡이나 심장박동 등이 느껴지지 않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22 08:30
  • 새해 연휴 기간, 판매량 급증하는 '의외의 약'

    새해 연휴 기간, 판매량 급증하는 '의외의 약'

    미국에서 새해 연휴 기간에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 판매량이 약 10%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에서 새해 전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은 피임 없는 성관계와 관련된 네 가지 요인이 결합되는 날이다. ▲성접촉 증가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피임 감소 ▲성폭행 비율 증가 ▲약국 등 피임 수단 판매 업체의 영업시간 감소 등이다. 이로 인한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낙태 사례의 증가는 공중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미국 텍사스 공대 연구팀은 새해 연휴 때 사후피임약 판매율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레보노르게스트렐의 판매량 통계를 살핀 것이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배란과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고농도의 황체호르몬 수용체 조절 약물로 성관계 후 120시간 이내 복용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급격한 신체 변화로 메스꺼움, 구토, 두통, 월경 지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정확한 통계를 위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15~44세 여성에 대한 판매 통계만 살폈다. 분석 결과, 새해 전날부터 일주일간, 레보노르게스트렐 판매량은 여성 1000명당 0.63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미국 인구 통계를 적용하면 약 4만1000개의 약제가 더 판매된 셈이다. 연구팀은 새해 연휴처럼 성 접촉이 증가하는 날에 대한 추가 분석도 실시했다. 그랬더니 발렌타인데이엔 여성 1000명당 0.31개, 독립기념일엔 0.20개  증가했고, 성 패트릭의 날엔 0.14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날, 아버지날, 부활절 등은 사후피임약 판매량 증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브랜든 바그너 교수는 “사후피임약은 낙태가 금지되거나 엄격하게 제한되는 지역에 사는 미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며 “앞으로 낙태 제한을 포함해 사후피임약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22 08:00
  • 갑자기 사망한 5개월 아기… '영아돌연사증후군' 뭐길래?

    갑자기 사망한 5개월 아기… '영아돌연사증후군' 뭐길래?

    호주에서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스 리드(29)는 지난 8일 태어난 지 5개월 된 딸 이슬라를 잃었다. 알렉스는 "늘 그랬듯이 아침에 밥을 먹이고, 함께 낮잠을 잤다"며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아이가 이상할 정도로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라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린 직후 구급대를 부르고, 남편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이슬라의 사인에 대해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이라고 판단했다.영아돌연사증후군은 1세 미만의 건강한 영아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사망 당시 상황을 검토하고, 부검과 사후 검사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사인을 찾을 수 없으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판단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엎어서 재우면 발생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주로 한밤부터 아침 사이에 일어난다. 전날 잠들 때만 해도 건강하던 아기가 다음 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1000명 중 0.31명꼴로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다.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태어난 직후부터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워야 한다. 옆으로 눕히거나 엎어 재우면 토하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옆으로 자면 아기가 몸을 돌려 엎드린 상태가 되고,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줄이기 위해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우는 캠페인(Back to Sleep Campaign)을 진행했다. 그러자 영아돌연사증후군이 40~70%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잠을 자는 아기의 머리에 아무것도 덮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기가 편할 것으로 생각해 너무 푹신하거나 느슨한 침구를 쓰면 이 침구가 아기의 머리를 덮을 수 있다. 따라서 아기가 잠을 자는 침구는 단단한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12/22 07:30
  • 뜨겁거나 매운 음식 먹으면 콧물 줄줄… 이유 뭘까?

    뜨겁거나 매운 음식 먹으면 콧물 줄줄… 이유 뭘까?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유독 콧물을 주르륵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심하면 계속 휴지로 코를 막고 있어야 해 식사에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혈관운동성 비염’ 때문일 수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꽃가루·털·진드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외부 자극 때문에 생기는 비(非)알레르기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심한 코 막힘, 콧물 등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슷하지만, 가려움이나 재채기 같은 증상은 심하지 않다. 혈관운동성 비염이 있으면 ▲뜨겁고 매운 음식 ▲술 ▲강한 향기가 나는 향수나 담배 연기 ▲찬 공기 ▲온도변화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자극에 의해 콧속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콧속 점막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점액이 많이 분비돼 콧물이 계속 흐른다. 특히 요즘처럼 추워질 때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찬 공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콧속이 좁은 사람은 콧물이 흐르는 동시에 코가 꽉 막힐 수도 있다.혈관운동성 비염을 진단할 땐 보통 다른 원인에 의한 비염을 모두 배제한 후 진단을 내린다. 따라서 비강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강을 관찰하고, 알레르기나 비부비동염이 있는지 확인한다. 알레르기가 동반됐는지 여부는 피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비부비동염 동반 여부는 비강 내시경 검사와 부비동 X선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혈관운동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려면 원인이 되는 외부 자극을 피해야 한다. 코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맵고 뜨거운 음식은 자제하고, 흡연과 음주 또한 하지 않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간다. 또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는 마스크와 목도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는 게 좋다. 만약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 항콜린제 스프레이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면 부교감신경이 억제돼 증상이 완화에 효과적이다. 만약 그럼에도 완화되지 않을 경우 콧속 부교감 신경을 자르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호흡기질환신소영 기자 2023/12/22 07:00
  • 러시아 시민들 떨어지는 고드름 맞아 사망… 무슨 일?

    러시아 시민들 떨어지는 고드름 맞아 사망… 무슨 일?

    러시아에서 대형 고드름에 맞아 시민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0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최근 러시아 일부 도시에서 대형 고드름으로 인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마트를 가던 30대 남성이 7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으며, 같은 지역에서 유모차 위로 고드름이 떨어져 안에 타고 있던 2세 남아가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첼랴빈스크에서도 한 여성이 길을 걷던 중 대형 고드름에 맞아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행인 여러 명이 있었으나, 고드름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우려돼 쓰러진 여성 곁에 다가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건물 위에서 성인 키보다 큰 고드름이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3/12/22 06:30
  • 밥 ‘이만큼’만 덜어내면 체중·혈당 관리에 효과[밀당365]

    밥 ‘이만큼’만 덜어내면 체중·혈당 관리에 효과[밀당365]

    당뇨병 환자가 전체 섭취량의 30%가 탄수화물인 식사를 하면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48세 1형 당뇨병 환자 50명을 16주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했고 연구팀과 임상 영양사가 15분마다 기록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 했다.참여자들은 무작위로 ▲전체 열량의 50%를 탄수화물로 섭취 ▲전체 열량의 30%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그룹에 배정됐다. 연구팀은 탄수화물을 30% 섭취하는 것을 ‘적당한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정의했다. 두 그룹 모두 채소, 섬유질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과 불포화 지방 , 견과류, 씨앗류, 콩류가 포함된 식사를 했다.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적당한 저탄수화물 식사를 한 사람은 혈당 목표 범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하루 평균 68분 증가했다. 고혈당 상태에 머무르는 시간은 하루 평균 85분 감소했다. 콜레스테롤, 혈압 수치는 두 그룹 모두 비슷했다.적당한 저탄수화물 식사는 과도한 저탄수화물 식사가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 위험도 없었다. 탄수화물 양을 줄이면 산의 한 형태인 케톤이 높아질 위험이 있는데, 위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의 케톤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연구를 주도한 소피아 스터너 이삭손 영양사는 “적당한 저탄수화물 식단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실천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란셋 지역 건강-유럽(The Lancet Regional Helath-Europ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2/22 06:00
  • 기상 직후 양치질 않고 밥 먹는 사람… 건강엔 ‘이런’ 손해

    기상 직후 양치질 않고 밥 먹는 사람… 건강엔 ‘이런’ 손해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텁텁하다. 뭘 먹기 전이라도 괜히 양치질하고 싶은데, 이때 실제로 이를 닦는 게 구강 건강에도 더 좋을까?기상 직후,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양치하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좋다.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는 보통 밤사이 잠들었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된다. 기상 직후에 양치질하면 플라그가 잘 제거될 뿐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타액을 분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단, 기상 직후에 이를 닦았다고 해서 아침 식사 후에 양치질을 생략해도 되는 건 아니다. 아침에 콩 한쪽이라도 먹었다면 꼭 이를 다시 닦아야 한다. 주말처럼 기상해서 첫 식사를 하기까지의 시간 간격이 긴 날은 기상 직후와 첫 식사 후, 총 두 번 양치질하는 게 바람직하다. 기상 직후에 이를 닦았지만, 아침 식사 후에 양치질할 시간이 없었다면 물로 입안을 헹궈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없도록 한다.탄산음료, 커피, 오렌지 주스처럼 산성을 띠는 식품을 아침에 먹었다면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 산성 성분은 치아 표면의 얇은 보호막을 부식시키므로 이때 칫솔질을 하면 치아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실제로 경희대병원 소아치과 박재홍 교수팀이 콜라·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 치아를 한 시간 노출시킨 다음 양치질 시점에 따라 치아 표면의 변화를 살핀 결과, 곧바로 양치질했을 때보다 30분 후 양치질했을 때 법랑질 손상이 적었다. 산성으로 변한 입속 환경이 자정작용을 통해 본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는 약 30분 정도가 필요하다. 양치질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잇몸병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표준잇몸양치법’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채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줬다가,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를 바깥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방법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하면 이를 자주 닦는다고 치아가 닳진 않는다. 그러나 이를 힘주어 닦다가 잇몸에 자극이 가면 없던 잇몸병도 생길 수 있으니, 잇몸에 댄 칫솔모를 살살 진동시켜 치아와 잇몸 사이를 세정하는 게 좋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2023/12/22 05:00
  • ‘이 버섯’ 섭취하니 우울증 나았다?

    ‘이 버섯’ 섭취하니 우울증 나았다?

    버섯 속 환각 화학물질인 ‘실로시빈’이 암환자와 우울증 환자의 우울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로시빈은 미국, 남미, 멕시코 등에서 자라는 버섯에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한다.미국 선스톤 테라피 연구팀이 암, 우울증 앓고 있는 성인 3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우울증 중증도 점수가 중증 단계인 사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합성 실로시빈 25mg을 1회 투여하고 그룹 치료에 참여했다.실로시빈 투여 8주 후, 참여자들의 우울증 중증도 점수가 평균 19.1점 낮아졌다. 이는 대다수가 더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자들 중 80%에서 실로시빈의 우울증 완화 효과가 지속됐고, 50%는 우울 증상이 완전히 완화됐다. 메스꺼움, 두통 등 치료 부작용은 경미하게 나타났다.그룹 치료 효과도 두드러졌다. 참여자들은 그룹 치료에서 서로에 대한 연민을 경험해 친밀감을 느끼며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그룹 치료에서 더 많이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했으며 지속적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연구팀은 실로시빈이 뇌에 있는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기분, 인지 및 지각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아그라왈 박사는 “종양 전문의로서 종양뿐 아니라 환자들이 겪는 우울증 등의 증상을 전부 치료할 수 없다는 게 절망적이었다”며 “이번 연구로 암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백만 명의 암 환자를 도울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단, 연구팀은 실로시빈이 임상에 적용되기 전, 다른 치료법이나 위약과 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암(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2/22 00:01
  • 나이드니 더 간지러운 피부, '이것' 바꿔보세요

    나이드니 더 간지러운 피부, '이것' 바꿔보세요

    겨울철 많은 노년층이 피부 가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겨울의 차고 건조한 날씨가 겹쳐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가 심해진다. 약을 많이 먹는 노년층의 경우에는 약물에 의한 이상 반응으로도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려움의 원인과 증상 완화법을 알아본다.◇나이 들면 수분·피지량 감소해젊었을 땐 피부 수분량이 30% 이상을 웃돌지만, 나이가 들면 20%까지 떨어진다.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들이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피부의 혈관 기능도 떨어져 수분과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한다. 여기다가 피부가 노화되면 피지선이 위축되고, 피지 분비까지 줄어들어 피부 가려움이 나타난다.이 외에도 당뇨병이나 만성신부전증이 있는 노년층 역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 손상이 생기면 피부가 작은 자극만 받아도 가렵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체내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안 되고 온몸을 돌다가 피부 조직에 쌓여 소양증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샤워 시 약산성 제품 쓰고, 샤워 횟수 줄이기몸이 가려우면 ‘때를 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이유로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한다. 그러나 잦은 목욕은 오히려 몸에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한다. 가려움증이 더 해질 수 있다. 따라서 샤워는 1주일에 3번만 하고, 본격적인 목욕은 1~2주에 1번만 하는 게 좋다.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몸의 온도 변화는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샤워 시 일반적인 고체 비누보단 중성이나 약산성인 물비누,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고체 비누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은데, 알칼리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시판 중인 다양한 형태의 비누 중 중성이나 약산성 제품은 대개 포장에 표시돼 있다.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은 대부분 알칼리성 비누로 보면 된다.◇긁기는 금물… 화학세제 사용 줄이고, 보습제 바르기간지럽다고 해서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효자손으로 긁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히려 염증이 생기는 등 감염 가능성이 있다. 가려움을 참기 어렵다면 긁지 말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보습제를 바른다. 또 피부에 자극이 가는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고, 통풍이 잘 되며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면 소재 옷을 입도록 한다.가려운 곳을 긁다가 상처가 생겼거나 딱지가 앉았다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바른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더 가려운 데다 노년층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다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단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무작정 많은 양을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바른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2/21 23:00
  • 카메론 디아즈 “남편과 침실 따로 써”… ‘부부 각방’ 이점은?

    카메론 디아즈 “남편과 침실 따로 써”… ‘부부 각방’ 이점은?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51)가 남편과 각방 생활을 한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남편과 침실을 따로 쓴다고 고백했다. 2015년 록밴드 굿샬롯의 기타리스트 벤지 매든과 결혼한 디아즈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나에겐 내 집이 있고, 그에겐 그의 집이 있다”며 “우리 가족의 집은 집 중앙에 위치했다. 그곳은 우리가 가족관계를 위해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고 말했다.디아즈는 부부의 각방 생활을 이상한 일처럼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방에서 자도 괜찮다”며 “부부가 침실을 따로 쓰는 것을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부부들이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이유로 ‘수면 이혼(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것)’을 택한다. 올해 초 미국수면의학회가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 부부가 잠을 따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7~42세 43%, 43~58세 33%가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답했으며, 59~76세도 22%에 달했다.수면 전문가들은 수면의 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각방을 쓰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면 이혼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각자의 공간을 가짐으로써 자유를 존중해주고 부부관계를 개선시켜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미국수면의학회 시마 호스라 박사는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그 원인이 된 대상에 대한 분노로 인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수면 이혼으로 인해 감정적 거리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위해 떨어져 잔다면, 취침 전까지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배우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잘 자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직 함께 사는 이들만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자다가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늦게 발견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진단·치료받은 적이 있다면 가급적 가까이서 함께 자는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12/21 22:30
  • 나이 들어 허리 ‘ㄱ’자로 굽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이곳’ 단련

    나이 들어 허리 ‘ㄱ’자로 굽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이곳’ 단련

    노년기에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니려면 근육을 미리 단련해둬야 한다. 특히 항중력근을 신경 써서 키우는 게 좋다.항중력근은 말 그대로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이다. 우리 몸을 곧게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 등이 대표적이다. 노화로 항중력근의 힘이 약해지면 등이나 허리가 쉽게 구부정해진다. 자세가 나빠지며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질 수 있다. 균형감각도 떨어져 걷다가 넘어질 위험 역시 커진다. 항중력근 중 하나인 척추기립근을 단련하려면 평소에 틈틈이 ‘초보자 플랭크’ 자세를 해 준다. 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일반적인 플랭크 자세에서, 팔을 쭉 펴고 무릎은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한 번에 10~30초씩 하루 5분 한다. 초보자 플랭크가 거뜬히 되는 사람은 일반 플랭크 자세로 바꿔서 한다.둔근을 키우는 덴 ‘브리징’ 동작이 도움된다.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꼬리뼈부터 말아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가, 등부터 바닥에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내린다. 엉덩이엔 힘을 계속 꽉 주고 있어야 한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해 준다.복근이 약하다면 ‘절반 윗몸일으키기’로 단련한다. 매트 위에서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눕는다. 양손은 허벅지 이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배에 힘을 주고, 배의 힘으로 상체를 절반만 일으킨다.  동작은 30초간 반복한다.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20~40대는 고강도 운동을 해도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지만, 65세 이상은 부상당할 위험이 크다. 몸이 약간 힘들 정도로만 운동한다. 예컨대, 특정 동작을 30회 반복했을 때 과도하게 힘들다면, 20회, 10회, 5회 등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횟수를 줄이는 게 적당하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12/21 22:00
  • 동지엔 '팥죽'…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동지엔 '팥죽'…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내일(22일)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다. 옛 선조들은 이날이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팥죽'을 끓여먹었다. 꼭 풍습때문이 아니라도, 팥죽을 먹어야 할 이유가 있다. 영양 풍부한 음식일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영양만점 다이어트 식품, 팥죽팥죽은 건강에 좋은 영양식이다. 팥죽의 주재료인 팥은 곡류 중 비타민 B1 함유량이 가장 많아,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B1은 소화 흡수, 기억력 감퇴 등을 예방하고 탄수화물을 연소해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보조효소 역할을 한다. 또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은 117배 비타민 B3(니아신)은 23배나 많고, 항산화 활성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놀랍게도 팥죽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팥 속 탄수화물 중 34%가 고분자인 전분으로 구성돼 식후 포만감이 크다. 또 팥 100g 당 식이섬유가 12.2g이나 들어가 배변 활동에도 탁월하다. 식이섬유는 장 속 숙변에 달라붙어 체외로 배설시켜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살이 쪄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부종인데, 팥에 함유된 칼슘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부기를 제거한다. 팥의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 배출로 부종을 완화한다.◇집에서 팥죽 만들 땐?팥죽을 만들 땐 먼저 좋은 팥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홍다, 아라리, 흰나래, 검구슬, 연두채 등 다양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데, 팥죽용으로는 홍다가 적합하다. 아라리는 적색 앙금, 흰나래는 흰색 앙금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되고, 검구슬은 팥 칼국수용, 연두채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식품 성분으로 주로 활용된다. 팥을 고를 땐 알이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 띠가 뚜렷한 것으로 선택한다. 알이 굵어도 표면이 고르지 않다면 피한다. 이후 팥을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가열한다. 한 번 끓어오르는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넣어 팥이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은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고, 남은 앙금에 팥 삶은 물을 부어 끓이면 된다. 새알심, 소금, 설탕 등을 입맛에 맞게 넣으면 완성이다.◇장, 콩팥 약한 사람은 팥죽 먹으면 안 돼건강에 좋은 팥죽이지만, 장과 콩팥이 약한 사람은 팥죽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팥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과도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해 장을 자극할 수 있다. 또 팥은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칼륨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는 콩팥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체내 칼륨 수치가 높아지면 근육 쇠약,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2/21 21:00
  • ‘간 해독’해주는 식품… 사과, 마늘, 또?

    ‘간 해독’해주는 식품… 사과, 마늘, 또?

    간은 호르몬 등 각종 물질을 가공, 처리하고 중요한 물질들을 합성, 공급한다. 하지만 전체의 80%가 손상될 때까지 이상 증상이 거의 없어, 미리 간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각종 모임, 회식 등 술자리가 끊이질 않는 연말인 만큼, 간 기능을 돕는 음식을 알아두는 게 좋다.◇양배추위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양배추에는 간의 독소 백출을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이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만들도록 돕는다. 항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 등 배춧과 채소는 간 독소 배출뿐만 아니라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도 좋다. 배춧과 채소로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포함된다.◇사과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가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는 몸속에서 간이 해독작용에 대한 부담을 더는 효과로 이어진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마늘한국인이 즐겨 먹는 마늘은 간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마늘을 먹으면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에 누적된 피로가 해소되도록 돕는다. 마늘에 풍부한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고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살리려면 요리할 때 다지거나 으깨서 넣는 것이 좋다.◇부추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 산소 제거와 간 해독 작용,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에 좋다. 또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도 함유돼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돼 소화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부추의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에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2/21 20:30
  • 장기기증 희망 알리려 ‘문신’까지… 법적 효력 있나?

    장기기증 희망 알리려 ‘문신’까지… 법적 효력 있나?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본인의 기증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장기기증 타투(문신)'를 하는 이들까지 나오고 있다. 법적 효력은 있는 걸까?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는 올해 1월부터 12월 12일까지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자 수가 14만800명으로 전년 동기(12만8000명) 대비 16%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증가세는 20~30대가 이끌고 있다. 지난 9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낸 자료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한 사람은 총 19만8369명으로, 20대가 28%(5만5943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2만9615명)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등록자 10명 중 4명가량이 20~30대인 셈이다.자신이 장기기증 희망자라는 걸 알리기 위해 타투 등을 새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아이돌 가수나 소방관 등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 후 타투를 새긴 행위가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들이 똑같이 실천하는 것이다. 실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장기기증 타투’를 검색하면 수많은 인증 게시물이 쏟아진다. 그런데 실제 타투를 했다고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장기기증은 ‘뇌사자 장기기증’이다.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이뤄질 수 있다. 먼저 법적인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의료법상 환자의 보호자는 1순위 배우자, 2순위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등으로 이어진다. 보호자가 동의하면 뇌사 판정을 받아야 한다.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의료진이 포함된 뇌사판정위원회의 '만장일치 뇌사 판정'이 있어야 기증자 적합성검사와 장기 및 조직 이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사전에 기증 희망 등록을 했더라도 마찬가지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정보가 있어도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 다만 기증 희망 등록이나 타투 등 당사자의 의사는 보호자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고뇌하던 보호자들이 환자의 기증 희망 등록 정보를 보고 그가 원하던 대로 해줘야겠다고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며 “타투 역시 불의의 사고로 의사표시를 못할 때 자신의 신념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은 최대 9명을 살릴 수 있다. 심장·신장·간·췌장·폐는 물론 각막·피부·조직·뼈의 기증도 가능하다. 대부분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기증된다. 그러나 장기 이식 대기자가 대비 기증자 수는 10%에도 못 미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식 대기자는 4만9765명이지만 뇌사자 기증자는 405명에 불과했다. 외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기증률은 저조한 편이다. 인구 100만명당 기증률은 미국이 44.5, 스페인 46.03, 영국 21.08, 독일 10.34인 반면 우리나라는 7.88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21 20:00
  •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약…일본·싱가포르 승인 받았는데 한국은?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약…일본·싱가포르 승인 받았는데 한국은?

    일본 제약사인 시오노기와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한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엔시트렐비르)가 싱가포르에서 특별접근경로(SAR) 승인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데, 국내에선 여전히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오노기는 핑안시오노기홍콩과 주니퍼 테라퓨틱스가 싱가포르에서 조코바(엔시트렐비르)의 제조·시판허가를 신청, 승인후 판매에 대한 하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SAR 승인에 따른 것이다. SAR은 아직 승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공급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고유 시스템으로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경고 의료 수요가 높은 질병의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번 계약으로 핑안시오노기홍콩은 주니퍼에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제조 및 시판 허가 신청·판매에 대한 권리를 부여할 예정이다. 승인을 받은 후 핑안시오노기홍콩은 주니퍼에 제품을 공급하고 주니퍼는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주니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며, 암 희귀질환 감염병 분야의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니퍼는 이후 임상 2·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 시판허가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앞서 조코바는 지난 11월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일본에서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정식 허가를 받기 전이다.국내에서는 판권을 가진 일동제약이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허가를 위한 신청을 냈으나 아직까진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식약처가 여전히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 만큼 보건당국의 최종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조코바가 국내 1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신청 이후 1년 가까이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년 코로나19 변이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치료제 수요가 여전해 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3/12/21 19:30
  • 젊은데 치매? 원인 살펴보니… '술 때문이야'

    젊은데 치매? 원인 살펴보니… '술 때문이야'

    치매는 나이 든 노인에게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치매의 50~60%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신경 퇴행성 치매로, 노화가 진행된 노인에서 발생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젊음이 치매를 막아주는 부적은 아니다. 젊어도 술을 자주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일이 잦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알코올성 치매는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의 약 10%를 차지한다.◇술, 신경세포 죽이고 뇌 위축시켜물처럼 마시는 것도 아닌데 술이 치매에 얼마나 영향을 주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술은 생각보다 더 치매에 큰 영향을 준다.알코올은 단기적으로는 기억과 판단을 포함한 사고과정을 매개하는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고 신경염증을 초래한다. 장기적으로 과다 노출될 경우 신경세포의 사멸과 뇌 위축을 유발한다. 알코올에 의한 뇌 손상은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을 변화시키는 것 외에도 소뇌 및 뇌간의 뇌 손상으로 인해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안구운동장애 등의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즉,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 뇌는 반복적인 손상을 입게 되고, 이는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진다.◇알코올성 치매 위험 신호 '블랙아웃'그렇다면 알코올로 인해 뇌가 손상, 치매 위험이 커졌단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알코올성 치매의 주요 위험 신호는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이 있다. 블랙아웃이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임재성 교수는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된다"며 "블랙아웃 현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본인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증상은 성격 변화다. 뇌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임재성 교수는 "알코올성 치매가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비교적 초기부터 충동적 또는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며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인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의심될 땐 적극적으로 치료 시작해야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치료와 금주 프로그램 병행해야 효과가 더 좋다. 임재성 교수는 "알코올성 치매는 즉시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미 뇌 위축이 진행되어 비가역적인 상태가 오기 전에 치료와 금주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알코올성 치매가 발병할 확률이 높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스스로 술을 끊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의료기관의 금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과음과 폭음을 피하고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2/21 19:00
  • 보건복지부, 2024년 예산 122조 3779억 원 확정

    보건복지부, 2024년 예산 122조 3779억 원 확정

    보건복지부는 21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22조 377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예산(109조 1830억 원) 대비 13조 1949억 원(12.1%) 증가된 규모이다. 주요 증액 내용은 다음과 같다.◇마약중독자 치료부터 자살예방까지 지원먼저, 정부는 정신질환 치료지원 강화차원에서 마약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비(9억 원) 및 환경 개선비(5억 원)를 지원한다. 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은 35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한다.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병상정보시스템 구축 및 정신응급병상 확충(110병상, 21억 원), 동료지원쉼터(3개소), 단기쉼터(2개소)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기반의 회복지원(7억 원)에도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속적인 상담수요 증가에 따라 자살예방상담전화도 확대한다. 안정적인 자살예방상담전화 응대율 제고를 위해 신규 상담센터 인력(20명)을 조기 채용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청년층 등 대상으로 SNS·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17억 원)한다. ◇필수의료 핵심 공공병원 살린다… 570억원 증액코로나19 이후 환자 감소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공공병원 살리기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지방의료원 등 41개 공공병원의 경영 혁신을 위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지원(A~C 등급별, 48억 원~12억 원 지급)한다.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10억 원)한다. 뇌전증 진단‧치료를 위한 로봇수술 장비(2대, 14억 원), 지역암센터 첨단장비(5억 원),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 설치(한마음혈액원, 4억 원) 추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대응 차량 구매(5대, 3억 원) 등의 예산도 배정했다.  ◇노인 건강은 지키고 자식 간병부담은 덜어사회적 비용이 급증하는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내년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간병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시범사업(10개소)을 우선 실시(85억 원)한다. 동시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예산을 확대했다. 노년기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요실금 치료 신규 지원(20억 원)하고, 무릎관절 수술 지원(12억원)을 확대한다.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종사자 교육 및 전문수당(월 5만 원)은 신설(6억 원)하고, 시청각장애인 전담기관도 신설한다. 시청각장애인, 경계선 지능인 등 실태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4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2/21 17:41
  • 근무 의료기관 구애받지 않는 '공유형 필수의료인력' 도입

    근무 의료기관 구애받지 않는 '공유형 필수의료인력' 도입

    필수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형 필수의료인력'제가 도입된다.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이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가 중증진료 공백이 있는 지역병원에 주기적 파견을 가서 진료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 경상북도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지역 현장의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의사인력 운영체계 혁신방안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복지부가 제시한 첫번째 필수의료인력난 해결책은 의사가 의료기관의 경계를 넘어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진료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공유형 인력 운영체계’ 도입이다. 이를 위해 의사의 다기관 진료에 따른 보상체계 및 지불방식 개선, 관리책임 명확화 등의 제도를 개선해 이를 뒷받침한다.공유형 진료체계의 선도모델로서 ▲지역의 분만 의원과 고위험 분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간의 분만진료 협력모형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이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가 중증진료 공백이 있는 지역병원에 주기적 파견을 가서 진료하는 모형 등 쌍방향 인력 공유 구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병원의 인력구조를 전문의 중심으로 개선하고, 필수의료 분야에 좋은 전문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수한 인력이 모일 수 있도록 인력시스템도 전반적으로 바꿀 예정이다.병원의 전문의 고용확대 및 의사–보조인력 간의 팀(Team) 협력체계 운영을 위한 전문의 중심 병원 시범사업은 국립대 병원 등의 지역거점병원 중심으로 추진한다.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새로운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다양화할 계획이다.또한 아동·장애인·노인 등 복합적인 의료수요가 있으면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통합적·예방적 일차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차의료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행위별 수가가 아닌 대상자군의 건강지표 개선에 따라 보상을 받는 가치·결과 중심의 혁신적 보상체계를 적용한다.급성기 치료 중심의 의료체계는 재활·회복기 의료체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의료체계로 전환한다. 현재 5천 개 수준인 재활 병상을 대폭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급성기병원-요양병원-지역(재택) 등 환자의 치료단계·상태에 따라 환자가 필요한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돌봄 체계도 만들 예정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분야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사들이 필요한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21 17:32
  • 아스트라제네카 중증 천식약 '테즈파이어' 허가

    아스트라제네카 중증 천식약 '테즈파이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를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항체로, TSLP으로 인한 염증 유발을 차단한다.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이란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 물질인 사이토카인이다. 흉선(가슴샘), 폐, 피부 등의 상피세포에서 외부 항원의 자극에 반응해 발현된다.이 약은 기존 유지 치료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12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항-TSLP 기전으로 허가된 치료제는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기존 중증 천식 치료제는 비만세포의 IgE 또는 IL-5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21 17:27
  • 크리스마스에 '음경 골절' 위험 1.5배 높다…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음경 골절' 위험 1.5배 높다… 이유는?

    크리스마스엔 남성의 음경이 골절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뭔헨대병원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에서 음경이 골절된 남성 3421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음경 골절 부상을 당한 남성이 40명으로 일일 발생률이 0.78이었다. 나머지 기간에는 일일 발생률이 0.54 정도로 평소의 약 1.5배 수준으로 많은 수치다. 연구팀은 "만약 매일이 크리스마스라면 독일에서 음경 골절이 약 43% 더 많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뭔헨대병원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연구 책임자인 니콜라우스 피르기데스 박사는 "크리스마스에 음경 골절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이때 격렬한 성관계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파트너와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는 자세로 성관계를 하면 골절될 위험이 커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르기데스 박사는 "음경 골절 확률을 줄이려면 격렬한 성관계를 삼가라"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팀은 연구에 기록된 날짜가 음경이 골절된 날짜가 아닌 병원에 입원한 날짜를 기준으로 한 거라 연구 결과에 약간의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연구는 '영국 비뇨기과 국제 저널(BJU InternationalVolum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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