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행 절대 의학적 판단 아냐"… 분노 커지는 의료계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행 절대 의학적 판단 아냐"… 분노 커지는 의료계

    지난 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습격을 받는 응급상황이 발생한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해 수술한 일을 두고 의료계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지역의사들은 물론, 응급의학전문가, 전국의사 단체까지 한 목소리로 이 대표의 서울대병원행에 대해 '의학적으로 잘못된 행위', '의료체계를 무시한 행위'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 후 대처는 의학적으로 절대 옳지 않은 행위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의총은 "민주당은 의학적 판단에 반해 단지 보호자가 원한다는 이유로 응급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이는 무엇보다도 피습된 야당 대표의 생명을 위협할만한 대단히 위험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의료계는 헬기이송 후 서울대병원에서 예상보다 수술시간이 길어진 것을 두고,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태에서 수술을 지체에 상황이 악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전의총은 정치권이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행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의료 현장의 판단을 격하한 사실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초 브리핑에서 보호자가 원해 서울로 후송했다고 밝혔다가, 후에 '너무 중증질환이라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의총은 "현장의 의사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따로 있다"며 "민주당의 무리한 결정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서울대 병원으로 후송한 것이 정당하였다’라고 억지를 쓰는 행태이다"고 밝혔다.특히 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집도의가 "경험 많은 혈관외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전원을 수락했다"고 한 것을 두고, 지방의료를 무시한 발언이자, '대한민국 아무 의사나 붙잡고 물어도 이해할 수 없는 브리핑'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서울대 병원 집도의는 의사로서 본인이 발표한 내용의 의미를 모를 리 없기에 거짓말이라면 그 윤리적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미래의료포럼도 부산에서 중상을 입은 환자를 서울에서 응급수술을 받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지적하고, 이재명 대표의 서울 전원 과정은 지방 의료진을 폄훼한 것이라 밝혔다. 미래의료포럼 주수호 대표(전 대한의사협회 회장)는 SNS를 통해 "이 대표의 전원과정에서 부산 의료진을 폄훼한 것은 사죄를 해야 할 일인데 정당한 비판을 하는 의사회를 비난하는 이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그는 민주당에서 이 대표의 상태를 브리핑 한 민주당 총선 영입 5호 인재인 강청희 전 의협 부회장(흉부외과 전문의)도 비판했다. 주수호 대표는 "(강청희 전 부회장은)정치인으로서가 아닌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내경정맥이 60% 찢어졌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해 수술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신은진 기자2024/01/05 16:04
  • 자습실서 쓰러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로 구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은?

    자습실서 쓰러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로 구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은?

    자습실에서 쓰러진 고등학생을 옆자리 공무원 수험생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밤 충북 청주의 한 자습실에서 공부 중이던 고등학생이 경련하더니 쓰러졌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공무원 수험생 유현진씨가 학생을 바닥에 눕힌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발 빠른 대처 덕에 고등학생은 1분여 만에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2.1배 증가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을 때의 환자 생존율은 5.9%지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의 생존율은 12.2%였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려면 우선 환자에게 의식이 있는지부터 살핀다. 의식이 없을 경우 주변에 119를 불러달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딱딱하고 평평한 표면 위에 환자의 등이 바로 닿도록 눕히고, 환자 어깨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가슴을 압박한다.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환자의 가슴 중앙에 대고,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환자의 몸과 팔이 수직을 이루도록 한 뒤 체중을 실어 누른다. 성인을 기준으로 분당 100~120회, 가슴이 5~6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해야 한다. 30번 누른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에 숨을 불어넣는 인공호흡을 2번 하는 게 정석이다. 올바른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시도하기 꺼려진다면,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가슴압박만 해도 도움이 된다. 가슴압박만 할 땐 30번을 연달아 누른 후 잠시 쉬었다가 다시 30번 누르길 반복한다. 가슴압박 도중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이 회복됐는지 확인한다. 회복됐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누워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환자의 반응과 호흡이 사라졌다면 심장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119에 신고부터 한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 ‘119 의료지도팀’에서 음성과 영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해준다. 심정지 아닌 기도폐쇄나 중증 외상 등 응급상황도 이와 마찬가지니, 응급처치법을 모른다고 주눅 들지 말고 바로 119에 전화하면 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05 15:47
  • 미용 시술, 40·50 남성에게도 인기… 주의사항은?

    미용 시술, 40·50 남성에게도 인기… 주의사항은?

    미용을 목적으로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40~50대 남성이 늘고 있다. 주름 제거부터 턱선 처짐, 피부 결 개선 등 각종 세월의 흔적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중장년 남성들의 인기 시술 3개와 각각 장단점을 살펴보자.◇보톡스 주사보톡스는 미간이나 이마, 눈가의 깊은 주름을 예방하고 펴주는 시술이다. 스킨 보톡스의 경우 표피 아래 두꺼운 세포층인 진피 내로 주입해 모공의 크기를 줄여주고 피부에 윤기가 나게 한다. 보톡스는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사용하지 않도록 만듦으로써 크기가 줄어들도록 유도한다. 다만 과량 투여할 경우 전신 쇠약, 호흡근, 삼킴근 마비,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염 레이저 제모수염 레이저 제모는 피부가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면도를 안 하거나 면도 시간을 줄이는 등 생활 속 편리함이 생기는 것도 장점이다. 면도 독과 멀어지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확률 역시 낮아진다. ‘면도 독’은 면도 중 모공을 통해 세균이 피부 안으로 들어가 모낭(털을 싸고 있는 주머니)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다. 면도 부위에 ▲붉어짐 ▲화끈거림 ▲색소침착 ▲곪음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레이저 제모는 검은 색소에 흡수돼 모근 세포를 파괴한다. 까만 모근을 제거하기 때문에 거뭇한 수염 자국이 사라져 피부가 깨끗해진다. 남성의 수염은 다른 털들에 비해 남성 호르몬 의존도가 높아 굵게 자란다. 그만큼 레이저 흡수량이 많아 강도가 센 에너지로 시술하기 어렵고 통증도 크다. 파장에 따라서는 모낭까지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리프팅리프팅은 늘어진 턱선을 정리해 매끈한 얼굴선을 만드는 시술이다. 처진 얼굴 살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려 이마, 눈, 팔자 주름 등을 개선한다. 다만 볼 패임이나 꺼짐 현상, 일시적인 신경 손상, 피부 표면의 화상 가능성 등 부작용 위험 또한 있는 만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을 권한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시술 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상담·​시술받기를 추천한다”​며 “병원 한 곳​만 방문하지 말고, 여러 곳을 다니며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1/05 15:45
  • 임신 중 엽산 복용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중 엽산 복용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중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태어난 아이의 가와사키병 발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와사키병은 보통 5세 이하의 영아와 소아에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심장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심각한 심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일본 요코하마시립대 소아과 이토 슈이치 교수 연구팀은 일본 환경·아동 연구 자료에 등록된 아동 8만7702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엽산 보충제 사용이 태어난 아이의 가와사키병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임신 여성의 혈중 엽산 수치는 대체로 2.7~17ng/mL이다. 연구팀은 혈중 엽산 수치가 10ng/mL 이상인 경우 엽산 보충제를 사용한 경우로 분류했다.연구 결과, 임신 2~3분기에 혈중 엽산 수치가 10ng/mL 이상인 여성이 낳은 아이들은 생후 12개월까지 가와사키병 발생률이 평균 0.27%로 혈중 엽산 수치가 10ng/mL 이하인 여성이 낳은 아이들(0.41%)보다 훨씬 낮았다. 임신 중 적절한 식단과 함께 엽산 보충제를 추가로 복용하면 태어난 아이의 가와사키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임산 중 엽산 보충제 복용과 출산한 아이의 가와사키병 위험 감소 사이에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비타민B군에 속하는 엽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결손을 막는 ‘임신부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엽산이 풍부한 식품에는 푸른잎 채소와 과일, 달걀, 콩류 등이 있다. 일일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현미밥·감자·국수와 같은 곡류를 일 3~4회 먹도록 한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김서희 기자2024/01/05 15:43
  • 뉴로핏, 아리바이오와 손잡고 치매약 글로벌 3상 공동연구 나서

    뉴로핏, 아리바이오와 손잡고 치매약 글로벌 3상 공동연구 나서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와 공동 연구에 나선다.뉴로핏은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및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치료제 임상 대상 환자군 판별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두 회사는 임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연구, 사업 개발 등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세부 영역별 침착 정도를 수치화하는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뇌 위축 및 혈관 퇴화로 인한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 (Neurophet AQUA)’를 개발했다.의료진이 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뇌 영상을 정량 분석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 및 뇌 위축, 백질 변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뇌의 상태와 약물 효과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리바이오의 개발 중인 신약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최초의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다. 현재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 ‘Polaris -AD’는 총 1250명 대상 연구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2022년 12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먼저 환자 투약이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을 통해 환자를 모집 중이다. 중국 및 유럽 8개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05 15:41
  • 경기도 연천에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들어선다 [멍멍냥냥]

    경기도 연천에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들어선다 [멍멍냥냥]

    경기 연천군과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연천군과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와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5000㎡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당,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연천군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운영 등을 진행한다.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임진강 유원지 부지는 연천군이 지난 16년간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은 곳이다. 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했고, 오 시장이 승낙하며 협약이 성사됐다.김덕현 연천군수는 “광역지자체인 서울시와 기초지자체인 연천군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타 지자체에 많은 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추모관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연천군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5 15:28
  • 간암 말고도… 술 끊으면 위험 뚝 떨어지는 암이 있다

    간암 말고도… 술 끊으면 위험 뚝 떨어지는 암이 있다

    술을 끊으면 구강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알코올 소비와 암 발병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5~9년간 금주하는 것은 구강암 발병 위험을 34% 낮췄고, 10~19년간 금주하는 것은 구강암 발병 위험을 55% 낮췄다. 식도암의 경우, 5~15년 금주는 식도암 위험을 15% 줄였으며, 15년 이상의 금주는 식도암 위험을 65% 낮췄다.연구팀은 술을 끊음으로써 술에 포함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대사를 피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알코올의 유전 독성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알코올 섭취로 면역 및 염증 체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라우비 세크레탕 박사는 “알코올 섭취가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 연구에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시티 호프 오렌지 카운티 종양학자 수다르산 콜리무타투일람 박사는 “알코올 섭취는 모든 암 발병 원인의 6%와 관련있다”며 “암 예방을 위해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양의 술은 없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1/05 15:14
  • '미키 마우스' 저작권 만료 화제··· 디즈니 주인공 이름 딴 '증후군' 5

    '미키 마우스' 저작권 만료 화제··· 디즈니 주인공 이름 딴 '증후군' 5

    월트디즈니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키 마우스'에 대한 저작권이 지난 12월 31일부로 만료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월트디즈니는 세게에서 가장 오래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세계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60편 이상의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었다. 월트디즈니가 만든 대표 애니메이션 주인공 이름을 딴 '증후군' 5가지를 소개한다.▷신데렐라 증후군=타인 의존 심하고, 스스로 결정 어려워해흔히 '신데렐라 콤플렉스'로 잘 알려진 이 증후군은 진정한 독립이 두려워 남몰래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타인에게 비정상적으로 의존적인 여성에게 잘 생긴다. ▲사소한 선택부터 중대한 결정까지 타인에게 의지하고 ▲관습적인 주부 역할울 선호하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상대에 대해 끌리는 것이 의심 징후다. 신데렐라 증후군은 질병이 아닌 심리 상태로 인한 증상이기 때문에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성취감, 만족감 등을 느끼는 활동에 시간을 투자해 자신감을 높이면서 자립심을 기르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사물의 실제 크기를 왜곡해 인식'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세상에서 경험하는 듯한 시각적 환영과 사물 크기의 왜곡 등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즉 물체가 기존 크기가 아닌 그보다 훨씬 크거나 작게 인식한다. 이 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처음 발표한 존 토드 학자의 이름을 따 '토드증후군'으로도 불린다. 다수 환자는 편두통을 함께 앓기도 한다. 증상은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아 대부분 청소년기 전까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완화와 충분한 휴식이 대표적 치료법이다. 드물게 바이러스 감염이 증상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감염을 치료하는 약이 필요할 수 있다.▷피터팬 증후군=몸은 어른, 마음은 아이몸은 어른이지만 성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른아이'의 심리 상태를 뜻한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등 피터팬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책임감과 실천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경쟁 사회에서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할 때 오는 부담감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 부모가 자녀를 독립적으로 크지 못하게 하는 등의 잘못된 양육 방식도 원인으로 꼽힌다.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증세가 심해지면 우울, 공황장애 등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푼젤 증후군=머리카락 먹으면서 스트레스 해소머리카락을 먹는 식모증에 중독되는 충동 조절 장애의 일종이다. 아동이나 청소년에게서 주로 발견되며 정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거나 먹는 행위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위장에 쌓인 머리카락은 공처럼 뭉쳐져 딱딱하게 변해 궤양, 장폐색 등 소화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머리카락 덩어리가 생기면 복통과 식욕 부진을 호소하는데, 이때 신속하게 제거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알려진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영국의 한 소녀가 라푼젤 증후군을 앓다가 머리카락이 소화기관을 막아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잠자는 숲속의 공주 증후군=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간 잠만 자 수면 과다, 폭식 등을 보이는 희소 질병이다. 1년에 약 2~3차례 며칠에서 몇 주간 수면 상태에 머무른다. 물론 그 긴 수면 기간 중 깨어있는 시간도 있지만 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하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인지 장애,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은 없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10년 안에 회복한다고 알려졌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01/05 15:00
  • 나무 식기,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세척했다간… 세균 드글드글

    나무 식기,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세척했다간… 세균 드글드글

    요거트를 먹거나 시리얼에 우유를 타 먹을 때 나무 숟가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 숟가락을 포함한 나무 도마, 나무 주걱 등의 식기는 가볍고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식중독균까지 번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틈으로 세균 번식 쉬워나무 식기는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나무 소재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실제 2020년 홍콩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나무 목재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나 틈이 있어 박테리아가 쉽게 침투한다. 예를 들어 나무 도마 표면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때 익히지 않은 생선, 생닭, 쇠고기 등 날 음식이 닿으면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교차 오염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교차 오염이란 식품과 식기 표면 사이에서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캄필로박터균과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은 나무 도마 표면의 구멍에 적게는 2시간부터 길게는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연구 결과도 있다.◇주방 세제 대신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야나무 식기는 주방 세제로 세척해선 안 된다. 아무리 물로 잘 헹궈냈다 하더라도 세제가 틈 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어서다. 올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는 것이다.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나무 식기를 살살 닦아낸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쌀뜨물과 식초를 9대 1로 섞은 물도 좋다. 그다음 소량의 식초를 넣은 물로 나무 식기를 씻어 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면 된다. 이때 뜨거운 물은 금물이다. 나무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틈이 더 벌어지는데, 틈 사이로 잔류 음식물이 더 쉽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세척한 후에는 건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나무 식기에는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마른 천으로 나무 식기에 묻은 물을 닦아 내고, 서늘한 그늘에 말리도록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05 14:48
  • 한 시간 꿀잠 자면 300만 원… ‘당근X시몬스 겨울잠 알바’ 모집

    한 시간 꿀잠 자면 300만 원… ‘당근X시몬스 겨울잠 알바’ 모집

    시몬스가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 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체험이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 300만 원이 지급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당근알바 ‘이벤트관’ 페이지에 게시된 ‘겨울잠 알바’ 채용 공고에 본인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명을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알바 공고를 알리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최종 선정된 아르바이트생은 다음 달 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편안한 수면을 경험하는 동시에 시급 300만 원으로 쏠쏠하게 용돈도 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05 14:44
  • 반려동물 심리검사 개발 ‘카미랩’, 씨엔티테크·DB캐피탈 투자 유치 [멍멍냥냥]

    반려동물 심리검사 개발 ‘카미랩’, 씨엔티테크·DB캐피탈 투자 유치 [멍멍냥냥]

    온라인으로 반려동물 성격유형과 양육법을 알려주는 서비스 기업 카미랩이 스타트업 투자 기관(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DB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DB드림빅 투자조합’에서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카미랩은 반려동물의 심리에 집중해 개별동물과 보호자에게 최적화된 양육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외에도 10여 종의 반려견, 반려묘, 반려인 심리검사도 개발·제공하고 있다. 카미랩에 따르면 해당 심리검사는 수의사, 동물행동학 전문가, 행동교정 트레이너의 자문을 받고, 검사 당 1천 명 이상의 반려인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수집한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활용해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기술과 콘텐츠로 혁신코자 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석민 DB캐피탈 팀장은 “카미랩은 MBTI 검사와 유사하게 반려동물의 성격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심리상태에 따른 맞춤형 양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윤수 카미랩 대표는 “반려동물이 가족이 된 국내외 상황에 발맞춰 양육, 교육, 환경 조성, 비용 지출 등에 관한 반려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5 14:43
  • “1월에 화재 가장 잦아”…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특히 주의 필요

    “1월에 화재 가장 잦아”…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특히 주의 필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8~2022년 발생한 화재 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신경 쓰길 당부했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월에 발생한 화재는 2629건으로, 전체 화재의 9.5%를 차지하며 연중 가장 높은 사고 건수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3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210명이 발생했다. 전체 인명피해(1708명)의 약 12.3%에 달하는 수치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05 14:42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소아호흡기감염병 진료현장 점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소아호흡기감염병 진료현장 점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소아청소년 호흡기감염병 일선 의료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방문했다.동절기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감염병의 유행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의 반장으로서 소아청소년과 일선 의료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지영미 청장은 소아진료 현장을 점검한 뒤, 의료기관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통해 진료 시 겪는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수렴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진행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주요 호흡기감염병 유행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및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등의 전문학회도 포함돼있다.합동대책반에서는 국내 호흡기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항생제를 포함한 치료제 수급 관리, 소아 병상 모니터링, 치료지침 보급, 예방접종 독려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다양한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소아호흡기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아낌없는 노고와 헌신을 기울여 주고 계신 현장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질병관리청은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활동을 통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현장 의료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호흡기감염병 유행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01/05 14:06
  • "이 환자, 펜타닐 처방 이력 있어요"… 의사, 진료할 때 팝업 뜬다

    "이 환자, 펜타닐 처방 이력 있어요"… 의사, 진료할 때 팝업 뜬다

    오는 6월 14일부터 의사가 환자를 진료, 처방할 때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이력이 팝업으로 제공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제도'를 문제 없이 진행하기 위해 1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를 강화한다. 펜타닐 등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인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의사가 사용하는 처방프로그램에 환자의 과거 1년간 해당 성분 투약 이력이 팝업(Pop-Up) 형태로 자동 제공되도록하기 위해서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에서 투약 이력이 신속히 조회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은 오는 4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이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서버 증설 등 장비도 보강한다.식약처는 안정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월부터 처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업체들과 개발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투약 이력 조회 제도 의무화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장 방문도 진행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해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1/05 14:04
  • 국내연구팀, 모계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연구팀, 모계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미토콘드리아 DNA 특정 서열에서 아데닌(A) 염기를 구아닌(G)으로 변형한 생쥐를 제적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모계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가 나오려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단계다.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는 유전물질인 DNA를 갖고 있다. DNA에 결함이 생기면 미토콘드리아 고장으로 뇌, 신경, 근육 등에서 다양한 병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미토콘드리아는 부모 중 모계로만 유전돼 질환으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DNA 교정기술인 크리스토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로는 미토콘드리아 내부 DNA 교정을 할 수 없어,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지금까지 개발된 미토콘드리아 DAN 교정기술로는 DNA 염기 서열 4종류, 아데닌(A), 구아닌(G), 티민(T), 시토신(C) 중 C를 T로 교정하는 염기교정효소(DdCBE), A를 G로 교정하는 기술(TALED)가 있다. 이중 DdCBE로 교정을 확인한 생쥐 제작 연구 사례는 있지만, TALED로 유전자 교정을 성공한 동물 실험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고려대 의대 융합의학교실 이현지 교수 연구팀과 엣진 연구팀이 최근 TALED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A염기를 G로 변형하는 동물 실험을 성공했다.연구팀은 기존에 개발된 TALED가 세포 내에서 의도하지 않은 무작위적 DNA와 RNA 변형을 일으키는 점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TALED가 생쥐 수정란에 주입되면 배아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연구팀은 TALED 구성 단백질 중 DNA 변형을 매개하는 단백질이 더욱 정밀한 활성을 나타낼 수 있게 개량해, TALED(V28R-TALED)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TALED의 부작용인 세포 내 무작위적 DNA와 RNA 변형이 크게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개량된 TALED를 생쥐의 수정란에 미세주입해 미토콘드리아 질환 '리 증후군(Leigh syndrome)'의 돌연변이를 보유, 병증을 나타내는 질환모델 제작에 성공했다.공동 제 1저자인 조성익 박사는 "미토콘드리아 유전병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는 한국의 연구자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발전시킨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발전, 부작용 연구를 매진해 미토콘드리아 유전병 극복에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공동 제 1저자 홍성호 연구원은 "미토콘드리아 질환 해결을 위한 유전자 교정 연구에 참여해 성취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큰 영광이다"라며 "연구 성과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도 있는 연구 분야라는 것을 배우고, 큰 성취를 이룬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연구책임자 이현지 교수는 "기존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교정 기술의 의도치않은 무작위적 DNA, RNA 변형을 규명하고 이를 개선해 동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이번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교정기술이 치료제로 개발되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연구"라며 "지금까지 적절한 치료법이 없었던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있어 치료의 길이 열리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셀(Cell)'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1/05 13:39
  • 인하대병원,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기관 선정

    인하대병원,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기관 선정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문제 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환자를 신속히 진단하고, 이송하고, 최종적으로 치료할 병원을 결정하는 의사소통 과정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이다. 공모에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7팀이 최종 선정됐다.인하대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했다.인하대병원 네트워크팀은 378만 명에 이르는 인천·부천 시민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를 마련하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권역심뇌혈관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수행기관 선정을 마친 이 사업은 네트워크 신속의사결정 특화 플랫폼의 1차 개통이 예상되는 올해 1분기 안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1/05 13:24
  • 진드기 물린 후 스스로 음경 자른 남성… 대체 어찌된 일?

    진드기 물린 후 스스로 음경 자른 남성… 대체 어찌된 일?

    체코의 한 신부(神父)가 스스로 음경을 자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의 친구들은 남성이 모임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안 되자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집 안에서 음경이 잘린 채 심한 출혈과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신부는 병원에 실려갔지만 10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여러 정황상 다른 사람이 공격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함께 생활한 신부는 “얼마 전부터 진드기 매개 뇌염으로 힘들어하더니 정신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진드기 매개 뇌염은 뇌 실질의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뇌염은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발병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진드기 매개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나타난다.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7일의 잠복기 이후 증상을 겪기 시작한다. 보통 ▲두통 ▲발열 ▲근육통 ▲의식 저하 등을 겪으며, 증상은 5일 정도 지속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 마비가 나타나거나 성격 변화, 정신 이상 등이 보이기도 한다.진드기 매개 뇌염은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1월 사이 농촌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 질환은 러시아, 체코, 독일 등 유럽 지역부터 중국 일부와 일본 북부에 걸쳐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뇌염은 매년 1만~1만2000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진드기 매개 뇌염 환자는 5명이다.진드기 매개 뇌염에 걸리면 증상을 치료하거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한다. 증상 정도에 따라 뇌농양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뇌염을 예방하려면 유럽 등을 여행할 때 수풀 근처에 다가가지 않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는 게 좋다. 현재 진드기 매개 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진드기 매개 뇌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됐다면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임민영 기자2024/01/05 13:20
  • 한림대의료원, 암 데이터 11억 건 품질인증 A등급 획득

    한림대의료원, 암 데이터 11억 건 품질인증 A등급 획득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씨에이에스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받았다. 올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방식으로는 의료데이터 최초 A등급 획득이다. 인증 기간은 12월 13일부터 약 1년간이다.한림대의료원이 품질인증을 받은 데이터는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다. K-CURE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로 2021년부터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 10개 암종에 대한 공공 및 임상 데이터를 암종별로 표준화해 민간·공공 연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개방해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한림대의료원은 2022년 자체 개발한 플랫폼 '히어로(HERO)‘를 통해 수집한 11억 건이 넘는 방대한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유방암 라이브러리 데이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고 인증 수준인 ‘A등급’(정합률: 99.9999%)을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을 받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는 앞으로 암 공공 라이브러리와 결합해 암 관련 연구의 초석 역할을 할 예정이다.‘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한다. 인증 종목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로 나뉜다. 이번에 진행한 ‘데이터 내용’ 인증은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정합률에 따라 A등급(99%), B등급(97%), C등급(95%)으로 나눠 인증을 부여한다.서영균 한림대의료원 빅데이터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산업과 인공지능(AI)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데이터 품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과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전국 의료기관에 적재된 의료데이터를 연계·통합하는 국책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01/05 13:14
  • 식약처, 한·미 공동 AI 규제 심포지엄 AIRIS 준비기획단 출범

    식약처, 한·미 공동 AI 규제 심포지엄 AIRIS 준비기획단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기획단을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AIRIS는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지난해 4월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첨단 과학기술동맹을 계기로 추진됐다.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은 한·미 의료제품 규제당국이 세계 각국 규제당국을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업·학계가 참여해 AI를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에서부터 미래전망, 글로벌 규제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AIRIS 2024 준비기획단'은 ▲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내·외빈 초청 ▲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단단한 한·미 첨단과학기술 동맹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 분야의 국제 기준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행사개요, 세부 프로그램 정보, 등록 절차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1/05 11:38
  • 배윤정, 출산 후 겨드랑이 ‘이것’ 심해져 수술까지… 증상 어땠길래?

    배윤정, 출산 후 겨드랑이 ‘이것’ 심해져 수술까지… 증상 어땠길래?

    안무가 배윤정(43)이 최근 부유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2월 30일 유튜브 채널 ‘배윤정TV Bae Yoon Jung’에는 ‘부유방 수술. 그 눈물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배윤정은 “제가 부유방 수술을 하게 됐다”며 “출산 후에 부유방이 심해졌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신마취를 한다고 해서 너무 무섭다. 수술하고 그 경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마친 배윤정은 “너무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말했다. 부유방은 정확히 어떤 것이고, 원인은 뭘까?◇출산 후 증상 심해지는 경우 많아유방은 출생 전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이어진 유선을 따라 여러 쌍이 존재한다. 여러 쌍의 유방은 자라면서 점차 사라지고, 출생 때는 가슴 부위에만 유방을 가진 채 태어난다. 부유방은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는 것이 원인이다. 부유방은 겨드랑이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 특히 기혼 여성은 결혼 전부터 부유방 증상이 있다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에 남아있던 유선조직이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증식될 수 있어서다. 드물게는 종양이나 유방암이 생길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유방의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겨드랑이 부분이 비슷한 체형의 여성과 비교했을 때 많이 튀어나왔다 ▲겨드랑이 통증이 있고, 생리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한다 ▲겨드랑이 부분을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하게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 ▲임신과 출산 후 겨드랑이 부분이 심하게 튀어나왔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난다 ▲겨드랑이 주변으로 유두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는 피부병변이 있다 등 2~3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크기 따라 치료법 달라부유방은 단순 미용 문제로 생각하거나 치료법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용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부유방,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게 좋다. 치료법은 부유방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크기가 작으면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절개술을 시행해 피하의 유선조직, 유륜, 유두까지 모두 제거한다. 회복 기간은 보통 3~5일 정도로, 약 1주일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하고 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1/05 11:35
  • 1951
  • 1952
  • 1953
  • 1954
  • 1955
  • 1956
  • 1957
  • 1958
  • 1959
  • 19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