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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평소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매 끼니 당뇨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당뇨인의 식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거르지 않기당뇨병 환자는 아침 식사를 거르면 안 된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져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을 거르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과 코르티솔 분비량도 많아진다. 두 호르몬의 과량 분비가 반복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접시 식사법 활용하기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균형을 맞춘 식사를 해야 한다. 이때 지름 약 23cm 크기의 접시를 활용하는 것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접시의 반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채소를, 그다음에 생선, 닭고기, 살코기 위주의 육류, 치즈 등 단백질 식품으로 접시의 남은 부분의 반을 채우면 된다. 나머지 빈 곳은 곡물, 감자, 과일 등 탄수화물 식품으로 구성하면 된다.◇식이섬유 풍부한 반찬 먼저 먹기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는 순서다. 같은 음식, 같은 양을 먹어도 먹는 순서만 바꾸면 혈당이 달라진다. 식이섬유, 단백질이 위장관에 먼저 들어오면 탄수화물이 들어왔을 때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식후혈당 최고치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식사는 20~30분에 걸쳐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천천히 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한편, 식후혈당이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해선 식후 한 시간 뒤에 20~30분간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경우,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된다. 다만, 저혈당 위험이 큰 분들이라면 운동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길게 잡지 않아야 한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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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씨(43)씨는 과로를 하거나 잠을 못 잘 때면 어지럼증을 느끼곤 한다. 얼마 전에는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여서 근처 병원을 갔다. 의사는 "평소 두통을 자주 앓느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말하니 "'전정 편두통'이 의심된다"고 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를 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생리 때가 되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정 편두통'을 앓고 있을 수 있다. 편두통은 전 인구의 16.6%(2018년 기준)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데, 이런 편두통이 어지럼증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전정 편두통'이다. 전정 편두통 환자의 30%에서는 두통 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 편두통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어지럼증은 머리 움직임, 시각 자극, 머리 위치 변경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전정 편두통, 진단 못 받는 경우 많아전정 편두통은 2001년 처음 알려진 병으로 아직까지 이 질환에 대해 모르는 의사들도 많다. 흔히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인 메니에르병, 양성돌발두위현훈, 뇌간조짐편두통, 후순환 허혈, 전정신경염, 전정발작 등과 헷갈린다. 진단은 편두통 병력과 안진검사(눈동자 흔들림) 등을 통해 내린다. 전정 편두통은 딱 떨어지는 치료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심하면 편두통 약을 써볼 수 있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다. 전정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있어 이를 피해야 한다.◇스트레스, 수면장애, 생리 등이 유발요인'전정편두통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전정 편두통의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수면장애, 환경요인(밝은 인공 조명, 기압 변화 등), 식품(치즈, 글루탐산 나트륨 함유 식품, 가공육, 훈제식품 등), 음주(카페인, 알코올, 콜라), 호르몬 변화(월경), 약물 등이 있다.식생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적포도주, 숙성 치즈, 인공 감미료, 가공육, 초콜릿, 카페인, 글루탐산 나트륨, 알코올을 피하면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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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는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고 잘 씹을 수 있는 교합관계를 만들어주며, 턱·얼굴과 치열이 조화로운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치료다. 성장기 아이들은 턱과 얼굴 그리고 치열도 발달하고 있어 교정검진을 통해 ▲턱과 얼굴 뼈가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는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순조로이 이행되고 있는지 ▲교합관계는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교정 검진은 언제 받아야 할까? 서울대치과병원 안정섭 교수(치과교정과 전문의)는 “만 6~7세에 첫 교정 검진을 받아 특별한 교정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두 달 간격의 주기적 내원이 필요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거나 치료 적기가 아닌 관계로 관찰을 하게 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내원 간격은 더 벌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교정 검사는 우선 상담을 통해 환자가 어떤 문제를 호소하는지 청취하고, 간단한 임상검사를 실시해 얼굴의 형태나 입안의 전체적 상태와 치아 배열, 교합, 턱관절 기능 등을 확인한다. 또,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촬영으로 치아와 주위 조직, 턱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만약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가 진행된다. 치열과 교합 문제 파악을 위해 치아와 주위 조직의 본을 뜨거나, 구강 스캐너를 이용해 입 안을 3차원적으로 촬영하며, 디지털카메라로 얼굴과 입안의 사진을 촬영해 구강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다.또,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 결정을 위해 손과 손목뼈 부위의 방사선사진을 촬영해 성장 발달 단계를 파악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영구치가 제때 나지 않고 잇몸 속에 숨어 있는 매복치가 있는 경우 CT를 통해 치아의 3차원적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검사 중 일부만을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해 성장 양상을 면밀히 분석하기도 한다.안 교수는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치열이 가지런하지 않고 겹쳐져 있거나 비뚤어지고 치아 사이 틈이 있다면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다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정상적인 발육과정 중 일시적으로 앞니 사이에 틈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자연적으로 메꿔질 수 있어 아이의 치아 사이 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치아 교정 필요한 지 알아보는 법아이가 이를 다물었을 때, 위아래 앞니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아이의 치아 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 ▲위아래 앞니의 중심이 크게 틀어진 경우 ▲위 앞니가 많이 튀어나온 경우 ▲위 앞니가 아래 앞니 뒤에 들어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깊게 덮어 아래 앞니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경우에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문의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교정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일부 부정교합은 조기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매복치는 방사선사진 촬영 없이는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병소로 발전해 주위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안정섭 교수는 “매복치가 있는지 모른 상태로 주위 치아들이 크게 손상된 뒤에 우연히 치과 검진에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를 볼 때마다 ‘검진만 조금 일찍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교정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만 6~7세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교정검진을 통해 턱과 얼굴의 성장과 치열의 발육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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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이 꼬리 부분을 제거한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유용한 영양소로 가득하다. 새우의 머리와 꼬리의 영양적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머리와 꼬리… 몸에 좋은 타우린, 아스타잔틴 집중 분포해새우의 유용한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분포한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칼슘도 많다. 칼슘 함량은 일반적인 어류의 3~4배, 육류의 7~8배에 달한다. 이 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이 들어있다.◇새우 껍질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기가능하면 새우를 먹을 땐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기엔 비린 맛이 강하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비린 맛을 낮추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구워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굽거나 찐 새우 머리를 떼어 잘 말린 후, 가루를 내면 짭짤한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건보리 새우는 머리 떼고 몸통만 먹는 걸 권장예외적으로 몸통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의 경우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유통된 8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 검체 3건(상반기 1건, 하반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된 바 있다. 카드뮴은 독성이 있어, 신체 조직의 손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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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이 다가오면 ‘불금’에 야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는 매운 떡볶이, 치킨, 닭발 등이 빠질 수 없다. 이처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은 대부분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다.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는 이유가 있을까?◇자극적인 맛 중독되고 스트레스 해소하려 해우리 몸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수록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 매운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역치(맛을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더 높아지게 된다. 짠맛도 마찬가지다. 계속 짠 음식을 먹을수록 짠맛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면서 점점 맵고 짠 음식을 찾는 것이다.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실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먹는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로 매운 음식이 상위권에 들었다. 대부분의 매운 음식은 짠맛의 농도가 높다. 따라서 이런 매운 음식을 컴포트 푸드로 먹는다면 짠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알리신 등의 성분은 위를 자극해 위염을 유발한다. 그리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여드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짠 음식은 혈관 압력을 높이면서 고혈압 위험도 높인다. 또한 떡볶이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됐다면 앞으로는 가급적 덜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두부·바나나·아스파라거스 도움▷두부=야식을 먹고 싶다면 두부를 먹는 게 좋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조금만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 열량도 100g당 약 84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해 살이 덜 찐다. 단, 두부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담백하게 두부만 먹는 게 좋다.▷바나나=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그리고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 예방에도 좋다.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나나의 녹말은 치아 사이에 달라붙어 박테리아를 유인하고,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야식인 만큼 낱개 기준 2개만 먹는 게 안전하다.▷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는 단백질이 많고, 열량과 나트륨이 적은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한 야식으로 먹기 좋다. 실제로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6, 칼슘, 인, 칼륨 등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한 야식을 먹더라도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잘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일하느라 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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