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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식단은 어렵다? ‘이것’만 기억하면 끝

    당뇨 식단은 어렵다? ‘이것’만 기억하면 끝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평소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매 끼니 당뇨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당뇨인의 식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거르지 않기당뇨병 환자는 아침 식사를 거르면 안 된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져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을 거르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과 코르티솔 분비량도 많아진다. 두 호르몬의 과량 분비가 반복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접시 식사법 활용하기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균형을 맞춘 식사를 해야 한다. 이때 지름 약 23cm 크기의 접시를 활용하는 것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접시의 반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채소를, 그다음에 생선, 닭고기, 살코기 위주의 육류, 치즈 등 단백질 식품으로 접시의 남은 부분의 반을 채우면 된다. 나머지 빈 곳은 곡물, 감자, 과일 등 탄수화물 식품으로 구성하면 된다.◇식이섬유 풍부한 반찬 먼저 먹기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는 순서다. 같은 음식, 같은 양을 먹어도 먹는 순서만 바꾸면 혈당이 달라진다. 식이섬유, 단백질이 위장관에 먼저 들어오면 탄수화물이 들어왔을 때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식후혈당 최고치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식사는 20~30분에 걸쳐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천천히 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한편, 식후혈당이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해선 식후 한 시간 뒤에 20~30분간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경우,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된다. 다만, 저혈당 위험이 큰 분들이라면 운동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길게 잡지 않아야 한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1/20 12:30
  • 왠지 김빠진 콜라가 더 좋다면… '이 맛' 때문 [주방 속 과학]

    왠지 김빠진 콜라가 더 좋다면… '이 맛' 때문 [주방 속 과학]

    간혹 김빠진 콜라를 탄산 가득한 콜라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단맛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사실 콜라에는 사람이 맛있다고 느끼는 양보다 더 많은 설탕이 들어간다. 그러나 탄산을 넣으면 산과 당, 두 맛 성분이 결합해 오히려 각 성분의 맛이 줄어들면서 조화로운 맛을 내게 된다. 맛의 상호작용 중 상쇄 작용에 해당한다. 김빠진 콜라, 즉 탄산 빠진 콜라는 산 없이 당만 남으므로 본연의 강한 단맛만 나게 된다.정말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온에 둔 김빠진 콜라보다 냉장고에서 꺼낸 김빠진 콜라를 더 좋아할 것이다. 이때 극강의 단맛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맛을 내는 당 분자 중 과당은 냉장고 온도인 1~5도에 더 강한 단맛이 나는 형태로 변한다. 상온에서는 5번 탄소가 붙은 OH기가 아래 붙어있는 알파형 과당이지만, 온도가 내려가면 OH기가 위로 붙는 베타형 과당으로 바뀐다.한편, 콜라 말고도 다양한 곳에서 맛의 상호작용이 활용된다. 단맛이나 감칠맛에 약간의 짠맛을 더해주면 단맛과 감칠맛이 더 살아난다. 맛의 대비 작용이라고 하는데, 설탕만 넣고 만든 빵보다 소금을 조금 추가한 빵이 더 맛있고, 멸칫국물을 낼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식이다. 반대로 짠맛을 살리고 싶다면 신맛(식초)을 살짝 추가하면 된다. 그러나 신맛에 짠맛이나 단맛을 넣으면 신맛이 약해지는 억제 작용이 나타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20 12:00
  • 추운 날씨에 뜨끈한 사우나가 ‘독’ 되는 사람들

    추운 날씨에 뜨끈한 사우나가 ‘독’ 되는 사람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뜨끈한 사우나에서 몸을 녹이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적당한 사우나는 근육통을 완화하고 불면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심장질환, 당뇨병, 하지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오히려 사우나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심장 질환갑자기 혹은 오랜 시간 사우나를 하면 혈류량이 증가해 맥박과 혈압이 증가하면서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심장에 부담을 줘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에서도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우나 전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우나 전 몸에 따뜻한 물을 붓는 등 체온을 천천히 높여야 한다. 사우나 시간은 10~15분 안으로 한다.◇당뇨병당뇨병이 심한 사람도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당뇨병이 심하면 피부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그럼 사우나 안이 뜨거워도 잘 느끼지 못해 화상, 궤양 등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한 번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악화하기 쉽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사우나에 들어가기보다는 간단한 샤워 정도만 하는 게 좋다. 들어가더라도 고온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 사우나 후에는 다친 곳이나 물집, 부기 등이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본다.◇하지정맥류하지정맥류가 있는 사람이 사우나를 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을 타고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사우나 열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해 정맥에 혈액이 더 많이 고일 수 있다. 그럼 다리가 저리고 붓고 피곤한 증상 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부기를 줄이려면 사우나보다는 마사지하는 게 좋다. 다리를 높이 올리거나 스트레칭을 해 다리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정맥 순환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술 먹은 사람건강한 사람이라도 음주 후에는 사우나를 하면 안 된다. 술 마신 직후에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떨어지지만, 술에서 깨면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등 혈압의 변화가 크다. 그럼 부정맥, 저혈압, 고체온증 등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또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우나 전후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1/20 11:00
  • 1년 간 병원 매일 가면 본인부담률 높아진다

    1년 간 병원 매일 가면 본인부담률 높아진다

    앞으로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한 환자는 본인부담률이 90%로 높아질 전망이다.19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한 환자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이 90%로 높아진다. 정부가 직접 불필요한 의료를 과도하게 이용한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것이다.통상 건보 적용 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이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다면 실질적인 본인부담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일부 환자가 과도한 '의료 쇼핑'을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다만 개정안은 1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이 연간 365회를 초과해 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행령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취득 조건도 강화된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은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했거나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등으로 외국인의 피부양자 자격 취득 조건을 강화했다. 복지부는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에 맞춰 관련 시행령 내용도 정비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여기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조건을 강화하는 내용 등도 담겼다.
    단신오상훈 기자2024/01/20 10:00
  • 묵은지, 푹 익힐수록 유산균 많아진다? 오히려 줄어든다

    묵은지, 푹 익힐수록 유산균 많아진다? 오히려 줄어든다

    김치에는 30여 종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김치는 묵힐수록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식품전문가들에 따르면 너무 오래 묵은김치는 영양·기능성 면에서 익은 김치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너무 오래 숙성시키면, 유산균 오히려 줄어…익은 김치를 너무 오래 숙성하면 오히려 유산균이 줄어든다. 실제 부산대 김치 연구회 박건형 교수의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묵은김치의 유산균 수는 ml당 1000만 개로 보통 김치의 1억∼10억 개보다 적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저온 환경과 높은 산도에 의해 김치의 유산균이 감소한 것이다.  또 너무 오래 익힌 김치는 잘 익은 김치에 비해 비타민C 함량도 낮다.◇묵은지라도 무른 식감, 강한 신맛 주의하기김치의 영양·기능성 면에서 보면 적당히 익은 김치가 가장 건강에 좋다. 배추를 3% 염도로 담가 5℃ 정도에서 2~3주 숙성하면 산도(pH)가 0.6~0.8도, 수소이온농도(pH)가 4.2~4.4도가 되는데, 이때가 김치의 맛뿐 아니라 항암 효과 등 기능성이 가장 뛰어난 상태이다.그렇다면 지나치게 발효된 김치는 어떻게 구분할까? 배추가 물러 씹는 질감이 떨어지고, 너무 강한 신맛 때문에 본래의 맛이 나질 않는다. 양념을 많이 사용하면 김치가 빨리 시어진다. 오래 먹을 김치에는 찹쌀, 멥쌀가루를 넣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20 09:00
  •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 음료’, 생각보다 도움 안 되는 이유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 음료’, 생각보다 도움 안 되는 이유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음료를 많이 마신다. 일반적 식사보다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단백질 음료 같은 유동식을 자주 먹는 게 장기적으로는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유동식은 치아로 씹지 않아도 위장으로 잘 내려가 소화기관을 쉽게 통과한다. 이에 이미 충분한 양을 섭취했음에도 포만감이 짧게 지속될 수 있다. 배부름을 느끼려면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돼야 한다.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동식을 먹어 식사를 빨리 마치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식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식사 후에도 배가 여전히 고프므로 이후 과식하거나 간식을 찾기 쉽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건 물론이고, 지방합성이 증가해 위장병이나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단백질 음료 대신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는 어떨까?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식사 시간이 짧아 단백질 음료와 마찬가지로 포만감을 충분히 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과일을 과다섭취하게 될 수 있어서다. 보통 식사로 딸기를 곁들이는 경우 5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딸기 주스를 만들려면 5개로는 부족하다. 10개 정도 넣어야 한 끼 분량의 주스가 나온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과일 주스를 먹으려다 오히려 딸기 속 당분을 과다섭취하게 될 수 있다. 유동식을 통해 당을 섭취하면 음식을 씹어먹어서 당을 섭취할 때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문제다. 유동식이 일반적 음식보다 빨리 소화돼서다. 과일, 곡물, 일부 채소는 갈아서 먹으면 씹어먹을 때보다 당 지수가 몇 배씩 더 뛴다.진심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간편한 유동식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통곡물을 ‘천천히’ 씹어먹는 게 좋다. 오래 씹어 먹으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많이 들 뿐 아니라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급하게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걸 예방할 수 있다.또 일일 섭취 칼로리의 약 10%는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데 쓰인다. 1일 2000kcal를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잘 씹기만 해도 운동 없이 200kcal를 소비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1/20 08:00
  • 몸속 지방 빨리 태워 없애려면… '이 채소' 섭취 효과

    몸속 지방 빨리 태워 없애려면… '이 채소' 섭취 효과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몸속에 있는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 지방'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게 좋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 세 종류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지방으로 부르는 것은 백색 지방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지방산이 몸 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으면 백색 지방으로 바뀌어 세포에 쌓인다. 백색 지방은 비상 상황에서 몸의 에너지원이 되고 물리적 충격이 있을 때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역할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는 '착한' 기능을 한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셈이다. 에너지를 연소시키면서 열을 내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시켜주기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백색 지방과 함께 섞여 있는데,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갈색 지방처럼 기능한다.​다이어트를 돕는 등 건강에 이로운 갈색 지방은 일부 성인만 갖고 있고, 나머지에게는 없다고 알려졌다. 미국 의학저널 '당뇨병'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38~65세 성인 24명을 관찰한 결과 2명에게서만 갈색 지방이 발견됐다. 갈색 지방이 있는 사람은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거나 원래 마른 체형이고, 혈당이 낮은 특징이 있다. 현재로선 몸속에 없는 갈색 지방을 만들긴 어렵다. 다만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서 갈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 수는 있다. 베이지색 지방은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 지방과 같은 '착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방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운동=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 '아이리신'은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온다.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오랜 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많이 분비된다. 일주일에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아이리신 분비가 늘어난다. 집에서 틈틈이 스쿼트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서늘하게 살기=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은 물론,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다.▷매운 음식 먹기=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해 활성화시킨다.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땀이 나는 이유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면서 열을 내기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1/20 07:00
  • 잠 못 잘 때, 생리 때, 스트레스 심할 때 어지럽다면… '이 질환' 의심

    잠 못 잘 때, 생리 때, 스트레스 심할 때 어지럽다면… '이 질환' 의심

    직장인 이모씨(43)씨는 과로를 하거나 잠을 못 잘 때면 어지럼증을 느끼곤 한다. 얼마 전에는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여서 근처 병원을 갔다. 의사는 "평소 두통을 자주 앓느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말하니 "'전정 편두통'이 의심된다"고 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를 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생리 때가 되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정 편두통'을 앓고 있을 수 있다. 편두통은 전 인구의 16.6%(2018년 기준)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데, 이런 편두통이 어지럼증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전정 편두통'이다. 전정 편두통 환자의 30%에서는 두통 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 편두통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어지럼증은 머리 움직임, 시각 자극, 머리 위치 변경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전정 편두통, 진단 못 받는 경우 많아전정 편두통은 2001년 처음 알려진 병으로 아직까지 이 질환에 대해 모르는 의사들도 많다. 흔히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인 메니에르병, 양성돌발두위현훈, 뇌간조짐편두통, 후순환 허혈, 전정신경염, 전정발작 등과 헷갈린다. 진단은 편두통 병력과 안진검사(눈동자 흔들림) 등을 통해 내린다. 전정 편두통은 딱 떨어지는 치료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심하면 편두통 약을 써볼 수 있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다. 전정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있어 이를 피해야 한다.◇스트레스, 수면장애, 생리 등이 유발요인'전정편두통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전정 편두통의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수면장애, 환경요인(밝은 인공 조명, 기압 변화 등), 식품(치즈, 글루탐산 나트륨 함유 식품, 가공육, 훈제식품 등), 음주(카페인, 알코올, 콜라), 호르몬 변화(월경), 약물 등이 있다.식생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적포도주, 숙성 치즈, 인공 감미료, 가공육, 초콜릿, 카페인, 글루탐산 나트륨, 알코올을 피하면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뇌질환이금숙 기자2024/01/20 06:00
  • 연예인 치아 만드는 ‘라미네이트’, 치아 건강엔 어떨까?

    연예인 치아 만드는 ‘라미네이트’, 치아 건강엔 어떨까?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미관상의 목적으로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공물을 붙이는 것이다. 치아를 가지런하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수많은 연예인이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치아 건강에는 문제없을까?◇왜소치 있는 사람이 하면 효과적라미네이트는 다른 치료에 비해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시술 기간과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후 치아가 변색될 위험도 적다. 특히 정상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가 있는 사람도 라미네이트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왜소치가 있으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겨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되는데, 그럼 세균 등으로 인한 잇몸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치아 시리고 기공물 깨질 위험도하지만 라미네이트를 할 때는 일부 치아를 깎아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가 시릴 수 있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으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드물지만 라미네이트를 한 부분에 젓가락을 세게 씹는 등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기공물이 깨질 위험도 있다. 특히 오로지 미용 목적에만 집중해 빠른 시간 안에 무리한 시술을 할 때가 그렇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보통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시술이다. 그런데 이를 하루에 다 진행하는 등 무리하게 시술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을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시술 후 앞니 사용 자제해야라미네이트는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시술 후 당분간은 시술받은 치아(주로 앞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얇게 만든 임시 치아가 깨지거나 탈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거나 손톱을 깨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라미네이트가 깨진 경우에는 치아와 기공물 사이에 틈이 생겨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를 찾아 교정하는 게 좋다.한편, 라미네이트를 하기 전에는 평소 생활습관과 관련해서도 문진을 충분히 한 후에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잘 때 이를 갈거나 ▲힘을 쓸 때, 무언가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부정교합인 사람은 라미네이트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 기공물이 깨질 위험성이 크다.
    치아일반신소영 기자2024/01/20 05:00
  • 우리 아이 교정 필요한가… 치과 검진 언제가 좋을까?

    우리 아이 교정 필요한가… 치과 검진 언제가 좋을까?

    교정치료는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고 잘 씹을 수 있는 교합관계를 만들어주며, 턱·얼굴과 치열이 조화로운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치료다. 성장기 아이들은 턱과 얼굴 그리고 치열도 발달하고 있어 교정검진을 통해 ▲턱과 얼굴 뼈가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는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순조로이 이행되고 있는지 ▲교합관계는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교정 검진은 언제 받아야 할까? 서울대치과병원 안정섭 교수(치과교정과 전문의)는 “만 6~7세에 첫 교정 검진을 받아 특별한 교정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두 달 간격의 주기적 내원이 필요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거나 치료 적기가 아닌 관계로 관찰을 하게 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내원 간격은 더 벌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교정 검사는 우선 상담을 통해 환자가 어떤 문제를 호소하는지 청취하고, 간단한 임상검사를 실시해 얼굴의 형태나 입안의 전체적 상태와 치아 배열, 교합, 턱관절 기능 등을 확인한다. 또,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촬영으로 치아와 주위 조직, 턱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만약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가 진행된다. 치열과 교합 문제 파악을 위해 치아와 주위 조직의 본을 뜨거나, 구강 스캐너를 이용해 입 안을 3차원적으로 촬영하며, 디지털카메라로 얼굴과 입안의 사진을 촬영해 구강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다.또,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 결정을 위해 손과 손목뼈 부위의 방사선사진을 촬영해 성장 발달 단계를 파악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영구치가 제때 나지 않고 잇몸 속에 숨어 있는 매복치가 있는 경우 CT를 통해 치아의 3차원적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검사 중 일부만을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해 성장 양상을 면밀히 분석하기도 한다.안 교수는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치열이 가지런하지 않고 겹쳐져 있거나 비뚤어지고 치아 사이 틈이 있다면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다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정상적인 발육과정 중 일시적으로 앞니 사이에 틈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자연적으로 메꿔질 수 있어 아이의 치아 사이 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치아 교정 필요한 지 알아보는 법아이가 이를 다물었을 때, 위아래 앞니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아이의 치아 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 ▲위아래 앞니의 중심이 크게 틀어진 경우 ▲위 앞니가 많이 튀어나온 경우 ▲위 앞니가 아래 앞니 뒤에 들어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깊게 덮어 아래 앞니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경우에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문의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교정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일부 부정교합은 조기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매복치는 방사선사진 촬영 없이는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병소로 발전해 주위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안정섭 교수는 “매복치가 있는지 모른 상태로 주위 치아들이 크게 손상된 뒤에 우연히 치과 검진에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를 볼 때마다 ‘검진만 조금 일찍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교정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만 6~7세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교정검진을 통해 턱과 얼굴의 성장과 치열의 발육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치아일반이금숙 기자 2024/01/20 00:01
  • 똑같이 먹었는데 나만 설사… '장지컬' 차이 왜?

    똑같이 먹었는데 나만 설사… '장지컬' 차이 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보면 기안84의 놀라운 ‘장지컬(장 피지컬)’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악취가 나는 인도 갠지스강 물을 들이키고,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음식들을 스스럼 없이 먹어도 배탈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덱스는 인도 여행에서 복통과 연이은 헛구역질로 힘들어하다 현지 병원까지 간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괜찮고, 어떤 사람은 설사·복통·구토에 시달리는 경험을 흔히 한다. 요즘엔 우스갯소리로 '장지컬'이 좋다, 나쁘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런 장지컬의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장 면역력'에 답이 있다. 배탈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식중독 균이다.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 균은 몸 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식중독 균을 사멸시킨다. 이런 작용이 잘 되면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그러나 평소 장이 약하거나 그 시기에 신체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장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중독 균이 위장에서 사멸되지 않고 증식해 감염을 일으킨다.  흔히 과민성장증후군·대장염이 있어 평소 장이 약한 사람,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 또한 몸 안으로 들어 온 식중독 균의 수와 위산의 기능도 감염 유무에 영향을 미친다.장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음식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례로 장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굴 한 개만 먹고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될 수 있다.평소 장이 약하거나 과로·수면부족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생(生)’ 음식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식중독의 상당수는 익히지 않은 조개류, 채소를 먹고 감염이 된다. 조개·채소 등은 85도에서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김밥·샌드위치 같이 조리 때 사람 손이 많이 닿은 음식은 오랜 시간 상온에 두고 먹으면 안 된다.  음식이 아닌 손을 통해서도 식중독균이 뱃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밥 먹기 전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꼭 씻어야 한다.
    위장질환이금숙 기자2024/01/19 23:00
  • 양파 ‘이렇게’ 손질하면… 영양 알짜배기 다 버리는 꼴

    양파 ‘이렇게’ 손질하면… 영양 알짜배기 다 버리는 꼴

    보통 맛있는 건 몸에 해롭지만, 양파는 예외다. 맛있으면서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듬을 때 속껍질을 벗겨 내면 영양적 측면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양파는 혈관에 이롭다. 케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케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내장지방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더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도 건강에 좋다. 이 맛과 향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유화 알릴’이란 성분이 낸다. 이 밖에도 양파엔 유해균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알리신과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하는 크롬이 풍부하다.그러나 양파를 씻고 손질할 때 투명한 비닐 같은 ‘속껍질’을 벗겨 내면, 이런 영양적 이점을 다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속껍질은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이 때문에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양파 표면을 감싼 갈색의 겉껍질만 벗겨야 한다.또 양파는 양파 결과 수직 방향으로 써는 게 좋다. 그래야 양파의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에 조리한다. 양파와 산소가 접촉하면 매운맛을 내는 황 화합물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좋은 양파는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난다. 구매할 때 냄새를 맡아 보고 좋은 양파를 구분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19 22:00
  • "바이오보다 제약이 많이 벌었다"…종근당·일동 등 4분기 실적 좋아

    "바이오보다 제약이 많이 벌었다"…종근당·일동 등 4분기 실적 좋아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는 대형 바이오 기업보다 제약사 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술이전에 성공한 종근당과 비용 효율화 등의 효과를 본 일동제약이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제약바이오 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일동제약, HK이노엔, 한미약품 등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전반적인 제약사들의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특정 제약사의 경우 기대보다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먼저 종근당은 시장 기대치 대비 30% 이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실적이 예상된다. SK증권은 "지난해 11 월 노바티스와 체결한 ‘CKD-510’에 대한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70억원)가 4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주력 품목들의 성장도 견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롤리아나 딜라트렌, 아토젯 등 품목들 역시 두자릿수대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케어리브 등 주요 품목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품목 재정비를 통한 매출 총이익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 설립함에 따라 별도 실적 내 연구개발비 등 주요 판매 관리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HK이노엔 역시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지난해 말 종근당과 케이캡의 국내 공동판매계약 종료에 따른 재고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파트너사인 보령으로 재고 공급이 이뤄지면서 케이캡 국내 매출액이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SK증권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이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모멘텀 부각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 발표로 전후로 부각될 기업들로 종근당, 일동제약 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19 21:00
  • 줄담배 피우며 마라톤 뛰던 ‘강철 폐’ 中 남성, 결국…

    줄담배 피우며 마라톤 뛰던 ‘강철 폐’ 中 남성, 결국…

    마라톤 대회에서 담배를 피우며 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남성이 결국 실격 처리를 당했다.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샤먼마라톤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대회에 참가했던 52세 남성 첸을 실격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첸이 대회 도중 담배를 피우며 뛴 것을 문제 삼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노상 배변, 흡연, 화단 밟기와 같은 미개한 행동은 선수들의 경주와 대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결정은 샤먼마라톤 규정 2조 12항을 위반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주자의 안전 문제로도 실격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스모킹 브라더(smoking brother)’라는 별명을 가진 첸은 기존에도 담배를 뛰며 마라톤을 뛰는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같은 대회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22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신안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뛰는 내내 담배를 입에 물고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다. 그는 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달릴 때만 피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4/01/19 20:00
  • '새우 머리랑 꼬리는 무조건 버린다'는 사람 꼭 보세요

    '새우 머리랑 꼬리는 무조건 버린다'는 사람 꼭 보세요

    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이 꼬리 부분을 제거한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유용한 영양소로 가득하다. 새우의 머리와 꼬리의 영양적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머리와 꼬리… 몸에 좋은 타우린, 아스타잔틴 집중 분포해새우의 유용한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분포한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칼슘도 많다. 칼슘 함량은 일반적인 어류의 3~4배, 육류의 7~8배에 달한다. 이 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이 들어있다.◇새우 껍질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기가능하면 새우를 먹을 땐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기엔 비린 맛이 강하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비린 맛을 낮추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구워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굽거나 찐 새우 머리를 떼어 잘 말린 후, 가루를 내면 짭짤한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건보리 새우는 머리 떼고 몸통만 먹는 걸 권장예외적으로 몸통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의 경우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유통된 8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 검체 3건(상반기 1건, 하반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된 바 있다. 카드뮴은 독성이 있어, 신체 조직의 손상을 유발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4/01/19 19:00
  • 자기 전 떡볶이, 치킨… 불금에 ‘야식’ 더 끌리는 이유

    자기 전 떡볶이, 치킨… 불금에 ‘야식’ 더 끌리는 이유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이 다가오면 ‘불금’에 야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는 매운 떡볶이, 치킨, 닭발 등이 빠질 수 없다. 이처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은 대부분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다.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는 이유가 있을까?◇자극적인 맛 중독되고 스트레스 해소하려 해우리 몸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수록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 매운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역치(맛을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더 높아지게 된다. 짠맛도 마찬가지다. 계속 짠 음식을 먹을수록 짠맛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면서 점점 맵고 짠 음식을 찾는 것이다.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실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먹는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로 매운 음식이 상위권에 들었다. 대부분의 매운 음식은 짠맛의 농도가 높다. 따라서 이런 매운 음식을 컴포트 푸드로 먹는다면 짠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알리신 등의 성분은 위를 자극해 위염을 유발한다. 그리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여드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짠 음식은 혈관 압력을 높이면서 고혈압 위험도 높인다. 또한 떡볶이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됐다면 앞으로는 가급적 덜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두부·바나나·아스파라거스 도움▷두부=야식을 먹고 싶다면 두부를 먹는 게 좋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조금만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 열량도 100g당 약 84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해 살이 덜 찐다. 단, 두부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담백하게 두부만 먹는 게 좋다.▷바나나=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그리고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 예방에도 좋다.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나나의 녹말은 치아 사이에 달라붙어 박테리아를 유인하고,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야식인 만큼 낱개 기준 2개만 먹는 게 안전하다.▷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는 단백질이 많고, 열량과 나트륨이 적은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한 야식으로 먹기 좋다. 실제로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6, 칼슘, 인, 칼륨 등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한 야식을 먹더라도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잘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일하느라 쉬지 못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9 18:00
  • “축구 볼 땐 치맥이야”… 한국‧요르단전 벼르고 있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축구 볼 땐 치맥이야”… 한국‧요르단전 벼르고 있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축구 경기를 치른다. 축구 경기에 빠지지 않는 것은 ‘치맥’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된다. 여기에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다. 또 치킨을 맥주와 함께 먹으면 통풍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퓨린은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술에 많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술은 콩팥이 배설하는 요산의 양은 줄이면서 몸에서 새로 생성되는 요산의 양은 늘린다. 여기에 치킨을 곁들이면 몸에 더 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살이 찌기 쉬운 것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맥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치킨과 같은 열량이 높은 기름진 안주는 피해야 한다.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버섯은 간의 독성을 완화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도 풍부해 술로 인해 손상된 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술을 마신 다음 날엔 물이나 이온음료, 당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알코올을 분해할 때 우리 몸은 수분과 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꿀물, 이온음료 등은 물과 당분을 빠르게 섭취하는 데 유용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9 17:40
  • 집에서 매일 하는 ‘이것’… 알고 보니 다이어트에 도움

    집에서 매일 하는 ‘이것’… 알고 보니 다이어트에 도움

    살을 빼야 하는데 운동하기 귀찮거나 식단을 관리하기 싫은 사람들이 있다. 이때 집안일을 하면 운동하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안일 종류별로 칼로리 소모량을 알아봤다.◇먼지 털기 30분, 50kcal 소모먼지 털기를 30분 하면 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먼지 털기는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 근육이 강화되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뻐근함이나 목근육 경직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팔이나 발목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운동 기구를 부착하고 청소하면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설거지나 빨래 30분, 110kcal 소모30분 동안 손으로 설거지하면 110kcal를 소모한다. 설거지할 때는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주는 팔의 척측수근굴근, 어깨의 상부 승모근, 허리의 척추기립근을 사용한다. 여러 근육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리고 그릇을 집어 올리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었다 짜는 등의 행동은 손가락·손목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단, 싱크대에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되 허리는 구부리지 않고 쭉 펴는 게 좋다.옷을 빨고 너는 행동은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해 30분 동안 약 110kcal를 사용한다. 단, 무거운 빨래를 널 때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근육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빨래를 비틀어 짤 때 손목 손상이 올 수 있다. 팔꿈치를 몸통에 가까이 붙인 상태에서 손목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세운 채 빨래를 짜야 안전하다.◇바닥 청소 1시간, 200kcal 소모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를 이용해 1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연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30분 정도 청소하면 약 119kcal를 사용한다. 추가로 손으로 30분 쓸고 닦으면 1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때 등세모근(목과 가슴의 뒤쪽 면을 덮고 있는 목근육·등의 얕은 근육·어깨 근육을 총칭)이 아닌 팔의 힘을 사용하고 허리를 꼿꼿이 펴면 팔뚝 라인을 정돈할 수 있다. 걸레질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팔 동작을 크게 한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대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창문 닦기는 20분 안에 115kcal가 소모되는 집안일로 알려졌다. 일정한 강도로 팔꿈치를 계속 움직여 청소하면 칼로리가 빠르게 소모된다. 화장실 청소도 칼로리 감량에 효과적이다. 욕조를 문지르며 청소하면 팔과 어깨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15분 지속할 경우 최대 1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점핑 스쿼트 30회와 맞먹는 칼로리 소모량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1/19 17:35
  • 술 마신 뒤 ‘주사’ 살피면… 중독 여부 알 수 있다?

    술 마신 뒤 ‘주사’ 살피면… 중독 여부 알 수 있다?

    술에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울거나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일부 술버릇은 알코올 의존증의 신호거나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알코올 의존증은 음주를 스스로 조절‧중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술버릇 유형과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성을 알아본다.◇기분이 좋아져 술값을 계산한다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알코올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기분파로 변해 술값을 다 계산한다거나 집에 필요 이상으로 먹을 것을 잔뜩 사 들고 오는 사람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술은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를 활성화해 쾌락을 부르게 돼 음주 동기가 더 강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한다술을 많이 마시면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하면서 했던 말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러나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평소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이미 알코올 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알코올 의존증 초기와 중기에는 간 손상이 적어 음주량이 늘어도 잘 취하지 않는다. 말기로 넘어가면 간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평소보다 적게 마셔도 심하게 취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필름이 끊긴다 술을 과하게 마신 다음 날이면 필름이 끊겨 전날 무슨 말을 했는지,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이는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6개월 내로 2번 이상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겪은 사람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음주 습관을 상담해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초기 현상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일이 한 번 이상인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3배, 여성은 최대 2배 이상 컸다. ◇술만 마시면 운다술만 마시면 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술이 뇌 부위 중 정서를 관장하는 ‘아미그달라’를 포함한 변연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술만 마시면 어딘가에 끊임없이 전화를 걸거나 주변 사람에게 신세 한탄을 하는 사람도 비슷한 유형이다.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술을 과하게 마시려는 경향이 있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등 억눌린 감정을 적절하게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난폭해지고 시비를 건다술에 취하면 갑자기 화를 내고, 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열등감이 심해 술로서 자아를 팽창시키는 것일 수 있다. 대뇌의 공격성을 억제하는 부위가 술에 취약해 난폭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이 아니라 알코올 남용증을 가진 경우다. 그러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알코올 남용 단계를 넘어서 공격적인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될 수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9 17:00
  •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어야 더 좋다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사과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성분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처럼 껍질과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땅콩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이 일반 밥보다 항산화 성분, 단백질, 무기질 등의 함량이 2배 더 높다.◇양파양파 껍질은 양파 속보다 폴리페놀은 20~30배, 케르세틴은 4배로 많이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껍질까지 먹기 어렵다면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까지 넣어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단호박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페놀산은 단호박 껍질에만 있으며, 알맹이에는 들어있지 않다. 단호박을 먹을 때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쪄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다음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귤귤의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 풍부하다. 헤스페리딘은 항균 작용을 해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이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 이 성분은 껍질에 과육의 2~5배에 달하는 양이 포함돼 있다. 귤 껍질의 ‘살베스트롤’ 성분은 암세포를 공격해 파괴한다. 또 귤 속 투명한 껍질에 함유된 비타민P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귤껍질을 일주일 정도 말린 뒤, 잘 우려 잼이나 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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