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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라, 다이어트 위해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것’ 마셔… 효과 어떻길래?

    솔라, 다이어트 위해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것’ 마셔… 효과 어떻길래?

    가수 솔라(33)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에는 ‘솔라의 다이어트 치즈 그라탕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솔라는 다이어트 6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솔라는 “우선 일어나자마자 컵에 사과식초를 한 스푼 정도 넣어서 먹는다”며 “혈당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과식초와 물을 섞어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탄수화물 같은 것을 최대한 억제해주는 역할이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한번 마셔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솔라가 추천한 사과식초는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지방 저장 줄이고 혈당 상승 억제해실제로 매일 소량의 사과식초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를 거치며 만들어진 영양 성분인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은 비만인 참가자 12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서 사과식초의 다이어트 효과를 12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세 그룹은 각각 사과식초 5, 10, 15mL를 매일 마셨고, 나머지 한 그룹은 위약을 마셨다. 연구가 시작됐을 때 참가자들의 평균 몸무게는 78.5kg이었다. 12주가 지나자 매일 15mL를 마신 그룹의 평균 몸무게는 70.3kg으로 감소했다. 10mL를 마신 그룹은 평균 72.1kg, 5mL를 마신 그룹은 74kg을 기록했다. 세 그룹 모두 허리와 엉덩이 둘레,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 연구팀은 사과식초에 들어간 초산이 신진대사와 포만감 등에 영향을 줘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고 지방 저장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이외에도 사과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관리에도 좋다. 이란 이스파한의과대학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했을 때의 차이를 실험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희석한 물을 마신 사람의 혈당과 당화혈색소(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 수치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원액으로 마시면 위·식도에 자극다만, 사과식초는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신맛이 강해 위와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사과식초를 먹은 직후엔 양치하면 안 된다. 알칼리성인 사과식초가 치아에 닿은 후 바로 양치하면 치아 상아질을 감싸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식초를 마셨다면 최소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4/05 11:18
  • 아이소이,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슈퍼롱 오버나이트' 출시

    아이소이,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슈퍼롱 오버나이트' 출시

    아이소이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소이로움이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슈퍼롱 오버나이트(이하 슈퍼롱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생리대는 건강한 여성의 몸을 위해 만든 유기농 비건 생리대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15년 이상 전 성분 확인 캠페인을 진행해 온 아이소이의 착한 성분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몸에 닿는 모든 면을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한 것은 물론, 커버면부터 생리혈을 흡수하는 흡수층과 방수층까지 모두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제품이다. 기존의 대형, 중형, 팬티라이너 3종에 이어 양이 많은 날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슈퍼롱 오버나이트 사이즈를 신규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슈퍼롱 오버나이트는 43cm로 길어진 사이즈와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주고 고정력 있게 받쳐주는 힙가드로 생리혈이 샐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커버, 날개 등 몸에 닿는 모든 면과 생리혈을 흡수하는 1차 흡수층에 유기농 순면을 활용했다. 2차, 3차 흡수체 역시 고분자 화학흡수체(SAP)를 배제하고 천연 펄프만을 사용했다. 3중 흡수 시스템으로 생리혈을 꽉 잡아줘 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방수층 역시 자연 원료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필름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이고 환경과 자원순환까지 생각했다. 완제품 기준 OCS 국제 유기농 인증,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 받았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 등급으로 통과해 국내외 인증기간을 통해 제품력,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한편, 아이소이는 지난 2월 '소이로움 건강한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 청소년을 위한 프리미엄 비건 생리대 1만 개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브랜드 창립 이후 14년째 '착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매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를 이어오는 등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04/05 11:13
  • [의학칼럼] 내리막길에서 위험한 '반월상연골판 파열'… 예방법은?

    [의학칼럼] 내리막길에서 위험한 '반월상연골판 파열'… 예방법은?

    무릎이 시원찮으면 평지를 걸을 때에도 신경이 쓰이지만 내리막길에서 더욱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히 내딛지만 이때 가장 많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대퇴골과 경골 사이, 즉 무릎뼈 사이에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이 자리하고 있다. 내측과 외측에 각각 하나씩 위치한 두 개의 반월상 연골은 무릎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역할의 필수적인 구조물이다.반월상연골판이 제대로 받쳐줘야 오르막길, 내리막길, 앉았다 일어날 때, 계단을 이용할 때 등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조금이나마 덜어진다. 하지만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이 조직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칼럼생생병원 강민구 원장2024/04/05 11:07
  • 성시경, 살 빼기 위해 열흘간 ‘이것’ 끊어… 실제 살찌는 지름길?

    성시경, 살 빼기 위해 열흘간 ‘이것’ 끊어… 실제 살찌는 지름길?

    가수 성시경(44)이 다이어트로 술을 끊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후암동 진동세꼬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성시경은 “4월에 강행군 일본 투어가 있고, 노래도 준비하고 있다”며 “그래서 살도 좀 빼고 몸을 만들어야 해서 3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금 열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열흘 만에 맥주를 마신다”며 “오늘은 저한테 가뭄의 단비 같은 날”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이 다이어트를 위해 자제하고 있는 술,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실제로 술은 뱃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술을 먹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술을 꼭 먹어야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치킨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샐러드 등이 추천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한편 살이 찔까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금물이다. 간경변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간경변증은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돼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경변증 발병률이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05 11:02
  • 미세먼지, 신체 말고 ‘정신’에도 영향 끼칠까?

    미세먼지, 신체 말고 ‘정신’에도 영향 끼칠까?

    암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이 평생 동안의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암 환자와 정상인 585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공기 중 ▲라돈 ▲비소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 농도와 심리적 고통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라돈은 암석, 토양, 지하수 등에서 분해되는 방사성 가스다. 라돈이 건물이나 집 안으로 스며들어 이를 들이마시면 백혈병, 림프종, 피부암, 갑상선암, 육종, 폐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비소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중 하나로 폐암, 피부암,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미세먼지 역시 1급 발암물질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타고 폐 깊숙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든다.연구팀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평균적으로 느끼는 행복의 정도를 측정하고 암 유발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이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행복 등 정서적 건강은 행복기대수명(HpLE) 수치를 활용해 측정됐다. 행복기대수명은 사람이 기대수명 동안 정서적 웰빙을 경험하는 기간을 말한다.분석 결과, 환경 발암물질별 행복기대수명은 각각 ▲라돈 6.4년 ▲비소 2.6년 ▲미세먼지 8.6년씩 감소했다. 행복기대수명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삶에서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다.연구를 주도한 무라카미 미치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과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평생의 행복을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걸 시사한다”며 “적절한 환경 정책으로 이러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여야 더 오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nvironment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4/05 11:00
  • 한독, 미국암연구학회서 폐암 신약 후보 물질 연구 포스터 발표

    한독, 미국암연구학회서 폐암 신약 후보 물질 연구 포스터 발표

    한독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 설계, 합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HDBNJ-2812’는 한독과 BNJ바이오파마가 협업해서 확보한 유효물질이다.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와 BNJ바이오파마의 AI 및 고도의 컴퓨터 계산을 기반으로 폐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HDBNJ-2812’는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항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높은 약물 안정성과 낮은 세포 독성 가능성을 확인하며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개발된 다양한 EGFR 저해제 항암제는 저분자 저해제의 특성으로 내성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약물 저항성이 나타난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NSCLC의 3세대 저해제로 개발된 오시머티닙(Osimertinib)은 L858R, Del19, 그리고 T790M 변이까지 저해할 수 있지만 C797S 변이가 발생하면 효능을 보이지 못한다. 오시머티닙은 올해 초 NSCLC의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확대됐으나, 오시머티닙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돌연변이를 저해하는 4세대 약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독중앙연구소 문병곤 상무는 “HDBNJ-2812을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고 부작용이나 변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폐암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폐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05 10:45
  • 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산제·세립제 출시

    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산제·세립제 출시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제형을 파우더 형태로 변경한 신제품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바이오탑아이세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새롭게 출시한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아이세립은 기존 캡슐 형태의 라인업과는 달리 파우더 형태로 캡슐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나 아동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낙산균과 당화균을 배합한 2종 균주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기존 바이오탑과 동일한 적응증을 가진다. 대장 세포의 에너지원인 낙산균은 대장의 염증을 억제해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장벽기능을 강화해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당화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바이오탑하이스트산은 만 15세 이상 변비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요구르트 맛과 향을 적용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복용 가능한 점 역시 장점이다. 바이오탑아이세립은 아동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및 세균성 장염 질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향과 맛을 적용해 주스나 물 등에 혼합 복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바이오탑 세립제, 산제를 통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처방이 가능한 환자 연령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한올바이오파마의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패밀리는 바이오탑디 포르테 캡슐, 바이오탑디 듀얼 캡슐, 바이오탑하이 포르테 캡슐, 바이오탑하이 듀얼 캡슐 총 4종의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에서 2023년 원외처방액 기준 비급여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05 10:10
  • GC녹십자,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신규 TV 광고 온에어

    GC녹십자,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신규 TV 광고 온에어

    GC녹십자는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카툰 타입으로 제작했다. ‘합격’, ‘승진’을 광고 소재로 삼아 2545를 타겟으로 하고, ‘피로회복 B로회복’이라는 슬로건 하에 역동적인 사운드, 주목도 높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카툰 광고로 제작했다. 특히,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라는 공통 키 메시지를 적용하여 비맥스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썼다. 카툰 타입은 편집과 구성이 자유로워 디지털 캠페인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에 ‘MTBI별 피로사유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또한 같이 진행하고 있다.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비맥스 메타’는 ‘벤포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B1를 포함한 고함량의 비타민B 9종과 각종 미네랄이 고르게 함유됐으며, 뇌혈관장벽(BBB, Brain-Blood-Barrier)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이 포함돼 육체 피로 회복뿐 아니라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신규 TV 광고는 오는 6일부터 지상파 및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라는 공통 키 메시지를 사용하여 비맥스가 일반의약품임을 강조했다”며, “비맥스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건강기능식품과의 차별화를 보여주는 다른 버전의 디지털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05 10:06
  • 왼쪽 위냐, 오른쪽 아래냐… 제일 위험한 '복통' 위치는?

    왼쪽 위냐, 오른쪽 아래냐… 제일 위험한 '복통' 위치는?

    배 특정 부위에서 쿡쿡 쑤시는 등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배에는 ▲위 ▲대장 ▲소장 ▲간 ▲담낭 등 다양한 장기가 자리 잡고 있다. 복부 통증이 느껴지는 곳에 따라 의심되는 질환이 다르다. 통증 위치별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오른쪽 윗배=담석·담낭염 등의 담낭질환과 간염·간세포성 암종 등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담석의 경우 명치와 오른쪽 윗배에서 느끼는 통증이 오른쪽 날개뼈 아래나 어깨로 퍼질 가능성도 있다. 간염은 오른쪽 윗배의 통증과 함께 미열·두통·근육통도 동반된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간염은 급성 간부전이나 만성 간염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아랫배=충수염 때문일 확률이 높다. 충수염은 맹장염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질환으로, 충수는 맹장 맨 아래 끝에 위치한 기관이다. 충수염이 생기면 처음엔 체한 것처럼 답답하다. 이 상태서 5~6시간 정도 지나면 점차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이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다. 초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충수에서 고름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면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왼쪽 윗배=위·십이지장·췌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다. 위의 점막이 일부 떨어져 나가 깊게 파이는 상태인 위궤양이 생기면 윗배나 가슴뼈 아래에서 속 쓰림, 가슴앓이 등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보통 30분~3시간 동안 지속되고, 식사 후에도 발현된다. 십이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상복부 통증과 함께 구토, 신트림, 복부 팽만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십이지장염은 제산제, 위산 분비 억제제 등 약물로 치료한다.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그나마 나타나는 증상이 왼쪽 윗배 통증이다. ▷​왼쪽 아랫배=요로결석이 생기면 대부분 왼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다.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가 막히고 신장이나 요관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남성은 고환이 있는 쪽으로 통증 범위가 넓어지기도 한다. 여성에게 하복부 통증이 생기면 수정란이 자궁 몸통에 정상적으로 착상하지 않은 자궁 외 임신이 의심된다다. 자궁 외 임신은 하복부 통증과 출혈이 동반된다. ▷​복부 전체=뱃속 여러 장기를 감싼 얇은 막인 복막에 염증이 생기면 배 전체가 아프다. 배에 찬 복수에 세균이 증식했거나, 복강 내 장기에 구멍이 뚫리면 복막염이 생긴다. 또한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이 전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미세한 통증까지 감지하게 돼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배만 아픈 게 아니라 근육과 뼈도 함께 아프곤 한다. 약물치료·심리상담·인지행동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법이 동원돼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4/05 10:00
  • 시지바이오, 'AMWC 2024' 참가… 봉합사 '럭스'·'EGF 스킨부스터' 공개

    시지바이오, 'AMWC 2024' 참가… 봉합사 '럭스'·'EGF 스킨부스터' 공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지난 3월 27 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미용성형 토털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하는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120여 개국이 참여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항노화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주력 제품인 ▲PDO 봉합사 럭스(LUXX)를 필두로 ▲이지듀 EGF 스킨부스터 ▲PLA 톤(tone) 스킨부스터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지바이오 미용성형 제품의 경쟁력을 알려 수출 지역 확대를 도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기존 및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 반응을 파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봉합사 럭스 및 차세대 스킨부스터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통해 자사 제품이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4/05 09:50
  • [아미랑]‘롯데월드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가족, ‘롯데월드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4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롯데월드 부산(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4월 19일 오전 9시 4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19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건양대병원, ‘혈액암’ 무료 강의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액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4월 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등 6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화순전남대병원, ‘체력 끌어올려’ 참가자 모집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가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체력 증진 프로그램 ‘체력 끌어올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체력 평가로 신체 능력을 확인한 뒤, 전문 운동처방사에게 맞춤형 운동 수업을 받습니다. 6월부터 8월, 9월부터 11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모집합니다. 각 프로그램은 두 달 동안 매주 세 번, 한 시간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암 생존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1577-9740) 또는 카카오톡 채널(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생존자 심리지지(8일) ▲상지 기능 개선 운동(9일) ▲야외 피로 관리 체험(12일) ▲건강한 한 끼(17일) ▲나를 위한 치유 요가(25일) ▲하지 기능 개선 운동(3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교육실 또는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경상국립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영양 교육, 화요일과 목요일은 다니엘 운동, 수요일은 심리지지, 목요일은 케겔 교육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평가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6,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아로마 세러피’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로마 세러피’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1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2)을 통해 가능합니다.‘폐암 바로 알기’ 무료 강좌한국혈액암협회와 화순전남대병원 폐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폐암 바로 알기’ 강좌를 진행합니다. 4월 25일 오후 3시 화순전남대병원 지하 1층 여미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열립니다. 호흡기내과 오형주 교수, 흉부외과 윤주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용협 교수, 황미리 영양사가 폐암 진단, 수술, 방사선 치료, 영양 관리 등 90분 강의 후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10-8355-3381) 또는 홈페이지(kbdca.or.kr) 통해 가능합니다.교보문고 강남점 전시회 개최교보문고와 올림푸스한국이 전시회 ‘마음기록관’을 개최합니다. 5월 19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1층 A코너에서 열립니다. 암을 경험한 웹툰 작가 수신지, 닥터베르 등 암 경험자들의 웹툰과 일기 136편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전시된 일기를 읽고 오늘의 나를 기록하는 ‘일기 쓰기’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주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2263-5110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가 출간됐습니다(국립암센터 刊).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립암센터 교수진과 아카데미 졸업생들이 펴냈습니다.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용적인 지식이 담겨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4/05 08:50
  • [밀당365] 봄맞이 반찬 준비 ‘씀바귀무침’

    [밀당365] 봄맞이 반찬 준비 ‘씀바귀무침’

    따뜻한 봄입니다. 언 땅을 뚫고 빼꼼 고개를 내민 봄나물 맛봐야죠. 대표적인 봄나물이자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은 씀바귀 활용한 봄맞이 반찬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씀바귀무침제철 봄나물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혈관과 혈액을 젊게 만들어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씀바귀를 양념에 무칠 때 콩가루를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뭐가 달라?지금이 맛도 효능도 최고! 씀바귀씀바귀는 이른 봄인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씀바귀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특유의 쓴맛을 내는데,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씀바귀는 당뇨병 증상 중 하나인 갈증과 구강 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의하면, 씀바귀는 침샘의 침 분비량을 34% 늘리고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활성화했습니다. 씀바귀는 잎이 싱싱하고 짙은 녹색을 띠며 뿌리가 너무 굵지 않고 잔털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봄나물의 제왕 미나리향긋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케르세틴은 산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봄철 나른해지는 몸에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중금속 등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가 함유돼 시력을 보호하고 눈 피로를 개선합니다. 조리법대로 참기름에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양념까지 건강하게당뇨병 환자 맞춤 양념 준비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고,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을 적절히 활용해 입맛을 돋웁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짠맛과 매운맛을 적절히 유지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씀바귀 150g, 미나리 5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2작은 술, 다진 파 1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통깨 1큰 술, 식초 2큰 술, 멸치액젓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 소금 약간1. 씀바귀 줄기를 다듬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2.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5cm 정도 길이로 자른다.3.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식초, 멸치액젓, 스테비아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4. 씀바귀와 미나리에 양념장을 넣고 무친다.5.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4/05 08:40
  • 발바닥 아프면 족저근막염? '이런 증상'이라면 뼈 염증 때문일 수도

    발바닥 아프면 족저근막염? '이런 증상'이라면 뼈 염증 때문일 수도

    발바닥이 아프면 흔히 ‘족저근막염’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족저근막염 때문이 아닌 경우도 많다. 발바닥의 구조적인 문제나 통풍, 당뇨병, 혈관 이상, 척추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통증의 유형 별 의심 질환에 대해 소개한다. ◇아침에 발바닥 뒤쪽 아프면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어있는 족저근막에 자극이 지속되면서 일부 퇴행성 변화와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며 발생한다. 족저근막 자극은 선천적인 이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은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15만3285명에서 2022년 27만1850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약 77%가 증가했다. 증상으로는 발바닥의 뒤쪽, 뒤꿈치 중앙부 혹은 약간 안쪽에 통증이 있고 걷기 시작할 때, 아침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밤에 자면서 수축했던 족저근막은 아침에 걸으면서 다시 갈라지고 벌어진다”며 “그래서 족저근막염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걷기 시작할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고 말했다.족저근막염은 다른 질환과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중년 여성은 종골(발꿈치뼈)의 피로 골절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발바닥 지방 패드 위축증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진찰과 문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아서 MRI 등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되면 먼저 보존 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생활 습관 개선, 신발 교체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건 스트레칭이다. 발뒤꿈치와 종아리, 발바닥 아치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칭을 주로 실시한다.◇뼈·신경 문제로 ‘무지외반증’, ‘종자골염’, ‘지간신경종’ 등 다양 발바닥의 앞부분, 엄지발가락과 발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통증이 있을 때는 무지외반증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유전적인 요인 또는 후천적으로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의 요인으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이다. 엄지발가락을 잡고 있는 안쪽과 바깥쪽 힘줄과 인대의 균형이 깨지면 변형이 시작된다. 후천적으로 발병해 신발을 편한 신발로 교체해도 변형은 계속된다. 보존 치료로는 발가락 쪽이 넓고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신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돌출부와 신발이 닿을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관절의 변형 및 발바닥 쪽 심한 굳은살로 생활이 불편하면 수술로 치료한다.걸을 때마다 엄지발가락 아래쪽이 아프고, 평상시에도 많이 부어 보인다면 종자골염일 수도 있다. 종자골은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있는 2개의 작고 둥근 뼈로 엄지발가락 아래에 위치한다. 발을 디딜 때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가 종자골이다. 발의 아치가 심하거나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한 경우, 높은 구두를 신는 경우 종자골이 받는 압력이 심해져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신경의 문제로도 발바닥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바닥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 또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 사이에는 신경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 이곳 신경이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두꺼워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지간신경종이라고 한다. 발바닥이 눌리거나 앞으로 디딜 때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발바닥 앞쪽 통증, 저림 증상 등이 있다. 정덕환 교수는 “지간신경종은 족저근막염만큼 흔한 질환”이라며 “신경이 부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의 종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무리한 발사용이 대부분 원인...성급한 수술 결정은 위험종자골염, 지간신경종은 대부분 발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활동량을 늘리지 않고, 자신에게 잘 맞는 신발을 찾아서 발을 편하게 해주면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 휴식과 생활 습관 교정을 먼저 시도하고 이후에는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하지만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제거한 조직은 다시 되돌릴 수 없으므로 수술적 치료 역시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발바닥 통증은 발 자체가 원인이 아닌 다른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통풍은 종자골염과 마찬가지로 엄지발가락과 발바닥이 만나는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발바닥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단계들이 있다.먼저 발을 혹사시켜 무리가 온 건지 확인하기 위해 통증 발생 후 며칠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전신질환에 의한 발바닥 통증인지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통풍, 혈관 질환, 신경 계통 질환 등에 의한 통증이라면 발바닥에 대한 보존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다. 마지막으로 발바닥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느 위치에 통증이 발생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족저근막염부터 지간신경종까지 각각 보존 치료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정덕환 교수는 “발바닥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에서도 발바닥 문제가 아니라 다른 전신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며 “원인 질환을 정확히 확인해야 정확한 보존 치료법을 제시할 수도 있고 환자의 불안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05 08:00
  • 양치 중 일부러 '헛구역질' 하세요? '이 병' 위험 높아져요

    양치 중 일부러 '헛구역질' 하세요? '이 병' 위험 높아져요

    양치질을 할 때 시원하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러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헛구역질을 하는 순간엔 시원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헛구역질을 습관처럼 하면 치아 부식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치 중 원치 않는 헛구역질을 줄이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구역 반사, 자연스러운 현상… 건강과는 무관양치 중 헛구역질을 하는 현상은 '구역 반사' 때문에 발생한다. 구역 반사는 9번 뇌신경인 설인 신경과 관련 있다. 설인 신경은 혀 뒤쪽의 미각 등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이물질이 목뒤로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면, 설인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구토 또는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데, 이를 구역 반사라고 한다. 구역 반사는 건강 문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 중 하나다.양치 중 헛구역질을 하는 것도 구역 반사의 사례 중 하나다. 혀를 닦는 과정에서 칫솔이 혀 뒤쪽 인두를 건드리면, 설인신경이 반응하고, 이 자극이 미주신경으로 넘어가면서 구역 반사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인두가 수축하고 혀가 위로 올라가면 '우욱!'하며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치아 부식, 역류성식도염 위험… 습관 되면 약한 자극에도 구역질헛구역질을 해야 더 개운하다는 생각에 일부러 양치 중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습관은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산이 역류할 경우, 치아 부식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헛구역질을 습관처럼 하게 되면 비교적 약한 자극에도 구역질을 하게 되면서 괴로움을 느낄 수 있다.◇입 크게 벌리지 말고, 구역 반사 덜 일으키는 칫솔·치약 선택해야최대한 헛구역질이 나지 않게 양치질을 하기 위해선 입을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좋다. 입을 크게 벌리면 혀 뒤쪽 조직이 밀착돼 설인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혀를 닦을 때는 칫솔을 갑작스럽게 깊숙이 밀어 넣지 말아야 하며, 앞쪽부터 부드럽게 닦은 후 천천히 안쪽까지 닦아줘야 한다. 구역 반사를 덜 일으키는 칫솔과 치약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칫솔은 머리 부분이 작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머리 부분이 작다'의 기준은 자신의 치아 2개 정도의 길이를 말한다. 치약의 경우 ▲향이 약하거나 ▲알갱이가 없거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모두 구역반사를 일으키기 쉬운 요인으로, 특히 계면활성제가 많은 제품은 거품을 많이 일으켜 헛구역질을 늘릴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4/05 07:30
  • '세상은 나에게 고난만 안겨줘'… 우울한 기분을 만드는 생각

    '세상은 나에게 고난만 안겨줘'… 우울한 기분을 만드는 생각

    정신과 약물도 거의 없었고, 인지행동치료가 태동하기도 전인 20세기 초반까지는 ‘정신분석치료’가 우울증의 중요한 치료법이었다. 정신분석치료는 환자가 자기 내면을 탐색하면서 감정과 욕구, 갈등과 방어 기제를 점차 이해하고 무의식을 의식화하도록 돕는다. 환자의 과거 경험, 부모 형제 관계, 그리고 치료자를 향해 나타나는 전이를 다루고 해석한다. 정신분석치료는 한 번 상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오래 기간 지속해야 한다. 하지만 우울증에 대한 실제 치료 효과는 증명돼있지 않다. 인지행동치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론 벡은 정신분석치료의 효과에 의문과 회의를 가졌다. 그는 부정적으로 왜곡된 사고가 우울증과 연관돼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1950년대에 우울증 환자의 인지 구조를 변화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과거와 무의식을 다루는 정신분석치료와는 다르게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증 환자의 생각과 현재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치료 기법과 기간이 체계적으로 정해져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급성기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재발 위험을 줄인다고 입증돼 정신의학 표준 치료로 자리잡았다.구직 활동을 하던 청년이 취업 시험에서 탈락한 후부터 친구도 만나지 않고 혼자 방 안에 틀어박혀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우울한 기분에 젖어 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시험에서 떨어진 나는 인생 낙오자야. 취업한 나를 친구들이 무시할 거야’ 라는 생각이 계속 떠오른다고 했다. 우울증 환자에게 흔히 관찰되는 역기능적 가정 (dysfunctional assumption) 또는 조건적 신념 (conditional belief)이 이 청년에게 관찰됐다. ‘완벽해야만 인정 받을 수 있어’ 혹은 ‘실패하지 않아야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어’와 같은 사고 방식을 일컫는다. ‘반드시 ~ 해야만 한다 (must)’ 혹은 ‘꼭 ~ 이어야 한다 (should)’ 그리고 ‘만약/그렇다면 (if/then)’도 여기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만 한다’ ‘이번 시험에서 떨어지면 내 인생은 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재앙적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우울증을 스스로 끌어당기는 꼴이 되고 만다. ‘내 상황을 다른 사람들이 알면 무시할 거야’라는 역기능적 사고 때문에 타인을 꺼리고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나를 무시할 거야’하고 믿으면 위로를 받을 수도 없다. 결국에는 고립되고 만다. 이런 자신을 보며 ‘나는 못난 사람이라서 도와주려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거야’하고 믿어버리면 부정적 사고의 악순환에 갇혀 버린다.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노력하면 반드시 원하는 곳에 취직할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 넌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는 아니다. 입사 시험 탈락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갈 거라고 그 누구도 보장해줄 수 없다. 아무리 애써도 당장 일을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증 환자에게 “앞으로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적 사고를 불어넣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는 언제나 역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환자가 수용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신에게 유익한 행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친구나 가족이 시험에 불합격했다고 그들에게 대놓고 실패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우울증 환자는 같은 상황에서 자신을 비난한다. 해결할 수 없는 자기 결함 때문에 시험에 떨어진 것이라고 단정하거나 자신에게만 내려진 형벌처럼 받아들인다. 이렇게 믿으면 다시 도전하려는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입사 시험에서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구직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현실적인 관점을 취할 수 있어야 스트레스가 닥쳐도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다.  뿌리 깊게 마음속에 박혀 있는 부정적 믿음을 일컬어 ‘핵심 신념’이라고 한다. ‘나는 쓸모 없는 존재야’라고 자신을 비하하고 ‘세상은 나에게 고난만 안겨 줘.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로 세상은 가득 차 있어’라는 생각에 현실은 암울하다고 믿고 ‘앞으로도 내 삶에는 고통만 있을 거야. 달라질 게 하나도 없어’라고 비관적으로 미래를 바라 봐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지는 것이다. 흔히 하는 비유로 파란 색안경을 끼면 보면 모든 것이 그 색깔을 띄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는 우울하게 채색된 유리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보고는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스트레스 없는 삶은 없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예상치 못한 나쁜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부정적 사고에 휩싸여 있으면 이런 현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활성화되는 부적응적 믿음을 ‘인지 도식(cognitive schema)’이라 한다. 스트레스가 닥쳤을 때 ‘나는 작은 스트레스도 못 견디는 나약한 사람이야’라는 인지 도식에 따라 행동하면 결국 자신의 믿음처럼 그렇게 변한다. 부정적 믿음이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으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나는 못난 사람이라 노력해도 취직이 될 리 없어. 그냥 포기하는 게 나아’라는 생각에 지배당하면 다시 취업 준비를 할 동기도 생기지 않고, 파트타임 일을 구하려는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비관적인 예측이 무기력을 부르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 자신이 예측한대로 되고 마는 것이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4/04/05 07:15
  • 들쭉날쭉한 생리 주기, 이노시톨 먹으면 개선된다? [이게뭐약]

    들쭉날쭉한 생리 주기, 이노시톨 먹으면 개선된다? [이게뭐약]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은 배란이 들쭉날쭉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 이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을 파고든 식품이 최근 자주 판매되는데, 바로 ‘이노시톨’을 함유한 기타가공품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나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노시톨 기타가공품을 공동구매하곤 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이노시톨, 인슐린저항성 개선하고 규칙적 배란에 도움현재 시판되는 이노시톨 제품은 메디온 ‘서플리메디 엠디씨 이노시톨’, 뉴트리원 ‘비타슈넬 이노시톨2000’, 뉴트원 ‘이노시톨 프리미엄’, 경성건강원 ‘콜린 미오 이노시톨’, 리얼그램 ‘미오이노시톨 4000’ 등 다양하다. 이노시톨 함유 제품이 모두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된 것은 현재 이노시톨이 건강기능식품 공전상의 원료로 등재돼있지 않아서다. 이노시톨은 음식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현미, 옥수수 등 곡류 껍질과 견과류, 육류 등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반드시 영양제로 챙겨 먹어야만 하는 성분은 분명 아니다. 그렇다고 이노시톨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이노시톨의 한 종류인 미오이노시톨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이로써 규칙적인 배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인석 약사는 “배란이 불규칙해지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생 원인 중 하나가 인슐린 저항성”이라며 “이노시톨을 섭취해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면 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들은 체내 이노시톨 대사가 불규칙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에 이노시톨을 보충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며 배란이 더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보고된다”고 말했다. 이노시톨이 결핍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어떠한 이유로든 부족한 경우에 이를 보충하면 규칙적 배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난임 치료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복용을 권하기도 한다. 다만, 약이 아니라 영양소인만큼 효과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D-카이로이노시톨은 위험? “확실하진 않으나 미오이노시톨이 나아”대부분의 이노시톨 함유 기타가공품은 일일섭취량 당 4000mg(4g)의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다. 많아 보이지만 과도한 함량은 아니다. 전승주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게 이노시톨 투약을 권고할 때 근거자료로 삼는 논문들은 미오이노시톨을 8~12주간 하루 4g 투약했을 때 ▲규칙적 배란 ▲시험관 아기 시술로 이식 가능한 배아 생성률 증가 등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12g 투약 시 메스꺼움, 헛배부름, 설사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생겼다는 보고는 있다”고 말했다.일부 업체에선 ‘안정성 논란이 있는 D-카이로이노시톨을 제외하고 미오이노시톨만 담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언뜻 보면 D-카이로이노시톨이 유해성분인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다고 하긴 어렵다. D-카이로이노시톨이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임신 가능성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긴 하나 의학 전문가가 보기에 그리 신뢰도 높은 연구는 아니어서다. 전승주 교수는 “40대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D-카이로이노시톨 투약군과 비투약군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투약군은 난포자극호르몬 주사를 더 고용량으로 맞았고, 미성숙난자 비율은 증가하는 한편 1등급 배아 생성률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D-카이로이노시톨을 단독 또는 고용량으로 투약하길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 연구의 신뢰도가 그리 높진 않은 편이다”고 말했다.게다가 D-카이로이노시톨보다 미오이노시톨 효과가 낫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D-카이로이노시톨의 안정성 논란이 사실이든 아니든 굳이 D-카이로이노시톨 함량을 높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이노시톨 함유 기타가공품은 미오이노시톨을 주성분으로 한다. 84명의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들에게 미오이노시톨 4g 또는 D-카이로이노시톨 1.2g을 복용하게 한 결과, 미오이노시톨 복용 집단에서 성숙난자 비율, 질 좋은 배아 생성 개수, 임신율이 더 뛰어났다는 2011년 연구결과가 있다. 오인석 약사는 “D-카이로이노시톨이 나쁘고 미오이노시톨이 좋다기보다는 굳이 둘 중 하나를 택하자면 미오이노시톨로 먹자는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이노시톨에만 의존해 병원을 찾지 않았다간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전승주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면서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 밖에도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여드름을 치료받지만 잘 사라지지 않는 고안드로겐혈증 의심 여성도 병원을 찾길 권한다”고 말했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4/05 07:15
  • 얼굴 한쪽 서서히 찌그러지는 ‘패리-롬버그 증후군’… 증상 얼마나 심각하길래? [세상에 이런 병이?]

    얼굴 한쪽 서서히 찌그러지는 ‘패리-롬버그 증후군’… 증상 얼마나 심각하길래? [세상에 이런 병이?]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얼굴 한쪽이 수십 년에 걸쳐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패리-롬버그 증후군(Parry-Romberg Syndrome)’을 앓는 사람들이다.패리-롬버그 증후군은 얼굴 한쪽의 연조직(힘줄, 지방, 혈관 등)이 서서히 위축하는 희귀 질환이다. 패리-롬버그 증후군은 환자마다 증상과 진행 속도가 다양하며, 얼굴 양쪽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의 지방, 피부, 근육, 결합조직 등이 얇아지거나 위축하는 것이다. 주로 위턱뼈(상악골) 위의 뺨 부위처럼 얼굴의 중간 부분에서 처음 나타나며, 위축 정도는 약하고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입의 각도나 눈썹, 귀와 같은 얼굴 윗부분도 영향을 받아 얼굴의 한쪽이 움푹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4/05 07:15
  • 육수낼 때 많이 쓰는 다시마… '이렇게' 조리해야 감칠맛 배로

    육수낼 때 많이 쓰는 다시마… '이렇게' 조리해야 감칠맛 배로

    다시마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깊은 육수 맛을 내기에도 좋아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다. 이때 육수를 낸 다시마를 꼭 빼야 하는지, 언제 빼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고 효과적일까?다시마로 육수를 내는 이유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친수성이라 다시마를 물에 넣으면 바로 용출된다. 다만, 다시마를 넣은 채 국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끈적해지고 떫은맛이 날 수 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alginic acid)이라는 천연고분자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물에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쉽게 양이온을 띠는 물질과 이온 결합을 해, 국물이 젤 같은 물성이 나타나게 한다. 온도를 높여주면 반응이 더 빨라져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의 점성이 커지는 것이다. 또한 매우 오래 끓이면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도 용출돼 음식 맛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찌개 등의 점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다시마는 물이 펄펄 끓을 때 빼는 게 낫다.가장 효과적으로 다시마를 이용하는 방법은 전날 저녁 물에 다시마를 담가 글루탐산이 충분히 나오도록 한 뒤, 다음 날 육수를 끓일 땐 다시마를 빼고 요리하는 것이다. 국물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다시마를 가루로 내 우려내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국물을 우릴 때 사용한 다시마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우린 후에도 다시마 자체에 여전히 칼륨,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먹어도 좋다.또한 다시마로 육수를 낼 때는 멸치나 버섯을 함께 우려내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감칠맛은 다시마처럼 아미노산계에서 유래되기도 하지만, 흔히 DNA·RNA라고 불리는 핵산계에서도 유래된다. 아미노산계와 핵산계, 이 두 가지 감칠맛 성분이 함께 만나면 상승작용으로 감칠맛이 더 진해지는데, 멸치나 버섯에 핵산계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버섯 중에선 표고버섯과 만가닥버섯을 추천한다. 여기에 감칠맛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4/05 07:00
  • 아기 입에 ‘전자담배’ 물려준 英 여성, 결국…

    아기 입에 ‘전자담배’ 물려준 英 여성, 결국…

    어린 아기에게 전자담배를 피우게 한 두 스코틀랜드 여성이 현지 검찰에 기소됐다.3일(현지 시간) BBC, 데일리레코드, 더 미러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여성 2명이 어린 아기에게 전자담배를 피우게 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영상에는 1~2세로 추정되는 아기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전자담배를 손에 쥔 채 웃는가 하면, 연기를 내뱉으며 기침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스코틀랜드 에어셔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아기에게 전자담배를 피우게 한 19세 여성 2명을 수사 중이다. 아직 여성들과 아기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아기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두 여성 모두 기소된 상태로, 지역 의회에도 사건이 보고됐다”며 “아이는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말했다.영상이 퍼지면서 현지에서는 두 여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누가 이런 짓을 한 건가”라며 “아기가 불쌍하다. 아기는 안전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사악하다”며 “불쌍한 아기에게 더 나은 대우가 필요하다”고 했다.전자담배 흡연은 아기에게 매우 위험하다. 아기가 전자담배 연기를 들이마시게 될 경우, 구토, 현기증과 함께 심박 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니코틴에 중독될 위험도 있다.실제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는 아기가 전자담배를 조금만 피워도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지거나, 이후 스트레스,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시오비안 브라운 스코틀랜드 하원의원은 “해당 영상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며 “부모들이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담배는 성장 중인 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니코틴과 위험한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며 “내년에 일회용 전자담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했다.
    폐암전종보 기자2024/04/05 06:30
  •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이걸’로 결정된다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이걸’로 결정된다

    왼손잡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유전 변이가 새롭게 발견됐다.전체 인구의 약 10%가 왼손잡이다. 왼손잡이는 손을 제어하는 데 우뇌가 좌뇌보다 우세할 때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뇌 비대칭 현상은 생애 초기에 발생하는 만큼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연구해 왔다. 지금까지 학계에서 왼손잡이와 관련된 48개의 유전 변이가 발견됐다.독일 함부르크의과대, 네덜란드 막스플랑크 심리언어학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왼손잡이 3만8043명과 오른손잡이 31만3271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미세소관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튜불린’ 형성에 관여하는 튜불린 유전자 변이 중 하나인 ‘튜불린 베타-4B’가 왼손잡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튜불린 베타-4B’가 2.7배 더 많았다.연구팀은 “이 연구가 왼손잡이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유전적 변이의 역할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미세소관이 초기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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