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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잦은 6월, 건강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폭염 잦은 6월, 건강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올해 6월은 평년보다 유달리 덥고, 장마 전에 폭염일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폭염일은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이처럼 기온이 높아질 땐 체온 조절에 이상이 생기고, 실내외 온도 차로 몸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더 더워질 여름을 대비해 조심해야 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열사병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열사병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기능 이상으로 갑자기 발병하는데, 땀이 나지 않아도 체온이 40℃ 이상으로 높아지며 피부가 붉고 뜨거워질 수 있다. 열사병이 생기면 현기증, 구토,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다기관 손상 및 중추신경장애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2년 기준)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사망자 중 사망 원인 99%는 열사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열사병이 생기면 체온을 빨리 낮추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 무더위를 피하는 게 좋다. 또 커피 등 카페인은 자제하는 대신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열실신열실신은 체온이 상승할 때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 혈액량이 늘어남에 따라 심부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다.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며 갑자기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과정에서 뇌진탕 등 추가 질환이 생기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더위에 노출됐을 때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럽다면 바로 그늘로 대피해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열실신을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식중독무더운 여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해 식중독 사고가 매우 흔하다. 음식을 먹은 뒤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생기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물도 익혀 먹는다. 냉장고에 음식을 장기간 보관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냉동식품도 충분히 익힌 후 먹는다.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도 밖에 보관했다간 배탈과 복통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냉장고 등 식품을 보관해둘 장소가 없다면 구입 즉시 먹는 게 가장 안전하다. 부패한 음식의 독소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상한 음식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장염어패류나 날음식 등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감염성 장염도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식중독과 비슷하게 복통, 설사, 구토 등이다. 보통은 수분섭취와 휴식을 통해 호전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막는 게 중요하다.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졌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못 마신다면 병원에서 정맥 수액을 받아야 한다. 여름철 장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 또 식재료를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도구를 구분해 쓰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냉방병폭염의 날씨에도 실내에서는 과도한 에어컨 바람 때문에 냉방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 공기나 에어컨에 서식하는 세균이 원인이기도 하다. 냉방병에 걸리면 감기처럼 두통이나 콧물, 기침, 근육통 등이 생긴다. 자율신경계에도 이상이 생겨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외 온도 차를 5~6℃ 이내로 하고, 2~3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 또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담요나 얇은 겉옷을 들고 다니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6/11 07:00
  • 아내와 밥 먹는데 아랫배가 축축… 배 밖으로 ‘장기’ 쏟아져 나온 사연

    아내와 밥 먹는데 아랫배가 축축… 배 밖으로 ‘장기’ 쏟아져 나온 사연

    식사 중 재채기를 했다가 수술 흉터가 벌어지며 장기가 삐져나온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8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최근 ‘미국 의료 사례 보고 저널’에 게재된 63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이 남성은 9년 전 전립선암 수술을 시행했으나, 암이 재발해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방사선 치료 합병증이 생겼고, 치료를 위해 방광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후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남성은 경과 확인을 위해 15일 뒤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상처가 잘 아문 것을 확인했으며, 환자의 몸에 박힌 수술용 스테이플(상처를 봉합할 때 사용하는 장비)을 모두 제거했다. 이후 남성은 아내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식당을 찾았다.밥을 먹던 중 남성에게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심한 기침과 재채기를 하더니, 아랫배 쪽이 축축해지고 아프기 시작했다. 배를 내려다본 남성은 수술 부위 사이로 장기들이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셔츠로 장기를 가렸다”며 “직접 차를 운전해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자세를 바꾸면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고 생각해 구급차를 불렀다”고 말했다.구급차는 신고 후 약 4분 만에 식당에 도착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남성의 배에 약 7.6cm 크기 상처가 벌어져 있었고, 그 틈으로 장기들이 튀어나와 있었다. 출혈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은 식염수를 적신 패드로 수술 부위를 덮고 거즈를 감아 장기를 고정시켰으며, 진통제와 항구토제 등을 투여했다.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비뇨의학과 진료 후 튀어나온 장기를 안으로 밀어 넣는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상처 중앙에서부터 봉합 부위가 벌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봉합 방식을 조합·적용해 다시 수술 부위를 꿰맸다.환자는 혈액 검사와 활력 징후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튀어나온 장기도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일 간 추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사례를 보고한 의료진은 “상처 열개(裂開)는 방광절제술의 잘 알려진 합병증”이라며 “772건의 근치적 방광절제술 사례에 대한 2023년 메타 분석 결과를 보면, 상처 열개율이 6.9%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높은 체질량 지수가 상처 열개의 독립적 예측 변수로 확인됐다”며 “다만 이 환자의 경우 두 가지 모두 해당 사항이 없었으며, 기침이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 2024/06/11 06:30
  • 스벅, 벤티보다 큰 ‘트렌타’ 사이즈 신메뉴 출시… 건강 생각한다면 비추천?

    스벅, 벤티보다 큰 ‘트렌타’ 사이즈 신메뉴 출시… 건강 생각한다면 비추천?

    스타벅스가 지난 10일부터​ 트렌타 사이즈를 포함한 ‘복숭아 아이스 티’를 신메뉴로 판매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기존 가장 큰 용량인 벤티 사이즈보다 약 1.5배 큰 용량(887mL)이다. 작년 7월 론칭 이후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잔을 넘었으며,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대용량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트렌타 사이즈의 대용량 음료를 마시는 건 좋지 않다.◇커피, 대용량으로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 위험커피를 대용량으로 마시면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감각중추가 지나치게 자극돼 심박수가 오르고, 두근거림이나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져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카페인 중독이 있으면 불면증에 시달리고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를 겪게 된다. 이외에도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체내에 과도하게 들어가면 눈 주변이 떨릴 수도 있다. 카페인이 안면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달콤한 음료, 과도하게 마시다간 당뇨 생기기 쉬워달달한 음료를 대용량 사이즈로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올리는 주범인 당류 중 가장 간단한 형태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졌다. 설탕보다 값은 싸면서 단맛은 75% 더 강력해 설탕의 대체품으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액상과당은 단순한 구조 때문에 고체인 설탕보다 우리 몸에 빨리 흡수되며, 그만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속도도 빠르다. 게다가 액상과당을 과량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Leptin)’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쉽게 과식할 수 있으며, 비만이나 당뇨, 지방간 같은 대사질환도 유발될 수 있다.한편, 스타벅스에서 이번에 출시한 복숭아 아이스 티는 트렌타 사이즈 기준 당류 34g(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2000kcal 섭취 시 당류 권장량은 50g), 카페인 70mg(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미만)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11 06:15
  • 살찐 당뇨 환자, 약보다 ‘이 치료’가 사망률 더 낮춰요

    살찐 당뇨 환자, 약보다 ‘이 치료’가 사망률 더 낮춰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10년 이하인 비만 환자에게는 수술이 약물 치료보다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이하면서 비만한 24세 이상 6070명을 대상으로 치료 방법이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치료 방법, 혈당, 사망률 등의 건강 정보를 평균 6.8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이 되지 않은 비만 환자가 비만대사수술을 받으면 당뇨병 약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62% 더 낮출 수 있었다. 이는 각종 잠재적 교란 요인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 또한 수술을 받은 환자는 체질량지수가 31.8%,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는 체질량지수가 1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은 최근 비만 치료제로 많이 쓰인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 등이 대표적이다.연구 저자 필립 그린래드 교수는 “수술받은 환자의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낮은 것은 체중이 훨씬 더 많이 줄어든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식이 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효과적인 체중감량뿐 아니라 감량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하다.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과자, 사탕, 초콜릿 등 열량은 높고 영양소 함량은 낮은 식품을 피하고 ▲배고프지 않을 때는 식사하지 않는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자매지(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6/11 06:00
  • ‘이 습관’ 있는 사람, 나이 들어 입가에 ‘불독 주름’ 생긴다

    ‘이 습관’ 있는 사람, 나이 들어 입가에 ‘불독 주름’ 생긴다

    나이 들면 입 옆에 ‘심술보’가 생긴다. 심술보가 처지며 살이 접혀 세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다이어트한다고 개선되지도 않는다. 더 심해지기 전에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입가에 세로로 생기는 주름을 ‘마리오네트 주름’이라 한다. 입술 양옆의 살이 축 늘어져 보이는 게 불독처럼 보인대서 ‘불독 주름’이라고도 한다. 노화로 볼살이 처지며, 팔자와 입가의 유지인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 원인이다. 평소에 입을 꾹 다무는 습관이 있어 입꼬리 내림 근육이 강해져도 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길 수 있다.주름은 예방이 최선이다. 지금부터라도 입가에 힘을 빼고, 중안면부 근육을 강화해 볼살이 처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우선,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입을 벌린다. 그다음엔 광대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줘서, 치아가 보이도록 윗입술만 최대한 위로 당겨 올린다. 이 동작을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한다. 노화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광대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얼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련돼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가며 인상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살며시 미소짓는 연습을 해 입꼬리 올림근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피부 잔주름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잔주름을 방치하면 깊은 주름이 되기 때문이다. 평상시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먹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인다. 그 양이 과도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최종당산화물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이 변성되기 때문이다. 달고 짠 가공식품과 정제된 설탕이 든 식품은 최대한 덜 먹는 게 좋다.입가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틈틈이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 주름이 깊지 않다면 푹 꺼진 부위에 필러를 채워넣어 마리오네트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나이 들어 이미 피부 처짐이 심하다면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6/11 05:00
  • 채소는 대체 왜 먹어야 할까? 암 막는 ‘이 영양소’ 때문

    채소는 대체 왜 먹어야 할까? 암 막는 ‘이 영양소’ 때문

    우리는 음식을 섭취해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각종 영양소를 얻는다. 그중에서도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은 천연 항산화제 효과를 내 암 예방을 돕는다. 파이토케미컬 각각의 건강 효능과 이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D비타민D는 체내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비타민D 수용체 경로를 조절해 유전자 발현 및 세포 증식에 영향을 미쳐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품 중에서는 버섯류에 풍부하며 자외선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된다.◇비타민E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정상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등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다.◇라이코펜라이코펜 암세포 성장을 돕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해 암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라이코펜은 토마토나 고추, 비트 등 붉은빛이 나는 채소에 풍부하다.◇피세틴피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 피세틴은 딸기와 사과, 오이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제니스테인콩에 풍부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카테킨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킨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있다. 따라서 세포 주기를 조절하는 등 여러 신호 전달 경로에 영향을 미쳐 종양 생성을 억제한다.◇커큐민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항암·항산화·항염증 작용이 우수하다. 지질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DNA 손상을 막고 사이토카인 등 여러 분자 표적을 조절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이다.◇진저롤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은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작용을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어 체내에 나쁜 물질을 빠르게 배출하기도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6/11 00:01
  • 헬스장서 흐른 땀, 무심코 손으로 슥 닦았다가 ‘이 세균’ 옮는다

    헬스장서 흐른 땀, 무심코 손으로 슥 닦았다가 ‘이 세균’ 옮는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보면 얼굴에 땀이 걷잡을 수 없이 난다. 손을 들어 닦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다. 헬스장 기구의 피부 접촉면에 세균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대도시 멤피스의 회원제 헬스장 네 곳을 조사한 결과, 다수의 병인성 세균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2013년 10월에 트레드밀(러닝 머신), 실내자전거, 레그프레스, 일립티컬 머신, 덤벨 등 운동기구와 계단 난간 등 헬스장 내부 시설물의 피부 접촉면을 솜으로 닦아 샘플을 채취했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등 유해균이 검출됐다. 2016년에도 비슷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운동기구 리뷰 매체인 피트레이티드는 세 곳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실내 자전거, 프리웨이트 기구 등 총 27개 운동 기구를 대상으로 박테리아 표본을 수집했다. 검사 결과, 각각의 운동 기구에서 제곱인치 당 평균 백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다. 실내 자전거는 식당에서 쓰는 쟁반의 39배, 러닝머신은 공중 화장실 수도꼭지의 74배, 프리웨이트 기구에서는 화장실 변기의 362배에 해당하는 세균이 나왔다. 세 종류의 운동기구 모두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그람 양성 구균이 검출됐다. 프리웨이트 기구와 실내 자전거에서는 귀·눈·호흡기에 잠재적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균이 확인되기도 했다.헬스장에서 운동 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손과 피부가 닿는 곳만이라도 소독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는 도중엔 얼굴을 만지지 말고, 운동 후에는 바로 씻고 옷을 갈아입는다. 샤워가 여의치 않다면 손만이라도 바로 씻도록 한다.피트레이티드 측은 “운동 기구를 사용 전후에 깨끗이 닦지 않는 것은 땀범벅이 된 사람들과 줄지어 악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미국 연구팀은 논문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유기체들의 전파를 최소화하려면 피트니스 센터에 위생 관리를 강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손의 세균을 제대로 없애려면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양손의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양손의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감싸 문지른다 ▲손깍지를 낀 후 문지른다 ▲손가락을 세워 반대편 손바닥에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닦는다 등 6단계로 손을 씻기를 권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6/10 22:00
  • 옆 사람 ‘쩝쩝’ 밥 먹는 소리 거슬리는데… 문제는 ‘나한테’ 있다?!

    옆 사람 ‘쩝쩝’ 밥 먹는 소리 거슬리는데… 문제는 ‘나한테’ 있다?!

    여름을 알리는 매미 울음소리부터 ‘째깍째깍’ 시계 초침 소리, ‘또각또각’ 구두 소리, ‘쩝쩝’ 음식 씹는 소리까지. 일상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 소리들이 누군가에겐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 정도가 심하면 스트레스를 넘어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이 두근대는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청각과민증’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청각과민증은 일상적 소리 자극을 견디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대부분 9~13살에 처음 증상이 나타나고,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소리에 예민하지만 청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다. 소리가 청신경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심한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소리를 막는 근육의 손상 등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청각과민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불편해하지 않는 소리들을 소음으로 받아들인다. 앞서 예로 든 매미 울음소리나 구두 소리는 물론, 목 가다듬는 소리, 자판 치는 소리, 에어컨·냉장고 기계음도 그들에겐 모두 소음이다. 이 같은 소리가 들릴 때마다 계속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하면 분노·불안·혐오감 등을 느끼기도 한다. 간혹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자율신경계 반응을 겪는 경우도 있다.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다보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잠을 자는 데도 불편함·어려움을 느낀다.자신에게 청각과민증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일상에서 접하는 반복적인 소리들을 들어보면 된다. 청각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이 발달해, 같은 소리를 계속 들어도 적응하지 못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청각과민증이 심하다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될 경우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는 ‘민감 소실요법’과 같은 훈련치료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민감 소실요법은 청신경이 소리에 적응하도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리에 더 자주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질환 때문에 청각이 예민해졌을 때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도 병행한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건강한 소리를 자주 듣는 것만으로 완화될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식이다. 중요한 것은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건강한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귀질환전종보 기자2024/06/10 21:30
  • 근육 키우고 싶을 때 ‘이 생각’ 해봐요… 진짜 효과 있습니다

    근육 키우고 싶을 때 ‘이 생각’ 해봐요… 진짜 효과 있습니다

    상상의 힘은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운동을 하면서 움직이는 근육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더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놀랍게도 운동 없이 상상만으로도 근육은 단련된다. 영국 BBC ‘Trust me I’m a doctor‘(트러스트 미 아임 어 닥터) 프로그램에서 상상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에게 한 달간 육체 운동 없이 1주일에 5번 약 15분간 다리로 운동 기구를 밀어내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근육이 50번 이상 수축하는 느낌까지 생각하며 생생하게 이미지를 그려내도록 했다. 그 결과, 실제로 근육 힘이 평균 8% 향상했고, 한 여성은 근육 힘이 33%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운동할 때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의 활성도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운동까지 하면서 상상하면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운동하면서 더 키우고 싶은 근육에 집중만 하면 된다. 덴마크 올보르대 보건과학기술부 라스 루이스 안데르센 교수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벤치프레스를 ▲아무 생각 없이 ▲대흉근 움직임을 생각하면서 ▲삼두근 움직임을 생각하면서 3번에 걸쳐 운동하도록 했다. 벤치프레스는 벤치에 누워 바벨을 몸에 붙였다가 밀어내는 운동으로, 가슴 근육인 대흉근과 팔 근육인 삼두근 등을 단련할 수 있다. 실험 결과, 대흉근 움직임을 생각했을 땐 대흉근 활성도가 삼두근 움직임에 집중했을 땐 삼두근 활성도가 20~60%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자신이 1번 최대한 들 수 있는 무게(1RM)의 80% 이상을 드는 고중량 운동을 할 땐 상상의 효과가 떨어진다. 한 근육 움직임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안데르센 교수 연구에서 상상 효과가 가장 컸던 운동의 범위는 1RM의 60~80%를 들 때였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10 21:00
  • 살 빼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 썼다간 탈모에 담석증까지

    살 빼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 썼다간 탈모에 담석증까지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무작정 굶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저하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속 항체가 정상적인 장기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두드러기나 아토피도 그 예다. 면역계가 관절을 공격한다면 관절에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담석증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몸을 지방 축적이 쉬운 상태로 만들어 담석증을 유발한다. 담석증은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술 과다 섭취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주요 성분인데, 포화지방‧트랜스지방‧알코올이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지방 섭취를 과도하게 줄여도 담석증이 생길 수 있다. 잘 먹지 않으면 담즙 배출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는데, 담즙이 흐르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면서 굳어 담석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담석증은 남성에 비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탈모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잘 빠질 수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건조하거나, 색이 하얘지기도 한다. 머리카락이 나는 두피와 모낭 주변은 혈관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지방을 적당히 먹어줘야 두피 혈관에 피가 잘 흐르고,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도 잘 공급된다.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우유, 해산물, 붉은색 살코기 등을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다.지방이 부족하면 혓바늘도 자주 돋을 수 있다. 지방은 입안 점막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하다. 살코기나 생선을 섭취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 아침이나 점심때 콩기름, 올리브유, 굴 등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질 수도 있다. 뇌를 둘러싼 세포막의 주성분이 바로 지방이기 때문이다. 세포막이 건강해야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지방이 부족하면 뇌 활동이 둔화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고등어, 정어리 등을 먹는 게 좋다.◇매 끼니 골고루 갖춰 먹어야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만 500칼로리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칼로리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500칼로리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은 현미밥(56), 두부(42), 시금치(15), 달걀(30), 토마토(30)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06/10 20:30
  • 살 빼려 운동했는데 되레 쪘다? 심박수 ‘이만큼’ 안 오르게 해야

    살 빼려 운동했는데 되레 쪘다? 심박수 ‘이만큼’ 안 오르게 해야

    운동은 체중 감량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권장된다. 그러나 간헐적인 고강도 운동이 이후의 신체활동량과 체온을 감소시켜 오히려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연구팀은 고강도 운동의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중 하나인 코르티코스테론은 일주기 리듬을 따른다. 코르티코스테론의 체내 농도는 수면 중에 가장 낮고 잠에서 깰 때 최고조에 이르는 등 신체·정신적 활동 수준을 조절한다. 연구팀은 단 한 번의 고강도 운동이 이 리듬을 깨뜨려 신체활동량과 열 생산을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연구팀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쥐를 ▲고강도 운동 ▲중간 강도 운동 ▲휴식 세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했다. 운동 전 2일부터 운동 후 3일 간 쥐의 신체활동량과 심부체온을 모니터링했다. 혈중 코르티코스테론 수치는 운동 6시간 후와 24시간 후에 측정됐다. 실험 결과, 고강도 운동 그룹에서만 운동 후 신체활동량과 심부체온이 모두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그룹에서 운동 전후 음식 섭취량은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고강도 운동이 일주기 리듬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즉, 한 번의 고강도 운동으로 혈중 코르티코스테론의 농도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신체활동량과 심부체온이 낮춰지는 등 24시간 주기로 나타나는 생리학적 현상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 요법을 설계할 때 운동 중 소모되는 칼로리뿐 아니라 이후의 활동량과 일주기 리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 봤다.한편, 운동자각인지도(RPE)를 기준으로 했을 때 고강도 운동은 ‘호흡이 깊고 빨라지고 짧은 시간 운동해도 땀이 나며, 대화를 나누기 힘들 정도’다. 심박수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심박의 76% 이상일 때를 고강도 운동이라 한다. 이는 연령별로 다른데 ▲30대는 142 ▲40대는 137 ▲50대는 132 ▲60대는 127 ▲70대는 122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 2024/06/10 20:00
  • 현아, 한 달에 12번씩 쓰러졌다… ‘○○○’ 얼마나 위험하길래?

    현아, 한 달에 12번씩 쓰러졌다… ‘○○○’ 얼마나 위험하길래?

    가수 현아(31)가 건강을 위해 살을 찌웠지만,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01 with 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현아는 “최근 8kg이 쪄서 옷 입기 힘든 게 느껴져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일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가 심장이 별로 안 좋으셔서 약간 유전적으로 저도 26살부터 자주 쓰러지기 시작해서 대학병원을 1년에 2번씩 꼬박꼬박 갔다. 살을 찌우면 좋아질 수 있다고 병원에서 얘기했는데 살찌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김밥 한 알을 먹고 버티면서 한 달에 12번씩 쓰러졌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현아처럼 저체중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저하 위험체중이 지나치게 적게 나가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면역 반응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면서 결핵, 간염 등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실제로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폐결핵 발생 위험도가 2.4배 이상 높다는 질병관리청 조사결과도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고,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면 식사나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C, 비타민E, 알리신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하도록 한다.◇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저체중은 골다공증 위험도 높인다. 체중이 지나치게 적게 나가면 뼈에 무게를 가하지 못해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골절, 퇴행성 척추질환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문제는 특별한 증상이 생기기 전까지 골밀도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평소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골절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게 좋다.◇적당량 지방 필요해건강을 위해선 적당량의 지방도 필요하다.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렙틴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해져 성호르몬 생성 과정에 문제가 생기고,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성호르몬 결핍, 무배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렙틴 호르몬은 지방세포가 체지방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충분히 성숙하도록 돕는다. 그렇다고 해서 지방 섭취량만 늘려선 안 된다. 운동량을 늘리지 않고 지방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렙틴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10 19:30
  • 부부 1800쌍 조사해보니… 10쌍 중 1쌍이 ‘이 병’ 나란히 앓아

    부부 1800쌍 조사해보니… 10쌍 중 1쌍이 ‘이 병’ 나란히 앓아

    부부 중 한 명이 대사증후군이면 나머지 한 명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팀은 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부부 1824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 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부부 10쌍 중 1쌍 이상인 10.7%가 대사증후군을 함께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부부간 대사증후군의 일치가 부부의 사회경제적 특성, 생활 습관, 영양 섭취와 관련 있는지를 살폈다.그 결과, 부부 모두에게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은 ▲부부의 평균 연령이 높을수록 ▲부부 모두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부부 모두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부부 모두 근력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부부 모두 탄수화물 섭취가 과다할수록 등의 조건에서 최소 4%, 최대 61%까지 증가했다.또한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남편과 아내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부가 식생활 습관을 공유하면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닮아가는 현상이 확인된 셈이다.배우자의 개별적인 생활 습관 중에서는 아내의 흡연이 남편의 대사증후군 위험을 2.5배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남편의 낮은 학력·경제 수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아내의 대사증후군 위험을 1.3~1.6배 높이는 것으로 집계됐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 자체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닐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인슐린 저항성 ▲비만 ▲좌식 생활에 의한 신체활동 부족 ▲호르몬 불균형 ▲수면 장애 ▲직간접 흡연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사증후군뿐 아니라 부부의 심혈관 건강 지표도 서로 닮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의대 연구팀이 중년 부부 6030쌍(1만2060명)을 분석한 결과, 남편이나 아내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으면 그 배우자도 좋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편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을 때 아내가 함께 좋을 가능성도 같은 비교 조건에서 1.46배에 달했다. 따라서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배우자도 심혈관 건강지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연구 저자 이가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부부가 비슷한 사회경제적 환경, 식생활 습관을 공유할 때 대사증후군 동반 위험이 증가할 뿐 아니라 배우자의 생활 습관이 상대방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에 직접적으로 관여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장애(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6/10 19:30
  • "혀가 아니었다"… 필리핀 男, 입에서 튀어나온 15cm 덩어리 정체는?

    "혀가 아니었다"… 필리핀 男, 입에서 튀어나온 15cm 덩어리 정체는?

    입 밖으로 10cm 이상의 긴 종양이 튀어나와 음식 삼키기가 힘들었던 필리핀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필리핀대 필리핀종합병원 의료진은 63세 남성 A씨가 삼킴곤란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처음엔 비교적 딱딱한 고형물을 삼키는 것만 어려웠는데 몇 달이 지나자 가끔씩 호흡곤란까지 찾아왔고, 이로 인해 기관지 확장제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후 기침을 할 때마다 입 밖으로 무엇인지 정체 모를 덩어리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이 반복됐다. 이때마다 A씨는 이 덩어리가 입속으로 다시 들어갈 때까지 삼키는 행위를 반복했다. A씨는 갈수록 액체를 삼키는 것마저 어려워졌고 2개월 만에 9kg이 급격히 빠졌다. 결국 A씨는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하인두(후두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에서 시작하는 종괴가 발견됐다. 의료진은 레이저 소작술로 종괴를 절제했다. 길이는 무려 15cm나 됐다. A씨는 다행히 합병증 없이 수술 다음날 퇴원했고, 문제 증상도 사라졌다. 그런데 조직 검사 결과 A씨의 목 안에서 자란 종괴는 '비정형 지방육종'이었다. 필리핀종합병원 의료진은 "지방육종은 구인두, 후두, 하인두 부위에 발생하는 극히 드문 악성종양(암)"이라며 "환자가 질식 증상을 경험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지방육종은 가장 흔한 악성 연부조직 종양 중 하나로, 성인에서 발생하는 악성 연부조직 종양의 20~30%를 차지한다. 보통 광범위 절제술로 종양을 잘라내는 치료를 하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A씨는 수술 이후로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고 있으며, 수술 후 6개월간 이상 증상이 없었다고 의료진이 보고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6/10 19:15
  • “괜찮다”며 먹이다간 사람 잡는다! 식품 알레르기의 위험성​

    “괜찮다”며 먹이다간 사람 잡는다! 식품 알레르기의 위험성​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 음식이 있다고 하면, '먹다보면 괜찮다'며 먹기를 강요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진짜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며, 몰래 특정 음식을 먹이려다 적발되는 경우도 있다.이는 식품 알레르기의 위험을 간과한 무식한 행동이다. 식품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자주 노출된다고 해서 낫는 병이 아니다.◇당장 죽을 수도 있는 식품 알레르기식품 알레르기라고 하면 그저 몸이 가렵고 피부 발진이 나는 정도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식품 알레르기는 중증도가 매우 다양한, 자칫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질환이다.식품 알레르기는 크게 즉시형과 지연형으로 구분한다. 즉시형은 음식을 먹자마자 두드러기, 발진, 호흡 곤란, 혈압저하, 구토 등의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지연형은 음식 섭취와 알레르기 반응 간격이 긴 것으로, 복통, 피부 악화, 연하장애,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 설사·복통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순식간에 목숨을 앗아가는 건 즉시형에 속하는 아나필락시스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했을 때 전신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을 유발한다.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 면역요법 효과 희박… 완전 차단이 최선그렇다면 식품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는 없을까? 안타깝게도 식품 알레르기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는 피하요법이나 설하요법 등 면역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는 반면, 식품 알레르기는 면역치료요법이 효과가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을 차단하는 게 최선이다.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자주 먹다보면, 면역이 길러진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다. 특정 물질에 자주 노출해 면역력을 기르라는 건 알레르기가 없는 상태에서 가능하다. 이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알레르기 물질을 접촉하게 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정 식품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소량의 알레르기 물질 접촉만으로도 사망할 도 있다.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면 유난이라며 눈치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이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하는 중임을 인지해야 한다.한편, 특정 식품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한다면, 항상 에피네프린 주사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100% 피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아나필락시스에 항상 대비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4/06/10 19:00
  • 바나나, ‘이 색깔’일 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

    바나나, ‘이 색깔’일 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그런데,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바나나의 숙성 정도도 살피는 게 좋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바나나 색깔별로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녹색 바나나, 다이어트에 효과적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는 30으로 낮은 편이다.이외에도 녹색 바나나는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실제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녹색 바나나를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이 낮아졌다.◇노란색 바나나, 소화 잘 안될 때 도움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은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바나나는 익을수록 비타민 B군과 비타민A‧C, 철‧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많다.◇갈색 바나나, 면역력 키워줘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으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슈가 스팟)이 생기면서 과숙성 상태가 된다. 이 반점은 면역체계 촉진제로 작용한다. 갈색 바나나에는 ‘종양 괴사 인자(TNF)’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종양 괴사 인자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실제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효과가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10 17:50
  • 한국알콘,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위한 파트너십 체결

    한국알콘,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위한 파트너십 체결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비하여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 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시니어들이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로,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용률은 34.9%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니어들이 활발한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노인성 대표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인한 시력 장애 시 이동성을 감소시키고, 치매 및 사망률 등 다양한 위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국내에서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며, 시니어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백내장 환자수는 약 156만명에 달하며, 60대 이상 환자수가 전체 환자수의 81%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백내장 환자의 연평균 증감률은 3.8%, 녹내장 환자의 증감률은 5.5%, 당뇨방막병증 환자의 증감률은 1.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알콘이 실시한 대규모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시력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이동성에 이어 가장 중요한 두번째 요소였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시니어들이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비율이 높아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한 눈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최 대표 “한국알콘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서 시니어들에게 눈 건강과 백내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눈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기반을 조성하고 활기찬 고령 사회를 위한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협회의 취지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한국시니어클럽은 건강한 시력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직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2002년 고령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통해 일하는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정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에 16개 지회와 200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4,263명의 종사자, 36만명의 시니어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10 17:19
  • "건기식 제대로 만들겠다" 선언한 식품회사들… 초라한 성적표

    "건기식 제대로 만들겠다" 선언한 식품회사들… 초라한 성적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식품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제약 기업과 화장품 기업에 이어 뒤늦게 뛰어드는 형국이다. 건기식 시장은 그야말로 혼전이다. 올해는 잘 나가는 건기식 시장에 노란불이 켜졌다. 건기식 시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진 매년 5~10%씩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지난해(6조2022억원)엔 2022년(6조1498억원) 대비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KANTAR) 월드패널에서는 국내 건기식 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올해 정체기에 진입했다고 봤다. 식품 기업의 건기식 시장 정조준, 좋은 선택일까?◇식품 기업, 2020년대 들어 건기식 시장 우후죽순 진입식품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건기식 시장 전선에 뛰어든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2017년 대상홀딩스가 한발 빠르게 건기식에 초점을 맞춘 자회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를 출범시키고, 환자용 균형 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마이밀 등을 선보였다. 2022년 건기식 브랜드라는 것을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사명을 '대상웰라이프'로 변경했다. 빙그레도 비교적 일찍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9년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걸고, 성별 맞춤형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여성)'·'마노플랜(남성)'과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제품 등을 출시했다.다음 해 농심이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어, 건기식 브랜드 '라이필'을 출범시켰다. 2021년부터 더 많은 식품 기업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형태로도 건기식 제조가 가능해지면서, 야쿠르트가 건기식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야쿠르트는 아예 사명을 에치와이(hy)로 바꿔 유제품 음료 기업에서 건강 사업 종합 기업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건기식 시장에 사활을 걸었다.같은 해 동원F&B은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올리닉'을 론칭했고, 매일유업은 건기식 전문 신규 법인인 '매일헬스앤뉴트리션'을 설립했다. 결국 2022년에는 들어가기만 하면 선두권에 오르는 기업, CJ제일제당도 팔을 걷어붙였다. 사실 CJ제일제당은 이미 지난 2002년 'CJ뉴트라'라는 브랜드로 일찌감치 건기식 시장에 진입했었다.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2022년 CJ뉴트라를 건강사업부에서 건기식 전문 기업 ‘CJ 웰케어’로 분할·설립했다. CJ웰케어는 2025년까지 선두권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8가지 라인의 제품을 출시했다.올해 건기식 브랜드를 출시한 풀무원도 CJ제일제당과 비슷하다. 사실 2008년부터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건기식 제품을 출시해 왔었다. 이번에 더 적극적으로 건기식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후발주자인 삼양식품은 2022년 삼양내츄럴스 중앙연구소 조직을 먼저 신설하고, 2023년 프로틴 음료, 그릭요거트 등 건강 기능성 식품을 선보였다.◇압도적 1위, hy… 나머지 식품 기업과 차이 커식품 기업의 매출 성적표는 어떨까? 비교적 초라하다. 헬스조선이 식약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이라는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는 건기식 분야 기업별 매출액이 나와있다. 건기식을 인증받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의 품목은 고시형 60개, 개별인정형 141개가 있는데, 보고서에는 각 품목별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업체 현황이 포함됐다. 헬스조선은 고시형·개별인정형 각 품목 매출액 상위 5개에 속해 있는 식품 기업만 추려, 매출액 통계를 내봤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6/10 17:00
  • 흔한 두통이지만…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병원 가야

    흔한 두통이지만…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병원 가야

    평소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2% 정도가 두통을 호소한다. 흔하게 발생하는 두통이지만, 특정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드물지만, 뇌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부분 일차성 두통이 원인두통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다. 쪼이듯이 아프거나 바위를 올려놓은 것처럼 묵직하게 눌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뇌의 구조적 문제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은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이나 군발성 두통, 운동성 두통 등이 이에 속한다. 일차성 두통은 굳어진 근육을 손으로 잘 마사지만 해줘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먼저 목과 어깨를 10분 정도 주무른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세 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린다. 8주간 이 방법으로 마사지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동의과학대 연구 결과도 있다.◇드물지만, 뇌질환 신호일 수도 드물지만, 두통이 뇌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뇌종양‧뇌졸중‧뇌수막염 등과 같은 중증 질환 때문이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뇌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을 때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될 때 ▲구토‧실신‧의식 소실이 동반될 때 ▲경련이 동반될 때 ▲두통이 점차 심해질 때 ▲운동 마비 증상이 동반될 때 ▲시력저하‧눈 통증과 출혈이 동반될 때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됐을 때 등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두통 전문가가 있는 병원에 가서 진료와 함께 뇌 MRI나 CT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평소 식습관 관리하고 운동해야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편두통은 특정 유발 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원인 인자를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게 좋다. 군발성 두통은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소량의 음주로도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가 필수다. 두통에 좋은 식품을 가까이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몬드는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과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버섯도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다. 운동 역시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6/10 16:14
  • 커피, 우유, 맥주까지… ‘특정 음료’ 마시기만 하면 설사하는 이유는?

    커피, 우유, 맥주까지… ‘특정 음료’ 마시기만 하면 설사하는 이유는?

    커피나 우유, 맥주를 마시면 꼭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차갑게 마셔서 속이 탈 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음식 속 성분이 장을 자극하거나 소화를 촉진해서 생기는 일이다.◇커피, 소화 빨리 되게 해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 소화 과정이 빨라지게 된다. 이때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안에 장으로 내려가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게다가 커피는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를 늘려 위산 분비와 이자액(소화액의 일종) 생산을 유도한다. 이는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서 변의가 느껴질 수 있다.다만, 그렇다고 변비인 사람들이 배변을 촉진하기 위해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우유 속 유당 분해 안 되면 설사 위험우유를 마실 때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몸에서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이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할 때 나타난다.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유당이 분해·소화되지 않으면서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인다. 이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 경련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유당불내증이 심하지 않으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먹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다면 되도록 우유나 우유가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맥주·막걸리의 알코올, 장 자극해 설사로 이어져커피, 우유가 아닌, 맥주나 막걸리를 마신 후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술에 들어간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을 섭취하면 이 기능이 떨어져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이다. 게다가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코올이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설사를 유발한다. 특히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를 하는 일이 더 빈번하다.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을 줄이기 때문에 변이 딱딱해지기 쉽다.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변비가 악화하는 것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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