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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다시안 패밀리’ 크리스 제너, “난소 떼낼 것” 고백… 이유는?

    ‘카다시안 패밀리’ 크리스 제너, “난소 떼낼 것” 고백… 이유는?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크리스 제너(68)가 자신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를 통해 난소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위 방송에서 크리스 제너는 자신의 딸 카일리 제너와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정기 검진 결과 난소에서 종양이 발견됐고 주치의가 양측 난소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난소는 내 모든 자식들이 생기고 자랐던 곳인 만큼 애착이 크고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왔다”며 “난소를 제거해야 된다는 사실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했다.크리스 제너의 사례처럼 난소암을 진단받으면 무조건 난소를 제거해야 하는 걸까?난소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면역학적 치료 ▲표적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환자 상태와 병기에 따라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유전적 검사를 통한 표적 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병변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이렇듯 난소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다. 수술은 난소를 기본으로 자궁이나 림프절 등 전이가 의심되는 부분을 모두 적출하게 된다. 난소를 제거하게 되면 난소 기능이 정지돼 나이와 관계없이 폐경 증상을 겪는다.한편, 난소암은 다른 부인암에 비해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 돌연변이인 BRCA1,2가 유전성 난소암의 주원인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BRCA 1,2 유전자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약 15%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로 알려져 있다. 만약 난소암 가족력이 있거나 난소암과 관련된 과거력이 있다면, 질초음파 등 예방 차원에서의 정기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7/06 11:00
  • 근육 키우라는데, 운동은 힘들고… 노인도 하기 쉬운 ‘근육 운동법’

    근육 키우라는데, 운동은 힘들고… 노인도 하기 쉬운 ‘근육 운동법’

    나이 들어서도 청년처럼 젊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체력의 바탕이 되는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천하는 건 어렵다. 많은 중·장년층이 운동의 필요성을 깨달았을 땐, 이미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 헬스장을 찾아 본격적인 운동을 하긴 부담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리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부상당하기 십상이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 걸까?◇젊게 사는 비법은 ‘근육량 유지’에근육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50대에 약 1%씩 감소하고 80대에 이르면 총근육량의 최대 60%를 잃는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는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피하에 쌓이며 대사증후군 위험을 키운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뼈와 관절도 상한다.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간혹 근력 운동이 관절 등에 무리를 준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관절이 상하지 않게 도와준다"고 했다.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는 없다. 당장 시작하면 된다. 특히 남성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더욱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고 했다. 여성은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쉬우면서 효과적인 근육 사수 방법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7/06 10:00
  • 얼굴 ‘개기름’ 확 줄이려면, 기름종이 ‘이렇게’ 써보세요

    얼굴 ‘개기름’ 확 줄이려면, 기름종이 ‘이렇게’ 써보세요

    여름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기름종이만 잘 써도 얼굴이 번들거리는 걸 해결할 수 있다. 잘못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기름종이는 크게 필름형, 종이형, 파우더형 세 가지로 나뉜다. 필름형 기름종이는 석유를 정제해 만들어지는 폴리프로필렌을 화학 처리해 피지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종이형은 마 성분의 기름종이로 적정량의 피지만 흡착해 필름형보다 흡수율이 낮다. 파우더형은 종이형 기름종이에 파우더를 묻혀 피지 흡착력을 높였다. 필름형 기름종이의 흡착력이 가장 뛰어나, 사람에 따라서는 사용 후 얼굴이 건조하다고 느낄 수 있다.기름종이는 하루에 두세 번만 쓰는 게 적당하다. 너무 자주 쓰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부족한 피지를 보충하려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될 수 있다. 기름이 많이 생기는 T존 부위(양쪽 눈썹뼈와 코 부분) 위주로 가볍게 누르며 닦아내면 된다. 기름종이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이 자극돼 기름기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름종이를 쓰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피부 기름기를 근본적으로 줄이려면 평소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서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수분 부족은 유분 생성 원인 중 하나다. 피부가 메마르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틈틈이 한두 잔씩 주기적으로 마시는 게 좋다. 한편, 봄에 피부가 건조하던 사람도 여름에는 기름이 많아질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에 따르면 봄에는 건성 피부가 가장 많았고(48%), 여름에는 피지 분비 증가로 인해 복합성 피부(72%)가 증가했다. 이러한 계절성 변화는 피부염(아토피, 건선, 주사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계절별로 화장품을 달리 쓰는 게 좋다. 여름에는 유분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가벼운 로션 제형의 화장품이 적합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06 09:00
  • "여성, 근육 잘 붙는 시기 따로 있다"… 생리 주기 맞춰 '가성비 다이어트' 하세요

    "여성, 근육 잘 붙는 시기 따로 있다"… 생리 주기 맞춰 '가성비 다이어트' 하세요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이상하게 회복이 빠른 날이 있다. 반면 힘들게 유지하던 식단이 한순간의 충동으로 망가지기도 한다. 매달 찾아오는 '호르몬' 변화 주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넘겼던 생리 주기를 이해하면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생리 중에는 가벼운 운동생리가 시작된 날로부터 일주일을 '생리기'라 부른다. 생리 주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영향을 주는데, 생리기에는 두 호르몬이 모두 적게 분비된다. 이처럼 낮은 호르몬 분비량은 단백질 합성을 저하시킨다. 또 염증 인자의 증가로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 활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자궁 수축을 유발해 혈류를 감소시키고, 생리통으로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생리통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 ▲스트레칭 ▲요가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도 좋다. 이런 운동은 유방 압박이나 경련,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정서 안정도 돕는다.◇다이어트 황금기는 난포기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배란이 시작되기 전까지인 '난포기'에는 생식선자극호르몬이 방출된다. 생식선자극호르몬은 소포성숙호르몬을 분비시켜 에스트로겐 분비량을 늘린다. 이 시기에는 살이 쉽게 빠지고 근육도 잘 붙는다. 생리 중 낮아졌던 호르몬이 균형을 찾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은 적은 시기라 지방 분해 속도가 빠르다. 활발해진 신진대사는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2019년 스페인 까밀로호세셀라대 연구에 따르면, 생리 후 활발해진 신진대사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난포기에는 고강도 근력운동이 적합할 수 있다. ◇황체기에는 식단 신경 써야배란 후부터 다음 생리 전까지를 '황체기'라 한다.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이 줄고 프로게스테론이 늘어나 배란이 진행되는 동안 두꺼워진 자궁 내막을 유지한다. 수정과 착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막이 떨어져 다시 생리기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데, 프로게스테론은 식욕을 높이고 지방이 쉽게 축적되게 한다. 황체기에는 인슐린 반응력도 달라진다. 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15명 여성에게 인슐린 비강 스프레이를 주고, 생리 주기마다 MRI로 뇌를 스캔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난포기에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활발하지만 황체기에는 반응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게 식욕 증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아진 세로토닌 수치도 영향을 준다.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느끼고 식욕이 상승한다. 생리 전에 단 음식이나 고탄수화물 식품이 급격히 당긴다면 세로토닌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황체기 때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을 먹거나 폭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신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채워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06 08:15
  • 체중 증가·고혈당·암 막아주는 '이 것' 한 잔 하세요

    체중 증가·고혈당·암 막아주는 '이 것' 한 잔 하세요

    땀을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에 빠지기 쉽다. 여름철에는 탈수가 생기기 쉬운데, 탈수는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대표적인 것이 신장 결석이다. 하루 500mL미만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를 한 그룹에 비해 신장 결석이 많았다는 ​중국 광저우의 연구가 있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서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생긴 것이다.물을 적게 마시면 비만·당뇨병도 위험하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하루 평균 1.53L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194kcal를 적게 섭취했다. 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수분이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진다.탈수는 또 암과 관련이 있다. 몸속 수분이 줄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진다.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물을 잘 마셔서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이 줄어들면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평소에 갈증을 잘 못느끼는 사람이 많다. 갈증만을 수분 섭취 기준으로 삼아선 안 된다. 소변색이 진해졌는지, 입이 마르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는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70kg인 성인은 2100~2310m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날씨가 덥거나 활동량이 많아서 땀을 흘렸다면 이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 다만 물을 과다하게 마실 필요는 없다. 물을 많이 마셔도 두 시간쯤 뒤 소변을 통해서 대부분 배출되므로 많이 마신다고 더 이롭지는 않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오히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두통·구역질·현기증·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무분별한 수분 섭취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수분 섭취에 대해 상의하도록 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06 08:00
  • 건강미 넘치는 소유, 살 빠지는 '요가 동작' 추천… 각각 뭔지 봤더니?

    건강미 넘치는 소유, 살 빠지는 '요가 동작' 추천… 각각 뭔지 봤더니?

    가수 소유(32)가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일어나… 운동해야지 소유가 알려주는 여름 맞이 살 빠지는 요가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유는 입문용 요가 동작부터 회사에서 하기 좋은 스트레칭, 호흡법 등을 소개했다. 소유는 "발리에 다녀온 이후로 꾸준히 요가 수업을 듣는 중"이라 말했다. 이어 함께 등장한 요가 선생님은 "새벽 요가 후 햇볕을 쬐고 돌아가면 불면증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소유가 소개한 요가 동작 중 몇 가지를 알아본다.◇척추에 좋은 '수리야나마스카라'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06 07:00
  • 헬스장 가기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 6가지

    헬스장 가기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 6가지

    헬스장에 가기 어렵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이 있다. 꼭 헬스장에 있는 기구를 이용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해 생활 근력을 유지할 수 있다. ▲수건 ▲생수병 ▲의자 를 이용해 전신 근력 운동하는 법을 알아본다. ◇수건 이용한 등, 복근 운동▷수건 랫풀다운=랫풀다운은 등의 상부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수건을 잡고 팔을 나란히 앞으로 편다. 양옆으로 계속 벌리는 힘을 준 상태서 위로 쭉 올려 팔을 올려준다. 이후 귀 뒤와 뒤통수 아래로 수건을 내려준다. 이때 수건을 팽팽하게 잡고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건을 잡은 뒤 당기는 힘을 이용한 동작으로 어깨, 등. 가슴 근육을 골고루 자극하고 강화한다. ▷수건 크런치=크런치는 상부 복근을 키우고 뱃살 빼는 데 좋은 운동이다. 등에 3분의 1 정도로 수건을 깔고 누운 뒤, 윗몸일으키기를 하듯 수건으로 어깨를 들어 올리면 된다. 어깨를 들어 올릴 때는 상복부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 목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45도 정도만 일어나도록 한다. 힘이 들어갈 때 숨을 내쉬고 반대로 힘을 뺄 때 들이마신다. ◇생수병 이용한 어깨, 팔 운동▷생수병 벤트 오버 레터럴 레이즈=벤트 오버 레터럴 레이즈는 후면 어깨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고관절을 접고 몸을 살짝 숙인 상태서 생수병을 잡고 팔을 옆으로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때 팔꿈치는 완전히 펴지 않고 살짝 접는 게 좋다. 무릎이 안 좋다면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 진행하는 게 좋다. ▷생수병 트라이셉스 푸쉬 다운=팔뚝 살을 제거하고 날렵한 팔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양손에 생수병을 들고 허리는 곧게 편 채로 상체를 숙인다. 어깨선과 팔꿈치 선을 수평으로 맞춘 다음 팔꿈치를 천천히 편다. 팔꿈치를 곧게 펴야 어깨와 팔꿈치 사이 근육이 단련되기에 팔꿈치가 아래로 처지지 않게 주의한다.◇의자 이용한 하체 운동▷의자 레그 익스텐션=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이 상태에서 다리가 땅과 수평이 되도록 무릎을 쭉 펴서 5초간 버틴 다음 내린다. 종아리 근육 자극을 위해 발목의 각도는 직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앞 허벅지 근육이 강화된다. ▷의자 스쿼트=스쿼트 동작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 등받이를 잡은 뒤 어깨너비 정도로 발을 벌리고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며 앉는다. 의자를 잡고 운동하는 게 익숙해졌다면 손을 떼고 앉았다 일어서보도록 한다. 두 손은 가슴 앞에 두고 손에 깍지를 껴 중심을 유지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06 06:00
  • “모기 조심하세요” 국내 말라리아 환자 급증세

    “모기 조심하세요” 국내 말라리아 환자 급증세

    최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 달에만 103명 발생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이상기후로 지난달 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모기 활동도 빨라지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총 213명이다. 지난주 신규환자 수만 18명이다. 올 상반기 환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292명)보다 적지만 2022년 상반기(134명)에 비해 60% 가까이 증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열원충이 일으키는 질병이다.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혈액으로 열원충이 들어와 감염된다. 열원충은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루걸러 열이 나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주로 경기도 파주, 연천, 강화, 인천 서구에서 주로 발생하고, 매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위험지역을 지정, 발표하고 있다. 삼일열말라리아는 다른 말라리아에 비하면 증상이 가벼운 편이다. 열대에서 발생하는 열대열말라리아는 악성 말라리아가 되어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모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열원충은 잠복기가 짧으면 2주, 길면 약 1년이다.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고, 배가 아프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삼일열말라리아는 특징인 48시간 주기의 발열이 시작된다(열대열말라리아는 매일 열이 난다). 추워하면서 떨다가 40도 이상까지도 열이 나고 이후 땀이 심하게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열원충은 핏속의 적혈구를 침범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걸리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괴된 적혈구를 청소하는 기관인 비장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적절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열대열말라리아에서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장기 기능이 동시에 망가지면서 중중말라리아가 발생한다. 신장, 폐, 간이나 뇌까지 침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때도 있다. 여름철에는 열이 나는 다른 질환도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꼭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 (파주, 연천, 철원, 강화, 인천, 일산 등)을 다녀왔거나 방문한 해외 국가나 지역을 알려주어야 한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여행 중이 아니라 여행 후에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혈액에서 원충을 찾아 확진하게 된다. 말라리아 진단을 받으면 빠르게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열원충의 종류, 감염지역에 따라서 약제내성이 있을 수 있어 1차 선택하는 약이 다르므로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치되지만 5% 이내에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말라리아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있는 옷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이 좋다. 모기장이나 방충망이 튼튼하게 설치된 숙소를 선택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임신한 여성이 말라리아에 걸리면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하므로 임신부는 될 수 있으면 말리라아 유행지역을 여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말라리아 백신은 없지만, 말라리아 예방약을 개발되어 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의사의 진료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할 수 있다. 약에 따라서 복용 기간은 다르지만 보통 여행 전부터 복용해 여행 중에도 계속 복용하고,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일정 기간 용법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감염질환이금숙 기자2024/07/06 05:15
  • 혈당 덜 올리는 섭취법… 초콜릿, 먹더라도 ‘이렇게’

    혈당 덜 올리는 섭취법… 초콜릿, 먹더라도 ‘이렇게’

    당뇨병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음식 섭취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인슐린의 혈당 조절 기능이 점차 저하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영국 글래스고대 대사 의학 전문가 나비드 사타르 교수가 데일리메일에 당뇨병 예방을 돕는 간단한 식단 변화 팁을 공유했다.◇군것질은 크기 작은 것으로 천천히나비드 사타르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간식 문화는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며 “간식을 고를 때 더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고 천천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자 칩, 초콜릿, 케이크 등 인기 있는 간식은 칼로리, 당류, 지방을 과다섭취하게 한다. 이런 간식을 대량 구매하거나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면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게 어려워 영양 과잉 문제는 더 커진다. 가끔은 군것질을 하되 간식을 한 번에 많이 구비해놓지 말고,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약 50kcal인 초콜릿 한 조각을 하루에 두 번 차 한 잔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는 식이다. 천천히 먹으면 음식의 단맛을 더 오래 느끼면서 군것질에 대한 갈망을 충족하고 혈당은 비교적 덜 올릴 수 있다.◇가당 음료 끊기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쉬운 방법 중 하나다. 달콤한 음료를 끊기 어렵다면 가당 음료 대신 제로 음료나 물 등으로 대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타르 교수는 “콜라 등 가당 음료는 영양가는 적고 열량은 높은 ‘엠티 칼로리’ 식품으로 섭취 시 아무런 이득이 없다”며 “가당 음료 섭취를 점차 줄이면서 미각이 이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콜라 한 캔에는 설탕이 약 35g 함유돼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인 25g을 넘는 양이다.◇차와 커피에 설탕 첨가하지 않기가당 음료와 마찬가지로 평소 설탕을 추가하는 식습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일례로 차나 커피 등에 설탕을 더하는 습관을 주의해야 한다. 일상에서 설탕 섭취량을 줄이려면 단맛에 익숙해지지 않으려는 연습이 필요하다. 달콤한 간식에 대한 갈망이 느껴질 때는 생과일을 섭취해보자.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고 건강하지 않은 간식에 대한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타르 교수는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단맛에 둔감해지는 미각 중독을 겪기 쉬운데 설탕 섭취를 점차 줄이면서 건강한 입맛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단맛의 자극에서 벗어나면 이후에는 단맛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식사에 채소 추가하기저녁 식사 메뉴의 절반은 채소로 채우는 게 좋다. 사타르 교수는 “식사에 샐러드나 기타 채소 요리를 평소보다 조금 더 곁들여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선호하는 채소 한 종류를 정해 식단에 추가하는 것으로 시작해 채소 섭취에 익숙해지면 채소 종류를 점차 늘려 가면 된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7/06 05:00
  • 양치질 제대로 안 하는 남성, 발기부전 위험 커집니다

    양치질 제대로 안 하는 남성, 발기부전 위험 커집니다

    잇몸질환은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도 해당한다.구강 내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음경 혈관의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관련 연구로도 밝혀졌다. 대만의대 연구팀이 3만3000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00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잇몸염증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과거 만성 잇몸염증 병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발기는 음경 혈관에 혈류가 모이면서 발생한다. 잇몸질환으로 구강 내 세균이 음경 내음부동맥, 총음경동맥, 해면체동맥 등 굵기가 가는 음경 혈관 내피부터 손상시켜 산화질소 합성과 분비를 막는다.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설령 발기가 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요인은 잇몸질환뿐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매우 다양하다. 발기부전이 발생했다면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증상에 맞는 약을 쓰거나 수술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잇몸질환을 막으려면 식사 후, 취침 전에는 이를 반드시 닦아야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닦아내는 게 좋다. 주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받아야 한다. 
    성의학한희준 기자 2024/07/05 23:00
  • 요로결석 빼내는 데 맥주 마시면 도움! 단, ‘이런 상황’에서만

    요로결석 빼내는 데 맥주 마시면 도움! 단, ‘이런 상황’에서만

    여름은 요로결석의 계절이라고들 말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소변이 농축돼 요관에 쌓이면서 요로 결석이 더욱 잘 생기기 때문이다. 극심한 통증을 수반해 겪어본 사람들은 ‘죽을 만큼’ 아프다는 질환, 출산과 맞먹는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다. 그런데 이런 요로결석에 의외로 맥주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일까?◇남성에게 많이 발생…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요로결석은 소변이 내려오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약 2~3배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들어 있는 성분 중 결석을 잘 형성시키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유발된다. 특히 칼슘, 수산염, 요산, 시스틴 등이 결석 생성에 관여한다. 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에 녹지 못해 알갱이로 변하고, 여기에 다른 무기 성분이 결합해 점점 커지면서 결석이 만들어진다. 또한 섬유소 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 과다 섭취 등은 결석 형성 성분의 농도를 높인다.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지속된다. 마치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진다.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혈뇨, 탁뇨, 빈뇨, 절박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으로 인해 고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복막과 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맥주보단 충분한 물 섭취 권장요로결석은 크기가 5㎜ 이하일 경우 수분 섭취 및 기대요법으로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자연 배출은 1~2주 수분 섭취량을 늘려 소변을 통해 결석 배출하는 방법이다. 크기가 5mm 이하로 작거나 요관 아래쪽에 있는 결석은 60~70% 자연 배출된다.이때 맥주가 결석 배출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맥주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며, 섭취한 수분의 양보다 더 많은 소변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요관에 5mm 이하의 조그마한 돌이 걸려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어떤 종류의 수분이라도 섭취해 소변량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다만, 전문가들은 요로결석을 막겠다고 매일같이 맥주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이미 큰 돌이 있거나, 평소 돌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탈수 현상을 유도하므로 길게 보면 오히려 요로 결석 생성을 유도할 수 있어서다. 좋은 수분인 물이 있는데 굳이 맥주를 마실 필요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맥주의 '퓨린'이라는 성분은 몸속에서 분해되며 요산을 생성하는데, 요산 축적이 지속되면 결석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석이 발생·재발할 수 있으므로 더더욱 맥주를 마셔선 안 된다.수분 섭취를 통한 자연 배출이 어렵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고려한다. 이는 몸 밖에서 고에너지 충격파를 결석에 집중적으로 발사해 결석을 잘게 깨트리는 것이다. 요도에 내시경을 넣어서 의사가 직접 깨트린 후 결석을 꺼내는 '요관내시경배석술'도 있다. 성공률이 90%로 높고, 최근엔 최소 절개를 통해 치료한 뒤 다음 날 바로 퇴원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핵심 역시 수분 섭취다. 특히 여름철엔 하루 2~3L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다. 구연산을 함유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연산은 ▲귤 ▲오렌지 ▲키위 ▲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비뇨기질환신소영 기자 2024/07/05 22:00
  • "병 치료해준다 해서 98만 원 썼다" 건강기능식품 사기 안 당하려면?

    "병 치료해준다 해서 98만 원 썼다" 건강기능식품 사기 안 당하려면?

    노인을 대상으로 소위 건강식품 '떴다방' 영업 행위를 하며 26억 원가량을 사기 친 일당이 구속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노인을 현혹해 일반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로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의료법·약사법·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화장품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모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 대표 30대 A씨와 홍보 강사 70대 B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홍보 강사 C씨 등 직원 1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와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지역에서 건강기능·기타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판매 제품을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단가 4만 원짜리 제품을 98만 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가보다 최대 24.5배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팔아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 기간 이들이 속인 피해자는 1700여 명이며, 판매 금액은 2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시장이나 병원 근처 도로변에 홍보관을 차리고 사례품과 경품을 미끼로 주로 60대 이상 여성만을 모은 뒤 사기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대학 교수나 생명공학 박사, 유명 제약회사 대표 또는 연구원 등으로 자신들을 소개하며 피해자들을 기만했으며, 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홍보관 내 사무실에서 피해자들을 상대로 도수치료 등 무면허 의료 행위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회원 명부를 만들어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단속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제품을 구매할 능력이 없는 피해자들에게도 우선 제품을 가져가도록 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직원을 시켜 협박 문자를 보내거나 회원 명부에 기록된 주소지로 찾아가 돈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박상현 수사과장은 "유사한 불법 행위를 하는 다른 업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주 건강식품을 구매한다면 주변에서 한 번쯤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7/05 22:00
  • 도대체 뭘 넣었길래… 브라질 30대 女 ‘엉덩이 리프팅’ 시술 후 사망

    도대체 뭘 넣었길래… 브라질 30대 女 ‘엉덩이 리프팅’ 시술 후 사망

    엉덩이 리프팅 시술을 받은 브라질 여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엉덩이에 주입한 물질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이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앨린 마리아 페레이라(33)는 엉덩이 리프팅 시술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앨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두 명의 10대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앨린은 브라질 남서쪽의 고이아니아에 있는 늘 가던 병원에서 엉덩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엉덩이 리프팅을 위해 각 엉덩이에 30ml의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를 주입했다. PMMA는  골 시멘트로, 의료용으로는 임플란트나 뼈 사이의 틈을 채우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신체 내부에서 약 50C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다. 또한 PMMA가 몸 전체로 퍼지면서 감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앨린은 수술 후 몸에 열이 나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이런 상태가 정상이라고 말했으며 해열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그는 심한 복통과 현기증을 겪었고 지난 6월 29일 중증 병원에 입원했다. 결국 앨린은 리프팅 수술 후 10일 만인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앨린의 어머니는 "앨린이 이곳에서 많은 수술을 했기 때문에 병원 주인을 전적으로 신뢰했다"며 "나도 같은 병원에서 눈, 코, 입 성형 수술을 받으며 모든 것이 잘 됐다"고 말했다. 엉덩이 리프팅 시술을 시행하도록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병원 의료진은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까지도 앨린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앨린의 어머니는 "제 딸은 건강했다"며 "정의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7/05 21:15
  • 라면과 맛 궁합 최고인 ‘이것’, 건강엔 최악!?

    라면과 맛 궁합 최고인 ‘이것’, 건강엔 최악!?

    많은 사람이 라면을 먹을 때 자연스레 김치를 찾는다. 맛 궁합은 최고일지 몰라도, 건강엔 해롭다. 두 식품 모두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라면과 궁합이 나쁜 음식과 궁합이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라면과 궁합 나쁜 음식 3가지▷김치=라면과 김치의 실제 궁합은 별로다. 나트륨 때문이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1600mg로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70~80%를 차지한다. 그리고 김치는 일반적으로 100g당 650mg이 나트륨이 들어있다. 라면과 김치 한 끼만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다.▷콜라=라면에 콜라를 곁들여 마시면 칼슘 결핍에 빠질 수 있다. 인과 칼슘의 길항작용(두 개의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서로 그 효과를 부정하는 현상) 때문이다. 인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라면 등 식품 첨가물에는 과도하게 들어있다. 또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의 배출을 촉진한다. 결국 라면과 콜라를 계속 같이 먹으면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적어지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골 질량을 떨어뜨리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안주 또는 해장 음식으로 라면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음주 도중이나 이후에 먹는 라면은 간과 위 건강을 악화한다. 간은 알코올과 더불어 여러 유해 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이다. 라면에 포함된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역시 유해 물질이다. 음주 전후 라면 섭취는 알코올을 해독하고 있는 간에게 과제를 더하는 행위다. 게다가 라면은 맵고 짜서 위에도 좋지 않다.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위 점막에 자극을 추가하기 때문이다. ◇라면과 궁합 좋은 음식 3가지▷우유=우유는 칼륨이 풍부해, 라면과 궁합이 좋다. 칼륨은 체내에서 자동으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칼륨 이온 2개는 세포 사이로 파고들어 나트륨 이온 3개를 배출하는 특성을 가지는데 이를 '나트륨-칼륨 펌프'라고 한다. 게다가 칼륨은 수분과 함께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우유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칼륨 공급원이다. 200mL 팩 하나에 약 30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해조류=다시마나 미역이 라면에 많은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체내에서 점성이 높아져 담즙의 재흡수를 막는다. 그러면 간은 담즙을 다시 생산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또한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흡착해서 배출된다.▷두부=라면은 탄수화물은 많지만 단백질 함량은 적은 식품이다. 라면을 먹을 때 두부를 넣어 단백질을 채워 영양 균형을 맞춰보자. 두부는 100g당 단백질이 7.8g 들어있다.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화학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에서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7/05 21:00
  • '청순 중년' 박준금, 피부에 '이 주사' 맞았다 고백… "엄청 아프다던데"

    '청순 중년' 박준금, 피부에 '이 주사' 맞았다 고백… "엄청 아프다던데"

    배우 박준금(61)이 리쥬란 힐러 시술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섹시하면서 청순한 오프숄더 (안젤리나 ver.) 여름코디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도입부에서 박준금은 "3일 전 리쥬란을 했다"면서 "물광스럽게 리쥬란이 뿜뿜하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 '리쥬란'이라 불리는 '리쥬란 힐러' 시술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본다.◇피부에 직접 주입해 효과 뚜렷한 편리쥬란 힐러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 성분을 피부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주사 시술인 '스킨부스터'의 대표 주자로, 피부 표피층뿐 아니라 진피층까지 근본적으로 재생하도록 돕는다.​ 볼륨감을 채우는 필러와는 다른 개면이다. 피부 탄력을 촉진시켜 노화의 근본적 개선을 도와 '노화 예방주사'라 불리기도 한다.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2014년 분당서울대, 경희대 연구에서도 리쥬란의 주름, 눈가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얇은 피부에도 주입이 가능해 잦은 피부과 시술로 피부가 예민해진 사람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를 오래 오래 누리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상담 후 자신의 피부 상태와 주입량 등을 고려해 주기를 정해야 한다.◇주사 찌르는 진피층에 감각 몰려 통증 커 리쥬란 힐러는 통증이 큰 시술로 유명하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진행해도 통증을 참기 힘든 사람이 존재한다. 리쥬란 힐러 주사를 찌르는 진피층에 감각 세포가 더 몰려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은 점성이 있어 물과 같은 액체보다 주사로 맞을 때 더 아프게 느껴진다. 시술 후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올록볼록 엠보싱 자국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틀 내에 모두 사라진다. 주사를 맞은 뒤에는 얼굴을 비비거나 화장하면 세균 감염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 2주는 사우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인체 적합성이 높아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다. 다른 시술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괴사, 실명 등의 중대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 다만 일시적인 멍이나 알레르기 반응, 열감,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반응은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7/05 20:15
  • 박상민, 보유 중인 선글라스 1000개 이상… '선글라스' 잘 고르는 법은?

    박상민, 보유 중인 선글라스 1000개 이상… '선글라스' 잘 고르는 법은?

    가수 박상민(60)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현재 1000개 이상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박상민은 5일 아침 방송된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 쌍쌍파티'에 가수 제이코와 함께 팀으로 나와 공연을 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선글라스를 몇 개나 가지고 있냐고 묻자 "차 안에만 40여개, 모두 1000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혀 청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글라스는 단순히 '멋'을 위해 필요한 도구가 아니다. 눈 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다수 안과 전문의들도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한다. 다만,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점들이 있다. 자외선 차단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인지 확인하고 선택하자. 2014년 국제안과학회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눈 질환으로 백내장(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 익상편(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 광각막염(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 화상 증세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렌즈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입힌 것으로, 자외선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특히 우리 눈에 해로운 자외선 A, B 파장 영역은 대부분 380 이하이기 때문에,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를 고르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렌즈 색은 너무 진한 걸로 고르지 않는 게 좋다. 색이 진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앞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눈이 더 많은 가시광선을 흡수하기 위해 동공을 크게 연다. 커진 동공 사이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 눈 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써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기 힘들다. 자외선이 위·아래·옆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되도록 선글라스를 바짝 얼굴 쪽으로 당겨 써야 한다. 이마를 기준으로 6㎜ 정도 떨어지면 눈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약 45% 증가한다.​ 
    눈질환이해나 기자 2024/07/05 19:15
  • 파슬리 뿌린 줄 알았는데… 태국서 삼겹살 먹다가 ‘마약사범’될 수도

    파슬리 뿌린 줄 알았는데… 태국서 삼겹살 먹다가 ‘마약사범’될 수도

    대마초는 일부 국가에서 합법이다. 그러나 해외여행을 간 한국인이 대마 함유 식품을 먹는 것은 불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가정보원은 4일 한국인이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역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 일부 주와 태국에서는 대마 쿠키·음료에서 삼겹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마 함유 식품이 판매된다. 태국에서는 대마 함유 무알콜 소주가 판매되는데, ‘대마 성분 포함’ 문구가 태국어로만 표기돼 일반 소주로 오인하기 쉽다. 대마 음료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찾는 일반 음료와 함께 진열돼있어 구분이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대마 성분이 들었다는 사실은 현지어로만 적힌 경우가 많다. 식음료 구매 시 대마를 상징하는 잎사귀 문양이 있는지, 대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cannabis(칸나비스)’ ‘marijuana(마리화나)’ ‘weed(위드)’가 적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대마에는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이라는 향정신성 성분이 들었다.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환각을 일으키고 의존성을 유발한다. THC 함량은 대마초 부위, 품종, 가공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THC 함량이 0.3% 이하인 대마류는 마약류에서 제외해 식품, 화장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THC 함량이 낮은 대마를 이용한 식품도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사용과 재배를 합법화한 태국에선 대마 함유 식품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송클라대 의과대학의 한 의료진은 대마 합법화 후 정신적 부작용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오는 환자가 2021년 3%에서 2022년 17%까지 치솟았다고 밝히기도 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올해 초 태국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젤리를 먹고 고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대마 양성반응이 나온 사례가 있다”며 “해외여행 중 마약 성분 식음료를 섭취하지 않게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7/05 19:00
  • 동물 질병이 사람 질병으로 이어져… ‘원헬스’ 관점 대응책 필요 [멍멍냥냥]

    동물 질병이 사람 질병으로 이어져… ‘원헬스’ 관점 대응책 필요 [멍멍냥냥]

    대한수의사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주최한 원헬스 기반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 포럼이 지난 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개최됐다.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돼있다는 개념이다. 인류가 코로나 19 등 다양한 신종감염병의 위협을 받고, 대부분 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가중되고 있다. 기후변화, 동물 서식지 파괴, 전 세계적인 여행·무역 확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등도 한몫했다. ‘질병(감염병) 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 연구개발 청사진’ 보고서에서 적절한 대응책이 없어 연구가 시급한 가상 질병을 가리키며 쓴 용어다.이날 포럼에선 ▲건강한 공존을 위한 원헬스 통합감시(대한수의사회 김소현 원헬스특별위원장) ▲원헬스 기반 차세대 바이러스 검출·제어 기술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백신 개발(농림축산검역본부 최준구 연구관)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비 대응 계획(질병관리청 여상구 신종감염병대응과장)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포유류 스필오버 현황과 향후 질병 X의 위협(서울대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 ▲기후변화 감염병 대응 전략(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 장원종 교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한국화학연구원 한수봉 감염병치료기술연구센터장)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R&D 투자 동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란 박사) 등의 논제가 다뤄졌다.최근 미국에선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후, 젖소에서 고양이로, 젖소에서 사람으로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이 확인됐다. 송대섭 교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변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며 종간전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다.신종감염병의 75% 이상은 동물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졌다.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감염병 전파에 대한 우려가 큰 이유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인간에서 동물로의 바이러스 전파가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전파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송대섭 교수는 “신변종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사람-동물 간 양방향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여상구 과장은 “질병관리청은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해 분야별,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양이 등 사람과 가까운 동물에서도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조기 대응을 위해 사람-동물 간 원헬스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서울의 고양이보호소에서 발생한 고양이 집단 폐사의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인된 바 있다.동물은 일종의 ‘감시자(sentinel)’ 역할을 한다. 동물에게 질병이 일어났을 때 재빨리 대응하면 사람으로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 김소현 원헬스특별위원장은 “원헬스 통합감시를 통해서 종간전파가 일어나는 시점을 면밀히 감시하고, 신변종감염병 위협이 될 수 있는 질병을 조기 발견해 사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7/05 18:14
  • 위비앙병원, 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위비앙병원, 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위비앙병원이 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수) 오후 4시부터 본원 세미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1부는 ▲암 환우에게 필요한 면역관리와 장건강을 주제로 이홍찬 병원장이 강의하며 2부는 ▲암 환우를 위한 장건강 면역 식이를 주제로 유정민 영양팀장이 강의한다.위비앙병원 이홍찬 병원장은 “최근 악화된 의료사태로 암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암 환우 및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병원 전화 문의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7/05 18:05
  • ‘희귀암 완치’ 윤도현, 투병 당시 ‘이것’으로 감정 다스렸다… 효과 어떤가 보니?

    ‘희귀암 완치’ 윤도현, 투병 당시 ‘이것’으로 감정 다스렸다… 효과 어떤가 보니?

    가수 윤도현(52)이 암 투병 시절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마이크임팩트’에는 ‘죽음까지 예견했던 윤도현, 암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윤도현은 자신의 희귀암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암은 사실 무서운 병이다. 암에 걸릴 거라 상상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도 있었고 불안했다. 이러다가 진짜 잘못되면 어떡하지 고민도 했었다”며 “충실하게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치료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치료를 받다 보니까 치료가 잘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좌절할 수밖에 없는 게, 암이라는 단어 자체가 워낙 무서운 생각이 드니까 환자들 보면 얼굴이 어렵다. 저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받을 때는 신체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운동 같은 건 못하고 음악 듣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암 투병 중 음악 듣기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먼저 음악 듣기는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영국 런던 퀸 메리대 연구진이 급성 통증을 겪는 28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악을 적극적으로 들은 참가자의 통증이 더욱 많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이화여대 연구팀이 음악 치료 관련 저널에 실린 1995~2015년 진행된 총 97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더니, 암 등의 장애로 통증을 앓는 참여자들에게서 음악치료가 마취제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성 혹은 비마약성 진통제 사용도 줄었다. 연구진은 음악이 통증 수용체와 환자의 주의를 끄는 다른 감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음악을 들으면 암 투병 중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음악이 정서를 관장하는 뇌의 활성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우울할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대학생 38명과 우울증이 없는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30초 길이의 슬픈 음악, 즐거운 음악, 중립적인 음악 등 30곡을 들려주고, 어떤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은지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한 참가자들이 슬픈 음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생물학적으로 상실과 고통에 대처하도록 돕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기도 한다. 두 호르몬은 마치 진통제처럼 고통을 잊게 해 마음을 진정시킨다.한편 윤도현이 앓았던 위말트 림프종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하나다. 위말트 림프종에 걸리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다만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후에는 ▲복통 ▲출혈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말트 림프종은 전체 위 악성 종양의 약 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지 않은 암이다. 과거엔 위말트 림프종은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는 식으로 치료했다. 그러나 현재는 병의 정도에 따라 항생제 치료 요법으로 완치할 수 있다. 위말트 림프종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박멸하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다만 이 치료법이 나아지지 않거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이 아니라면 항암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고려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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