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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암 환자 80%가 ‘이것’ 있다… 돌연변이 일으켜 암으로 발전

    간암 환자 80%가 ‘이것’ 있다… 돌연변이 일으켜 암으로 발전

    지난 2022년, 암 사망자 수 1위는 폐암, 2위는 간암이었다. 다만 간암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린다. 회복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딱딱해지면서 정상 간으로 돌아가지 않고 간암 위험성도 증가한다. 간암의 주요 원인들에 대해서 톺아봤다.◇간염에서 간경변증, 간경변증에서 간암으로간암의 무서운 점은 초기뿐 아니라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후에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는 사실이다. 간암 초기 증상은 무기력감, 피로감,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 울렁거림, 체중 감소, 식욕부진 등인데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다. 간암이 진행되면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은 말기에 이르러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그럼에도 간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원인이 비교적 명확히 알려져 있다. ▲만성 B형간염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 ▲간경변증이 전체 간암 원인의 대부분을 자치한다. 이중에서도 B형·C형 간염이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간염만 주의해도 대부분의 간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간염이 곧바로 간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다. 중간단계로 간경변증이 있다. 간경변증은 간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섬유성 변화가 생기면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간경화’라고도 불린다. 간경변증의 원인으로는 B형·C형 간염 외에도 음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이 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전제 간암 환자의 약 80%가 간경변증을 동반한다. 간경변증 상태에서 간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이 된다.◇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초음파·혈액 검사 중요따라서 간암에 의한 사망을 막으려면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주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로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가 있다. 이 두 가지로 국가 암검진 중 간암 검진을 시행한다. 하지만 다른 종양표지자인 ‘피브카2’ 역시 간암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간 초음파 검사는 간의 모양 변화와 국소 병변을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부 비만하거나 간경변증으로 인해 초음파검사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는 CT나 MRI 등의 검사를 병행할 수 있다. 문제는 간염 환자들이 약을 투약하지 않는 상태에서 스스로를 건강보균자라고 여겨 검사를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간염약을 먹어야 하는 활동성 간염의 진행 정도는 스스로 알기 어렵다”라며 “간염약을 투약하는 도중에도 간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감염약을 복용하는 건 물론 정기적인 검사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음주를 자주, 많이 하는 사람 역시 검진을 자주 받아야 하는데 실제로 본인이 간경변증인지 모르고 음주를 이어가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간암오상훈 기자2024/07/30 10:00
  • 낮인데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몸에 ‘이 변화’ 온다는 신호

    낮인데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몸에 ‘이 변화’ 온다는 신호

    갑자기 낮만 되면 온몸이 무겁고 눈이 저절로 감긴다면 곧 월경을 시작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월경 4일 전부터 2일 후까진 낮에 유독 몸이 피곤하다.월경이 시작할 때쯤에는 호르몬 변화로 우리 몸은 밤에 쉽사리 잠들지 못한다. 일본의 수면의학 전문가 츠보타 사토루 박사 연구 결과, 일본 여성의 80%가 월경 전 중후군을 겪었고, 그중 41%가 월경 전과 시작 후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서도 전체 여성의 23%는 월경 전에, 30%는 월경 기간 잠을 설쳐 주간 졸림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약 10%는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한 수면장애를 겪었다.이 기간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몸속 온도를 올려 체온 변화를 억제한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려면 체온이 살짝 떨어져야 한다. 츠보타 박사는 "체온 변화가 줄면 깨어있을 때와 잠을 잘 때 몸 상태에 큰 차이가 없어 밤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낮엔 졸음이 몰려온다"며 "프로게스테론은 신경이 안정되도록 돕고, 뇌의 흥분을 감소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틸산이 분비되도록 도와 낮에 졸리기 좋은 조건을 만든다"고 했다. 프로게스테론은 분해되며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알로프레그나놀론이라는 대사산물을 만들어 마취제로도 사용된다. 월경 전 증후군의 또 다른 증상인 근육통, 우울감, 복부 팽만감, 유방 압통 등도 야간 수면을 방해한다.낮 동안 잠이 너무 쏟아진다면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해 생체 리듬을 개선할 수 있다. 산책할 수 없다면 레몬그라스가 함유된 허브차를 마시거나, 껌, 견과류 등을 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몬그라스는 시트랄, 리날로올이라는 향기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잠에서 깨도록 돕는다. 또 껌, 견과류 등을 씹으면 뇌 전전두엽이 활성화되면서 졸림을 줄어들고 집중력과 작업기업 등이 향상된다. 영국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껌 등을 씹고 과제를 수행한 그룹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졸림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수면 패턴이 더 망가지므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규칙적으로 건강식을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30 09:00
  • “항암제 발전이 암 치료의 발전… 8월, 日서 항암제 트렌드 총망라”[아미랑]

    “항암제 발전이 암 치료의 발전… 8월, 日서 항암제 트렌드 총망라”[아미랑]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의 최고 종양학과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암 연구와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암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은 높아지는 만큼, ASCO Breakthrough 2024는 암 환자에게도 중요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일본임상종양학회,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데요. 학술대회를 앞두고 대한종양내과학회 신임 이사장을 아미랑이 만나고 왔습니다. 박준오 이사장이 말하는 암 치료의 현주소 및 발전 등에 대해 바로 들려드립니다.<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30 08:50
  • 찰랑거리던 머릿결, 언젠가부터 부스스… 직모였는데 곱슬됐다고?!

    찰랑거리던 머릿결, 언젠가부터 부스스… 직모였는데 곱슬됐다고?!

    젊을 땐 머리가 찰랑찰랑했는데, 나이가 들며 유독 부스스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파마나 탈색처럼 머릿결이 상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래서 의아할 수 있다. 이럴 땐 나이 들며 머리카락이 직모에서 곱슬로 바뀐 것이 원인일 수 있다.머리카락이 직모일지 곱슬일지는 모낭 조직에 따라 달라진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분열한 세포가 쌓여서 만들어진다. 모낭 가장 아래쪽에는 모발 섬유가 두피에 단단히 붙게 도와주는 ‘속뿌리싸개’라는 조직이 있는데, 그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다. 머리카락을 잘라 단면을 살펴보면 생머리의 속뿌리싸개 모양은 원형, 곱슬머리는 납작한 형태다.속뿌리싸개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다만, 나이가 들며 그 모양이 변할 가능성은 있다. 나이가 들면 모발과 모낭도 노화한다. 이때 속뿌리싸개의 모양이 이전보다 납작하거나 비대칭적으로 변할 수 있다. 직모였던 사람이 곱슬로 변하기도 하고, 원래 곱슬머리였던 사람은 곱슬기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모발의 노화로 모발의 곡률이나 지질 구성이 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모발의 두께는 10세 이후 증가해 40세 전후에 최고로 두꺼워졌다가, 이후로는 얇아진다. 곡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곡률이 변하는 정도는 머리카락 가닥마다 다르다. 이에 얇아진 머리카락이 제각각의 곡률을 띠게 되면 예전보다 머리가 부스스해졌다고 느끼게 된다.이 밖에도 나이 들며 성호르몬 분비량이 변하거나, 잦은 새치 염색 등으로 모발 두께와 구성 성분이 영향을 받아도 곱슬거림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4/07/30 08:30
  • 찬 물 마시면 머리 ‘띵~’한 사람, ‘이 병’ 있을 수도

    찬 물 마시면 머리 ‘띵~’한 사람, ‘이 병’ 있을 수도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이스크림이나 얼음물을 들이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급하게 차가운 음식을 먹다 보면 머리가 띵하고 아파온다. 왜 그런 걸까?'삼차 신경'과 관련이 있다. 삼차 신경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 뇌 신경으로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한다. 갑작스럽게 차가운 물,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면 입천장 등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다가 다시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 삼차 신경이 자극을 받는다. 즉, 입안이 차가워지면 점막이 온도 감각을 삼차 신경에 전달하고, 삼차 신경이 활성화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해 따뜻한 혈액을 공급하라고 몸에 지시한다. 이에 뇌 혈류가 증가하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13명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마시게 하고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한 결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찬 음식을 먹을 때 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이 역시 삼차 신경이 눈 주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이미 삼차신경이 과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찬 음료를 마신 뒤 생기는 두통은 1~5분 뒤에 자연스레 사라진다. 혈액과 산소도 일정한 속도를 찾아가기 때문이다. 만약 두통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입천장에 혀를 갖다 대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상태에서 숨을 빨리 내쉬어 입천장을 데우면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찬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다. 만약 두통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최근 심해졌다면 다른 질환 때문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30 08:00
  • 덥고 습한 날, '이 음식' 먹으면 수분 보충!

    덥고 습한 날, '이 음식' 먹으면 수분 보충!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에 특히 신경 써야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맹물을 마시는 게 힘들다면 음식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보자. 음식으로 수분과 함께 전해질, 미네랄을 보충하면 땀으로 손실된 영양소까지 회복할 수 있다.◇수박수박은 과육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섭취 시 전해질과 탄수화물까지 보충해 줘 에너지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땀을 많이 흘려 ▲두통 ▲피로감 ▲우울 ▲집중력 저하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 수박을 섭취하면 수분과 당이 빠르게 흡수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수박은 100g에 21~31kcal로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오이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6%로 매우 높다. 풍부한 칼륨, 플라보노이드 등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 노폐물 배출을 도와 체내 수분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11kcal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녹색잎채소양상추,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채소는 수분 공급 효과가 탁월하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하면, 수분 함량은 각각 ▲양상추 약 95% ▲시금치 약 91% ▲케일 약 91% 이다. 녹색잎채소에는 물, 식이섬유, 비타민C, 철분 등이 풍부해 전체적인 수분 공급 및 영양소 보충에 좋다. ◇참외참외는 과육의 90% 이상이 수분이라 여름철에 먹기 좋다.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해 이뇨 작용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참외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참외 껍질은 과육보다 항산화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다섯 배가량 더 많기 때문이다. ◇토마토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하는 채소다. 라이코펜 등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토마토를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30 07:30
  • 스마트폰 ‘무음’ 해놔도 수면의 질 떨어진다

    스마트폰 ‘무음’ 해놔도 수면의 질 떨어진다

    청소년들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원인이 잘 때 휴대전화기를 꺼두지 않는 데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뇌 발달과 아동 건강에 대한 미국의 장기 연구에 참여한 11~12세 어린이 9398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휴대전화 사용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과 취침 전 휴대전화 사용 여부를 2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취침 전에 휴대전화를 사용한 어린이일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휴대전화기를 켜둔 채 자는 것이 수면 장애 발생 위험을 25% 더 높였다. 심지어 무음이나 진동 상태로 두고 자는 것도 잠을 덜 자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휴대전화기 알림에 매우 민감해 알림 소리를 들으면 즉시 깨어나는 겨우가 많으며, 이는 수면을 방해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제이슨 나가타 교수는 “침실에 TV나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두는 것도 수면시간 단축과 연관이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는 동안 인터넷 접속을 못 하게 하는 것이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잘 때 누워서 뇌를 자극하는 휴대전화기나 TV를 최대한 보지 않아야 한다. 어렵다면 시간을 정해두고 하면서 줄여나가는 것을 권한다. 간혹 잠이 오지 않아 자꾸만 휴대전화기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고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잠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이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7/30 07:00
  •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 고령층은 ‘치매’ 조심해야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 고령층은 ‘치매’ 조심해야

    쉽게 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수면 유도제여도, 오남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무엇일까.◇의사 처방 필요한 수면제와 달라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이다. 푸른약국 이재훈 약사는 "병원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면제의 경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약이다"며 "중추신경계를 강력하게 억제해 수면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졸피뎀, 벤조디아제핀계 등이 있다. 반면 수면 유도제는 일시적 불면증의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에 해당한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다" 며 "항히스타민제는 감기약, 콧물 알레르기약 등 다양한 약에 포함된 성분으로 진정 효과가 강해 수면 유도제로 허가 났다"고 말했다. 이런 약을 먹고 졸릴 수 있는데, 수면 유도제는 다른 약에서는 '부작용'이었던 졸린 증상을 강화해 개발된 약이다. ◇변비, 녹내장, 치매 생길 수 있어이런 수면 유도제 역시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를 자주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며 "이는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항콜린성 부작용 때문이다"고 말했다. 부작용은 변비뿐만이 아니다. 이 약사는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입 마름, 소변 정체, 잦은 맥박,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항콜린성 약물은 부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한다. 부교감신경계의 신경 섬유는 위장관, 요로, 폐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존재하는 평활근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동공이 커져 흐릿하게 보이거나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위장관 운동 저하에 의한 ▲구역 ▲구토 ▲변비 등이 나타난다. 따라서 천식, 전립선 비대증, 요로폐색 환자는 애초에 수면 유도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특히 항콜린성 약물은 고령층이 주의해야 할 약물이다. 고령층은 젊은 층보다 대사 작용이 느려 다음날까지 어지러움·섬망 등 부작용이 지속돼 낙상이나 사고를 당할 위험이 훨씬 크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항히스타민제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 작용을 억제해 인지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불면증 원인 찾고, 생활 습관 개선해야수면 유도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항히스타민제의 복용 기간은 2주일이다. 따라서 수면 유도제를 2주 이상 사용할 경우 의사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효과가 없는데 계속 먹거나,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 모두 해당한다. 또한 수면 유도제를 쓰기 전, 혹은 쓰는 중에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잠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기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기 ▲따뜻한 목욕하기 등이 있다. 잠자는 환경을 조용하게 하고 환하지 않게 한다. 또한 ▲커피 ▲홍차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수면 유도제의 작용을 상쇄시키므로 이러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약김예경 기자2024/07/30 06:30
  • 맛없어서 버렸는데… 브로콜리 줄기에 ‘이 효능’ 있다

    맛없어서 버렸는데… 브로콜리 줄기에 ‘이 효능’ 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설포라판 등 영양소가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줄기 부분을 잘라서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브로콜리 줄기까지 먹는 게 좋다.◇면역력 키우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브로콜리 줄기를 섭취하면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에는 100g당 93.2mg의 비타민C, 48mg의 칼륨, 20µg의 비타민A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키울 때 필요하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브로콜리 줄기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4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줄기 겉껍질 벗기고, 5분 쪄서 먹어야브로콜리 줄기를 먹을 때 겉껍질은 칼로 벗기는 게 좋다. 줄기의 거친 식감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브로콜리 줄기 가장 끝부분 2~5cm는 잘라서 버려야 한다. 아래쪽 줄기는 식감이 매우 거칠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브로콜리 줄기는 꽃송이와 가까울수록 부드럽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쪄서 먹었을 때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다.한편, 브로콜리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브로콜리에는 유황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한다.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이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상처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에는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살결이 거칠어지고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 피부에 좋다. 다만, 브로콜리를 한꺼번에 다량 먹으면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해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번에 먹기보다는 꾸준히 먹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30 06:00
  • 뭘 해도 안 빠지는 뱃살, '이 호르몬' 공략하는 생활습관 실천해야

    뭘 해도 안 빠지는 뱃살, '이 호르몬' 공략하는 생활습관 실천해야

    뱃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운동을 해도, 식사량을 줄여도 허리 둘레는 쉽게 줄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더 그렇다. 왜일까?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뱃살이 유독 잘 찌고,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잘 안 빠진다. 젊었을 때는 살이 찌더라도 온몸에 골고루 찌지만 나이가 들면 지방이 몸 전체로 퍼지지 않고 소장 주변인 복부에만 쌓인다. 이는 지방을 사지로 골고루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탓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이지만,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감소,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운동·식이 조절을 실천하더라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일부 병원에서는 나잇살을 빼려는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처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의 기본 목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 치료다. 성인은 연령과 상관 없이 저혈당 자극검사를 했을 때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가 5ng/mL 미만이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한다.만약 주름과 체지방량이 갑자기 늘거나 피로감이 심하다면 우선 영양 결핍·당뇨병·갑상선질환·고지혈증 등이 없는지, 성호르몬 균형이 깨지지는 않았는지부터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성장호르몬 분비를 늘리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보자. 운동을 한 번에 오래 하는 게 좋다. 운동 시작 후 20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므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길 권한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알기닌은 소고기에 풍부하게 들었다. 소고기를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호르몬이 균형을 맞춰서 합성되는 최적의 시간은 잠을 잘 때이다. 잠을 잘 때 호르몬 분비가 가장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하루에 사용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된다. 하루에 총 7시간 정도 자는 게 좋고, 밤에 못 잤을 때는 낮잠이라도 잠깐 자는 게 좋다. 특히 평생 동안 성장 및 노화 방지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의 경우, 잠자리에 든 지 4시간 정도 지난 뒤 나오기 시작하므로 한 번 잘 때는 최소 4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7/30 05:00
  • 48세 야노시호, 톱모델 인증하는 수영복 뒤태… 비결은 ‘이 운동’

    48세 야노시호, 톱모델 인증하는 수영복 뒤태… 비결은 ‘이 운동’

    유도선수 출신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시호(48)가 톱모델 몸매를 인증했다.지난 28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일몰. 인피니티풀에서 지는 석양 그냥 너무 좋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영복을 입은 야노시호는 탄탄한 등 근육과 애플힙을 자랑했다. 야노시호는 평소 요가와 필라테스, 플라잉요가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요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었다.  ◇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플라잉요가 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30 00:01
  • 한국인 치매 원인 1위 '이것'이라던데… 중장년층 주의해야!

    한국인 치매 원인 1위 '이것'이라던데… 중장년층 주의해야!

    일반적으로 치매를 진단을 받으면 10년쯤 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뇌가 위축되면서 파괴되는 병이다. 처음에는 파괴된 뇌 부위가 담당하는 기억력, 판단력, 성격 등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점점 뇌 파괴가 광범위해지면서 운동능력도 상실하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이나 기타 내분비 장애 등 다양한 병이 생겨 사망한다.이와 같은 수순을 예전에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초기에 치매를 진단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삶의 질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치매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당뇨병이나 고혈압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병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야 한다. 바둑, 독서, 대화, 카드게임, 보드게임, 꽃꽂이 등 손을 움직이거나 뇌에 자극을 주는 어떤 행동이라도 뇌 기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독서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30% 이상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운동이다. 운동은 치매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인이 치매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신체 활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치매 발병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신체 활동 부족(8.1%)이었으며, 이어 당뇨병(4.2%), 고혈압(2.9%) 순으로 치매에 영향을 줬다.활발한 신체 활동은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치매를 부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며, 대뇌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1주일에 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평소 신체 활동을 꾸준히 늘리는 방향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여기에, 노년기에는 근육 손실이 발생하기 쉽고 부족한 근육량은 필연적으로 신체 활동의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팔다리 근육, 코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게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2024/07/29 23:00
  • 불면증·두통·땀… 여름에 겪는 증상, 발 마사지로 해결하는 법

    불면증·두통·땀… 여름에 겪는 증상, 발 마사지로 해결하는 법

    ​여름에는 온습도가 높아 몸이 쉽게 처지고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는다. 이럴 때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발 마사지로 기분을 전환해보자.▷열대야로 인한 불면증=발목 안쪽의 복숭아뼈 바로 아래 오목하게 들어가는 '조해혈(그림①)'을 3~4초 꾹 누른다. 이곳은 눈을 쉽게 감고 뜨게 하는 역할을 담당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가벼운 복통이나 식욕부진=위장 기능을 높여주는 마사지를 한다. 영동한의원 안정은 원장은 "비·위장 반사구(손·발 등 국소적인 부위에 전신의 각 기관을 담당하는 상응점)가 발바닥 중앙에 있기 때문에 발을 전체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은 뒤, 바닥에 캔이나 작은 홍두깨를 놓고 발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위를 중심으로 앞뒤로 굴린다. 도구가 없을 땐 주먹을 쥐었을 때 튀어나온 관절(손가락뼈와 손허리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발바닥을 위아래로 쓸어준다. 통증이 느껴져야 한다. 천천히 눌러야 효과가 있으므로 앞뒤로 5초 정도 굴리는 동작을 아침 저녁으로 10번 반복한다.▷자외선으로 인한 두통=발바닥의 뒤꿈치 쪽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3㎝ 지점인 두면혈과 9㎝ 지점인 안면혈(그림④)'을 볼펜 끝 둥근 부분이나 티스푼의 볼록한 부분으로 3~4초 누른다. 10회 반복한다. 굳은살이 있을 확률이 높아, 손보다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머리 반사구에 해당하는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대고 5초 정도 밀듯이 힘을 주는 동작을 10회 반복해도 효과가 같다.▷스트레스와 땀 해소=발바닥을 오므렸을 때 발바닥 가운데에 움푹 들어간 '용천혈(그림⑤)'을 두 엄지로 꾹꾹 누르거나 볼펜·티스푼으로 3~4초 간격으로 10회 누른다. 열은 위로 계속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데, 이 부위를 자극하면 열을 아래 위로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다.▷휴가지에서 생긴 생리통=낯선 곳에서 갑자기 생리통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안쪽 복숭아뼈에서 한 뼘 정도 위의 오목한 부위인 '삼음교(그림③)'를 눌러보자. 생리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지압하는 손이 아프면 둘째 손가락을 구부려 튀어나온 관절 부위(손가락의 위에서 두 번째 관절)로 원형을 그리며(500원짜리 동전 크기) 문지른다.마사지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비누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도구를 이용한 마사지를 할 때는, 도구를 깨끗이 씻은 후 과산화수소나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에 쓴다.​지압이 어렵다면 족욕도 도움이 된다. 안정은 원장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족욕하면 하체로 내려왔던 혈액이 상체까지 잘 순환돼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때 발이 건조하지 않게 수건으로 물기를 2~3차례 닦고 바디로션·풋크림 등을 바른다.
    한방한희준 기자2024/07/29 22:30
  •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 “年 2만 건 수술 감당 못할 것”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 “年 2만 건 수술 감당 못할 것”

    의대정원 증원 갈등의 여파로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가는 흉부외과 전공의가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심장·폐암 수술은 불가능해질 것이라 내다봤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 갈등 전 전국 107명이던 흉부외과 전공의 수는 현재 12명으로 크게 줄었다. 나머지 95명 중 75명은 사직 처리됐고 20명은 보류 상태로 사직 처리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29 22:00
  •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혈당 조절되고, 혈관에는 탄력이!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혈당 조절되고, 혈관에는 탄력이!

    걷기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운동이다. 걷는 방식을 살짝만 달리 하면 더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조금 더 빠르게… 혈당·혈관 건강에 유리똑같은 시간을 걷더라도 더 빠른 속도로 걷는 게 효율적이다.​ 걸음이 빠른 사람일수록 혈당 조절에 유리하다. 근육은 혈당 저장소라 불릴 만큼 포도당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기관인데, 근육량이 많으면 자연히 걷는 보폭이 커지고, 빠르게 걷는 경향을 보인다. 걸음이 빠른 사람들을 봤더니 근육이 많았고, 근육이 많으니 혈당도 잘 조절됐다고 한다. 근육은 적지만 빠르게 걸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어떨까. 근육량에 관계없이 시속 3km 미만으로 걷을 때보다​ 시속 3~5km로 조금 빨리 걷을 때 당뇨병 위험이 15% 낮아진다는 런던 임펠리얼칼리지 연구 결과가 있다. 시속 5~6km로 빠르게 걸었을 때에는 당뇨병 위험이 24%, 시속 6km 이상으로 경보하듯 걸으면 당뇨병 위험이 39%나 낮아졌다. 빨리 걸으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근육의 양과 질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록 지금은 근육이 다소 적더라도 빨리 걷다보면 근육량이 늘어날 것이고, 그러면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산소 소비량과 당을 대사하는 양이 많아져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혈관 건강에도 좋다.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진다. 걷는 속도가 빠른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11~21% 낮았다는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연구 결과가 있다. 자주 걷고, 보폭 늘리면 좋아원래 걸음이 느린 사람이 하루아침에 빠르게 걷다가는 부상의 위험이 있다. 빨리 걷기 전, 조금이라도 자주 걸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걷는 것에 익숙해진 뒤에는 ‘팔다리를 휘저으며 빠르게 걷기 1분 후, 원래 속도로 걷기 1분’이나 ‘빠르게 걷기 3분 후, 원래 속도로 걷기 3분’ 식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면 서서히 근육이 단련되면서 빠르게 걷는 게 편안해진다.보폭을 넓히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걸을 때보다 10cm 정도만 보폭을 넓혀도 근육이 큰 자극을 받는다. 허벅지와 골반 안정화 근육이 단련되면서 혈당 조절에 유리해진다. 그러면 개선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이나 사망률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보폭이 넓어질 때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걸어야 하는데, 골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게 중심이 왔다 갔다 해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걸을 땐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에서 발바닥 그리고 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면서 걷는다.고령자는 실내 운동부터노인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당뇨병 환자는 이미 근육량이 크게 감소돼 있고 균형 감각도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걷는 게 심폐기관·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거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때는 스쿼트, 플랭크 같은 근력 운동을 안전한 실내에서 조금씩 실시해 근육의 저항성부터 키우면 좋다. 걷는 게 익숙해서 당장 빠르게 걷기를 하더라도 경사진 곳은 피하고, 걸은 후에는 스트레칭·마사지·충분한 휴식을 통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29 21:30
  •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 뭐 때문일까?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 뭐 때문일까?

    정상적인 소변 색은 맑은 연노랑인데, 간혹 쌀뜨물처럼 뿌연 소변이 나올 때가 있다.  갑자기 소변의 탁도가 올라가면 혹여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가 아닐지 의심하게 된다. 안심해도 좋다. 전날 먹은 음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인산, 요산, 수산 등 무기질을 과다 섭취한 다음 날엔 무기질이 염 상태로 배출되면서 소변 색이 탁해진다. 인산은 사골 국물, 탄산음료, 나물 등에 많고, 요산은 치킨, 맥주, 고등어 등에 많다. 수산은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무기질이 원인이라면 자연스러운 대사 현상으로, 질환과는 상관이 없다. 무기질로 소변이 탁해진 건지 확인하고 싶다면 소변의 산도를 조절해 보면 된다. 인산염과 수산염은 식초 등 산을 가하면 투명해진다. 요산이 많을 땐 수산화나트륨 등 염기성을 가하면 혼탁도가 감소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증상이 바로 개선된다.소변의 탁도가 높을 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눌 때 아프거나 ▲지린내가 강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을 앓을 때 소변에 염증세포가 함유돼 소변의 탁도가 올라간다. 이 외에도 단백질을 여과시키는 사구체나, 영양소를 몸속으로 재흡수하는 세뇨관에 질환이 생기면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돼 탁할 수 있다. 드물게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에 감염됐을 때도 지방이 콩팥의 림프관을 통해 소변으로 혼입되면서 소변이 우유처럼 뿌예진다. 여성의 질 분비물, 남성의 정자가 소변에 섞여도 뿌옇게 보일 수 있다.뿌연 소변의 원인이 질환인지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소변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결과는 1시간 정도면 알 수 있다.한편,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거나 소변 색이 붉은색이거나, 짙은 갈색이라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거품뇨는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고 있다는 징후다. 또 붉은 색 소변은 소변에 피가 섞인 혈뇨일 수 있다. 요료계에 출혈이 생겼거나 결핵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짙은 갈색 소변은 간 기능이 떨어졌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 세포가 녹았거나, 사구체신염에 걸렸을 때 나타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7/29 21:00
  • 세수한 듯 얼굴에만 땀이 줄줄… 숨 ‘이렇게’ 쉬면 완화

    세수한 듯 얼굴에만 땀이 줄줄… 숨 ‘이렇게’ 쉬면 완화

    운동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레 얼굴에 땀이 난다. 그러나 유독 얼굴에만 땀이 뻘뻘 나서 세수한 것 같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몸 다른 곳에 비해 얼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면 ‘호흡’이 문제일 수 있다. 인체는 가만히 있어도 소화와 대사 활동을 하며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한 열은 호흡으로 발산하며 몸을 식힌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해야 열이 잘 식고, 얼굴 땀도 덜 난다.그러나 비염, 축농증, 인후두염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 사람보다 숨을 깊게 쉬기 어려운 편이다. 이에 복식호흡을 하지 못하면 호흡으로 미처 발산되지 못한 열이 얼굴 피부로 배출되며 땀이 많이 난다. 호흡기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내뱉으려 노력하면 얼굴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된다. 요가 등을 통해 복식호흡을 배우고 생활화하는 것도 좋다.젊을 땐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유독 얼굴과 목덜미 땀이 많아졌다면 노화 때문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땀구멍도 늙는다. 땀샘 기능은 손과 발 같은 신체 말단부위에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얼굴과 목 주변 땀샘의 기능이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된다. 이에 어린아이는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땀이 많이 나지만, 중년은 얼굴과 목덜미에서 땀을 주로 흘린다.단순 노화로 얼굴과 머리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항콜린제 약물을 복용하는 게 도움된다. 항콜린제 약물은 땀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폐경 때문에 얼굴 땀이 많아진 여성은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중년은 특정 신체 부위엔 땀이 아예 안 나는데, 다른 부위는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왼쪽 얼굴에선 땀이 많이 나는데, 오른쪽 얼굴에선 안 나는 식이다. 혈당 수치가 높아 자율신경이 손상돼 땀샘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게 원인이다. 이럴 땐 혈당 수치를 관리하면 증상도 자연스레 나아진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7/29 20:30
  • 눈병 유행… 충혈·눈곱 증상 있으면,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해야

    눈병 유행… 충혈·눈곱 증상 있으면,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해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 의료기관인 4개 안과 병원의 도움을 받아 매년 5~10월 안과 질환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안과 질환 원인 병원체 검출률이 2021년 11.5%, 2022년 42.9%, 2023년 60.0%, 올해 7월 63.2% 등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에 흔한 눈병에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이 대표적이다.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염되기 쉬운데,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유행성 각결막염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눈병이다. 보통 양쪽 눈에 모두 발생하며 먼저 한쪽 눈이 감염되면 2~7일 후에 다른 쪽 눈이 감염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눈물 흘림, 충혈, 눈곱, 이물감, 눈부심, 눈꺼풀 부종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일주일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낫는 데까지는 2~3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급성 출혈성 결막염엔테로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결막하 출혈을 잘 동반하며 전염력이 매우 높다. 특히 이 결막염은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최초로 착륙한 1969년에 크게 유행해,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환자가 사용하는 매개물이나 직접 접촉 등을 통해 전염돼 매우 급속하게 발병한다. 초기 증상은 눈물 흘림, 이물감, 갑작스러운 통증, 출혈, 눈부심 등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슷하다. 하지만 흔히 결막 아래에 출혈이 생겨 눈이 더 빨갛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잠복기가 약 12~48시간으로 짧지만, 대개 1주일 이내에 호전되고 2~3주 이내에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손 깨끗이 씻고 사람 많은 곳 피해야한편, 바이러스성 안과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일정 기간이 지나야 호전된다. 다만, 그렇다고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지내면 안 된다. 눈병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안과적 질환(포도막염, 다른 원인의 각막염 등)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2차적인 세균 감염 및 각막염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려면 필요에 따라 항생제 안약이나 소염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야 시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눈병이 의심스러우면 약 2주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여름철 눈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천천히 해야 한다. 주위에 눈병이 걸린 사람이 있으면 접촉에 유의하고 수건 등 위생용품을 따로 사용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7/29 20:00
  • 팔 들기 민망… 데오도란트 없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법

    팔 들기 민망… 데오도란트 없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법

    여름에 소매가 짧은 옷을 입다보면 겨드랑이가 노출되기 십상이다. 겨드랑이는 땀샘이 많이 분포해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나기 쉬운 부위라 관리가 필요하다. 냄새나지 않고 청결한 겨드랑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모하기겨드랑이 털을 제모해야 위생적인 측면에서 이롭다. 겨드랑이 털은 땀을 가두고 통풍을 저하시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털을 면도기로 밀거나 왁스·크림 등으로 없애야 땀이 났을 때 바로 닦아 낼 수 있고 세균이 남아있기 힘들어 냄새가 어느 정도 줄어든다. 레이저 제모를 하면 냄새가 더 효과적으로 줄어든다. 겨드랑이의 땀샘인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위치한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하면서 모낭 주변 아포크린샘을 함께 파괴한다.◇타이트한 옷 입지 않기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거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땀 흡수가 잘 되고 쉽게 마르는 면이나 리넨 등 천연 소재의 옷을 입는 게 좋다. 단, 딱 붙는 형태의 옷은 피해야 한다. 딱 붙는 옷은 열기를 옷 속에 그대로 가둬 땀이 잘 마르지 않게 해 박테리아 번식을 유도하고 겨드랑이 악취를 유발한다.◇식습관 개선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맵거나 짠맛의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한다. 고칼로리 식품은 땀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고칼로리 식품은 대개 지방 함량이 높은데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육류 ▲치즈 ▲버터 등의 고지방 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이외에 냄새 줄이는 방법항균 기능이 있는 비누나 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 겨드랑이에 바르면 냄새가 완화된다. 샤워 후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 땀 냄새 제거제, 데오도란트 등을 뿌리는 방법도 있다. 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 ▲피부 절개 후 땀샘 제거하는 수술 ▲교감신경 차단하는 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7/29 19:30
  • 좋은 성분은 껍질에 다 있네… 고구마·양파 ‘이렇게’ 드세요

    좋은 성분은 껍질에 다 있네… 고구마·양파 ‘이렇게’ 드세요

    요리를 할 때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은 버리게 된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하다.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과일,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고구마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은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는 열에 찌거나 삶아도 전분에 비타민C가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커진다. 만약 껍질이 질겨지는 게 싫다면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려면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씻어내면 된다.◇단호박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항산화 물질,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거나, 따로 모아서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 단호박은 껍질뿐만 아니라 씨에도 영양이 풍부하다. 호박씨에는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뼈·신경·근육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먹으면 좋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양파양파 껍질에는 폴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함유돼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한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어렵기 때문에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다.◇사과사과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 껍질 속 식이섬유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들어있다. 다만, 사과 꼭지는 잘라 먹는 게 안전하다.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다.◇땅콩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이 일반 밥보다 항산화 성분, 단백질, 무기질 등의 함량이 두 배 더 높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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