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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안 나오고, 말할 수 없는 고통… 여름에 ‘이것’ 부족하면 요로결석 잘 생겨

    소변 안 나오고, 말할 수 없는 고통… 여름에 ‘이것’ 부족하면 요로결석 잘 생겨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나오지 않고 너무 아파요. 그 고통을 말로 할 수가 없습니다"뜨거운 햇볕이 쏟아지고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철, 요로결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요로결석환자는 8월 환자가 4만 8232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으며, 7월이 4만 4407명, 6월이 4만 414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흐르는데, 돌이 생겨 소변의 흐름이 막히는 것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심한 통증을 겪으며 방치할 경우 감염, 신기능 저하도 일어난다. 이대비뇨기병원 요로결석클리닉 김명수 교수(비뇨의학과)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소변 양이 줄어들고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서 요로결석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D 생산이 늘어 장에서 칼슘이 잘 흡수되는데, 이 또한 여름철 요로결석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다.
    비뇨기질환신소영 기자2024/08/01 08:00
  • 하루에 ‘이것’ 10g 덜 먹으면, 노화 2.4개월 늦춘다

    하루에 ‘이것’ 10g 덜 먹으면, 노화 2.4개월 늦춘다

    매일 설탕 섭취량을 10g씩만 줄여도 생물학적 나이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성인 여성 342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BMI는 32.5로 대부분의 여성이 비만이었다. 참여자들의 하루 평균 설탕 섭취량은 61.5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당류 섭취 권고량(50g)을 초과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 ▲설탕 함량이 높은 식단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식단 섭취가 참여자들의 후성유전학적 생체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후성유전학은 선천적인 DNA 염기서열 변화 없이 나타나는 유전자 기능 변화를 말한다. 즉, 운동,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후성유전학 생체시계는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이다.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여성은 설탕 함량이 높은 식단을 섭취한 여성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낮았다. 하루에 설탕 10g을 덜 먹으면 생물학적 나이가 2.4개월 젊어졌다. 설탕 10g은 큰 숟가락으로 한 술 정도다. ▲각설탕 4개 ▲스틱설탕 두 봉 ▲시럽 한 펌프 ▲도넛 한 개 ▲쿠키 세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설탕이 세포를 노화시키기 때문에 설탕 섭취량을 줄이면 신진대사가 개선되고 각종 질병 발병 위험이 낮아져 생물학적으로 젊어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세포가 오래될수록 손상될 가능성이 커져 암 등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를 주도한 도로시 치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 증진을 위해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 권고사항과 일치한다”며 “이러한 권고사항을 준수하는 것은 세포 나이를 더 젊게 만들 수 있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8/01 07:30
  • 아이 행복을 위해 아침밥은 꼭 챙겨주세요

    아이 행복을 위해 아침밥은 꼭 챙겨주세요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은 42개국 10~17세 어린이 15만5451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빈도수와 삶의 만족도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아침 식사 여부와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답했다.연구 결과, 매일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어린이가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5.6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 어린이의 삶의 만족도(3.5점)가 가장 낮았는데, 이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사회경제적 요인도 있음을 시사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 속 식욕중추와 감정중추에 영향을 미쳐 흥분·불안 상태를 유발해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리 스미스 박사는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말했다.한편, 건강한 생활을 원한다면 아침을 똑똑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밥 반 공기 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으면 좋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Nutrition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8/01 07:00
  • 여름에 잘 보이는 벌레 3종, '이렇게' 없애자

    여름에 잘 보이는 벌레 3종, '이렇게' 없애자

    여름철엔 불청객인 벌레가 나타난다. 어디서 서식하는지도 모르겠고 집안 곳곳에 있다. 여름철 잘 나타나는 벌레인 ▲쌀벌레 ▲나방파리 ▲먼지다듬이의 특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쌀벌레=쌀바구미라고 많이 불리는 쌀벌레는 도정된 쌀이나 밀, 보리, 옥수수, 등을 갉아 먹는다.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3~4mm 정도 되는 작은 해충이다. 쌀벌레는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퇴치할 수 있다. 쌀벌레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싫어하는데, 알리신이 항균‧살균 작용을 통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kg 쌀통 기준 약 2~3개 마늘을 쌀과 함께 넣어주면 된다. 또한 계피의 신남알데히드 성분은 특유의 매운 향을 만들어 내 방충 효과가 있다.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월계수 잎은 쌀이 높은 습도로 인해 부패하는 것을 막아준다. 숯 역시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쌀통에 넣어두면 습기 있는 환경을 좋아하는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나방파리=날이 덥고 습해지면 화장실에서 종종 하트 모양 날개의 벌레가 보인다. 바로 나방파리다. 날개 있는 곤충치고 비행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낮엔 햇빛이 들지 않고 습한 화장실 벽에서 휴식을 취한다. 나방파리는 화장실 바닥·세면대의 배수구, 벽면 틈새 등 물기 있는 곳에 무리 지어져 있다. 나방파리 유충이 축축한 곳에 쌓인 세균과 침전물 등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나방파리를 퇴치하려면 유충부터 방제해야 한다. 유충은 29도 이상의 고온과 건조한 곳에서는 살지 못한다. 배수구에 끓인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면 유충을 박멸할 수 있다. 유충의 먹이인 유기물(물때)이 끼지 않도록, 배수구와 벽면을 꼼꼼히 씻는 것도 중요하다. 락스와 청소 솔을 사용해 틈새까지 구석구석 문지르는 것도 좋다. 화장실을 자주 환기해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먼지다듬이=‘책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먼지다듬이는 몸길이 6mm 미만의 매우 작은 벌레로, 암수 구분이 없고 옅은 갈색빛을 띤다. 번식력이 뛰어나 집안 곳곳에서 여러 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지다듬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한다. 특히 오래된 책 사이, 배관이나 벽 틈새, 화분 주변, 목제 가구, 쌀통이나 주방 등에서 번식한다. 먼지다듬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한다. 옷장과 서랍 내부에 습기 제거제를 두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먼지 쌓인 책장 위와 뒤, 서랍이나 옷장 안쪽, 침대 프레임 아래를 자주 청소한다. 충분한 환기와 통풍을 통해 먼지가 쌓이거나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08/01 06:30
  • 숙취 때문에 괴로울 때 ‘이 가루’ 드세요

    숙취 때문에 괴로울 때 ‘이 가루’ 드세요

    전날 술을 마시면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 어지러움 등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때문이다.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알코올을 마시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숙취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강황 가루를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독소 없애고 항염 효과 있어강황은 노란색을 띠는 생강과 식물로, 카레의 재료로 알려졌다. 일본 연구에 따르면 강황은 음주 후 두통을 완화하고 평형 감각을 빠르게 되돌리는 효능을 가진다. 다른 연구에서는 술을 마신 후 강황을 먹은 집단에서 단순히 물을 마신 집단에 비해 숙취 유발 물질인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농도가 약 40%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강황 속 커큐민 등의 성분이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강황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담즙 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고도 알려졌다.이외에도 강황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낸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총 1943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이후 연구들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거나, 염증을 유발한다고 많이 언급된 45개 식품과 영양성분을 추렸다. 연구팀은 그중 강황이 가장 항염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강황 속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도 만든다.◇인스턴트식품 카레 말고, 직접 물에 타 먹는 게 도움다만, 강황이 카레 재료로 쓰인다고 해도 일반 인스턴트식품 카레만으로 강황에 함유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강황 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다. 강황 가루는 물 한 컵에 5g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을 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8/01 06:00
  • 아침에 일어나 마신 '이것' 한 잔… 없던 두통·속쓰림 유발

    아침에 일어나 마신 '이것' 한 잔… 없던 두통·속쓰림 유발

    기상 후 한두 시간 이내에 '모닝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잠을 깨기 위해서이거나 습관 때문인데, 모닝 커피가 과도한 각성을 유발해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든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거나 인지능력과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인다. 각성 효과도 카페인이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암기력도 높아진다. 그런데 카페인을 너무 이른 시간에 마시면 안 좋다. 가천대에서 연구한 결과, 커피 섭취 빈도나 커피에 들어가는 첨가물 차이보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부작용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기상 후 한두 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의 부작용 경험 비율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두세 배로 많았다. 기상 직후에는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시기인데, 이것이 카페인과 만나 여러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등 각성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커피 속 카페인이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될 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이어진다. 각성 작용이 과도할 때 생기는 대표적인 증상이 두통, 속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이다.아침에는 커피 대신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건강에 훨씬 이롭다.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우리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물을 마시면 혈액이 묽어지고,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장 운동이 촉진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8/01 05:00
  • “뭘 해도 뱃살 안 빠져” 배우 양정원, 출산 후 ‘이 음료’로 15kg 감량 성공했다

    “뭘 해도 뱃살 안 빠져” 배우 양정원, 출산 후 ‘이 음료’로 15kg 감량 성공했다

    배우 양정원(35)이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2’에 출연한 양정원은 “출산 후 첫 방송이다. 최근까지 살을 못 빼고 있다가 완성된 모습으로 나오고 싶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출산 이후에는 살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뱃살은 죽어도 안 빠지더라. 지금은 90% 정도 돌아왔다. 또 전신이 푸석푸석해지고 피부가 칙칙해지면서 우울감도 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정원은 이날 방송에서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날씬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레몬즙을 먹는 게 도움이 됐다. 운동하고 나서 피부와 몸매 관리를 위해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며 틈틈이 따뜻한 물을 받아 레몬즙을 넣어 섭취했다. 또 다이어트와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 비결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꼽았다. ◇레몬수 마시기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 건조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분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도 높여 열량이 잘 소모돼 다이어트에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몸에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01 00:01
  • 염증 줄이고 대사질환 막는 小食… '이 나이' 넘어서 하면 오히려 건강 해친다

    염증 줄이고 대사질환 막는 小食… '이 나이' 넘어서 하면 오히려 건강 해친다

    소식(小食)하면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노화도 늦출 수 있다.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인데, 소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 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이 대표적이다.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성장기에는 기초적인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 이때 소식을 해서 영양이 부족해지면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해지거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키가 충분히 크지 않고,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몸속 면역체계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끌어쓰면, 면역력까지 약해진다. 60~70대 이상 노년의 경우에는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영양소 흡수율이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소식하면 안 되는 시기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체내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양이 적다. 소식보다는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 부족해지기 쉬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소식은 일반적으로 40~50대부터 시작해 70세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활동량도 줄어 체내에 쌓이는 잉여에너지가 늘어난다. 잉여에너지는 혈관 등에 쌓이면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다만 중장년층이라고 무조건 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천식 등 만성적인 감염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소식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이용되는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 때문에 만성 소모성 질환이라고 불리는데, 소식까지 하면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건강을 위해 소식을 결정할 때는 우선 본인의 몸 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 소식은 보통 남아도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평소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경우라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소식을 할 필요가 없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7/31 23:00
  • 생리 때 아닌데 가슴 만지면 아파… 매일 마신 ‘이 음료’ 때문일 수도

    생리 때 아닌데 가슴 만지면 아파… 매일 마신 ‘이 음료’ 때문일 수도

    유방 통증은 대다수 여성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한 달 내내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월경 주기를 따라 발생하기도 한다. 자연히 발생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주기적인 유방 통증, 호르몬 수치나 카페인 섭취가 원인유방 통증은 크게 주기적 통증과 불규칙적 통증으로 나뉜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월경 주기 및 호르몬 수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한상아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유방 통증은 비암성(양성) 통증으로, 통증의 원인이 유방암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서 유관이나 유선이 부풀거나, 부종, 유방암과 관련 없는 낭종을 일으키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주기적인 통증은 유방이 둔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유방의 부기나 충만감이 느껴지며, 때로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방에 나타나며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주로 20대와 30대, 폐경 전환기 40대에 많이 나타난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폐경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호르몬은 월경에 의해 가장 크게 변화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변할 수 있다. 경구피임약 같은 호르몬 약물과 SSRI 항우울제, 고혈압 약, 일부 항생제 등의 약물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약물 외에는 세포 내 지방산의 불균형이나 카페인 등이 있다. 한상아 교수는 “카페인 섭취도 유방 통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환자 중에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중지하면 유방 통증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불규칙적 통증은 외상·수술 등이 요인규칙적이지 않고 패턴 없이 발생하는 유방 통증은 보통 폐경 이후에 발생한다. 이 역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지만 월경 시 나타나는 통증과는 다르다. 조임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일정한 패턴 없이 나타나며 통상 한쪽 유방의 국소적 영역에서 발생한다.불규칙적인 유방 통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외상, 유방 수술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유방이 큰 사람도 유방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는 목, 어깨, 등에도 통증이 동반된다. 마지막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가슴 근육을 당길 때 가슴 벽이나 늑골에 통증이 생겨 유방으로 퍼지기도 하는데, 이는 흉부 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관절염(늑연골염)일 수 있다.유방 통증은 자연스레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경우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에 영상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때도 지나치게 암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유방 통증의 원인이 암일 확률은 1% 내외다.  ◇진통제·유방암 치료제·보충제 등 다양한 치료 방법사라지지 않는 유방 통증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이나 악화 요인을 제거해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유방 조직이 출렁거리면서 자극받는 걸 줄이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통증을 줄이기도 하고, 피임 방법 변경, 폐경 호르몬 요법의 중단 또는 용량 조절을 통해 조절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상아 교수는 “유방암 치료 및 예방 약물로 사용되는 타목시펜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우선되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치료제가 아닌 보충제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비타민E가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달맞이꽃종자유는 세포의 지방산 균형을 변화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유방 통증 발생 시 병원을 방문할 때는 자세한 기록을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통증 발생 날짜, 통증의 정도를 1~10점 척도로 평가해 기록하고, 유방 통증과 상관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증상도 함께 기록하는 게 좋다. 복용 중인 약물, 비타민 및 보충제 목록을 준비하는 것도 유방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검사를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일반오상훈 기자 2024/07/31 22:00
  • 장 건강해지려 먹은 프로바이오틱스, '이런 사람'이 먹으면 패혈증 위험

    장 건강해지려 먹은 프로바이오틱스, '이런 사람'이 먹으면 패혈증 위험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프로바이오틱스를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무엇일까.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으로, 플레인 요거트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장에서 젖산을 분비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산성 환경을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은 감소하고 유익균은 증가함으로써 장내 균형을 맞춰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균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복통·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복통·설사·복부팽만 등의 이상 반응은 대부분 일시적이다. 그러나 암 환자나 자가면역질환자처럼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균혈증·​패혈증 같은 중증 부작용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균혈증은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균으로 인해 과도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패혈증으로 발전한다. 패혈증은 우리 몸 여러 장기의 손상을 일으키며 30일 내 사망률이 20~30%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이 있으면 장 내벽을 덮고 있는 장막이 허술한 경우가 많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가 이 허술한 장막으로 침투해 장 내벽을 타고 이동하면서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가 매우 다양해 어떤 균이 어떤 유해성을 가질지 아직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암 증의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꼭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지 않더라도 운동만으로 장내 세균의 환경을 좋게 만들 수 있다. 운동을 해서 심폐 기능이 올라가면 장내 세균 구성에도 영향을 끼쳐 장 건강이 좋아진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7/31 21:30
  • 유럽 시장 잡으려… 농심부터 오비까지 '파리 올림픽' 공략 [푸드 트렌드]

    유럽 시장 잡으려… 농심부터 오비까지 '파리 올림픽' 공략 [푸드 트렌드]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현지에서 식품업계의 마케팅 공세가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나섰다. 대한체육회 주관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에서 맡아 K푸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하우스는 우리나라 문화 홍보와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마련된 장소다. 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다음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미국 다음 유럽을 목표로 하는 곳이 많다"며 "올림픽 기간엔 프랑스 파리 현지인 외에도 인접한 유럽 국가와 다양한 국가에서 관람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K푸드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로 유럽 시장 사로잡아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7/31 21:00
  • 근육통 없으면, 운동 효과 없는 걸까?

    근육통 없으면,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정말 열심히 운동했는데, 근육통이 심하지 않을 때가 있다. 운동이 제대로 안 됐다는 뜻일까?근육통은 운동하면서 근육에 손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실제로 운동 후의 근섬유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외부 힘에 저항하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다가 발생한 손상이다. 이런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근육이 단백질을 재합성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근육이 커지게 된다.본인의 몸 상태에 적합한 강도의 운동을 했다면 근육통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 운동 도중에 느끼는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조절했거나, 가벼운 운동기구를 사용했을 때다. 운동을 오래, 꾸준히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통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운동 능력이 향상되면 근육통이 시작되는 운동 강도도 이전보다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무리하게 운동해 근육에 과부하가 걸릴수록 근육통이 심해진다. 특히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했거나, 운동을 오래 쉬다가 간만에 했을 때 그렇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근육에 힘을 준 상태에서 근육 길이가 늘어나게 하는 운동이다. 덤벨을 들어 올린 후, 그 무게를 근력으로 버티면서 천천히 내려놓는 운동이 한 예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조금만 해도 근육에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다. 운동 후 근육이 손상되는 정도가 크다는 뜻이므로 무작정 했다간 근육통이 심할 수 있다.운동 후 음주로 피로물질이 축적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인체는 단백질을 대사한 뒤 여러 피로물질을 만들어낸다. 젖산이나 암모니아가 대표적이다. 이 물질들이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이 발생한다. 젖산이나 암모니아는 간에서 해독되므로 운동 전후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간이 알코올 해독에 집중해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다.근육통이 있을 땐 운동을 지속하지 않는 게 좋다. 근육에 생긴 손상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염증이 발생해 장기적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리하게 운동한 날은 충분히 스트레칭하기만 해도 근육통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젖산 등 피로물질이 빨리 배출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7/31 20:30
  • 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가격 조정… 커피 효능 제대로 누리는 법

    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가격 조정… 커피 효능 제대로 누리는 법

    스타벅스 코리아가 8월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가격 조정 결정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이번 조정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mL), 벤티(591mL​) 사이즈 가격은 각각 300원, 600원 오른다. 두 사이즈 가격은 각각 5300원, 6100원이 된다. 반면 숏(237mL​) 사이즈는 300원 내려 3700원으로 낮아진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 아메리카노 톨(355mL​) 사이즈 가격은 45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홀빈과 VIA 가격 상승은 각각 18년,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홀빈 11종은 1만5000~1만8000원에서 1만8000원~2만 원이 된다. VIA 8종은 5900원~1만5000원에서 6900원~1만5700원으로 오른다.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하지만,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대내외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직간접 비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많은 사람이 즐기는 커피는 '잘' 마시면 의외의 건강 효능을 볼 수 있다. 우선 커피는 피로감을 낮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블랙커피는 칼로리가 낮으며,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식욕을 다소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를 아침 빈속에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모닝커피는 과도한 각성효과를 줘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게다가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적게 분비되는 기상 두 시간 이후와 오후 1시 30분~5시 사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7/31 20:00
  • 채식, 심장·간에 좋지만… ‘이것’ 안 지키면 헛수고

    채식, 심장·간에 좋지만… ‘이것’ 안 지키면 헛수고

    채식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고 육류, 달걀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채식을 실천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한 채식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러 연구를 통해 채식이 신체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롭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 결과, 채식을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줄어들었고 체중이 감소했다. 생물학적 나이는 심장, 호르몬, 간, 염증 대사 시스템 등의 기능을 토대로 측정됐다. 채식은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사라 같은 양을 먹더라도 총 섭취 열량은 낮다. 예를 들어, 100kcal를 섭취하려면 초콜릿은 20g을 먹어야 하지만 당근은 250g을 먹을 수 있다. 채식을 하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혈당을 덜 올리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고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채식을 오래 실천하면 식물성 식품만으론 보충하기 어려운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비타민B12 등이 부족해진다. 영양 불균형이 지속되면 ▲피로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뼈 약해짐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채식의 영양학적 이점을 누리려면 부족한 영양소까지 보충하기 위한 식단을 짜야 한다.비타민B12는 육류, 생선, 유제품 등에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한 혈액과 신경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채식을 할 때는 비타민B12가 함유된 시리얼이나 무가당 콩 음료를 섭취해 비타민B군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채식을 하다보면 심장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가 부족해지기 쉽다. 식단에 ▲아마씨 ▲호두 ▲치아씨드 ▲올리브 오일 등 양질의 오메가-3 공급원을 곁들이는 게 좋다.칼슘은 건강한 뼈와 치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콩 ▲두부 ▲브로콜리 ▲양배추 ▲참깨 등은 칼슘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채식은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식물성 식품의 철분은 동물성 식품의 철분만큼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 철분 흡수를 돕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영국 영양사협회에 의하면, 비타민C는 신체가 식물성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하도록 돕는다. ▲콩류 ▲통 곡물 ▲녹색잎채소 ▲견과류 등으로 철분을 섭취하고 ▲오렌지 ▲양배추 ▲딸기 등으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7/31 19:30
  • 항산화 효과 큰 블루베리, 성분 극대화하려면 ‘이렇게’ 먹어야

    항산화 효과 큰 블루베리, 성분 극대화하려면 ‘이렇게’ 먹어야

    나이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노화 예방은 물론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먹어보자.◇노화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해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블루베리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한다. 이렇게 세포의 신경이 자극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미국 신시내티 의과 대학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들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장기간 꾸준히 먹어야 효과 있어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 농도 증가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31 19:00
  • 2분기 부진했던 종근당, 하반기는 ‘맑음’?

    2분기 부진했던 종근당, 하반기는 ‘맑음’?

    종근당이 올 2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반기에는 타사 제품 공동 판매와 기술 이전 계약금 유입 등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850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이었다.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으나,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34.6% 줄었다.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주요 품목이 성장하고 대웅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규 매출도 반영됐지만, HK이노엔과 진행하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 판매 종료, 연구·개발비 증가로 실적이 감소했다.하반기에는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과 각각 공동 판매 중인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스클루’의 매출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덱스의 경우 분기 기준 60.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700억~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펙스클루 또한 6월부터 매출(65억원)이 반영되고 있다. KB증권 김혜민 연구원은 “아직 본격적인 매출 드라이브가 들어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연내 5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2023년 말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한 ‘CKD-510’ 또한 하반기 중 적응증 공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약의 가치 상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금성 자산은 약 3200억원으로, 추후 현금 활용 여부가 주목된다”며 “현재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ADC 등의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공장 시설 투자 또는 CDMO, M&A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계열사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또한 509억원으로 30.6%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31 18:40
  • “반려견이 킁킁” 英 남성, 얼굴 한 쪽 전부 수술한 사연

    “반려견이 킁킁” 英 남성, 얼굴 한 쪽 전부 수술한 사연

    영국 60대 남성이 반려견 덕분에 암을 발견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앨렌(65)은 1년 전부터 코에 생긴 용종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했다. 앨렌은 “반려견인 제시가 계속 얼굴에 킁킁거리고, 발을 대니까 처음에는 그냥 기분이 좋아서 그런 줄 알았다”며 “그러다가 개가 암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기사를 접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갔다”고 말했다.병원에 갔을 때 이미 앨렌의 오른쪽 얼굴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암 4기를 진단했으며, 암을 제거하려면 얼굴 오른쪽을 모두 건드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앨렌은 10시간 넘는 수술을 받아 암을 모두 제거했고, 그 영향으로 오른쪽 얼굴에 재건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골반 뼈로 광대뼈의 빈자리를 채웠고, 복부 조직으로 입 주위와 목을 재건했다. 이외에도 목에 퍼져있는 림프절과 침선을 제거해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했다.앨렌은 수술 이후 수개월 동안 방사선 치료 등을 받아야 했다. 그는 “암은 언제 어떻게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며 “나 또한 코에 느꼈던 불편함을 무시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앨렌은 “그런데, 이렇게 무시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제시가 아니었다면 난 얼마 뒤 죽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앨렌은 현재 얼굴에 나타날 수 있는 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실제로 앨렌의 사례처럼 반려견이 암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반려견의 이상 행동 때문에 암을 발견한 사례는 때때로 알려졌다. 작년 11월에는 반려견이 계속 엉덩이 쪽을 건드려서 병원에 갔더니 항문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공개됐다. 그리고 작년 6월에는 반려견이 갑자기 가슴을 찌르고 냄새를 맡는 이상 행동을 보여 검사를 받았는데 유방암이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였다. 개는 다른 감각기관보다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질환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질환이 있는 인간의 체내 온도나 세포, 체액 흐름 등이 변하면서 냄새 또한 변하는데, 반려견이 이 냄새의 변화를 포착하기 때문이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7/31 17:47
  •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반기 기준 최고 실적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반기 기준 최고 실적

    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4% 늘었다.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 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항암제 부문도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했다.보령이 집중하고 있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제품들도 시장에 안착하며 성장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트루다파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보령은 하반기에도 만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두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LBA품목인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자사 생산 전환과 다양한 자가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치침이다.보령 장두현 대표는 “앞으로도 자가제품 육성과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제약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31 17:11
  • 상추 먹으면 잠 온다? ‘이 상추’ 유독 졸려

    상추 먹으면 잠 온다? ‘이 상추’ 유독 졸려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상추에 풍부한 ‘락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그런데, 락투신은 상추마다 많이 들어있기도, 적게 들어있기도 해서 상추를 먹는다고 반드시 졸린 것은 아니다.상추엔 락투카리움이라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물질이 들어 있다. 락투카리움은 락투신, 락투서린, 락투신산으로 나뉜다. 이중 락투신은 체내에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통 완화 및 최면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작용 원리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도만 다를 뿐 양귀비 종자에서 추출한 아편과 유사하다고 추측되고 있다.그런데, 시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추에는 락투신 함량이 적다. 일반 상추는 1g당 0.03㎎이 들어있다고 한다. 락투신 및 락투카리움이 쓴맛을 내기 때문에 품종 개량을 거듭한 결과다. 이 정도 함량으로 수면 효과를 보기 위해선 대량으로 섭취해야 한다. 자연식품에서 락투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채소는 녹색 로메인으로 1g당 1.07mg 정도의 락투신이 들어있다고 한다.락투카리움 함량이 많은 상추도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이 대표적이다. 흑하랑의 락투신 함량은 1g당 3.74㎎로 일반 상추보다 124배가량 많다. 특정 상추 품종으로서 품질을 인정받아 국립종자원에 품종이 등록되기도 했다. 실제 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천연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그만큼 쓴맛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품종별 락투신 함량과 별개로 상추는 건강에 좋은 채소다. 다른 채소에 비해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또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섬유질, 비타민, 수분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상추에 고기를 싸먹는 이유는 적색육의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화효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상추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그리고 상추를 보관할 때는 4℃ 이하에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31 17:04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검토… “주주 의견 적극 청취·반영”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검토… “주주 의견 적극 청취·반영”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혔다.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후 셀트리온제약과도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객관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할 방침이다.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가 발족된다.먼저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에 앞서 양사 주주의 합병 찬·반 의견을 청취해 그 결과도 최종 검토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앞선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가 원하는 합병이 전제인 만큼,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대주주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반대 의견을 낼 계획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독립 외부기관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를 통해 양사 합병추진 여부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한편, 설문조사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양사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설문 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 ▲합병에 찬성 또는 반대, 기권하는 가장 큰 이유 ▲합병 시 기대되는 모습 ▲합병을 위한 선결조건 등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예정된 절차에 따라 찬성·반대 비율과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 이사회 결정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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