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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불청객인 벌레가 나타난다. 어디서 서식하는지도 모르겠고 집안 곳곳에 있다. 여름철 잘 나타나는 벌레인 ▲쌀벌레 ▲나방파리 ▲먼지다듬이의 특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쌀벌레=쌀바구미라고 많이 불리는 쌀벌레는 도정된 쌀이나 밀, 보리, 옥수수, 등을 갉아 먹는다.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3~4mm 정도 되는 작은 해충이다. 쌀벌레는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퇴치할 수 있다. 쌀벌레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싫어하는데, 알리신이 항균‧살균 작용을 통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kg 쌀통 기준 약 2~3개 마늘을 쌀과 함께 넣어주면 된다. 또한 계피의 신남알데히드 성분은 특유의 매운 향을 만들어 내 방충 효과가 있다.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월계수 잎은 쌀이 높은 습도로 인해 부패하는 것을 막아준다. 숯 역시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쌀통에 넣어두면 습기 있는 환경을 좋아하는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나방파리=날이 덥고 습해지면 화장실에서 종종 하트 모양 날개의 벌레가 보인다. 바로 나방파리다. 날개 있는 곤충치고 비행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낮엔 햇빛이 들지 않고 습한 화장실 벽에서 휴식을 취한다. 나방파리는 화장실 바닥·세면대의 배수구, 벽면 틈새 등 물기 있는 곳에 무리 지어져 있다. 나방파리 유충이 축축한 곳에 쌓인 세균과 침전물 등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나방파리를 퇴치하려면 유충부터 방제해야 한다. 유충은 29도 이상의 고온과 건조한 곳에서는 살지 못한다. 배수구에 끓인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면 유충을 박멸할 수 있다. 유충의 먹이인 유기물(물때)이 끼지 않도록, 배수구와 벽면을 꼼꼼히 씻는 것도 중요하다. 락스와 청소 솔을 사용해 틈새까지 구석구석 문지르는 것도 좋다. 화장실을 자주 환기해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먼지다듬이=‘책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먼지다듬이는 몸길이 6mm 미만의 매우 작은 벌레로, 암수 구분이 없고 옅은 갈색빛을 띤다. 번식력이 뛰어나 집안 곳곳에서 여러 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지다듬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한다. 특히 오래된 책 사이, 배관이나 벽 틈새, 화분 주변, 목제 가구, 쌀통이나 주방 등에서 번식한다. 먼지다듬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한다. 옷장과 서랍 내부에 습기 제거제를 두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먼지 쌓인 책장 위와 뒤, 서랍이나 옷장 안쪽, 침대 프레임 아래를 자주 청소한다. 충분한 환기와 통풍을 통해 먼지가 쌓이거나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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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小食)하면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노화도 늦출 수 있다.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인데, 소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 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이 대표적이다.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성장기에는 기초적인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 이때 소식을 해서 영양이 부족해지면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해지거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키가 충분히 크지 않고,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몸속 면역체계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끌어쓰면, 면역력까지 약해진다. 60~70대 이상 노년의 경우에는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영양소 흡수율이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소식하면 안 되는 시기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체내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양이 적다. 소식보다는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 부족해지기 쉬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소식은 일반적으로 40~50대부터 시작해 70세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활동량도 줄어 체내에 쌓이는 잉여에너지가 늘어난다. 잉여에너지는 혈관 등에 쌓이면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다만 중장년층이라고 무조건 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천식 등 만성적인 감염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소식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이용되는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 때문에 만성 소모성 질환이라고 불리는데, 소식까지 하면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건강을 위해 소식을 결정할 때는 우선 본인의 몸 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 소식은 보통 남아도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평소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경우라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소식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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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통증은 대다수 여성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한 달 내내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월경 주기를 따라 발생하기도 한다. 자연히 발생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주기적인 유방 통증, 호르몬 수치나 카페인 섭취가 원인유방 통증은 크게 주기적 통증과 불규칙적 통증으로 나뉜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월경 주기 및 호르몬 수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한상아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유방 통증은 비암성(양성) 통증으로, 통증의 원인이 유방암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서 유관이나 유선이 부풀거나, 부종, 유방암과 관련 없는 낭종을 일으키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주기적인 통증은 유방이 둔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유방의 부기나 충만감이 느껴지며, 때로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방에 나타나며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주로 20대와 30대, 폐경 전환기 40대에 많이 나타난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폐경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호르몬은 월경에 의해 가장 크게 변화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변할 수 있다. 경구피임약 같은 호르몬 약물과 SSRI 항우울제, 고혈압 약, 일부 항생제 등의 약물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약물 외에는 세포 내 지방산의 불균형이나 카페인 등이 있다. 한상아 교수는 “카페인 섭취도 유방 통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환자 중에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중지하면 유방 통증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불규칙적 통증은 외상·수술 등이 요인규칙적이지 않고 패턴 없이 발생하는 유방 통증은 보통 폐경 이후에 발생한다. 이 역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지만 월경 시 나타나는 통증과는 다르다. 조임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일정한 패턴 없이 나타나며 통상 한쪽 유방의 국소적 영역에서 발생한다.불규칙적인 유방 통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외상, 유방 수술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유방이 큰 사람도 유방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는 목, 어깨, 등에도 통증이 동반된다. 마지막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가슴 근육을 당길 때 가슴 벽이나 늑골에 통증이 생겨 유방으로 퍼지기도 하는데, 이는 흉부 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관절염(늑연골염)일 수 있다.유방 통증은 자연스레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경우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에 영상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때도 지나치게 암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유방 통증의 원인이 암일 확률은 1% 내외다. ◇진통제·유방암 치료제·보충제 등 다양한 치료 방법사라지지 않는 유방 통증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이나 악화 요인을 제거해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유방 조직이 출렁거리면서 자극받는 걸 줄이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통증을 줄이기도 하고, 피임 방법 변경, 폐경 호르몬 요법의 중단 또는 용량 조절을 통해 조절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상아 교수는 “유방암 치료 및 예방 약물로 사용되는 타목시펜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우선되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치료제가 아닌 보충제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비타민E가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달맞이꽃종자유는 세포의 지방산 균형을 변화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유방 통증 발생 시 병원을 방문할 때는 자세한 기록을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통증 발생 날짜, 통증의 정도를 1~10점 척도로 평가해 기록하고, 유방 통증과 상관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증상도 함께 기록하는 게 좋다. 복용 중인 약물, 비타민 및 보충제 목록을 준비하는 것도 유방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검사를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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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8월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가격 조정 결정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이번 조정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mL), 벤티(591mL) 사이즈 가격은 각각 300원, 600원 오른다. 두 사이즈 가격은 각각 5300원, 6100원이 된다. 반면 숏(237mL) 사이즈는 300원 내려 3700원으로 낮아진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 아메리카노 톨(355mL) 사이즈 가격은 45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홀빈과 VIA 가격 상승은 각각 18년,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홀빈 11종은 1만5000~1만8000원에서 1만8000원~2만 원이 된다. VIA 8종은 5900원~1만5000원에서 6900원~1만5700원으로 오른다.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하지만,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대내외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직간접 비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많은 사람이 즐기는 커피는 '잘' 마시면 의외의 건강 효능을 볼 수 있다. 우선 커피는 피로감을 낮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블랙커피는 칼로리가 낮으며,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식욕을 다소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를 아침 빈속에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모닝커피는 과도한 각성효과를 줘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게다가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적게 분비되는 기상 두 시간 이후와 오후 1시 30분~5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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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고 육류, 달걀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채식을 실천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한 채식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러 연구를 통해 채식이 신체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롭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 결과, 채식을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줄어들었고 체중이 감소했다. 생물학적 나이는 심장, 호르몬, 간, 염증 대사 시스템 등의 기능을 토대로 측정됐다. 채식은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사라 같은 양을 먹더라도 총 섭취 열량은 낮다. 예를 들어, 100kcal를 섭취하려면 초콜릿은 20g을 먹어야 하지만 당근은 250g을 먹을 수 있다. 채식을 하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혈당을 덜 올리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고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채식을 오래 실천하면 식물성 식품만으론 보충하기 어려운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비타민B12 등이 부족해진다. 영양 불균형이 지속되면 ▲피로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뼈 약해짐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채식의 영양학적 이점을 누리려면 부족한 영양소까지 보충하기 위한 식단을 짜야 한다.비타민B12는 육류, 생선, 유제품 등에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한 혈액과 신경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채식을 할 때는 비타민B12가 함유된 시리얼이나 무가당 콩 음료를 섭취해 비타민B군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채식을 하다보면 심장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가 부족해지기 쉽다. 식단에 ▲아마씨 ▲호두 ▲치아씨드 ▲올리브 오일 등 양질의 오메가-3 공급원을 곁들이는 게 좋다.칼슘은 건강한 뼈와 치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콩 ▲두부 ▲브로콜리 ▲양배추 ▲참깨 등은 칼슘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채식은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식물성 식품의 철분은 동물성 식품의 철분만큼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 철분 흡수를 돕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영국 영양사협회에 의하면, 비타민C는 신체가 식물성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하도록 돕는다. ▲콩류 ▲통 곡물 ▲녹색잎채소 ▲견과류 등으로 철분을 섭취하고 ▲오렌지 ▲양배추 ▲딸기 등으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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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노화 예방은 물론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먹어보자.◇노화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해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블루베리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한다. 이렇게 세포의 신경이 자극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미국 신시내티 의과 대학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들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장기간 꾸준히 먹어야 효과 있어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 농도 증가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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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올 2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반기에는 타사 제품 공동 판매와 기술 이전 계약금 유입 등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850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이었다.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으나,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34.6% 줄었다.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주요 품목이 성장하고 대웅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규 매출도 반영됐지만, HK이노엔과 진행하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 판매 종료, 연구·개발비 증가로 실적이 감소했다.하반기에는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과 각각 공동 판매 중인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스클루’의 매출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덱스의 경우 분기 기준 60.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700억~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펙스클루 또한 6월부터 매출(65억원)이 반영되고 있다. KB증권 김혜민 연구원은 “아직 본격적인 매출 드라이브가 들어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연내 5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2023년 말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한 ‘CKD-510’ 또한 하반기 중 적응증 공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약의 가치 상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금성 자산은 약 3200억원으로, 추후 현금 활용 여부가 주목된다”며 “현재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ADC 등의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공장 시설 투자 또는 CDMO, M&A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계열사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또한 509억원으로 30.6%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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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상추에 풍부한 ‘락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그런데, 락투신은 상추마다 많이 들어있기도, 적게 들어있기도 해서 상추를 먹는다고 반드시 졸린 것은 아니다.상추엔 락투카리움이라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물질이 들어 있다. 락투카리움은 락투신, 락투서린, 락투신산으로 나뉜다. 이중 락투신은 체내에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통 완화 및 최면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작용 원리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도만 다를 뿐 양귀비 종자에서 추출한 아편과 유사하다고 추측되고 있다.그런데, 시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추에는 락투신 함량이 적다. 일반 상추는 1g당 0.03㎎이 들어있다고 한다. 락투신 및 락투카리움이 쓴맛을 내기 때문에 품종 개량을 거듭한 결과다. 이 정도 함량으로 수면 효과를 보기 위해선 대량으로 섭취해야 한다. 자연식품에서 락투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채소는 녹색 로메인으로 1g당 1.07mg 정도의 락투신이 들어있다고 한다.락투카리움 함량이 많은 상추도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이 대표적이다. 흑하랑의 락투신 함량은 1g당 3.74㎎로 일반 상추보다 124배가량 많다. 특정 상추 품종으로서 품질을 인정받아 국립종자원에 품종이 등록되기도 했다. 실제 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천연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그만큼 쓴맛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품종별 락투신 함량과 별개로 상추는 건강에 좋은 채소다. 다른 채소에 비해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또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섬유질, 비타민, 수분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상추에 고기를 싸먹는 이유는 적색육의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화효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상추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그리고 상추를 보관할 때는 4℃ 이하에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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