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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볍게 ‘이것’만 해도 유방암 위험 낮춥니다

    가볍게 ‘이것’만 해도 유방암 위험 낮춥니다

    가벼운 신체 활동만 해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20~98세 유방암 환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과 동일한 연령대의 건강한 성인 1555명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은 가임기와 폐경기에 있는 여성 모두에서 유방암 위험률을 낮췄다. 특히 1주일에 9~10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30% 감소했다. 운동을 하면 가장 흔한 형태의 유방암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을 하더라도 체중이 크게 증가한 여성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체중 증가가 신체 활동의 효과를 없애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암협회는 강한 강도로 1주일에 75분에서 150분 정도 운동하거나 중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이 연구는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8/14 07:00
  • 3개월 만에 25kg 감량한 英 여성, ‘이 음식’ 즐겨 먹었다… 뭐였길래?

    3개월 만에 25kg 감량한 英 여성, ‘이 음식’ 즐겨 먹었다… 뭐였길래?

    3개월 만에 25kg을 감량한 영국 여성의 감량 전후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로렌 해밀턴은 3개월 동안 몸무게가 107kg에서 85kg으로 총 25kg을 감량했다. 로렌은 다이어트 과정을 틱톡에 올렸고, 이 영상은 약 2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로렌은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단에 변화를 주고 걷기 등 운동하는 게 정답이다”며 “코티지 치즈, 연어, 올리브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렌은 “살을 빼고 나서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이젠 딱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렌이 즐겨 먹었던 코티지 치즈, 연어, 올리브의 효능과 걷기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포만감 주는 코티지 치즈, 근육 생성에 좋은 연어, 변비 해소하는 올리브 오일▷코티지 치즈=코티지 치즈는 신맛이 강하고 지방이 적은 부드러운 치즈의 일종으로, 100g당 열량이 75kcal, 단백질이 약 10g 들었다. 코티지 치즈 등 저지방 유제품은 포만감을 주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공복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서서히 소화되는 영양소다. 또한 코티지 치즈에는 소화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중 감소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에 의하면, 코티지 치즈 30g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이 덜 쌓였다. 코티지 치즈 속 카세인 단백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연어=다이어트를 하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이때 연어를 먹어 근육을 키워보자. 연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해 근육 생성과 강화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도 연어에 풍부한데,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중성지방 낮추고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연어는 또 칼슘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도 좋으며 연어의 붉은 살색을 내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을 위한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올리브 오일=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A, 토코페롤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했다. 또한 올리브 오일에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섭취 후 몸에 들어오면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는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해소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을 묽게 하므로 다이어트 중에 생기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언제든 할 수 있는 ‘걷기’ 다이어트와 체형 교정까지 볼 수 있어 힘을 쓰거나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걷기’다. 걷기는 계절이나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할 수 있으며 몸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제대로만 하면 체형 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파워워킹’은 상체까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일반 걷기에 비해 열량 소모가 높은 전신운동이다. 파워워킹을 할 땐 허리는 펴고 어깨에 힘을 뺀 채 팔을 90도로 유지하면서 앞뒤로 힘차게 흔들어줘야 상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다리는 곧게 뻗고 발은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게 하고 걷는 것이 좋으며 호흡은 코로 깊게 들어 마시며 입으로 내뱉도록 한다. 이렇게 보통 시속 6~8km의 속도, 즉 빠르게 걷는다는 느낌으로 걷게 되면 달리기보다 운동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또한 걸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 근육을 짜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걸으면 힙업과 힙라인 정리 등의 체형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8/14 06:30
  • 나이 들면서 음식 자꾸 흘린다면… ‘이 근육’ 약해졌다는 신호

    나이 들면서 음식 자꾸 흘린다면… ‘이 근육’ 약해졌다는 신호

    나이가 들면서 식사 중 음식을 자주 흘리거나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이런 증상을 보이면서 음식을 씹기 불편하다면 구강 근육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구강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방치하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나이 들수록 구강 근육 약해져음식을 씹을 때 불편한 이유는 ▲구강 근육이나 신경 약화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아 손실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진다.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 담당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치아 개수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28~32개지만, 국내 노인의 평균 치아 개수는 16.29개에 불과하다. ◇음식 자주 흘리고 섭취 꺼리게 돼저작 불편이 있으면 음식을 씹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혀 조절이 잘 안 돼 음식을 입 밖으로 흘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가 부담스럽고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채소·고기 등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은 상대적으로 씹기 힘들어 영양 불량·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다. 특히 노인이 영양 불균형을 겪으면 근감소증, 면역기능 저하, 상처 회복 지연 등을 유발해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숟가락 운동으로 근육 키울 수 있어단순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면 구강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식사 30분 전 숟가락 운동’이 있다. 먼저 손잡이가 긴 숟가락을 얼음물에 1분 정도 둔다. 그다음 차가워진 숟가락을 입안에 넣어 볼 안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5회 밀어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입을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적은 양을 천천히, 머리를 약간 숙인 자세로 먹어야 음식물을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다.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14 06:00
  • "몰라보게 달라진 개그우먼"… 우리가 아는 '출산드라' 맞아?

    "몰라보게 달라진 개그우먼"… 우리가 아는 '출산드라' 맞아?

    개그우먼 김현숙(45)이 몰라보게 살이 빠진 요즘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13일 갸름한 얼굴에 단발 머리를 한 모습의 셀카 사진을 '촬영가기전' '무슨촬영일까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너무 마르신 거 아닌가요" "얼굴이 반쪽이 됐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현숙은 과거 KBS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고,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이영애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김현숙은 당시 14kg를 빼면서 화제를 모았었는데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막걸리가 그렇게 살이 찌는 지 모르고 마셨다가 10개월 만에 10kg이 쪘다"며 "다이어트를 통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김현숙이 즐겨 먹었다던 막걸리, 술은 체중 증가의 주범이다. 알코올의 열량은 1g당 7kcal 정도로, 이는 1g당 4kcal인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이미 알코올로 에너지원은 충분한 상태라, 이후 먹은 영양성분들은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세포에 축적된다. 또 알코올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코르티솔은 지방세포 안에 있는 특정 효소에 작용해 지방분해를 억제한다. 특히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잘 반응해 술을 마시면 뱃살이 쉽게 찌게 된다.이 밖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 음식을 끊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14 05:30
  • "살 빼려 먹었다가, 암 생길라"… 해외직구 식품 중 '발암가능물질' 검출

    "살 빼려 먹었다가, 암 생길라"… 해외직구 식품 중 '발암가능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식품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100개에 대해 기획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위해성분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와 성분이다.이번 검사는 여름철 체중 관리 등을 위해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소비자 관심 품목 중 해외 위해정보, 그간 구매와 검사 부적합 이력 등을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했다. 검사 결과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40개 중 17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40개 중 15개)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제품(20개 중 10개)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됐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효능과 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마약류(암페타민, 에페드린 등) ▲의약성분(푸로세미드, 노르에티스테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등) ▲부정물질(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 등) 등을 선별해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구체적으로 체중감량 효과 표방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성분 '부프로피온'이 확인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공고한다고 밝혔다. 부프로피온은 항우울제·금연보조제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조증과 발작, 자살 행동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변비약 성분인 '센노사이드'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가능물질인 '페놀프탈레인' 등이 검출됐다.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에서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음양곽'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머쿠나 프루리언쓰' 등 순이었다. 음양곽은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음양곽의 주요성분인 이카린은 부정물질로 현기증,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은 의약성분으로서, 오·남용시 지성피부, 여드름, 탈모, 배탈, 고혈압, 피로 증가,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머쿠나 프루리언쓰는 파키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한약재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주요성분인 엘-도파는 현기증, 두통, 졸음, 메스꺼움, 신경세포 손상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지적했다.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제품에서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푸에라리아 미리피카' '블랙코호시' 등 순이었다. 푸에라리아 미리피카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으로, 천식, 간질, 당뇨병, 편두통 및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블랙코호시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로 위장장애, 피부 알레르기 반응, 체중증가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8/14 05:00
  • “찐 살 어디로?” 이윤지, 군살 없는 슬림 몸매 인증… ‘이 운동’이 비결?

    “찐 살 어디로?” 이윤지, 군살 없는 슬림 몸매 인증… ‘이 운동’이 비결?

    배우 이윤지(40)가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타니 선수의 유니폼을 걸쳐 입고 오요완!(오늘 요가 완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야구선수 오타니의 유니폼을 걸치고, 레깅스 복을 입은 채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앞서 같은 날 이윤지는 결혼식 때 입었던 예복 지퍼가 잠기지 않는다며 웃픈(웃긴데 슬픈)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군살 없는 S라인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지가 인증한 요가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유연성 기르고 체지방 감량에 도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디스크 질환 앓는다면 주의해야다만 평소 요통이나 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요가 자세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에는 기본적으로 전굴(앞으로 숙이기)과 후굴(뒤로 젖히기) 자세가 있는데, 평소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요가 자세는 쟁기 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팔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구부리는 자세)다. 허리 통증이 잦은 사람은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지만, 자기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전문가 지시에 따라 해야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14 00:01
  • "유일한 단점은 복 나가는 것"… '이 습관' 건강에 이로운 이유는?

    "유일한 단점은 복 나가는 것"… '이 습관' 건강에 이로운 이유는?

    시험장 등 공공장소에서 하면 '빌런' 취급을 받는 행동, 바로 다리 떨기다.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속설도 유명하다. 많은 이들이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이 다리 떠는 습관이지만 오히려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혈액 정체 막아 하지정맥류 예방다리 떨기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동맥과 달리 정맥은 자체 압력이 전혀 없다. 그래서 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부종,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고 고여 혈관이 부푸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정맥류 내에 피떡이 생겨 주변 피부가 까맣게 변하고 심할 경우 피부가 벌어질 수 있다. 다리 떠는 습관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다양한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종아리의 근육들이 활발하게 수축, 이완되는데 이 힘으로 혈액이 움직여 정체를 막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은 11명의 실험자를 3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게 한 뒤 혈류량을 측정했다. 이후에는 한쪽 다리만 1분 떨고 4분 쉬는 행위를 반복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량이 감소하지만 규칙적으로 다리를 떠는 행위를 하면 혈류량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돌리기나 까치발, 발가락 움직이기 등으로도 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칼로리 소모와 집중력 강화 효과앉아서 다리를 떨면 칼로리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 중국 상하이의대와 국립중개의학연구센터 소속 연구진들의 합동 연구에 따르면 다리를 떠는 동안 신진 대사량이 증가하며 다리 근육도 활성화된다. 이 과정에서 집중력도 높아질 수 있다. 미세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면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전두엽은 주의력, 집중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손과 발을 움직이면 전두엽 부분에 효과적으로 자극을 전달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3 23:00
  • 사실로 밝혀진 낙태 브이로그, 의협도 “살인과 다르지 않아”

    사실로 밝혀진 낙태 브이로그, 의협도 “살인과 다르지 않아”

    36주 태아 낙태 과정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여성과 수술을 집도한 병원의 원장이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해당 의사 회원을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발표했다.12일, 경찰은 낙태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과 병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지방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인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이날까지 대면 조사를 2번 진행했고, 병원을 상대로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압수수색을 벌여 진료기록부 등 관련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6월, 유튜브에는 임신 36주 상태에서의 낙태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평균적인 임신 기간이 40주이므로, 36주면 태아가 충분히 성장해 출산해도 이상할 게 없는 시기로 여겨진다. 때문에 영상 조작 의혹이 불거졌으나,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한 결과 조작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임신주수가 실제 36주였는지 등에 대해선 의료감정을 통한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술을 진행한 병원과 병원장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들의 추가 입건 여부 또한 살펴볼 계획이다.한편, 의료계도 수술을 집도한 병원을 강하게 비판하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당 여성의 낙태 수술을 한 의사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임신 36주차의 태아는 잘 자랄 수 있는 아기로 이를 낙태하는 행위는 살인 행위와 다름없다”며 “언제나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의사가 저지른 비윤리적 행위에 더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수 선량한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전체 회원의 품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현택 의협회장도 같은 날 SNS를 통해 “천인공노할 일”이라며 “해당 병원장에 대해 의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엄히 징계하고 사법처리 단계에서도 엄벌을 탄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8/13 22:00
  • 샌들과 운동화 중, 무좀 환자에게 적합한 신발은…

    샌들과 운동화 중, 무좀 환자에게 적합한 신발은…

    무좀은 전체 인구의 15%가, 60세 이상의 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뼈·근육 질환처럼 걷거나 뛰는 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가려움증·발 냄새 등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치료 전 병원 검사 받는 게 좋아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이 곰팡이의 하나인 백선균에 감염돼 생긴다. 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무좀은 주로 여름에 잘 걸린다. 치료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부터 받으면 효과적이다. 항진균제를 써서 치료한다. 바르는 연고가 안 들을 땐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다만 장기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을 잘 따라야 한다.무좀을 습진으로 오해해 마음대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악화되거나 없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치료 시작 전 병원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는 게 좋다.◇임의로 끊지 말고 끝까지 치료를​무좀약을 바르면서 다 나았다고 생각해 임의로 약을 끊었다가 금세 재발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백선균이 양말이나 신발 등에 남아 있다가 다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병원에서 진균 검사를 시행해 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보통 증상이 없어지고 2~3주 뒤까지 약을 발라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식초 바르다가 피부염 위험'무좀약은 독하다'는 오해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무좀은 각질이 생기는 유형도 있지만,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짓무르는 유형도 있다. 이런 무좀에는 민간요법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줘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무좀 있으면 샌들 대신 운동화통풍을 위해 슬리퍼나 샌들처럼 발가락 부분이 뚫린 신발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이라면 맨발로 이런 신발을 신었을 때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2~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4/08/13 21:30
  • 전자레인지 깨끗해보여도… 청소 안하면 수많은 ‘이것’ 서식

    전자레인지 깨끗해보여도… 청소 안하면 수많은 ‘이것’ 서식

    전자레인지에 음식이 튀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겠다. 내부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대 생물학연구소 마누엘 포르카 교수팀은 가정, 사무실, 실험실 등에서 필수품이 된 전자레인지의 위생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가정용 전자레인지 10대, 공용 전자레인지 10대, 생물학과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10대 등 총 30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비교·분석했다. 생물학 실험실에서도 고온·건조 환경을 유지해 시료를 건조하거나, 변형할 때 전자레인지를 자주 사용한다.분석 결과, 25개 박테리아 문에 포함된 총 747개 박테리아 속이 발견됐다. 가장 많이 서식하는 3개 박테리아 문은 ▲피르미쿠테스 ▲액티노박테리아 ▲프로테오박테리아였다. 실험실 전자레인지에 가장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가 확인됐고, 가정용에서 확인된 박테리아의 다양성이 가장 낮았다. 가정용과 공용 전자레인지에서 발견된 박테리아 종류는 비슷했고, 사람 손과 주방의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균이 많았다. 실험실에서는 고온·건조 환경과 마이크로파를 잘 견디는 박테리아균이 추가로 확인됐다. 가정용 전자레인지에서만 발견된 박테리아로는 ▲아시네토박터 ▲클렙시엘라 ▲리조비움이 있었고, 공용 전자레인지에서만 발견된 박테리아로는 ▲엔테로박터 ▲자니박터 ▲테리바실러스가 있었다. 실험실용 전자레인지에서는 노노무라에아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8/13 21:00
  • 자기 전 ‘이것’ 한 알 먹었더니 영양소 폭탄… 콩팥 조용히 망가져

    자기 전 ‘이것’ 한 알 먹었더니 영양소 폭탄… 콩팥 조용히 망가져

    직장인 A씨는 평소 먹던 영양제의 성분표를 우연히 보고 놀랐다. 비타민C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500%, E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1000%나 들어 있었던 것이다. 이로운 성분이라지만 과다 섭취가 걱정된 A씨는 영양제 복용을 중단했다. A씨의 우려는 호들갑이 아니다. 몸에 좋은 영양소라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엔 영양소 함량을 높인 ‘고함량 영양제’가 많이 팔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비타민 A·D·E 등 지용성 비타민부터 신경 쓰도록 한다. 이들은 소변으로 잘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중독을 유발하기 쉽다. 비타민A에 중독되면 피로, 두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임산부는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 비타민D에 중독되면 구토, 변비, 다뇨, 부정맥 등이 생기거나 콩팥결석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E 역시 중독되면 출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설사하거나 근육이 쇠약해질 수 있다.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한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편이지만, 그래도 과다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지나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6는 신경염을, 비타민C는 콩팥결석이나 통풍을 초래한다고 알려졌다.임산부 필수 영양소라 불리는 엽산과 철분제도 조심해야 한다. 엽산을 고용량으로 오래 복용하면 식욕 감퇴나 구역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콩팥이 손상되기도 한다. 철분제도 과하게 복용하면 중독이 발상해 다른 장기를 상하게 하거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아연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구토, 설사, 어지러움,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체내의 구리와 철이 부족해지는 미네랄 불균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뼈 건강 영양제에 빠지지 않는 칼슘도 마찬가지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아연과 철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필수 무기질 중 하나로 혈당 조절,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셀레늄도 신중히 섭취하도록 한다. 과다 복용하면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잘 부서지고,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 독성 증상이 생길 수 있다.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영양소별 일일 권장섭취량을 고려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8/13 20:30
  • "힘줘도 안 나와"… 변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은?

    "힘줘도 안 나와"… 변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은?

    변비는 단순한 '불편감'을 느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우선 가장 이상적인 배변 주기는 주당 3~9회다. 주관적인 느낌도 중요하다. 3~9회 화장실에 가더라도 대변을 보고 난 후 잔변감이 있다면 변비일 수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변비에 취약하다. 여성호르몬이 장 운동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아이를 낳을 때 골반저근육이나 직장이 구조적으로 변하는데 이게 변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성별로 나눌 순 없지만 체중 감량을 하려고 식사량을 줄였을 때 대변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커진다. 노인도 취약하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파킨슨병과 같은 기저질환뿐 아니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약도 변비의 원인이 된다. 또 노인은 치아를 상실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거나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적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변비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변비와 약물, 기저질환, 생활습관 등에 의한 이차성 변비로 나뉜다. 특발성 변비를 앓는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6대 증상이 있다. 먼저 주당 대변을 보는 횟수가 3회 미만일 때다. 두 번째는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 세 번째는 잔변감, 네 번째는 단단한 변, 다섯 번째는 항문폐쇄감, 여섯 번째는 수조작이 필요한 경우다. 수조작이란 손가락으로 대변을 직접 파내거나 대변이 잘 나오도록 회음부를 눌러주는 걸 뜻한다.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을 겪고 있다면 변비라고 볼 수 있다.일상에서 변비를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대변 참기'다. 부득이하게 참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반복돼 습관으로 이어지면 항문조임근이나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된다. 배변 장애형 변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변을 되도록 참지 않고 이 밖에 변비 개선을 위해 섬유질 섭취,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게 중요하다.변비가 심하면 약물을 써볼 수 있다. 최근엔 변비약 말고도 대장 운동을 개선하는 세로토닌계 약물이나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PEG계열 약물, 그리고 배변을 촉진해 변비를 개선하는 분비형하제 등의 약물들이 쓰이고 있다. 배변 장애형 변비 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과도하게 힘을 줘서 오히려 항문조임근을 수축시키는 걸 막는다. 배변 중 항문조임근, 치골직장근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배변 중 힘을 잘못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 뒤 고쳐나가는 식이다. 심한 배변 장애형 변비 환자의 약 60%에게서 개선 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장 치료나 보툴리눔 독소가 활용되기도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8/13 20:15
  • 머리 매일 감아도, '이런' 습관 있으면 탈모 생겨요

    머리 매일 감아도, '이런' 습관 있으면 탈모 생겨요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의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매일 머리를 감더라도 샤워 전후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탈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건 머리에 두르고 있기머리를 감고 귀찮다는 이유로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이후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잠자리에 들기도 한다. 하지만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손상될 수 있다.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잘 증식해 피부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그럼 탈모도 유발하기 쉽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먼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고, 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과 모낭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머리와 30cm 정도 간격을 둔 채 시원한 바람으로 ​말린다.◇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머리를 감을 때 역시 뜨거운 물을 피해야 한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가 자극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미국 마이아미대 연구에서도 뜨거운 물로 샤워 했더니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물이 모발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도 원인이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천연 오일로 구성돼 있는데, 뜨거운 물은 이러한 기름을 제거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는 게 좋다.◇머리 젖은 상태로 빗질하기머리는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빗는 게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잘 끊어진다. 또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터는 행위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빼는 게 좋다.◇머리 아침에 감기머리를 매일 아침에 감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밤에 감는 게 더 좋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기 때문이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8/13 20:00
  • 다 똑같은 코골이 아니다… '이 증상' 보이면 사망 위험 ↑

    다 똑같은 코골이 아니다… '이 증상' 보이면 사망 위험 ↑

    코골이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고는 중간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 현상이 반복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대부분 코를 골고, 중간 중간 숨이 멈춘다. 아예 호흡이 멈췄다가 1~3회씩 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헐떡거리기도 한다. 저호흡일 경우 전체적인 호흡 소리가 약해진다. 문제는 숨을 쉬지 않고 있음에도 옆에서 자는 사람은 이를 조용히 자는 것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실제 환자 수에 비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환자 수가 적은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제때 진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깨어있는 시간에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도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프다. 잠을 제대로 못 잤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낮에 졸리고 에너지가 쉽게 떨어지기도 한다.​수면무호흡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선 해부학적 구조가 좋지 않으면 상부 기도가 막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선·아데노이드 문제뿐 아니라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누워서 수면을 취하면 혀가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데, 비만한 사람의 경우 이 자세에서 기도가 막힐 위험이 높아진다. 또 비만하면 폐가 눌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많은 저항을 받기도 한다. 두번째로는 기도를 형성하는 근육이 약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비만 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 누웠을 때 기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본래 근육의 힘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 요인이 더해지면 수면무호흡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 운동량이 적은 사람도 위험하다.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다리에 체액이 쌓이고, 누웠을 때 체액이 상부 기도로 오면서 기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량이 적을 경우 정상 호흡을 유지하는 능력,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능력 등이 떨어져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밖에 턱이 앞뒤로 짧은 사람도 기도가 좁아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문제는 수면무호흡이 지속되면 몸에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누적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자고 있음에도 실제로는 깨어있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이 과정에서 유해산소가 계속 발생하는 반면, 유해산소를 없애는 기능은 약해진다. 유해산소가 쌓여 혈관에 들어가면 LDL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염증 물질까지 동반돼 혈관벽이 점점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뇌에 유해산소가 축적돼 기억력, 인지능력 떨어질 수 있다.수면무호흡 진단을 받았을 때 시도하는 표준적인 치료법은 양압기 치료, 수술, 구강내장치 등 3가지다. 양압기 치료는 누워서 잘 때 기도가 막히지 않고 숨이 잘 들어가도록 적절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수술이나 구강내장치 또한 원리는 같다. 수술은 상부 기도의 큰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기도가 처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며, 구강내장치는 턱을 앞으로 조금 빼면서 기도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법이다. 치료 방법은 비용과 환자의 수술 선호 여부, 구조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편도가 크거나 코가 너무 많이 휘어 숨을 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수술이 권장된다.스스로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면 녹음 등을 통해 스스로 검사해보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면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3 19:30
  • 몸에 좋은 양파, ‘이렇게’ 먹으면 건강 효과 극대화

    몸에 좋은 양파, ‘이렇게’ 먹으면 건강 효과 극대화

    양파는 건강에도 좋고 단맛을 내기 좋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다. 양파 효능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항산화 효과 있는 퀘르세틴 풍부해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퀘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는 미국 A&M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아울러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갈색 겉껍질만 벗기기양파를 손질할 때는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갈색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양파 껍질은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외에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도 풍부하다. 이 영양소들은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양파의 두 번째 껍질까지 벗겨낼 경우, 칼슘의 약 98%, 마그네슘의 약 87%가 손실된다. 만약 껍질까지 먹기 어렵다면,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어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수직으로 썰어야양파를 썰 때는 양파 결(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그래야 양파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많아진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 조리하자.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기름에 볶아야 흡수율 높아져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8/13 19:00
  •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의 팔로페그테리파라타이드 성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를 승인했다.아센디스는 FDA가 요비패스를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성인 환자 치료 용도로 승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요비패스는 1일 1회 투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PTH 1-34)의 전구약물(실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약물)로, 24시간 동안 방출된 부갑상선 호르몬에 지속적인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아센디스는 내년 1분기에 요비패스의 초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존에 제조해 둔 제품의 발매가 승인될 경우 올해 4분기까지 출시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요비패스는 작년 11월 유럽에서 최초 승인된 반면, 미국에서는 두 차례 승인이 거부 또는 연기된 바 있다. 앞서 FDA는 작년 5월 제조 과정에서의 약물 전달 용량 변동성을 우려해 요비패스의 승인을 거부했다. 당시 아센디스는 요비패스라는 제품명 대신 '트랜스콘 PTH'라는 명칭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아센디스는 요비패스의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FDA는 아센디스가 제출한 추가 정보를 검토하고자 승인 심사를 한 차례 연기했다. 이번 승인은 임상 2상 시험 'PaTH Forward'와 3상 시험 "PaTHway'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3상 시험에서 요비패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79%에서 칼슘 수치를 높였으며, 전체 환자의 95%는 경구용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증상이 개선됐다.요비패스 치료군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반응, 혈관 확장 징후·증상, 두통, 설사, 허리 통증, 고칼슘혈증, 구인두 통증이었다. 특히 고칼슘혈증은 요비패스를 처음 투여하거나 용량을 늘릴 때 발생할 수 있어 관련 징후와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한다.임상에 참여한 미국 스포캔 골다공증‧내분비과 병원 린 콜마이어 박사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이 질병의 근본 원인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으로, 부갑상선호르몬은 체내 칼슘과 인산의 균형을 조절하며 뼈와 신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장에 간접적으로 작용한다. 선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원인은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이다. 미국에서는 약 7만~9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특징은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칼슘과 이를 흡수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D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8:45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여부가 오는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썬 주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셀트리온그룹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기관 등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는 12일부로 종료됐다”며 “현재 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달 말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전날 종료된 설문조사 결과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위험, 외부평가 등 종합적인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오는 16일 진행되는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해당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속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당시처럼 대다수 주주의 동의를 대전제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에만 합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셀트리온 주주들은 합병 추진 시점부터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에 비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합병될 경우 셀트리온제약 주주들과 달리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날 종가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각각 20만원, 8만2300원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주주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낼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8:45
  •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면역 기능이 떨어진 성인 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LRTD)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아브리스보 백신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MONeT' 하위연구 B의 결과를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브리스보가 미국에서 획득한 적응증은 크게 2가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5월 아브리스보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하기도질환 예방 용도로 승인했으며, 작년 8월에는 신생아의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임신 32~36주 임신부에게 사용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MONeT 하위연구 B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환자 4그룹을 대상으로 아브리스보를 1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뒤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군은 크게 ▲비소세포폐암 환자 ▲말기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 투석 중인 환자 ▲능동 면역조절제 치료를 받는 자가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 ▲고형 장기 이식 환자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아브리스보는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다른 백신 연구 결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브리스보 120μg 용량을 1회 접종한 경우에도 RSV, RSV-A, RSV-B 아형에 대해 강력한 중화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향후 학술대회에서 자세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규제기관에 데이터를 제출해 추가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연구개발 부문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과학책임자는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 면역 저하된 성인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중증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높지만, 현재 미국에서 18~59세 성인을 위해 승인된 백신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 연구 결과는 아브리스보가 의료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2개의 아형(RSV-A, RSV-B)를 갖고 있다. 두 아형은 공존하거나 계절마다 특정 아형이 번갈아 가며 우세할 수 있다.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은 주로 노인과 영유아의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으나, 만성 면역 저하 질환이 있는 성인도 발병 위험이 높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7:55
  •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호주의 10대 유튜버가 12일간 무수면을 목표로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호주 유튜버 노르메(19)가 ‘12일간 잠 안 자고 세계 기록 세우기’라는 라이브 영상으로 무수면 세계 기록을 깨는 데 도전했다. 이 유튜버는 12일 동안 잠을 자지 않겠다며 생중계를 했다. 그는 생중계 중 졸거나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청한 구독자들은 유튜버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도전을 중단하라고 했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구급차도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라이브 방송을 중단시켰고, 264시간 24분을 끝으로 그의 도전은 중단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상태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먼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심혈관계의 긴장도를 높인다. 지병이 있다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연세대 원주의대 연구팀이 40세 이상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 1715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고혈압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 170명 중 26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6~8시간씩 잠을 자는 사람 가운데 고혈압이 발생한 사람 비율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게다가 수면 부족은 비만 위험을 높여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실제로 밤에 깨어있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일 경우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최대 22%까지 비만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가장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3 17:23
  •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배가 아픈 '급똥 신호'가 오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런 난감한 상황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장을 자극하거나 갑자기 소화를 촉진하는 음식들이다. 몇 가지를 소개한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한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지고 빠른 배출 신호를 보낸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를 하는 경우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도한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폴리페놀의 일종)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다만, 커피가 배변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자주 마셔선 안 된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푸룬=푸룬(말린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많은데,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었는데, 이는 사과의 3배나 되는 양이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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