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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을 진행한다.해당 제품은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한, 깜빡이는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을 위해 은행잎 추출물을 함께 배합했다.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통해 ▲학습 효율성 유의적 개선 ▲작업 기억력 유의적 개선 ▲단어 색채 기억력 유의적 개선 등을 인정받았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로도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9/11 09:42
  • 치매, 인지 기능 개선… '포스파티딜세린' 주목

    치매, 인지 기능 개선… '포스파티딜세린' 주목

    나이가 들며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는 '치매'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치매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나, 2025년에는 약 108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치매센터 통계). 하지만 치매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노화,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이 발병 요인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하는 것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60대 후반의 유병률은 2% 정도인데, 70대 후반에는 10%로 증가한다. 가족력과 생활 습관도 중요한 발병 요인이다. 부모, 형제 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3배까지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기억력 개선엔 포스파티딜세린 도움치매 예방을 위해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해외에서는 두뇌 영양제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평균 연령 60.5세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개선됐고, 4주째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파티딜세린 섭취가 적극 권장된다. 식사를 통해 일부 섭취할 순 있지만 극소량이므로, 포스파티딜세린이 충분히 함유된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땐 콩에서 추출하는 성분인 만큼 원산지와 Non­GMO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뚜렷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노인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39
  • "다제내성균 감염 예방 위한 효과적인 소독제 사용 중요"

    "다제내성균 감염 예방 위한 효과적인 소독제 사용 중요"

    감염병은 항상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2020년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한 이후 지난 4년간 약 3만5000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엔데믹에도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식중독과 같은 세균성 질환은 계속 유행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확산했다.감염병의 유행에 가장 크게 영향받는 곳은 병원, 학교, 군대,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 밀집도가 높은 공간이다. 특히 의료기관은 고령 환자가 많고 다인실 위주로 운영돼 철저한 감염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 환경관리 지침에 따르면, 환자가 접촉하는 병실·화장실의 문손잡이 등 각종 표면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가 자주 검출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검증된 살균·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감염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36
  • 차가운 발, 환절기라 그런 줄 알았는데… '척추' 문제라고?

    차가운 발, 환절기라 그런 줄 알았는데… '척추' 문제라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가 느껴지는 환절기에 들어섰다. 신체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대표적으로 '손발이 차가워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고 일상 속 수족냉증으로 고충을 느끼기도 한다. 대부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유독 발만 차갑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있다.◇대표적 노년기 척추질환, 척추관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등ㆍ허리 구조물이 약해지고 흔들리기 때문에 척추뼈를 붙잡기 위해 인대가 두꺼워진다. 두꺼워진 인대는 척추관을 압박하게 되고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걸을 때 허리가 아프지만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덜해지고, 다리가 저린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22년 기준 177만7263명에 이른다. 50대 이상에서 급격히 발생 비율이 증가하는데,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84.7%이며 50대를 포함하면 96.2%에 달할 정도다. 노년기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라 볼 수 있는 대목이다.◇다리 시림 있으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명으로 허리만 아프다는 오해를 할 수 있다. 척추관의 신경은 척추뿐 아니라 엉덩이, 종아리, 발까지 뻗어나가므로 하체에도 영향을 준다. 하체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중 발만 차가워지는 '족부냉증'은 하체로 연결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게 된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증상으로 발생하는 족부냉증은 대부분 양쪽 발 모두 냉증이 나타나기보다 초기에는 한쪽 다리에만 냉기와 저림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의 냉기와 더불어 허리와 엉덩이에 뻐근한 느낌이 들고 쪼그려 앉는 것이 편하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 증상을 허리디스크 혹은 단순 통증이라 생각하고 방치해 증상을 더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수술 없이도 치료 가능하다. 이준호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이 퇴행성 질환이지만 현대인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 습관 등으로 척추 퇴행을 가속해 최근 젊은 환자들에게도 '척추관협착증'이 종종 나타난다"고 말했다.◇'척추내시경'으로 고령자도 안전하게 치료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증상이 이미 악화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과거 척추 수술은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노년층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러나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최소 침습적인 방법인 척추 내시경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이준호 병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절개를 최소화 하기 때문에 척추체와 주변 조직이 최대한 보존이 가능하며 출혈과 흉터가 적다"며 "따라서 기존 척추 수술에 대해 부담이 있었던 고령층과 수술이 어려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비교적 부담이 적고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치료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대다수 사람이 의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하게 넣고 허리를 꼿꼿하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쯤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면, 쪼그리거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자제해야 한다. ​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4/09/11 09:35
  • 왕이 먹던 약재 '침향'… 액상으로 누구나 쉽게 복용

    왕이 먹던 약재 '침향'… 액상으로 누구나 쉽게 복용

    침향나무에 상처가 나면 스스로 보호하는 과정에서 수지(樹脂), 즉 진액이 나온다. 진액은 시간이 지나면 침착되고 굳는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약재가 '침향'이다. 나무는 물에 떠야 하지만, 굳은 수지가 있으면 물에 가라앉기 때문에 침향(沈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우리나라에서 침향은 예부터 왕이 찾는 약재였다.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특히 세종대왕의 경우 침향 보관하는 곳의 외부인 접근을 막을 정도로 침향을 좋아했다. 그만큼 효능이 많은 약재다.침향을 섭취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개선되며, 심리적 안정감·편안함을 얻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신체를 따뜻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기도 한다. 침향에 함유된 베타세리넨과 텔타구이엔이라는 성분은 소화촉진과 설사, 구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이렇게 효능이 많지만 선뜻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쓴 맛 때문이다. 특히 맛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는 쓴 맛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다.'온유로케어 황제루틴 발효 침향 이뮨'은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침향을 끓이고 발효시켜 액상형으로 만들었다. 액상형인 만큼 흡수율도 좋다.이 제품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침향 액상은 물론,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B12까지 정제로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보기 힘든 한방과 양방이 만난 제품이다. 발효침향다당체복합물 1만 3000㎎, 비타민B12 2000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으며, 녹용, 인삼열매, 산수유열매 등도 부원료로 배합했다. 한방약을 먹고 싶었지만 쓴 맛 때문에 주저했거나, 한약과 양약의 효과를 동시에 얻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9/11 09:33
  • 어깨 아프면 '회전근개 파열' 의심… 초기라면 '콜라겐 주사'로 회복 가능

    어깨 아프면 '회전근개 파열' 의심… 초기라면 '콜라겐 주사'로 회복 가능

    어깨가 욱신욱신 아파서 힘들었던 55세 여성 김모씨는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진단받았다. 회복을 위해 체외 충격파, 프롤로 주사, 다혈소판혈장(PRP)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등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처음에만 통증이 잡히고 일주일이면 재발했다. 그러다 목동힘찬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콜라겐 주사 치료를 권했고, 파열된 조직에 콜라겐을 주사했다. 김씨는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증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현대인은 누구나 어깨 통증을 달고 산다. 자세가 나빠서 아프겠거니 하고 넘긴 통증이 사실 '회전근개 파열' 징조일 수 있다. 내버려뒀다간 예상치도 못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A씨처럼 초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다행히 수술 이전에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 바로 '콜라겐 주사 치료'다.60대 이상 대부분 있어… 초기 치료 필수회전근개 파열은 가장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다. 노화 등 퇴행성 변화나 외상이 주원인이다. 회전근개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되는데, 이중 하나라도 파열되면 어깨가 계속 아프고 팔을 움직이기 불편해진다. 파열 정도에 따라 조직 일부만 찢어진 부분 파열, 힘줄 등 조직에 완전히 구멍이 뚫린 전층 파열로 나뉜다. 처음엔 부분 파열이었을지라도 내버려두면 전층 파열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부분 파열 범위가 힘줄 두께의 50% 이상을 넘으면 전층 파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31
  • 운동할 때마다 발목 아프다… 혹시 ‘복숭아뼈’ 두 개?

    운동할 때마다 발목 아프다… 혹시 ‘복숭아뼈’ 두 개?

    러닝, 등산, 오래 걷기 등 운동을 할 때마다 유독 발목이 자주 아프다면, 손가락으로 복숭아뼈에서 발바닥 쪽으로 대각선을 그리며 짚어보자. 혹시 또 다른 복숭아뼈가 짚히진 않는가? 이 뼈는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아 일명 '액세서리 뼈'라고 불리는 부주상골로, 전체 인구의 10~15%에게 발견된다. 이 뼈가 있는 사람은 자주 발에 통증, 부종이 나타나는 '부주상골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 지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방치했다간 후천적 평발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뼈인 주상골 옆에 있는 뼈로, 성장 중 주상골과 결합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선천적으로 발생하는데, 10세 전후 나타나 20세쯤에 형성이 멈춘다. 발목 부상으로 부주상골 결합 부위가 분리되면서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부주상골이 있어도 크게 통증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부주상골이 있는 사람은 ▲달리기 등 반복적으로 발 안쪽을 누르는 신체 활동을 하거나 ▲하이힐을 신었을 때 부주상골이 없는 사람보다 부기와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불안정한 뼈로 인해 주위 조직이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발목염좌나 골절 등 외상이 생겼을 태도 통증이 오래 간다. 주상골과 부주상골 결합 부위 분리가 심해지거나, 부주상골 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체중이 불어도 발 안쪽에 부하가 가해지면서 발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발바닥 안쪽 아치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활동량이 많은 12~14세 성장기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부주상골로 인한 통증이 오래가면 치료해야 한다. 부주상골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주변 인대와 충돌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후경골건 기능장애나 후천성 평발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후경골건은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고, 발목의 정상적인 굴곡을 돕는 힘줄이다. 이 힘줄은 주상골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부주상골이 발달한 사람은 간혹 주상골이 아닌 부주상골에 붙어있을 수 있다. 힘줄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면서 각종 질환으로 이어진다.깁스로 해당부위를 보호하거나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는 깔창으로 보존적 치료를 했을 때 증상이 완화된다면 그 이상의 치료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주상골과 부주상골을 합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09/11 09:00
  • [아미랑] ‘암 환자’가 된 어느 의사의 이야기

    [아미랑] ‘암 환자’가 된 어느 의사의 이야기

    암을 진단받으면 여러 가지 이야기에 마음이 쉽게 흔들립니다. 암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마음잡기가 더 어려워 방황하는데요. 암은 마음에서 생긴 질병이기 때문에 마음 환경을 다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우리 몸이 배라면 마음은 그 배를 움직이는 선장입니다. 병든 몸을 고치기 위해서 마음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마음이 잘 움직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마음 다잡기의 첫 번째 단계로 심신의학을 권고 드리고 싶습니다.벚꽃이 만발한 4월의 어느 봄날, 암 환자 한분이 제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자신은 의사인데 양쪽 폐에 각각 13cm, 7cm의 암이 있고 뇌까지 전이되는 바람에 뇌간 바로 옆에 계란만한 암 덩어리가 붙어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의사인 만큼 몸에 대해서는 잘 알아 치료란 치료는 다 해봤지만 더 이상 큰 차도가 없었고 암이 조금만 더 커져 뇌간을 건드리게 되면 의식을 잃게 될 상황이라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그렇게 지금의 몸 상태와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뒤 다음날 아내와 함께 예고도 없이 불쑥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알고 보니 어린 자식을 줄줄이 셋이나 둔 30대 후반 가장이었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암이라는 사실이 더욱 큰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1박 2일간 약식으로 심신의학 치료법 몇 가지를 훈련시켰습니다.두 달쯤 지나 그로부터 밝은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방금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뇌에 있던 종양은 깨끗이 사라졌고 폐에만 조금 남았답니다. 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지난번에 배운 치료법을 꾸준히 실천하니 마음의 안정은 물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그 후 잊고 있었는데, 두어 달쯤 지나 그로부터 또 전화가 왔습니다. 방금 병원을 나왔는데 뇌에 있던 종양은 깨끗이 사라졌고 폐에만 조금 남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음을 차지하던 슬픔과 불안이 사라진 모습을 보니 덩달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몇 달 후, 다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제는 건강을 거의 다 회복해 광주 소재 큰 병원 과장으로 복직했다며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얼마 뒤 마침 광주에서 강의하는 날이 있어 함께 식사하게 되었는데 더 이상 얼굴에 불안이나 슬픈 기색 없이 환자 티가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건강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안심시키는 의사선생님의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그때 ‘암 환자가 되어본 의사’에게 훈련시킨 ‘호흡법’을 아미랑 가족들에게도 소개하겠습니다. 호흡법은 심신의학 훈련의 기본이 되는 치료법입니다.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생명현상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호흡은 마음의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짧고 얕은 호흡을 하게 되고, 흥분하거나 화가 나면 ‘씩씩~’ 빨라지고, 두려워하거나 놀라면 순간 ‘헉~’ 멈추게 됩니다.‘깊게’ ‘고르게’ ‘천천히’ 호흡을 해 보세요. 가만히 앉아서든지, 역에서 사람을 기다릴 때든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호흡 훈련의 핵심은 숨을 쉬는 동시에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지켜보는 겁니다.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마음잡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마음을 잡았다 싶으면 도망가고 잡으면 또 도망가는 식으로 반복될 겁니다. 이때 가만히 아무 생각하지 않으며 내 호흡이 어떤지 지켜보고 마음을 살펴보는 겁니다.마음은 대개 후회하는 과거나 걱정되는 미래 두 곳에서 헤매곤 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은 겁니다.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히 머무르세요. 호흡과 마음훈련을 꾸준히 하다보면 마음에 근육과 알통이 생깁니다. 이렇게 생긴 마음의 힘은 면역력을 높여 결국에는 몸의 병을 고치게 해줍니다. 호흡을 통해 마음을 보는 눈을 점점 넓혀가며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암일반김종성 드림(목사·심신의학 전문가)2024/09/11 08:50
  • [밀당365] 당뇨병 있으면 뼈 약하다는데, 건강기능식품 먹을까요?

    [밀당365] 당뇨병 있으면 뼈 약하다는데, 건강기능식품 먹을까요?

    당뇨병 환자는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뼈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게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 될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5년째 당뇨 약을 복용하고 있는 60대 환자입니다. 고령에 당뇨병까지 겹쳤으니 뼈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서, 주변에서 추천하는 뼈 강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볼까 합니다.”Q. 당뇨 환자가 섭취해도 될까요?<조언_양여리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혈당 올리지 않지만… 기본 생활습관에 더 충실해야
    당뇨김서희 기자2024/09/11 08:40
  • 식사 중 물 마시기… 도움될 때와 안 될 때 있다

    식사 중 물 마시기… 도움될 때와 안 될 때 있다

    식사 도중에 목이 마를 때가 있다. 자연스레 물에 손이 가지만, 마시려니 머뭇거려진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면 소화가 어려워진다”는 말이 있어서다. 사실일까?식사 도중 물을 마신다고 해서 반드시 소화불량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물을 마시면 음식의 염분이 희석돼 위벽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든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에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물을 조금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이는 소화 기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한한다. 소화기계가 다른 사람보다 약한 편이라면 밥을 먹다가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물을 마시면 위에 든 음식물의 부피가 늘어난다. 소화해야 할 양이 많아져 위에 부담이 갈 수 있다.위 점막이 위축돼 위액 분비량이 줄어드는 위축성 위염 환자도 마찬가지다. 밥을 먹다 물을 마시면 위산 농도가 더 옅어진다. 위 속의 세균이 위산에 제대로 죽지 않아 위에서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위산 농도가 충분할 때보다 소화가 잘 안 되니 영양소 흡수율도 감소한다. 식사할 때 물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는 건 어떨까. 물보다 더 건강에 좋지 않다. 제조 과정에서 과당,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등 단순 당이 첨가돼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갈증이 해소되지도 않는다. 몸에 다량의 당이 들어와 삼투압이 높아지면, 몸에 물이 더 필요해지며 목마름이 심화된다. 식사 도중 목이 너무 마르다면, 물을 한두 모금씩 조금만 마시도록 한다. 많은 양의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간 소화 기능에 부담이 가 배탈이 날 수 있다. 밋밋한 물맛이 싫어 탄산음료가 당길 땐 레몬이나 허브를 물에 띄워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9/11 08:30
  • 프랑스 여성, “임신 중 담배 피웠다” 13%… 우리나라는?

    프랑스 여성, “임신 중 담배 피웠다” 13%… 우리나라는?

    프랑스 임신부 열명 중 한 명 이상은 임신 기간에도 흡연을 계속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프랑스 공중보건청(SPF)이 9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세 이하 자녀를 뒀거나 당시 임신 중이었던 여성 등 총 1459명 가운데, 13%가 임신 중 담배를 계속 피웠다고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응답자 중 임신 전부터 흡연했던 여성은 24%였으며, 이 가운데 45%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또는 임신 중 담배를 끊었다”고 답했다.반면 51%는 “흡연량은 줄이되 아예 담배를 끊진 못했다”고 답했으며, 4%는 “임신 전과 다를 바 없이 담배를 피웠다”고 답했다.임신부들은 담배보다는 술에 더 민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93%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술을 끊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7%는 “임신 중에도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별한 경우에만 술을 마셨다”는 6%,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셨다”는 사람은 1%가량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어떨까.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이 지난 2007년 임신 여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 여성의 흡연율은 3.03%로 나타났다. 전체 임신 기간 중 조금이라도 흡연한 여성은 7.71%였다.한편, 임신한 여성이 흡연을 하면 약 4000개 종류의 독성 유해 물질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고, 조산, 사산, 주산기(임신 29주에서 산후 1주 이내) 사망률 증가, 저체중 출생아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흡연과 음주는 임신을 계획하는 시점부터 끊어야 한다. 남성의 흡연도 임신 전 정자 건강은 물론 임신 중 간접흡연으로 산모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함께 금연해야 한다.프랑스 공중보건청은 "임신 중 흡연과 음주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금연이나 금주를 하기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신신소영 기자2024/09/11 08:00
  • ‘헥헥’ 위험 신호 알리는 강아지 호흡은? [멍멍냥냥]

    ‘헥헥’ 위험 신호 알리는 강아지 호흡은? [멍멍냥냥]

    강아지가 입을 벌려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것을 ‘팬팅(개구호흡)’이라고 한다. 흔히 체온을 조절할 때 보이는 행동이지만 질환이나 응급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팬팅의 다양한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덥거나 운동량 과할 때 헥헥거림=정상기온이 높거나 산책이나 놀이 등으로 운동량이 많을 때 헥헥거리는 것은 정상 반응이다. 강아지는 팬팅으로 체온을 낮춘다. 강아지는 땀샘이 코끝, 발바닥 주변에만 있어 땀 배출만으로 체온을 내리기 어렵고 사람보다 체온이 2도 정도 높고 털로 뒤덮여 있어 체온 변화에 더 민감하다. 입을 벌려 열을 발산하고 몸속 열을 방출하기 위해 호흡을 빨리하며 헥헥거리게 된다. 이때 침을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낮추기 때문에 침이 많이 흐른다.◇헐떡거림 멈추지 않고 불규칙하게 호흡=열사병체온 조절을 위한 팬팅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만약 ▲헐떡임이 멈추지 않고 불규칙하거나 ▲힘없이 축 늘어져 있거나 ▲구토·설사 ▲발작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열사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게 좋다. 동물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경우라면 반려동물을 서늘한 곳으로 데리고 가 털에 시원한 물을 뿌리고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게 해줘야 한다. 반려동물의 호흡이 안정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얕고 빠른 호흡으로 헐떡임=흥분·긴장 상태강아지가 얕고 빠른 호흡으로 헐떡인다면 흥분 또는 긴장 상태다. 보통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산책 나갈 준비를 하거나 간식을 받기 전 등 좋아하는 행동을 할 때 나타나는 흥분의 표시다. 체온 조절을 할 때보다 침이 덜 나오는 게 특징이다. 팬팅을 하면서 하품하거나 낑낑거리고 입술을 핥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긴장 상태에서 불안, 공포를 느낀다는 의미다. 낯선 장소, 동물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흔히 나타난다. 만약 반려동물의 흥분이나 긴장 상태가 쉽게 가라앉지 않아 오랫동안 팬팅을 한다면 ‘앉아’, ‘기다려’ 등의 지시어로 안정시키는 게 좋다.◇과호흡 등 평소와 달리 호흡 수 이상=심장질환·호흡기질환특별한 환경적 변화가 없을 때 지속되는 팬팅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신호일 수 있다. ▲심장사상충 ▲동맥관개존증(동맥관이 열려 폐, 심장에 혈액이 과다하게 흐르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 나타나는 질환) ▲퇴행성 판막질환(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역류하는 증상 나타나는 질환) 등이 호흡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이다. 호흡변화와 함께 기침이 잦다면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헐떡거림 외에 잇몸이나 혀가 푸른색으로 변하고 기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빠르게 대처하는 게 좋다. 가정에서 질환 여부를 판단하려면 평소 반려동물의 호흡수를 측정해두고 호흡에 이상이 없는지 틈틈이 확인해야 한다. 강아지가 편안히 잠든 상황에서 1분에 몇 번 숨을 쉬는지 확인하면 된다.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 때 정상 호흡은 분당 20~30회 미만이다. ◇몸 웅크린채 헐떡임=통증 표현강아지가 몸을 웅크린 채로 팬팅을 한다면 통증을 느낀다는 신호다.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 디스크 등에 의해 불편함을 느낄 때 헐떡거리면서 몸을 핥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다리에 힘을 주지 않고 들고 걷거나 절뚝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 후에 동물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9/11 07:30
  • "건강식품, 누구나 먹을 수 있어야… 한·양방 조합해 몸에 좋은 성분 담아"

    "건강식품, 누구나 먹을 수 있어야… 한·양방 조합해 몸에 좋은 성분 담아"

    "우리 부모님도, 아들들도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고 싶었다."지난 4일 오전 방문한 종로5가 약국 거리는 온갖 약,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온유약국을 운영해온 정두선 대표는 20여 년 경력의 약사이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온유약품을 경영하고 있는 대표이사다. 그는 약사로 일하며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필요로 하는지, 제품을 복용할 때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몸소 보고 들었다. '좋은 약이 입에도 쓰다'고 하지만, 막상 약국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보면 그렇지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평생 약사복만 입은 정 대표가 직접 회사를 차려 제품 개발에 나선 것도 이 같은 이유였다. 정두선 대표는 "온유약품은 약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며 "유행하는 제품이 아닌, 환자들이 약국에서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제품들을 만든다"고 말했다. 정 대표를 만나 회사 설립 계기와 대표 제품 '온유로케어 황제루틴 발효 침향 이뮨'개발 과정 등에 대해 들었다.회사를 설립한 계기는?회사 설립 당시에는 지금처럼 유명 기업들이 건기식 사업에 뛰어들기 전이었다. 암암리에 운영되는 회사들이 있는가 하면,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우리 가족도 먹는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 가격 적정성도 생각했다. 여러 제품을 먹는 사람들은 한 달에 몇 십 만원을 건기식을 구매하는 데 쓴다.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적절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약국 운영도 병행 중인데?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약사기도 하다. 약국에 오는 소비자들, 약국에서 함께 일하는 약사들과 소통하면서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듣고, 필요한 제품은 무엇일지 고민한다. 이 시간들이 나에게는 연구나 마찬가지다.제품을 개발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원료다. 어떤 원료를 선택하고, 또 얼마나 배합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함이다.'온유로케어 황제루틴 발효 침향 이뮨'은 어떤 제품인가?한방과 양방의 좋은 성분을 함께 섭취·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침향은 찬 기운을 위로 올려 머리를 식혀주고, 따뜻한 기운은 밑으로 내려준다. 쉽게 말해 '기운순환제'라고 보면 된다. 비타민B12는 혈액을 보호하는 적혈구를 생성하며,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악성 빈혈, 동맥경화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기운이 떨어진 사람들, 그래서 감기, 소화불량을 잘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시중에 여러 이중제형 비타민 제품이 있는데?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 이중제형 비타민은 액상에 멀티비타민, 정제에는 액상화할 수 없는 지용성 비타민, 실리마린 성분이 들어있다. 종합비타민이기 때문에 함량도 적은 편이다. 황제루틴 발효 침향 이뮨의 경우, 정제에 비타민B12가 2000마이크로그램 함유됐고, 액상에는 기력과 체력을 보충해주는 침향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됐다.침향은 어떤 약재인가?침향나무에 상처가 났을 때 나오는 수지(樹脂)가 오랫동안 침착되고 굳어지면 침향이 만들어진다. 용연향, 사향과 더불어 세계 3대 향이라고 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왕들이 침향을 좋아했다. 특히 세종대왕의 경우 침향 보관하는 곳에 외부인이 접근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침향을 좋아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약재로 많이 사용됐다. 그만큼 좋은 약재고 중요하게 쓰인다는 의미다.침향을 액상으로 만들었는데?약국에 있으면서 침향환을 구매했다가 반품하는 소비자들을 적지 않게 봤다. 몸에 좋다고 해서 구매했지만, 먹어보니 식감이 안 좋고 맛이 써서 한 번 먹고 못 먹겠다는 거다. 건강식품은 남녀노소 복용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어야 된다. 액상화해서 맛을 더 좋게 만들고, 흡수율을 높였다.한방과 양방을 조합한 이유는?예전에 비해 한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지만, 한방 약재 중에도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한약과 양약의 좋은 성분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섭취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향후 계획이나 목표는?약국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정말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이자 꿈이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7:01
  • 근력 키우려 한 시간을 낑낑? 하루 ‘13분’이면 충분… 어떤 운동?

    근력 키우려 한 시간을 낑낑? 하루 ‘13분’이면 충분… 어떤 운동?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13분만 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리먼칼리지 연구팀은 20대 남성 34명을 대상으로 근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운동량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70분 동안 5세트 ▲하루 40분 동안 3세트 ▲하루 13분 동안 세트 세 그룹으로 나눈 뒤, 벤치 프레스, 레터럴 풀다운, 레그 프레스 등 일곱 가지의 운동을 시행했다. 이들은 정해진 운동을 1주일에 세 번씩, 8주 동안 시행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근력과 근육량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 모두 실험 전보다 근력이 향상됐다. 흥미로운 점은 근력이 향상된 정도가 세트 수에 상관없이 세 그룹에서 거의 비슷했다. 근력 강화가 목적이라면 한 세트의 근력 운동도 충분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근력 운동 세트가 많을수록 근육 부피가 커진 만큼, 근육을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세트가 많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브래드 숀펠드 박사는 “초심자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무게와 회수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여성이나 고령자로 대상을 확장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스포츠 및 운동의 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 2024/09/11 07:00
  •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데”… 체질 문제가 아니라 ‘이 성분’ 부족 때문?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데”… 체질 문제가 아니라 ‘이 성분’ 부족 때문?

    물만 먹어도 체지방이 늘어나거나, 살이 쪘다 빠졌다 ‘요요현상’을 자주 반복한다면 ‘이노시톨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노시톨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살이 쉽게 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노시톨의 효능과 섭취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이노시톨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동식물에 존재하며 동식물의 신호전달에 관여해 호르몬 신호전달을 활성화한다. 이노시톨은 인슐린 신호전달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이노시톨이 부족하면 인슐린이 신호전달을 잘하지 못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아무리 인슐린을 많이 분비해도, 세포로 혈당이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니 체지방이 축적되고 당뇨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노시톨 부족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게도 이노시톨은 도움이 된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면 규칙적인 배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받은 여성들은 체내 이노시톨 대사가 불규칙한 것으로, 이에 이노시톨을 보충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며 배란이 더 규칙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렇다고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이노시톨에만 의존해 병원을 찾지 않았다간 오히려 상태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노시톨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 키위에는 이노시톨이 풍부한데, 실제로 대만의대 영양건강과학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밤에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 키위 두 개를 섭취하게 한 결과, 수면의 지속 시간과 질이 향상했다.현재 이노시톨이 건강기능식품 공전 상의 원료로 등재되지 않았다. 이노시톨을 반드시 영양제 형태로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이노시톨은 충분히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노시톨은 키위, 생선, 바나나, 멜론, 오렌지, 자몽, 완두콩, 현미, 옥수수, 견과류, 육류 등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9/11 06:30
  • 오은영 박사, 갱년기 ‘이 증상’ 극심했다 고백… 완화법은 뭘까?

    오은영 박사, 갱년기 ‘이 증상’ 극심했다 고백… 완화법은 뭘까?

    정신건강의학 박사 오은영(59)이 과거 겪었든 극심한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갱년기 이후 갈등을 겪는 부부가 출연했다. 출연진 중 김응수는 “사춘기 백 개 합하면 갱년기 되는 것 같다”며 갱년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오은영은 “전 초경을 늦게 해서 완경이 늦었다. 56세까지”라며 “가뜩이나 숱도 많은데 머리가 뜨겁다. 한겨울에도 덥다. 감정 변화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다행히 완경 이후에도 다른 건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갱년기를 겪으면 많은 사람이 오은영처럼 더위를 느끼고는 한다. 갱년기는 어떤 증상을 일으키며,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갱년기는 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말한다.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은 우선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일정치 않게 되며 폐경에 이르게 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땀이 흐르는 증상도 나타난다. 주로 밤에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동시에 안면홍조도 많이 발생한다. 목·가슴 상부에서 발열감이 시작되며 이후 전신으로 퍼진다. 홍조가 발생하는 동안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 피부 온도는 30분 이후에 원래 온도로 회복된다. 갱년기에는 심리적 변화도 나타난다. 불안·우울한 감정이 나타나며 기억력도 감퇴한다.갱년기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온종일 우울감에 시달린다 ▲가슴 통증과 함께 답답함을 호소한다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 ▲가슴이 쿵쾅대고 몸에 힘이 없다 ▲성욕이 감퇴했다 ▲기억력이 떨어졌다 ▲두통·이명 등의 현상을 경험했다 ▲큰기침을 하거나 뛸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온다 ▲무월경 기간이 1년 넘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몸에 힘이 없다 ▲얼굴이나 목이 잘 빨개지고 화끈거린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근력·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실제로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이 갱년기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연구한 결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그룹은 땀·안면홍조 증상이 전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 운동 강도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 힘든 정도로 일주일에 3회 30분~1시간 하는 게 적당하다. 음식으로는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콩류를 자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갱년기증상임민영 기자2024/09/11 06:00
  • "속지 마세요" 140만 유튜버 고백… 자칫하면 '살 찌우는' 다이어트 음식은?

    "속지 마세요" 140만 유튜버 고백… 자칫하면 '살 찌우는' 다이어트 음식은?

    구독자 140만이 넘는 유명 유튜버 씬님이 의외로 혈당을 올려 자칫하면 다이어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ssin 씬님'에는 '혈당 안 올리고 '벌크업' 하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씬님은 초창기 유명 뷰티크리에이터로, 최근 혈당 다이어트를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재된 영상에서 씬님은 100일 동안 혈당 지수를 직접 측정해 보고 혈당이 낮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높은 음식을 소개했다. 소개된 음식으로는 ▲곤약 젤리 ▲누룽지 ▲라이스페이퍼가 있었다. 씬님은 "곤약 젤리는 소량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절대 안정화되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으로 소개한 누룽지에 대해서는 "누룽지는 왠지 모르게 한국인 정서상 건강식품 같은 느낌이 강했다"며 "하지만 밥을 빻아서 끓인 거라 당국물 그 자체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스페이퍼는 살을 빼겠다고 먹었는데 혈당 지수가 190으로 높게 치솟았다"고 말했다. 씬님이 말한 이 세 가지 음식은 정말 혈당을 많이 올릴까?◇곤약 젤리, 곤약 함량 반드시 확인해야곤약 젤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생각보다 곤약이 적게 들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곤약젤리 함유 제품 146개를 점검했더니, 3개 중 1개는 홍보한 건강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에 표시된 평균 곤약 함량은 겨우 0.4g이었다. 이 정도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식약처에서 고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서는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를 하루 2.7~17g 섭취해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곤약 젤리로 실제 다이어트와 건강 증진 효과를 보려면 곤약 함량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누룽지, 의외의 당질 위주 음식 주의누룽지는 다이어트 음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혈당 수치가 매우 높아 특히 당뇨병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누룽지는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된다. 또 누룽지는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다. 소화‧흡수 속도를 수치화한 것이 바로 혈당지수인데, 혈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식품은 저혈당지수 식품, 55~69인 식품은 중간 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인 식품은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된다. ◇라이스페이퍼, 얇아도 열량 낮지 않아라이스페이퍼는 외관상 가볍고 얇아 열량이 적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라이스페이퍼는 한 장당 15~20kcal나 되는 열량을 보유하고 있다. 10장만 먹어도 약 200kcal나 되는데, 이는 밥 반 공기를 넘는 열량이다. 게다가 보통 라이스페이퍼를 먹을 때 라이스페이퍼만을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월남쌈처럼 라이스페이퍼에 새우나 고기 등을 얹어 먹거나 최근 유행 중인 음식들처럼 라면, 김, 닭고기 등의 재료와 함께 먹는다. 라이스페이퍼 3~4개씩을 겹쳐 돌돌 말아 떡볶이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 경우 열량은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 혈당지수도 의외다.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는 80으로 고혈당지수 식품에 포함되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11 05:00
  • 겨드랑이, 목에 ‘통증 없는 멍울’이… 암일 수 있다고?

    겨드랑이, 목에 ‘통증 없는 멍울’이… 암일 수 있다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평소 만져지지 않는 통증 없는 멍울이 점점 자란다면 호지킨 림프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 바츠 앤 런던 의대를 졸업한 프리랜서 의사 아흐메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조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호지킨 림프종이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에 염증과 함께 부종이 생기고, 림프절이 커진다”며 “림프절이 커지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발열, 기침, 호흡곤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말한 증상이 발생한 후 4~6주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흐메드는 “호지킨 림프종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만 면역 체계 약화나 가족력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진단을 듣고 나서 두려워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내용을 공유한 그의 영상은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호지킨 림프종은 이 병을 처음 발견한 영국인 의사 토마스 호지킨의 이름을 딴 질환이다. 림프종이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를 가진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국한돼 발생한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해 옆 림프절에 영향을 주고 점점 인접한 림프절을 타고 신체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경부(목 부위) 림프절 비대를 겪는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고 단단해지지만, 환자들이 통증을 겪는 일은 드물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원인 불명의 발열, 체중 감소를 겪을 수 있으며 피부가 따갑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주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편이다. 환자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흡연이 호지킨 림프종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금연을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9/11 00:01
  • "조루 벗어나고 싶다면"… 그냥 운동 말고 '이 운동' 효과적

    "조루 벗어나고 싶다면"… 그냥 운동 말고 '이 운동' 효과적

    하루 7분씩 '고강도 간헐 훈련', 다른 말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을 하면 운동 12일 차부터 조루 증상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조루는 여러 원인에 의해 사정을 지연시키지 못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빠르게 사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HIIT은 높은 강도와 낮은 강도의 운동을 번갈아 하는 신체 훈련 방법이다. 심박이 최대에 도달할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달리기를 예로 들면, 빠른 속도의 달리기를 1분 내외로 한 후 적당한 속도로 2분 정도 달리는 것을 10세트 정도 반복하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하는 달리기나 자전거 등의 운동법과 비교했을 때, 더 짧은 시간 안에 심혈관 건강과 대사활동에서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뉴욕대 상하이 캠퍼스 연구진은 18~34세 이성애자 남성 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맺는 안정적인 여성 성적 파트너가 있는 상태였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세 그룹 중 하나에 배정됐다. 첫 번째 그룹은 2주 동안 매일 7분씩 HIIT를 했다. 두 번째 그룹은 같은 기간 동안 운동이 아닌 느린 호흡을 했다. 느린 호흡(분당 5~8회 호흡)은 이완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전반적인 호흡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의도적이고 깊고 느린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다. 세 번째 그룹은 대조군으로 정상적인 호흡(분당 14~16회 호흡)만 했다. 이들의 활동은 교육 비디오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 내내 여러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들은 조루 증상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연구 전 6개월 동안 증상을 평가했고 연구 기간 매일 증상을 평가했다. 그들은 또 각 운동 세션 전후와 성관계 후 자신의 심박수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신체 활동 설문지를 사용해 참가자의 신체 활동 수준을 평가했다.그 결과, HIIT를 한 첫 번째 그룹만 대조군(정상 호흡)에 비해 조르 증상이 완화됐다. 대조군에 비해 HIIT를 한 그룹에서 개입 12, 13, 14일 차에 조루 증상이 더 나아졌다. 느린 호흡 그룹에서는 조루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HIIT를 하는 참가자는 운동하는 동안 몸을 움직이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호흡도 조절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신경과 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절 능력은 성적 자극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런 조절 능력이 곧 성적 흥분성을 감소시켜 사정 조절이 더 잘 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HIIT가 조루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도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 및 건강 심리학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and Health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9/10 23:00
  • 합병증 위험 큰데… 올해 우리나라 ‘이 성병’ 환자 폭증했다

    합병증 위험 큰데… 올해 우리나라 ‘이 성병’ 환자 폭증했다

    일본·미국 등에서 성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독 감염 환자가 1881명으로 집계됐다. 1기 환자가 679명, 2기 환자가 316명이었고, 3기 환자도 39명이나 됐다. 선천성 환자는 9명이었다.올해 8월까지의 환자 수만 지난해 1년 전체 환자 수인 416명보다 4.52배 늘어난 것이다. 매독 환자 수는 2020년 330명, 2021년 339명, 2022년 401명으로 증가해왔다.매독은 세균의 한 종류인 ‘트레포네마 팔리덤’ 감염으로 일어나는 성병이다. 대부분 성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임신한 산모가 매독균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궁 내에서 태아로 직접 전파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매독은 원래 4급 감염병으로 표본감시 대상이었지만, 올해 1월부터 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돼 전수감시 대상이 됐다. 장기간 전파될 수 있고,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매독 감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일본의 경우 2013년부터 매독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4000명대, 2017년 5000명대에 접어들며 2022년 1만 325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미국 또한 매독 감염자가 2022년, 20만 7255건을 기록하며 70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퍼졌다. 올해 2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보건 당국의 자원이 코로나19, 엠폭스 등 공중보건 비상사태들에 몰려 상대적으로 예산 지원이 줄어들어 성병 피해자들의 건강이 위협받는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최근 질병관리청에 예산 편성 여부를 문의한 결과, 현재까지 성 매개 감염병 예산 내에서 역학조사를 위한 여비 일부만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새로 시행하는 전수 감시 체계를 통해 매독 감염의 정확한 규모와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매독 확산 시 신속한 예산 마련의 근거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기 매독의 증상은 통증 없는 피부 궤양이다. 이를 방치하면 전신 발진, 림프샘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염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 감염 사실을 모르고 방치하거나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다.
    성의학오상훈 기자 2024/09/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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