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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이 12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문구가 쓰인 이미지 보드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후속 주자 두 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은경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질병의 아픔을 극복하면서 사고의 성숙과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병원 정책 수립 시 의료를 포함한 심리, 정서, 사회적 요소를 세심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김은경 병원장은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용인상공회의소 이태열 회장과 용인동부경찰서 김종길 서장을 추천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09/13 09:52
  • 연휴 짐 챙기셨어요? ‘스프레이 두 종류’ 잊지 마세요

    연휴 짐 챙기셨어요? ‘스프레이 두 종류’ 잊지 마세요

    추석 명절을 쇠러 이동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와 스프레이 파스를 챙기는 게 좋다. 성묘를 지내기 위해 경사진 풀숲을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 뿐 아니라 낙상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SFTS 주의보를 발령했을 정도. SFTS는 고열,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30%에 달한다.◇진드기 기피제, 사용 연령 확인 후 사용을주로 스프레이형으로 많이 나오는 진드기 기피제는 옷이나 피부에 야외 활동 전 뿌려 사용한다. 유효성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다를 수 있어, 제품에 기재된 용법, 용량과 사용 연령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디에틸톨루아미드가 10% 이하로 포함된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11~29%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파라멘탄-3,8-디올이 포함된 제품은 4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카리딘은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고,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는 스프레이형 외에도 밴드형, 패치형 등이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9/13 09:00
  • [아미랑]‘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참여하고 유방암 인식 높여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참여하고 유방암 인식 높여요대한암협회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핑크리본에서 영감을 받거나 '핑크리본'을 주제로 자유 형식의 회화, 입체, 사진,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9월 30일까지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pinkribbonartcontest.co.kr)로 접수받습니다. 대상 1인에게는 500만원을, 최우수상 1인에게는 200만원을, 우수상 1인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pinkribbon@ricksmeltn.co.kr)로 가능합니다.‘제9회 소아암 어린이 희망 담은 꿈’ 전시회 개최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영등포구가 ‘제9회 소아암 어린이 꿈’ 전시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9월 24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립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주변’을 주제로 사진, 그림 공모전 입상 작품이 전시됩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주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766-7671로 연락하시면 됩니다.퀴즈 맞추고 ‘커피 기프티콘’ 받아요국가암정보센터가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영양 퀴즈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채널 내 ‘2024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안내!’ 영상을 시청하세요. 그 후 영상 아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영상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naver.me/xhzlN3RN)에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권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000)를 통해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대장암 로봇 수술의 모든 것’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강좌를 진행합니다. 9월 20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의 ‘대장암 로봇 수술의 모든 것’ 미니 강의 후, 최순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부산 소아암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부산’으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KT부산경남광역본부가 부산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직업 체험 ‘키자니아 부산’으로 초대합니다.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체험은 9월 27일 오후 2시 45분 키자니아 부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구글폼(buly.kr/8IuPd7d)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9월 19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051-244-7677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병원 암병원, 암 환자 복합 공간 ‘동행 라운지’ 개소서울대병원 암병원이 지난 8일 암 환자 복합 공간 ‘동행 라운지’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암병원 1층에 위치한 동행 라운지는 700평 규모로, 암정보교육센터를 비롯해 상담센터, 오픈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존, 라운지 등이 마련됐습니다. 암 환자 맞춤형 상담, 암 정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대전세종충청지역암센터, 가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가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 ‘국가 암 검진 받으러 곶!감!’을 진행합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0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700명에게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2-251-7442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13 08:50
  • [밀당365] 담백·쫀득·매콤 ‘두부메밀전병’ 고기 없어도 맛있다!

    [밀당365] 담백·쫀득·매콤 ‘두부메밀전병’ 고기 없어도 맛있다!

    메밀전병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 고기, 당면, 배추 등을 소로 넣고 말아서 만드는 강원도 토속 음식입니다. 지방 함량 높은 고기 대신 고단백 두부 넣어 열량 낮추고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메밀전병메밀전병 소를 적당히 양념한 덕분에 간장에 찍어 먹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된 메밀전병을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닦아내면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맛·건강 다 잡는 메밀메밀은 섬유질,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메밀가루를 넣어 만든 메밀전병은 100g당 167kcal로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순 메밀 함량이 100%인 메밀가루를 골라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메밀전은 최대한 얇게 부쳐야 말았을 때 잘 터지지 않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고기와 맞먹는 고단백 두부고기 대신 두부 활용해 메밀전병 소 만들어 봅니다. 두부를 섭취하면 포화지방 대신 몸에 유익한 식물성 지방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부 한 모에는 단백질이 약 27g 함유돼 있는데 이는 성인 단백질 권고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두부는 수분,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혈관 건강 책임지는 숙주숙주는 녹두에서 자란 나물을 말하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녹두보다 비타민A는 두 배, 비타민B는 30배, 비타민C는 40배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숙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암 예방 효과를 냅니다.재료&레시피(2인분)메밀가루 1컵, 익은 김치 250g 두부 1모, 숙주 100g, 다진 파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진간장 1작은 술, 참기름 2작은 술, 고춧가루 1작은 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맛술 약간1. 숙주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잘게 썰어 물기를 꼭 짠 후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무친다.2. 김치는 잘게 다진 후 물기를 짜고 참기름 1작은 술, 고춧가루 1작은 술을 넣어 버무린다.3. 두부는 으깨고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짠다.4. 프라이팬에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고 참기름을 두른다.5. 그릇에 2, 3, 4와 후추·소금·맛술을 약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6. 메밀가루에 물 300mL를 부어 고루 섞는다.7.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메밀반죽 1국자를 얇게 펴준다.8. 메밀전병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반죽 중간에 5에서 만든 양념 속을 넣고 한쪽을 먼저 접어준다.9. 양쪽 주걱을 잡고 살살 굴려 모양을 잡으면서 노릇하게 굽는다.10. 적당한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13 08:40
  • 두바이 초콜릿 다음 타자? 알고리즘 선택받은 ‘이 초콜릿’

    두바이 초콜릿 다음 타자? 알고리즘 선택받은 ‘이 초콜릿’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가 든 ‘스모어 초콜릿’이 두바이 초콜릿을 이어 유행에 올라탔다. 약 520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틱톡커 ‘젼언니’가 스모어 초콜릿 제작 영상을 올린 것이 계기다. 이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스모어 초콜릿을 만드는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유튜버 ‘청담언니’가 올린 바나나 스모어 초콜릿 제작 영상은 조회수 294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초콜릿에 마시멜로를 더했으니 맛없을 수가 없다. 그래도 스모어 초콜릿을 먹기 전, 한 번쯤은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스모어 초콜릿은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재료로 만들어진다. 초콜릿은 지방과 당이 주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밀크 초콜릿 100g에는 당류가 46.18g, 지방이 32.54g 들었다. 열량은 549kcal에 달한다. 바나나 100g의 열량이 77kcal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다. 마시멜로는 지방이 초콜릿보다 적지만, 역시 당 위주 식품이다. 설탕, 물엿, 젤라틴이 주재료라서다. 마시멜로 100g에는 당류 83g, 지방 0g이 들었다. 열량은 역시 393kcal로 높다.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섭취 후 혈당 수치가 급상승하면 인슐린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 일이 반복되면 나중엔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이 갈 뿐 아니라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며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뇌도 변할 수 있다. 국제학술지 ‘세포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고당 식품을 매일 섭취한 사람은 저지방·저당 식품을 매일 먹은 사람보다 저지방·저당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고지방·고당 식품이 뇌의 보상 회로를 계속해서 활성화하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뇌가 이러한 식품을 계속 욕구하게끔 변하기 때문이다.참지 못하고 이미 스모어 초콜릿을 사 버렸다면,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식을 손에 잘 닿지 않는 곳에 두면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평소 생활하는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식을 두는 게 한 예다. 국제학줄지 ‘식욕’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을 멀리 떨어진 곳에 둘 경우, 가까이 뒀을 때보다 하루 125kcal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9/13 08:30
  • 건강해지려 했는데… 점심 때 운동하면 오히려 안 좋아, 왜?

    건강해지려 했는데… 점심 때 운동하면 오히려 안 좋아, 왜?

    꾸준한 운동은 건강에 두말할 것 없이 좋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개선하고, 여러 질병의 위험도 낮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하는 운동은 오히려 소화불량,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가령 직장인, 수험생 등이 시간이 없어 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거나, 잠들기 직전 운동할 때다. 왜일까?우선 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면, 운동 시간을 넉넉히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밥을 빨리 먹게 된다. 이렇게 식사를 서두르면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점심을 먹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집중돼야 할 혈류가 골격근으로 집중된다. 이로 인해 내장근의 혈액량과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점심을 안 먹고 운동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배고픈 상태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쉽게 지쳐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이후 폭식을 할 위험이 크다. 게다가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오후에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는 부작용도 있다. 운동을 끝내고 1~2시간 뒤에는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점심시간에 운동을 꼭 하고 싶다면, 밥을 먹은 뒤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권한다. 식후에 천천히 걸으면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식후 산책이 더욱 필요하다. 이들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소화량이 줄어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무력증 등 위가 매우 약한 사람은 식사 후 한두 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기대,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잠들기 직전에 운동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밤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취침 4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일정상 어렵다면, 목욕 후에 요가나 스트레칭을 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도록 해야 한다.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잠들기 30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숙면을 위해 좋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4/09/13 08:00
  • 기상청, 이상 기후 탓 117년 만에 ‘사계절’ 재조정한다… 어떻게?

    기상청, 이상 기후 탓 117년 만에 ‘사계절’ 재조정한다… 어떻게?

    올해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뒤늦은 더위가 지속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9월 첫 주에 온열질환자가 83명 발생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잦은 고온 현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이상 기후로 인해 우리나라 여름 길이가 9월까지 길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이 우리나라의 계절별 길이를 재조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계절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월~2월) 3개월 단위로 구분됐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평균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 올라간 후 다시 떨어지지 않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을 의미한다. 기상청이 이 기준에 맞춰 과거(1912~1940년)와 최근 10년(2011~2020년)의 여름 일수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과거 여름 평균 일수는 1년 중 98일이었고 최근 10년에는 127일로 늘어났다. 여름 시작일 부터 종료일도 과거엔 6월 11일~9월 16일이다가 최근 10년에는 5월 25일~9월 28일로 더 길어졌다. 이러한 기후 변화를 고려해 계절별 구분을 우리가 현재 겪는 계절의 길이와 맞추려는 조정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계절 구분 변화는 우리나라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반도는 점점 봄 시작 시점이 빨라지고 여름이 길어지며 겨울은 짧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00년이 되면 국내 50% 지역에서 아열대 기후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한다. 아열대기후는 평균 기온이 섭씨 1도가 넘는 달이 1년 중 8개월 이상인 날씨를 말하며 순간적 국지성 호우인 스콜이 나타난다. 이미 남해안 지역은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 각지로 아열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매년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를 야기할 뿐 아니라 뎅기열, 치쿤쿠니아 등 아열대성 질병을 확산하고 물 부족 사태를 초래하는 등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 이상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르웨이 국제 기후 연구센터 연구팀이 향후 20년 동안 최대 강우량과 온도가 얼마나 변할지 4개의 대규모 기후 시뮬레이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하면 향후 2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돌발 강수, 폭염 등을 겪는 일수가 70%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육류·유제품 소비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석유, 전기 등 에너지 사용 줄이기 등이 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4/09/13 07:30
  • 렉라자 탄생까지… 폐암 치료제는 어떻게 발전했나

    렉라자 탄생까지… 폐암 치료제는 어떻게 발전했나

    폐암은 2021년 한국인 암 발생 3위, 사망률 1위를 차지했으며 발생률과 사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암이다. 과거에는 폐암 환자의 과반수가 흡연자였으나 최근에는 비흡연자의 폐암이 늘어나고 있다.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은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수술방사선 치료 등이 가능하다.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적게 발생하나 진행이 빠르며 보통 수술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한다.폐암을 최초로 진단받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상태이다. 4기에서는 항암제를 사용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는 세포독성 항암제로 치료하였지만, 20여년 전부터 표적항암제가, 10여년 전부터 면역항암제가 개발되었다. 세포독성항암제는 빠르고 무분별하게 분화하는 세포를 공격한다. 그 과정에서 암세포가 아닌 빠르게 분화하는 모근세포 등 정상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탈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에 나타나는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이에 작용해 암이 자라는 과정을 차단한다. 세포독성항암제와 달리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활성화 되어있는 것에만 작용해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성이 발생해 치료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면역항암제는 암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부작용을 개선하였으나 피부염, 간염 등 면역관련 부작용이 있고 매우 고가이며 사용이 제한적이다.최근 폐암 세포의 분자유전학적 연구가 진행되면서 어떤 유전자 변이가 폐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 점차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유전자 변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 항암제들은 기존 세포독성항암제보다 반응률과 생존률 모두 높다. 아시아 폐암 환자들은 서양 폐암 환자들보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 변이가 흔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 비소세포폐암환자의30-40%에 해당한다. 이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는 먹는 형태로 많이 시판되고 있으며 이 외에ALK, KRAS 등 다양한 유전자 변이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는 중이다.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언론에서 대서특필되고 있다. EGFR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유럽과 미국에서1차 치료제로 쓰이는 상황에서 국산 신약인 ‘렉라자’ 가 ‘리브리반트’와 함께 사용하는 요법으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 것이다. 리브리반트는 MET 유전자의 변이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약으로, 표적항암제인 렉라자에 암세포가 내성을 가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표적항암제를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면 내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중간엽상피전이인자(MET)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나며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렉라자는 2021년 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EGFR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그 후 2023년 여름,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에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지 얼마안된 시기의 희소식이다. 특히 L858R 치환 변이는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는데, 렉라자를 사용했을 때 기존 표적항암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폐암이 진행되지 않은 기간이 길어졌다.얼마전 열린 2024년 세계폐암학회에서 지난해에 발표된 렉라자 관련 연구의 후속 결과가 공개되었다. 해당 연구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 렉라자 단독요법,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참가자 중 치료 반응을 보인 비율은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사용한 경우와 렉라자 단독요법을 사용한 경우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안전성도 비슷했다.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사용한 경우에 비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를 병용했을 때 전체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렉라자는 뇌혈관장벽을 보다 잘 통과하며 뇌 전이를 더 오래 막아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부작용 양상에선 다소 차이가 있었다. 타그리소를 투여한 환자들에게는 설사, 혈소판 감소증 등의 이상반응이 더 많이 나타났고, 렉라자를 투여한 환자들에게는 발진이나 감각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렉라자는 식사와 상관없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루 3알씩 복용한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복용량을 2알로 줄이거나, 추후에 3알로 늘리는 식으로 용량 조절이 어렵지 않다. 또한 리브리반트의 투여방법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 개선되며 투약시간도 4시간 이상에서 5분으로 줄어들어 환자의 투여 편의성이 더욱 좋아졌다. FDA승인에 국내 급여 적용까지 이어진다면 폐암 치료 선택지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칼럼울산대병원 약제팀 정희진 약사2024/09/13 07:15
  • 얼굴 한쪽에 포도주색 반점이? 경련·녹내장까지 일으키는 ‘희귀질환’일 수도

    얼굴 한쪽에 포도주색 반점이? 경련·녹내장까지 일으키는 ‘희귀질환’일 수도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소아기나 청소년기에 피부에 점이 생기면 이를 ‘모반’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얼굴 한쪽에 포도빛의 모반이 뒤덮여있는 사람들이 있다. ‘스터지-웨버 증후군(Sturge-Weber Syndrome)’에 대해 알아본다.스터지-웨버 증후군은 삼차신경의 혈관종증이라고도 알려졌으며, 뇌의 미세혈관구조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삼차신경은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뇌신경이다. 혈관종은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확장해 뭉쳐서 덩어리를 이룬 것을 말한다. 스터지-웨버 증후군은 혈관종증이 뇌막과 안면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한쪽 대뇌를 침범한다. 이때 혈관종증이 침범한 쪽의 삼차신경이 분포하는 얼굴 부위에 포도주빛의 모반이 나타나는 게 특징적이다.스터지-웨버 증후군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환자에게는 CNAQ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기도 했다. CNAQ 유전자는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고 성장하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변이가 발생하면서 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스터지-웨버 증후군이 발병하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13 07:15
  • 치명적인 피부암 흑색종, ‘항암제 내성’ 해결 실마리 찾아

    치명적인 피부암 흑색종, ‘항암제 내성’ 해결 실마리 찾아

    흑색종의 항암제 내성 원인을 찾아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흑색종은 피부 속 색소를 만들어 주는 멜라닌 세포가 일으키는 암으로, 전이나 재발이 쉽게 발생해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라프라는 발암 유전자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로 흑색종을 치료하고 있지만, 약물 내성이 빠르게 발생해 치료 효과가 높지 않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의약소재연구센터 김택훈 선임연구원팀은 비라프라 항암제 내성을 지닌 세포주 모델을 이용해 AMD1 유전자 활성이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AMD1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폴리아민의 생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암세포에서 폴리아민 수치가 높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AMD1 유전자 활성을 조절했고 폴리아민 생합성을 억제했다.연구 결과, 비라프라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낮아져 흑색종이 사멸했다. 항암제 내성 흑색종에서 발암 유전자인 c-Myc가 폴리아민 생합성 증가를 유발한다는 점도 발견됐다. 증가한 폴리아민은 미토콘드리아 단백질의 양을 증가시켜 미토콘드리아 활성을 높였다. 이는 항암제에 내성을 지닌 암세포 증식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과정이 흑색종 항암제 내성 발생의 핵심 메커니즘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기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폴리아민 생합성이 비라프라 항암제 내성 유발의 원인임을 밝힌 세계 최초 연구다.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비라프라 항암제에 대한 내성 메커니즘의 각 단계를 억제하는 항암제 개발 전략도 제시했다. 항암제 내성이 빈번하게 발생해 완치가 어려웠던 흑색종을 치료할 수 있는 폴리아민 대사 조절 기반 신규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 저자 김택훈 선임연구원은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의 항암제 내성 발생의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며 “대사항암제 개발을 위해 비라프라 돌연변이가 자주 나타나는 대장암, 갑상샘암에서 폴리아민 대사 조절을 통한 항암 효과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분자종양학(Molecular cancer, impact factor )'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13 07:00
  • 주룩주룩 비올 때 ‘뱀 물림’ 조심, 괴사 위험… 물렸다면 대처법은?

    주룩주룩 비올 때 ‘뱀 물림’ 조심, 괴사 위험… 물렸다면 대처법은?

    베트남 출신 의사가 비가 오거나, 비가 온 뒤에 뱀에게 물린 환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라오동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바흐 마이 병원 의사인 응우옌 쭝 응우옌은 “비가 오면 습한 날씨에 뱀이 활동하기에 좋다”며 “최근 뱀에게 물려 입원한 환자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비가 올 때나, 비가 온 뒤 풀밭에서 뱀에게 물렸다”며 “특히 독사에게 물릴 경우 통증이나 부기가 유발되고, 피부가 괴사 될 수 있으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마비가 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뱀을 보면 잡지 말고 쫓아내야 한다”며 “뱀을 손으로 잡으려다가 물려 손이 괴사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뱀이 죽은 것처럼 보여도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뱀은 비가 내리고 난 뒤에 왕성하게 활동한다. 날이 개면 비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뱀이 산책로나 바위 위로 나오기 때문이다. 국내 서식하는 뱀 중 가장 위험한 독사는 살무사와 꽃뱀이다. 독사에게 물리면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가 마비되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단시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단, 그 증상의 치명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뱀이 가진 독소의 양이 뱀 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 뱀 개체수 감소와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으로 치사율이 낮아지고 있기는 하다.뱀 모양을 통해서 미리 독사를 구별할 수 있다. 독사는 머리모양이 삼각형 모양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으며 독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고 미꾸라지나 장어와 같은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가졌다. 하지만 뱀에 독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 순 없다. 뱀의 비위생적인 이빨로 인해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뱀에게 물리는 상황이 닥치면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119에 신고하는 것이 먼저다. 그다음 뱀에게 물렸던 장소에서 벗어나야 한다. 뱀은 뭔가를 한번 물면 계속 물기 위해 공격하려 드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동료가 있다면 환자를 뱀에게 물린 장소에서 살짝 이동시키거나 혼자 있다면 몇 발짝 이동해 물린 장소에서 떨어지는 것이 좋다.한편 뱀에게 물린 직후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뱀에게 물린 상태에선 가급적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그만큼 독소도 빨리 퍼지기 때문에 최대한 정지 상태로 있어야 한다. 뱀에게 물린 상태에서 술을 먹거나 체온을 높이는 행동 등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그렇다고 차가운 얼음 등을 상처 부위에 갖다 대는 것도 좋지 않다. 통증은 감소하지만, 조직괴사 위험이 있다. 또한,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야 한다.이 밖에도 물린 곳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끈을 묶고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하는 방법, 휘발유 뿌리기 등의 방법이 독사에게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병원 이송 후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피부 까매짐 현상, 통증 등이 계속된다면 항독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9/13 06:30
  • 달걀 노른자, 푸르스름하게 변했는데… 설마 상한 걸까?

    달걀 노른자, 푸르스름하게 변했는데… 설마 상한 걸까?

    삶은 달걀을 먹다 보면 노른자에 회색과 비슷한 푸르스름한 색이 발견될 때가 있다. 달걀이 상한 것인지, 문제가 있는 달걀인지 걱정하고는 하는데, 정말 회색으로 변한 달걀 노른자는 먹어도 괜찮은 걸까?◇회색 부분, 오래 삶아서 생긴 현상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는 달걀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이다. 달걀을 오래 삶으면 노른자의 철(Fe) 성분과 흰자의 황화수소(H2S)성분이 열에 반응해 황화철 반응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노른자 표면에 회색과 비슷한 푸른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회색 노른자를 피하고 싶다면 달걀을 너무 오랜 시간 익히지 않으면 된다. 달걀은 적어도 중불 기준 10분 정도 삶으면 완숙이 된다. 그런데, 완숙이 되는 시간을 넘길 정도로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회색빛으로 변할 수 있다. 삶은 직후 달걀을 빨리 식혀주는 방법도 노른자 변색 방지에 도움을 준다. 금방 삶은 달걀 위에 찬물을 붓거나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릇이나 얼음물이 담긴 용기에 달걀을 담그면 된다.◇삶은 달걀, 바로 섭취하는 게 좋아한편, 삶은 달걀은 조리 후 가능하면 바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달걀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해야 한다.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FDA에서는 냉장고 상태나 달걀의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삶은 달걀은 냉장 보관 시 최대 7일까지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냉장 보관하더라도 부패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안전하다. 부패한 경우 삶은 달걀에서 썩은 냄새가 나거나 끈적끈적한 질감이 느껴진다. 이때는 먹지 않고 바로 폐기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13 06:00
  • 최승경·임채원 부부, 합쳐서 '62kg 감량' 성공… '이 시간'엔 밥 안 먹었다?

    최승경·임채원 부부, 합쳐서 '62kg 감량' 성공… '이 시간'엔 밥 안 먹었다?

    연예인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둘이 합쳐 총 62kg를 감량하고 유지어터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개그맨 최승경(52), 배우 임채원(52)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최승경 임채원 부부는 다이어트를 통해 두 사람이 총 6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승경은 130kg에서 88kg으로 총 42kg, 임채원은 67kg에서 20kg을 감량해 현재 47kg인 상태다. 임채원은 "나도 임신했을 때 20kg 넘게 쪄 다이어트를 했다"며 "근데 요즘 갱년기가 오면서 한 번에 2~3kg가 확 찐다"고 말했다. 최승경은 "3년 동안 감량했는데 그걸 유지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현재는 10년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최승경은 다른 방송에서도 42kg를 감량하기 위해 밥 이외의 간식 등을 끊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밥을 먹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방송에서 최승경은 아침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산책, 지방 연소 잘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산책은 체지방을 소모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는 낮고, 성장 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기 때문에 지방 연소 속도가 빨라 살을 빼기 좋다. 또 밥을 먹고 나서도 고강도의 운동이 아닌 산책 정도의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식후 산책이 권장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된다. ◇군것질, 다이어트 최고의 방해꾼다이어트를 할 때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살이 찌고 빠지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열량이지만, 같은 열량임에도 살이 더욱 많이 찌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반공기와 초콜릿 1개는 150kcal의 같은 열량이지만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바로 당질의 차이다.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밥에는 주로 전분과 같은 다당류로 구성돼 있다. 반면 군것질 간식에 해당하는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당에 비해 전분과 같은 다당류는 이런 과정이 비교적 느리게 이뤄지기 때문에 공복감이 늦게 나타나며, 전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열 생산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밥 대신에 과일이나 과자 등으로 대신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오후 6시 금식의 강박에서 벗어나야저녁 6시 이후에 금식해야 한다는 말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섭취한 음식이 완전히 소화돼 영양분으로 흡수되기까지 약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 때문에 밤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으면, 음식이 미처 다 소화되지 못한 상태로 잠이 들어 쉽게 살이 찐다. 게다가 저녁으로 갈수록 우리 몸에 대사기능은 점점 떨어져 아침, 점심 식사보다 저녁 식사는 소화나 흡수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래서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터들 중 이 방법을 고수하려다가 되려 다이어트 자체를 포기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이른 저녁 식사로 배가 고파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아침까지 12시간이 넘는 긴 공복감을 참지 못해 야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 감량 중이라면 저녁 6시라는 시간에 얽매여 있지 말고,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잠들기 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칠 것을 추천한다. 시간에 강박을 갖기 보다는 저녁 식사 이후에 칼로리를 소비하는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13 05:00
  • 발에 난 상처 소독만 하다가 암 놓친 그 의사, ‘피부과’ 전문의 아니었다고?

    발에 난 상처 소독만 하다가 암 놓친 그 의사, ‘피부과’ 전문의 아니었다고?

    ‘피부과’로 표시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는 최근 10년간 1.4배 증가했다. 2012년 1435명에서 2022년 2300명으로 늘었다. 반면 명확하게 ‘피부과 의사’라고 부를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는 줄고 있다.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현황을 보면, 2016년엔 89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배출됐다. 이후 하향세를 그리며 지난해에는 69명, 올해는 66명이 배출됐다. 다시 말해, 비전문의 피부과 진료 의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이는 국민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피부과에서 미용 시술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피부암, 건선, 아토피 등 다양한 만성·중증 질환도 치료한다.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과 전문의가 국민의 피부를 지킵니다'를 주제로 '제22회 피부건강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피부과학회 강훈 회장은 "피부과는 여러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필수의료 과목으로, 오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비전문가에 의한 치료가 지속되며 각종 부작용과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학회에서 피부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나섰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선 ▲나는 피부과 전문의입니다(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 ▲피부과도 필수의료(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 교수) ▲피부과 의사를 거짓 표방하는 미용 일반 의사들의 행태와 문제점 및 대처방안에 대한 연구(전북대병원 피부과 윤석권 교수) ▲비피부과에서의 오진 및 치료 부작용 사례(조선대병원 피부과 나찬호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수련 과정 거쳐야 중증질환 판별 가능'피부과 의사'가 되려면 의대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한 일반의사가 1년 인턴 과정을 거친 후 피부과를 전공과로 선택해 시험을 친 후, 레지던트로 선발돼야 한다. 합격하면 4년간 피부과에서 임상 수련 과정을 밟고, 피부과 전문의 시험을 통과해야 비로소 '피부과 의사'로 불리게 된다. 한태영 교수는 "수련 중 다양한 외래·입원 환자를 보고, 학술행사에 참여해 최근 동향을 익히고, 다른 과의 의뢰 자문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며 "비전문의 피부과 진료 의사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피부 증상에 대증적인 치료만 할 뿐 증상을 유발하는 중증질환까지 알아채긴 어렵다"고 했다.대표적인 사례로 잘 낫지 않는 상처, 가려움증 등이 있다. 나찬호 교수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자면, 56세 남성이 3개월간 개인 의원에서 접촉피부염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치료받았는데 전혀 낫지 않아 결국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곰팡이 질환인 잠행백선으로 확인됐다"며 "잠행백선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더 악화하는 질환으로, 항진균제를 처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 64세 여성은 오른발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개인병원에서 3개월간 소독·치료를 받았고, 여전히 낫지 않아 대학병원을 찾았다"며 "피부암종인 흑색종 4기로 확인됐고, 방치한 바람에 척추 골전이로 진단받은 지 1년 만에 사망했다"고 했다. 흑색종은 2기까지 5년 생존율이 70~80% 정도지만, 4기로 악화하면 20%로 많이 감소하는 중증피부질환이다. 실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피부과학교실에서 부작용으로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 74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 전문의 의원보다 비전문의 의원에서 유발된 사례가 6배 더 많았다.피부 증상으로 다른 중증 질환을 예상할 수 있기도 하다. 뱀 모양 홍반은 폐암, 식도암, 유방암 등과 관련이 있고, 점막과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천포창은 백혈병 등 혈액·림프암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다. 또 얼굴에 심한 홍반이 올라오는 등의 증상으로 전신루푸스를 진단할 수 있다. 이우진 교수는 “피부질환은 전신 중증질환과 관련성이 깊다"며 "쉽게 놓칠 수 있는 질환 초기 피부과 전문의 진료로 중증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점 뺐을 뿐인데 상처 심해졌다… 암일 수도?비전문의 의원은 미용 시술 중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윤석권 교수 조사 결과 비피부과 의사가 진료 후 발생한 부작용이나 사고는 ▲피부미용시술 부작용(86.7%) ▲피부질환 부작용(63.9%) ▲피부미용시술 사고(47.6%) ▲피부질환 사고(18%) 순이었다. 대표적으로 피부암을 눈치채지 못하고 점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을 그대로 진행했다가 악화하는 사례가 있다. 편평상피세포암, 흑색종 등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상한 모양의 점이다. 피부암에 레이저 시술을 하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신경 등 중요한 장기가 많은 얼굴에 필러를 잘못 놓았다가, 운동 신경 자극으로 마비되거나, 혈관이 터져 피부가 괴사하거나, 시력이 소실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도 증가했다.◇‘진짜’ 피부과 찾으려면 ‘빨간 사각형’ 확인을비전문의 피부과 진료 의원인지, 정말 피부과 전문의 의원인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렵다. 2021년도 피부과학회 설문조사 결과, 90%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싶다고 답했지만, 실제 피부과 간판으로 두 의원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28%에 불과했다.
    피부질환이슬비 기자2024/09/13 05:00
  • “살 쭉쭉 빠져 겁날 정도” 62세 안문숙, 다이어트 위해 끊은 ‘음식’ 뭔가 보니?

    “살 쭉쭉 빠져 겁날 정도” 62세 안문숙, 다이어트 위해 끊은 ‘음식’ 뭔가 보니?

    배우 안문숙(62)이 탄수화물 제한 식단 후기를 공유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문숙’에는 ‘찍긴 찍었습니다만.. 초보 유튜버 안문숙의 부산여행기, 먹방도전? [안문숙의 유튜브 EP.0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안문숙은 밥을 먹던 중 “최근에 많은 분들이 저보고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어디 아픈 거 아니냐고 걱정들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간헐식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초급부로 그냥 절제를 했다”며 “그랬더니 그냥 살이 빠지는데 저도 겁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아 더 이상 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 탄수화물 절제를 조금 풀었다”며 “탄수화물 무시하면 안 되겠더라. 많이 드시지 말고 적당히는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루 종일 밥, 떡, 빵 이렇게 드시면 안 되고 그중에 하나만, 한 끼 정도만 드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탄수화물 끊으면 건강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정제 탄수화물, 살찌는 주범밥이나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위험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은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1일 100g이다. 햇반 큰 공기 300g짜리가 탄수화물 100g에 해당한다. 하지만 영양의 핵심은 균형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섭취량은 비율로 접근하는 것이 더 좋다.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으면 된다.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면 된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9/13 00:01
  • "살 덜 찌려면 '이 음식' 자제"… 임신 25주차 혜림, 의사가 줄이라고 한 건?

    "살 덜 찌려면 '이 음식' 자제"… 임신 25주차 혜림, 의사가 줄이라고 한 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32)이 임신 25주차 근황을 알렸다.지난 12일 우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벌써 임당 검사했어요! 어느덧 25주 차 임산부'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 '벌써 10kg 쪄서 (의사) 선생님께서 첫째 때 소보로빵 적당히 먹으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며 '이번에도 balanced meal(균형 있는 식사) 먹으라고 하셨지만, 빵은 포기 못 해'라고 적었다. 이에 댓글에는 '임신한 것 축하한다' '화이팅이다'라는 등의 응원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앞서 우혜림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를 임신했음을 밝힌 바 있다. 의사는 왜 임신 중 빵 과다 섭취를 자제하라고 했을까?임신 중에 빵을 많이 먹으면 과도한 체중 증가로 이어지고, 건강한 태아를 낳기 어렵게 만든다.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위해 신체가 영양소를 체내에 축적하기 때문에 출산 후 어느 정도의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정상 혈당수치를 유지하고 부종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임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빵을 먹었을 때 살이 찌는 이유는 빵의 주원료인 밀가루와 설탕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이다. 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면, 당이 체지방 형태로 축적되는 대사도 활성화된다. 이후 급격하게 혈당이 오른 만큼 떨어져 식욕도 커진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일이 반복되면 몸속에서 대량의 포도당을 처리할 능력이 없어져, 다이어트하더라도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도 있다.우리나라는 유독 임신하면 2인분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체중 증가가 없는 시기이며, 그 이후로 추가로 필요한 열량은 고작 밥 한 공기 정도인 300kcal에 지나지 않는다. 이마저도 당분이 많은 과일이나 빵, 음료수 등으로 보충하면 안된다. 임신 기간 중 당 대사 변화로 인해 훨씬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기 때문이다.임신 16주부터는 태아의 지방세포 축적이 가속화되고,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며 20주가 되면 태아의 급격한 성장으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해진다. 이를 위해 임신을 하면 식후 혈당이 빨리 증가하게 되고 사용 후 남은 열량은 체내에 더 빨리 쌓이도록 변화하기 때문에 식습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필요 이상으로 체중이 점점 늘어나 임신성 당뇨나 거대아 출산 위험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면서 유연성을 기르고, 평소 현미밥과 채소, 해조류를 비롯한 저열량 식단으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9/12 23:00
  • 잠잠하던 비염, 공장 재가동되자 다시 늘었다… ‘환경성 질환’, 아이들 특히 취약

    잠잠하던 비염, 공장 재가동되자 다시 늘었다… ‘환경성 질환’, 아이들 특히 취약

    기상청과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3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은 평년대비 3.3도 높았다. 초가을인 9월 역시 평년대비 2.1도 높아 서울의 경우 88년 만에 9월 중 열대야가 발생했다.대기의 온도가 1도 상승하면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해 강수량도 증가한다. 온난화와 강수량의 변화는 모기 매개체의 활동 범위를 확장시키고 수인성 감염병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실제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과 레지오넬라증,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은 3~4년 주기로 유행과 소강상태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는 곧 기존 감염병의 재출현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환경오상훈 기자 2024/09/12 22:00
  • 부모님 치매인지 확인하는 법… '이것' 기억하세요

    부모님 치매인지 확인하는 법… '이것' 기억하세요

    명절에 특히 나이 든 부모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 최근에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비교적 부모님이 젊더라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9월 21일,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을 앞두고, 치매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소개한다.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삶의 질을 훼손하고 가족에게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준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에 따르면 2024년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이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도 늘어 2040년에는 약 226만 명, 2060년에는 약 3039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부정적 인식 때문에 증상을 외면하고 회피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부모님은 물론 가족의 치매 위험 요인을 잘 살피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치매는 뇌의 손상으로 언어, 기억, 학습, 판단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등이 있으며 젊은 연령대의 경우 교통사고 등으로 두부외상을 입은 후 초로성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이 기억력 저하다 보니 자칫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력 외에도 언어나 판단 능력, 계산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기분과 성격,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 치매 환자의 경우 운동 기능이 저하돼 낙상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이들의 실종 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또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겪는 초로기 치매의 경우 생산 활동을 수행하는 연령대에 나타나기 때문에 치매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면 피부양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또 노년기 치매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나 가족이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더 클 수 있다.치매는 완치를 위한 약이 아직 없어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초기 증상이 미미해서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가족이나 주변인이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자세히 살피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떨어졌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어머니가 만든 음식 맛이 갑자기 변했다면 치매로 후각과 미각이 떨어져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낮잠이 많아지는 경우, 예전과 달리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의심이 많아지는 것도 초기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치매가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판정된다면 환자 개인의 치료와는 별도로 가족 간 적극적인 소통과 지지도 꼭 필요하다.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 위험인자로는 뇌 손상이 2.4배로 가장 높고, 음주가 2.2배, 운동 부족 1.8배, 흡연 1.6배, 비만 1.6배 등 순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기본이며 40대 이후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확인하고, 위험인자가 있다면 뇌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또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체크’ 앱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다.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하면 인지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카드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단어 연결 퀴즈 등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보드게임, 퍼즐 맞추기, 블록 쌓기 등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낱말 맞추기 게임이나 주어진 주제나 단어를 이용한 이야기 만들기 게임 등은 언어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가족과 산책이나 걷기 등 신체활동을 함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정훈 센터장은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 증상을 부정하거나 혼자 해결하려 하고, 다른 사회적 관계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사회적인 고립감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숨기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가족이나 주변인과 함께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 2024/09/12 21:30
  • ‘잠이 보약’이라는 말, 노인은 신봉 말아야

    ‘잠이 보약’이라는 말, 노인은 신봉 말아야

    노년기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잠이 없어진다. 오래, 잘 자야 한다는 숙면에 대한 갈망이 오히려 노년 불면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불면증을 호소한 60세 이상 45명을 대상으로 수면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실험 대상자 평균 나이는 68.1세로, 경미한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보였다. 인지 기능은 모두 정상이었다.연구팀은 62채널 뇌파 증폭기로 실험 참가자의 뇌파를 확인하고, 수면 중 수면 상태, 태도, 불면증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 등을 동시에 확인했다.그 결과, 충분히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문제가 생긴다고 믿거나, 수면 환경이 완벽해야 좋은 잠을 잘 수 있다는 믿음이 비합리적으로 높은 사람은 뇌의 모든 영역에서 베타파가 높게 관찰됐다. 베타파는 흔히 뇌가 깨어있을 때 측정되는 뇌파다. 수면 중 잠에 대한 걱정을 곱씹으면서 오히려 수면의 질이 감소한 것이다. 이를 해소하려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중요한데, 실험 참가자는 해당 능력도 감소해있다는 게 뇌파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수면 반응성 설문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도 확인했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한다고 답한 사람은 깨어있을 때 뇌의 전 영역에서 델타파와 세타파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델타파와 세타파는 깊은 수면 상태에서 주로 관찰되는데, 깨어있을 때 해당 뇌파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건 뇌가 비활성화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감소했다는 증거다.김석주 교수는 "뇌파를 측정한 이번 연구로 노년의 불면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스트레스 상황이 걱정을 만들어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자 다시 잠에 대한 고민으로 불면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불면을 해소하려면 인지행동치료 등과 같이 마음을 함께 챙겨야 비로소 완전한 숙면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고, 최근 국제 저널 '국제정신생리학(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physiology)'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이슬비 기자2024/09/12 21:00
  • ‘이 찌개’ 끓일 때 생긴 거품은 꼭 걷어내세요

    ‘이 찌개’ 끓일 때 생긴 거품은 꼭 걷어내세요

    찌개를 끓이면 위에 거품이 생긴다. 독소나 불순물이라 생각해 걷어내는 사람이 많다. 정말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구성됐을까?찌개 거품은 보통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 물이 끓어오르며 생긴 기포에 찌개 재료나 양념에서 나온 녹말과 단백질이 섞인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생선찌개를 끓이면 생선 내장·껍질에 묻은 핏물과 단백질이 엉겨붙으며 탁한 거품을 형성한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콩 속 단백질이 거품으로 떠오른다. 고춧가루 같은 양념이 거품에 섞여들기도 한다.실제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찌개·김치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 성분을 분석했더니,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 영양성분이었다.다만, 고기·사골을 우리거나 조개를 물에 넣고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 고기의 기름과 비계 조각 등이 거품에 섞여들기 때문이다. 조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엔 조개 속에 있던 불순물이 들어있을 수 있다. 첫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찌개 거품을 걷어낸다고 음식 속 영양소가 확 줄어들지는 않는다. 거품에 든 영양성분은 극히 미량이다. 찌개 거품 때문에 국물이 텁텁해지는 게 싫어서 거품을 걷어내도 별문제는 없다. 단, 거품엔 고춧가루나 후추 등 조미 성분이 섞여 있으므로 지나치게 자주 걷으면 찌개가 싱거워질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9/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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