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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에게서 화제인 음료가 하나 있다. 바로 레몬수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건강과 다이어트 비법으로 레몬수를 꼽았다. 최근 배우 고현정(53)도 레몬수를 마시며 여름을 견딘다고 인증했고, 배우 김영란(67)은 레몬수를 마시면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도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레몬수를 마신다고 밝혔으며, 배우 하희라(54)와 황신혜(61) 역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비법으로 레몬수를 꼽았다. 연예인들도 챙겨 마시는 레몬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레몬수, 체중 감량‧피부 건강에 효과적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 100g당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 건조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뜨거운 물에 우리는 게 좋아레몬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을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타민C가 보존될 수 있도록 칼로 썰지 않고, 착즙기로 레몬즙을 짜준다. 비타민C는 철 등 금속이온과 접촉했을 때 산화돼 쉽게 손실된다. 남은 레몬 껍질은 조각 내준다. 레몬의 꼭지, 과육, 씨앗은 쓴맛을 낼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게 좋다. 물에 레몬 껍질을 넣고 6시간 정도 우려주면 된다. 미지근한 물보다 뜨거운 물에 레몬을 우려냈을 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레몬을 9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가장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공복에 먹으면 속쓰림 유발할 수도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라도 아침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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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위축됐던 요식업계가 부흥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에 의하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식당 예약률이 방송 이후 평균 184.8% 증가하는 등 외식 이용률이 증가 추세다. 외식을 할 때, 이왕이면 건강하게 먹는 게 좋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다양한 음식 장르별 건강한 외식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이탈리안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를 섭취할 때는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이탈리안 요리는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 기타 영양소를 적절히 추가해 먹는 게 좋다. 새우나 닭고기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파스타를 고르는 식이다. 피자를 고를 때는 가급적 크러스트가 얇고 채소 토핑을 추가하면 된다. 토마토 기반 소스를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토마토소스는 크림 등 기타 소스보다 칼로리, 기름, 지방 함량이 낮을 뿐 아니라 라이코펜, 칼륨, 철분 등 토마토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한식한식을 먹을 때는 밥, 국, 밑반찬이 고루 제공되는 한정식 위주로 섭취해야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현미, 잡곡 등 복합 탄수화물을 나물, 버섯, 두부 등과 함께 섭취하는 식이다. 단,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최대한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한다. ◇일식일식 대표 요리인 스시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은 생선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참치나 고등어 등 붉은 살 생선보다 대구, 광어 등 흰살 생선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일식에 흔히 사용되는 데리야끼 소스는 당,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 요리를 추가 주문해 몸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야 한다. ◇중식중식을 섭취할 때는 기름에 튀긴 것보다 찜 요리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요리할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섭취 열량과 지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식인 딤섬을 먹을 때는 데친 브로콜리나 청경채 등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일품요리에 소스가 곁들여서 나오는 메뉴라면 소스를 뿌리지 말고 따로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멕시칸멕시칸 식당에서 부리토 볼이나 부리토를 섭취할 때는 채소와 콩을 추가 주문하는 게 좋다. 그래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콩은 조리된 콩보다 생콩을 골라야 단백질, 이소플라본 등 콩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멕시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치즈, 사워크림 등은 되도록 저게 먹어야 총 섭취 열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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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커피는 커피에 말린 버섯 추출물을 첨가한 음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자리하며 새로이 등장했다.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해 세계적 관심을 끌며 국내에도 일부 유입됐다. 커피의 풍미와 함께 은은한 흙 향이 나는 게 특징으로 온라인 등에서 판매 중이기도 하다. 과연 건강에는 어떨까?버섯 커피 제조에 주로 사용 되는 버섯은 차가버섯, 영지버섯, 운지버섯(구름버섯) 등이다.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크로모겐콤플렉스 등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염, 재생 효과가 있다. 영지버섯은 칼슘, 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근육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어 두통을 완화하고 숙면을 돕는다. 운지버섯은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다.버섯 커피는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버섯은 공통적으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각종 비타민 등 유익한 화합물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항산화 기능을 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절반 정도로 낮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버섯 커피는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 버섯 커피를 섭취한 사람은 혈액 및 타액의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단, 전문가들은 버섯 커피를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의 공인 영양사 알렉산드라 베니섹은 “버섯 음료는 버섯 추출물이 함유돼 어느 정도 건강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일반 버섯을 섭취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낼 순 없다”고 말했다. 버섯을 커피용 분말 형태로 가공할 때 버섯 속 영양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는 “건강 효과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섯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식단에 버섯을 추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위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버섯 커피를 섭취하면 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 커피의 건강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여럿 발표되기 전까지는 무분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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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구취 완화 사탕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입이 텁텁하거나 구취가 신경 쓰일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기 위함이다. 먹고 나면 입안을 넘어 식도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며 상쾌해진다. 자주 먹어도 충치가 생길 위험이 없을까? 구취 완화 사탕은 설탕 대신 대체 당으로 단맛을 낸다. 현재 쿠팡에서 ‘민트 사탕(캔디)’ 분야 판매량 1위인 ‘이클립스’에는 소비톨,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합성향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착색료 등이 들었다(페퍼민트향 기준). 이 중 소비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가 대체 당이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사탕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성분이다. 사탕을 먹었을 때 입에서 퍼지는 페퍼민트 향은 합성향료가 낸다. 알프스치과 박경아 원장에 따르면 구취 완화 사탕을 먹는다고 충치가 생길 위험은 없다. 입안에 서식하는 뮤탄스균은 설탕을 분해해 산을 만들어낸다. 이 산에 치아 법랑질이 손상되면 충치가 생긴다. 대체 당은 뮤탄스균이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치아를 부식시키는 산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설탕처럼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다. 설탕이 안 들어 충치 위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구취 완화 사탕을 습관적으로 먹는 건 좋지 않다. 사탕에 들어간 다른 성분들 때문이다. 자일리톨과 달리 멘톨, 향료, 착색료 같은 성분은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한다. 입안이 건조하면 구취 원인 기체를 생성하는 혐기성 세균이 잘 번식한다. 박경아 원장은 “구취 완화 사탕을 먹으면 단기적으로는 구취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캔디에 의존하지 말고 구강 위생에 신경 쓰는 게 더 바람직하다. 박경아 원장은 “치실과 혀 클리너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히 유지하는 게 구취 예방에 도움된다”며 “충치가 있거나, 치아 스케일링이 안 되어 있거나,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 문제가 있을 때도 구취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굳이 먹겠다면 대체 당 중에서도 자일리톨이 든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자일리톨은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예방하기까지 한다. 침 분비를 촉진해서다. 침은 입안의 산성도를 중화시켜 치아를 보호한다. 박경아 원장은 “자일리톨이 포함된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입안에 침이 많아져 충치가 어느 정도 예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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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19개월 여자 아이가 난소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시나리 하리안 외신 매체에 따르면, 19개월 된 아우니 릭스가 8월부터 변비와 함께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의 엄마는 “그는 평소보다 덜 활동적이었고, 아직 말을 할 수 없어 고통이 느껴질 때 울면서 자주 안겼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들은 그의 질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없었다. 하지만, 증상이 더 심해져 지난달 말 다른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13.5cm의 종양이 발견됐고,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난소암 3기를 진단받게 됐다. 이후 아우니 릭스는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화학요법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해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다만, 95% 이상의 난소암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게 발생한다. 난소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난소암이 진행되면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 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 암이 성장하면서 대장이나 직장을 압박해 변의 통과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난소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로 자궁, 양쪽 난소, 맹장 등 여러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종양을 다 제거해 남은 종양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아직 난소에만 암이 있어 완치율이 90% 정도까지 된다. 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기 때문에 재발의 우려가 크다. 재발이 반복되면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난소암은 예방법이 없어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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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피부에 가혹한 계절이다. 가을철 한낮엔 여름처럼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바람이 분다. 대기는 건조해 피부가 푸석해진 상태에서 큰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피지선 기능이 약해진다. 그럼 피부가 거칠어지고,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강렬한 가을 자외선에 기미가 올라오는 것도 피부 노화에 한몫한다. 가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밀폐형 수분크림 발라 보습 탄탄하게가장 중요한 건 보습이다. 자신의 피부 유형에 잘 맞는 수분크림을 찾아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하는 ‘밀폐형 수분크림’을 바르는 방법도 있다. 바셀린, 미네랄 오일, 실리콘 등이 대표적 수분 밀폐 성분이다. 피부에 촉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습윤 성분과 수분 밀폐 성분이 모두 함유된 제품이 좋다. 글리세린 같은 습윤 성분은 각질세포 사이 지질 막의 손상을 막아, 피부 장벽의 기능을 끌어올린다. 세라마이드도 도움이 된다. 각질세포 사이의 지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성 피부는 피부에 이미 기름기가 많아 유분이 있는 화장품을 발랐을 때 모공이 막힐 수 있다. 오일이 들어있지 않은 젤 타입 수분크림이 적합하다.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토마토가 대표적이다. 토마토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피부에 영양이 골고루 전해지게 돕는 비타민P가 들어있다. 부족하면 각질과 비듬이 잘 생기는 비타민H도 풍부하다. 토마토의 또 다른 주요 성분인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라이코펜을 12주간 매일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피부 방어력이 30%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딸기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는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기미 관리도 중요… 제거는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기미도 가을철 피부의 적이다. 가을에는 날이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난다. 하지만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도 강렬한 편이어서 기미와 잡티가 한꺼번에 올라올 위험이 있다. 여름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차단제를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또한, 기미는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도 심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한편, 지난 여름 이미 생긴 기미와 주근깨는 미백 화장품으로 개선하기 어렵다.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선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 기미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되므로 색소 침착의 깊이, 형태 등을 진단 후 레이저를 쏘아 치료한다. 이때 기미 종류에 따라 노말 토닝, PTP(Pulse to Pulse) 토닝, 골드 토닝, E토닝, 알렉스 토닝, 포커스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 토닝을 병행할 수 있다. 기미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부 진피층에 확장된 혈관을 수축하는 옐로우 레이저, 브이빔, 실펌 등의 치료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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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육 및 가공육과 탄산음료 섭취량을 줄이면 폐경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선샤인코스트대 연구팀은 식단과 폐경 증상 간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평균 연령 51세인 호주 여성 207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이들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식이 준수 검사(MEDAS)’, ‘폐경 평가 척도(MRS)’,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등 총 86개 항목에 이르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참가자 중 60%(123명)가 폐경을 진단받았다고 보고했다. 39.8%(82명)는 폐경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폐경 호르몬 요법을 처방받았다고 보고했다. 참가자들은 ▲열감, 발한, 수면 장애, 가슴 통증, 관절 및 근육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 ▲우울감, 불안, 피로 및 집중력 저하 등의 정신적 증상 ▲성욕 변화, 방광 증상 및 질 건조감 등의 요로-생식기 증상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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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0대 여성이 개한테 물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 새비지-맥피어슨(41)은 지난달 주택 차고에서 뒷마당으로 가는 중 옆집에서 키우는 허스키와 마주쳤다. 미셸은 “뒷마당으로 가고 있었는데, 옆집 허스키가 날 쳐다보면서 으르렁거렸다”라며 “순식간에 점프하더니 내 이마를 치고 날 넘어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목을 물려고 했는데 내가 순간적으로 옆으로 도니까 가슴과 명치 부위를 공격했다”며 “소리 지르고 때리면서 떼어내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 어느 순간 허벅지를 물더니 (나를) 끌고 다녔다”고 말했다. 다행히 미셸의 7살짜리 딸이 미셸의 비명소리를 들어 미셸의 남편이 곧바로 신고한 뒤 미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미셸의 가슴, 머리, 왼쪽 허벅지에는 총 16군데 상처가 생겼다. 미셸을 공격했던 허스키의 주인인 이웃은 경찰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으며, 허스키는 다시 이웃집으로 반환됐다. 미셸은 “이미 그 개는 우리 집 고양이를 두 마리 잡아먹은 적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한 전적이 있는데 경고만 받고 돌려줬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만약 내 7살짜리 딸이 거기 있었으면 바로 죽었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했다”고 말했다.미셸처럼 개한테 물렸을 경우에는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개의 입에는 파상풍균이 살 수 있다. 개에게 물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하면 입을 열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파상풍은 크기가 매우 작은 상처에서도 생겨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간은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파상풍 외에도 패혈증을 조심해야 한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등이 서식하는데, 이런 세균이 혈관까지 퍼져 나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의 의심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로 증가 등이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에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공격성을 보이는 개와 마주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개들은 사람을 물기 전 경고를 한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는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도전으로 여긴다. 또, 개와 마주친 후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도 안 된다. 만약 개가 돌진한다면 동맥이 지나가는 목을 감싼 후에 땅에 엎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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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체력과 건강 유지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다. 70대가 넘은 나이에도 건강하게 활동 중인 원로 배우들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영옥, 매일 아침 달걀 먹고 생강차까지김영옥(86)은 건강 비결에 대해 40년째 매일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김영옥은 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40여 년 동안 유지 중인 아침 식단으로 “삶은 달걀 한 개, 당근 두 쪽, 사과 한 개, 은행 여섯 알 등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또 매일 아침 챙겨 먹는 자신만의 차가 있다며 “내가 (라디오를 하기 전) 생강차를 매일 마시고 온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옥이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은 실제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며 사과 역시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당근은 활력 보충에 좋으며 은행은 예로부터 천식 해소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생강차 역시 목 건강에 좋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코와 목, 염증 완화에 좋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백일섭, 충분한 수면이 건강 비결배우 백일섭(80)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과 건강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때 백일섭은 “나는 쉬는 날에는 잠을 많이 잔다”며 “아무 생각 없이 깜깜하게 해놓고 원 없이 잠을 잔다”며 충분한 수면을 건강 비결로 꼽은 바 있다. 실제로 적절한 수면을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비만이나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이 외에도 수면 부족은 정서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국 심리학회 연구팀은 50년간 평균 연령 23세 5715명이 참여한 154건의 수면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시각까지 못 자거나 ▲너무 적게 자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유형 모두 긍정적인 감정을 줄이고 부정적인 감정 및 반응을 증가시켰다. ◇윤여정, 체력 비결 13년째 하는 근력 운동배우 윤여정(77) 역시 해외를 오가며 활동할 수 있는 체력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윤여정은 “65세부터 13년째 운동 중이다”며 “최화정이 소개해 준 트레이너와 13년 동안 안 빠지고 운동하는데, 그걸로 (몸이) 잘 버티게 된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특히 윤여정은 65세부터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며 아침마다 스쿼트와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이 줄게 되면 당뇨병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골절과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도 쌓여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그 이유는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유독 흔한 이유도 근육 감소와 관련이 있다. ◇이순재, 젊은 시절부터 술 안 마셔배우 이순재(89)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강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건강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술은 처음부터 안 마셨고, 지금도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과거 한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젊은 시절 술을 하지 않았다”며 “동료 배우들이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를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 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임하룡, 50대에 담배 아예 끊어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72)은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비결을 밝힌 바 있다. 임하룡은 건강을 위해 지키는 철칙이 뭐냐는 질문에 금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50대에 담배를 아예 끊었다”며 “영화에서 이장님 역할을 할 때 담배 피우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때도 금연초로 피우면서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 실제로 흡연은 폐암 유발 원인으로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이 외에도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담배의 대표적인 유해 성분으로는 중독을 유발하는 니코틴이다.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흡연도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흡연은 몸속의 비타민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입가 근육을 사용해 팔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담배 속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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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은 작은 충격에도 잘 생긴다. 하지만, 원인도 모르게 생긴 멍은 건강에 대한 염려를 만든다. 멍이 잘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채혈 후 압박 덜 하면 멍 들어피를 뽑은 후 멍이 심하게 들었다면, 압박 지혈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탓일 수 있다. 건강상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멍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전에 채혈 후 멍이 크게 든 경험이 있다면, 엄지손가락으로 채혈 부위를 꾹 누른 후 압박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맨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채혈 후에 붙이는 밴드엔 지혈 효과가 없다. 적당한 압박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람에 따라 5~10분은 압박해야 지혈되는 경우도 있다.◇노화 현상으로 쉽게 멍 들기도나이가 들어도 노화 현상으로 멍이 잘 생길 수 있다. 혈관 주변 조직은 노화 과정을 거치며 약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 속 진피층 역시 탄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터지고, 쉽게 멍이 든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노년층은 진피층이 노화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복용하는 약물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아스피린·와파린·스테로이드 등은 피부를 약화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해 피멍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생기는 멍은 안정을 취하면 며칠 내로 사라진다. 빨리 없애고 싶다면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멍이 든 직후에는 먼저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래야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더 빠져나오지 않아 멍이 퍼지지 않는다. 얼음 주머니 등을 활용해 멍이 든 부위를 살짝 눌러주면 된다. 하루나 이틀 뒤에는 둥근 모양의 물건으로 멍든 부위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문질러주는 게 좋다. 온찜질은 멍이 생기고 2~3일이 지났을 때 하는 게 좋다.◇피부색도 변한다면 당뇨병성 피부병증 의심해야한편, 다리 군데군데 피부색이 변했다면 당뇨병성 피부병증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당뇨병성 피부병증은 정강이 쪽에 붉은색 또는 갈색 반점이 여러 군데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미세혈관의 변화로 생기며 유병 기간이 길수록 더 잘 나타난다. 반점이 생기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병변이 저절로 사라지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만약 피부병변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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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두꺼운 이불을 꺼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베개나 이불 같은 침구류는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쉽게 오염되고 눅눅해진다. 특히 침구 커버는 자주 세탁하더라도 이불솜과 같은 내용물을 교체하지 않으면 위생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침구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제때 안 바꾸면 피부 트러블 유발침구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위생과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침구 속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집먼지진드기, 세균 등이 서식한다. 밤중 자는 동안에는 몸에서 각질 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땀이 나면서 이불 안에 습기가 찬다. 결과적으로 이불 속이 어둡고 축축해지며 진드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 되는 것이다. 단 1g의 먼지만 있어도 수백만 마리의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데, 침구류엔 땀과 피부 각질이 잘 쌓이기 때문에 진드기가 더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 땀, 피부 각질, 피부 기름, 침 등은 침구류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며 몸에 악영향도 미친다.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침대에 누웠을 때 콧물과 재채기가 지속될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2주에 한 번씩 이불 세탁해야침구류는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침구류의 교체 시기는 보온성 등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위생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다. 베개는 형태와 특성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르지만, 보통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평균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는 게 좋다. 이불은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위생적이다.아직 교체 시기가 이르다면 적어도 2~3주에 한 번은 세탁해서 관리해야 한다. 길어도 한 달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있거나 옷을 입지 않고 자는 사람은 이보다 더 자주 해야 한다. 세탁할 때는 집먼지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깔끔하게 처리되도록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탁한다. 다만, 목화솜 이불은 물과 만나면 솜이 뭉쳐 굳을 수 있어 일광 소독 후 터는 게 좋다. 세탁 후엔 햇볕에 말려 살균해야 한다. 이불 부피가 커서 자주 세탁하기 어렵다면, 종종 햇볕에 말리고 이불을 두드려 준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주기만 해도 약 70%는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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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외음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 쇼 파이크(48)는 2022년부터 성기 주변의 지속적인 가려움증과 함께 면도날에 긁히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겪었다. 이후 그는 폐경기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18개월간 6가지의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 그러나 2023년 그의 생식기 외부 조직에서 덩어리가 발견됐고, 검사 결과, 대략 테니스공 크기의 8cm 종양으로, 외음부에서 발생한 흑색종으로 진단됐으며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이 종양은 절반 이상이 검은색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쇼 파이크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6월 생검을 통해 그의 암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는 면역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쇼 파이크는 “외음부에 생긴 흑색종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했었다”며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면서 계속해서 병원을 찾았었지만, 코로나19가 한창이었다. 의사들에게 계속 전자 상담을 보냈지만, 폐경기라고 일축했다”고 말했다. 또 “이 질병에 맞서 싸우고 살아남을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면, 암 환자 상담을 재개하고 난치성 암 환자를 위한 지원 그룹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외음부암은 여성 생식기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교적 드문 암이다. 조직학적으로 대부분이 편평세포암이며 이외에도 흑색종, 기저세포암, 바르톨린선암 등이 있다.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오랜 소양증(가려움증)과 만져지는 종양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외음부 출혈, 궤양,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주위 피부보다 진하거나 밝거나 거무스름할 수 있다. 외음부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연령, 흡연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성파트너 수를 적게 유지하는 등 안전한 성생활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또한 금연도 외음부암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자가 검진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가 검진은 매월 일정한 날짜에 시행해야 한다. 외음부 쪽을 살피면서 검은 반점이나 혹, 종양, 색깔의 변화 등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