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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랑하면 얼굴살이 빠지면서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특히 다른 부위가 아닌 얼굴살만 빠져서 고민이라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얼굴, 다른 부위보다 지방 입자 작아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쉽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며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한다. 또한, 다이어트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줄게 한다. 이로 인해 얼굴의 탄력이 떨어져 살이 더 빠져 보이는 착시 효과도 나타난다.◇배와 허벅지는 지방이 많은 부위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것이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허벅지에는 많은 양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이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천천히 빼는 게 좋아허벅지 살은 빼고, 얼굴살은 지키려면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 게 좋다. 마사지는 허벅지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다.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를 수시로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면 지방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삼가야 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얼굴 근육이 줄어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한 달에 2~3kg를 목표로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해야만 얼굴살만 볼품없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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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싫어 생선을 자주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채소라 냄새가 나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잘못 끓인 콩나물국에서도 비린내가 난다. 생선과 콩나물을 요리할 때 비린내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콩나물 비린내를 없애려면, 삶을 때 냄비 뚜껑을 자주 열지 말아야 한다. 콩류엔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lipoxygenase)’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콩 속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해 콩 비린내의 원인인 알콜, 알데히드, 케톤 화합물을 생성한다. 리폭시게나제는 물이 끓는 온도보다 낮은 85도(°C) 근처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하므로, 이보다 높은 고온에서 콩나물을 빨리 익히면 효소의 활성화를 막을 수 있다.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보려고 뚜껑을 자꾸 여닫으면, 효소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비린내가 나기 쉽다.생선 비린내도 의외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을 우유에 잠시 담갔다가 익히거나,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면 된다. 생선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 생선 요리를 만들 때 파, 미나리, 마늘, 생강, 양파, 고추장 등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파나 마늘을 택했다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하므로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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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엔 ‘국물 요리’가 빠질 수 없다. 따뜻하고 맛있는 국 하나면 한 끼 식사가 뚝딱이지만, 건강을 위한다면 국물 요리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국을 끓이는 과정에서 음식 속 영양소가 파괴되는 데다, 나트륨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어서다. 국엔 식재료 본연의 영양소가 온전히 남지 않을 수 있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B·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국물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무 역시 푹 끓이면 영양소가 거의 없어진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지만,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질 정도로 열에 약하다. 무는 국에 넣어 끓여 먹기보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껍질째 먹거나 살짝만 익혀 먹는 게 좋다. 국물을 먹으면 나트륨(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할 우려도 있다. 일반적으로 국 한 그릇엔 소금 1.4~3.5g이 들었다. 한국인이 자주 먹는 된장국의 경우, 한 그릇(평균 무게 270g)당 소금 약 2.7g이 들어 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짙어지고, 우리 몸이 나트륨 농도를 낮추려 혈액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싶다면, 식사할 때 국물을 먹지 않는 것부터 실천하자. 한국인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1세 이상 국민의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평균 3038mg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장량인 2000mg를 훌쩍 넘는 양이다. 국물 요리가 이미 밥상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면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떠먹지 않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국물 요리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을 3분의 2가량 줄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애초에 국 간을 싱겁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이 뜨거울 때 간을 하면 짠맛을 느끼기 어려워 소금을 생각보다 많이 넣게 되므로 간은 국이 식은 후에 조절한다. 국물을 꼭 먹고 싶다면 작은 그릇에 정해진 양만 덜어서 먹는다. 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과식하는 건 물론이고 나트륨 섭취량도 늘어나므로 삼간다. 소금 대신 마른 새우, 멸치, 표고버섯 등 자연식품으로 국물 맛을 내는 것도 좋다. 식초, 겨자, 후추, 파, 마늘, 양파, 참깨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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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에 주름 개선까지 돕는다는 글루타치온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효소나 ABC 주스까지. 체험 후기와 함께 올라온 각종 건강식품은 만병통치약처럼 보인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 이러한 건강식품들은 대부분 일반 식품에 불과하다. 온갖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더라도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받은 게 아니라면, 비싼 식품일 뿐이다. 혼동하기 쉬운 '건강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구분법을 제대로 알아보자.◇효능·효과 강조한 건강식품, 근거 '0'… 효과는 '건강기능식품'에두 글자 차이지만 '건강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건강식품은 그냥 식품이다. 과학적으로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았을 뿐더러, 적정섭취량도 정해진 게 없다.‘미세먼지 배출’,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신이 주신 선물’ 등의 문구를 사용한 글루타치온, 곡물 효소, 대마씨유, ABC 주스 등 온라인에서 화제인 제품들은 기능성을 앞세웠을 뿐, 일반 건강식품이란 얘기이다. 실제로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강식품을 적발, 행정처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안전성과 유효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했음을 인정받은 제품이다.◇건강기능식품 문구·인정 마크 확인 필수광고가 워낙 현란하다 보니 일반인이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분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몇 가지만 알아두면 둘의 구분이 수월해진다.건강기능식품을 건강식품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문구 혹은 인정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의 평가 절차를 통과한 건강기능식품 제품에만 해당 마크가 주어진다.또, 효능이나 효과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제품 체험기나 후기 등은 허위·과대광고를 의심해 보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특정 질병이나 질환을 치료한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거르고, 함유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구나 구매대행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외국산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한글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 업체명, 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반면,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은 해외 수입 제품 중에는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기도 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만큼, 정보 검색 과정에서 올바른 제품을 구분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을 잘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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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를 반값에 구매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가정의 달 555 이벤트'를 진행한다.5월 7일까지 네이버 셀렉스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선보인 가족 건강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 2팩 세트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영상 시청 후 퀴즈 정답을 기재하고, 제품을 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에어팟 맥스, 다이슨 에어랩 등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유튜브와 SNS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가족 건강 캠페인 영상은 20대 자녀의 장 건강, 40대 엄마의 콜레스테롤, 60대 할머니의 혈당 등 가족들의 건강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제품의 특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 100%로 만든 국내 유일의 4중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다(단일 원료, 2021~ 2022년 식약처 기능성 인정 기준). 식약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기능성으로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 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4가지를 인정하고 있다. 또한 구아검가수분해물(Sunfiber®)은 미국 FDA 안전원료 인증(GRAS), 비건 인증, 저 포드맵(Low-FODMAP) 인증까지 획득한 기능성 소재다. 구아검가수분해물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여부와 썬화이버 마크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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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에 아침마다 속이 불편한 아이들, 잦은 회식과 음주로 콜레스테롤에 비상이 걸린 아빠, 갱년기에 갑자기 오른 혈당이 걱정인 엄마, 노인성 변비를 달고 사는 할머니까지.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이지만 우리 가족 건강은 안녕하지 못하다.가족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 5월, 가족 구성원의 건강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다기능 성분으로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주목받고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 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게 한 100% 천연 건강소재다.구아검가수분해물이 특별한 이유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 식이섬유로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 혈당과 콜레스테롤까지 잡아주는 기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원료만으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강소재인 셈이다.식이섬유가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물에 작 녹고, 끈적거리는 점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구아검가수분해물이 바로 이런 성분이다. 물에 잘 녹을 뿐 아니라 물을 잘 빨아들여 끈적끈적한 젤 형태로 변한다.여러 학술지에 게재된 다양한 연구 결과는 이러한 기능성을 뒷받침한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134명에게 24주간 하루 5g의 구아검가수분해물 제공했더니 장이 정상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는 당뇨 환자 9명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은 16.3%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도 구아검가수분해물의 효과를 보여줬다. 한림대학교 연구팀(LINC 3.0 사업)이 춘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 80세 이상 고령자 23명에게 3개월 동안 구아검가수분해물 12.5g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전체 인원의 74%가 배변 양상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소화가 잘 되어 배변이 부드러워졌고, 식사량도 증가했다. 특히 변이 나오지 않아 월 1~2회 빈도로 관장이라고 불리는 '직장분변제거술'을 했던 고령자도 구아검가수분해물 섭취 4주 후부터 정상적으로 변을 볼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무맛·무취의 흰색 가루로 섭취에 거부감이 없으며 유아, 성인, 노인 대상 전 연령층 인체적용시험 데이터가 있어서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온 가족 건강을 위해 하루 한 잔 물에 타서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뿌려 먹어도 좋다.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일본에서처럼 밥을 지을 때 쌀 위에 뿌려서 가족들을 위한 건강 밥상을 차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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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청국장, 일본에 낫토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엔 '템페(tempeh)'가 있다. 템페는 청국장, 낫토와 더불어 세계 3대 콩 발효식품으로 꼽힌다. 국내선 다소 낯설고 생소한 식재료지만, 무려 10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국민 식재료다. 잘 불린 콩의 껍질을 벗겨 살짝 익힌 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이러한 템페가 최근 비건, 다이어터, 셰프들이 선택한 트렌드 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성·고단백·발효식품인 데다가 발효식품 특유의 끈적임이나 쿰쿰한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템페는 소화를 원활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사포닌과 아이소플라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다. 특히 다른 콩 식품들과 달리 템페는 콩을 통째로 사용해 만들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템페 100g에 함유된 단백질은 두부보다 1.5~2배가량 많다. 이에 많은 채식주의자가 고기 대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대용식으로 템페를 선택하고 있다. 식감도 좋아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도 알맞다.다양한 레시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얇게 썰어서 굽거나 튀겨서 간식으로 즐기거나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다. 템페를 활용한 샐러드부터 샌드위치, 카레 등 다양한 레시피도 등장했다.종근당건강의 '테이스틴 템페칩'은 템페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인 미쉐린 셰프들(강민구·신창호)과 공동 개발해 탄생한 제품이다. '발효콩칩' '단백질과자'라고도 불린다. 템페 원물을 그대로 사용해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템페를 0.4㎜로 얇게 썰어 고온에서 60초 이상 오븐 로스팅해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템페칩'은 고단백,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한 봉지당 단백질 5g, 식이섬유 3.5g이 함유됐으며 당 0g으로 건강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대두를 사용했으며, 비건표준인증원에서 정식 인증을 받은 비건스낵이다. 환경까지 생각하며 깨끗한 콩을 건강하게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제품 표면에 보이는 콩 알맹이의 단면과 콩 발효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콩 발효산물엔 뇌의 순환 촉진작용을 돕는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도 함유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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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주4일제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 심리적 여유가 늘어나면서 정신 건강에는 좋을 것 같은데, 신체 건강에도 좋을까?주4일제가 시행돼 일주일 동안 휴일이 3일로 길어지면, 오히려 중등도 신체활동이 늘어나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UniSA) 캐롤 마허(Carol Maher) 교수 연구팀은 연휴가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평균 연령 40.4세 성인 308명을 대상으로 13개월 동안 생활 습관과 분 단위 행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 특성을 조사했다. 분당 행동 데이터는 피트니스 트래커를 제공해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피트니스 트래커 기기를 매일 사용했고, 13개월 동안 신체 활동, 식이 섭취, 정신 건강 등을 묻는 8개의 후속 설문조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차 데이터,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차 데이터를 수집해 ▲휴가 중 ▲휴가 후 ▲휴가 전 신체 활동 변화를 평가·분석했다.그 결과, 휴가 중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이 휴가가 아닐 때보다 증가하고, 앉아있는 시간은 감소하고, 수면 시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인 신체적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면 시간은 휴가 후 2주 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휴가 기간 ▲야외 레크리에이션(35%) ▲가족·사교 행사(31%) ▲휴식·기분전환(17%) ▲돌봄이나 자가정비 등 비여가활동(17%) 순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특히 레크레이션을 하며 보낸 사람은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은 13%(5분)가량 증가하고, 좌식 시간은 5%(29분) 정도 감소하고, 수면시간은 4%(21분) 증가했다. 변화의 크기는 휴가가 짧을수록 적어졌다.캐롤 마허 교수는 "사람들은 휴가 중일 때 일상적인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더 건강한 행동을 보인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추정하건대, 주 4일 근무로 주3일 정도 짧은 휴식만 취해도 신체 활동과 수면 시간이 증가해 긍정적인 신체적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긴 주말을 신체·정신 건강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센트럴(BMC)'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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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엔 왕도가 없다.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해야 살이 빠진다. 그러나 같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상대적으로 살이 쉽게 빠지는 시기는 있다. 생리가 끝난 후의 일주일이 바로 그때다.◇생리 전엔 지방 축적 호르몬 증가, 식욕 억제 호르몬 감소 배란 후~생리 시작 전의 황체기는 살이 쉽게 찌는 때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주는 반면, 몸에 지방이 쌓이도록 유도하는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엔 식욕도 증가한다. 여성호르몬 불균형 탓에 뇌에 식욕 억제 신호를 보내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감소해서다. 황체기 여성의 신체는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다. 이에 포도당 흡수량을 늘리려 몸이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된다. 황체기엔 특별히 과식하지 않아도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생리를 하는 기간엔 살이 잘 찌지도, 빠지지도 않는다. 이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적게 분비되지만, 호르몬이 여전히 불균형 상태라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생리 중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기보다, 짠 음식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는 게 좋다. ◇생리 끝난 후 일주일, 호르몬 변화로 지방분해 빨라져생리 시작 전과 달리, 생리가 끝난 후엔 일주일간 다이어트 황금기가 지속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다시 증가하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어 지방이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덕이다. 호르몬이 다시 균형을 찾으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식욕도 정상 수준으로 떨어진다. 근육량을 늘리기도 좋은 시기다. 2019년 스페인 까밀로호세셀라대 연구에 의하면, 생리가 끝난 후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근육 단백질의 합성이 증가한다. 이 시기에 운동 강도를 높이고 운동 시간을 늘리면 살을 더욱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단, 이는 생리가 끝난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됐다고 가정했을 때의 일이다. ‘다이어트 황금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호르몬 분비 작용이 제대로 일어날 수 있도록 잠을 충분히 자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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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는 월남쌈 먹을 때만 쓰이는 게 아니다. 돌돌 만 라이스페이퍼를 떡 대신 넣어 더 쫄깃쫄깃한 떡볶이를 만들기도 하고, 김말이 겉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후 튀겨 바삭함을 더하기도 한다. 불닭 볶음면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먹는 일명 ‘불닭쌈’도 작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유행 중이다. 다루기 쉬운 식재료라 이런 저런 요리에 자주 응용되지만, 라이스페이퍼도 너무 자주 먹으면 좋지 않다.◇라이스페이퍼 10장 먹었다면, ‘밥 반 공기’ 먹은 셈 라이스페이퍼는 가볍고 얇아 열량이 낮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이다. 게다가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채소나 고기 등을 라이스페이퍼 안에 넣고 월남쌈을 해 먹거나, 떡볶이 양념·김말이·불닭 볶음면에 곁들여 먹는 게 대부분이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쉽다. 라이스페이퍼를 먹은 후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문제다. 혈당지수가 70이 넘으면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는 80이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은 라이스페이퍼를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튀기거나 양념 더하지 말고, 물에 불려 채소 싸 먹는 게 최선몇 가지 규칙만 지키면 라이스페이퍼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가장 단순한 것이 라이스페이퍼 두 장 먹을 것을 한 장만 먹는 식으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반으로 잘라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식이다. 조리법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튀겨 먹기보단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리기만 해서 먹는 게 좋다. 식품 가공·조리 과정을 여러 번 거칠수록 혈당지수가 높아지기 쉽다. 김말이에 라이스페이퍼를 감싸서 튀기거나,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불닭쌈을 만들어 먹는 게 그 예다. 혈관 건강을 위한다면, 라이스페이퍼엔 채소를 싸 먹는 게 최선이다. 밀가루 속 글루텐(Gluten)에 민감해 평소 밀가루를 먹기 어려웠다면, 라이스페이퍼가 한 대안일 수 있다. 단,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사람에 한해서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밀가루를 먹은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이런 사람들은 튀긴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밀가루를 라이스페이퍼로 대신할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엔 글루텐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밀가루 피 대신 라이스페이퍼에 만두소를 넣어 만든 ‘라이스페이퍼 만두’가 한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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