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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먹기 좋은 ‘가성비’ 건강 식품 7가지… 뭘까?

    매일 먹기 좋은 ‘가성비’ 건강 식품 7가지… 뭘까?

    값비싼 수퍼푸드나 극단적인 식단법보다 일상적인 식재료를 꾸준히, 과하지 않게 먹는 습관이 건강에는 더 중요하다. 어느 한 가지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단을 골고루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박원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꾸준히 챙겨 먹는 ‘가성비 좋은’ 건강식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계란=계란은 지방과 단백질이 모두 풍부해 영양 구성이 뛰어나다. 흰자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각종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어 세포막을 만드는 데 좋다. 콜레스테롤을 이유로 노른자를 안 먹는 것에 대해 박원정 원장은 “과도하게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적정량의 노른자는 오히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인 기준으로는 하루 두세 개가 적당량이다. ▶두유와 우유 등 고단백 음료=무가당 두유와 우유를 활용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하루 섭취량으로 당 함량이 낮은 무가당 두유 기준 한두 팩 정도가 좋으며, 단맛이 강한 제품은 불필요한 당 섭취를 늘릴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혈관에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이런 항산화 작용이 심혈관과 뇌혈관 건강과 노화 지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블루베리는 혈당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일에 속해, 혈당 관리 측면에서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블루베리 잼처럼 설탕과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당이 농축돼 혈당 관리에 불리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올리브유=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좋다. 박 원장은 “가열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튀기거나 굽는 데 사용하면 지방이 변성되면서 발암 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특히 풍부하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줄이고 이런 불포화지방을 늘리면,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등푸른 생선=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박 원장은 “이 성분들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고 말했다. ▶김치와 된장=김치와 장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늘어나고,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생성된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나트륨이다. 김치와 된장은 짠맛이 강한 만큼 나트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견과류=아몬드와 호두 등 각종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영양 효율이 높다. 다만 견과류는 기름을 많이 포함하는 만큼 산화가 쉽게 일어나고, 오래 보관하면 산패한 지방에서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유통기한이 오래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한 소금이나 설탕으로 코팅한 제품은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11:50
  • 악뮤 이수현, 배고플 때 ‘이것’ 먹고 버텼다… 뭐지?

    악뮤 이수현, 배고플 때 ‘이것’ 먹고 버텼다… 뭐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26)이 다이어트 중 즐겨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멍코치’에는 이수현의 식단과 운동을 담당해 온 황명규 코치가 출연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황 코치는 식단 관리와 관련해 “참으라고만 하면 오히려 몰래 먹게 된다”며 “차라리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칼로리 밀도가 낮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게 좋다”고 했다.이에 이수현은 “실제로 쓰는 방법이 있다”며 “채소찜을 잔뜩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코치는 “채소찜을 먹었기 때문에 배고파도 참을 수 있는 정도다”라며 “채소를 쪄서 먹거나 샐러드로 먹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을 돕는다. 또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포만감이 높다.채소 섭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특히 채소찜은 소화 건강과 영양소 보존에 좋다. 채소찜을 먹을 때는 채소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자. 대표적으로 달걀과 닭가슴살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15 10:50
  • 44kg 한혜연, 체중 유지 비결… 저녁에 ‘이것’ 먹는다

    44kg 한혜연, 체중 유지 비결… 저녁에 ‘이것’ 먹는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저녁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한헤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초간단 저녁식사”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통밀빵 한 조각과 채소 수프(마녀 수프) 반 그릇이 담겼다. 앞서 한혜연은 다이어트를 통해 16kg 감량해 화제가 됐다. 현재 그는 44kg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한혜연이 선택한 통밀빵과 마녀 수프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이다. 우선 통밀빵은 정제되지 않은 밀가루로 만들어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비타민 B군과 미네랄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저하되기 쉬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마녀 수프는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각종 채소를 삶아 만든 음식으로 수분 함량이 높아 부피 대비 열량이 매우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각종 채소 속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C, 라이코펜, 칼륨 등 항산화 성분과 무기질이 풍부해 통밀빵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도 좋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식욕(Appetit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식사 전 저칼로리 채소 수프를 섭취하게 한 뒤 전체 식사량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식전 수프를 섭취한 경우 전체 에너지 섭취량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식사 초기에 섭취하면 물리적 포만감이 증가해 과식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섭취 시에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통밀빵은 시중 제품에 따라 설탕이나 버터 함량이 높거나 통밀 함유량이 낮은 경우가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밀 비중이 높고 당류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녀 수프 역시 조리 과정에서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맛을 내기 위해 치킨스톡이나 소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미각을 자극해 과식을 유도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15 10:28
  • 김사랑, 아침저녁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기억력 어쩌나”

    김사랑, 아침저녁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기억력 어쩌나”

    배우 김사랑(48)이 자신만의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집에 있는 식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사랑은 한 식물을 소개하며 “아 이름이 뭐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며 “역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오늘 뭘 드셨냐”고 물었고, 김사랑은 “오늘 아침에  구운 달걀을 먹었고 어제 저녁에도 구운 달걀을 먹었다”고 말했다.김사랑이 아침저녁으로 먹는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삶거나 구워 먹는 조리법은 체중 관리 중 추천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삶은 달걀 한 개는 열량 77kcal,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며, 구운 달걀은 열량 73kcal,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 수준이다.다만 달걀로만 끼니를 해결해선 안 된다. 탄수화물 식품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지면 뇌와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미국 아이오와대 조안 나셸스키 교수 연구팀 결과에 따르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은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극단적 저탄수화물 식단은 탄수화물 양이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40%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탄수화물을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50~55%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하루 전체 에너지의 45~55%는 통곡물, 과일, 채소 등의 고품질 탄수화물을 섭취하자. 이는 하루 2000kcal 섭취기준으로 225~275g의 탄수화물 양이다. 특히 달걀과 함께 통곡물을 섭취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있는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5 10:26
  • “성장기 살이 키로 간다는 오해, 아이 미래 망칠 수 있어”

    “성장기 살이 키로 간다는 오해, 아이 미래 망칠 수 있어”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및 과체중 유병률이 25%에 육박해 국가적 건강 위기로 부상한 가운데, 소아내분비학 전문의가 비만을 아이 개인의 의지가 아닌 ‘가족 전체의 시스템 문제’로 규명한 지침서를 내놨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가 신간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저자 송경철 교수는 부모들이 가장 흔히 하는 오해인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말에 경종을 울린다. 책에 따르면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성조숙증을 유발해 오히려 아이의 최종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이번 신간은 비만이 아이의 성장과 집중력, 자존감을 비롯해 삶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고 강조한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통해 뇌의 화학적 균형을 깨뜨린다. 이는 집중력 저하와 우울감으로 이어져 아이의 학업 성취도와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무엇보다 책은 딱딱한 의학 지식을 나열하는 대신, 비만으로 고민하는 중학생 민석이와 그 가족이 전문의인 ‘삼촌’을 만나 문제를 해결해가는 액자소설 형식을 취했다. 독자들은 실제 진료 흐름을 따라가며 ▲비만의 진단 기준과 검사 ▲신호등 식사법 ▲일상 속 열량 소모법(NEAT)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위고비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청소년 사용 가이드라인과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 대사 수술 등 최신 의학적 치료법까지 상세히 담았다.송 교수는 비만 치료를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가족 프로젝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에게만 절제를 강요하는 방식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부모가 함께 식단을 바꾸고 움직이는 ‘가족 생태계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다.송 교수는 “진료실에서 만난 많은 보호자들이 소아비만을 ‘조금 더 크면 빠질 살’로 치부해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소아비만 치료는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평생 건강 기초를 세우는 과정이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 골든타임을 지키고, 온 가족이 함께 변화를 시작하는 ‘건강한 혁명’이 일어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문화오상훈 기자2026/04/15 10:00
  • 하루에 커피 ‘이만큼’ 마셨더니 우울증 덜 걸렸다

    하루에 커피 ‘이만큼’ 마셨더니 우울증 덜 걸렸다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 마시는 습관이 정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69세 성인 남녀 46만1586명의 식습관 데이터를 평균 13.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매일 2~3잔(한 잔 당 약 250mL)의 커피를 마셨던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관련 기분 장애 발생 위험이 가장 낮게 관찰됐다. 이러한 연관성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뚜렷했다. 다만 2~3잔보다 적거나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실 땐 효과가 감소했다. 하루 다섯 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기분 장애 위험이 증가했다. 인스턴트 커피, 원두 커피, 디카페인 커피 등 다양한 커피 종류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으나, 특히 카페인 커피에서 그 관련성이 더욱 뚜렷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 작용을 차단하고, 각성과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기분과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긴장이나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한편 커피 섭취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원인이 카페인이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카페인 대사 속도와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의 차이는 커피 섭취와 정신 건강 간의 연관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커피 섭취의 긍정적 연관성은 카페인뿐 아니라,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이 뇌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연구팀은 “개인마다 카페인 민감도가 다르기에 적은 양을 섭취해도 불안감과 초조감,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이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등을 논의할 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4/15 09:20
  • ‘이것’ 하나 바꿨을 뿐인데… 러닝 더 가벼워졌다

    ‘이것’ 하나 바꿨을 뿐인데… 러닝 더 가벼워졌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야외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점차 거리와 속도를 높이며 러닝의 재미에 빠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복장에 대한 고민도 뒤따른다. 단순히 보기 좋은 운동복을 넘어, 숙련된 러너들이 기능성 티셔츠를 선택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기능성 티셔츠를 입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적인 체온 관리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한다. 이때 착용하는 의류의 소재가 체온 항상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면 소재는 수분을 잘 흡수하지만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 땀을 머금은 면 티셔츠는 금세 무거워져 신체에 부담을 주고, 젖은 상태로 피부에 밀착되면서 공기 순환을 방해해 체내 열 배출을 저해한다.반면,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 합성 섬유 기반의 기능성 소재는 뛰어난 흡습속건 성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시킨다. 면 소재와 달리 젖은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 않아, 운동 후에 땀이 식으며 찾아오는 저체온증 위험도 줄여준다.부상 예방과 활동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러닝은 팔치기 동작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운동으로, 옷과 피부 사이의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땀에 젖어 거칠어진 면 소재는 겨드랑이와 흉부 주변에 쓸림 부상을 유발하기 쉽다. 반면, 기능성 티셔츠는 봉제선을 최소화하고 신축성이 뛰어나 피부 자극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상체 움직임을 한층 더 자유롭게 만든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5 08:20
  • 지나치게 붉은 혀는 ‘감염’ 탓… 노랗게 변했다면?

    지나치게 붉은 혀는 ‘감염’ 탓… 노랗게 변했다면?

    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몸이 건강할 때 혀는 엷은 붉은색을 띤다. 그러나 혀의 색이 이보다 붉거나 다른 색깔을 띤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 혀 색깔별 건강 상태를 살펴봤다.◇빨간색혀가 지나치게 붉은색을 띤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열이 많아진 상태다. 혀 표면의 ‘설유두’가 부어 오돌토돌한 딸기 모양이 됐다면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성홍열이나 비타민 B12 결핍일 수 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 혀가 붉어졌다면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다.◇하얀색혀 위에 찌꺼기와 입속 세균이 쌓이면 백태를 유발해 혀가 하얘진다.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구강 점막에 증식하는 구강칸디다증일 가능성도 있다. 백태와 달리, 구강칸디다증은 칫솔로 쓸면 흰 이물질이 지워진다. 혀와 입속 점막 군데군데 두꺼운 흰 반점이나 하얀 궤양이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반증은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란색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혀 표면의 미세한 돌기에 죽은 피부 세포가 끼어 축적되면 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흡연을 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대부분 구강 위생 관리를 잘 하면 변색이 사라지지만, 간혹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인한 위염일 가능성도 있다. 위염이 생기면 침이 적게 분비돼 죽은 피부 세포가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혀 표면이 노랗게 변하고 복부 통증이 있으면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파란색혈액 내 산소가 부족하면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해지는 청색증이 나타난다. 중심성 청색증은 산소포화도가 85% 이하로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혀나 입술, 구강점막 등이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한다. 혀가 파랗게 변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검은색1mm 길이인 혀 돌기가 최대 1.5cm까지 자라나는 증상을 설모증이라고 한다. 이 돌기들이 음식물 찌꺼기나 박테리아, 죽은 피부 세포를 가두면 혀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띤다. 입안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복용, 흡연, 구강 건조증, 과도한 커피나 홍차 섭취, 구강 위생 불량 등을 설모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금연과 함께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15 07:00
  • “수면의 질 확 바꿔” 꿀잠 자고플 때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수면의 질 확 바꿔” 꿀잠 자고플 때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면 평소 저녁 식단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취침 전 섭취한 음식이 수면의 질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은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고 뇌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잠들기 전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음료를 소개했다.▷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가 풍부해 불면증이 있는 경우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체내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멜라토닌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한 연구에서는 쥐에게 아몬드 추출물 400mg을 먹였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깊게 오래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칠면조=칠면조는 리보플라빈·인·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단백질 식품이다. 칠면조 속 풍부한 트립토판은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해 졸음을 유도할 수 있다. 취침 전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밤중에 깨는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키위=키위는 식이섬유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소화 건강 개선, 염증 완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뇌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이 수면 주기 조절에 관여해 잠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타민 C 등 항산화 성분의 항염 효과 역시 수면 촉진에 일부 기여할 수 있다.▷타트 체리 주스=타트 체리 주스에는 마그네슘·인·칼륨 등 주요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멜라토닌 함량이 높아 졸음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불면증 완화 효과도 보고됐다.▷패션플라워 차=패션플라워 차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며, 불안‧우울증 증상 완화 효과도 연구된 바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패션플라워는 뇌 화학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의 생성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긴장을 완화해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등푸른 생선=연어·참치·송어·고등어 등 기름진 생선은 비타민 D가 풍부하다. 연어 85g에는 약 570IU의 비타민 D가 포함돼 있어 하루 권장량의 71%를 충족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두 조합은 수면 리듬 조절에 관여해 수면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호두=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레산 등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특히 멜라토닌이 풍부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호두의 지방산 구성이 수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흰쌀=흰쌀은 탄수화물이 많고 식이섬유가 적어 혈당지수(GI)가 높다. 일부 연구에서는 취침 최소 한 시간 전에 GI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이는 프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이 밖에도 우유·코티지치즈·요거트 등 유제품은 트립토판이 풍부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우유는 가벼운 운동과 함께 섭취할 경우 노년층의 수면 상태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는 마그네슘을, 오트밀은 멜라토닌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06:20
  • 대장암 두려운 사람, 오늘부터 ‘이 과일’ 먹자

    대장암 두려운 사람, 오늘부터 ‘이 과일’ 먹자

    대장암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가운데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1.3%다. 대장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평소 식단과 생활 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세계 소화기학회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소개된,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과일을 알아본다. ◇수박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레이벨리스 파딜라 박사에 따르면, 수박에 들어있는 라이코펜과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은 암을 비롯해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딜라 박사는 “수박을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분 섭취량을 늘려 장 건강과 배변 활동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식물성 화합물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해 장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암세포 성장도 억제한다. 국제 학술지 ‘영양(Nutrient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의 성인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플라보노이드를 하루 500mg 이상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률이 대조군보다 18%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가 세포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사과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배변을 돕는 식이섬유 함량도 많다. 특히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를 포함한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며, 펙틴 같은 수용성 섬유질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량을 늘려 체내 노폐물이 장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 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사과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병률은 25% 낮아진다.◇키위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닐 파리크 박사는 “키위는 비타민 C, 섬유질, 액티니딘과 같은 소화 효소가 풍부해 다양하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키위는 변비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하루에 키위 두 개를 섭취했을 때 변비 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제임스 콕스 박사에 따르면, 음식이 소화되고 배설되는 속도가 빨라지면 신체 조직이 대변과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대장암 및 직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베리류파리크 박사는 “베리류는 ‘세계 소화기학회지’ 논문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섬유질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대장암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엘라지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 효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국제 학술지 ‘영양 생화학(The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는 건강한 성인 43명을 육류 섭취 그룹과 베리 섭취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베리를 하루 200g씩 섭취한 그룹의 대변 내 폴리페놀 대사산물이 증가했고, 대장암 세포의 생존력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5 06:00
  • ‘8kg 감량’ 박지윤, “살 빠지는 아침 식단” 공개… 뭐지?

    ‘8kg 감량’ 박지윤, “살 빠지는 아침 식단” 공개… 뭐지?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애플모닝’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라며 “사과 하나를 깨끗하게 씻어 그릭요거트와 땅콩버터를 섞어 올리고, 올리브유와 후추를 곁들이면 정말 좋다”고 말했다.박지윤이 추천한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구성됐다. 먼저 사과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이다. 실제로 사과는 혈당지수(GI)가 35~40으로 비교적 낮아 공복에 섭취해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또 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 속도가 느리다. 특히 단백질은 혈류로 당이 방출되는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도 요거트를 하루 80~125g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 위험이 14% 낮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여기에 땅콩버터와 올리브유를 더하면 혈당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또 건강한 지방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후추를 더하면 식욕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추 특유의 톡 쏘는 향은 식욕 조절에 자연스럽게 작용한다. 2018년 ‘Food & Function’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후추 추출물 기반 음료를 섭취했을 때 식후 식욕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막는 효과가 있다.다만 주의할 점은 그릭요거트와 땅콩버터는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고, 올리브유는 한 스푼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사과는 중간 크기 한 개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5 05:40
  • “사과보다 섬유소 많아” 장 청소 효과 탁월한 ‘과일’의 정체

    “사과보다 섬유소 많아” 장 청소 효과 탁월한 ‘과일’의 정체

    용과는 멕시코에서 나는 열대 과일로, 화룡과라고도 한다. 색깔에 따라 ▲흰 용과(백육종) ▲붉은 용과(적육종) ▲노란 용과(황색종)로 분류된다. 이중에서 황색종은 노란색 껍질에 과육은 하얀색이고, 백육종이나 적육종과 비교해서 당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용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변비 개선에 탁월한 과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에서 미국영양학회 대변인인 공인영양사 바네사 킹은 “요즘은 노란 용과가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 모든 종류의 용과가 장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장 건강을 지키려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때 용과에 함유된 질 좋은 식이섬유가 도움이 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인체영양센터의 공인영양사 줄리아 줌파노는 “용과는 사과보다 섬유질 함량이 높고, 용과 2컵에는 약 11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용과 특유의 젤리 같은 수용성 섬유와 작고 검은 씨앗이 장내를 통과하면서 장 점막을 부드럽게 문질러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다.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과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다. 이에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관리와 위장 점막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장 청소를 목적으로 용과를 자주 먹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입장이다. 공인영양사 줌파노는 “용과를 활용한 클렌즈나 디톡스 프로그램을 자주 하면 섬유질 과다 외에 영양소 결핍과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장기간 이어질 경우 간과 신장 같은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변비 증상이 있어 이를 완화하고 싶을 땐 용과를 먹는 한편 사과나 말린 자두, 각종 채소를 더해서 하루 25~35g의 섬유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05:00
  • 중년 살 빼려면 방법 바꿔야… ‘이것’ 놓치면 뱃살만 는다

    중년 살 빼려면 방법 바꿔야… ‘이것’ 놓치면 뱃살만 는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체중 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젊었을 때처럼 식사를 줄이면 금방 살이 빠졌던 기억만 믿고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복부 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다.◇30세 이후 기초대사량 점점 감소성인의 하루 기초대사량은 보통 1200~1500㎉ 수준이다. 이 수치가 낮아질수록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근육량이다. 근육은 신체에서 에너지 소비가 가장 활발한 조직으로, 1㎏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15~30㎉ 증가한다. 하지만 근육은 30세 전후로 가장 많아졌다가 이후 점차 줄어들며, 80세 무렵에는 절반 수준까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30세 이후에는 해마다 약 1%씩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근육 형성과 지방 분포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근육 사용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 역시 함께 떨어진다.◇근력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 늘려야기초대사량을 유지하려면 근육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층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방법은 피로감만 커지고 체중 감량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반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면,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에너지 소모가 이어진다. 체중 숫자에만 집착하기보다 근육을 늘려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체 근육의 약 3분의 2가 엉덩이와 허벅지 등 하체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약간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의 강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일상생활에서도 몸을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하거나 TV를 볼 때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식이다.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콩,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소량씩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40~60g 정도를 목표로 한다. 또한 나물을 조리할 때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을 활용하고, 샐러드에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을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 2026/04/15 04:20
  • ‘라면 5봉지’ 먹어도 날씬한 이유… 고준희, 매일 ‘이것’ 한다

    ‘라면 5봉지’ 먹어도 날씬한 이유… 고준희, 매일 ‘이것’ 한다

    배우 고준희(40)가 라면 5봉을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그맨 김규원과 함께 곱창 맛집을 찾아 먹방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고준희는 “내가 먹성이 좋다”며 “라면 기본 5봉 이상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아기가 어떻게 저렇게 순댓국을 잘 먹느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라며 “순댓국을 두 그릇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규원이 “그렇게 먹는데 체질이 그런거냐, 아니면 운동을 그거 이상으로 하는 거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촬영을 앞두고 있으면 미친 듯이 운동을 하고, 아니면 편하게 한다”고 말했다.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경우는 기초대사량이 높은 체질일 가능성이 크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를 위해 신체가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준희처럼 꾸준히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나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의 20~30%는 근육에서 소모되는데, 운동으로 근육량과 밀도가 증가하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상태로 바뀐다.특히 식후 한 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비만 성인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후 30~60분 사이에 운동할 때 혈당 상승 폭이 가장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시기의 운동은 인슐린 작용 없이도 근육이 포도당을 직접 사용하도록 유도해,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체중과 별개로 습관적인 과식은 건강에 해롭다.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섭취하면 위장이 과도하게 팽창해 위산 역류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췌장에도 부담이 커져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음식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5 03:40
  • “온몸에 염증 퍼진다”… 의사 경고 ‘이 음식’, 뭐야?

    “온몸에 염증 퍼진다”… 의사 경고 ‘이 음식’, 뭐야?

    피부과 전문의이자 서적 ‘염증 노화’를 집필한 박병순 원장이 체내 염증 신호와 이를 악화시키는 최악의 음식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인플스테이지’에 출연한 박병순 원장은 “체내 염증을 줄이려면 좋은 걸 넣는 것보다 노화를 촉진하는 걸 빼는 게 중요하다”며 “음식에 있어서도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해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몸속 염증을 높이는 최악의 음식으로 ▲정제당 ▲초가공식품 ▲튀긴 음식을 꼽았다. 이 음식들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촉진한다. 특히 정제당과 초가공식품은 첨가당과 인공첨가물이 많아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고, 튀긴 음식은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산화물질과 트랜스지방이 염증 반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또 박병순 원장은 염증이 폭발할 때 나타나는 피부 증상을 소개했다. 그는 “과거 여드름 범벅이었는데, 템플스테이를 갔더니 15일 만에 다 사라졌다”며 “여드름과 음식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을 조절하면 원형 탈모증도 좋아질 수 있다”며 “내부적인 염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고지방 식품 섭취가 탈모를 가속화한다는 일본 도쿄의대 치대·도쿄대 공동 연구 결과도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 체내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모낭 재생을 차단한다는 분석이다.체내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채소·과일,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씨앗류 중심의 식단은 염증을 완화하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5 03:00
  • “단번에 혈당 스파이크 온다”… 의사 경고 ‘두 가지 음식’, 뭐야?

    “단번에 혈당 스파이크 온다”… 의사 경고 ‘두 가지 음식’, 뭐야?

    간편식으로 먹었는데 알고 보니 혈당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음식으로 미숫가루와 누룽지가 지목됐다. 비만 진료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숫가루와 누룽지를 아침에 먹었을 때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 직접 실험한 영상을 올렸다. 이진복 원장은 “목넘김이 편해 무심결에 자주 먹는 메뉴로 미숫가루와 누룽지가 있다”면서 “특히 아침 식사에 이들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 있어 건강과 다이어트를 망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스스로를 대상으로 미숫가루와 누룽지를 먹었을 때 각각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 확인했다. 누룽지의 경우 아침 공복 혈당이 91mg/dL이었으나 식사 후 187mg/dL로 올랐다. 미숫가루를 먹었을 땐 97mg/dL에서 184mg/dL로 혈당이 단숨에 뛰었다. 이 원장은 “아침부터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그날은 하루 종일 혈당을 조정하기가 힘들어진다”며 “어쩌다 몸이 아프거나 너무 급할 때 먹을 순 있겠지만, 다이어트 때 추천하는 음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숫가루는 정제 과정을 거쳐 곱게 빻은 가루로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신다. 이렇게 음용하는 방식은 영양 흡수가 빨라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후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혈당이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폭식을 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특히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 소화 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방해하고, 이에 위염 등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누룽지도 혈당을 올리는 요주의 음식이다. 누룽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밥을 누르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밥의 양은 생각보다 많다. 게다가 당질 위주의 음식이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다. 혈당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 쌀밥, 그것으로 만든 게 누룽지다.미숫가루나 누룽지처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 대신에 아침 식사로 잡곡밥이나 통곡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무가당 요거트와 달걀 등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으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식단에 충분히 넣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5 01:40
  • 피부과 가기 전 주방부터… ‘꿀 피부’ 만들어주는 식품 7가지

    피부과 가기 전 주방부터… ‘꿀 피부’ 만들어주는 식품 7가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피부 컨디션이 악화하기 쉽다. 이럴 때 화장품이나 시술 만큼이나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는 외부 관리뿐 아니라 영양 상태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SurreyLive)에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소개됐다. 영국 공인 영양사 멜리사 코헨은 “일상 속 재료의 놀라운 효능을 활용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의 비결”이라며 피부 건강에 이로운 음식들을 소개했다. 각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아보카도 1개를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E 권장량의 약 28%를 섭취할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반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밝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게다가 단일불포화지방산 올레산이 각질층 지질 구조를 안정화해 수분 증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비오틴 역시 피부 세포 재생에 관여해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꿀과 강황꿀과 강황은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황의 핵심 성분 커큐민이 염증 경로를 억제해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꿀은 천연 보습 및 항균 성분이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노화 속도를 늦춘다. 둘을 함께 먹으면 염증 완화 및 보습 효과에 시너지가 난다. ◇코코넛과 바나나코코넛과 바나나는 피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코넛에는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쇄지방산이 풍부하다. 세포 대사와 피부 재생에 필요한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공급된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에 들어있는 라우르산 성분이 항균, 항염 작용을 통해 피부 작벽을 강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균형을 조절해 부종을 완화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B6은 아미노산 대사와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해 피부 컨디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한다. ◇레몬주스와 파파야레몬주스와 파파야는 피부 톤 개선과 각질 정리에 도움이 된다. 레몬은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멜라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활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맑게 한다. 파파야에는 각질을 구성하는 케라틴 분해를 돕는 파파인 효소가 풍부하다. 둘을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각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4 20:20
  • 살 빼니 축 처진 피부, 탄력 높이는 법 없을까?

    살 빼니 축 처진 피부, 탄력 높이는 법 없을까?

    체중이 늘면 피부도 함께 늘어나지만 다시 감량한 뒤에는 이전의 탄탄한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체중 변화 이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체중 감량 후 처진 피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처진 피부가 쉽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체중 감량 후 피부가 처지는 원인부터 짚어본다. 피부는 최상층(표피), 중간층(진피), 하층(피하부)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역할로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표피는 피부를 보호하고 새로운 피부세포를 생성하며 진피는 피부를 탄력 있고 팽팽하게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고 피하 조직은 위쪽 두 층을 완충하며 지방, 결합 조직, 더 많은 신경과 혈관이 포함돼 있다. 피하 조직의 지방 저장 능력은 피부 탄력성과 직결된다. 적정량의 피하지방은 일정 범위 내에서 팽창, 수축이 가능해 피부 구조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과도하게 늘어나면 지방세포가 비대해지고 주변 결합조직이 늘면서 피부를 지지하는 구조가 느슨해지게 된다. 진피 속 엘라스틴과 콜라겐도 체중 변화 시 피부 신축성에 영향을 미친다. 엘라스틴 섬유는 피부가 구부러지고 늘어나고 팽창할 수 있도록 해주며 콜라겐은 피부와 다른 장기의 구조, 지지력, 강도 유지에 쓰인다. ◇체중 감량 방법·영양 관리 모두 중요피부 처짐 정도는 체중 감량 속도, 총 체중 감소율, 처음 체중을 유지한 기간, 유전, 나이 등에 따라 다르다. 천천히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피부 탄력에 필수적인 콜라겐, 엘라스틴이 작용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매주 0.5~1.5kg 감량을 목표로 체중 감량 속도를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 근력 운동도 피부 탄력과 두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이 빠지면 피하조직에 저장된 지방이 연소되면서 피부가 처질 수 있는데 이때 피하조직 아래에 근육을 키우면 처진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되 피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해 식사해야 한다.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을 개선한다. 채소, 과일은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피부 조직을 유지하고 효과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 하루 2L 정도 충분한 물 섭취도 뒷받침돼야 한다. ◇생활 관리도 도움평소 피부 처짐을 방지하는 스킨케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로션, 세럼, 크림 등은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피부 탄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외출 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체중 감량 정도와 처진 피부 상태 등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고주파 치료, 진피 깊숙한 곳 피부 조직을 자극하는 초음파 치료, 피부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반드시 면허를 소지한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거나 감독해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6/04/14 20:00
  • “AI 쓸 때 ‘이런 패턴’ 보이는 사람, 치매 위험”… 뇌과학자 경고

    “AI 쓸 때 ‘이런 패턴’ 보이는 사람, 치매 위험”… 뇌과학자 경고

    인공지능(AI)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뇌 기능이 약화돼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미국의 뇌신경과학자 비비안 밍 박사는 최근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를 통해 “AI가 호기심, 주의력, 고차원적 추론과 같은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뇌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AI로 인한 치매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밍 박사는 특히 사람들이 AI를 ‘질문하면 바로 답을 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그의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AI를 질문하고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뇌의 능동적인 인지 활동을 나타내는 감마파 활동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즉각적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될 수 있다.밍 박사는 “답이 항상 즉시 주어지는 환경에서는 스스로 궁금해하고 탐색하는 습관이 사라진다”며 “생각하고 틀리면서 배우는 과정이 줄어들면 뇌의 학습 회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자신의 사고를 점검하는 능력인 ‘메타인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AI가 사고 과정을 대신 수행해 주면 실제 이해가 아닌 ‘이해한 것 같은 착각’만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과거 계산기나 스마트폰도 뇌의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비슷한 우려를 낳았지만, AI는 영향 범위가 훨씬 넓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길 찾기를 대신해 주는 내비게이션이 공간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처럼, AI는 글쓰기·판단·계획 등 다양한 사고 기능을 대신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밍 박사는 “AI가 특정 능력을 대신할수록 인간은 그 능력을 덜 사용하게 되고, 더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특히 노년층의 경우 지속적인 학습과 사고 활동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데, AI 의존이 높아질 경우 이러한 ‘인지 예비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 인지 예비력은 뇌가 노화나 손상 상황에서도 기능을 보완하는 능력으로, 일종의 ‘정신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다만 AI가 반드시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AI를 ‘답을 주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를 자극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기 생각을 검증하거나 반박하도록 활용하면 오히려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밍 박사는 AI 의존이 높아졌을 때 나타나는 초기 신호로 ▲AI 없이 글쓰기를 시작하기 어려움 ▲복잡한 내용을 읽고도 나중에 설명하지 못함 ▲긴 글을 끝까지 읽기 힘듦 ▲실제 능력보다 과도한 자신감을 보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AI를 사용할 때도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4/14 19:40
  • 기미 없애준다더니… ‘이 크림’ 잘못 쓰면 더 짙어진다

    기미 없애준다더니… ‘이 크림’ 잘못 쓰면 더 짙어진다

    기미가 옅어지기만 해도 얼굴 톤이 훨씬 밝아 보인다. 이 때문에 피부과 시술이나 홈케어를 통해 기미를 관리하려는 사람이 많다. 다만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색이 더 짙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미는 광대나 볼, 코 주변에 갈색 또는 짙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햇빛 속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이나 여성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중년 여성에서 흔히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 세포 기능은 감소하지만, 얼굴처럼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는 자극이 반복돼 기능이 비교적 유지되기 때문이다.기미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뿐 아니라 그 아래 진피층까지 넓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색소가 자리 잡은 깊이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단순한 색소 문제로 보지 않고, 햇빛에 의해 피부가 늙는 ‘광노화’의 한 형태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색소만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레이저로 색소를 줄이면서 동시에 진피층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시행된다. 진피 환경이 개선되면 피부 회복이 원활해지고 색소가 덜 쌓이며 자외선 손상도 줄어드는 구조다. 그 결과 기미도 점차 완화된다.다만 기미는 한 번의 시술로 없어지지 않는다. 보통 여러 차례 치료를 반복해야 하며, 초기에는 1~2주 간격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간격을 넓히는 방식이 사용된다.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레이저를 지나치게 강하게 또는 자주 시행하면 색소 세포가 자극돼 오히려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다. 또한 주변 피부보다 색이 옅어지는 탈색이 나타나 얼룩처럼 보일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기미 치료는 피부 상태를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는 낮은 강도의 레이저를 반복 적용한다.하이드로퀴논이 들어간 일반의약품 크림을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옅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비교적 연하고 최근에 생긴 기미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래됐거나 색이 진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일반의약품이라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색소가 억제된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일정 기간 사용했다면 피부 상태를 고려해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계속 사용할 경우 색소가 더 깊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사용량과 기간을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기미는 완전히 없앤다는 개념보다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술 이후에도 보습을 충분히 하고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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