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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수퍼푸드나 극단적인 식단법보다 일상적인 식재료를 꾸준히, 과하지 않게 먹는 습관이 건강에는 더 중요하다. 어느 한 가지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단을 골고루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박원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꾸준히 챙겨 먹는 ‘가성비 좋은’ 건강식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계란=계란은 지방과 단백질이 모두 풍부해 영양 구성이 뛰어나다. 흰자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각종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어 세포막을 만드는 데 좋다. 콜레스테롤을 이유로 노른자를 안 먹는 것에 대해 박원정 원장은 “과도하게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적정량의 노른자는 오히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인 기준으로는 하루 두세 개가 적당량이다. ▶두유와 우유 등 고단백 음료=무가당 두유와 우유를 활용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하루 섭취량으로 당 함량이 낮은 무가당 두유 기준 한두 팩 정도가 좋으며, 단맛이 강한 제품은 불필요한 당 섭취를 늘릴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혈관에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이런 항산화 작용이 심혈관과 뇌혈관 건강과 노화 지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블루베리는 혈당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일에 속해, 혈당 관리 측면에서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블루베리 잼처럼 설탕과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당이 농축돼 혈당 관리에 불리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올리브유=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좋다. 박 원장은 “가열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튀기거나 굽는 데 사용하면 지방이 변성되면서 발암 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특히 풍부하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줄이고 이런 불포화지방을 늘리면,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등푸른 생선=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박 원장은 “이 성분들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고 말했다. ▶김치와 된장=김치와 장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늘어나고,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생성된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나트륨이다. 김치와 된장은 짠맛이 강한 만큼 나트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견과류=아몬드와 호두 등 각종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영양 효율이 높다. 다만 견과류는 기름을 많이 포함하는 만큼 산화가 쉽게 일어나고, 오래 보관하면 산패한 지방에서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유통기한이 오래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한 소금이나 설탕으로 코팅한 제품은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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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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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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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48)이 자신만의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집에 있는 식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사랑은 한 식물을 소개하며 “아 이름이 뭐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며 “역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오늘 뭘 드셨냐”고 물었고, 김사랑은 “오늘 아침에 구운 달걀을 먹었고 어제 저녁에도 구운 달걀을 먹었다”고 말했다.김사랑이 아침저녁으로 먹는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삶거나 구워 먹는 조리법은 체중 관리 중 추천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삶은 달걀 한 개는 열량 77kcal,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며, 구운 달걀은 열량 73kcal,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 수준이다.다만 달걀로만 끼니를 해결해선 안 된다. 탄수화물 식품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지면 뇌와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미국 아이오와대 조안 나셸스키 교수 연구팀 결과에 따르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은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극단적 저탄수화물 식단은 탄수화물 양이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40%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탄수화물을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50~55%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하루 전체 에너지의 45~55%는 통곡물, 과일, 채소 등의 고품질 탄수화물을 섭취하자. 이는 하루 2000kcal 섭취기준으로 225~275g의 탄수화물 양이다. 특히 달걀과 함께 통곡물을 섭취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있는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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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오상훈 기자2026/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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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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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몸이 건강할 때 혀는 엷은 붉은색을 띤다. 그러나 혀의 색이 이보다 붉거나 다른 색깔을 띤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 혀 색깔별 건강 상태를 살펴봤다.◇빨간색혀가 지나치게 붉은색을 띤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열이 많아진 상태다. 혀 표면의 ‘설유두’가 부어 오돌토돌한 딸기 모양이 됐다면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성홍열이나 비타민 B12 결핍일 수 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 혀가 붉어졌다면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다.◇하얀색혀 위에 찌꺼기와 입속 세균이 쌓이면 백태를 유발해 혀가 하얘진다.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구강 점막에 증식하는 구강칸디다증일 가능성도 있다. 백태와 달리, 구강칸디다증은 칫솔로 쓸면 흰 이물질이 지워진다. 혀와 입속 점막 군데군데 두꺼운 흰 반점이나 하얀 궤양이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반증은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란색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혀 표면의 미세한 돌기에 죽은 피부 세포가 끼어 축적되면 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흡연을 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대부분 구강 위생 관리를 잘 하면 변색이 사라지지만, 간혹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인한 위염일 가능성도 있다. 위염이 생기면 침이 적게 분비돼 죽은 피부 세포가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혀 표면이 노랗게 변하고 복부 통증이 있으면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파란색혈액 내 산소가 부족하면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해지는 청색증이 나타난다. 중심성 청색증은 산소포화도가 85% 이하로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혀나 입술, 구강점막 등이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한다. 혀가 파랗게 변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검은색1mm 길이인 혀 돌기가 최대 1.5cm까지 자라나는 증상을 설모증이라고 한다. 이 돌기들이 음식물 찌꺼기나 박테리아, 죽은 피부 세포를 가두면 혀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띤다. 입안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복용, 흡연, 구강 건조증, 과도한 커피나 홍차 섭취, 구강 위생 불량 등을 설모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금연과 함께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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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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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가운데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1.3%다. 대장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평소 식단과 생활 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세계 소화기학회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소개된,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과일을 알아본다. ◇수박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레이벨리스 파딜라 박사에 따르면, 수박에 들어있는 라이코펜과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은 암을 비롯해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딜라 박사는 “수박을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분 섭취량을 늘려 장 건강과 배변 활동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식물성 화합물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해 장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암세포 성장도 억제한다. 국제 학술지 ‘영양(Nutrient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의 성인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플라보노이드를 하루 500mg 이상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률이 대조군보다 18%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가 세포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사과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배변을 돕는 식이섬유 함량도 많다. 특히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를 포함한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며, 펙틴 같은 수용성 섬유질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량을 늘려 체내 노폐물이 장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 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사과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병률은 25% 낮아진다.◇키위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닐 파리크 박사는 “키위는 비타민 C, 섬유질, 액티니딘과 같은 소화 효소가 풍부해 다양하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키위는 변비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하루에 키위 두 개를 섭취했을 때 변비 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제임스 콕스 박사에 따르면, 음식이 소화되고 배설되는 속도가 빨라지면 신체 조직이 대변과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대장암 및 직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베리류파리크 박사는 “베리류는 ‘세계 소화기학회지’ 논문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섬유질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대장암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엘라지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 효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국제 학술지 ‘영양 생화학(The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는 건강한 성인 43명을 육류 섭취 그룹과 베리 섭취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베리를 하루 200g씩 섭취한 그룹의 대변 내 폴리페놀 대사산물이 증가했고, 대장암 세포의 생존력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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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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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유예진 기자 2026/04/1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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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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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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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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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면 피부도 함께 늘어나지만 다시 감량한 뒤에는 이전의 탄탄한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체중 변화 이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체중 감량 후 처진 피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처진 피부가 쉽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체중 감량 후 피부가 처지는 원인부터 짚어본다. 피부는 최상층(표피), 중간층(진피), 하층(피하부)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역할로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표피는 피부를 보호하고 새로운 피부세포를 생성하며 진피는 피부를 탄력 있고 팽팽하게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고 피하 조직은 위쪽 두 층을 완충하며 지방, 결합 조직, 더 많은 신경과 혈관이 포함돼 있다. 피하 조직의 지방 저장 능력은 피부 탄력성과 직결된다. 적정량의 피하지방은 일정 범위 내에서 팽창, 수축이 가능해 피부 구조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과도하게 늘어나면 지방세포가 비대해지고 주변 결합조직이 늘면서 피부를 지지하는 구조가 느슨해지게 된다. 진피 속 엘라스틴과 콜라겐도 체중 변화 시 피부 신축성에 영향을 미친다. 엘라스틴 섬유는 피부가 구부러지고 늘어나고 팽창할 수 있도록 해주며 콜라겐은 피부와 다른 장기의 구조, 지지력, 강도 유지에 쓰인다. ◇체중 감량 방법·영양 관리 모두 중요피부 처짐 정도는 체중 감량 속도, 총 체중 감소율, 처음 체중을 유지한 기간, 유전, 나이 등에 따라 다르다. 천천히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피부 탄력에 필수적인 콜라겐, 엘라스틴이 작용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매주 0.5~1.5kg 감량을 목표로 체중 감량 속도를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 근력 운동도 피부 탄력과 두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이 빠지면 피하조직에 저장된 지방이 연소되면서 피부가 처질 수 있는데 이때 피하조직 아래에 근육을 키우면 처진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되 피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해 식사해야 한다.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을 개선한다. 채소, 과일은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피부 조직을 유지하고 효과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 하루 2L 정도 충분한 물 섭취도 뒷받침돼야 한다. ◇생활 관리도 도움평소 피부 처짐을 방지하는 스킨케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로션, 세럼, 크림 등은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피부 탄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외출 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체중 감량 정도와 처진 피부 상태 등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고주파 치료, 진피 깊숙한 곳 피부 조직을 자극하는 초음파 치료, 피부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반드시 면허를 소지한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거나 감독해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6/04/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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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4/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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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 옅어지기만 해도 얼굴 톤이 훨씬 밝아 보인다. 이 때문에 피부과 시술이나 홈케어를 통해 기미를 관리하려는 사람이 많다. 다만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색이 더 짙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미는 광대나 볼, 코 주변에 갈색 또는 짙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햇빛 속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이나 여성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중년 여성에서 흔히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 세포 기능은 감소하지만, 얼굴처럼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는 자극이 반복돼 기능이 비교적 유지되기 때문이다.기미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뿐 아니라 그 아래 진피층까지 넓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색소가 자리 잡은 깊이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단순한 색소 문제로 보지 않고, 햇빛에 의해 피부가 늙는 ‘광노화’의 한 형태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색소만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레이저로 색소를 줄이면서 동시에 진피층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시행된다. 진피 환경이 개선되면 피부 회복이 원활해지고 색소가 덜 쌓이며 자외선 손상도 줄어드는 구조다. 그 결과 기미도 점차 완화된다.다만 기미는 한 번의 시술로 없어지지 않는다. 보통 여러 차례 치료를 반복해야 하며, 초기에는 1~2주 간격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간격을 넓히는 방식이 사용된다.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레이저를 지나치게 강하게 또는 자주 시행하면 색소 세포가 자극돼 오히려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다. 또한 주변 피부보다 색이 옅어지는 탈색이 나타나 얼룩처럼 보일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기미 치료는 피부 상태를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는 낮은 강도의 레이저를 반복 적용한다.하이드로퀴논이 들어간 일반의약품 크림을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옅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비교적 연하고 최근에 생긴 기미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래됐거나 색이 진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일반의약품이라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색소가 억제된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일정 기간 사용했다면 피부 상태를 고려해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계속 사용할 경우 색소가 더 깊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사용량과 기간을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기미는 완전히 없앤다는 개념보다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술 이후에도 보습을 충분히 하고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