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감량’ 박지윤, “살 빠지는 아침 식단” 공개… 뭐지?

입력 2026.04.15 05:40

[스타의 건강]

박지윤 사진과 음식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애플모닝’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라며 “사과 하나를 깨끗하게 씻어 그릭요거트와 땅콩버터를 섞어 올리고, 올리브유와 후추를 곁들이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추천한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구성됐다. 먼저 사과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이다. 실제로 사과는 혈당지수(GI)가 35~40으로 비교적 낮아 공복에 섭취해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또 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 속도가 느리다. 특히 단백질은 혈류로 당이 방출되는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도 요거트를 하루 80~125g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 위험이 14% 낮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여기에 땅콩버터와 올리브유를 더하면 혈당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또 건강한 지방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후추를 더하면 식욕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추 특유의 톡 쏘는 향은 식욕 조절에 자연스럽게 작용한다. 2018년 ‘Food & Function’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후추 추출물 기반 음료를 섭취했을 때 식후 식욕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막는 효과가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그릭요거트와 땅콩버터는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고, 올리브유는 한 스푼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사과는 중간 크기 한 개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