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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효능도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료 중 하나다. 대부분 티백을 이용해 간편하게 녹차를 마시는데, 우려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이 발냄새와 같은 악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 티백의 활용법 3가지를 알아본다. ◇세균 줄이고 악취 완화에 도움 녹차 티백은 생활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물에 우리고 난 녹차 티백을 말린 후 냉장고 모서리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음식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우려먹은 찻잎을 면 주머니에 싸서 목욕물로 써서 발을 씻으면, 악취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녹차에 든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살균 작용을 해 발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몸의 악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탈취제로 쓴 후, 비료로도 활용 가능탈취제로 한 번 재활용한 티백은 비료로 또 활용할 수 있다. 신발장에 넣어뒀던 티백에서 찻잎 찌꺼기만 한데 모아 삶은 후, 식혀서 화분에 뿌려주면 식물이 자라는 데 좋은 비료가 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식물과 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산성도가 7.7도인 약염기성 토양에 녹차 찌꺼기를 흙 1g당 1mg 넣은 후 무를 60일간 길렀더니, 아무것도 넣지 않은 토양에서 기른 무보다 무순의 철 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진 두피 개선에도 효과적녹차 티백은 기름진 두피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다닌,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세정력이 높아 두피를 청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녹차 가루나 쓰고 남은 녹차 티백을 우린 물에 머리를 헹구면 된다.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녹차 팩을 만들어 모발 전체에 골고루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5분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하고 난 후 깨끗이 헹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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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강해지면서 양산을 다시 꺼내는 사람이 많다. 적절한 자외선 노출은 필요하지만, 건강을 지키려면 양산을 쓰는 게 좋다. 이때 올바른 양산을 써야 자외선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다.◇피부·두피·눈 지키려면 양산 써야 해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산을 쓰는 게 좋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면 일광 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세포와 섬유 조직, 혈관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피부가 빨리 늙을 수 있고 피부암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년기에 피부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양산은 두피 건강에도 필수다. 강한 자외선에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파괴돼 노랗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외선은 눈 건강에 해로워서 양산을 쓰는 게 좋다. 자외선은 광각막염, 광결막염, 백내장, 익상편, 안구 및 눈 주변의 암, 황반변성 등의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전 세계에 백내장으로 사망한 인구는 1500만 명인데, 이중 약 10%는 자외선 노출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겉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양산 권장양산을 선택할 때는 제품이 ‘표준 양산’ 기준에 적합한지 살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표준 양산’ 규격을 정해 제품에 자외선 차단율을 표시하도록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표준 양산은 ▲살의 길이가 650mm 미만일 때 자외선 차단율 85% 이상 ▲살의 길이가 650mm 이상일 때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율은 ‘UV 00%’로 표시되어 있다.이외에도 양산의 소재와 색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이스나 주름 등이 있으면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폴리에스테르나 면 등을 이중으로 처리한 양산을 사용하면 열 차단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양산의 색깔은 겉면이 흰색 계열, 안쪽이 검은색 계열인 제품이 좋다. 바깥쪽이 밝은 계열 색이면 햇빛을 반사할 수 있고, 바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어두운 양산 안감이 흡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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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55)가 신체 나이 34살을 유지하는 비결로 '등산'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유지나가 출연해 자신에게 '운동왕' 상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20년간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랜턴 들고 산에 올랐다"며 "이후에는 등산과 클라이밍, 요가, 수영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신체 나이 검사에서 34세가 나온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등산으로 어떤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 낮춰등산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모두 근력운동이 된다. 산에 올라갈 때는 전체 근육 길이가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 운동', 내려갈 때는 근육이 천천히 길어지는 '신장성 수축 운동'을 할 수 있다. 단축성 수축 운동은 힘을 줘 근육을 단단하게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신장성 수축 운동은 전체 근육 길이는 늘어나지만, 일부 근섬유가 교대로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단축성·신장성 수축 운동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 산을 오를 때와 내려갈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있다. 오스트리아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개월간 한 그룹은 1주에 3~5번 산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개선됐다.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중성지방 수치가 줄었고, 산을 내려가는 운동을 한 그룹은 혈당이 떨어지고, 혈당 저항성이 개선됐다. ◇폐순환 기능 향상해발 1km 이상 높이의 산은 심폐기능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지상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다양한 물리적·생화학적 변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폐순환 기능이 향상하고, 신체 각 조직의 물질 교환도 활발해진다. 게다가 등산은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고 알려졌다. 햇볕을 쬐고 푸르른 녹음을 보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실제로 이혼, 실직 등을 겪은 사람들이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걷자,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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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1)이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오늘은 수프 다 넣음 라면을 솥뚜껑에 장작불로 끓여먹는 한혜진의 라면 먹방 클라스 | 홍천 먹방, 비빔라면, 라죽, 김라면, 백종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라면을 끓이며 “단백질을 조금 섭취해야 하니까 삶아놓은 닭가슴살을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PD가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힘들게 운동했는데, 탄단지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한다”고 답했다. 한혜진이 라면에도 넣어 먹는 닭가슴살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한편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라면과 같은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양배추, 해조류, 양파 등을 넣어 먹는 게 좋다. 또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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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탈락으로 사용자 화상이 우려되는 캠핑용 냄비의 리콜이 진행된다.한국소비자원은 4월 19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리콜 대상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이다.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만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호상사 리콜 신청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조치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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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 완연합니다. 꽃놀이 하러 봄 소풍 떠나셔야죠. 오늘은 당뇨병 환자 맞춤형 도시락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김밥 한 줄에는 보통 밥이 한 공기 정도 들어가는데요. 탄수화물 부담 없도록 밥 양은 절반으로 줄이고 채소를 듬뿍 넣어 말았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유부 김밥과 계란말이 밥유부 김밥을 만들기 전 유부를 끓는 물에 한 번 살짝 데치면 기름기가 제거됩니다. 도시락 통 한 칸은 채소 샐러드나 방울토마토를 가득 채워 섬유질과 비타민도 함께 섭취하세요.뭐가 달라?혈당 조절 돕는 현미밥도시락의 꽃인 김밥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밥이 들어갑니다. 밥 양을 줄이고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은 현미밥으로 바꿨습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B, 무기질 등이 풍부한데요. 몸속에서 천천히 흡수되면서 백미보다 혈당을 더디게 올립니다. 현미 속 리놀레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현미밥의 식감이 거칠거칠해서 먹기 힘들다면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훨씬 부드러워집니다.고단백 웰빙 식품, 계란이번 조리법의 또 다른 주재료인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 급원 식품입니다. 계란의 폭신폭신한 식감이 현미밥을 감싸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계란은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D, 레시틴,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들었습니다. 다만 야외에 가져가서 먹다 보면 계란 요리는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만든 후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향도 효능도 강렬한 깻잎깻잎은 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 탓에 연골, 콜라겐 세포가 많이 파괴돼 뼈와 관절이 약해지는데요. 깻잎 속 비타민K는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깻잎의 로즈마린 성분은 혈액 속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유부 김밥현미밥 1/2공기, 유부(조미 안 된 것) 10장, 김 2장, 당근 1/2개, 단무지 2줄, 오이 1/2개, 깻잎 4장※단촛물: 식초 1작은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1. 당근, 오이는 채 썰어서 프라이팬에 볶는다.2. 유부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채 썰어 간장을 조금 넣어 볶는다.3. 단촛물 재료를 넣고 밥을 골고루 섞는다.4. 김에 밥을 펼쳐 올리고 그 위에 깻잎을 두 장 깐다.5. 당근, 오이, 단무지, 유부를 넣고 김밥을 말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계란말이 밥현미밥 1/2공기, 계란 2개, 파프리카(빨강) 1/4개, 실파 2줄기, 양파 1/4개, 소금 약간, 맛술 약간, 식용유 약간1. 파프리카, 실파, 양파는 곱게 다진 후 프라이팬에 볶는다.2. 계란을 풀어 맛술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3. 계란 물에, 볶은 채소와 현미밥을 넣는다.4. 지단용 팬에 기름을 두른 후 3의 계란밥을 골고루 부어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힌다.5. 계란밥이 어느 정도 익으면 끝부분부터 계란말이처럼 돌돌 말아준다.6. 김발에 말아 모양을 잡고 한 김 식힌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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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중인 매운맛 소스 제품별로 캡사이신류 함량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실제 매운맛 정도를 수치화한 제품은 매우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연맹은 매운맛 소스 20개 제품(국내 11, 수입 9)의 품질(매운맛 정도, 영양성분)과 안전성(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 등을 분석해 18일 발표했다.시험 결과, 제품별로 매운맛 정도(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매운맛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캡사이신류(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적게는 3.2mg/kg(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천하코퍼레이션)에서 많게는 877.2mg/kg(틈새소스/팔도)로 매운맛이 최대 약 274배나 차이 났다. 조사 대상 중 매운맛 정도를 표시한 제품은 1개(틈새소스/팔도)였다. 해당 제품은 매운맛 정도를 스코빌지수(6500)로 수치화해 표시했다.매운 음식은 진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매운맛은 위 점막을 손상해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 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또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연맹은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강하면 설사,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식품 본연의 맛을 가릴 수 있다"며 "그 정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제품별로 나트륨과 당류 함량 차이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저 756.98mg(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벨라푸드), 최고 2909.09mg(진돗개핫소스/네키드크루)으로 최대 51배 차이 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을 2000mg으로 정하고 있다. 소스류는 1회 섭취량이 많지 않지만,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000mg이 넘는 제품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사 대상 중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000mg이 넘는 제품은 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 핫소스(훼밀리인터내셔날), 만능 마라소스(더본코리아), 스리라차핫칠리소스(미성패밀리), 진돗개핫소스(네키드크루), 틈새소스(팔도)였다.당류 함량도 차이가 컸는데, 저당을 광고하는 4개 제품과 당류가 불검출된 1개 제품을 제외한 15개 제품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최저 0.1g(타바스코페퍼소스/오뚜기), 최고 35.3g(데일리 핫칠리소스/이마트)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353배 차이 났다. 저당 제품임을 광고하는 4개 제품(고맙당 저당 핫불닭소스, 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 비비드키친 저당 마라소스, 킬로리 매운양념 치킨소스)의 당류 함량은 최저 0.8g/100g(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벨라푸드), 최고 2.4g(비비드키친 저당 마라소스/동원홈푸드)였다. 1개 제품(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 핫소스/훼밀리인터내셔날)은 당류가 없었다. 저당 제품임을 광고하는 4개 제품은 모두 감미료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그중 2가지 이상의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은 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에리스리톨, 알룰로오스)와 킬로리 매운양념 치킨소스(에리스리톨, 알룰로오스) 2개였다.소비자연맹은 “제품마다 매운맛 정도와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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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을 좋게 하려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한 머리카락은 건강한 두피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그럼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두피에도 발라야 하는 걸까?린스나 컨디셔너는 샴푸처럼 두피까지 바르지 않는 게 좋다. 두피에 과도한 유분이 남아 자칫 간지러워질 수 있고, 비듬이 발생할 수도 있다. 머리카락을 코팅하는 실리콘, 오일 등의 성분이 두피 모공을 막을 경우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두피와 컨디셔너는 머리카락에만 꼼꼼히 바르고,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제품이고 적정 도포 시간도 다르다. 컨디셔너는 모발을 일시적으로 코팅하는 것이라, 효과를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를 감을 때마다 매번 사용해야 한다. 바르고 1분 정도만 있다가 씻어내면 코팅이 끝난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위한 영양제라고 보면 된다. 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라겡 바르고 15분 정도 기다리면 영양분이 모발로 충분히 침투할 수 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사용해도 된다.한 번 머리를 감을 때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를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샴푸를 마친 후 컨디셔너보다 트리트먼트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컨디셔너로 코팅된 모발엔 트리트먼트로 제공한 영양분이 침투하기 어렵다. 트리트먼트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겉을 컨디셔너로 코팅해줘야 영양분이 더 잘 스며든다.한편,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게 좋다. 두피를 씻어내는 제품은 샴푸뿐이기 때문이다. 샴푸질하기 전 두피까지 물로 충분히 적셔주고,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 거품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샴푸를 오래 내버려두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3분 안에 씻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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