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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못생겨진다” 성형외과 전문의 꼽은 ‘최악의 음식’, 뭐야?

    “얼굴 못생겨진다” 성형외과 전문의 꼽은 ‘최악의 음식’, 뭐야?

    성형외과 전문의 최현남 원장이 ‘얼굴을 못생겨지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최현남 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 못생겨지는 음식 탑 5’를 소개했다. 5위는 라면과 짭짤한 과자다. 그는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아서 얼굴이 항상 붓는다”고 말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진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되며 부종이 나타난다.4위는 설탕 많은 디저트다. 최현남 원장은 “케이크나 두쫀쿠 같은 음식은 콜라겐을 손상시켜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콜라겐이 딱딱하고 약해지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지며, 피지 분비와 염증 반응도 증가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3위는 튀긴 음식이다. 최현남 원장은 “피지 분비를 늘려서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고 말했다. 튀긴 음식은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산화력이 강해 정상세포를 공격 및 손상시켜 노화를 부추긴다. 튀김류는 고온 조리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독소가 생성되는데 과다 섭취 시 노화가 빨라진다.2위는 햄과 소시지다. 가공육 생산 과정에서 첨가되는 나트륨, 방부제 등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노화를 촉진한다. 되도록 신선한 육류를 고르고 동물성 단백질 외에 콩류,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좋다.마지막 1위는 술이 꼽혔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07:00
  • 흔히 먹는 ‘이 채소’가 몸속 암 증식 억제… 뭘까?

    흔히 먹는 ‘이 채소’가 몸속 암 증식 억제… 뭘까?

    임상통학의학암학회 회장이자 일반외과 전문의 문창식 원장이 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상추를 꼽았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문창식 원장은 “상추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들어 있다”며 “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상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풍부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긴장을 완화해 피로 해소에 좋다. 또 많은 양의 섬유소가 들어있고 상추의 95%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변이 딱딱하게 굳은 변비 환자에게 좋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팀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상추 여섯 종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모든 상추에서 30종에 달하는 페놀화합물이 확인했다. 페놀화합물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 문창식 원장은 “고기를 먹을 때 쌈을 싸먹거나 겉절이 비슷하게 해서 많이 섭취한다”며 “항암효과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생으로 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각종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연구팀은 상추를 상온에 두면 대장균 번식이 빨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상추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5 05:40
  • “만성 염증 없애는 효과”… ‘이 음식’ 많이 먹으라던데?

    “만성 염증 없애는 효과”… ‘이 음식’ 많이 먹으라던데?

    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감염이 생겼을 때 면역 기제의 결과로 나타나는 급성 염증은 일반적으로 3~4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염증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해 심혈관질환이나 암,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미국 스탠포드대 면역학 및 류마티스학과 임상 부교수 타미코 카츠모토 박사에 따르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염증을 완화해 관련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장 점막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위해선 이들의 먹이인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미생물들이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장 점막을 강화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단쇄 지방산이 생성된다. 다양한 미생물 군집은 면역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과일, 채소, 콩류, 허브, 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다. 일일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은 20~25g이다. 이 때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과육이나 해조류에, 불용성 식이섬유는 곡류나 견과류, 과일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식이섬유 섭취량을 급격히 늘리거나, 식이섬유만 섭취하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배변이 어려워질 수 있다. 평소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은 편이라면 식사 후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섭취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카츠모토 박사는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것으로 초가공식품을 꼽았다. 초가공식품은 당류, 지방, 염분을 제외하고 식이섬유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거의 없다. 국제 학술지 ‘영양(Nutrien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야기해 단쇄지방산 생성량을 줄인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과 엔테로코커스 등의 미생물 과증식으로 인해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면역 매개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카츠모토 박사는 “초가공식품을 식단에서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물성 식품 섭취량을 늘려 장 건강을 최대한 좋게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5 05:00
  • “대변 보기 최적의 시간”… ‘이때’가 건강에 좋다는데?

    “대변 보기 최적의 시간”… ‘이때’가 건강에 좋다는데?

    하루의 기분까지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배변 활동은 언제 하는 게 건강에 가장 좋을까? 외신 ‘이팅웰(Eating Well)’에 따르면 절대적인 시간이 존재한다기보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다만 많은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유리한 시간대는 있다. 아침, 특히 기상 직후가 배변에 가장 적합하다. 아침에는 대장 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 밤사이 휴식 상태였던 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배변이 자연스럽게 유도된다.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는데, 이 역시 장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수면 중에는 소화 기능이 상대적으로 둔화되면서 대변이 대장에 축적된다. 밤새 쌓인 대변이 아침에 배출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아침 식사 이후 활성화되는 ‘위-대장 반사’를 고려했을 때도 아침에 대변을 보는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위가 팽창하고, 이 자극이 대장을 수축시켜 배변을 유도한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거나 아침 식사를 할 때 이 반사가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그렇다고 배변 시간을 억지로 아침에 맞추려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배변 욕구가 드는 규칙적인 습관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대변을 원활하게 보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과일, 채소, 잡곡, 해조류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변비를 개선한다. 물도 하루에 1.5L 이상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5 04:40
  • 김다예, 90kg에서 55kg까지 감량… 꾸준히 ‘이것’ 했다는데?

    김다예, 90kg에서 55kg까지 감량… 꾸준히 ‘이것’ 했다는데?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33)가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13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잉”이라는 멘트와 체중계에 기록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공개된 김다예의 몸무게는 55.3kg이었다. 앞서 김다예는 임신 후 체중이 90kg까지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33kg을 감량한 그는 감량 비결에 대해 “꾸준히 필라테스를 했다”며 “식사 때는 샐러드를 먼저 먹어 혈당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체중이 더 감소해 총 3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다.김다예가 실천한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해 몸 전체의 균형과 안정성,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줘 몸매 라인을 정리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근육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기초대사량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 연구팀이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주 3회 필라테스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체지방률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채소나 샐러드를 먼저 먹는 식습관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총 열량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면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해 체지방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식사 순서가 대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채소를 탄수화물보다 먼저 섭취한 경우 식후 30분 혈당 수치가 탄수화물을 먼저 먹었을 때보다 20% 이상 낮게 나타났고, 인슐린 분비량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15 04:20
  • “암세포 키운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경고한 음식, 뭐지?

    “암세포 키운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경고한 음식, 뭐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암세포를 키우는 위험 요인 세 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에 출연한 최석재 교수는 “암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난 수년 동안 만들어온 내 몸의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평소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하는데 화장실 가는 정도만 움직이거나 자기도 모르게 과자를 입에 달고 있고, 음료수를 옆에 두고 있는 경우 모두 내 몸에 암세포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위험한 환경을 끊어야 한다는 최석재 교수는 “환경을 바꾸면 내 몸속 세포도 바꿀 수 있다”며 “위험 요인에서 멀어지면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힘을 잃고 자연히 소멸될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가 경고한 위험 요인 세 가지, 뭘까?▶초가공식품=최석재 교수는 “가공되어 봉지에 담겨 판매되는 초가공식품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은 색소, 향료, 감미료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고, 여러 공정을 거치며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실제로 초가공식품을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대장암 등 각종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한다.▶복부 비만=최석재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배가 나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이나 몸의 대사환경을 급격하게 나빠지게 하는 주요 요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팀이 영국인 31만 5000명을 분석한 결과, 권장 허리둘레를 초과한 사람은 운동 권고량을 지켜도 암 발병 위험이 11% 높았다. ▶음주=최석재 교수는 “알코올은 유해 물질로 확인이 되어 있고, 간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가벼운 음주 역시 위험하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고현영 교수와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가 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03:40
  • “실명 부를 수도” 22년차 안과의사가 경고한 음식, 뭘까?

    “실명 부를 수도” 22년차 안과의사가 경고한 음식, 뭘까?

    두쫀쿠와 버터떡 등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들은 혈당 스파이크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안과 전문의 임태형 원장이 근무 중인 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단 것을 먹었을 때 눈에서 먼저 영향을 받는 부위는 수정체다”라고 말했다. 단 것을 먹어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포도당이 솔비톨이라는 물질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삼투압이 높아지면 수정체로 수분이 들어온다. 이로 인해 수정체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초점이 맞는 위치가 달라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 때다.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에서는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며 점차 혼탁해진다. 이른 나이에도  백내장이 생기는 이유다. 임태형 원장은 “혈당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30~40대, 심지어 20대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망막에서 발생한다. 고혈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눈 속 미세혈관을 손상시키고,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만든다.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 조직은 여기에 대응하려고 신생혈관을 만들어내는데, 이 혈관은 매우 약해 쉽게 출혈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시야가 가려지거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상태가 진행되면 눈 안에 출혈 물질이 쌓이고, 이것이 굳으면서 망막을 잡아당겨 뜯어내는 ‘견인성 망막박리’로 이어질 수 있다.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조직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당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임 원장은 “단 음식을 한두 번 먹는다고 바로 실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 눈 안쪽의 미세혈관과 수정체가 망가질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진다”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5 03:00
  • “비만 주사, 팔뚝에 놓으면 팔뚝살부터 빠진다”… 정말?

    “비만 주사, 팔뚝에 놓으면 팔뚝살부터 빠진다”… 정말?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경험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작용과 효과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멜로우피부과의원 박복원 원장의 설명을 바탕으로 주요 오해들을 살펴봤다. ◇탈모 위험?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실제로 탈모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약물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 현상이다. 체중이 단기간에 10% 이상 줄어들면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아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는 빠질 머리카락이 앞당겨 빠지는 이른바 ‘털갈이’와 유사한 현상으로 대부분 3~6개월 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주사 맞은 부위부터 빠지나?주사를 맞은 부위의 지방이 먼저 빠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GLP-1 주사는 피하지방층에 투여하지만 약물은 혈류를 통해 전신에 작용한다. 지방 감소 현상은 특정 부위만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호르몬, 성별 등에 따라 전신에 영향을 준다. 주사를 맞은 복부나 허벅지, 상완 부위가 먼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원래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체 일부의 국소적인 감량 효과는 없다. ◇중단하면 원래 체중으로?절반만 사실이다. 실제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에 변화가 있으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방과 근육 함께 빠지나?근육이 함께 감소한다는 주장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의 체중 감량이든 일정 수준의 근손실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근손실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운자로가 특정 조건에서 근감소를 상대적으로 덜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오래 맞으면 위 줄어들까?오래 사용하면 위가 영구적으로 작아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히 사실이 아니다. GLP-1 계열 약물은 위장 운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는 약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가역적인 효과다. 투약을 중단하면 위장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오며 구조적인 변화나 영구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5 02:20
  • ‘32kg 감량’ 홍지민, “운동 질린다” 고백… 요요 막으려면?

    ‘32kg 감량’ 홍지민, “운동 질린다” 고백… 요요 막으려면?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12일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다. 홍지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트레이너 아놀드 홍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홍지민은 “나도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사람이고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칼로리 제한과 러닝머신에서 한 시간 이상 걷는 유산소 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근육량이 조금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아놀드 홍은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며 “다이어트의 80%는 먹는 거고 나머지 20%가 운동이다”고 말했다.홍지민처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근육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탄수화물을 소화하며 축적한 글리코겐과 지방을 우선 사용한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도 이 두 가지가 먼저 쓰이는데, 보통 한 시간 이상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 축적된 글리코겐과 에너지로 쓸 수 있는 지방이 모두 소진된다. 이때부터 몸은 근육 속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특히 공복 상태에는 체내 저장된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더 좋아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장시간 하면 체내 지방 연소와 근육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다.근력 운동을 병행한다고 해도 유산소를 근력 운동 전에 너무 과하게 실시하면 중추신경계 피로를 유발해 근력 운동 효율을 떨어트려 근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를 ‘간섭 효과’라고 하는데,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했을 때 근비대·근력·파워 증가가 일부 감소했으며, 유산소 빈도와 시간이 길수록 간섭 효과가 더 컸다는 미국 탬파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 감소 ▲골밀도 하락 ▲골절 위험 증가 ▲혈당 조절 능력 감소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체지방 감소가 주된 목적이라면 유산소 운동을 먼저 30~40분 진행하고 30분 이상 근력 운동을 진행하는 게 좋다. 그러나 근육 성장이 주된 목적이라면 근력 운동을 먼저 하고 이후 유산소 운동을 20~30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근력 운동을 할 때도 글리코겐을 소모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 직후 하는 유산소는 더 적은 시간 진행해도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한편, 운동과 적절한 식단 조절을 병행해야 더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적절히 구성된 식단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에 평균 활동 열량, 운동량 등을 더해 이보다 약 500~10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 과당, 초가공식품, 고열량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5 01:00
  • 이웃과 마주친 적 없는데… 대문 꽁꽁 닫아도, 감염병 ‘여기’로 퍼진다

    이웃과 마주친 적 없는데… 대문 꽁꽁 닫아도, 감염병 ‘여기’로 퍼진다

    이웃집 감염자와 마주치지 않아도 건물 내 공용 환기구를 통해 홍역,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공기 매개 질환이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더라도 건물 환기 시스템 구조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기계공학과 셸리 밀러 명예교수팀은 스페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를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연구팀은 2020년 6월 스페인 산탄데르의 7층 건물에서 발생한 사례에 주목했다. 당시 3층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수직으로 위치한 4개 가구에서 15명이 연달아 감염됐다.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했음에도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연구팀이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의 이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한 결과, 거주자가 없음에도 높은 수치가 검출됐다. 이웃집에서 내뱉은 공기가 환기구를 타고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온 것이다. 별도의 팬 없이 자연 대류를 이용하는 환기 시스템은 날씨나 기온 차이에 따라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지 못하고 실내로 역류시킬 수 있다. 특히 주방에서 환기 후드를 사용하면 집 안 기압이 낮아지면서,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순식간에 빨아들이는 현상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집단 감염의 가장 유력한 경로로 화장실 수직 환기통을 지목했다. 셸리 밀러 교수는 "내 집 문을 닫는다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니며, 환기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면 멀리 떨어진 이웃으로부터도 병이 옮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위험은 아파트뿐 아니라 호텔, 사무실, 크루즈선 등 환기 시설을 공유하는 다양한 건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셸리 밀러 교수는 "오래된 건물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축 표준을 개선하고 실내 공기 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4 23:40
  • 이주빈 수영복 몸매 공개… 가녀린 팔, ‘이 운동’ 덕분?

    이주빈 수영복 몸매 공개… 가녀린 팔, ‘이 운동’ 덕분?

    배우 이주빈(36)이 늘씬한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이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빈은 실내 수영장에서 줄무늬 패턴의 수영복을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매끈한 직각 어깨와 가녀린 팔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주빈은 몸매 관리를 위해 야식을 자제하고 꾸준히 줄넘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주빈이 즐겨 하는 줄넘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줄넘기를 10분 동안 하면 약 110~130kcal를 태울 수 있다. 실제로 2013년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줄넘기 10분이 30분 달리기와 비슷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부기 완화에도 도움 된다. 줄넘기할 때 발바닥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지고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과 지구력, 평형감각도 향상된다. 다만 쿵쿵 뛰는 것은 무릎, 허리, 고관절, 발목 등 체중 부하를 받는 모든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거나 종아리 바깥쪽에 있는 힘줄·인대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나 무릎, 발목에 통증이 있다면 줄넘기를 해서는 안 된다.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이주빈처럼 야식도 절제해야 한다. 밤늦게 음식을 먹으면 식욕 관련 호르몬 변화로 식욕이 더 강해지고 살찌기 쉽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활발해 에너지 소비가 활발하지만,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 섭취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쉽게 축적된다. 야식은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포도당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간에 음식을 섭취한 사람은 혈당 수치가 상승했고,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도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야식은 대개 잠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먹기 때문에, 일정한 수면 패턴을 만들면 야식을 찾는 일도 줄어든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4 23:00
  • 샤워vs목욕, 더 위생적인 것은?

    샤워vs목욕, 더 위생적인 것은?

    피부에는 먼지, 땀, 기름,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등이 묻어 있어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감염, 피부 발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몸을 어떻게 씻느냐에 따라 위생 관리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샤워가 목욕보다 위생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자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목욕할 때는 물이 바뀌지 않고 정체돼 있기 때문에 몸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다른 신체 부위로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편 샤워는 끊임없이 바뀌는 물줄기가 박테리아와 죽은 피부 세포를 효과적으로 씻어낸다”고 말했다. 물론 목욕이 위생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목욕물에 몸을 담그는 과정에서도 땀, 노폐물, 먼지 등이 일부 씻겨 나가고 목욕 후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 피부 표면에 남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위생 외 다른 건강 이점도 있다. 프리스톤 박사는 “목욕은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며 “위생이 걱정된다면 목욕 후 간단히 샤워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위생 관리를 위해 목욕이나 샤워 후 사용하는 수건이나 매트 등 용품 관리도 신경 써야한다. 수건은 서너 번 사용한 뒤에는 섭씨 60도 정도의 물로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수건 표면이 거칠어졌다면 교체해야 하며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1~2년 주기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욕실 매트는 반복적으로 물기를 흡수하면서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할 위험이 높다.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완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5/14 21:00
  • “뱃살 순식간에 찐다”… 한혜진 절제한 ‘이것’, 뭐야?

    “뱃살 순식간에 찐다”… 한혜진 절제한 ‘이것’, 뭐야?

    모델 한혜진(42)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으로 몸무게 60kg 찍은 걸 고백했는데 사람들이 훨씬 보기 좋다고 하더라”라며 “30년 모델 했으면 이제는 조금 쪄도 된다고 하는데 그걸 보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한혜진은 풍자가 술을 선물하자, “내가 좋아하는 거다”라며 “그런데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절제한 술은 뱃살을 찌우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체내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다.또 한혜진은 최근 운동으로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테니스를 시작했다”며 “집에서 테니스장까지 걸어서 6km인데, 왕복 12km를 걷고 한 시간 동안 서서 테니스를 친다”고 말했다. 이어 “총 세 시간 운동하는 셈이다”라며 “땀과 지방이 다 빠지고 독소도 쫙 배출됐다”고 했다. 실제로 테니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다. 경기 도중 계속해서 움직이고 달리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한 테니스는 라켓을 휘둘러 공을 치는 동작은 상체와 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력 향상에도 좋다. 다만, 테니스 중에는 외상과염을 주의해야 한다. 외상과염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14 19:00
  • 건강식 샐러드, 먹으면 방귀 늘어나는 이유

    건강식 샐러드, 먹으면 방귀 늘어나는 이유

    샐러드 한 그릇이 건강식이라는 공식이, 오히려 장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를 한데 모은 샐러드가 일시적으로 복부 팽만과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최근 SNS에서 이른바 방귀 샐러드(fart salad)가 자주 언급된다. 양배추 브로콜리, 렌틸콩 등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재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샐러드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증가할 수 있다. 영양사 제니퍼 하우스는 “식이섬유 섭취량을 갑작스럽게 늘리면 장이 적응하지 못해 복부 불편감을 나타낼 수 있다”며 “대부분은 일시적인 반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된다”고 말했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했던 사람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더부룩함이나 가스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장내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반응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고섬유질 식단이 일부 사람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크리스틴 쿠민스키는 “이런 사람은 점진적으로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건강을 위해서 특정 식재료를 몰아넣기보다 섬유질 섭취량을 천천히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대표적으로 시금치나 루꼴라 같은 잎채소를 기본으로 두고, 병아리콩·렌틸콩·강낭콩 등 콩류를 적절히 나누어 더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양배추와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함께 구성하면 식이섬유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소량의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 씨앗류를 더하면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을 함께 보완할 수 있고, 올리브오일과 식초 또는 레몬을 활용한 드레싱은 영양소 흡수 측면에서도 도움을 준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5/14 17:40
  • “운동 전후 꼭 문지르던데”… 폼롤러, 왜 쓰는 걸까

    “운동 전후 꼭 문지르던데”… 폼롤러, 왜 쓰는 걸까

    헬스장 한쪽에 길쭉한 원통 모양의 도구가 놓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운동 전 허벅지나 종아리에 대고 굴리거나, 운동이 끝난 뒤 등을 대고 몸을 풀 때 사용하는 ‘폼롤러’다. 단순한 마사지 도구처럼 보이지만, 운동 효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다.폼롤러의 대표적인 역할은 ‘근막 이완’이다. 근막은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은 결합조직인데,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긴장하고 뻣뻣해진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나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폼롤러는 체중을 이용해 특정 부위를 압박하고 굴리면서 뭉친 근막을 풀어준다. 근막이 이완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 범위도 넓어진다. 이는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동작의 정확도를 높여 운동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운동 후 회복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고강도 운동 뒤에는 근육이 긴장하고 피로 물질이 쌓이면서 뻐근함이 생기는데, 폼롤러로 천천히 압박하면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관과 림프관이 확장되면서 정체돼 있던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근육에 쌓인 젖산 등 노폐물 배출이 촉진된다.폼롤러는 재질과 표면 형태에 따라 사용감이 달라진다. 표면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EVA’ 소재 제품은 자극이 약해 초보자나 스트레칭 용도로 적합하다. 폼롤러 사용이 익숙해졌거나 더 깊은 자극을 원한다면 밀도가 높고 딱딱한 ‘EPP’ 소재나 표면에 돌기가 있는 제품으로 단계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길이가 긴 제품(약 90cm)은 등을 포함한 전신 스트레칭에 활용하기 좋고, 짧은 제품(약 45cm)은 종아리나 팔처럼 좁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풀 때 편리하다.다만, 통증이 심할 정도로 강하게 압박하거나 한 부위를 지나치게 오래 누르면 멍이 들거나 오히려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뼈가 돌출된 부위를 직접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제품부터 시작해 압력에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4 17:30
  • 예전보다 살 잘 찌고, 자꾸 추운데… 대사 느려졌다는 신호 7가지

    예전보다 살 잘 찌고, 자꾸 추운데… 대사 느려졌다는 신호 7가지

    나이가 들수록 예전만큼 먹지 않는데 살이 찐다거나 피곤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단순한 노화라고 넘기기 쉽지만, 몸의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진 신호일 수 있다. 신진대사는 우리 몸이 호흡·심장 박동·체온 유지·뇌 활동 등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대사가 활발할수록 가만히 있어도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지난달 15일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영양사 코트니 펠리테라는 “대사가 빠른 사람은 쉬는 상태에서도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며 “반대로 대사가 느려지면 같은 생활을 해도 에너지 소비가 줄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사는 왜 느려지고, 어떤 신호가 나타날까.◇나이 들며 근육 줄면 대사도 감소전문가들은 대사가 느려지는 주요 원인으로 근육량 감소, 기저질환, 지속적인 과소 섭취를 꼽는다. 특히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감소다. 의학 건강 코치인 브룩 버사드 박사는 "근육 조직은 대사적으로 활발하기 때문에 지방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면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자체가 줄어들어 대사 속도도 떨어진다"고 말했다.실제로 사람은 30대부터 근육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60대 이후에는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근육 손실이 빨라지면서 대사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질환도 영향을 준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으면 몸의 에너지 사용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처럼 장기간 적게 먹는 습관도 문제다. 몸이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적응하면서 열량 소비를 줄일 수 있다.◇살찌고 피곤하다면… 대사 저하 신호대사가 느려졌을 때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이유 없는 체중 증가다. 펠리테라 영양사는 "식습관이나 운동량 변화가 없는데도 살이 찐다면 몸의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형 변화도 중요한 신호다. 체중은 비슷한데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늘어 몸이 예전과 달라졌다면 대사 저하 가능성이 있다.피로감 역시 흔하다. 버사드 박사는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쉽게 지친다면 비타민·미네랄 부족과 함께 대사 기능 저하가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며 "영양소는 에너지 생성 과정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늘 몸이 무겁고 처지는 느낌 ▲유독 추위를 많이 탐 ▲기분 변화 ▲식욕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다.◇근력운동·단백질 섭취 중요… “억지 굶기 피해야”전문가들은 대사 저하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추는 노력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핵심은 ‘근육 유지’다. 근력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스쿼트, 런지, 아령 운동처럼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에너지 소비 능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주요 근육군을 사용하는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권장한다.식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채소·과일·통곡물·콩류 등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을 유지하는 것도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된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지나친 절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리한 저열량 식단은 오히려 몸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도록 만들어 대사를 더 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5/14 17:27
  • “20년 트레이너 경력 무색하게 살 자꾸 쪄”… 50대 女, ‘이 방법’으로 9kg 감량

    “20년 트레이너 경력 무색하게 살 자꾸 쪄”… 50대 女, ‘이 방법’으로 9kg 감량

    20년 동안 개인 트레이너로 일해온 영국의 비키 다르시(52)는 마흔여섯 살 때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를 겪었다. 몸 관리라면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했던 그였지만, 스스로 어떻게 하지 못할 낯선 영역이 있었다. 여자로선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겪게 되는 ‘폐경 전기(perimenopause sabotages)’. 호르몬 변화가 월경 주기에 큰 영향을 주는 이 시기에 여자는 극심한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겪게 된다. 다르시는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폐경 전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체중이 크게 늘었다. 약 6개월 사이에 내 몸이 완전히 바뀌었다.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끔찍한 변화였다”고 했다.폐경 전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변화로 체지방이 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중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지방이 복부에 쌓이기 쉬워진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근육은 지방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으므로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같은 식사를 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또 수면 장애와 피로가 증가해 폐경기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다.다르시는 체중 증가를 겪은 뒤 약 3개월 동안의 체계적인 체력 프로그램을 통해 약 9㎏ 정도 몸무게를 줄이면서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세 가지.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주 3회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규칙적인 식사로 혈당 변동을 줄이고 폭식을 막는 것이었다.가장 큰 변화는 운동 방식이었다. 유산소 운동이나 가벼운 운동 중심에서 무게를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중년 이후 근력 운동은 효과가 크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근육 감소를 막아주며, 근육을 늘리면 기초대사율이 올라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식단도 달라졌다. 체중 감량을 위해 무작정 음식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방식이 적용됐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 회복과 성장에 단백질이 필요하다. 다르시는 “처음엔 배고픈 것이 아니라 먹는 양이 너무 많아 힘들 정도”라고 했다. 단백질 대표 식품으로 달걀, 생선, 닭 가슴살, 두부가 있다.물론 식단에는 제한도 있었다. 초콜릿과 케이크 같은 단 음식과 술은 피하도록 했다. 대신 과일과 단백질 중심 식사를 유지했다. 아침과 점심은 충분히 먹고 저녁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패턴을 조정했다.일상 활동량도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한 다음에도 하루 1만~1만 2000보 걷기를 유지했다. 또 3주마다 영양사 상담을 통해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했다.중년 이후 체중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 습관이다. 다르시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강호철 기자2026/05/14 17:24
  • 혈압 낮춰야 하는 사람, ‘이 향기’와 친해져라

    혈압 낮춰야 하는 사람, ‘이 향기’와 친해져라

    페퍼민트 섭취가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 연구팀이 고혈압 전 단계(수축기 혈압 120~139mmHg, 이완기 혈압80~89mmHg)·고혈압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페퍼민트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20일간 매일 두 번씩 100μL(마이크로리터)의 페퍼민트 오일 섭취군과 동량의 페퍼민트향 위약 복용군으로 분류됐다. 연구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평소 식단과 운동 습관을 유지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체중, 혈압, 안정 시 심박수, 혈액학적 지표 등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페퍼민트 오일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수축기 혈압이 평균 8.5mmHg, 이완기 혈압이 4.57mmHg 낮아졌다. 안정 시 심박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 시 심박수는 심혈관질환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임이 밝혀진 바 있다. 페퍼민트 속 멘톨, 플라보노이드, 멘톤, 멘틸 아세테이트 등 생물학적 성분이 함유돼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등의 효과를 낸다. 특히 멘톨 성분이 혈관 평활근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관 흐름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멘톨은 감각 신경세포에 위치한 TRPM8 채널도 활성화시키는데 이는 부교감신경을 강화해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추는 효과도 낸다. 연구를 주도한 조니 싱클레어 교수는 “고혈압이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 발생과 사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페퍼민트의 혈압 개선 효과의 지속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14 17:20
  • “노폐물 싹 빠진다”… 서예지 즐겨 한다는 ‘이것’, 뭐지?

    “노폐물 싹 빠진다”… 서예지 즐겨 한다는 ‘이것’, 뭐지?

    배우 서예지(36)가 반신욕을 추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에는 ‘배우 서예지,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 추천 폭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예지는 “반신욕을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한다”며 “반신욕 할 때 소금을 넣으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쑥 입욕제도 사용한다”며 “쑥 향을 맡으면서 반신욕 하면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했다.반신욕은 수축해 있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피로 해소는 물론 부기 완화에도 도움 된다. 땀으로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리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 하체 냉증으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수족냉증, 생리 불순도 완화할 수 있다.서예지처럼 천연 입욕제를 사용해도 좋다. 사해 소금은 천연 미네랄과 광물질이 풍부해 피부염과 아토피에 도움 된다. 쑥은 따뜻한 성질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입욕제로는 보통 참쑥을 쓰는데, 하복부가 차거나 생리통, 냉증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 된다. 말린 쑥이나 생쑥잎 200g 정도를 진하게 달인 뒤 목욕물에 섞어 쓰면 된다.다만 반신욕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반신욕 할 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의 따뜻한 물이 권장된다. 42도를 넘는 고온 반신욕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오히려 피로 해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반신욕은 주 2~3회, 20~30분 내외가 적당하다. 40분을 넘기면 몸에 기운이 빠지고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돼 피부 탄력이 사라질 수 있다.또 고혈압 환자의 경우 반신욕 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반신욕이 끝난 뒤 욕조에서 급하게 일어나는 것도 위험하다. 혈관 확장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 넘어질 위험이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5/14 16:40
  • 산 탈 때 비명 지르는 허벅지… 배낭 짐 다시 싸라던데, 어떻게?

    산 탈 때 비명 지르는 허벅지… 배낭 짐 다시 싸라던데, 어떻게?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서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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