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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면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면역계와 골대사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골면역학(osteoimmunology)’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체에서 가장 큰 림프기관인 비장을 제거하면 면역 항상성 변화를 통해 골 재형성 및 골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비장은 체내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를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데, 면역 조절과 감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이나 외상으로 인한 비장 파열, 혈액 질환 등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장절제술과 장기적인 골절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 인구집단에서 확인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이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강성현·조재우 교수 연구팀은 비장 절제가 장기적인 골절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310만여명 중 비장절제술을 받은 769명과 비장절제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을 약 10.3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그 결과,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비장절제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 골절 위험이 1.61배 높았다. 특히 고관절 골절 위험은 2.57배 높았으며, 기타 골절 위험도 1.36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상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에서는 전체 골절 위험 2.96배, 척추 골절 위험 3.27배, 고관절 골절 위험 7.86배로 뚜렷한 증가가 확인됐다.연구팀은 외상성 비장절제술 환자의 경우 암이나 기타 질환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기저질환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 비장 기능의 급격한 소실이 골면역 축 변화와 골 취약성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남성과 음주자에서 비장절제술과 척추 골절 위험 간 연관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 환자별 위험 요인에 따른 골 건강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제시됐다.강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장절제술이 감염 위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골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대규모 전국 코호트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외상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향후 골절 위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골밀도 평가와 예방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재우 교수는 “정형외과 임상에서는 골절 발생 이후의 치료뿐 아니라, 골절 위험을 높이는 전신적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비장절제술 후 장기 추적관리 과정에서 골 건강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골다공증 분야 국제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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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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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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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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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의 위험 음주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여성의 위험 음주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살 때 노인 여성의 위험 음주율인 0.4%보다 8배 높은 수치다.음주 의존 척도를 통해 음주 의존 실태를 측정했고, 여성은 총점이 0~5점은 정상음주, 6~9점은 위험음주, 10~36점은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했다. 남성은 동일 척도에서 총점이 0~9점이면 정상음주, 10~19점이면 위험음주, 20~36점이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된다.남성 노인은 가구 형태에 따른 위험 음주율이 전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남성은 위험 음주율이 40.4%로 현저히 높았다. 반면, 노인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살 때 노인 남성의 위험 음주율은 10.5%였다. 전반적인 숫자는 남성에서 더 높지만, 부부일 때보다 혼자가 되고 자녀와 같이 살 때 위험 음주율이 높아지는 양상은 같았다.자녀와의 동거를 통한 세대 간 교류, 생활 습관 공유 등으로 노인의 고립감을 해결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결과다. 연구진은 “동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스트레스 등 가족 내부의 복잡한 맥락이 음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경제활동 참여 여부도 노인의 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남성 중 경제활동 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은 11.7%, 비참여자는 11.4%로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노인 여성 중 경제활동 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은 2.1%로 비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인 0.9%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이 일하는 과정이나 직무 환경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등이 음주 행동과 연관되었을 것이”이라고 해석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5/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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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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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평균 두 번 달거나 짠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며 그 욕구가 오후 3시 42분 즈음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시장조사 기관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에서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식욕 양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하루 평균 두 번 강한 식욕을 느끼며 이는 오후 3시 42분에 가장 두드러졌다. 시간대에 관계없이 참여자 중 57%는 한 시간 이상 식욕을 참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섯 명 중 한 명은 15분 이상 참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식욕을 느낄 때, 주로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를 찾았으며 튀긴 음식, 짠 음식, 단 음식을 선호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과학 전문가 메건 마이어 박사는 “하루에 몇 번씩 강한 식욕을 느끼는 것은 단순 의지 부족 문제가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후 시간대에 급격한 피로감이나 허기를 경험하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생리적 요인이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점심을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단순당 위주의 식사를 하면 혈당 변동 폭이 커져 뇌에서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달거나 짠 음식을 찾도록 신호를 보낸다. 생체 리듬에 따라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저하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주변 환경 등도 식욕에 관여한다. 마이어 박사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손만 뻗으면 간식이 닿는 공간 구조 등도 식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며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이 반복된다면 주변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 많이 놓여있지 않은지, 수면·식사·운동 등 하루 생활은 어땠는지부터 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이 드는 식사와 간식을 계획적으로 섭취하면 오후 중반에 찾아오는 식욕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식욕을 무조건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은 금물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인 영양사 로렌 매너커는 “식욕은 우리 몸이 에너지량, 편안함, 특정 영양소에 대한 필요성을 알려 우리와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이다”라며 “욕구를 완전히 기피하기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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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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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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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2022년에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32%인 1980만 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선 흡연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제이크 켈리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습관을 소개했다.◇일어나자마자 운동하기켈리 박사는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고, 일주일에 두 번 20분씩 근력 운동을 한다. 이렇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기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함께 한 사람들의 24시간 수축기 혈압이 평균 6.18㎜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은 혈관 탄력을 높여 장기와 근육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며, 근력 운동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량을 늘려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오래 앉아있지 않기켈리 박사는 “앉아있는 것은 흡연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햄스트링 건병증을 앓고 있어 가능한 한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한다는 그는 앉아 있어야 할 때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루에 1만5000보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사무실 주변을 빠르게 걷거나, 화장실에 가거나, 스쿼트를 10회 하는 등 계속해서 몸을 움직인다. 실제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보건과학부 스콧 리어 교수는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기고문에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지단백 분해효소가 줄어들어 혈액 내 중성지방이 축적된다고 했다. 지단백 분해효소는 혈액 속 지방을 분해해 근육과 장기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리에 혈액이 고여 정맥류나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하기식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 있게 포함되도록 한다. 아침에는 무지방 그릭 요거트에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베리를 넣고, 가공을 최소화한 시리얼과 치아씨드, 땅콩버터를 곁들인다. 점심으로는 닭고기, 두부, 구운 채소, 곡물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뿌린 샐러드를 먹는다. 저녁은 연어와 구운 채소, 퀴노아 등으로 구성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근력 운동을 하는 날에는 견과류나 과일, 소량의 육포를 간식으로 먹는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보지 않기켈리 박사는 가능한 한 일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질 좋은 수면은 신체 조직을 복구하고 뇌의 독소를 제거하며,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고 했다. 그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하루의 마지막 식사는 오후 8시에 마친다.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는 음료 섭취를 줄여 한밤중에 깨지 않도록 하며, 한 시간 전부터는 수면을 해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지 않는다. 이후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잠자리에 들고, 30분 이내에 잠든다. 켈리 박사처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감소에 도움이 된다. ‘BMC 심혈관질환(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8시간 이하이면서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심부전 등 주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연구팀은 불규칙한 수면이 생체 시계의 균형을 망가뜨려 신체 회복을 막는다고 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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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25)가 저칼로리 과자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배우 김향기와 차학연이 출연했다. 차학연은 “김향기가 과자를 많이 먹는 편”이라며 “특히 저칼로리 과자만 찾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향기가 당 충전한다고 당 없는 과자를 먹는 모습이 은근 허당인 것 같다”고 했다.김향기처럼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저당·저탄수화물·저칼로리 등 이른바 ‘로 스펙(Low Spec)’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제로 음료, 저당 아이스크림, 저칼로리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품에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말티톨 등 다양한 대체감미료 사용이 허용된다. 이들 감미료는 종류에 따라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낸다. 수크랄로스는 같은 양의 설탕보다 최대 600배 강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일부 감미료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거나, 흡수돼도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아 열량이 낮다.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도 영향이 적다. 산을 생성하지 않아 충치 발생 위험도 설탕보다 낮은 편이다.다만 ‘제로슈거’ 식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식은 아니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질 수 있다. 대체감미료들은 단맛이 나지만 열량이 낮거나 없다. 그 결과, 혀는 단맛을 느낌에도 뇌가 단맛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단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또 혀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 수가 감소한다. 단맛을 이전보다 잘 느끼지 못해 더 단 음식을 찾을 수 있다.소르비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 계열 감미료는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당알코올은 구조적 특성상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화되지 않은 일부 성분이 대장으로 이동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그 과정에서 메탄가스, 탄산 가스 등이 생성돼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이 많을 경우 설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열량이 없거나 저당·무당 제품일지라도 대체감미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고 칼로리가 무조건 낮은 것은 아니다. 과자나 빵 같은 제과류는 설탕이 없어도 다른 탄수화물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총열량이 높을 수 있다. ‘무설탕’ 표시가 있더라도 영상 성분 표를 통해 탄수화물·당류·지방 함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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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서 멀어지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챙겨 먹더라도, 정작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윤영 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뼈에 특히 좋지 않은 다섯 가지 식품들을 정리했다.▶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익숙한 메뉴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변으로 나트륨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도 함께 빠져나가기 쉽다. 장기간 고나트륨 식단을 유지하면 체내 칼슘 손실 현상이 계속되며, 이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햄과 소시지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섭취 빈도를 줄이고, 먹을 때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거나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이 음료들은 모두 카페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은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는 좋지 않다. 당장은 티가 나지 않아도, 하루에 여러 잔씩 오랜 기간 마시면 뼈 속 칼슘이 조금씩 줄어들어 골밀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갈증이 날 때,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쉽게 찾는 음료지만, 인산 성분 때문에 뼈 건강에 좋지 않다. 인은 뼈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과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인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칼슘이 부족해지고, 체내에서 칼슘을 끌어다 쓰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뼈가 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비만이나 대사질환 위험까지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만 한다. ▶짠 음식=국과 찌개의 국물을 다 마시거나 젓갈과 짠맛이 나는 반찬을 즐기고, 라면과 각종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나트륨 섭취를 크게 늘릴 우려가 있다. 나트륨을 많이 먹을수록 몸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통해 염분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이 함께 손실된다. 이렇게 배출된 칼슘을 계속 채워 넣지 못하면, 결국 뼈 속 칼슘이 줄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 짠 음식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도 관련이 있어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술=술의 주요성분인 알코올은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한다. 동시에 골밀도를 빠르게 낮추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뼈가 약해지는데, 평소 과음하는 습관이 있는 상태에서 낙상을 하면 고관절 골절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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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30)가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민소매 의상을 입은 채 군살 없는 어깨와 팔 라인을 김민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배역을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단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을 안 마시면 확 빠진다”며 “커피 안 마시고, 탄수화물 안 먹고, 몸에 좋은 것만 섭취하니까 체력도 좋아지더라”라고 했다.김민하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은 지방 대사보다 알코올 분해를 우선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연소가 일시적으로 둔화한다. 술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미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반대로 술을 끊으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기능이 정상화되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줄어 체중 감량이 수월해진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오픈(BMJ Open)’에 실린 연구에서는 평소 권장량 이상으로 음주를 즐기는 성인 94명이 4주 동안 금주를 시행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은 약 1.5kg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약 25% 개선됐다. 간에 축적된 지방 수치 역시 약 2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면서, 저장된 지방을 우선적으로 연소하기 시작한다. 혈당 변동 폭이 줄어들면 허기 역시 덜 느끼게 돼 전체적인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글리코겐이 소모되면서 함께 저장돼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 초기 체중 감소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다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나 어지럼증, 피로감,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정제 탄수화물 대신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흰쌀밥이나 밀가루, 설탕 대신 현미·귀리·고구마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끊기보다 기존 섭취량에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이 몸의 부담을 덜고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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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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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여문 마늘의 여린 잎줄기인 풋마늘은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달리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봄이 제철이라 지금 딱 요리해 먹어야 식감과 풍미가 좋은데요.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 ‘풋마늘 무침’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풋마늘 무침조리법대로 매운 양념을 만들지 않고 간장이나 액젓 등을 넣고 무쳐도 좋습니다. 양념 없이 풋마늘을 깨끗이 씻어 쌈채소로 고기와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뭐가 달라?봄철 영양채소 풋마늘풋마늘은 줄기뿐 아니라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찌개에 넣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칼슘, 칼륨,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도 함유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조리법대로 데친 뒤에도 수분,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이 크게 손실되지 않아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합니다.곁들이기 딱 좋은 통깨통깨는 소량만 곁들여도 음식의 고소함을 살려주며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입니다. 주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은 체내 염증을 줄여 혈당 대사를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를 냅니다. 지용성 영양소라 조리법대로 기름과 만나면 영양 효과가 높아집니다. 재료&레시피(3인분)풋마늘 25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참기름 1큰 술, 식초 1.5큰 술, 알룰로스 1큰 술, 통깨 1큰 술, 소금1. 풋마늘은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풋마늘 뿌리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눈 뒤 사용할 부분만 남기고 잘라낸다.3. 끓는 물에 소금 1/2큰 술을 넣고 풋마늘 뿌리를 먼저 넣은 뒤 나머지를 넣고 데친다. 4. 데친 풋마늘은 물기를 꼭 짠다.5.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식초, 알룰로스,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그릇에 데친 풋마늘을 담고 양념을 넣어가며 골고루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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