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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떨어지면 뼈도 위험… “비장 절제 후 고관절 골절 위험 7배 증가”

    면역력 떨어지면 뼈도 위험… “비장 절제 후 고관절 골절 위험 7배 증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면역계와 골대사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골면역학(osteoimmunology)’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체에서 가장 큰 림프기관인 비장을 제거하면 면역 항상성 변화를 통해 골 재형성 및 골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비장은 체내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를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데, 면역 조절과 감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이나 외상으로 인한 비장 파열, 혈액 질환 등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장절제술과 장기적인 골절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 인구집단에서 확인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이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강성현·조재우 교수 연구팀은 비장 절제가 장기적인 골절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310만여명 중 비장절제술을 받은 769명과 비장절제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을 약 10.3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그 결과,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비장절제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 골절 위험이 1.61배 높았다. 특히 고관절 골절 위험은 2.57배 높았으며, 기타 골절 위험도 1.36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상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에서는 전체 골절 위험 2.96배, 척추 골절 위험 3.27배, 고관절 골절 위험 7.86배로 뚜렷한 증가가 확인됐다.연구팀은 외상성 비장절제술 환자의 경우 암이나 기타 질환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기저질환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 비장 기능의 급격한 소실이 골면역 축 변화와 골 취약성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남성과 음주자에서 비장절제술과 척추 골절 위험 간 연관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 환자별 위험 요인에 따른 골 건강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제시됐다.강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장절제술이 감염 위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골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대규모 전국 코호트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외상으로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향후 골절 위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골밀도 평가와 예방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재우 교수는 “정형외과 임상에서는 골절 발생 이후의 치료뿐 아니라, 골절 위험을 높이는 전신적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비장절제술 후 장기 추적관리 과정에서 골 건강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골다공증 분야 국제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15 18:10
  • “운동할 때 나도 모르게 꽉”… 치아 보호해주는 장비, 뭘까?

    “운동할 때 나도 모르게 꽉”… 치아 보호해주는 장비, 뭘까?

    무거운 바벨을 마지막 한 번 더 들어 올릴 때, 러닝 막판 스퍼트를 낼 때, 온 힘을 짜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무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악으로 버틴다’고 표현하지만,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치아와 턱관절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쌓인다.운동 중 이를 강하게 깨무는 행동은 순간적으로 힘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치아와 턱관절에 손상이 생긴다. 고강도 운동 시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상시보다 훨씬 커지는데, 무의식적인 이 악물기가 지속되면 치아 표면이 닳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치아가 깨지거나 뿌리까지 금이 가 치료나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턱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턱관절 통증이나 입 벌림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15명과 5년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온 트레이너 15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장기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그룹에서 치아 균열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치아 균열은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서는 2명(13.3%)에게서 관찰된 반면, 웨이트 트레이닝 그룹에서는 12명(80.0%)에게서 확인됐다. 또 최대 개구량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때 도움이 되는 장비가 바로 마우스피스다. 마우스피스라고 하면 복싱이나 럭비, 미식축구처럼 외부 충격이 큰 종목만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크로스핏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할 때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무거운 중량을 들 때 숨을 참으며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치아와 턱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해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운동용 기능성 마우스피스도 출시되고 있다. 일반 마우스피스보다 얇고 슬림하게 설계돼 호흡과 대화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은 어금니 부분만 맞물리도록 제작돼 턱관절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턱을 안정적인 위치로 고정해 기도가 상대적으로 확보되고, 훈련 시 호흡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5/15 18:10
  • 수술 후에도 걷기가 보약… 많이 걸으면 합병증 막는다

    수술 후에도 걷기가 보약… 많이 걸으면 합병증 막는다

    수술 후 걸음 수가 많은 환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과 재입원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벡스너 의료센터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입원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965명의 수술 전후 걸음 수와 회복 경과의 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후 하루에 1000보를 추가로 걸을 때마다 입원 기간은 6% 단축됐고, 합병증 발생 위험은 18%, 재입원 위험은 16%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수술 종류나 환자의 기존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확인됐다.연구팀은 연령과 성별, 수술 위험도 등을 보정한 뒤에도 같은 결과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심박수 변화 패턴이나 환자가 직접 평가한 컨디션 점수는 회복 결과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연구 책임 저자 티모시 파울릭 교수는 “몸 상태가 좋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더 많이 움직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환자의 걸음 수가 갑자기 감소하면 의료진이 물리치료를 추가하거나 상태를 더 자주 확인하는 등 조기 개입의 신호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술 후 걷기는 단순한 활동량 증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지만 가벼운 보행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폐 기능 저하와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운동도 촉진돼 수술 후 흔하게 나타나는 변비나 복부 팽만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침상 안정으로 감소하기 쉬운 근육량 유지에도 도움이 돼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걸음 수 데이터가 환자의 회복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환자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운동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의료진은 퇴원 가능 여부나 추가 관리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파울릭 교수는 “다만 모든 수술 후 운동 계획은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외과 전문의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JAC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5 18:05
  • 등산사고 70%가 하산 길에서… 브레이크 ‘이 근육’ 키워라

    등산사고 70%가 하산 길에서… 브레이크 ‘이 근육’ 키워라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서 좋아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15 18:00
  • 자식과 함께 살아도… 노인, 배우자 없으면 음주율 높다

    자식과 함께 살아도… 노인, 배우자 없으면 음주율 높다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의 위험 음주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여성의 위험 음주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살 때 노인 여성의 위험 음주율인 0.4%보다 8배 높은 수치다.음주 의존 척도를 통해 음주 의존 실태를 측정했고, 여성은 총점이 0~5점은 정상음주, 6~9점은 위험음주, 10~36점은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했다. 남성은 동일 척도에서 총점이 0~9점이면 정상음주, 10~19점이면 위험음주, 20~36점이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된다.남성 노인은 가구 형태에 따른 위험 음주율이 전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남성은 위험 음주율이 40.4%로 현저히 높았다. 반면, 노인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살 때 노인 남성의 위험 음주율은 10.5%였다. 전반적인 숫자는 남성에서 더 높지만, 부부일 때보다 혼자가 되고 자녀와 같이 살 때 위험 음주율이 높아지는 양상은 같았다.자녀와의 동거를 통한 세대 간 교류, 생활 습관 공유 등으로 노인의 고립감을 해결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결과다. 연구진은 “동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스트레스 등 가족 내부의 복잡한 맥락이 음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경제활동 참여 여부도 노인의 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남성 중 경제활동 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은 11.7%, 비참여자는 11.4%로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노인 여성 중 경제활동 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은 2.1%로 비참여자의 위험 음주율인 0.9%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이 일하는 과정이나 직무 환경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등이 음주 행동과 연관되었을 것이”이라고 해석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5/15 17:43
  • “피부 건강하게 해준다” 제주 토착 식재료 ‘모자반’이 뭐야?

    “피부 건강하게 해준다” 제주 토착 식재료 ‘모자반’이 뭐야?

    제주 향토 음식 중 ‘몸국’이라는 것이 있다. 해녀들이 즐겨 먹던 보양식으로, 돼지고기 육수에 몸(참모자반)을 넣고 푹 끓여 만든다. 몸국의 주재료인 ‘참모자반’은 육지에서는 낯선 식재료지만, 영양 성분이 풍부해 제주와 일본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바다를 덮은 생태계 교란종 ‘괭생이모자반’과는 다른 품종이다. 참모자반의 건강 효과와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참모자반은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요오드 함량이 높은 편이다. 요오드는 기초대사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핵심 성분이다. 과다 섭취하면 갑상선 활동이 과도해질 수 있지만 적당량 섭취하면 기초대사량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커 체중 조절 중인 사람에게 부담이 적다.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15년 부경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이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참모자반 추출물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피부 면역 반응 조절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참모자반의 페놀성 화합물과 후코이단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후코이단은 갈조류의 점액질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로 항염·항산화 효과가 크다. 참모자반은 주로 국이나 무침 형태로 먹는다. 몸국처럼 돼지고기 육수에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깊어진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어도 좋다. 말린 모자반을 활용할 때는 물에 불린 뒤 조리해야 식감이 부드럽다.다만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한 사람은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증상이 악화하거나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중금속이 축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의 제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15 17:41
  • 박지훈, “새로운 취미 생겨”… 잠 잘 오게 한다는데?

    박지훈, “새로운 취미 생겨”… 잠 잘 오게 한다는데?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27)이 새로운 취미를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디스패치’에는 ‘박지훈의 댓글 읽고 답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지훈은 “일상 속 꼭 지키려고 하는 루틴이 있느냐”는 질문에 “새벽이나 밤늦게 20분 정도 고강도로 자전거를 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장이 빨리 뛸 정도로 운동한다”며 “운동 후 몸이 힘들어져 잠도 잘 온다”고 했다.박지훈처럼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심폐지구력 강화에 도움 된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체내 콜레스테롤 개선과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탈 경우 심장병·제2형 당뇨병·비만 발병 가능성이 약 50% 감소한다.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약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너무 늦은 시각에 하는 게 아니라면, 숙면에도 도움 된다. 2021년 12월 국제학술지 ‘수면의학 리뷰(Sleep Medicine Reviews)’에 게재된 논문에서 몬트리올 콩코디아대 심리학과 멜로디 모그라스 교수는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초저녁에 자전거 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유형의 유산소 운동 중 자전거 타기가 수면에 가장 도움 된다”며 “잠자기 두 시간 전에 자전거 타기를 끝내는 것이 좋다”고 했다.자전거가 아닌 다른 운동도 숙면에 효과적이다. 운동 후 올라간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는 과정은 수면을 유도한다. 또 운동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 분비가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긴장이 완화되면서 몸이 안정된 상태로 바뀌어 잠들기 쉬워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박수 안정과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너무 늦게 운동하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격렬한 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운동한다면 취침 네 시간 전 마치는 것이 좋다. 또 박지훈처럼 반드시 고강도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처럼 근육 긴장을 푸는 정도면 충분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5 16:50
  • 김혜윤, ‘부화 직전 오리알’ 요리 먹었다… 대체 무슨 맛?

    김혜윤, ‘부화 직전 오리알’ 요리 먹었다… 대체 무슨 맛?

    배우 김혜윤(29)이 필리핀 현지 보양식을 체험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 이시언의 필리핀 보홀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중식 외식권이 걸린 게임에 앞서 필리핀 전통 보양식인 ‘발롯’을 준비했다. 김혜윤은 “위쪽만 먼저 먹어보겠다”며 오리알 껍데기를 깨고 소금과 식초를 곁들여 안의 국물을 먼저 먹었다. 이어 “삶은 달걀 먹을 때 나는 물맛에 식초랑 소금이 더해진 느낌”이라며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다”라고 했다.김혜윤이 먹은 발롯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아 먹는 음식이다.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흔히 먹는다. 발롯은 먼저 껍질을 깨 국물을 마신 뒤 안에 있는 새끼 오리를 통째로 먹는 방식으로,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 필리핀에서는 스태미나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으로 여겨진다.오리알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리알은 달걀보다 고형분과 지방 함량이 높다. 비타민A·비타민B군·무기질 함량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A는 호흡기와 위장관 점막이 정상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오리알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해 기관지 건강에 좋다. 오리알 한 개(약 70g)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B12가 들어 있다. 이는 악성 빈혈과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15 16:47
  • 오후 세 시, 간식 당기는 이유… 점심에 ‘이것’ 많이 먹어서

    오후 세 시, 간식 당기는 이유… 점심에 ‘이것’ 많이 먹어서

    하루에 평균 두 번 달거나 짠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며 그 욕구가 오후 3시 42분 즈음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시장조사 기관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에서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식욕 양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하루 평균 두 번 강한 식욕을 느끼며 이는 오후 3시 42분에 가장 두드러졌다. 시간대에 관계없이 참여자 중 57%는 한 시간 이상 식욕을 참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섯 명 중 한 명은 15분 이상 참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식욕을 느낄 때, 주로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를 찾았으며 튀긴 음식, 짠 음식, 단 음식을 선호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과학 전문가 메건 마이어 박사는 “하루에 몇 번씩 강한 식욕을 느끼는 것은 단순 의지 부족 문제가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후 시간대에 급격한 피로감이나 허기를 경험하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생리적 요인이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점심을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단순당 위주의 식사를 하면 혈당 변동 폭이 커져 뇌에서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달거나 짠 음식을 찾도록 신호를 보낸다. 생체 리듬에 따라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저하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주변 환경 등도 식욕에 관여한다. 마이어 박사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손만 뻗으면 간식이 닿는 공간 구조 등도 식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며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이 반복된다면 주변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 많이 놓여있지 않은지, 수면·식사·운동 등 하루 생활은 어땠는지부터 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이 드는 식사와 간식을 계획적으로 섭취하면 오후 중반에 찾아오는 식욕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식욕을 무조건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은 금물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인 영양사 로렌 매너커는 “식욕은 우리 몸이 에너지량, 편안함, 특정 영양소에 대한 필요성을 알려 우리와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이다”라며 “욕구를 완전히 기피하기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15 15:10
  •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서기 많이 못하면… 사망 위험 큰 상태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서기 많이 못하면… 사망 위험 큰 상태

    의자 하나를 준비해 30초만 투자하면 대략적인 건강 상태와 사망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신 ‘더미러(The mirror)’는 학술지 ‘스포츠 및 건강과학 저널(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앉았다 일어나기’ 동작을 30초 동안 몇 번 반복했는지가 사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1876명을 대상으로 의자와 초시계를 이용한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30초 동안 의자에서 가능한 한 많이 일어났다 앉는 동작을 반복했다. 연구진은 근력을 추정하는 특정 공식을 이용해 앉았다 일어서기 동작 횟수와 키·체중·의자 높이 등을 반영, 근육이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강하고 빠르게 힘을 내는지를 계산했다. 이를 W/kg 단위로 표현해다. 여기에서 남녀 각각 2.53W/kg, 2.01 W/kg을 경계로 이보다 아래면 근파워가 낮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키 160cm인 여성이 45cm 높이의 의자에서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나는 행동을 13회 반복했다면 Alcazar 공식으로 약 1.3W/kg이 나온다.이러한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해 통계를 낸 결과, 이 수치가 낮은 사람은 정상 수준의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 사망 위험이 약 2배 높았고, 남성은 약 57% 더 높았다. 근육이 내는 힘이 약해지면 부상 위험도 높아졌다. 여성의 경우 고관절 골절 위험이 상승했다. 근육의 힘이 약한 여성은 정상군보다 최근 1년 내 고관절 골절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3.25배 높았다. 남성은 특정 부위보다는 전반적으로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했다.한편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근육의 능력을 측량하는 학계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8년 유럽노인병학회에서 발표한 새로운 ‘노인 근감소증 진단 기준’에 따르면 연속으로 다섯 번 앉았다 일어나는 데 15초 이상 걸리지 않아야 정상이다. 1999년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대퇴사두근 근력을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보행 속도 ▲보행 거리 등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5 14:50
  • “여름 대비” 박재범, ‘등 운동’ 공개… 비결 뭐였을까?

    “여름 대비” 박재범, ‘등 운동’ 공개… 비결 뭐였을까?

    가수 박재범(39)이 자신의 등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박재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재범의 벗어재껴야 하는 축제 시즌이 왔다, 바짝 당겨보는 등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재범은 체육관을 찾아 코치 에디의 지도 아래 등 운동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링 풀업을 하던 박재범은 “평균 몇 개 정도 하면 잘하는 거냐”고 물었고, 코치는 “성인 남자 기준 10개 정도 하면 잘한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박재범은 10개 이상의 풀업을 소화한 데 이어 데드리프트와 백 익스텐션 등 다양한 등 운동 루틴을 이어갔다. 박재범이 선보인 운동들의 효과를 알아봤다.▷풀업=‘턱걸이’라고도 불리는 풀업은 대표적인 상체 근력 운동이다. 특히 상체에서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해 역삼각형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어깨, 팔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체중을 버티며 매달리는 과정에서 악력과 전완근도 키울 수 있다. 박재범처럼 흔들리는 링을 이용한 링 풀업은 일반 철봉 풀업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만든다. 링의 흔들림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복근과 전신의 작은 안정화 근육까지 함께 동원되기 때문이다. 또 링 사이 공간 덕분에 가슴을 더 높이 끌어올릴 수 있어 광배근 수축 범위를 넓히는 데 유리하다. 영상에서 에디 코치는 “링 풀업은 등 안쪽 근육 사용을 더 늘릴 수 있다”며 “등 바깥쪽 힘에 집중하려면 일반 철봉 풀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척추기립근과 광배근, 승모근, 둔근, 햄스트링 등 몸 뒤쪽 근육 전체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특히 고중량을 다루는 과정에서 등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등 전체 라인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바벨이 몸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광배근과 승모근이 동시에 활성화된다. 또 척추를 안정적으로 세운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어깨가 말린 라운드 숄더나 거북목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허리가 굽은 상태로 진행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중량을 들면 허리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백 익스텐션=백 익스텐션은 척추를 지탱하는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허리 운동이다. 허리 주변 근육을 단련해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운동 과정에서 둔근과 햄스트링도 함께 사용돼 엉덩이와 하체 뒤쪽 근육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호주 본드대, 그리피스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백 익스텐션처럼 허리를 펴는 동작이 포함된 운동은 만성 요통 환자의 약화된 요추 다열근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참가자의 67%에서 기능 개선이, 51%에서 근력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운동 중 자신의 유연성을 넘어 과도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과신전 자세는 피해야 한다. 허리를 지나치게 꺾으면 오히려 척추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몸이 일직선이 되는 지점까지만 올라오는 것이 안전하다. 반동 없이 천천히 움직이며 근육 힘으로 동작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5/15 14:19
  • “담배만큼 해롭다” 의사, ‘이렇게’ 안 앉는다던데… 뭐지?

    “담배만큼 해롭다” 의사, ‘이렇게’ 안 앉는다던데… 뭐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2022년에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32%인 1980만 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선 흡연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제이크 켈리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습관을 소개했다.◇일어나자마자 운동하기켈리 박사는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고, 일주일에 두 번 20분씩 근력 운동을 한다. 이렇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기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함께 한 사람들의 24시간 수축기 혈압이 평균 6.18㎜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은 혈관 탄력을 높여 장기와 근육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며, 근력 운동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량을 늘려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오래 앉아있지 않기켈리 박사는 “앉아있는 것은 흡연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햄스트링 건병증을 앓고 있어 가능한 한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한다는 그는 앉아 있어야 할 때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루에 1만5000보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사무실 주변을 빠르게 걷거나, 화장실에 가거나, 스쿼트를 10회 하는 등 계속해서 몸을 움직인다. 실제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보건과학부 스콧 리어 교수는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기고문에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지단백 분해효소가 줄어들어 혈액 내 중성지방이 축적된다고 했다. 지단백 분해효소는 혈액 속 지방을 분해해 근육과 장기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리에 혈액이 고여 정맥류나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하기식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 있게 포함되도록 한다. 아침에는 무지방 그릭 요거트에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베리를 넣고, 가공을 최소화한 시리얼과 치아씨드, 땅콩버터를 곁들인다. 점심으로는 닭고기, 두부, 구운 채소, 곡물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뿌린 샐러드를 먹는다. 저녁은 연어와 구운 채소, 퀴노아 등으로 구성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근력 운동을 하는 날에는 견과류나 과일, 소량의 육포를 간식으로 먹는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보지 않기켈리 박사는 가능한 한 일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질 좋은 수면은 신체 조직을 복구하고 뇌의 독소를 제거하며,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고 했다. 그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하루의 마지막 식사는 오후 8시에 마친다.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는 음료 섭취를 줄여 한밤중에 깨지 않도록 하며, 한 시간 전부터는 수면을 해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지 않는다. 이후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잠자리에 들고, 30분 이내에 잠든다. 켈리 박사처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감소에 도움이 된다. ‘BMC 심혈관질환(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8시간 이하이면서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심부전 등 주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연구팀은 불규칙한 수면이 생체 시계의 균형을 망가뜨려 신체 회복을 막는다고 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5 13:50
  • 커피 아무리 마셔도 피곤한 사람, 이유 있었다

    커피 아무리 마셔도 피곤한 사람, 이유 있었다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근본적인 피로를 개선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공인 영양사 알렉산더 레리츠가 ‘폭스 뉴스’에 “카페인은 각성 효과로 피로를 억제하는 듯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은 불가능한 임시방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 영양 그룹 설립자·공인 영양사 리사 모스코비츠는 “카페인은 자극을 주고 에너지를 북돋아주지만 결국 그 효과가 사라지고 나면 이전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피로의 원인을 일시적으로 가린 채 커피로만 버티게 되면 문제 해결 없이 같은 상태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설명이다. 커피 의존도가 높다면 무작정 끊기보다 어떤 생활습관이 피로를 키우는지부터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수면 시간 부족·질 저하 ▲수분 부족 ▲스트레스 ▲운동 부족 ▲철분 부족 ▲불규칙적인 식사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커피 섭취량과 섭취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스코비츠 박사는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할 때 가장 효과적이며 내약성(부작용이나 불편함을 견딜 수 있는 정도)도 적다”며 “하루 서너 잔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오후 두세 시 이후에는 섭취를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적정량의 커피 섭취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항산화 효과를 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병, 신장질환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낮춘다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2.5mg/kg 이하다. 가급적 블랙커피로 첨가물 없이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무언가 첨가하고 싶다면 설탕, 시럽, 크리머 대신 우유나 하프앤하프(우유와 크림 섞은 것)을 두 큰 술 정도로 제한하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15 13:40
  • 김향기, “저칼로리 과자만 먹어”… 건강 괜찮을까?

    김향기, “저칼로리 과자만 먹어”… 건강 괜찮을까?

    배우 김향기(25)가 저칼로리 과자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배우 김향기와 차학연이 출연했다. 차학연은 “김향기가 과자를 많이 먹는 편”이라며 “특히 저칼로리 과자만 찾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향기가 당 충전한다고 당 없는 과자를 먹는 모습이 은근 허당인 것 같다”고 했다.김향기처럼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저당·저탄수화물·저칼로리 등 이른바 ‘로 스펙(Low Spec)’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제로 음료, 저당 아이스크림, 저칼로리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품에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말티톨 등 다양한 대체감미료 사용이 허용된다. 이들 감미료는 종류에 따라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낸다. 수크랄로스는 같은 양의 설탕보다 최대 600배 강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일부 감미료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거나, 흡수돼도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아 열량이 낮다.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도 영향이 적다. 산을 생성하지 않아 충치 발생 위험도 설탕보다 낮은 편이다.다만 ‘제로슈거’ 식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식은 아니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질 수 있다. 대체감미료들은 단맛이 나지만 열량이 낮거나 없다. 그 결과, 혀는 단맛을 느낌에도 뇌가 단맛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단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또 혀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 수가 감소한다. 단맛을 이전보다 잘 느끼지 못해 더 단 음식을 찾을 수 있다.소르비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 계열 감미료는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당알코올은 구조적 특성상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화되지 않은 일부 성분이 대장으로 이동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그 과정에서 메탄가스, 탄산 가스 등이 생성돼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이 많을 경우 설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열량이 없거나 저당·무당 제품일지라도 대체감미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고 칼로리가 무조건 낮은 것은 아니다. 과자나 빵 같은 제과류는 설탕이 없어도 다른 탄수화물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총열량이 높을 수 있다. ‘무설탕’ 표시가 있더라도 영상 성분 표를 통해 탄수화물·당류·지방 함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13:11
  • “뼈 삭는다” 먹으면 골밀도 낮아지는 음식 5가지​

    “뼈 삭는다” 먹으면 골밀도 낮아지는 음식 5가지​

    골다공증에서 멀어지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챙겨 먹더라도, 정작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윤영 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뼈에 특히 좋지 않은 다섯 가지 식품들을 정리했다.▶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익숙한 메뉴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변으로 나트륨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도 함께 빠져나가기 쉽다. 장기간 고나트륨 식단을 유지하면 체내 칼슘 손실 현상이 계속되며, 이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햄과 소시지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섭취 빈도를 줄이고, 먹을 때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거나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이 음료들은 모두 카페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은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는 좋지 않다. 당장은 티가 나지 않아도, 하루에 여러 잔씩 오랜 기간 마시면 뼈 속 칼슘이 조금씩 줄어들어 골밀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갈증이 날 때,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쉽게 찾는 음료지만, 인산 성분 때문에 뼈 건강에 좋지 않다. 인은 뼈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과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인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칼슘이 부족해지고, 체내에서 칼슘을 끌어다 쓰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뼈가 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비만이나 대사질환 위험까지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만 한다. ▶짠 음식=국과 찌개의 국물을 다 마시거나 젓갈과 짠맛이 나는 반찬을 즐기고, 라면과 각종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나트륨 섭취를 크게 늘릴 우려가 있다. 나트륨을 많이 먹을수록 몸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통해 염분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이 함께 손실된다. 이렇게 배출된 칼슘을 계속 채워 넣지 못하면, 결국 뼈 속 칼슘이 줄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 짠 음식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도 관련이 있어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술=술의 주요성분인 알코올은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한다. 동시에 골밀도를 빠르게 낮추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뼈가 약해지는데, 평소 과음하는 습관이 있는 상태에서 낙상을 하면 고관절 골절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15 11:37
  • 김민하, 9kg 감량하고 달라진 모습… ‘이것’ 끊었다는데?

    김민하, 9kg 감량하고 달라진 모습… ‘이것’ 끊었다는데?

    배우 김민하(30)가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민소매 의상을 입은 채 군살 없는 어깨와 팔 라인을 김민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배역을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단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을 안 마시면 확 빠진다”며 “커피 안 마시고, 탄수화물 안 먹고, 몸에 좋은 것만 섭취하니까 체력도 좋아지더라”라고 했다.김민하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은 지방 대사보다 알코올 분해를 우선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연소가 일시적으로 둔화한다. 술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미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반대로 술을 끊으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기능이 정상화되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줄어 체중 감량이 수월해진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오픈(BMJ Open)’에 실린 연구에서는 평소 권장량 이상으로 음주를 즐기는 성인 94명이 4주 동안 금주를 시행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은 약 1.5kg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약 25% 개선됐다. 간에 축적된 지방 수치 역시 약 2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면서, 저장된 지방을 우선적으로 연소하기 시작한다. 혈당 변동 폭이 줄어들면 허기 역시 덜 느끼게 돼 전체적인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글리코겐이 소모되면서 함께 저장돼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 초기 체중 감소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다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나 어지럼증, 피로감,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정제 탄수화물 대신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흰쌀밥이나 밀가루, 설탕 대신 현미·귀리·고구마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끊기보다 기존 섭취량에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이 몸의 부담을 덜고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5 10:28
  • 공부 잘 하는 아이 비밀, ‘쉬는 시간’에 있다

    공부 잘 하는 아이 비밀, ‘쉬는 시간’에 있다

    학교 쉬는 시간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학습과 성장,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미국소아과학회는 지난 11일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학교 내 자유로운 활동 시간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습득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쉬는 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오히려 학습 효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성명에 따르면 수업 뒤에 주어지는 휴식은 학생들에게 '깨어 있는 휴식' 상태를 제공한다. 이는 뇌가 방금 배운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기억 공고화 과정을 돕는 결정적인 시간이다.학회는 학습 직후 외부 자극이나 인지적 요구가 중단될 때 뇌의 해마가 활성화되며 정보 저장 효율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매일 최소 20분 이상씩 여러 번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인지적·신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신체 활동이 포함된 놀이는 기억력 향상과 정보 유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발달 측면에서도 쉬는 시간의 가치는 크다. 학생들은 또래와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타협, 협력, 갈등 해결, 리더십 등 학업만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핵심 역량을 기른다. 성명은 성인이 주도하는 조직적인 활동보다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는 놀이가 창의성 발달과 스트레스 관리에 더 유익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쉬는 시간이 체육 수업과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명시했다. 체육이 운동 기술 습득을 위한 교과 과정이라면 쉬는 시간은 자율성이 보장되는 정서적·사회적 혜택의 장이기에 서로 대체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학회는 쉬는 시간을 학생 개인적인 시간이자 반드시 보호받아야 할 '권리'로 규정했다. 특히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거나 징계를 목적으로 쉬는 시간을 박탈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쉬는 시간은 오히려 학생이 학습에 복귀했을 때 다시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 회복의 시간이기 때문이다.로버트 머레이 박사와 캐서린 램스테터 박사는 "쉬는 시간은 아동과 청소년이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적·정서적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연령대의 학생이 매일 안전하고 질 높은 쉬는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5 10:16
  • “지방 흡수 막는다” 최화정, 삼겹살에 ‘이것’ 곁들이던데… 뭐지?

    “지방 흡수 막는다” 최화정, 삼겹살에 ‘이것’ 곁들이던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5)이 삼겹살과 함께 먹기 좋은 채소로 팽이버섯을 꼽았다.지난 14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수동 식당 투어 영상을 게재했다. 가장 먼저 한 해산물 식당을 찾은 최화정은 메인 메뉴를 시킨 후 음료수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있는 음료 중 토닉워터와 레몬을 주문하자, PD는 “술을 시켜야 먹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최화정은 “몰랐다”며 “나는 그냥 레몬물을 마시려고 했다”고 했다.이후 두 번째 식당으로 고깃집을 찾은 최화정은 삼겹살과 함께 팽이버섯을 구우며 “팽이버섯이 진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외식 중 즐긴 레몬수와 팽이버섯,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레몬수, 다이어트에 효과적 레몬수에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서 우러난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들었기 때문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팽이버섯, 변비 해소에 좋아최화정이 고기와 함께 먹은 팽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는 변비를 예방하고, 당이나 나트륨 등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버섯에는 키토산이라는 복합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장을 코팅해 지방 흡수를 막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삼겹살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지방 흡수를 줄일 수 있다. 팽이버섯은 또 열량은 낮으면서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5 10:10
  • 봄철 밥도둑 초 간단 ‘풋마늘 무침’[밀당365]

    봄철 밥도둑 초 간단 ‘풋마늘 무침’[밀당365]

    덜 여문 마늘의 여린 잎줄기인 풋마늘은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달리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봄이 제철이라 지금 딱 요리해 먹어야 식감과 풍미가 좋은데요.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 ‘풋마늘 무침’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풋마늘 무침조리법대로 매운 양념을 만들지 않고 간장이나 액젓 등을 넣고 무쳐도 좋습니다. 양념 없이 풋마늘을 깨끗이 씻어 쌈채소로 고기와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뭐가 달라?봄철 영양채소 풋마늘풋마늘은 줄기뿐 아니라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찌개에 넣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칼슘, 칼륨,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도 함유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조리법대로 데친 뒤에도 수분,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이 크게 손실되지 않아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합니다.곁들이기 딱 좋은 통깨통깨는 소량만 곁들여도 음식의 고소함을 살려주며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입니다. 주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은 체내 염증을 줄여 혈당 대사를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를 냅니다. 지용성 영양소라 조리법대로 기름과 만나면 영양 효과가 높아집니다. 재료&레시피(3인분)풋마늘 25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참기름 1큰 술, 식초 1.5큰 술, 알룰로스 1큰 술, 통깨 1큰 술, 소금1. 풋마늘은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풋마늘 뿌리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눈 뒤 사용할 부분만 남기고 잘라낸다.3. 끓는 물에 소금 1/2큰 술을 넣고 풋마늘 뿌리를 먼저 넣은 뒤 나머지를 넣고 데친다. 4. 데친 풋마늘은 물기를 꼭 짠다.5.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식초, 알룰로스,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그릇에 데친 풋마늘을 담고 양념을 넣어가며 골고루 무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15 09:00
  • 단 음료 마시고 싶은데 혈당은 걱정될 때… 절충안은 ‘이것’

    단 음료 마시고 싶은데 혈당은 걱정될 때… 절충안은 ‘이것’

    단 음료를 마시고 싶은데 혈당이 걱정된다면, 나름의 절충안은 있다. 바로 생과일에서 추출한 과일즙 함량이 높은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당 함량이 같은 음료라도 당 이외에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다면 당만 든 음료보다 혈당을 완만하게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스페인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음료 속 영양소가 혈당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렌지에서 짜낸 오렌지즙으로만 구성된 ‘100% 오렌지주스’와, 오렌지즙을 희석해 농도를 50%로 낮추되 100% 오렌지주스에 든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은 같은 함량으로 들어있게 한 ‘50% 오렌지주스’를 만들었다. 오렌지즙은 하나도 섞지 않고 오로지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만 100% 오렌지주스와 같은 함량으로 넣은 ‘0% 주스’도 만들었다. 모든 음료에는 보존제 같은 식품첨가물을 별도로 넣지 않았다. 세 음료에 든 당의 총 함량은 25g으로 통일했다. 연구팀은 각 주스의 영양소 구성과 함량을 파악하고, 참여자들의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주스를 마신 후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미네랄·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등은 물론 100% 오렌지주스에 가장 많았으며, 50% 오렌지주스에는 영양소가 100% 오렌지주스의 절반가량만 들어 있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 역시 100% 오렌지주스가 50% 오렌지주스보다 약 2배 많았다. 0% 주스에는 당을 제외하고 100% 오렌지주스와 50% 오렌지주스에 든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았다.데이터 분석 결과, 100% 오렌지주스를 마신 후의 혈당 최고치는 0% 오렌지 주스를 먹은 후의 혈당 최고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 주스를 마시고서 15분이 지난 시점에 측정한 혈당 역시 100% 오렌지주스가 50% 오렌지 주스나 0% 오렌지 주스보다 낮았다. 물론, 이는 일반적 경향일 뿐 개인차는 존재했다. 일부 참여자는 0% 주스나 100% 오렌지주스나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했다. 그러나 두 음료의 영양소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들은 100% 오렌지 주스를 마신 후의 혈당이 0% 주스를 마신 후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소가 혈당에 영향을 미쳤을지 지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당 함량이 세 음료에서 동일했음에도 혈당 변화 추이에 차이가 나타난 것은 주스 속 다른 영양소의 영향 덕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음식과 기능(Food&Func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5/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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