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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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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등에서 운동을 할 때 반지를 착용하면 안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운동 중 착용한 반지에 땀, 때, 박테리아 등이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부상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에서다.영국 주얼리 전문 브랜드 ‘엔젤릭 다이아몬드’의 연구원 닐 디타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박테리아, 곰팡이의 온상인 헬스장에서 반지 등 주얼리를 착용하면 땀에 젖은 표면을 통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반지를 착용하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6%가 반지를 세척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세척되지 않은 주얼리는 헬스장 장비에 묻어있는 땀, 먼지, 때 등에 닿아 박테리아에 오염되고 결국 우리 몸속으로 유입된다”고 말했다. 반지 틈새에 땀, 먼지 등이 쌓이면 금속이 빠르게 마모되거나 미량의 금속 성분이 녹는다. 이 성분이 피부 각질형성세포와 면역세포에 자극을 주면 피부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땀이 많고 피부가 약한 사람, 각질층이 얇은 사람에게서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난다. 운동으로 인해 혈류가 촉진되면 손가락 통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디타 박사는 “대부분의 반지는 일상생활을 할 때 손가락 두께에 맞춰져 있는데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손가락이 붓는 경우 꽉 조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상 위험도 높다. 실제로 헬스장에서 장신구가 장비에 걸려 손가락을 세게 잡아당기는 등에 의해 피부, 힘줄, 뼈 등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한다. 가온휘트니스 박리나 트레이너는 “반지를 끼고 운동하다가 관절이 붓거나 손가락 피부가 벗겨지고 반지랑 기구가 부딪혀 손가락이 삐끗하는 이용객이 종종 있다”며 “운동기구 특성상 손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 반지 등 손에 끼는 액세서리를 빼고 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만약 반지 주변 피부가 아프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반지를 꼼꼼히 세척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신호다. 반지 등 장신구는 6개월마다 전문 세척 업체에 맡기거나 가정에서 세척 용액 등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게 좋다.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장신구를 빼고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진물이 나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6/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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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일종인 '베타인'은 먹기만 해도 운동한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운동 모방 물질'일 수 있다는 동물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베타인,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물질이라고?베타인은 '트리메틸글라이신'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가장 단순한 구조의 아미노산인 '글라이신'에 메틸그룹(-CH3)이 세 개 붙은 변형된 아미노산이다. 현재 피부 진정, 보습 작용이 뛰어나 화장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섭취했을 때 혈관을 확장하고, 간 기능을 도와 건강에 좋은 영양소라고도 알려져 있다. 베타인과 베타인 전구체인 콜린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다.◇베타인 먹은 생쥐, 운동 없이 근력 세져단순 유익한 기능이 있는 영양소 중 하나 정도로 여겨진 '베타인'이, 운동 없이 단독 섭취만으로도 근력이 강해지는 등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동물 연구 결과가 지난 25일 국제 학술지 'CELL'에 게재됐다. 지금까지 먹었을 때 운동에 버금가는 효과를 낸다고 알려진 물질은 없다.당장 운동의 건강상 이점이 체내 어떤 분자적 기전으로 유발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과학원 동물학연구소 류광희 교수팀은 그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체내 물질 변화를 분석했는데, 이때 '베타인 대사'가 크게 증진되는 것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청년 13명을 대상으로 45일간 휴식 후 25일간 주 4~7회 5km를 달리도록 한 후 혈액·대변 샘플로 생리학적 변화를 살폈다. 운동은 분자 수준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유발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게 체내 베타인 수치였다. 운동은 콩팥에서 베타인 생성을 촉진했다.연구팀은 베타인을 먹었을 때도 운동한 것과 같은 분자적 변화가 나타나는지 동물 실험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베타인이 첨가된 물을 마신 생쥐는 마시지 않은 생쥐보다 근력이 세졌다. 또 베타인이 TBK1에 결합해 노화를 억제하고, 염증 수치는 감소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에서는 베타인 섭취만으로 일부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사람에게도 유사한 효과를 일으킬지는 알 수 없으므로, 안전성과 효과를 살피는 향후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사람도 베타인 먹고 운동하면 효과 볼 수 있어아직 사람에게서 베타인만 섭취해 운동 효과가 나타날지는 알 수 없지만, 베타인으로 운동 효과를 증진 시키는 방법은 확인됐다. 운동을 하면서 베타인을 섭취하면, 근육 성장이 빨라지고 운동 능력도 커진다. 캐나다 레지나대 운동학과 대런 캔도우 교수팀은 핸드볼 선수 1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베타인 보충제를 다른 한 팀은 위약을 매일 섭취하게 한 후 14일간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베타인을 섭취한 그룹의 근지구력이 더 크게 향상됐다. 또 섭취 그룹의 내분비 기능 지표는 운동 효율을 높이고 근육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대에서 30여 명의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14주간 진행된 연구에서도 베타인 섭취는 근력, 근지구력 등을 향상한 것으로 확인됐다.◇베타인 풍부한 식품은?베타인은 보충제나 일반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낫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혈관 건강을 떨어뜨리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타인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레드비트, 시금치, 구기자, 사탕수수, 밀기울, 퀴노아, 조개류, 포도주 등이 있다. 다만 베타인은 끓여서 조리하면 손실이 크므로, 주의한다. 베타인의 전구체인 콜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체내에서 베타인 합성률을 높일 수도 있다. 콜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콩, 달걀, 소간, 닭 등이 있다. 베타인 권장 섭취량은 하루 2~2.5g 정도다. 대다수 연구에서 이 정도 양을 섭취했을 때 긍정적인 내분비계 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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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는 요리의 풍미를 돋울 뿐 아니라 건강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인도 요리에 주요 사용되는 호로파를 추가해보자. ◇섬유질 풍부해 체중 감소에 도움 돼 호로파는 지중해 서부 지역에서 나는 한해살이풀로, 잎은 허브로, 씨앗은 식재료로 활용된다. 호로파는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호로파에는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트랜스아네톨 오일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섬유질은 소화관에서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혈당 급증을 막고 배고픔을 억제한다”며 “호로파 씨앗을 우려낸 차를 식후에 마시면 한두 시간 안에 혈당이 완화된다”고 말했다. 호로파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포만감이 크게 증가했다는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경희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49.7세의 과체중인 여성 9명을 대상으로 호로파차가 식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호로파차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식욕과 포만감을 더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흡수 속도 늦추기도 호로파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호로파 씨앗에는 탄수화물과 설탕 흡수를 늦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김병준 교수는 “섬유질이 풍부한 호로파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양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호로파에는 천연 아미노산 중 하나인 ‘4-히드록시 이소루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생리 활성과 관련 있다. 호로파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과 공복 혈당을 감소시켰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남녀 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 데에도 좋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등 생리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한 종류인 에스트라디올 수치를 향상시키며 성 기능 장애, 안면홍조, 발열, 수면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불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여성은 성욕으로 인한 성 문제가 41.6% 개선됐다는 인도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임신 중인 사람은 호로파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임신 중에 호로파를 먹으면 자궁 조기 수축으로 인해 유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호로파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촉진한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매일 500mg의 호로파 보충제를 복용한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했다. 또한, 남성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됐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한편, 호로파차는 호로파 씨를 살짝 빻아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된다. 다만, 호로파는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설사나 메스꺼움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호로파의 권장 복용량은 없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6/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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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70)가 부부 상담 중 한 발언이 많은 이들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이른바 ‘호랑이 상담가’로 유명한 이호선 부부상담가를 만났다. 임미숙은 “석 달째 냉전 중”이라며 “투명 인간처럼 아는 척 안 하고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학래는 “(아내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톡톡 쏘는 느낌”이라며 “살면서 잘못도 했지만 그걸 부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과거 외도 사실을 밝힌 바 있다.이호선 상담가는 김학래의 심리 검사 결과에 대해 “자극을 추구하고, 혼자 일하는 게 편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가부장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람도 무지하게 피우고 도박에 돈도 썼는데 아내는 왜 이혼하지 않았을까”라고 묻자, 김학래는 “내 매력은 성실함이다”라고 답했다. “바람피우고 도박한 게 성실한 거냐”는 상담가의 질문에 김학래는 “(바람을) 사랑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이 여자 저 여자 어울린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학래의 발언처럼 사랑의 감정 없이 육체적 관계를 맺는 행위를 소위 ‘육체적 바람’이라 일컫는다. 반대로 성관계는 없었지만 상대방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친밀하게 지내는 것을 ‘정신적 바람’이라고 한다. 김학래가 했다고 주장하는 육체적 바람과 정신적 바람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어떤 바람이 더 악한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질 않는다. 왜 의견 차이가 있는 걸까?◇개인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따라 배신감 크기 달라정신적 바람이 더 나쁜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체적인 관계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성적 행위가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간주하고, 이를 애써 이해하려 노력한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본래 인간은 성적 본능을 지녀 이성에게 스킨십을 갈구하는 동물”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육체적 바람은 상대와의 강한 끌림을 거부하지 않음으로써 파트너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합리화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육체적 바람이 더 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적 관계가 ‘가장 깊고 사적인 연결 행위’라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연인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관계를 맺었다는 생각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 육체적 바람은 물리적으로 눈에 보이는 배신 행위이기 때문에 더욱 극단의 감정과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결국 개인이 연인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 즉 각자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인 사이엔 육체적 관계·정서적 교감 모두 있어야사랑은 육체적 관계와 정서적 교감 모두가 결합된 형태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 따르면, 낭만적 사랑의 3요소는 ▲친밀감(정서적 교감) ▲열정(육체적 관계) ▲헌신(지속적 관계 유지)이다. 이때 하나만 충족했다고 이성 간 사랑이 성립됐다고 볼 수는 없다. 곽금주 교수는 “예를 들어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에서는 강한 유대감과 친밀감을 느끼지만, 키스 등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은 거부감을 느낀다”며 “결국 세 가지가 모여야 부부간의 낭만적 사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바람’은 파트너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다. 어떠한 바람이든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긴다.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사례와 같이 기혼자가 바람을 피웠다면 부부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외도 문제를 겪는 부부는 현재 상황을 원활히 해결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치료는 상처를 입은 배우자가 자신이 받은 상처를 이야기하고 상대가 이를 듣고 이해하며 용서를 비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당사자가 외도 사실을 인정한 후 반성하고,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부부 관계를 다시 강화해 나가는 게 가능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6/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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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6/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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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는 세계적으로 꼽히는 장수 도시다. 수십 년간 세계 최고령 인구를 추적 관찰하며 장수 비밀을 분석한 댄 뷰트너 박사가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높은 지역으로 꼽은 ‘블루존’ 중 하나다. 유전뿐 아니라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방식이 장수의 핵심 비결로 꼽힌다.‘오키나와 식단’은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먹던 전통 식단으로 고섬유질 채소, 해조류, 뿌리채소, 대두 기반 식품 위주로 구성된다. 고섬유질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육류 등 동물성식품이나 설탕, 포화지방 섭취는 제한한다. 블루존 공식 웹사이트에 분석에 의하면, 오키나와 식단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과 일본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 결과, 오키나와 식단을 따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24% 낮고 만성염증 수치, 혈압, 혈당이 더 안정적이었다. 오키나와 식단의 가장 큰 특징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채소와 해조류, 생선류 등으로 천연 영양소를 보충하며 가급적 가공·정제된 식품을 피한다는 점이다. 쓴맛이 나는 채소인 여주를 자주 섭취하는데 여주는 카란틴, P-인슐린 성분 등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쓴맛을 내는 모모르데신은 콜레스테롤, 혈압 조절 기능을 해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오키나와에서 많이 생산되는 해조류인 바다포도도 즐겨 먹는다.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며 생긴 모양이 포도와 비슷해 바다포도라 불린다. 미네랄,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고 후코이단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좋다. ‘하라 하치 부’라는 식사 원칙도 따른다. 위(胃)가 80% 정도 찬 것 같으면 식사를 멈추는 소식 원칙으로 대사 부담을 줄여 건강에 이롭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주민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키나와 식단을 따른다고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거나 필수 영양소를 제외하는 것은 금물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고루 포함하고 식사량은 평소 섭취 열량의 20~30%를 차차 줄여나가는 게 바람직하다. 열량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분량의 식재료를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6/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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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모델 신현지(29)와 박희정(33)이 다이어트식으로 ‘마녀수프’를 추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샤넬과 루이비통의 그녀들이 이야기하는 짠내나는 모델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신현지와 박희정이 출연해 함께 모델 활동 비하인드를 풀었다. 신현지는 2020 F/W 시즌 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의 클로징을 맡은 굴지의 톱모델이다. 박희정 역시 해외 데뷔 직후 2017 F/W 시즌 루이비통의 독점 모델 계약을 맺은 톱모델이다.제작진이 다이어트식으로 만들어 본 음식 중 가장 잘 맞은 음식을 묻자, 박희정은 곧바로 마녀수프를 꼽았다. 박희정은 “단기간에 디톡스해야 할 때 항상 해 먹었다”며 “토마토 베이스에 양배추, 당근, 양파를 넣고 소고기나 닭고기를 넣었다”고 말했다. 신현지는 “마녀수프는 스테디셀러(꾸준히 수요가 있는 물건이나 음식)다”라고 동조하며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했다.◇열량 극도로 적어 장기간 섭취는 위험마녀수프는 양배추, 셀러리, 양파, 토마토, 당근, 피망 등 채소만으로 만든 수프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에 그쳐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중앙대병원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고기나 탄수화물 없이 채소 위주로 구성된 수프라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며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채소를 넣어서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항산화 물질 등도 풍부해 건강관리에 좋다.다만, 근육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장기간 마녀수프만 먹으면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단기간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간 이 식단을 유지하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기·감자 넣어 영양 균형 맞춰야마녀수프 식단을 유지하면서 균형 있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다른 음식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박희정처럼 소고기나 닭고기를 더하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에너지원을 보충하고 포만감을 지속할 수 있는 감자나 고구마를 추가하거나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돕는 올리브오일을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뼈 건강을 위해 치즈나 두부 등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한편, 마녀수프 외에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는 포케가 있다.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밥,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재료 선택을 강조하면서 “연어회나 참치회처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혈당을 안정시키는 현미를 사용하면 좋다”며 “소스까지 칼로리를 고려해 소령만 사용하면 맛있으면서 영양 균형이 뛰어난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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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센 불에 구우면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만들어진다고 알려졌다. 이때 십자화과 채소를 곁들이면 체내 해독 대사 물질이 활발하게 생성돼 발암물질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소시지·햄·핫도그 등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고기(적색육)도 발암 위험 물질(2A군)로 지정했다. 가공육만큼은 아니지만, 암 위험성에 대한 근거가 확인됐다는 의미다.미국 미네소타대 식품과학영양학과,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은 25명의 참가자에게 고온에서 바싹 익혀 대장암 유발 물질이 많아진 햄버거를 기본으로, 십자화과 채소(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등) 또는 미나리과 채소(셀러리, 파스닙 등)를 단독 혹은 병용 섭취하게 한 뒤, 소변 내 대사물질 660종의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연구 결과, 십자화과 채소가 포함된 식사(십자화과 채소 단독 또는 십자화과·미나리과 채소 혼합)는 체내 ‘해독 대사 물질’을 가장 활발하게 변화시켰다. 십자화과 채소 단독 섭취그룹에서 90개(36개 증가, 54개 감소), 혼합 섭취그룹에서 133개(51개 증가, 82개 감소)의 대사산물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 특유의 생리 활성물질로 몸에 좋은 설포라판 관련 화합물, S-메틸시스테인 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는 십자화과 채소가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돕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미나리과 채소는 단독으로 섭취했을 때는 35개 대사산물에서만 변화를 보여 십자화과 채소만큼의 영향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혼합 섭취 때는 총 대사 산물의 변화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십자화과 채소는 발암물질의 해독을 촉진하고, 미나리과 채소는 발암 독성 생성을 억제하는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한국인의 식단에는 이미 쌈 채소 문화가 잘 발달해 있는 만큼 고기를 먹을 때 특정 채소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고기 속 발암물질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국제 식품 연구 저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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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하정(46)이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알리며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26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빠진 근황을 전하며 “아이들과 간식에 야식을 즐겨 먹으니까 2~3주 만에 급격히 살이 쪘었다”라며 “평소 52~53kg 정도인데, 그때는 50kg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옷 사이즈가 달라졌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다이어트에 성공해 49kg이라는 이하정은 “다이어트 중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로 허기를 달래주면 좋다”라며 “물은 하루에 2L 정도를 꼭 마셔야 한다”고 했다.이하정이 출출할 때 먹기 좋다고 언급한 오이, 토마토, 당근 모두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이다. 세 식품 모두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채우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수분 함량은 오이 96%, 토마토 95%, 당근 90% 정도다. 또 세 식품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장 내에서 부풀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다이어트 중 간식용으로 섭취할 때는 한 번 먹을 때 방울토마토 열 개, 오이와 당근은 각각 한 개 정도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이 강조한 것처럼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특히 식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더 좋다.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교수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5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식전에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음식을 22% 적게 먹었다. 다만, 물을 과하게 섭취해선 안 된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고기동 교수는 “아무리 건강에 좋은 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지기 쉽다”라며 “하루에 1.5~2L의 양이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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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수학과 출신 한국 남성 최초 생로랑 모델'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이름을 알린 최현준이 폭식으로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섭취할 칼로리를 한 끼에 몰아서 먹었더니, 세 끼로 나눠 먹을 때보다 감량 효과가 컸다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언급했다. 이미 연구자들이 여러 번 실험을 한 주제인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동일한 칼로리를 먹는다면 유의미한 감량 차이는 나지 않는다.◇폭식으로 체중 감량할 수 있을까?최현준은 지난 18일 티파니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얼굴보고 얘기해'에 출연해, "평소 '어떤 게 더 잘 빠질까'라는 큰 틀 안에서 스스로한테 실험한다"며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실험을 소개했다. 그중 한 방법이 '폭식을 통한 체중감량'이었다. 최현준은 "매일 2500kcal를 먹는다고 정해놓는다면 하루에 한 번 폭식하는 것과 세 끼 나눠서 먹는 것 중 어떤 게 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인지 (실험했다)"고 했다. 한 달은 하루 한 끼를 섭취했고, 다음 한 달은 평소와 같이 세 끼를 먹은 후 몸무게 변화를 확인했다. 최현준은 "폭식이 덜 찌긴 하더라"라면서도 "대신 다량의 염분이 순간적으로 얼굴에 흡수돼서인지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최현준의 실험은 잘 설계됐지만, 대상이 한 명이고 기간도 짧다. 체질 차이로 인한 결과였을 가능성이 크다.◇여러 연구 종합한 결과… 다이어트 핵심은 결국 '총 칼로리'하루 한 끼는 어떻게 보면 23시간 금식 후 1시간 이내 식사하는 등 극단적 간헐적 단식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 연구팀이 간헐적 단식 효과를 발표한 네 개의 연구 결과를 합쳐 분석하는 메타분석 연구 결과를 지난 2018년 발표했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 집단과 소식 집단이 같은 양만큼 음식을 섭취한다면, 체중이 비슷하게 감량된다고 밝혔다. 분석한 네 연구의 이질성은 0%였다. 이는 모든 연구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는 뜻이다. 김연휘 의사(유튜브 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근알의' 채널 운영)는 "칼로리 섭취량이 같다면 한 번에 몰아 먹든 일정하게 소식해 먹든 체중 감량 효과는 비슷하다"며 "다이어트의 핵심은 결국 하루 동안 먹는 총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 한 끼 식사하면 금식 후 보상 심리로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건강에는 세 끼 나눠 먹는 게 나아다이어트 효과는 비슷하다. 그렇다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비만을 주로 연구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같은 열량을 하루 한 번에 몰아 먹는 것과 세 번 나눠 먹는 것 중 종합적으로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세 번 나눠서 먹는 게 낫다"고 했다.사람마다 다르지만, 폭식할 때 소화 기관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크다. 김경곤 교수는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은 공복 시간을 유지하면 지방 대사로 나오는 케톤체가 과도하게 분비돼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몰아서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려다 보니 균형 있는 식단보다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돼 근감소증 등이 올 우려도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몸이 오랜 시간에 걸쳐 하루 두세 번 영양소를 공급하는 생체 리듬을 갖도록 진화해 왔으므로, 맞춰 그 형태로 먹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일각에서는 한 번에 몰아 먹는 게 혈당 변화가 적어 더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사실 그 차이는 미미하다. 혈당 변화가 체내 미친 영향을 고려할 땐, 혈당 곡선을 그린 후 곡선 아래 면적을 재서 비교한다. 김경곤 교수는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세 번 나눠 먹을 때보다 혈당이 높이 올라간다"며 "한 번에 올라간 곡선 아래 면적과 세 번에 걸쳐 올라간 곡선 아래 면적의 합은 결국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다만, 공복 혈당이 높고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루 한 끼 식사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경곤 교수는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세포가 에너지를 갈구하면서 인슐린 작용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실제 외래에서 보는 환자 중 일부에게는 일주일에 하루는 과하지 않은 한 끼 식사를 권장하기도 한다"고 했다.
다이어트이슬비 기자2025/06/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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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들, 잘 알고 먹으면 건강에 더 이로운 효과를 낼 수 있다. 버섯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새송이버섯의 영양 성분 알아본다.◇단백질과 비타민C 풍부새송이버섯은 느타리과에 속한 버섯으로, 큰 느타리버섯의 균주를 교배 육종해 새롭게 등록한 우리나라 고유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고기보다는 낮지만,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는 매우 높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12배다. 건조버섯의 단백질은 19∼45%이며, 쌀 7.3%, 밀 13.2%, 우유 25.2%보다 높다. 대부분의 버섯은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은데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와 B6가 풍부하다. 비타민C와 B6는 피부 건강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풍부한 영양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는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비타민D 함량도 많아 칼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트레할로스 성분이 다른 버섯보다 많은 편이다.◇단단하고 향 좋아야 신선맛있는 새송이버섯을 사려면 버섯의 강도를 잘 살펴야 한다.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야 한다. 향이 좋아야 맛도 좋다. 특히 버섯 표면이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게 좋은 상품이다.구입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깨끗한 키친 타올이나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헝겊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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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은 이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찾는 관리 방법이 됐다. 최근에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예인들이 시술 후기를 유튜브 등에서 공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지난 4월 1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가수 김종국(49)이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받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인생 첫 레이저 시술이라고 밝힌 그는, 시술 후 거울을 보며 “눈이 진짜 올라간 것 같다”며 변화된 외모에 놀라워했다. 이어 “누가 자꾸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는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개그맨 이용진(39)도 지난 5월 18일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에서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덴서티 시술 후기를 전했다. 그는 강다니엘에게 “나도 이제 점점 피부에 신경 쓰게 된다”며 “덴서티 600샷을 맞으면 피부가 당겨지는 효과가 있는데, 받고 나니 탱탱볼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방송인 지석진(59)은 지난 4월 19일 '지편한세상' 유튜브에서 고주파 리프팅 장비 ‘써니’를 직접 체험했다. 피부 나이 측정 결과 61세로 나온 그는 시술 후 “전혀 아프지 않다”며 “시술을 받았더니 눈썹 높이와 턱선, 입꼬리 위치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일반 남성들도 리프팅 시술 많이 받는 추세피부과 현장에서도 리프팅 시술을 받는 남성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실제 40대 이상 남성 환자가 많고, 60~70대 환자도 자주 방문한다”며 “여성과 사용하는 장비는 거의 동일하며, 울쎄라·슈링크·리니어지 같은 초음파 리프팅 장비와 써마지·올리지오·덴서티·텐써마·튠페이스 등 고주파 장비를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말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도 “남성들도 수술은 회복 기간이 길고 티가 많이 나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레이저 시술이나 보톡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남성 리프팅, 여성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남성과 여성은 피부 두께나 얼굴 구조가 달라, 시술 접근 방식에 약간 차이가 있다. 서동혜 원장은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피지 분비도 많은 편”이라며 “울쎄라나 써마지 계열의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보톡스를 병행해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모공이 크고 피지가 많을 땐 덴서티나 써마지로 모공을 함께 관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성별에 따라 얼굴 구조나 선호하는 인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기도 한다. 임이석 원장은 “여성은 이마와 광대를 볼록하게 살리고 턱선을 매끈하게 정리하는 브이라인을 선호하다면, 남성은 얼굴의 윤곽을 또렷하게 하되 지나치게 볼록한 부위는 오히려 줄이는 식으로 시술 강도나 방향을 조절한다”고 말했다.◇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야리프팅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나 체질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울쎄라나 써마지 같은 시술이 유명하긴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 아니다”며 “피부가 꺼지거나 볼패임이 생길 수 있어 꼭 필요한 부위만 신중하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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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홍주영 인턴기자2025/06/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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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피부 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직접 활성화해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도립장수의료연구소, 호쿠리쿠대, 도요대 공동 연구팀은 인간 표피 유사체를 통해 비타민C가 피부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는 실험실에서 인간 피부와 유사하게 배양한 모델로, 피부 세포가 표면에서 공기에 노출되고 아래에서 영양액을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이는 실제 피부가 혈관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방식을 재현했다. 연구팀은 이 모델에 1.0mM 및 0.1mM 농도의 비타민C를 적용했다. 1mM은 1리터의 용액에 1밀리몰(0.001몰)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다. 이는 혈류에서 표피로 운반되는 농도와 유사하다.연구 결과, 비타민C 처리된 피부는 1주일 뒤 표피 세포층이 두꺼워졌지만, 각질층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14일째에는 내부층이 더 두꺼워졌으며, 외부층은 얇아졌다. 이는 비타민C가 세포 증식과 관련된 유전자를 재활성화해 피부 세포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견은 노화로 인해 얇아진 피부나 손상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비타민C를 투여함으로써 피부의 자연 재생 및 강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이시가미 아키히토 박사는 “비타민C는 DNA 탈메틸화를 통해 각질형성세포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는 특히 고령자의 얇아진 피부에 유망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는 키위, 구아바, 딸기, 파인애플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키위는 100g당 85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골드키위는 동량 기준 비타민C 함량이 152mg이다. 키위 한 개에 보통 100~150g이므로 골드키위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는다.이 연구는 피부과학저널인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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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케토제닉(저탄고지) 식단으로 8kg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살찌고 망가진 몸 다시 살리는 법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의 실제 경험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희원 교수는 “전임의 생활 당시 몸에 좋지 않은 음식과 야식으로 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살이 77kg까지 쪘다”라며 “이후 빨리 살을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토제닉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극단적으로 하지는 않았고, 탄수화물도 섭취하긴 했다”라고 했다. 또 “술은 끊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다”라며 “69kg까지 (총 8kg) 감량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정희원 교수가 실천한 케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은 70~80% 정도를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의미한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태울 때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인 ‘케톤(Ketone)’의 줄임말 ‘케토(Keto)’와 ‘유도하다’라는 의미의 ‘제닉(Genic)’이 합쳐진 단어다.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는 우리 몸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체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한 케토시스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이 더욱 잘 분해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케토제닉의 구체적 식단은 다음과 같다. 곡류와 전분류(밥, 빵, 감자, 고구마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탄산음료, 케이크, 소스류), 단 과일 등을 제한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어육류(고기, 연어, 참치 등), 달걀, 견과류, 식물성 기름(올리브오일 등), 녹색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류를 충분히 포함한다.다만 케토제닉 식단은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고, 몸에 각종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서울예스병원 내과 이병호 원장은 “케토제닉 식단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뼈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다”며 “칼슘, 비타민E, 마그네슘 등 뼈에 중요한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6/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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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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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암 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설탕 섭취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60%가 “설탕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줄어들지 않는 설탕 섭취량음료수 등 식품에 첨가된 설탕은 충치, 당뇨병뿐 아니라 암 발병률도 높인다. 특히 설탕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과식을 유발하고, 액상 형태로 섭취할 경우 쉽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돼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15조 6382억원)은 흡연(11조 4206억원), 음주(14조 6274억원)를 넘는 실정이다.그러나 설탕 섭취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민 4명 중 1명(25.6%), 어린이(6~11세)·청소년(12~18세) 10명 중 4명(40.3%)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50g)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는 중이다. 특히 서울 거주 12~18세 청소년들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하루 평균 53.4g으로, 전국 평균 섭취량(48.6g)을 초과하고 있다. 여자 어린이(6~11세)의 경우 44.2%가, 여자 청소년(12~18세) 51.5%가 WHO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효과 미미한 저당 정책에 설탕세 도입 목소리도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으로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설탕세는 1922년 노르웨이 최초 도입 이후 2000년 기준 17개국 시행했는데, 2023년 8월 기준 117개 국가가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7년 1월 1일부터 ‘특별소비세 개정’으로 100mL당 당류 5g 이상인 청량음료에 8% 세율의 특소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는 “2018년 설탕세를 도입한 영국에서는 이후 대사장애, 만성질환, 암, 소아 천식 등의 질병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보고가 나왔다”라며 “당류과다식품 건강부담금 도입으로 가격 인상 시 소비자 매출이 33% 감소해 당류 섭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윤영호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저당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은 줄지 않고 있다”라며 “당류 섭취와 성인병을 줄이기 위해 당류과다식품 설탕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 83%, “담뱃갑 경고 문구처럼 설탕 경고 문구 도입해야”국민들도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가량이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세란 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소비자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부과하는 세금이다.구체적으로 ‘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58.9%(찬성 46.9%, 매우 찬성 12.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3.2%는 반대했고 7.9%는 매우 반대했다.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국민의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64.1%), ‘첨가당이 들어 있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58.0%), ‘국민 건강을 위한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된다’(57.1%) 등이 꼽혔다.아울러 ‘담뱃갑에 흡연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음료 제품에도 설탕 함량과 함께 설탕의 위험에 대한 경고문을 써넣을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응답자 중 82.3%(59.2% 찬성, 23.1% 매우 찬성) 찬성했다. 13.9%는 반대했고 3.8%는 매우 반대했다. 경고문 도입에 찬성하는 이유로 ’소비자에게 설탕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 효과가 있다’(81.1%), ‘기업이 설탕의 대체제를 생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77.1%), ‘국민의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72.1%) 등이 꼽혔다.윤영호 교수는 “설탕세 도입으로 당류 섭취가 줄면 만성질환 발병률도 감소해 건강 재정 부담이 줄 것”이라며 “남은 재정으로 필수의료 강화, 노인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등에 투자하는 등 건강공동체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설탕세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소비자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부과하는 세금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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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2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해외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나 언니 필립이 부부와 함께한 동남아 첫 여행.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격스럽고 아름다웠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지의 과감한 수영복 셀카가 담겼다. 지난 1월 박수지는 몸무게가 99kg, 두 자릿수로 줄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미나는 “10개월 전 시누이(박수지)가 150kg일 때 몸무게 두 자릿수 되면 해외여행 같이 갈 거라고 약속했는데, 늦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실제로 박수지처럼 다이어트 시작 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게 좋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의지와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달려있다”라며 “목표를 설정한 후, 매주 체크 가능한 기준이 생기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구체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3개월 내 체지방률 5% 감소’ ‘체중 5kg 감량’ 등과 같이 수치화된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목표를 설정했다면, 친한 지인과 함께 운동을 해보자.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박수지 역시 미나와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여러 차례 인증하기도 했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운동하면 혼자 할 때보다 포기율이 낮고, 성취감도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 후 2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같이 하는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준이 본인과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 지나치게 체력이 좋은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7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