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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kg 감량’ 미자, ‘이 음식’ 즐겨 먹다 살쪘다… 뭐지?

    ‘30kg 감량’ 미자, ‘이 음식’ 즐겨 먹다 살쪘다… 뭐지?

    3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시 살이 찐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내일부터 리즈 찾기 다이어트 시작합니다”라며 “솔직히 하기 싫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1주일에 4~5번은 새벽 야식을 먹었다”며 “마라탕, 떡볶이, 곱창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로는 “최근 유튜브 제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미자가 즐겨 먹은 마라탕, 떡볶이, 곱창은 모두 열량과 나트륨,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마라탕은 국물 속 기름과 각종 가공 재료가 열량을 높이고, 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과 달콤한 양념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곱창은 지방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먹을 경우 열량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자극적인 맛은 과식하기도 쉽다.특히 야식으로 먹으면 더 위험하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기 쉬워서다. 밤에는 신진대사가 낮보다 느려지고 인슐린 저항성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잠들기 전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 중에도 위장이 계속 활동해 숙면을 방해하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다이어트 중에는 저녁 여섯 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 실제로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녁 여섯 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2 10:48
  • 집에서 즐기는 프랑스 브런치, ‘에그 코코트’[밀당365]

    집에서 즐기는 프랑스 브런치, ‘에그 코코트’[밀당365]

    ‘에그 코코트’는 작은 용기에 달걀과 식재료들을 넣고 익힌 일명 프랑스식 계란찜인데요. 늘 먹던 계란찜, 오늘만큼은 이국적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시죠!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에그 코코트바쁜 아침, 쉽고 빠르게 끼니 해결할 때나 식사 중간 중간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보들보들 조리해낸 달걀달걀은 조리 방법에 따라 맛과 질감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식재료입니다. 에그 코코트는 기름을 첨가하지 않고 익혀내는 방식이라 열량 부담이 덜합니다. 달걀은 고단백원일뿐만 아니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돕습니다.영양농축 식재료 가지가지는 조리법대로 익혀 먹으면 영양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채소입니다. 열을 가하면 가지 속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파괴되는 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안토시아닌 등 기타 영양소 밀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는 껍질에 영양이 집중돼 있으니 가급적 조리에 껍질까지 사용하세요!탄탄 근육 만드는 닭 가슴살에그 코코트에 달걀, 닭 가슴살 등 고단백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덕분에, 운동 전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운동 전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근육 성장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닭 가슴살은 한 덩이에 양질의 단백질이 약 25g 들어 있으며 다른 육류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낮아 혈관 건강에 더 나은 선택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달걀 1개, 양파(소) 1/4개, 파프리카(빨강) 1/4개, 파프리카(노랑) 1/4개, 가지 1/5개, 닭 가슴살 50g, 방울토마토 5개, 우유 3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약간1. 양파, 파프리카, 가지는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2.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가른다.3. 닭 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다.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을 볶는다.5. 프라이팬에 다진 채소를 올리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후 볶은 후 방울토마토를 넣고 살짝 익힌다.6. 작은 오븐 용기에 볶은 재료를 담는다.7. 우유 3큰 술과 달걀을 깨뜨려 올린다.8.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에서 달걀을 익힌다.(200℃에서 15분 내외)
    푸드최지우 기자2026/05/22 09:00
  • 흰 바지 꺼내 입으며 붙인 팬티라이너, ‘이렇게’ 쓰면 질염 직행

    흰 바지 꺼내 입으며 붙인 팬티라이너, ‘이렇게’ 쓰면 질염 직행

    계절에 맞춰 화사한 흰색 바지나 원피스를 입는 날, 혹시 모를 분비물 자국이 걱정돼 팬티라이너를 종일 차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팬티라이너를 장시간 사용하면 자칫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정상적인 질 내부는 pH4~4.5 사이의 약산성을 유지하면서 유해균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팬티라이너를 장시간 착용하면 질 주변의 공기 흐름이 차단된다. 통풍이 안 되면서 습기가 차오르고, pH균형이 무너지며 유익균은 줄어드는 반면 유해균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가드네렐라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스미가 증식해 세균성 질염을 유발한다. 습기가 차면 칸디다 곰팡이도 함께 늘어난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은 전체 질염의 70~80%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세균성 질염은 회색빛 분비물과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칸디다 질염은 흰색 덩어리진 분비물과 외음부 가려움과 쓰라림이 특징이다.질염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문제가 커진다. 신체 구조상 질과 요도가 가까운 탓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방광으로 옮겨가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균이 자궁경부까지 올라가면 골반염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 또한 팬티라이너 소재들이 민감한 외음부 피부를 자극해 접촉성 피부염, 가려움, 따가움을 유발할 수도 있다. 여기에 꽉 끼는 흰 바지나 레깅스를 함께 입으면 통풍이 더 안 되면서 위험이 커진다. 팬티라이너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일시적 상황에서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착용하더라도 최소 2~3시간마다 교체하고, 축축하게 젖었다면 곧바로 갈아주어야 한다. 제품은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고르고, 꽉 끼는 하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외음부는 미지근한 물이나 약산성(pH 3.5~4.5) 세정제로 가볍게 닦되, 질 내부까지 세척하지는 말아야 한다.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많거나 강한 냄새·가려움·통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2개월 동안 3회 이상 냉이 많이 나와 고생한 적이 있거나, 냉증 치료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성관계 후 팬티라이너에 피가 묻어나오거나 항상 착용해야 할 정도로 냉이 나와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2 07:00
  • “노폐물 빼준다” 선우용여 추천한 ‘이 음료’… 뭘까?

    “노폐물 빼준다” 선우용여 추천한 ‘이 음료’… 뭘까?

    배우 선우용여(80)가 연잎차를 추천했다.지난 20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잎밥 식당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식전에 연잎차를 마시며 “너무 향긋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잎차가 몸에 좋다더라”라고 했다.선우용여가 추천한 연잎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연잎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만성 염증과 피부 세포 손상을 줄여 피부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연잎차는 체중 관리와 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연잎의 주요 성분인 누시페린은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방으로 분화하기 전 단계의 세포에 연잎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세포 독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세포 내 지방 축적을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연잎은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지녀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다. 당뇨약이나 혈압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약효가 과도하게 나타나 저혈당이나 저혈압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2 06:20
  • ‘술 한 잔’ 만큼이나 등산 효과 갉아먹는 습관들

    ‘술 한 잔’ 만큼이나 등산 효과 갉아먹는 습관들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고, 좋아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즐길 수 있다.
    라이프강호철 기자 2026/05/22 05:40
  • “몸속 염증 악화시킨다” 안 마시는 게 좋은 ‘이 음료’, 뭘까?

    “몸속 염증 악화시킨다” 안 마시는 게 좋은 ‘이 음료’, 뭘까?

    염증을 줄여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고 싶다면 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음료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공인 영양사들이 체내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음료를 소개했다.◇탄산음료탄산음료는 첨가당 함량이 많고, 섬유질, 단백질, 지방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다. 소화와 흡수를 늦춰줄 수 있는 성분이 없어 당분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올린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끈적해진 혈액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공인 영양사 사만다 피터슨은 “탄산음료에는 첨가당 뿐 아니라 인산, 카페인, 인공 색소, 향료와 방부제가 함유돼 있다”며 “이들 성분은 적당량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혈당 변동, 장 환경 변화, 수면 장애 등을 통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스포츠 음료스포츠 음료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과당 옥수수 시럽 섭취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감미료로 과당 비율이 높다. 최근에는 과당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대사 기능 장애 관련 화합물을 생성하며, 지방 저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공인 영양사 알렉산더 레리츠는 “첨가당 과다 섭취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수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스포츠 음료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1회 제공량당 첨가당이 10g 미만인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했다. ◇과일 주스생과일은 섬유질 함량이 많다. 섬유질은 위장 내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도록 하고, 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등 유해 물질을 흡착해 배출한다. 하지만 과일 주스는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과일보다 섬유질 함량이 낮다. 이로 인해 고혈당,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레리츠는 “설탕이 첨가돼 있지 않은 무가당 주스도 천연 과당이 농축돼 있다”며 “자주 마실수록 통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기회가 줄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에너지 드링크피로를 쫓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과 첨가당이 함께 들어있다. 레리츠는 “적당량의 카페인은 염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에너지 드링크는 모닝커피 한 잔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심혈관계와 신경계에 부담을 준다”고 했다. 카페인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유도해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한다. 여기에 첨가당이 더해지면 혈당 변동성 위험이 더욱 커진다.◇달콤한 커피 음료향이 첨가된 라떼나 달콤한 커피 음료는 제조 과정에서 첨가당이 들어갈 뿐 아니라 생크림이나 액상 크리머가 첨가돼 포화지방 함량을 높인다.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에 부담이 된다. 피터슨은 “커피 음료로 인한 염증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고 향이 첨가된 시럽은 적게 넣어야 하며, 생크림 대신 우유를 소량 넣는 등 구성을 바꿔 주문하는 게 좋다”고 했다.◇술알코올은 장 내벽과 간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킨다.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세포와 조직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한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와 DNA가 직접 손상되면 암 유발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월 1회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 술을 마시면 ‘월간 폭음’, 주 2회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 술을 마시면 ‘고위험 음주’로 규정한다. 다만 최근에는 한두 잔의 음주도 구강암과 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는 만큼, 절주보다는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22 05:00
  • “달달한 디저트 중 최악” 다이어트 전문가, 뭐 골랐을까?

    “달달한 디저트 중 최악” 다이어트 전문가, 뭐 골랐을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가 최악의 디저트로 약과를 꼽았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의사 박용우’에는 ‘디저트 티어리스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용우 교수는 “디저트는 사실 포만감으로 먹는 사람은 없다”며 “만족감 때문에 먹는 건데, 입에 넣었을 때 도파민이 살짝 튀어나오면서 기분 좋은 미소가 나오는 맛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단 음식을 쉽게 중독될 수 있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과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이때 느낌 쾌감을 기억해 단 음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든다. 이런 보상 체계는 담배나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또 여러 디저트 중에 안 좋은 것들로 마카롱, 약과, 두쫀쿠, 단팥빵, 허니브레드, 크로플을 꼽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최악을 묻자, 박용우 교수는 약과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처럼 에너지원이 넘치고 당을 많이 먹는 시대에는 설탕 덩어리인 음식 섭취를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그나마 나은 디저트로는 마카롱을 꼽았다. 그는 “가볍게 한 개만 먹고 끝낸다고 하면 그나마 마카롱이 낫다”며 “안이 가득한 뚱카롱이 아닌 얇은 마카롱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약과는 꿀, 설탕이 들어간 반죽을 기름에 튀기고 조청 시럽 등에 재우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이러한 조리법은 열량도 자연스레 높인다. 종류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나에 150kcal부터 많게는 300~400kcal까지 되는 약과도 있다. 밥 한 공기 열량이 300kcal 정도임을 고려할 때 일부 약과는 밥 한 공기 열량을 넘는 셈이다.디저트를 주변에 두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너무 당길 때는 과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껌을 씹는 것도 좋다. 미국 일리노이대공대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2 04:20
  • “무심코 먹다간 고혈압 온다”는 의외의 음식… 뭐지?

    “무심코 먹다간 고혈압 온다”는 의외의 음식… 뭐지?

    식품 방부제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고혈압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품 방부제는 식품 소비기한을 연장하고 미생물, 세균 등으로 인한 변질과 산화로 인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물질이다. 소르빈산칼륨, 아질산나트륨, 구연산, 질산염 등으로 가공육, 통조림, 음료, 시리얼 등에 사용된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소르본 파리 노르대·시테대 공동 연구팀이 11만2395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부제 노출이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6개월마다 3일간의 24시간 식이기록과 건강 상태를 연구팀에게 보고했고 연구팀은 평균 8년간 참여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 중 99.5%가 연구 시작 2년 내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식품 방부제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 중 10%가 연구팀이 검출한 58가지 식품 방부제 중 17가지를 섭취했다. 섭취 비율은 ▲구연산(91.3%) ▲레시틴(86.4%) ▲아황산염(83,5%) ▲아스코르브산나트륨(83%) ▲아질산나트륨(73.3%) ▲소르빈산칼륨(65.3%) ▲에리토르빈산나트륨(52.5%) ▲아스코르브산나트륨(49.7%) ▲메타중아황산칼륨(44.2%) ▲질산칼륨(32.3%) 순이었다. 2009~2024년까지 심혈관질환 2459건, 뇌졸중 1142건, 관상동맥질환 1308건, 고혈압 5544건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식품 방부제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29% 더 높았고 심장마비, 뇌졸중, 협심증 등 기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6% 더 높았다. 소르빈산칼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아질산나트륨, 아스코르브산, 아스코르브산나트륨, 에리토르브산나트륨, 구연산, 로즈마리 추출물이 고혈압 발병 위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일부 방부제가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혈관 내피, 혈압 조절 기능을 떨어트리며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식품 방부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대개 나트륨, 당, 포화지방 등 함량도 높다는 점도 함께 영향을 미쳤으리란 분석이다.연구를 주도한 마틸드 투비에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EFSA, 미국 FDA 등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식품 첨가물 위험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소비자는 가급적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을 선호하고 불필요한 첨가물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22 03:20
  • ‘20kg 감량’ 윤진이, ‘이 음식’ 끊으니 빠졌다는데… 뭐지?

    ‘20kg 감량’ 윤진이, ‘이 음식’ 끊으니 빠졌다는데… 뭐지?

    배우 윤진이(35)가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윤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이제 제 몸무게로 딱 돌아오고 해서 엄청난 자신감과 행복감을 찾았다”며 “왜냐하면 그전에는 몸이 통통하고 그러니까 좀 위축되고, ‘아, 내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되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돌아가긴 돌아가야 된다”며 약 20kg 감량 사실을 고백했다. 윤진이의 다이어트 비법, 대체 뭐였을까▶금주하기=윤진이는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 ‘왜 살이 안 빠지지’ 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며 “포기하고 우선 싹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체내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아침 러닝하기=윤진이는 “마의 5kg이 계속 안 빠졌는데 갑자기 후루룩 빠졌다”며 “남편 출근하기 전에 아기 맡겨놓고 빨리 30분 뛰고 오면 하루가 다르다”고 말했다. 윤진이처럼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배달 음식 끊기=윤진이는 배달 음식 끊기를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다. 배달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2 02:20
  • “혈당 200까지 치솟는다”… 의사 경고한 ‘아침 식단’, 뭐지?​

    “혈당 200까지 치솟는다”… 의사 경고한 ‘아침 식단’, 뭐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이 최악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진복 원장은 자신의 SNS에 ‘매일 먹는 최악의 아침식사, 혈당 200까지 찍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원장은 “아침에 바삭한 흰 빵을 구워 딸기잼을 발라 오렌지 주스 한 잔과 마시면 행복하고 건강해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먹으면 혈당이 200까지 치솟아 올라간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흰 빵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밀가루 자체의 혈당지수는 55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의 혈당지수는 91로 매우 높은 편이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자주 먹으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당뇨는 물론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잼을 바르면 혈당이 더 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으로 높은 편이다. 또 오렌지 함량이 적고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과당, 백설탕 등 첨가당을 추가한 오렌지 주스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인공 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져 소화 불량, 복부 팽만,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 꼭 빵을 먹어야 한다면 통곡물빵을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 통곡물빵은 복합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어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올리고 체내 흡수 속도도 느린 편이다. 잼이나 주스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으므로, 바질페스토를 바르고 우유를 곁들이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2 00:20
  • 샤워할 때 욕실 청소, ‘이 병’ 위험 커진다… 뭐지?

    샤워할 때 욕실 청소, ‘이 병’ 위험 커진다… 뭐지?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간 김에 샤워실 청소를 하고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 ‘모던 리빙 디지털’이 샤워와 청소를 동시에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살폈다.◇욕실 세정제로 인한 피부 자극욕실 세정제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세정제를 바르거나 문지르는 과정에서 표백제를 포함한 제품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다. 세정제가 피부나 눈에 튀었다면 즉시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내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옷을 갖춰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메스껍거나 어지러울 수도욕실 세정제는 향이 강하고, 휘발성 물질을 공기 중으로 방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락스와 뜨거운 물을 함께 사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차아염소산나트륨 기반 표백제인 락스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염소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흡입하면 기침이나 현기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락스는 창문과 문, 환풍기 팬을 켠 상태로 사용설명서에 적힌 대로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으로 이동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미끄러져 다칠 가능성 커 물이 고인 샤워실은 이미 미끄러운 상태다. 여기에 허리를 굽히고 오염을 닦기 위해 문지르는 등 동작을 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짚다 손목이 골절되거나, 욕조나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 고령자는 하체 근력이나 균형 감각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위험이 더 크다.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되면 기저질환이 악화되거나 욕창,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욕실은 되도록 바닥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청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21 23:00
  • 마운자로로 살 빼면, 얼굴 확 늙어 보일까?

    마운자로로 살 빼면, 얼굴 확 늙어 보일까?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이 늘면서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볼 살이 갑자기 꺼지고, 피부가 처지며,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이름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에서 유래했지만, 특정 약의 고유 부작용이라기보다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 가깝다.◇복용자 60% ‘얼굴 볼륨 감소’ 조사 결과도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며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실제 임상에서는 평균 10~15% 안팎의 체중 감소 효과가 보고됐다.그러나 비교적 짧은 기간에 큰 폭의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 볼이 꺼지고 팔자주름이나 턱선 처짐이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다. 해외에서는 급격히 체중이 줄어 얼굴이 홀쭉해진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며 ‘오젬픽 페이스’라는 표현이 대중화됐다.실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애브비의 에스테틱 계열사인 앨러간 에스테틱스는 지난 3월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GLP-1 사용 환자의 61%가 얼굴 중간 부위 볼륨 감소를 경험했고, 50%는 피부 처짐, 35%는 주름과 깊은 선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볼륨을 채우려는 필러 시술까지 대중화하는 추세다.◇짧은 기간 큰 폭 감량… 얼굴 지방 함께 줄어현재까지의 의학적 근거를 보면 ‘오젬픽 페이스’는 약물이 얼굴 조직을 직접 손상시켜 발생한다기보다, 빠른 체중 감소의 결과로 해석된다. 체중이 빠질 때는 복부 지방만 선택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 지방도 함께 감소한다. 젊을 때는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충분해 지방이 줄어도 피부가 비교적 잘 수축한다. 반면 중년 이후에는 피부 탄력이 떨어져 지방 감소를 피부가 따라가지 못한다.전문가들이 특히 우려하는 부분은 근손실이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는데, 얼굴과 목 주변 조직 역시 영향을 받는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운동 없이 약물에만 의존해 체중을 줄이면 얼굴 윤곽을 지지하는 조직이 더 빨리 줄어들 수 있다.일부 연구에서는 GLP-1 계열 약물 사용 시 체중 감소분 중 일정 비율이 제지방량 감소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단순히 체중 숫자만 줄이는 데 집중할 경우 피부 처짐과 피로해 보이는 인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의미다.◇감량 속도 조절하고 근육 유지해야‘오젬픽 페이스’는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체중 감량 속도를 조절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일주일에 0.5~1kg 정도의 점진적인 감량이 권고된다. 급격히 체중이 줄수록 얼굴 지방과 피부 탄력 변화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근력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만 반복하기보다 근육량 유지에 초점을 맞춘 저항성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단백질 섭취 부족은 근손실과 피부 탄력 저하를 동시에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 부족과 탈수 역시 얼굴을 더 꺼져 보이게 만들 수 있어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다.아울러 최근에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후 나타나는 피부 처짐과 주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국제 피부과학 저널 ‘더마톨로지 앤 테라피(Dermatology and Therapy)’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약물 복용과 함께 콜라겐 분해를 방어하는 성분의 스킨케어와 에너지 기반 시술을 병행하면 피부 처짐이나 주름 개선과 관련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21 22:40
  • 야구선수 눈 밑의 검은 줄 ‘아이블랙’, 과학적 이유 있다

    야구선수 눈 밑의 검은 줄 ‘아이블랙’, 과학적 이유 있다

    야구 경기를 보거나 사회인 야구를 하다 보면 선수들이 눈 밑에 검은 줄을 칠하거나 검은 스티커를 붙이고 나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강해 보이기 위한 멋내기용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아이블랙에는 과학적인 목적이 담겨 있다. 강한 햇빛이나 경기장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여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서다.태양 빛이나 야간 조명은 눈으로 직접 들어오기도 하지만, 광대뼈 부근 피부에 반사된 빛이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눈 밑에 아이블랙을 바르면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외야수처럼 하늘 높이 뜬 공을 오래 바라봐야 하는 선수들에게 유용하다. 상대적으로 포구 능력이나 타구 판단 경험이 부족한 야구 동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강한 빛은 명암 대비 감도를 떨어뜨려 공과 배경을 구분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아이블랙은 밝은 하늘이나 강한 조명 아래에서도 공의 윤곽을 조금 더 선명하게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뜬공을 처리할 때 햇빛 때문에 공이 순간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줄여 공의 궤적을 끝까지 따라가기 쉽다는 평가도 있다.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아이블랙 그리스(바르는 형태), 눈부심 방지 스티커, 바세린을 각각 사용하게 한 뒤 대비 민감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아이블랙을 사용한 경우 일부 조건에서 대비 민감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밝은 계열 홍채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뚜렷하게 관찰됐다.아이블랙은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눈 밑에 숯을 바르며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졌고, 이후 북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크림처럼 바르는 타입과 간편하게 붙이는 스티커형 제품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기능성을 넘어 선수들이 이름이나 번호, 메시지를 적어 개성을 표현하는 용도로도 활용한다.결국 아이블랙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강한 빛 속에서 시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장비에 가깝다. 작은 시야 차이가 큰 실책으로 이어져 경기 결과를 바꾸는 야구에서는 사소해 보이는 장비 하나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5/21 18:20
  • 올리브유 말고…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는 몸에 해로운 거야?

    올리브유 말고…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는 몸에 해로운 거야?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는 말을, 카놀라유나 해바라기씨유 등 다른 식물성 기름은 해롭다는 말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카놀라유와 해바라기씨유 그리고 포도씨유 등은 모두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된다. 이들에 풍부한 오메가6 지방산이 조리 시나 체내에 들어온 후에 독성 물질로 변한다는 말이 있었다. 자주 섭취하면 면역계가 약해지고, 만성 질환이 생긴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그러나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이 주장에는 허점이 많다. 씨앗류에서 추출한 기름이 오메가6지방산이 풍부한 것은 맞지만, 이 지방산은 몸이 스스로 생산해내지 못하는 것이라 오히려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6지방산은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심장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미국심장협회는 오메가6 지방산을 적당량 섭취할 것을 오히려 권장하고 있다.크리스토퍼 가드너 스탠포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오메가3가 염증 완화에 더 좋은 것은 맞지만, 그렇대서 오메가6에 염증 완화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둘 다 면역에 나름의 영향을 미치므로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통은 오메가6와 오메가3를 1대 1~4대 1 비율로 먹기가 권장된다. 오메가6를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오메가3를 더 먹으려고 신경 쓰면 된다. 게다가 오메가6를 피하려면 음식을 조리할 때 씨앗류 식용유를 멀리하기보다 가공식품을 끊는 것이 우선이다. 가공식품이 오메가6를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채소를 볶거나 계란 프라이를 부치는 등의 조리에 씨앗류 식용유를 약간 사용하는 정도로 몸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버터 등 동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씨앗류 식용유를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은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가드너 교수는 “올리브유가 모든 음식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기에 채소를 볶을 때 나라면 참기름을 쓸 것이다”라며 “씨앗류 오일은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며, 채소 등 건강한 식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5/21 18:05
  • 소득 불안정할수록 ‘이 병’ 위험… 뭐지?

    소득 불안정할수록 ‘이 병’ 위험… 뭐지?

    소득이 낮거나 불안정할수록 조기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기 치매는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치매를 말한다. 전체 알츠하이머병의 약 5~10%를 차지하며, 일반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준365의원 고병준 원장 공동 연구팀은 소득 수준과 조기 치매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40~60세 성인 224만7461명을 평균 5.4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5년 내내 저소득 상태를 유지한 사람은 한 번도 저소득 상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치매 위험이 63% 높았다. 반대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고소득 상태를 유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치매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득 변동성이 큰 경우에도 위험이 증가했다. 연구팀이 개인별 소득 등급의 연도별 변화 폭을 계산해 분석한 결과, 소득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안정적인 그룹보다 조기 치매 위험이 37% 높았다.연구팀은 경제적 불안정이 만성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압박이 지속되면 혈압·혈당·지질대사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같은 정신건강 문제까지 동반되면 뇌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생활 습관 차이도 영향을 미쳤다. 지속적인 저소득층은 신체활동이 적고 우울증 비율이 높았다. 흡연·음주 같은 건강 위해 행동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고소득층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 관리 수준도 더 양호했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가난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 수준, 직업, 식습관,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을 모두 반영하지 못했고, 초기 인지기능 저하로 경제활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득이 감소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8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최신 호에 게재됐다.
    라이프김영경 기자2026/05/21 17:15
  • 볼일 볼 때마다 체중 30% 빠지는 ‘이 동물’… 비결은?

    볼일 볼 때마다 체중 30% 빠지는 ‘이 동물’… 비결은?

    ‘가장 느린 동물’로 알려진 나무늘보는 배변 습관이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배변을 하는데, 이때 많게는 체중의 최대 30%가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습성이 나무늘보 특유의 느린 신진대사와 나뭇잎 위주의 식습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흥미로운 점은 사람 역시 배변 활동에 따라 체중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배변 활동과 체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나무늘보와 사람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나무늘보의 배변 주기가 긴 핵심 요인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생활 방식 때문이다. 나무늘보는 나뭇잎을 주식으로 하는데,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신진대사 속도 역시 느린 편이라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데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배설물이 몸에 쌓여 있다가 한 번에 배출된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브라질 의학 및 생물학 연구 학술지(Brazilian Journal of Medical and Biological Research)’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나무늘보는 배변 후 체중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으며 최대 30% 수준까지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먹는 양과 배변 주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사람도 배변 후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몸속 노폐물과 수분,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변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돼 배변량이 많을수록 체중 변화 폭이 크다. 다만 이는 체지방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몸 안의 내용물이 일시적으로 배출된 결과다. 실제 체중 감량은 지방과 근육, 체수분 변화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체중 변화는 일시적일지라도 배변 활동이 다이어트와 무관한 것은 아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장운동이 둔화하고 장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장내 환경이 악화하면 신진대사와 식욕 조절에도 영향이 간다.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와 혈당 조절 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염증 반응이 증가해 에너지 대사 효율도 떨어진다. 원활한 배변 활동이 체중 관리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한 이유다.배변 활동을 촉진하려면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의 부피를 늘려 배출을 돕는다. 수분은 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는다 . 규칙적인 운동 역시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지나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은 장 건강을 악화시켜 변비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6/05/21 16:50
  • 목발 짚고 완주… 하이록스 인천, 장애 맞춤형 레이스 운영 눈길

    목발 짚고 완주… 하이록스 인천, 장애 맞춤형 레이스 운영 눈길

    웅장한 음악과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 찬 인천 송도컨벤시아 레이스 트랙. 출발 신호가 울리자 뛰쳐나가는 수많은 선수 사이로 한 선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른쪽 다리 무릎 위를 절단한 채, 목발에 의지해 오직 왼쪽 다리와 양팔의 힘으로 트랙을 치고 나가는 필리핀 국적의 아미르 산체스 아히드 선수. 비장애인 선수들보다 속도는 느렸지만, 그는 각 스테이션을 끝까지 통과하며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린 ‘하이록스(HYROX) 인천’ 대회에서는 총 6개 레이스 카테고리가 운영됐다. 이 가운데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어댑티브(Adaptive)’ 부문도 함께 진행됐다.◇‘1대1 매칭’과 세분화된 운영 방식    하이록스는 1km 러닝과 8가지의 고강도 기능성 운동(스키에르그, 썰매 밀기·끌기, 버피 브로드 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 볼)을 반복하는 고강도 피트니스 레이스다. 동작 자체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러닝과 근지구력 운동이 이어지는 만큼 체력 소모가 큰 편이다. 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남녀 총 10명의 어댑티브 선수가 출전해 도전에 나섰다.대회 운영 측은 참가자의 장애 유형에 맞춰 일부 종목의 운영 방식과 환경을 조정했다. 어댑티브 부문 참가 신청 시 전담 매니저를 1대1로 배정해 선수의 신체 상태와 필요한 지원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만난 리처드 코울리 하이록스 아시아태평양 운영 총괄은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의논을 통해 사전에 기능성 운동 스테이션을 선수 맞춤형으로 준비한다”며 “예를 들어 하체 장애로 인해 특정 기구 사용이 어려운 경우, 이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정하는 등 현장 장비 세팅과 환경을 선수 상황에 맞게 변경한다”고 말했다.실제 하이록스의 공식 ‘어댑티브 룰북(Adaptive Rulebook)’에 따르면 장애 유형은 하체·상체·저신장·시각·청각·신경계·착석 장애 등 9개 범주로 나뉘며, 중증도에 따라 총 13개 세부 디비전으로 구분된다. 종목별 규칙도 일부 조정된다. 예를 들어 저신장 장애나 중증 신경계 장애 선수는 러닝 거리가 1km 대신 350m로 변경되고, ‘월 볼’ 종목에서는 상체 장애 선수의 경우 공을 든 상태에서 스쿼트 동작만 수행하도록 규칙이 바뀐다.필리핀에서 장애물 코스 경주 선수로 활동하다 이번 대회에서 하이록스 데뷔전을 치른 아히드 선수는 “룰북에 구체적인 장애 유형과 그에 따른 규칙이 세부적으로 명시돼 있어 이 부분을 통해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고 느꼈다”며 “나처럼 무릎 위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에 맞춰 규칙을 조정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평소 고강도 기능성 운동을 즐기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는 청각장애인 전민기(30)씨는 “현장 운영진이 소리를 듣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직접 몸짓으로 동선과 올바른 자세를 설명해 줬을 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첫 참가였지만 경기 진행 과정에서 큰 불편은 없었다”고 했다.◇어댑티브 부문 확대 추진… 2032년 올림픽 무대 겨냥어댑티브 부문 경기는 선수들뿐 아니라 경기장의 다른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시선도 끌었다. 일반 참가자들과 관중들은 어댑티브 선수들이 각 스테이션을 통과할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울리 총괄은 “대회 종료 후 진행되는 시상대(포디움) 행사에서도 어댑티브 부문 선수들을 가장 먼저 조명해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완주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참가자들과 관중들도 현장에서 많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아직 보완 과제도 남아 있다. 현재 하이록스 어댑티브 부문은 개인전(싱글)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에는 비장애인 경기처럼 2인 1조인 ‘더블’, 4인 1조인 ‘릴레이’까지 전 카테고리로 확장해 어댑티브 부문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하이록스는 향후 종목 저변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코울리 총괄은 “하이록스의 철학은 ‘모든 사람을 위한 운동(Our Sport is for everybody)’”이라며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032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도 오직 어댑티브 카테고리만 전담하는 팀이 꾸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21 16:34
  • ‘이것’ 말린 것 먹었더니… 심혈관·혈당 건강 잡혔다

    ‘이것’ 말린 것 먹었더니… 심혈관·혈당 건강 잡혔다

    변비 증상이 있을 때 푸룬을 찾는 이들이 많다. 최근, 말린 서양 자두 푸룬이 장 건강을 넘어 복부 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심혈관 건강푸룬은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일부 지표 연구에서 다뤄지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푸룬 100g을 섭취한 그룹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복부 지방 분포 변화가 억제됐다. ‘약용식품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폐경 후 여성이 6개월 동안 푸룬을 매일 50~100g 섭취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뿐만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성 지표 또한 감소했다. 고령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푸룬 섭취군이 대조군보다 총콜레스테롤, LDL, HDL 등 주요 혈중 지질 지표의 유의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고,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부 지표 변화가 관찰됐다.◇혈당 조절당질을 함유한 식품이 혈당을 높이는 속도를 수치화한 지표를 혈당 지수(GI) 라고 한다. 푸룬의 혈당 지수는 29로, 말린 대추(72), 말린 망고(51)보다 낮다. 소장에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수용성 식이섬유 함유량도 많다. 이처럼 혈당 지수가 낮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도록 해 인슐린 민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지레 닐슨에 따르면, 혈당 조절을 해야 한다면 푸룬에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게 좋다. 푸룬 4~5개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아몬드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뼈 건강푸룬에는 플라보노이드, 제아잔틴과 같은 항염증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생리활성 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폴리페놀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세포 손상을 막아줄 뿐 아니라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 뼈 건강에 이롭다.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 과정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비타민 K 함량도 많다. 미국 펜실메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5~6개의 푸룬을 먹으면 뼈의 질량과 밀도가 보존돼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한편, 푸룬에는 식이섬유가 100g당 약 7g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룬은 혈당지수가 29로 낮은 편으로 분류되지만, 말린 과일 특성상 당류와 열량을 함께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푸룬은 그대로 먹거나 플레인 요거트, 오트밀, 샐러드 등에 곁들여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에 더하면 단맛을 보완할 수 있고,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한 간식이나 식사 보조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처음 섭취하는 경우에는 하루 4~5알 정도부터 시작해 개인의 식습관과 몸 상태에 맞춰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5/21 16:30
  • “달팽이 점액 원천 기술로 K-뷰티 공략”

    “달팽이 점액 원천 기술로 K-뷰티 공략”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달팽이 점액(뮤신). 한때 ‘달팽이 크림’ 열풍을 타고 K-뷰티 대표 성분으로 자리 잡은 이 원료의 시작점에는 국내 최초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개발한 기업이 있었다. 코씨드바이오팜이 자체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코씨드바이오팜은 지난 20일 충북 오송캠퍼스에서 미디어 팸투어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달팽이 점액 추출 기술과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가 둘러본 공장 내부에서는 화장품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이뤄지고 있었다. 회사는 달팽이 점액 추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사 브랜드 ‘낫씨백(NOTSEEBACK)’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5/21 15:43
  • “전신 근육 길러준다”… 유진 관심 보인 운동은?

    “전신 근육 길러준다”… 유진 관심 보인 운동은?

    SES 출신 가수 유진(45)이 클라이밍에 관심을 보였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이 부부의 진짜 소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진은 “클라이밍 잘 할 것 같다”며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이자 배우 기태영은 “클라이밍은 생각보다 어렵다”며 “팔 힘이 아니라 근지구력이 필요하다”고 했다.유진이 관심을 보인 클라이밍은 손잡이나 패인 홈(홀드)을 이용해 실내외 인공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다. 맨손으로 목표 지점까지 완등하는 성취감 덕분에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해, 전신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 된다.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던 미세한 근육도 쓰여 몸의 라인도 예뻐진다. 특히 기태영이 언급한 것처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작은 힘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오랜 시간 버텨야 해서 하체, 팔, 어깨 등 다양한 부위의 근지구력이 강화된다. 유연성도 기를 수 있다. 암벽을 오르기 위해 팔다리를 넓게 뻗고 몸을 비트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또 작은 발판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코어 근육도 강화할 수 있다.심폐지구력도 향상된다. 빠른 동작은 아니지만 당기고 밀고 버티는 동작이 지속되면서 심박수가 상승한다. 실제로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암벽 등반은 1마일(1.6km)당 8~11분을 달리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를 소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러닝머신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두 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클라이밍은 팔의 힘으로 체중을 버티며 진행하는 운동인 만큼 부상 위험도 크다. 갑작스럽게 홀드를 옮기는 동작에서 어깨에 힘이 많이 가해지면 염좌나 회전근개 파열(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끊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등반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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