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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지키려면 꼭 바꿔라” 햄 대신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심장 지키려면 꼭 바꿔라” 햄 대신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혈당을 과도하게 높이는 식품이나 섬유소가 적은 식품,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영국 공인 영양사 페데리카 아마티 박사가 흔히 먹는 식품들을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했다. ◇햄 대신 닭가슴살아마티 박사는 “햄·소시지·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많이 먹을수록 심장병과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다. 가공 과정에서 들어가는 첨가물과 나트륨 함량 때문이다. 특히 햄에는 아질산염이 들어있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는 아질산염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촉진하고, 육류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N-니트로소 화합물이 인슐린 저항성과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아마티 박사에 따르면, 가공육은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섭취하고, 되도록 가금류로 대체하는 게 좋다. 여기에 통곡물과 채소를 곁들이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향 요거트 대신 플레인 요거트맛이 첨가된 요거트에는 감미료나 유화제, 향료 등이 들어있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염증을 유발한다. 설탕 함량도 높아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를 가능성도 있다. 혈당 증가폭이 커지면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거나, 혈관 내피를 손상시켜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아마티 박사는 요거트를 구입할 때는 그릭 요거트나 무가당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를 구입하는 게 좋다고 했다. 식품 성분표를 보고, 향료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감자칩·에너지바 대신 과일·견과류·올리브감자칩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 감미료와 향미증진제가 들어있어 과다 섭취하기 쉽고, 염증을 유발해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에너지바 역시 설탕 함량이 높다. 간식으로는 과일이나 견과류, 올리브 등을 섭취하자. 특히 견과류는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아마티 박사는 “감자칩을 먹고 싶다면 첨가물 없이 감자, 기름, 소금만으로 만든 제품을 구입해 견과류와 올리브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고 했다.◇시리얼·흰 빵 대신 오트밀·통곡물 빵시리얼과 흰 빵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다. 첨가당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다.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제거된 정제 곡물은 통곡물보다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시리얼을 고를 때는 단맛이 강한 제품은 피하고, 과일과 견과류, 씨앗류를 추가해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오트밀 같은 통곡물에는 수용성, 불용성 섬유소가 함유돼 있어 체중이 불어나지 않도록 하고, LDL 콜레스테롤 및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24 07:30
  • 하루에 열세 번? 트림 잦은 사람이 의심해야 할 病

    하루에 열세 번? 트림 잦은 사람이 의심해야 할 病

    식사 후 트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위 속 가스를 배출하면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과도한 트림은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 기능이 약화돼 트림을 자주 한다. 트림을 할 때 위산이 역류해 입안에서 신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국제 학술지 ‘신경위장관운동 저널(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는 트림 횟수와 위식도 역류 질환, 식도 운동 저하증과의 연관성을 다룬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연구진은 증상이 없는 건강한 지원자 40명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산 역류 검사를 진행해 하루 트림 정상값을 13회로 정의했다. 이 기준을 토대로 하루에 13회 이상 트림하는 사람 1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41%가 심한 위산 역류를 보였고, 44%가 식도 운동 저하를 보였다. 운동 저하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운동성을 보이는 사람에 비해 트림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공기연하증도 트림의 원인이 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불안이나 우울이 심해지면 호흡 속도에 영향을 줘 공기를 필요 이상으로 들이마시게 된다. 이후 몸이 과도한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트림 횟수가 늘어나는데, 이 때 나오는 트림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 문제로 인해 공기연하증이 나타났다면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필요하게 숨을 들이쉬는 습관을 멈추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잦은 복통과 복부 팽만감을 동반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도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명치 통증이 나타나거나, 식사 후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속이 쓰린 증상도 나타난다. 스트레스나 불안 장애 같은 심리적 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같은 일부 박테리아가 원인으로 꼽힌다. 질환 때문에 트림 횟수가 늘어난 거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습관 때문이라면 식사 속도를 줄이고 껌과 사탕 섭취를 자제해 공기를 과도하게 삼키지 않도록 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콩,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가스를 생성해 과도한 트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트림 횟수가 잦아졌다면 이 같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24 06:00
  • “혈당 잡는다” 28kg 감량 진서연, ‘이것’으로 주먹밥을… 뭐지?

    “혈당 잡는다” 28kg 감량 진서연, ‘이것’으로 주먹밥을… 뭐지?

    과거 28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진서연(43)이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다.최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피넛그릭요거트와 감태주먹밥”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서연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건강 식단이 담겼다. ◇사과와 땅콩버터, 궁합 좋아진서연이 먹는 사과와 땅콩버터는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다. 사과가 땅콩버터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반대로 땅콩버터가 사과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두 식품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여기에 그릭요거트를 더하면 단백질과 칼슘까지 보충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약 10~1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해 장 건강에 좋다. ◇감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 감태는 알긴산, 요오드,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해조류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춘다. 또 감태에 들어 있는 플로로탄닌 성분은 수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감태 속 후코이단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요오드가 풍부한 만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미된 감태 제품은 소금이나 간장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4 03:00
  • “통풍 부른다” 고기·생선만 아냐… 약사가 꼽은 ‘의외의 음식’

    “통풍 부른다” 고기·생선만 아냐… 약사가 꼽은 ‘의외의 음식’

    통풍은 고기나 생선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퓨린(요산 전구체) 섭취량 외에 체내 대사 과정에 영향을 주는 식품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구독자 약 200만 명을 보유한 고상온 약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퓨린이 많지 않아도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식품들이 있다”고 말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은 폐경 이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비만이나 신장 기능 저하 역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오렌지주스(과당 음료)=오렌지주스와 같은 과당 함유 음료가 통풍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 중 에너지 물질인 ATP를 빠르게 소모시키고, 그 부산물로 요산 생성이 증가한다. 고상온 약사는 “오렌지주스를 하루 한 잔 섭취할 경우 통풍 위험이 약 1.4배, 두 잔 이상은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과일 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주스’ 라는 형태가 문제다. 식이섬유가 제거돼 흡수가 빠르고 과당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토마토=건강식으로 알려진 토마토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에 풍부한 글루타메이트가 체내에서 글루타민으로 전환되면서 퓨린 합성을 촉진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 페이스트, 케첩, 건조 토마토 등 가공된 형태에서는 글루타메이트 함량이 더 높아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생토마토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술=통풍과 관련해 흔히 맥주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코올 자체가 문제다. 알코올이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젖산이 요산과 동일한 배출 경로를 두고 경쟁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요산 배출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고 약사는 “와인, 맥주, 증류주 모두 통풍 위험을 1.3~1.5배 높인다는 결론의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주종에 관계없이 모두 영향을 주는 셈이다. ▶저탄수화물 식단=최근 유행하는 케토제닉(저탄수화물) 식단도 초기에는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체내에서 케톤체가 증가하는데, 이 역시 요산과 배출 경로를 공유해 혈중 요산 농도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다만 체중이 감소하면 장기적으로는 통풍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24 01:00
  • ‘선명한 11자 복근’ 바다, 체지방 어떻게 뺐을까?

    ‘선명한 11자 복근’ 바다, 체지방 어떻게 뺐을까?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46)가 선명한 11자 복근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수 스트릿 패션의 근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는 홀터넥 나시톱 차림으로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선명한 11자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선명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근 운동만 반복하기보다 체지방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복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미 존재하지만, 그 위를 덮고 있는 지방층 때문에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다는 평소 SNS를 통해 꾸준히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을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러닝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300~500kcal를 태울 수 있으며, 이는 걷기보다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체지방 감량 효과를 높이려면 최소 30분 이상,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중강도 페이스로 꾸준히 달리는 것이 좋다.운동 빈도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한 번에 무리하게 하기보다 주 3~5회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더 도움이 된다. 실제로 대만국립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내장지방 감소와 운동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12~16주 동안 주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했을 때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1회당 30~60분 정도 시행했을 때 효과적이었다. 연구팀은 단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보다 일정 기간 이상 규칙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내장지방 감소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다만 무리한 러닝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면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초보자는 빠르게 걷기부터 시작해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 전에는 발목과 무릎, 고관절 등을 충분히 풀어주는 준비 운동도 필요하다. 러닝 후에는 바로 주저앉거나 눕기보다 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며 심박수를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운동 중 몸 상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달리다가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비정상적으로 심한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이와 함께 식단 관리도 함께해야 한다. 운동 직후 고열량 야식을 자주 먹으면 체지방 감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대신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달걀, 닭가슴살,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체지방을 지나치게 낮추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해야 한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5/23 23:00
  • 단백질 식품 의외로 다양… 닭 가슴살 고집 마세요

    단백질 식품 의외로 다양… 닭 가슴살 고집 마세요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성장, 호르몬 합성,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한다. 흔히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채우곤 하지만 과다섭취 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닭가슴살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웠다간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가 있다. 해당 연구에서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지기도 했다.단백질을 다양한 식품군에서 섭취해야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중국 광저우남부의대 연구팀이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성인 1만 220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고혈압 사이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더니, 다양한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붉은 고기, 생선, 콩, 닭 등 8가지로 분류한 후 다른 종류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마다 1점을 부여했는데, 단백질 섭취 다양성 점수를 4점 이상을 받은 참가자는 2점 미만인 참가자보다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무려 66% 낮았다. 한편,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1.2g이다.◇계란, 치즈에도 풍부해 닭가슴살 외에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다양하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계란·치즈·연어·소고기·우유가,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피스타치오·퀴노아·병아리콩·완두콩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전립선 비대증 개선이라는 의외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상명대 연구에 따르면, 호박씨 오일을 1년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완화됐다. 단백질을 섭취할 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단 삼시세끼 균등하게 먹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5/23 22:00
  • 근육질 몸매 부럽나요? 중년도 ‘세 가지’ 실천하면 가능

    근육질 몸매 부럽나요? 중년도 ‘세 가지’ 실천하면 가능

    중년기에 접어들면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체형 변화가 뒤따른다.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과도하게 진행되면 질환 위험이 상승하는 만큼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 영국 시니어 전문 물리 치료사 윌 할로우가 ‘데일리메일’에 ‘중년 이후 근육량 늘리는 세 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윌 할로우는 “근육은 중장년층의 이동 능력, 생활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내는 근원으로, 50~60세 이후로도 충분한 근육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중년 근육 성장을 위한 세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침 식사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자. 할로우 박사는 “매일 아침 20~25g씩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수록 동량의 단백질을 먹어도 체내 흡수·합성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을 때보다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아침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흡수율이 좋아 근육 성장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운동 이후 휴식 시간을 늘려야 한다. 할로우 박사는 “중년 이후로는 운동을 하면 근육이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전까지 주 5회 운동을 했다면 주 3회만 운동하는 식으로 운동과 휴식간 균형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피로 등 근섬유 손상을 극복하고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주에 한 번은 운동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게 좋다. 할로우 박사는 “운동 세트 수를 한 번 더 추가하거나 무게를 약간 늘리는 등 점진적으로 운동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중장년층 근육은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에 작은 폭으로라도 점진적으로 운동량이나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 근력 유지와 근육 성장에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6/05/23 21:00
  • 끝없이 준비만 하는 삶… 청년들의 좌절은 예견돼 있었다

    끝없이 준비만 하는 삶… 청년들의 좌절은 예견돼 있었다

    취업과 주거, 인간관계와 미래 불안까지 복합적 압박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청년들의 우울, 번아웃, 고립 문제를 개인의 나약함으로 바라보기보다 장기간 누적된 사회적 스트레스의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고립·은둔 문제가 중요한 정신건강 이슈로 떠오르면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지원 체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끊임없이 준비했지만 높은 불확실성에 좌절오늘날 대한민국 청년의 어려움은 단순히 ‘취업이 힘들다’는 말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청년들은 고용과 주거, 소득 문제뿐 아니라 대인관계, 사회적 비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환경 속에 놓여 있다.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보면 현재 청년 세대는 개인의 회복탄력성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구조적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다.청년기는 원래도 정체성을 형성하고 진로를 선택하며 사회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다. 경제적 독립과 친밀한 관계 형성 역시 이 시기의 주요 과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이러한 과정을 이전 세대보다 훨씬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경험하고 있다. 과거에는 교육과 취업을 거치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삶의 경로가 존재한다고 여겨졌지만, 현재는 노력과 성취 사이의 연결이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정신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청년들은 입시 이후에도 취업 준비와 이직, 자격증 취득, 자산 형성, 결혼과 노후 준비까지 끊임없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준비의 끝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노력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약해질수록 무기력과 자기비난, 번아웃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정신의학적으로 지속적인 불확실성은 만성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수면장애를 시작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중독 행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청년의 번아웃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장기간의 과부하와 통제감 상실이 누적된 결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 차원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바라봐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학업과 진로 문제, 취업 불안, 경제적 부담, 주거 불안정, 가족 갈등, 대인관계 어려움 등이 서로 얽혀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패 경험이 반복되거나 사회적 비교가 심화될수록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이 떨어지고, 이는 다시 우울과 불안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만들기도 한다.◇고립 청년들이 방문할 기관 있어야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역시 현장에서 이러한 흐름을 체감하고 있다. 센터를 찾는 청년들은 주로 “우울하다”, “불안하다”, “무기력하다”고 호소하지만, 상담을 통해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는 진로 불확실성과 취업 스트레스, 관계 갈등, 자존감 저하, 생활 리듬 붕괴 같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자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반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 때문에 청년 정신건강 지원 역시 단순한 증상 완화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개인이 처한 환경과 현실적 어려움, 관계 문제까지 함께 살펴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최근에는 고립·은둔 문제가 중요한 정신건강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고립은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반복된 실패 경험과 수치심, 관계의 어려움이 누적되면서 “다시 사회로 나가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절망감이 굳어지는 과정에 가깝다.고립 상태가 길어질수록 생활 리듬과 신체 활동은 무너지고 대인관계 능력도 위축된다. 우울과 불안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사회로 복귀하는 문턱은 점점 높아진다. 따라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이들을 단순히 의지가 부족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바라보는 시각은 경계해야 한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니라 조기 발견과 관계 회복,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단계적인 사회 복귀 지원이다.특히 고립 상태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낯선 기관을 방문하거나 자신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것 자체를 큰 부담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정신건강 서비스 역시 대상자가 직접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생활 공간과 온라인 환경 등 일상 속 접점 안으로 서비스가 더 가까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라이프조서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6/05/23 19:00
  • 물 싫은데… 탄산수만 마셔도 수분 보충 될까?

    물 싫은데… 탄산수만 마셔도 수분 보충 될까?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맹물 특유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탄산음료나 주스를 마시기에는 당 섭취량이 걱정되는데, 탄산수로도 수분 보충이 될까?콜린 무뇨스 미국 하트포드대 보건과학 교수는 미국심장학회와의 인터뷰에서 “수분 섭취 자체에는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일과 중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면 탄산수라도 마시는 것이 마시지 않을 때보다는 많은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수분은 몸이 적정 체온을 유지하게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미국 국립의학원에 따르면 남성은 남성은 하루 약 3.1L 여성은 약 2.1L의 물을 마셔야 한다. 탈수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에 과도한 열감이 느껴지거나, 변비를 겪거나, 콩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치아를 생각하면 장기적으로는 물이 나은 선택지다. 탄산수는 물보다 산성도가 높아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치아의 에나멜층을 부식시킬 위험이 있다. 무뇨스 교수는 “탄산수의 산성도가 대부분 사람의 치아 건강에 해로울 정도는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대부분이지만, 탄산수만으로 수분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며 “과도하게 마시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다.탄산수든 물이든 마셨다면 미네랄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은 수분을 몸 안에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뇨스 교수는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무얼 마시든 간에 수분이 소변으로 다 배출돼 버릴 것이다”고 했다. 미네랄들은 곡식의 도정, 가열 처리, 보관 처리 등 식품 가공 과정에서 소실되므로,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 과일·채소 등을 평소 식단을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5/23 17:04
  • “살 빼야 하는데 빵 먹고 싶을 때 제격” 이시영 먹은 음식, 뭘까?

    “살 빼야 하는데 빵 먹고 싶을 때 제격” 이시영 먹은 음식, 뭘까?

    배우 이시영(44)이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이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운동 루틴과 대박 레시피 첫 번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근력 운동과 필라테스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식사를 준비했다. 이시영은 “제가 요즘 빠진 레시피를 알려드리겠다”며 “먹어도 먹어도 아직 질리지가 않는다”며 요리를 시작했다.이시영의 달걀빵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달걀 2~3개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를 뿔 모양의 거품이 생길 때까지 저어 머랭을 만든다. 이후 분리했던 노른자, 꿀을 머랭에 넣고 다시 잘 섞어서 기름을 두른 팬에 약불로 15분 이상 잘 구워준다. 노릇노릇해지면 반으로 접어 모양을 잡아주고 먹으면 된다. 달걀빵을 맛본 이시영은 “다이어트할 때는 빵의 유혹도 있는데 그때 이걸 먹으면 만족감이 있다”고 말했다.이시영이 사용한 달걀과 꿀은 각각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달걀 한 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생성과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달걀 속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과 운동 후 회복에도 좋다. 달걀을 꾸준히 먹으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캐나다 알버타대·중국 화중과학기술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약 1만 9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약 1.5~2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대퇴부, 요추 골밀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72%, 83% 더 높았다. 이 외에도 비타민D, B 등 다양한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꿀에도 비타민B1, B2, C, 칼륨, 칼슘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빨라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공급해 운동 후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꿀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체내 염증 완화, 세포 보호 등에 효과적이다. 다만, 꿀은 당분이 높아 공복에 많이 먹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환자이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은 꿀 대신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3 14:00
  • 잠 5분, 운동 2분, 채소 반 접시 더하니… 놀라운 변화 생겼다

    잠 5분, 운동 2분, 채소 반 접시 더하니… 놀라운 변화 생겼다

    수면, 운동, 식습관을 아주 미세하게만 조정해도 수명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 가지 생활 습관만 대폭 수정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세 가지 행동 전반에 걸쳐 작고 미미한 변화를 결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호주 시드니대와 모나시대 신체 활동 및 인구 건강학 교수인 에마누엘 스타마타키스 박사가 이끄는 호주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복합적인 생활 습관 변화가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에 미치는 유기적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의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식단 수준이 100점 만점에 36점에 불과하고,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약 5.5시간이며, 중강도 이상 신체 활동이 일일 7.3분에 그쳐 하위 5%에 속하는 저건강군 참가자들을 기초선으로 설정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하위 5% 기초선에 해당하는 사람이 하루 수면 시간을 5분 늘리고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2분 추가하며 하루 채소 섭취량을 반 접시(채소 주스 약 113g, 중간 크기 당근 1개, 피망 반 개 분량) 늘리는 최소한의 변화만으로도 수명이 1년 연장되는 효과를 보였다.이러한 결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해 상호 작용을 일으킨 결과다. 연구팀 계산에 따르면 수면 시간 연장만으로 수명을 1년 늘리기 위해서는 매일 밤 25분의 추가 수면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면 5분 연장, 운동 2분 추가, 채소 반 접시 섭취를 조합하면 단 5분의 수면 연장만으로도 동일하게 1년의 수명 연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가장 이상적인 복합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경우의 혜택은 더욱 컸다. 매일 7.2~8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43분의 중강도 신체 활동을 수행하며, 식단 품질 점수를 100점 만점에 57.5~72.5점으로 유지하는 최적 상태군에서는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이 9년 이상 연장되는 결과가 나타났다.스타마타키스 박사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한 가지 행동만 대폭 수정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세 가지 행동 전반에 걸쳐 작고 미미한 변화를 결합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환자가 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작은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3 13:00
  • 껌 5분 씹었더니 일어난 ‘놀라운 변화’

    껌 5분 씹었더니 일어난 ‘놀라운 변화’

    허기가 없어도 습관처럼 간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체중 증가가 걱정된다면 간식 대신 껌으로 입을 달래보는 것도 방법이다.◇열량 섭취 감소껌을 씹으면 열량 섭취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 2016년 미국 일리노이공대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들었다. 껌 씹기가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일 수 있다. 포만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역력 증진껌을 씹으면 침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진다. 실제로 일본 쥰탠도대 연구팀이 껌 씹기 전후로 실험대상자들의 침을 채취한 결과, 껌을 5분만 씹어도 침 분비가 증가했고 침 속 면역글로불린A(IgA)도 2.5배 많아졌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몸속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는 물질이다. 침 분비량 증가도 면역력 향상 신호다. 침은 공기 중 병원균이 입으로 들어왔을 때 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집중력 향상껌 씹기는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껌을 씹으면 뇌 혈류량이 늘어나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전달돼 뇌가 활성화된다. 2013년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팀은 껌을 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돼 반응시간이 10% 정도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운동 효과 강화껌을 씹으면서 걸으면 운동 효과가 커진다. 2018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한번은 껌을 씹고 15분간 걷게 했고, 다른 한번은 껌 성분의 가루(위약군)를 먹으며 15분 걷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평균 2kcal 많았다.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리듬감 있는 외부 자극이 가해져 심박수가 상승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고 분석했다.◇무설탕껌으로 골라야 다만, 위와 같은 건강 효과를 보려면 무설탕껌으로 10분 정도만 씹는 것이 좋다. 설탕 껌은 치아 건강과 체중 관리에 좋지 않다. 또한 껌을 씹을 때는 턱관절에 무리가 간다. 실제 껌을 10분 이상 오래 씹거나, 자주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저작근육인 교근이 발달된다고 한다. 그러면 아래턱 모서리 부위의 뼈 성장까지 자극시켜 골격성 사각턱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교근은 마른오징어 같은 질긴 음식을 즐길 때도 발달하지만 부드러운 껌을 꾸준히 씹을 때도 조금씩 비대해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23 12:00
  • 야외활동 때 싸들고 갈 간식, ‘에너지바’ 말고 없을까?

    야외활동 때 싸들고 갈 간식, ‘에너지바’ 말고 없을까?

    등산이나 트래킹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가방에 무작정 에너지바만 넣어가는 경우가 있다. 단 음식을 멀리하라는 말이 있지만, 신체 활동을 할 때만큼은 단것을 먹는 것도 나름의 효용이 있다. 신체 활동을 하는 동안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비율은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다. 미카 배트슨 메트로폴리탄 주립대 영양학 부교수는 미국심장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고강도 운동일수록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비중이 커진다”고 했다. 이에 설탕이 든 음식은 의자에 앉아 있어 움직임이 적은 상태에서 먹으면 몸에 해롭지만, 격렬히 몸을 움직이는 상태에서 먹으면 훌륭한 연료가 될 수 있다. 배트슨 부교수는 “물론, 지나치게 먹으면 운동을 통해 얻는 건강 효과를 단 음식이 다 상쇄해버릴 수 있다”고 했다.에너지바가 지나치게 달아 싫다면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탄수화물을 단백질 그리고 건강한 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몸이 활력을 오래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사과를 땅콩버터와 함께 먹는 것이 한 예다. 배트슨 부교수는 “혈당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근육이 힘을 내도록 돕는 복합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한다”며 “곡물, 콩류, 견과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과일은 단순당인 과당이 많지만, 식이섬유도 풍부하므로 좋은 선택지다. 수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건과일을 챙겨갈 때에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한편, 장시간의 야외 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을 보충하는 동시에 짠맛이 나는 간식을 조금 먹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리면 몸이 나트륨을 잃는다. 이 상태에서 물만 다량 마시면 체내 나트륨 수치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5/23 11:03
  • 안은진, 마른 이유 있었네… 아침에 ‘이렇게’ 먹던데?

    안은진, 마른 이유 있었네… 아침에 ‘이렇게’ 먹던데?

    배우 안은진(35)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안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은진은 흰죽, 계란, 낫토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공개했다. 이날 안은진은 러닝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작품 준비 과정에서 체중 감량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한층 날씬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안은진이 구성한 아침 식단은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조합이다. 우선 계란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줄어들기 쉬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되며,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포만감이 커 아침에 섭취하면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낫토 역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낫토 특유의 끈적한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음식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도시건강학회지(Journal of Urban Living and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에게 백미와 함께 낫토 5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백미만 먹었을 때와 비교해 식후 30분 혈당은 약 19%, 식후 60분 혈당은 약 17% 낮게 측정됐다.흰죽은 소화 부담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아 아침 공복 상태에서 편안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다. 다만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음식 섭취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낫또를 먼저 먹고,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계란을 섭취한 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인 흰죽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안은진이 실천한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식사 직후 곧바로 달리기를 하면 소화기관으로 가야 할 혈류가 근육으로 몰리면서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러닝은 식후 최소 1시간 정도 지난 뒤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식후 10~30분 사이에는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23 10:00
  • “근육 단련해준다” 정시아, 집에서 ‘이것’ 쓰던데… 뭐지?

    “근육 단련해준다” 정시아, 집에서 ‘이것’ 쓰던데… 뭐지?

    배우 정시아(44)가 탄력 밴드를 활용해 운동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정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쿼트나 레그 레이즈 같은 맨몸 운동을 매일 100개씩 한다”며 “운동 강도를 높이기 위해 탄력 밴드를 새로 구매했다”고 했다. 또 “밴드 색깔별로 탄력의 세기가 다르다”며 “저렴하고 어떤 강도가 맞을지 몰라 색깔별로 샀다”고 했다.정시아가 구매한 탄력 밴드는 저항을 이용해 특정 근육을 활성화하는 도구다. 밴드를 활용하면 동일한 동작이라도 근육이 버텨야 하는 힘이 커져 운동 강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또 개인의 근력 수준에 맞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부상 위험이 낮고 체력 부담도 적다. 밴드는 평균 1만 원 내외로 가격도 저렴하다. 휴대가 간편해 집이나 야외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서울대 체육교육과 건강 운동과학실 연구에서는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탄력 밴드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악력 등 근력이 최대 49% 증가하고 일상적인 움직임 수행 능력도 약 33% 향상됐다.정시아처럼 스쿼트 동작에 밴드를 활용하면 골반과 허리 안정성을 담당하는 중둔근까지 함께 운동할 수 있다. 양 무릎 위에 밴드를 착용한 뒤, 안쪽으로 모아지는 탄성을 바깥으로 밀어내듯 무릎 힘으로 버티면 된다. 이는 허리 불편감이 있거나 골반 안정성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유용한 운동이다.밴드는 색상에 따라 저항 강도가 다르다. 보통 노란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검은색, 은색, 금색 순으로 어두울수록 강도가 높다. 초보자는 낮은 강도의 밴드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시에는 밴드로 인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벽에 기대거나 전신 거울 앞에서 자세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 된다. 또 밴드를 최대한 빨리 당기고 천천히 풀면 운동 효과가 더 커진다. 다만 기상 직후 밴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아침에는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있어 근육 경련이나 부상 위험이 있다. 몸이 충분히 풀린 오후 시간대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5/23 09:00
  • 100세까지 산 타고 싶다면 ‘이것’ 꼭 지켜라

    100세까지 산 타고 싶다면 ‘이것’ 꼭 지켜라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서 좋아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23 08:30
  • “혈당 스파이크 온다”… 20kg 감량 제이제이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혈당 스파이크 온다”… 20kg 감량 제이제이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20kg 감량에 성공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최악의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다.지난 21일 제이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댄서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가비는 제이제이에게 “최악의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제이제이는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떡볶이와 튀김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가비는 “나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지금 많이 줄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이제이는 “식단에 최악인 음식이 바로 떡볶이랑 튀김이다”라며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다”라고 했다. 이어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해서 디저트를 먹게 된다”며 “그러면 혈당 스파이크 3종 코스 요리가 된다”고 말했다.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이는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여기에 튀김을 같이 먹으면 더 안 좋다. 튀김 요리는 많은 양의 기름이나 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국제 저널 ‘임상 영양학’에는 튀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게재됐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떡볶이와 튀김 섭취를 피하는 게 가장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떡볶이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삶은 달걀이나 채소 등을 함께 곁들여야 한다. 튀김 역시 한두 개 정도만 곁들이는 식으로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3 07:30
  • “마음만 먹으면 가능” 치매 위험 낮추는 뜻밖의 습관, 뭘까?

    “마음만 먹으면 가능” 치매 위험 낮추는 뜻밖의 습관, 뭘까?

    낙관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의 대표적 고령층 추적조사인 '건강과 은퇴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에는 연구 시작 당시 인지기능이 정상인 9000명 이상의 노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년마다 자신의 낙관성 수준을 평가받았고, 연구진은 이를 치매 발생 여부와 비교해 분석했다.그 결과, 낙관성 점수가 1 표준편차 높아질 때마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1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새드 스텐룬드 연구원은 "1표준편차 차이는 평균적인 낙관성을 가진 사람과 눈에 띄게 더 낙관적인 사람 사이의 차이 정도"라고 했다.이번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참가자들이 연구 시작 당시 모두 인지기능이 정상이었다는 점이다. 이는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낙관성이 낮아진 것이 아니라, 낙관적인 성향 자체가 치매 위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연구진은 낙관적인 사람이 비교적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하며, 사회적 관계를 활발히 유지하고 새로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습관은 모두 뇌 기능을 보호하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연구진은 낙관성이 타고나는 성격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습관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감사 일기'가 꼽힌다. 매일 감사한 일 3가지를 적는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연구진은 "낙관성을 높이는 작은 실천이 장기적으로 치매 예방 전략의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중보건 차원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노인병 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지난달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5/23 07:00
  • ‘이 증상’ 있다면, 비행기 탑승은 신중하게… 뭘까?

    ‘이 증상’ 있다면, 비행기 탑승은 신중하게… 뭘까?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행기를 타기 전 몸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여행을 연기해야 하는 증상을 소개했다.◇발열38도 이상 열이 나면서 오한, 몸살, 감기 기운, 극심한 피로감이 있다면 여행을 미루는 게 좋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던 와그너 박사는 “열이 나는 상태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건조한 기내 공기와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탈수 증상이 훨씬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기침이나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면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전염성 질환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도 크다. 부득이하게 여행을 해야 한다면 공항과 기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구토와 설사구토나 설사는 탈수나 현기증,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한다. 하지만 기내에서는 의료 서비스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화장실을 자주, 오랫동안 이용하기도 힘들어 위장 질환을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와그너 박사는 “만약 노로바이러스처럼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질병에 감염됐을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설사 증상이 경미하거나 일시적일 경우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화장실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숨가쁨숨쉬기가 힘들거나 숨이 가쁜 증상이 있다면 여행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와그너 박사는 “기내는 지상보다 산소량이 적다”며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이 기내 환경에 노출될 경우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기내 기압은 고도 2400m 정도로 유지된다. 휴식 중에도 숨이 차거나, 심하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여행을 연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가슴 통증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비행은 혈액순환을 느리게 해 혈전을 발생시킬 위험이 크다. 기압이 낮아져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지면 심장이 더 빨리 뛰어 심장에 부담이 가해진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심장 수술 후 불안정한 상태라면 더욱 위험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사라 듀퐁 박사는 “여행 전 가슴을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며 “속이 메스껍거나 심계항진, 또는 발한이 동반되는 흉통이 느껴진다면 여행 계획을 미루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23 06:00
  • 일어나기 직전, 10분만 ‘이 동작’ 해라… 평생 몸 놀림 달라진다

    일어나기 직전, 10분만 ‘이 동작’ 해라… 평생 몸 놀림 달라진다

    아침 일어나기 직전 침대에서 펼치는 10분 운동이 균형성과 민첩성,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농업기술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이나 기구 없이 전신을 누운 상태에서 수행하는 저강도 운동만 2주 동안 꾸준히 해도 자세 조절 능력과 좌우 이동 능력이 개선된다.연구 참가자들이 2주 동안 매일 10분씩 했던 운동은 총 네 가지였다. 코어와 다리 근육이 효율적으로 협력하도록 설계됐다. 다음과 같다.▷복부 압박과 코어 활성화=무릎 관절을 구부리고 손을 복부에 얹은 다음, 복부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5초 동안 가볍게 압박한다. 손을 복부의 다른 부위에 놓고 같은 동작을 3회씩 반복한다.▷엉덩이 올리기=손을 복부에 얹은 채 무릎 관절을 구부린다. 복부를 수축시키면서 골반을 들어 올려 다리 자세를 만들고 5초간 유한 뒤 바닥으로 내려놓는다. 10회 반복한다.▷발뒤꿈치 미끄러뜨리기=두 다리를 쭉 뻗는다.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한 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구부린다. 발가락을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면서 발뒤꿈치를 바닥에 살짝 긁으며 고관절과 무릎 관절을 편다. 무릎을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바깥쪽으로 밀면서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이 동작을 세 번 더 반복한다.▷발가락 오므렸다가 펴기=발가락으로 가위바위보와 같은 움직임을 하거나 엄지발가락을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흉내 내어 발의 협응력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발마다 한 번에 한 발씩, 총 다섯 번씩 이 동작을 수행한다.이 운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만히 서 있을 때 몸이 덜 흔들렸고, 측면 이동 동작 테스트에서 더 나은 수행 능력을 보였다. 또 앉은 자세에서 몸통을 구부리는 능력이 향상됐다. 반면 근력이 좋아지거나 파워가 증가하는 변화는 없었다. 이 운동은 ‘힘을 키우는 운동’이 아니라 움직임의 정밀도를 개선하려는 운동, 고강도 운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역할에 가깝다는 것이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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