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장성 요양원 화재 사고, 그리고 세월호 침몰 등 연일 죽음이 화두인 요즘,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나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임종 의료 의사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지난 25년간 말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이다. 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 그러나 이 책은 죽음의 현실적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완치의학만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완화의료와 호스피스의 절박한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임종 의료의 현실을 비판한다. 또한, 죽음 준비 교육, 임종대처경험 공유, 죽음예정통보 방법, 의료계의 인식전환,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정의 등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엘도라도 刊, 288쪽, 1만 4000원.
-
-
-
-
무화과 활용 요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진 무화과는 8월~11월이 제철이다. 늦여름부터 열매가 익기 시작해 10월경에 가장 당도 높은 무화과를 먹을 수 있으며, 국내 주산지는 전라남도 영암이다.
무화과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무화과에 들어있는 효소인 '피신'은 소화작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무화과의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중성 지방·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비만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1~5℃의 온도에서 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한다.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무화과를 선택할 때는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을 선택한다. 당도가 높고 몸에도 좋은 무화과 활용 요리법을 소개한다.
◇무화과 토마토 주스 재료=토마토 80g(약 1/2개), 무화과 80g, 물 50㎖요리법=1.토마토의 꼭지를 떼고 한입크기로 자른다.2.무화과를 네 등분 해 껍질을 벗긴다.3. 자른 토마토와 무화과를 믹서에 넣고 물을 넣은 뒤 15~20초 정도 갈아준다.
◇무화과 와인 조림재료=건무화과 4개, 레드 와인 반컵, 물 1/3컵, 설탕 3큰술, 계피 가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재료=1. 작은 냄비에 와인, 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2. 설탕이 졸아들기 시작하면 무화과를 넣고 약간 강한 불에 함께 끓인다.3.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한 뒤 다시 10분 정도 졸인다.4. 불을 끄고 식힌 뒤 내놓는데, 계피 가루를 뿌린 뒤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