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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카툰] 갱년기질환

    [헬스카툰] 갱년기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1/18 19:26
  • [헬스카툰] 골다공증

    [헬스카툰] 골다공증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1/18 19:24
  • [헬스카툰] 간질환

    [헬스카툰] 간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1/18 18:16
  • 무엇이 여드름을 부추기는가?

    무엇이 여드름을 부추기는가?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는 여드름 고민에서 완벽하게 해결될 수 없다. 한 피부과에서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조사해 본 결과 환자의 40%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아무리 깨끗하게 세안을 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여드름을 부추기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여드름은 잘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은 꼭 청춘의 상징만은 아니다. 최근 여드름 발병 연령대를 보면 초등학생에서 중장년까지 그 분포가 아주 넓어졌다. 주로 사춘기 전후의 나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은 이마와 코, T존 부위에 주로 생기며 자잘하게 좁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과 볼의 U존 부위에 많은데, 그 요인으로는 면도, 더러운 베갯잇, 터틀넥 스웨터, 그리고 잦은 술자리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은 구진이 붉게 달아오르고 피부 속에서 곪아 혹처럼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손으로 짜내기도 어렵고 얼굴에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이, 사춘기 여드름을 부추기는 요인 # 헤어스타일링 제품
    뷰티2006/01/18 14:41
  • [화장품학 X파일] 촉촉한 피부의 비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되면 한번쯤은 건조해진 피부로 인해 고민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일상화되어 기초화장단계에서 빼놓지 않고 사용하는 보습 화장품은 바로 이런 피부고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렇다면 보습 화장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길래 피부건조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것일까? * 피부는 언제 당김을 느낄까? 건조하고 거친 피부는 피부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 발생하는 매우 흔한 문제점이다. 건조한 피부는 어린선(ichtyosis), 아토피, 신장이상 등과 같은 다른 질병의 2차 반응일 수도 있다. 하지만 피부건조는 바람, 습도, 기온에 의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더 잘 발생된다. 일기예보에 “빨래하기 좋은 날, 잘 말라요”라는 지수가 표시되곤 하는데 이런 날은 피부도 역시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날이다. * 피부는 왜 당김을 느낄까? 정상적인 피부의 각질층에는 보통 10% 이상의 수분이 함유되어 탄력성과 유연성을 지니고 있으나, 각질층 수분량이 10% 이하로 되는 경우는 각질까지 일어나며 붉고 가려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에는 일시적인 수분공급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피부구조를 유연하게 하고 수분의 증발을 방지할 수 있는 지질성분도 함께 공급해주어야 한다. 단, 세안 후 단순히 당김 현상만 느껴지는 경우는 일시적인 환경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이 때는 각질층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 피부 당김은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건조피부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것을 연화제(emollient) 또는 보습제(moisturizer)라고 부른다. 연화제라는 말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물질이라는 뜻이 들어있다. 보습제는 연화제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표피층을 수화(水化)시킬 수 있는 습윤제(humectant)가 포함된 말이다. 즉, 물리적으로는 보습제의 보습성분이 피부 각질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주기 때문에 표면을 부드럽게 하여 마찰을 감소시키고, 화학적으로는 피부 안으로 투과되어 피부표면의 구조(피부장벽)를 강화하고 수분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보습성분은  '각질층의 수분량 증가'와 '피부장벽의 강화'라는 두 가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 대표적인 보습성분은 어떤 것들이 있나? 1) 수분을 증가시켜 주는 천연보습인자와 습윤제 : 각질층에 존재하고 있는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라고 불리는 물질은 각질층에서 약 15~20% 를 차지하고 있다. 아미노산, 락테이트, 우레아 등이 이러한 천연보습인자에 해당한다. 한편 글리세린과 같은 습윤제(humectant) 역시 피부투과성이 높고 수화력이 높기 때문에 보습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리세린과 같은 폴리올류계 습윤제를 이용한 제품보다는 천연보습인자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2) 피부의 수분 증발을 방지해 주는 지질성분 : 각질층의 지질 성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밀폐효과(occlusion, 피부의 수분증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지질구조와 유사한 천연 식물성 오일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질 성분을 꾸준히 발라주면 피부장벽기능이 강화되어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세라마이드, 리놀렌산, 기타 다른 지방산을 각자 따로 혹은 두 가지씩 도포했을 경우 장벽 회복력이 늦었으나,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콜레스테롤을 같이 도포한 경우는 정상적인 장벽회복이 일어나 지질의 합성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성분들을 모두 함유한 보습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꾸준히 보습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 보습이라는 것이 단순히 일시적인 수분공급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건조로 인한 반복적인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벽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만약 이를 소홀히 하게 되면 잔주름, 피부트러블, 그로 인한 색소침착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반면 관리를 잘해 각질층에 충분한 양의 수분이 함유된 피부는 그렇지 못한 피부보다 더 맑고 투명해보인다. 따라서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은 계절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적절한 보습화장품의 사용은 피부를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니 이제 가을겨울 생각날 때만 피부에 인심쓰듯 발라주었던 보습 화장품을 평상시에도 촉촉하게 발라주는 것은 어떨까? 정성 들여 키운 화초가 꽃을 피우는 법이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투명한 꽃잎을 가진 꽃을 말이다.     / 남혜성, 남개원ㆍ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1/18 10:19
  • [안경끼는 아이들 - 눈 관리 어떻게] 자주 깜박거려 눈 촉촉하게

    뉴질랜드와 비교한 한국 학생들의 안경끼는 실태는 충격적이다. 우리 아이들은 20~30년 전과 비교해 보아도 3~4배씩 안경 끼는 비율이 늘었고, 아직까지는 시력이 괜찮은 농촌의 학교들에서도 컴퓨터 보급이 늘어나면서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멀티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눈도 컴퓨터, TV 등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눈의 충혈과 통증, 뻑뻑함, 이물감(異物感)은 이제 현대인의 숙명이 됐다는 것이다. IT 시대에 어떻게 하면 눈을 맑고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1회 작업 시간을 40~50분 이내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오랜 시간 작업을 하더라도 ‘40~50분 작업, 10분 휴식’은 필수다. 화면과 눈은 50~70㎝ 떨어져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줄일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화면을 눈의 위치에서 10~15도 밑이 되도록 두는 게 좋다. 약간 고개를 숙인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고개를 들면 눈꺼풀이 자연스럽게 깜빡이지 않아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어두컴컴한 PC방은 눈을 피곤하게 한다. 모든 것이 초소형화되는 IT 시대엔 근거리 작업이 크게 증가한다. 독서나 컴퓨터 작업 등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눈의 깜박거림 횟수가 평소의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 한번 깜박거릴 때 분비된 눈물이 10초 정도는 눈을 보호해 주지만 그 이상 지속되면 안구 표면에 눈물이 말라 눈이 충혈되고, 아프고,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된다. 또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선 섬모체(모양체)가 계속 수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렇게 수축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가성(假性) 근시가 초래될 수 있다. 이동호 빛사랑안과 원장은 “휴대전화의 작은 액정화면으로 고스톱 등 게임을 오랜 시간 하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눈에 해롭다”고 했다.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도 중요하다. 수시로 1~2㎞ 밖을 내다봐야 한다. 빌딩이 눈앞을 가리고 있다면 하늘을 보자. 허공을 보는 것보다 흐르는 구름과 같은 물체를 보는 것이 좋다. 서울대병원 안과 곽상인 교수는 “작업 도중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긴장감과 피로도를 풀어주고, 가급적 자주 눈을 깜박거려서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하는 것이 IT 시대의 눈 보호 철칙(鐵則)”이라고 설명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김정훈 기자 runto@chosun.com )
    안과임호준2006/01/17 19:21
  • 1004명의 천사들이 다녀간 영동세브란스

    1004명의 천사들이 다녀간 영동세브란스

    16일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는 1004명의 천사들이 다녀갔다. 병원측이 강남의 한 일식집과 함께 연 ‘불우 환우를 위한 초밥 1004 데이’에서는 병원 직원들과 환자, 환자 가족 등의 열띤 참여로 3시간 만에 준비했던 초밥이 모두 동이 났다.
    종합최현묵2006/01/17 19:12
  • 왜 나에게만 이런 아픔이...심한 생리통도 병?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생리의 불편과 고통을 겪어야 할 운명을 타고 났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중 75%정도는 생리통을 겪으며 그 중에서도 20% 가량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생리를 한 할 수도 없는 노릇, 여자라면 당연한 고통으로 눈 질끈 감고 넘겨야 하는 것일까? 생리통은 크게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시 자궁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인 반면 속발성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에 의해 생기게 된다. 생리통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원발성 생리통에 의한 통증이다. 어떤 특별한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 참기만 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생리시에는 우리 몸에서 생리혈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유사 호르몬이 분비된다. 배란 직후에 분비되는 이 유사 호르몬은 자궁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킨다. 이때 생리혈을 배출하기 위한 근육수축운동이 너무 강하다 보니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대체로 묵직한 느낌이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되지만 심한 사람은 출산시와 유사한 통증을 겪기도 하고 허리와 골반의 뻐근한 통증, 오심과 구토나 실신을 하는 이들도 있다. 오래전부터 매달 참을 수 없는 생리통에 시달린다면 진통제보다는 오히려 자궁수축을 유발시키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생리시 2~3일 정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치료로, 3~6개월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평소에 생리통이 없다가 갑자기 생긴 생리통일 경우, 혹은 참기 어려운 통증이 계속 된다면 자궁질환에 의한 속발성 생리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박명진 과장은  “자신에게 생긴 생리통이 병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며 "일반적으로 성인이 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생리통을 겪고 그때마다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면 자궁내막증을, 생리통이 있으면서 과다월경이 반복되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생리통이 심해 병원을 찾은 이들 중 10대는 8%, 20대는 38%가 자궁내막증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생리통이 심하다면 진통제로 매달 그냥 넘기기보다는 한번쯤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을 방치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여성일반2006/01/17 18:43
  • 입천장 임플란트 삽입...통증없이 코골이 치료

    이젠 코골이도 수술 없이 임플란트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코골이 수술은 통증이 심한데다 점막의 손상도 커 환자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임플란트 치료는 국소마취 상태서 20여 분 만에 끝나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조진희 교수는 “2004년부터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등에서 코골이 임플란트 시술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며, 작년 11월 이후 2차례 임플란트 수술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울 예송이비인후과 박동선 원장은 “작년에 10여명에게 이 시술을 했으며, 특별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현재 강남성모병원 외에 대여섯 곳의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중에선 서울대학병원 등이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코골이 임플란트는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실(18mm) 3개를 입 천장(연구개 시작점)에 삽입, 늘어난 연구개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방법이다. 우산살이 우산을 팽팽하게 펼쳐주는 것과 같은 원리다. 2004년 독일에서 개발됐으며 지난해 9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이 났다. 코골이 임플란트 시술은 특별한 사후관리 없이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고 조직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조진희 교수는 설명했다. 그러나 임플란트 값만 100만원에 이르는 등 수술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서 교수는 “미국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단순 코골이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에서 시술할 경우 미국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어 아직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성인 4명중 1명은 잠잘 때마다 항상 코를 고는 만성 코골이 환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는 단순한 소음 정도로 생각됐던 코골이는 최근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
    이비인후과최현묵2006/01/17 17:28
  • 때·장소 거르지 않는 잠… 밥 먹다가도 ‘쿨쿨’

    식사를 하다 말고, 심지어 맞선 자리에서 갑자기 코를 골며 잠을 자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10만명 당 60명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겪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윤인영 교수팀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성남과 용인지역 고등학생 2만47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 전화 인터뷰, 수면다원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9명(0.044%)이 기면병, 4명(0.019%)이 특발성 과다수면증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기면병과 특발성 과다수면증은 모두 일상 생활 중 갑자기 수면에 빠지는 병으로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국내 유병률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면증과 과다수면증은 갑자기 졸음이 밀려온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탈력발작과 낮에 꿈꾸는 증상은 기면증에서만 나타난다. 탈력발작은 웃거나 화를 내거나 흥분하는 등 강한 감정적 자극이 있으면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는 증상이다. 기면병의 경우 16~24세 또는 40대 중반에 처음 발병해 보통 수십 년 이상, 때로는 평생 지속된다. 윤 교수는 “따라서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이 두 병의 유병률(有病率)은 청소년 유병률의 최대 두 배 정도에 이를 것”이라며 “갑자기 잠에 빠지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만 약 4만5000명 정도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기면병의 경우 각성 작용에 관계되는 히포크레틴이란 물질의 분비 저하, 또는 이 물질을 분비하는 시상하부 자체의 기능 저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발성 과다수면증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졸음 증상에 대해선 각성제 치료를, 탈력발작 증상에 대해선 우울증 약 등을 투여해 치료한다. 윤 교수는 “기면병 또는 과다수면증이 있는 13명 중 치료를 받는 학생은 2명에 불과했다”며 “이 병들이 있으면 학업 또는 직업적 성취의 저하, 대인관계 장애, 우울감, 자신감 상실 등으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치료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종합임호준2006/01/17 17:27
  • [신약정보] 한국 화이자제약-탈모방지약 '로게인'출시

    한국 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10일 탈모방지제제인 미녹시딜이 함유된 탈모방지약 ‘로게인’을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탈모시장에 뛰어들었다. 로게인은 1988년 미국 FDA로부터 탈모방지에 효과를 승인 받은 ‘미녹시딜’이 주성분으로 처음에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머리가 난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탈모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미녹시딜이 직접 모낭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화이자제약은 로게인의 임상시험 결과 사용자 5명중 4명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었으며, 그 중 절반은 머리 숱이 많아지는 등 모발 재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게인의 런칭에 맞춰 내한한 화이자제약 본사의 다이안 로렐로는 “한국의 탈모인구는 7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임상시험을 통해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탈모치료제보다는 홈쇼핑 등을 통한 샴푸, 비누 등의 헤어 케어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로게인의 한국 출시를 통해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되찾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게인은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여성용과 남성용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이현주 인턴기자 jooya@chosun.com
    제약2006/01/17 17:17
  • 콘택트렌즈의 교체주기, 눈건강과 직결

    장기착용 콘택트렌즈보다  2주 단위 등의 정기교체렌즈가 시력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시과학연구실 주천기 교수팀이 국내 콘택트렌즈 착용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오랫동안 착용하는 렌즈에 비해 2주용 교체렌즈로 착용했을 때 87.5%가 단백질 침전량이 현저히 감소했고, 시력 호전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눈건강과 직결되는 충혈을 포함한 각막 상태가 호전됐으며 검사 대상자들 또한 눈의 상태,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 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정기교체렌즈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렌즈 착용 실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임상실험 대상자 중 68.3%가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렌즈 교체주기도 9개월에서 1년 단위가 55%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일반 장기착용렌즈의 교체주기가 1년임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렌즈를 교체하지 않는 대상자도 전체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수는 “렌즈의 종류와 착용기간이 렌즈 착용자의 눈 건강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의 교체주기를 잘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교체주기 또한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안과2006/01/17 17:10
  • 고지혈증, 음식·운동만으로 10명 중 4명 치료

    고지혈증 환자 열명 중 네명 정도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생활요법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의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된 245명에게 식사와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시한 결과, 35%(86명)가 약물치료 없이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을 6주 간격으로 3회,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회 병원에 오게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와 더불어 영양사, 운동 처방사의 개별상담을 받도록 했다. 먼저 영양사는 환자들의 식사를 분석해 총 칼로리와 주요 영양소의 양을 파악하여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짜서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운동 처방사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운동 처방을 해서 매번 방문할 때마다 이행상태를 파악하고 장애요인을 분석하여 철저하게 운동요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처음 방문했을 때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된 159명 중 35명(22%)이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했고, 생활요법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된 86명 중 51명(59.3%)도 목표 수치에 도달했다. 즉 전체의 35.1%인 86명이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만으로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한 것이다. 이들의 생활요법 시행 전 평균 LDL 수치는 182.9㎎/㎗였으나, 6주간 생활요법을 실시한 이후엔 LDL 수치가 평균 158.2㎎/㎗로 낮아졌다. LDL 수치는 1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나, 고지혈증 환자에겐 일반적으로 16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고지혈증임호준2006/01/17 16:50
  • [생리대 웰빙바람]‘마법 걸린 그 날’그녀가 웃는다

    여성들의 생리대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종이 생리대보다 흡수력과 방수력이 떨어지지만 친환경적이고 몸에도 좋은 천연 소재 생리대를 찾는 여성들 때문이다. 이들은 다소 불편하지만 천연 생리대를 쓰면 피부염이나 따가운 느낌 등이 없어지고 생리통도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 흡수력만 좋은 종이 생리대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여성 41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3%(367명)가 종이 생리대를 쓰면서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피부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민우회측은 생리대 제조에 사용된 화학물질들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생리대는 표지, 흡수제, 방수층 등의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재료는 폴리에틸렌 계열의 화학물질들인 경우가 많다. 이것들이 생리기간 중 피부염증, 가려움증, 불쾌한 냄새 등의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염소 표백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암성 다이옥신이 포함될 가능성도 여성단체들은 제기하고 있다. ■ 복고풍 천 생리대 사용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족’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천으로 직접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여성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이를 ‘대안 생리대’라 부른다. 천 생리대는 일회용이 아닌, 속옷의 개념에 더 가깝다. 단, 외출 시 사용한 생리대를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는 점과 쓰고 난 생리대는 세탁 및 소독까지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친환경 운동 단체인 ‘피자매연대(www.bloodsisters.or.kr)’에서는 흡수력이 좋은 융이나 타올지 같은 천과 똑딱이 단추 등을 이용해 집에서 직접 생리대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완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채몰’ ‘달이슬’ 등이 있으며, 수입품으로는 ‘내추럴패드’‘오가닉라이프’ 등이 있다. 사용된 소재와 제품 구성에 따라 가격대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몇 천원대로 저렴한 것도 있지만 유기농 면으로 제작된 제품은 1만~2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삶아서 사용하면 6개월~1년까지도 쓸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일회용보다 더 경제적이다. ■ 기능성 웰빙 생리대도 출시 ㈜퓨어린은 인체에 좋은 한방성분을 첨가한 생리대 ‘예지미인’을 생산하고 있다. 한방성분이 몸에 이로울 뿐 아니라 나쁜 냄새도 없애 준다고 가수 옥주현은 광고한다. 대한펄프도 쑥, 숯, 황토 등의 한방 성분을 가미한 ‘매직스 한비’를 출시하여 뒤를 쫓고 있다. 고가의 수입품들도 있다.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만든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과 저자극성 식물성 흡수제를 사용한 ‘러브앤’은 이탈리아 수입품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영국의 ‘나트라케어’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영국 환경 운동가에 의해 개발된 나트라케어는 흡수층은 물론 방수막까지도 생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다. ■ 불편해도 건강을 생각한다 웰빙 생리대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똑딱이 단추로 속옷에 부착하는 천 생리대는 고정력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생리통에 시달려왔거나, 피부가 예민하고 냄새에 민감한 여성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발진과 가려움증은 물론 오랫동안 생리통으로 시달려 왔다는 박지영(29)씨는 “천 생리대를 쓴 뒤론 따가운 느낌이 없어졌으며 생리통도 덜해졌다”며 “양이 많은 날에는 종이 생리대를 천 생리대 위에 한번 더 덧대어 주면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는 “생리대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드물지 않다”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 등은 건강 생리대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그러나 생리 기간에는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천 생리대는 세탁이나 소독 등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여성일반2006/01/17 16:49
  • 탈모 고민 끝~ 건강한 두피로 가꿔주는 6가지 식품

    탈모 고민 끝~ 건강한 두피로 가꿔주는 6가지 식품

    갈수록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대개 머리카락은 하루 40~50개 정도 빠지는 것이 예사지만 80~100개 정도나 된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평소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을 꾸준히 먹다 보면 비싼 탈모제 바르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1,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 완전식품 계란,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검은콩, 여성호르몬을 지닌 석류 등 탈모 예방 식품을 알아본다. ◆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
    푸드2006/01/17 16:45
  • 맛없는 곤약, 맛있게 먹는 법

    ① 실 곤약 잡채 : 당근, 시금치, 양파 등 보통 잡채에 들어가는 채소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실 곤약을 당면 대신 활용하면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저칼로리 잡채가 된다. ② 곤약 조림 : 밑반찬으로 넉넉하게 만들어두었다가 식사 때마다 꺼내어 먹는다. 간장, 맛술, 설탕으로 간을 한 뒤 데친 곤약과 야채를 넣고 자작하게 졸여서 완성한다. ③ 곤약 비빔면 : 도저히 야식을 참을 수 없을 때,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에 실 곤약을 비벼 먹으면 살도 안 찌고 배도 부른 야식으로 그만이다. ④ 곤약 인절미 : 비만인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 믹서기에 곤약 250g과 설탕, 녹말가루를 약간씩 넣고 믹서에 갈다가 반 정도 물을 넣는다. 이 반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 돌린 다음 그릇에 담아 7시간 정도 식혀서 콩가루를 묻히면 맛있는 곤약 인절미가 완성된다. ⑤ 곤약 과일 샐러드 : 피부에 좋은 곤약과 과일로 만들어 특히 여자들에게 좋다. 곤약에 부족한 비타민을 과일이 보충해 주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이 잘 맞는 식품이다. 자료제공=곤약전문 사이트 〈www.salpeja.com〉 (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
    푸드헬스조선2006/01/17 16:45
  • 곤약, 맛없다고 무시하지 마라

    물컹물컹하고 아무 맛도 없는 곤약이 건강-웰빙식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성인병과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 지면서부터다. 10년째 곤약을 생산하는 동양식품은 2년 전 대비 작년 매출이 20% 늘었고, 모 곤약 전문 인터넷 쇼핑몰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작년 여름에 비해 2배 가까이 폭증했다. 묵 곤약, 실 곤약 외에도 오징어 모양 곤약, 쌀처럼 생긴 알알이 곤약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곤약은 구약나물이라고 하는 아열대 작물의 덩이줄기(구약감자)를 가루로 낸 뒤 여기에 응고제 역할을 하는 수산화칼슘을 넣고 끓여서 만든다. 구약감자 자체는 맛이 없어 구워먹거나 삶아 먹을 수는 없다. 곤약에는 단백질이나 지방, 비타민 같은 특별한 영양소는 없지만 ‘글루코 만난(Gluco Mannan)’ 이라고 하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다. 또 칼슘, 나트륨,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들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구약감자가 비만이나 변비, 정장 작용에 효과가 좋다고 기술돼 있으며,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황제의 비만 치료제로 쓰여 왔다. 일본의 대표적 장수마을인 오키나와에서는 곤약을 매 끼니마다 빼놓지 않을 정도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차례상에 올리는 탕국이나 어묵 전골 등에 들어가던 곤약이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고 칼로리까지 적어 다이어트 용으로 그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밥 한 공기(200g)가 300㎉, 고구마 한 개가 256㎉인데 반해, 곤약 200g은 48㎉에 불과하다. 곤약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7㎏을 감량했다는 유영난(36)씨는 “어린 아이들 때문에 밖에서 운동할 수 없는 형편이라 곤약으로 식이요법을 시작했다”며 “실 곤약으로 면 요리를 해 먹고, 현미와 곤약으로 된 쌀을 1:3의 비율로 넣고 밥을 지어 먹었더니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 곤약 100g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3.62g으로 같은 양의 귤(1g)이나 사과(1.3g)보다 훨씬 많다. 또 이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배변을 촉진해 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걸러내는 효과도 있다. 대학생 황진희(25)씨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곤약 칩을 하루에 한 두 봉지씩 먹고 있는데, 요즘은 매일 화장실에 간다”며 “변비가 심해서 좋다는 모든 음식은 다 먹어봤지만 곤약만큼 효과를 본 식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곤약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끼니마다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는 “조리 시에는 곤약 자체가 지방을 흡수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름에 볶을 경우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조리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며 “곤약 특유의 냄새가 싫은 사람은 곤약을 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두면 좋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푸드임호준2006/01/17 16:41
  • 셀프 다이어트방, 100% 활용하기

    셀프 다이어트방, 100% 활용하기

    1. 시간을 ‘오버’하지 않는다 : 땀을 쏙 빼는 온열기기에서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땀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탈진 현상, 어지럼증 등이 올 수 있다. 또 진동을 이용한 운동기구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가급적이면 각 기기마다 정해져 있는 시간을 지키도록 한다. 2. 체지방 측정은 1주일에 1회가 적당 : 체지방 측정기로 매일 체지방을 측정하면 오히려 살빼기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겨 중도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1주일에 한번 정도만 체지방을 측정해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3. 몰려서 다니기보다 혼자서 다닌다 : 운동은 친구들과 어울려 하는 것이 동기유발이 돼 더 효과적이지만 셀프 다이어트방은 어색하더라도 혼자서 다니는 것이 좋다. 여럿이 몰려다니면 자칫 수다만 떨다 오는 찜질방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다. 또 친구가 사정이 생겨 못 나오면 본인도 빼먹기가 십상이다.   4.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친해진다 : 셀프 다이어트방에 다닌다고 해서 체중이 금방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걷기나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된다. 4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밀도가 높아지므로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5. 식이요법도 필수다 :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류를 즐겨 먹고,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등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등의 식습관만 제대로 관리해도 셀룰라이트(지방덩어리) 제거해주는 슬리밍 제품 바르는 것보다 백배 낫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다이어트2006/01/17 16:29
  • 비싸다고 잘 빠지나...1만원으로 군살 쏙~

    비싸다고 잘 빠지나...1만원으로 군살 쏙~

    1회 1만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다이어트방(체형 관리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서초구 교대 전철역 부근의 A 셀프 다이어트방. 허브 향이 은은한 30평 남짓한 공간을 칸막이가 몇 개의 방으로 구분하고 있었다. 방마다 체중 감량 및 체형 관리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들이 갖춰져 있었다. 수십만~수백만원씩 드는 비만 클리닉이나 체형관리실만큼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진 않지만, 사용하는 장비는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초음파가 나오는 패드형 비만관리 기계를 배와 허벅지에 두른 채 직원으로부터 얼굴 마시지를 받고 있던 주부 김모(46)씨는 “인테리어가 고급이고, 기계가 최신형이라고 살이 더 잘 빠지냐”고 말했다. 땀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칸막이 방에 있는 돔(Dome) 형 온열기기에 누워 있던 박모(18)양은 “고교 졸업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예쁜 정장을 입을 일이 걱정돼 등록했다”며 “졸업식 때까지 6㎏을 빼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박양은“헬스클럽서 운동하고 식이요법도 병행해서 한 달 만에 3㎏을 뺐으니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말했다. 인테리어ㆍ인건비 줄이고 이용자 스스로 체형관리전국 600~700개 점포...효과에 비관적 의견도 ◆ 가격파괴, 어떻게 했나?: 인테리어 비용을 대폭 줄이고, 이용자들이 스스로 체형관리를 하게 함으로써 인건비를 대폭 줄인 것이 가격파괴의 비결이다. 10회 이용 비용이 200만~300만원 정도인 고가의 체형관리실이나 비만 클리닉에선 직원들이 일대일 맞춤 관리를 해주지만, 셀프 다이어트방에선 이용자들이 처음 1~2번 기계 사용법을 배운 뒤 혼자 운동을 하거나 기계를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는 장비도 비만클리닉이나 체형관리실 등에서 사용하는 것만큼 최신식·최첨단은 아니지만 대부분 원리는 비슷한 것들이어서 가격대비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지역밀착형 전략으로 확산: 셀프 다이어트방이 국내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 초반. 몸짱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부터다. 일본에서의 성공을 눈 여겨 본 의료·미용기 제조회사 ‘산테’가 처음 도입했으며, 작년 중반기쯤부터 확산됐다. 산테에서 운영하는 ‘아방’은 전국에 체인점 200여 개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얼짱 몸짱’‘이피온’ 등 3개 브랜드의 가맹점수를 합하면 전국적으로 300개 가까이 된다.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600~700여개 정도로 추정된다. 고가의 체형관리실이나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운영하는 비만·체형 클리닉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다면 셀프 다이어트방은 보다 지역 밀착형이다. 몸매 가꾸기에 관심 많은 여대 주변, 아파트 상가, 직장 여성들이 많은 오피스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퍼져 있다. 전단지나 잡지 등을 통해 홍보도 하고 있지만 주로 입 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한 점포당 가입된 회원 수는 100~1000명 정도. 잘 되는 곳은 한달 평균 매출이 2000만원을 넘는다.
    다이어트2006/01/17 16:18
  • [목소리칼럼13] 슈베르트의 인생을 바꾼 변성기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존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빈소년합창단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로 활동하며 그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이들을 ‘신이 선사한 천사의 목소리’라고 부르기도 했다. 주로 10~14세 소년 100명이 모차르트팀, 슈베르트팀, 하이든팀, 브루크너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모차르트팀이 내한해 전국순회공연을 가진 적도 있다. 위대한 작곡가였던 슈베르트 역시 한 때 빈소년합창단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랑한 적이 있었다. 소년 슈베르트는 왕실 예배당의 소프라노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1812년 4월 변성기 시작과 함께 합창단을 나와야 했다. 이 시기 어머니의 죽음까지 겹치면서 소년 슈베르트는 한 때 좌절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듬해인 1813년에는 처음으로 교향곡(1번 교향곡)을 작곡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변성에 따른 성장통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변성기라 함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보통 8~12세에 시작하여 17~19세까지 이르는 것이 보통이다. 신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성장이 빨라지고 육체적·정신적 발달이 촉진되는 시기다. 2차 성징이 나타나며 목소리 또한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 시기의 목소리 변화는 마치 트리나 포올러스의 책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껍질을 깨고 나올 때의 고통과도 같은 것이다. 갑자기 닥친 변성기는 이전까지의 맑고 깨끗하고 청아한 목소리에서 갑자기 거칠고 굵고 어두운 목소리로의 변화를 가져와 많은 소년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주게 마련이다. 이때 이전의 목소리를 되찾으려고 무리하게 발성하다 보면 오히려 성대를 더욱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변성기의 무리한 목소리 오남용으로 올 수 있는 질환들로는 성대구증과 반흔성성대가 있다. 무리한 발성 때문에 성대 점막에 손상이 오면서 목소리가 거칠고 얇아지며 쉰 목소리로 변하는 난치성 성대 질환들이다. 최근에는 경피적 성대 성형술을 통해 목소리의 개선은 가능해졌다. 하지만 치료하는 데 1년반 정도 걸리고, 그 과정에서 목이 붓고 목소리도 잘 안 나오는 등 환자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소년 슈베르트가 최고의 영예였던 빈소년합창단 퇴출이라는 좌절을 더 큰 도약으로 이겨낸 것처럼, 성장을 위한 고통을 받아 들이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 변성기에 가장 필요한 자세다. /김형태-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
    이비인후과2006/0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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