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콘택트렌즈 사용자 노리는 곰팡이균 주의보!

    콘택트렌즈 사용자 노리는 곰팡이균 주의보!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최근 미국에서 콘택트 렌즈를 세척할 때 사용되는 바슈롬사의 세척액  ‘리뉴’의 곰팡이균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0일 미국 보건당국은 작년 6얼부터 올해 4월 9일까지 약 10개월간 미국 17개 주에서 109명이 눈에 곰팡이 균이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곰팡이균 감염 의심사례 조사가 끝난 30건 중 28건이 콘택트 렌즈 착용자여서 렌즈세척액과 진균 감염의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자 중에서는 26명이 ‘리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5명은 리뉴와 타제품을 중복 사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바슈롬은 문제가 되고 있는 ‘리뉴 모이스춰락’의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아직 소매점에서는 일부 상품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미 식약청은 이에 대한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국내 식약청도 바슈롬코리아에 안전성 검토를 위한 자료 제출을 긴급 지시했고 이에 관련 자료를 수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즈에 의한 곰팡이 균의 감염은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작게는 눈의 충열이나 통증을 줄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각막이식을 받아야 한다. 이번 미국의 환자들 중에서도 8명은 실명을 피하기 위해 각막이식이 요구되는 상태까지 악화됐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중에서 ▲ 눈이 흐리게 보인다. ▲ 눈이 시리거나 통증이 있다 ▲ 빛에 대해서 매우 민감해져 있다 ▲ 충혈이 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감염된 곰팡이 균은 식물이나 토양에서 쉽게 발견되는 균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 착용 전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손을 씻은 후에는 꼭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손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 세척 시 귀찮아 그냥 세척액과 함께 담궈 두기만 한다면 곰팡이 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귀찮더라도 꼭 렌즈를 문질러 잔여 단백질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는 세척액에 보관하지 말고, 항균작용이 있는 보존액에 보관하여야 하며, 착용 시에는 보존액을 세척액으로 헹구고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장시간용 렌즈라 하더라도 오래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렌즈를 낀 채 잠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정환 교수는 “우리의 눈은 항상 곰팡이나 세균에 노출돼 있지만 정상 각막 상피조직이나 눈물의 항균 작용에 의해 적절히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한다거나 착용상태로 수면을 하게 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차단되고 눈물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외부 균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눈 표면에 있던 균이 침투하여 실명까지도 가능한 감염성 각막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렌즈 케이스도 3개월마다 교체해 주어야 안전하다. 렌즈를 구입할 땐 자신의 눈 상태에 맞게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곰팡이균 감염은 시력을 잃는 상태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2~3달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안과2006/04/14 13:37
  • [헬스카툰] 위질환

    [헬스카툰] 위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14 09:56
  • “너 그거 해봤니?” 은밀한 시술 ‘비키니 왁싱’

    은밀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비키니 왁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감염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비키니 왁싱이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때 보일 수 있는 은밀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것. 이미 서양에선 여성들의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며, 우리나라도 점점 과감한 비키니를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비키니 왁싱이 유행하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뉴욕 여성들의 생활을 상세하게 묘사한 외국 드라마의 영향 때문에 제모(除毛) 클리닉 등은 크게 붐비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제모 전문 피부과에 따르면 1~2월보다 3~4월 들어 상담 환자들이 2배 이상 늘었으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비키니 라인’ 제모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상당수 차지한다고 밝혔다. 작년엔 오피스텔에서 ‘은밀하게’ 영업했지만 최근 ‘라보떼’로 상호를 바꾸고 5월부터 청담동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는 퓨빅(pubic, 음모)아트 전문점에 따르면 “작년 여름엔 하루 10명 정도 찾았지만 벌써부터 문의가 급증하는 것으로 미뤄 올해는 하루 20~30명 정도 시술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퓨빅 아티스트 코스를 수료한 이 회사 대표 이미영(32, 가명)씨는 “서양 여성들은 과감하게 밀어버리는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일자 모양도 많이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은 아직까지는 보수적이라 깔끔한 삼각형 모양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시술 비용은 모양에 따라 8~12만원 선이다. 손톱, 발톱도 아닌 은밀한 부위의 털 관리를 남에게 맡기는 것이 우리나라 정서에는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아직은 집에서 혼자 하는 여성들이 더 많다. 비키니 라인을 다듬는 방법에는 왁스가 가장 보편적이고, 그 외에도 면도나 족집게 등으로 제거하기도 한다. 약국에서 파는 제모 크림도 많이 사용된다. 물엿처럼 끈적한 왁스를 발라 얇은 천이나 부직포를 붙여 털을 제거하는 왁싱과 제모크림으로 털을 녹여내는 두 가지 방법의 단점이라면 뽑아낸 후 털이 다시 자란다는 것. 게다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왁싱은 털을 떼어낼 때의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테마피부과 류화정 원장은 “팔·다리나 겨드랑이 털도 아니고 음부 부위는 특히 민감해서 면도나 족집게 사용을 잘못할 경우 털구멍에 모낭염이나 발적 현상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 등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왁스나 면도 등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일이 자주 있게 되면 색소 침착현상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류 원장은 “무턱대고 왁스를 사서 제모하기 보다는 팔 뒤꿈치 등에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 보고 난 뒤 피부 타입과 맞는지 한번 살펴보는 보는 등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두 번 왁싱에 도전해 보고 난 뒤 불편함을 느낀 여성들 중에서는 레이저 제모술이나 약품으로 영구 제모를 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저 제모술의 경우 한번 시술에 털의 20%만 제거되기 때문에 4~6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정도는 받아야 한다. 시술 비용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1회에 8만원~15만원 선이다. 그러나 블랙 컬러에 잘 반응하는 레이저의 성격상 연한 색깔은 잔털은 잘 제거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수영하는 사람들에게 입 소문을 타고 있는 천연영구제모제도 있다. 캐나다 수입품인 ‘칼로’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는 “모낭 주변의 환경을 열악하게 만들어서 모근을 사멸시키는 것이 원리”라고 설명하며 “한번 바르고 나면 10~15%의 털이 나지 않기 때문에 4회 정도 발라주면 눈에 띄는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왁싱이나 면도로 일단 털을 제거한 후 사용하며 가격은 8만~10만원 선이다. 아무리 아찔한 비키니 라인을 꿈꾼다지만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섣부르게 덤볐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서울백병원 피부과 이가영 교수는 “왁싱을 잘못 할 경우 연약한 부분이다 보니 표피가 떨어져 나가거나 새로 자라나는 털이 더 두꺼워지기도 한다”고 지적하며  “레이저 제모술도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여름은 피하고 가을, 겨울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뷰티2006/04/14 09:50
  • [해랑 선생의 일기]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의 높이는...

    [해랑 선생의 일기]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의 높이는...

    해부학에서는 외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개발한다. 보기를 들어서 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가 같은 높이에 있다는 것이다. 해부학을 쉽게 배우라고 둘째 갈비뼈 높이에 둘째 단추를 붙였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복장뼈는 가슴우리 앞벽의 가운데에 있는 납작뼈이며, 복장뼈의 양 옆으로는 빗장뼈와 갈비뼈가 이어진다. 복장뼈각은 복장뼈자루와 복장뼈몸통이 만나는 곳이다. 복장뼈각은 앞으로 튀어 나왔으며, 이것을 자기 몸에서 만질 수 있다.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할 때 심장을 누르기 위해서 복장뼈를 세게 누른다. 또한 복장이 탈 때에는 복장뼈를 살살 두드린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14 09:37
  •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천식 · 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 개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www.kaaf.org)와 헬스조선은 지난 봄부터 전개하고 있는 ‘천식 사망, 반으로 줄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6 전국 순회 천식 및 아토피 건강 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이뤄지는 이번 강좌는 해마다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진단과 폐기능 검사도 실시되오니 천식 및 아토피 환자와 가족 등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상세한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건강강좌 일정 > - 시간 : 오후 2시~4시 30분- 내용 : 천식의 증상과 진단 / 천식의 치료와 관리 / 소아천식과 알레르기 / 아토피 피부염의 순서로 진행되며 강좌 당일 12시부터 2시까지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진단 및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해 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 지 역 일 시 장 소 제주 4월 20일(목) 제주일보사 4층 대강당 광주 5월 3일(수) 전남의대 명학회관 1층 대강당 부산 5월 3일 (수) 부산대학교 응급의학센터 9층 대강당 대전 5월 4일 (목) 대덕 컨벤션타운 3층 크리스탈볼룸 대구 5월 10일(수)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 전주 5월 18일(목) 전북학생종합회관 공연장 서울 6월 8일(목) 서울무역전시장 국제회의실< 전시회 일정 > - 일시 : 6월 8일 ~ 10일- 장소 : 서울무역전시장 제 1전시장- 내용 : 천식·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 관련 건강용품과 치료제품 전시 <문의> 1588-4510 / www.kaaf.org / 헬스조선 편집팀  
    알레르기일반2006/04/13 17:35
  • "우린 병원에서 영어 배워요!"

    "우린 병원에서 영어 배워요!"

    “Good afternoon. doctor!” 또랑또랑한 영어로 인사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대학병원 진료실에 크게 울려퍼진다. 대전 을지대학병원 국제진료실이 지난 5일부터 입원치료 기간 동안 학교 공부를 할 수 없는 꼬마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선생님은 국제진료소 심승철 교수(류마티스 내과)와 김경희 간호사로, 온종일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느라 공부는 꿈도 꿀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영어교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종합2006/04/13 15:48
  • [동영상] 한국인의 암 -위암의 예방과 치료-

    [동영상] 한국인의 암 -위암의 예방과 치료-

    위암은 한국인에게 일어나는 다빈도 암으로 최근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발생율 1위, 사망률 2위입니다. 위암은 우리 나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상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위암 환자들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까닭에 발견이 늦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위암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1차적 예방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2차적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위암의 예방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연해 드립니다. ※위에 대하여(강연 : 김재준(金在俊)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2006/04/13 11:08
  • [건강서적] 당뇨족:진단과 치료

    [건강서적] 당뇨족:진단과 치료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성 족부질환에 대한 국내 최신 의학정보를 집대성한 전문도서가 발간됐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를 비롯하여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11명의 관련 교수의 연구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당뇨족:진단과 치료’는 당뇨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족부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매년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당뇨병 합병증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당뇨성 족부질환은 다리 절단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증상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말 의학도서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환자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관련 의료진에게도 당뇨성 족부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당뇨족 환자에 대한 기초적인 진단 방법에서부터 임상치료에 필요한 전문지식까지 상세한 해설과 치료 사진 등을 수록한 책이 국내 첫 당뇨족 전문도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임저자인 김동익 교수는 이번 책자 발간에 대해 “매년 당뇨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당뇨족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위한 정보를 얻기 힘든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에서 실제 치료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진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문의 02-3410-3469.<목차 및 참여필진> 목 차 제 목 참여 필진 1장 당뇨족의 역학 정태식 / 경상의대 경상대학병원 내분비내과이문규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2장 당뇨병성 혈관병증 김동익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3장 당뇨병성 신경병증 고영진 /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재활의학과 4장 당뇨병성 신경관절증 이경태 / 을지의대 노원을지병원 정형외과 5장 당뇨병성 족부 감염 오원섭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6장 당뇨족 상처 관리 유대현 /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7장 당뇨족 절단 김현철 / 관동의대 명지병원 정형외과 8장 절단 족부의 재활 황지혜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9장 전 접촉 석고 붕대 성일훈 / 한양의대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10장 당뇨성 환자의 마취 신병섭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4/13 09:09
  • "적당히 술마신 사람 인지능력 높아"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지닌 미국 노인들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 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들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인지 능력이 낫다는 결론이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의 클린튼 라이트박사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잔에서 매일 두잔 정도 마시는 사람들이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들 보다 인지능력 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62세에서 76세 사이의 노인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거에는 마셨만 지금은 끊은 사람,1주일에 한잔에서 하루 두잔 정도 마시는 사람,하루 두잔 이상 마시는 사람으로 나눠 인지 능력 검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 적용할 경우 남자들에게서는 이같은 상관 관계가 성립하지 않았으나 여성들에게서는 여전히 상관 관계가 성립됐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이 된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흑인,4분의 1은 라틴계,나머지 4분의 1은 백인이었다. 라이트 박사는 “음주가 인지 능력을 증진시킨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조사 대상에 교육 수준이 낮은 흑인과 라틴계가 다수 포함된 만큼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정신과2006/04/12 18:13
  • [건강서적] 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건강서적] 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동아일보에서 연재되고 있는 ‘의사와 약사 부부의 초보 육아일기’를 묶은 책이 나왔다. 이 기사에서 부족한 의학과 약학 정보를 더 첨가하여 꼼꼼히 팁으로 묶어 단행본 형태로 펴낸 것이다. 아빠는 의사이고, 엄마는 약사이니 이처럼 아이 키우기에 완벽한 부부의 조건이 어디있겠냐 싶지만 저자는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그야 말로 생초보 엄마·아빠로서 남들이 겪는 것과 똑같은 좌충우돌 전쟁과도 같은 사태를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의학기자로서, 또 약사로서 지니고 있는 지식과 정보에, 아이를 키우면서 체득한 생생한 경험담과 시행착오가 어우러진 이 책은 그래서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에센스만을 전달하고 있다. 의사, 약사의 입장에서 원칙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엄마, 아빠의 입장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예를 들어 ‘후시딘’이냐 ‘마데카솔’이냐를 놓고 약국 앞에서 머뭇거리는 부모들을 위해 약사 엄마의 구체적인 조언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또한 논란이 분분한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해서도 의사이면서, 아빠이자 또한 기자인 저자는 무조건 맞혀야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허와 실을 밝히면서 실제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에 필수적인 약에 대해 정보가 풍부한 것도 다른 육아서적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목차 > 우리 집 약상자를 열어보자! Part 1. 출생부터 백일까지 1. 아빠는 수탉증후군에 걸리다! _ 신생아의 특징 2.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 _ 모유수유 3. 제2의 산고 _젖몸살 및 유선염 4. 아기가 숨을 못 쉬잖아요! _ 유아돌연사증후군 5. 저 아기는 장님인가 봐요! _ 신생아 황달 6. 머리가 왜 비뚜름하지? _ 머리뼈 변화 7. 나는 좌절한다, 분유 권하는 사회에! _ 분유 먹이는 법 8. 승민이 축 합격! _ 반사행동 9. 울음소리가 커서 장군감인 공주? _ 영아산통 10. 따뚜따뚜 밤도깨비 목욕한다네! _ 신생아 목욕 11. 배꼽티를 입는 그날까지! _ 배꼽탈장 및 서혜부탈장 12. 똥 기저귀를 왜 그렇게 들여다봐? _ 아기의 변 13. 날카로운 주사바늘의 기억 _ 예방접종 및 월령별 발달 이상 체크 포인트 Part 2. 백일부터 서서 걷기까지 14. 밤도깨비가 따로 없네! _ 잠버릇 들이기 15. 옹알옹알이라서 옹알이가 아냐? _ 옹알이와 월령별 언어 발달 16. 졸병 이승민 신고합니다! _ 머리카락은 유전이다! 17. 코딱지는 괴로워! _ 콧물과 코딱지 18. 아기 눈에 함박눈이 내렸네! _ 눈곱 19. 꼭 아파야 보약 먹이는 거니? _ 식은땀은 없다 20. 영양제가 뭐기에 _ 영양제와 각종 건강보조식품들 21. 친절한 약사씨 _ 철분제 22. 말 못하는 아기와 통하는 방법 _ 베이비 사인 23. 친밀감을 높이는 전략과목, 마사지 _ 아기 마사지 요령 24. 기응환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_ 경기와 경련 25. 엉덩이에 불이 났어요! _ 기저귀발진 26. 아토피, 피해가지 않는구나! _ 아토피 피부염과 스테로이드 제제 27. 좀 더럽게 키워야 병에 안 걸린다니까! _ 내독소와 알레르기 28. 비장의 무기가 비장의 흉기라니! _ 밤중수유 끊기와 젖떼기 29. 얼굴에다 팩 하라는 게 아니야! _ 이유식 Part 3. 서서 걷기 이후 30. 벚꽃놀이를 갔더니 감기가 따라왔네! _ 감기, 항생제 31. 어머나, 귀에서 고름이 나오네! _ 열·기침·가래, 급성중이염 32.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장난감은 아빠! _ 장난감 고르기 33. 귀여운 드라큘라! _ 유치(젖니) 관리법 34. 발바닥에도 붉은 점이 나 있네! _ 손발입병 35. 하필이면 설날에 아플 게 뭐람! _ 설사 및 장염 36. 밀어내기 한 판 해볼까? _ 변비 37. 저런, 딸기코가 되었네! _ 땀띠 38. 배탈 난 게 아니었는데 _ 장중첩증 39. 물리고 할퀴어서 상처투성이잖아! _ 상처 40. 꽈당,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_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4/12 10:39
  • [헬스카툰] 우울증

    [헬스카툰] 우울증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12 10:24
  • 美, 콘택트 렌즈 사용자 진균감염 비상

    바슈롬의 콘택트 렌즈 보존액 리뉴를 이용하는 콘택트 렌즈 사용자들이 실명을 유발하는 진균 감염증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조사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슈롬은 리뉴의 공급을 중단했으나, 상점으로 출고된 것들은 계속 판매토록 하고 있다. 이날 바슈롬의 주가는 5년만에 가장 큰 21%의 낙폭을 기록했다. 미 보건당국은 올 1~3월 발병한 17개주 109명의 진균 감염증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 이중 30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결과 26명이 바슈롬의 리뉴 보존액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냈다. 이들 환자중 8명은 실명을 피하기 위해 각막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이다. 앞서 바슈롬은 지난 2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균 감염증 소동이 발생하자 리뉴의 선적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초 뉴저지주의 한 안과의사가 3명의 환자가 희귀병인 진균 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을 발견, 질병관리 센터(CDC)에 보고한 이후 CDC가 전국의 각막 질병 전문가들에게 문의, 유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빚어졌다. 바슈롬의 로널드 자렐라 대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상태”라면서 “그러나 공중 보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리뉴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 당국은 소프트 콘택트 렌즈 사용자 가운데 눈이 발개지고 통증이 있거나 빛에 예민해지고 시야가 흐려질 경우 안과 의사를 찾아야 한다면서 의사들에게는 진균 감염 여부를 특별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FDA와 의사들은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이 렌즈를 다루기전  반드시  손을 비누와 물로 씻고 말린 후 사용하며 렌즈 세척시 문지르지 않는 방법 보다는  문지르고  헹구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권장했다.     / 워싱턴=연합뉴스
    안과2006/04/12 10:03
  •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용 시신이 무섭죠?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용 시신이 무섭죠?

    많은 의대 학생들이 낙제의 쓴 맛을 보게 된다. 이 만화를 그린 사람도 의대 학생일 때 낙제해서 의대를 6년이 아닌 7년 동안 다녔다. 의대에서 한두 번 낙제하는 것은 보통 일이고, 별로 흉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의대 학생들은 낙제를 매우 무서워하는데, 이것은 한 과목만 낙제해도 다음 해에 그 학년의 거의 모든 과목을 다시 수강해야 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은 진리이다. 죽은 사람은 절대로 산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귀신이 있을까? 없다. 심심한 사람들만 귀신이 있다고 믿으면서 즐기는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12 09:57
  • 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①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조절해 콧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② 하루 한번 이상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한다.③ 죽염이나 짠맛이 강한 소금물로 세척하는 것은 피한다.④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한다. 이런 날엔 침구류를 밖에 널어 말리지 않는다.⑤ 외출에서 돌아오면 얼굴과 손을 깨끗이 씻고 입안을 양치한다.⑥ 충분한 휴식과 보온을 유지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⑦ 황사가 있는 날에는 창문을 열지 않는다. ⑧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외 환기를 하고, 실내 먼지가 많은 경우엔 필터나 전자 침전기가 장착된 공기정화기로 제거한다./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 원장
    이비인후과2006/04/12 09:49
  • [전문의 광장] 계란, 알고먹자

    [전문의 광장] 계란, 알고먹자

    전 세계적으로 달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날은 아마도 부활절이 아닐까 싶다. 색색으로 물들인 계란을 교회는 물론 길에서도 나눠줄 정도이니 말이다. 올해는 4월16일이 부활절이다.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을 저렴한 비용에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은 모유 다음으로 높고, 높은 영양에 비해 열량은 낮으며 소화흡수가 잘 된다. 그런데도 ‘기피 식품’으로 취급 받는 이유는 콜레스테롤 때문이다. 계란 1개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약 200㎎ 정도로 성인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 300㎎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다른 음식을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되므로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과다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서구인과 달리 육식을 많이 하지 않고 우유 소비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가 아닌 이상 음식 만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하루에 계란 1~2개는 먹어도 무방하다. 고지혈증 환자인 경우에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다른 음식을 피한다면 1주일에 1~2개 정도 먹어도 된다.고지혈증 외에도 계란을 조심해야 될 사람들이 있다. 신장이 나쁘거나, 간 기능이 저하되어 배에 물이 차고 소변량이 줄어드는 복수(腹水) 현상이 있거나, 간성혼수(간경화증의 합병증)인 환자들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므로 계란을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흰자에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노른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계란을 급하게 먹다가 체했을 경우에는 식초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식초는 신맛이지만 알칼리성 조미료이기 때문에 계란 노른자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하여 체기를 내려준다. 사상체질적으로는 소양인이나 태양인은 날 것으로 그대로 먹으면 폐나 신장에 도움이 되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태음인이나 소음인은 익혀서 먹는 것이 위와 장에 좋다. 한편 싱싱한 계란은 깨뜨려 보면 대번 알 수 있다. 노른자의 높이가 높고 탄력이 있으며 흰자는 두께가 두껍고 투명하며 점도가 좋아야 한다. 깨기 전 겉만 보고 고른다면 껍질 전체의 결이 곱고 매끈하며 광택이 있고 더럽지 않아야 한다. 계란은 뭉툭한 쪽 공기주머니를 통해 호흡하므로 뭉툭한 쪽이 위로 가게 보관해야 한다. 표면이 더럽다고 해서 씻어서 보관하면 안된다. 껍질에 얇은 막이 형성되어 있어 미세한 구멍으로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데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세균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다.   / 이의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
    종합2006/04/12 09:28
  • [스타와 질병] 어릴 적 방치한 중이염이 원인

    [스타와 질병] 어릴 적 방치한 중이염이 원인

    개그맨인자 뮤지컬 연출자인 백재현(35)씨가 극심한 난청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무기한 장기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루나틱’은 청각장애를 극복한 백 씨의 연출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진단 받은 그의 상태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섯 살 때 동네 부근 개천에서 놀다가 들어간 물로 인해 심하게 중이염을 앓은 것이 커서 난청의 원인이 됐다.이처럼 소아기 때 발생한 중이염이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더 나아가 청력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어릴 때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더라도 인식하지 못하다가 성인이 된 후 난청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든지 하는 외적인 원인이 아니어도 중이염은 감기와 같은 내적인 이유로 인해 중이강에 염증이 생겨 걸릴 수 있다. 중이강이란 고막 안쪽에 뼈로 둘러 쌓인 공간으로, 이곳에는 공기와 소리를 전달하는 이소골이 존재하며 이관이라는 작은 관을 통하여 코와 연결되어 있다. 소아기에 흔히 생기는 중이염은 대부분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코 또는 목의 염증이 이관을 통해 귀로 전파되어 발생한다. 귀의 심한 발열과 통증을 동반한 급성중이염이 발전돼 생기는 만성중이염은 영구적으로 고막이 찢어진 상태로,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반복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청력이 감소된다. 심한 경우 청력을 상실하여 진동에만 의존하는 전농상태까지 이어진다. 백 씨처럼 어렸을 때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귀앓이를 한 적이 있었지만 그 후 고름이 나오지 않아 고막이 찢어진 줄 모르고 지내다가 청력이 감소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처럼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손실로까지 이어지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중이염으로 발전된 경우라면 약물 치료로는 고막재생이나 청력개선이 어려우므로 천공된 고막을 재생시켜 주고, 손상된 이소골을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반재호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비인후과2006/04/12 09:25
  • 잘못된 생활습관이 불임 부른다

    1. 흡연 스위스 베른대학 쿤즐레 박사팀이 남성 1921명의 정액을 조사해서 2003년 불임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흡연남성의 정자 수는 비흡연자에 비해 17.5% 적었고, 정자의 운동성도 16.6% 떨어졌다. 또 1998년 영국 왕립대학 오굿 박사가 유럽생식의학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흡연여성은 난자감소·월경장애 등으로 인한 불임률이 비흡연 여성보다 1.6배 높았다.2. 비만체지방이 많으면 지방에서 생성되는 여성호르몬 전환효소가 많이 분비돼 체내에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배란이 억제되는데, 이것이 바로 피임약의 원리다. 미 하버드대 골드스타인 박사팀이 2256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 지수(BMI)가 27 이상인 경우는 정상체중에 비해 불임률이 3배, BMI 25~26.9인 경우엔 1.2배 정도 높았다.2. 무리한 체중감량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여성 호르몬 조절능력에 영향을 줘 월경 이상을 유발한다. 2005년 화이자사 테리 박사팀이 쥐를 실험한 결과, 식사량을 줄여 2주 만에 16%의 체중을 감량한 쥐는 발정기가 중단되고 난소 황체도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체중감량으로 인한 월경이상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적절한 체지방을 유지하면 대부분 정상 회복된다.3. 스트레스스트레스는 성호르몬 생산이나 난소·고환의 기능을 조절하는 뇌에 나쁜 영향을 준다. 1999년 독일 필립스대 심리학과 투센 박사 팀이 불임환자 17쌍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행동치료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3분의 1이 임신에 성공했다. 심리적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 불임을 고칠 수도 있다.5. 성병과 낙태수술성병으로 난자가 배출되는 통로가 막히거나 낙태수술 등으로 수정란이 착상되는 자궁 내막이 매끄럽지 않게 되면 불임이 된다. 스웨덴 룬드대 웨스트롬 교수가 1995년 성병학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클라미디아 등 감염으로 인한 자궁 골반염에 걸린 여성의 불임률은 정상여성에 비해 7배나 높았다.도움말=이우식 차병원 불임센터 교수, 지병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최두석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불임2006/04/11 17:03
  • 당신의 대장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대장은 안녕하십니까

    얼마 전 한 대장질환 전문 병원에서 깜짝 놀랄만한 통계자료를 보내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10만 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더니 42.5%에게 대장질환이 발견됐으며, 발견된 대장질환의 90% 이상이 대장용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몇몇 신문과 방송은 어처구니 없게도 이 통계를 근거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에게 대장용종이 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이 병원에선 단순히 건강검진을 위해 내시경을 받은 사람과 출혈이나 변비 등 병이 있어서 내시경을 받은 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대장용종 통계를 냈기 때문에 통계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만약 건강검진 목적과 변비·치질·출혈 진단 목적을 엄격하게 구분해서 각각 몇 퍼센트에게 대장용종이 있는지 통계를 냈더라면 좋은 기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장질환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06/04/11 16:58
  • 한국, 조직공학 기술 어디까지 왔나

    우리나라 세포 배양 및 장기 이식 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조직공학의 핵심기술인 인공뼈대 제조나 임상시험 분야에선 선진국보다 5~10년 이상 뒤져 있다는 것이 국내 의학계의 자체적인 평가다. 연골 이식은 국내 조직공학 가운데 가장 앞선 분야다. 아주대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는 자체 개발한 생체성분의 인공뼈대를 만들어 특허를 얻었으며, 이를 이용한 인공 연골의 임상시험에 빠르면 두 달 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혈관분야는 아직 전(前) 임상 단계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센터 김수현 센터장(재료공학)과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공동으로 자가세포를 이용한 혈관의 이식을 연구하고 있다. 조직공학과 달리 세포치료 분야는 국내에서도 상업화 단계에 이르렀다. 자가세포를 이용해 인공피부를 이식하는 기술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상업적으로 시술되고 있다. 원자력병원 손영숙 박사는 인공연골·디스크·반월상연골인대 등의 자가세포 이식에 관한 연구를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동인 교수도 현재 인공피부를 연구해 임상연구 단계에 와 있다. /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종합2006/04/11 16:56
  • 맞춤형 장기이식시대 온다

    맞춤형 장기이식시대 온다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을 이용해 만든 장기로 환자의 병든 장기를 교체하는 맞춤형 장기이식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국에선 최근 방광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환자의 방광 전구세포(방광 세포가 되기 이전 단계의 세포)를 떼어내 체외(體外)에서 배양해 방광을 만든 뒤 다시 이식하는 치료가 성공을 거두었다. 심장이나 신장, 간 등의 장기도 이와 같은 조직공학적 방법으로 만들어 이식하는 시대가 올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환자의 세포를 배양해 이식하는 시술은 조직공학과 세포치료(Cell therapy)로 나뉜다. 세포치료는 단순히 체외에서 세포를 배양해 병든 부위에 이식하는 것으로 피부나 연골 같이 단순한 장기에서 이미 활발하게 시술되고 있다. 인공 피부 시술은 이미 상업화돼 있으며 미국에선 연골, 혈관, 심근(心筋) 등도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조직공학 기술은 일반적으로 장기의 모양을 갖춘 인공뼈대(Scaffold)에 세포를 배양해서 실제 장기 모양을 만드는 것인데, 이번에 성공한 방광과 같이 좀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장기들에 사용된다. 미국의 경우 기관지, 식도, 자궁, 성기 등 크게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장기에 대해서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성공한 사례가 많으며, 인공뼈대의 기술적 발전에 따라 10년 후쯤엔 대부분의 장기를 조직공학 기술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종합2006/04/11 16:48
  • 6671
  • 6672
  • 6673
  • 6674
  • 6675
  • 6676
  • 6677
  • 6678
  • 6679
  • 66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