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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임신·출산 정보' 바로 알자

    일부 잘못된 임신·출산 상식들도 난무, 저출산에 한몫 하고 있다. 또 ‘조심조심 또 조심’을 외치며 금기시 되는 것들이 많아 ‘임신=고행’ 이라는 잘못된 등식도 성립, 가임기 여성들이 바른 인식과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신중 잘못된 상식들 △ 대중목욕탕 이용은 무조건 금물?  대중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임신 이후 이를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찜질방에 오래 머무르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가볍게 때를 미는 등의 목욕만 하는 것은 전혀 해가 없다. △ 비듬방지용 샴푸를 쓰면 안 된다? 간혹 임신초기 비듬이 심해지는 임산부들이 있다. 이때 비듬방지용 샴푸를 쓰는 경우 임신중 무좀약이나 니조랄 같은 곰팡이약은 쓰는게 아니라는 상식 때문에 고민이 되기 마련. 하지만 비듬 방지용 샴푸 정도는 써도 무방하다. 단 바르는 약이나 먹는 무좀약 등은 피해야 한다. △ 찬물을 마시면 태아에게 안 좋다? 더운 여름에 임신하는 경우나 입덧이 심한 경우 찬물을 찾게 되는데 찬물이 태아한테 긴장을 시킨다며 이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찬물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은 주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똑바로 누워 자면 안 된다? 보통 임신 중반기 이후에는 왼쪽을 아래로 두고 누우라고 권한다. 이는 척추 바로 왼쪽으로 대동맥 등이 지나가기 때문에 똑바로 누웠을 때 혈관이 눌릴 수 있고 그럴 경우 숨쉬기가 곤란해져 어지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똑바로 누웠을 경우 임산부 본인이 편하면 아기에게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자세를 취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하게 지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산모 본인이 누워서 편안한 자세면 태아에게도 전혀 해가 없다. ◇ 출산 후 잘못된 상식들 △ 무조건 뜨거운 온도가 최고? 예전 온돌방에 익숙했던 시절, 산후풍을 염려해 출산 후 산모에게 무조건 땀을 쫙 빼게 하는 것이 통례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 뜨거운 온도는 삼가라고 경고한다. 자칫 탈진의 우려와 함께 더불어, 오히려 22도 내외의 쾌적한 실내온도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된다. △ 출산 후엔 미역국이 최고? 산모는 출산시 흘리는 많은 양의 피로 인해 철분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산후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도 과유불급. 기력이 떨어진 산모가 미역국만 섭취할 경우 요오드 성분이 지나치게 많아져 안 좋을 수 있다. 또 영양에 불균형이 오기 때문에 미역국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집안일은 절대 금물?  힘든 진통과 출산을 겪은 산모는 당연히 몸이 쇠약해지기 마련. 하지만 이때는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라는 의미지 꼼짝 않고 있으라는 뜻이 아니다.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걷기와 같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모유 먹이면 몸매 망쳐?  모유 수유시 초기에는 커지고 늘어진다. 하지만 몇 개월 지나면 젖을 먹이지 않은 여성과 비슷해지기 마련이며 적당한 마사지와 운동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젖을 먹이지 않을 경우 출산 전 몸에 축적된 지방층이 빠지지 않게 된다. 또한 모유수유는 출산 후 합병증도 적게 나타나고 늘어진 자궁도 회복시켜 뱃살을 빼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0/16 09:09
  • 알레르기, 해방구는 없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알레르기 환자. 매연과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현대인은 언제나 알레르기로부터 무방비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깨끗하고 가장 안락할 곳이어야 할 집마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가득한 상황. 그렇다면 집 안팎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알레르기의 정체는 무엇이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알레르기란? 알레르기(Allergy)는 그리스어인 ‘Allos’에서 유래됐다고 하며 이는 ‘변형된 것’을 뜻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는 두드러기, 비염, 천식, 간지럼 같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알레르기로 본다.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상을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부르는데 먼지, 꽃가루, 복숭아, 곰팡이 등이 이에 들어가며 요즘에는 화학성분이나 건축물의 독성 등 환경 호르몬에 의한 알레르기가 문제화 되고 있다. 특히 환경 호르몬은 화학물질로,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환경 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각종 산업용 물질, 화학접착제, 살충제, 농약, 유기중금속류, 다이옥신류,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에스트로겐류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소각장에서 피복전선이나 페인트 성분이 들어 있는 화합물을 태울 때 발생해 우리가 늘 노출되기 쉬운 환경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환경 호르몬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의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성장 장애를 일으키고 암 등을 유발하는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 알레르기가 미치는 영향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숨 쉴 때 몸속으로 들어간 외부물질은 코와 폐로 연결된 통로에서 주로 반응을 일으킨다.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콧물과 재채기’다. 또 안구가 충혈되거나 눈물이 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은 접촉에 의한 것으로 믿기 쉬우나 사실은 음식 섭취나 몸속에 들어온 외부물질에 의한 경우가 더 많아, 알레르기 피부질환자들은 특히 음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집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천식 등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종류다. 이중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가 주범으로 알레르겐이 코를 통해 들어오면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집안 청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또 알레르기성 천식은 동물 털, 꽃가루 등이 원인이 돼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야외 활동을 하거나 애완견을 만질 때 주의해야 한다. 최근 ‘환경의 역습’으로 유명해진 것처럼 집을 지을 때 건축 자재에서 유발되는 환경 호르몬 등 여러 환경 유해 물질 때문에 나타나기 쉬운 ‘아토피 피부염’은 붉은 반점, 가려움,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우리 식구 건강을 위협하는 ‘집먼지 진드기’ 침대 밑과 가전제품 위에 뽀얗게 쌓여가는 먼지. 그 먼지를 단순히 먼지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 속에는 눈으로는 구별되지 않는 ‘집먼지 진드기’ 수만 마리가 살고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름에도 ‘먼지’가 들어간다. 집먼지 진드기는 민감한 알레르기성 체질의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는데 알레르기 환자의 면역 체계가 집먼지 진드기의 알과 배설물 등에 과민하게 반응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알레르기 소아 천식 환자의 90% 이상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50% 이상이 집먼지 진드기에 과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또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항원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처럼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 이불, 베개, 요, 양탄자, 소파 등 실내 구석과 옷, 각종 섬유에 주로 서식하며 빛을 피하기 위해 섬유 조직 사이에 숨어서 번식한다. 우리나라는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최근 들어 난방이 잘 되고 환기가 잘 안 되지 않는 아파트에서 서양식 침구를 사용하는 등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 이것만 주의하면 알레르기도 거뜬! 1. 집먼지 진드기 없애기 - 양탄자를 리놀리움이나 나무 바닥으로 바꾼다.- 패브릭 가구를 최소화하고 가죽 소재의 가구로 바꾼다.- 먼지가 잘 붙는 물건은 문이 있는 찬장에 넣어 둔다. 2. 동물 항원 없애기- 애완동물을 거실과 침실에서 키울 때는 청결한 관리를 요한다. - 동물의 털이 붙기 쉬운 패브릭 가구는 깨끗하게 청소하거나 가죽 소재의 가구로 바꾼다.- 이중백이 내장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한다. 3. 바퀴벌레와 곰팡이 척결 방법 - 주기적으로 실내를 소독하고 구석구석에 바퀴벌레 살충제를 놓아둔다.- 에어컨과 제습기의 습도를 낮추어 실내 습도를 낮춘다.- 음식 찌꺼기가 많은 부엌, 습도가 높은 욕실은 청결에 주의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6 09:05
  • 휴대폰, 통화만 하세요? 건강도 지키세요!

    서울에 사는 대학생 차 모씨(23)는 요즘 휴대폰을 거의 달고 산다. 다름아닌 만보계 기능이 장착된 휴대폰이라 저녁때마다 이를 체크하기 위한것. 차 씨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며 “어차피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에 이런 기능이 있어서 재밌다”는 설명이다. 차씨가 소지한 휴대폰은 온도 측정 기능을 탑재해 원하는 곳의 온도를 측정하는 것은 기본, 만보계 기능으로 걸음수와 소비 칼로리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이어트와 더불어 비만 문제가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만보계의 수요가 늘어난 것에 착안돼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최첨단 부가기능을 탑재한 휴대폰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요새는 건강지킴이로까지 휴대폰의 기능이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게다가 이뿐만이 아이다. 핸드폰으로 아기울음을 측정, 분석해 5가지의 울음원인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이색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능들도 속해있다. 때에 따라서 요즘은 휴대폰이 웰빙음악 감상기능이나 학습음악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중 뮤직클리닉은 스트레스, 다이어트, 건강, 우울증, 불면증, 기타 심리치료와 같은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적합한 음악을 선택해 치료를 받을수 있어 유용하다. 한 뮤직테라피 전문가는 “기계음이라는 한계성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힘들겠지만 음악을 통해 사용자가 그때그때 간단히 도움을 받을수 있어 나름대로 유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2년전 한 업체가 모 휴대폰사와 연계해 당뇨폰을 내놓으며 화제가됐다. 이후 당뇨환자들을 위한 휴대폰과의 연계기술은 나날이 발전 돼가고 있다. 당뇨 환자가 식사 후 핸드폰에 장착된 외장형 기기를 통해 혈당측정을 하면 핸드폰에 그 결과가 뜨는 시스템이 있는가 하면 요즘에는 대형병원들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표방하고 나서 휴대폰이 이에 이용되고 있는 추세다. 당뇨나 비만, 고혈압 같은 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어디서든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담당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 진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손목시계형의 혈당측정기와 휴대폰을 연계시켜 개인의 혈당수치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할수 있는 기술도 실현된다. 모니커링 결과 환자가 이상징후를 나타내면 곧바로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모 휴대폰업체 홍보담당자는 “현재 기술적으로도 다양한 건강기능들의 특허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다양한 관련 서비스들이 확대될 가능성은 앞으로도 높은편”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3 13:11
  • 중년여성의 뱃살, 쉽고 빨리 빼는 법

    중년 여성의 뱃살은 요령 있게 빼야 한다. 무조건 굶는다고,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빠지지 않는다. 중년 뱃살의 주범인 호르몬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맞춘 다이어트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지방을 엉덩이나 허벅지, 가슴 등에 우선적으로 축적시키는 일을 한다.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폐경기가 가까워 오면 엉덩이, 허벅지로 가던 살이 허리로 몰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조기폐경이 오는 여성은 30대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기 시작하면 의욕이 떨어진다. 때문에 혼자서 다이어트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팀을 이뤄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의욕을 높일 수 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에스트로겐이 줄면 끈기도 약해진다.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해야만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다. 활기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다이어트 등 흥미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효과적이다.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적어지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빨리 찾지 못하면 폭식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음식섭취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이 생기면 뱃살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리뉴바디센터 김원우 교수는 “이런 습관이 생긴 중년여성의 뱃살을 빼는 일이 가장 힘들다”며 “위 절제수술, 지방흡입술 등 외과적 방법을 동원해도 6개월 이내에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취미활동, 명상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면 호르몬 요법 등 산부인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도움말: 이보연·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낙우·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다이어트2006/10/13 10:06
  • 지끈지끈, 천근만근 머리를 가볍게 하는 5가지 방법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머리가 묵직한 경우가 많다. 보통 전날 잠을 적게 잤거나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거나 술 마신 다음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호소한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방치하는 일은 자신의 하루를 방치하는 일. 이럴 때 간단한 동작으로 머리를 가볍게 할 수 있다. 물구나무서기나 산책을 하지 않고,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압법 - 머리 정 중앙부터 지압을 시작하여 가볍게 문지르고, 머리 옆면, 귀 위의 머리부분을 누르면 머리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편두통이나 안면신경통, 머리나 목덜미의 뻐근한 증상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어깨와 머리의 신경은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 따라서 어깨의 신경을 풀어주면 머리도 더불어 맑게 할 수 있다. 두통이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어깨까지 결린다면 목 뒤에 머리카락이 나는 부분을 마사지 해준다. 목 뒤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눌러주면 뒷목이 결리고 몸이 쑤시는 데 도움을 준다. 등의 통증이 심하다면 어깨뼈의 위쪽을 꾹 눌러준다. ◆향기요법 - 향기는 정신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흔히들 말하는 아로마 요법 등이 그것이다. 긴장성 두통에는 양측 관자놀이 부분에 페퍼민트, 라벤더, 베이질 등의 액체를 찍어 발라주면 좋다. 페퍼민트는 박하향을 풍겨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도움이 된다. 기운을 나게 하고, 두뇌도 맑게 하며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벤더는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이완효과가 있다. 베이질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로 어깨가 많이 경직된 경우는 위의 액체들을 3~4 방울씩 섞어서 목덜미 어깨부분에 뿌려주자. ◆스트레칭 - 머리를 가볍게 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머리를 깨우기 위해서는 머리 쪽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과 어깨 부분에 해주는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은 후 머리 뒤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둘째, 깍지를 끼어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을 최대한 늘려 준다. 이때 팔과 등 윗부분의 어깨뼈에서 스트레칭 감을 느껴본다. 셋째, 뒤로 깍지를 끼어 두 팔을 뒤로 쭉 뻗는다. 가슴을 최대한 내밀며 양 어깨를 가운데로 잡아당겨 모아준다. ◆긴장이완법 - 근육을 순간적으로 긴장시킨 뒤 이완시키는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그냥 이완시키는 것보다 휠씬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는 전신의 근육이 모두 풀리는 느낌을 가지고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왼손에 긴장을 유도하도록 하자. 숨을 들이쉬면서 왼손을 꽉 쥐고 팔목과 팔꿈치를 굽히면서 긴장을 한다. 숨을 참으면서 하나부터 다섯까지 센 뒤 갑자기 이완시킨다. 이때에도 다섯까지 세면서 손이 충분히 이완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다음에는 오른손을, 그 다음엔 양손을 동시에 해본다. 이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얼굴, 목, 가슴, 어깨, 배, 다리에 적용시킨다. ◆한방차 - 긴장성 두통을 다스리는 데는 국화차가 좋다. 국화꽃 2~3송이를 뜨거운 물에 담가서 마시거나 국화 중에 감국의 꽃을 채취해 그늘에 말린 다음 같은 양의 벌꿀에 3~4주 재웠다가 끓는 물에 2~3스푼씩 타 마셔도 된다. 편두통에는 두통치료에 효능이 있는 천궁과 백지를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 1차례에 4~6g씩 차처럼 달여 마시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심해 머리에서 열이 날 때는 박하차가 좋다. 박하는 머리로 올라가는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박하풀을 여름철에 베어 말린 뒤 증류해 얻은 박하유를 환부에 바르면 두통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도움말 : 이경섭·강남경희한방병원 병원장>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한의학2006/10/13 10:02
  • 치아.치주 질환 방치하면 뇌졸중 생긴다

    치아를 둘러싼 치아 주위 조직이나 뼈가 심하게 손상된 사람 또는 치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손상된 사람들에게서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보스턴 대학 연구팀은 최근 미 제3차 국가 보건 및 영양 조사(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NHANES III) 데이터를 분석 60세 이상 노인에서 치주질환과 뇌졸중의 병력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의 마르타 박사는 “이가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없거나 치주조직이 심하게 손상된 60세 이상 노인들이 뇌졸중을 앓을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마르타 박사는 “그러나 치주 질환 자체가 독립적으로 뇌졸중의 유발 위험인자인지 혹은 치주질환과 뇌졸중 양쪽을 같이 유발할수 있는 위험인자들에 단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선 나이,흡연유무,고혈압,당뇨,혈청당수치,염증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CRP),음주유무등이 추가적인 위험인자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만일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다면 치주염이 당뇨및 혈청 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CRP 수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심한 치주염이 심근경색및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성 플라크 형성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것이 아마도 만성치주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염증지표인 CRP 수치의 증가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심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CRP 수치는 스켈링이나 치근면활택술(root planing)같은 치주질환 치료에 의해 감소될수 있을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신적인 염증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치주질환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대해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6/10/13 09:49
  • 너도 나도 성장클리닉 "이건 아니잖아"

    최근 한의원과 소아과를 중심으로 ‘키크기 열풍’에 따른 성장치료가 한창이다. 성장클리닉 등을 표방한 성장치료는 키크기 열풍으로 수요가 많은 것 뿐 아니라 대부분 비보험 진료인 경우가 많아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뇌종양, 만성 신부전증 등으로 인한 저신장증 치료에만 보험이 적용된다. 또 성장호르몬제의 경우 역연령 만 2세 이후부터 골단이 닫히기 전까지 투여하지만 골연령이 여자의 경우 14-15세, 남자의 경우 15-16세 범위내에서 급여하고 범주 내에 포함되더라도 현재 신장이 여자의 경우 150㎝, 남자의 경우 160㎝이 초과되는 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같이 보험적용이 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 뿐 아니라 기준 또한 까다로워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키크기 열풍의 대부분은 비보험진료인 경우가 많아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다. 하지만 성장클리닉을 표방하는 의료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폐해도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생겨나는 병원만큼 없어지는 병원 또한 많아졌을 뿐 아니라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면서 검사비용이 1만원대까지 낮아지는 등 경영에도 사실상 큰 이익을 기대하기에는 이미 시장이 너무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그 치료 효용성에서 조차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매년 1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이면서도 딱히 질병이 없이 단지 키가 작은 경우에는 사실상 그 효과를 보장 받기도 힘들다는 것. 즉,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불투명한 결과예측이 전부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소아과, 내과, 한의원 뿐 아니라 제약회사에 건강기능식품 업체들 까지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성장치료 시장의 전망과 효과에 대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국가에서 인정하는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할 수 있는 요양기관 조건은 소아과 전문의 또는 내분비학을 전공한 내과전문의가 상근토록 하고 있다. 성장호르몬 유발검사 및 염색체검사 등 성장호르몬제 투여에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자체 검사해, 진단,처방 시 인정한다는 것. 이밖의 경우는 최초 진단,처방한 요양기관에서 추적관리 하면서 약제처방만 의원에서 받는 경우에 인정이 된다. 또 장기투여원칙으로 성장호르몬제를 6개월간 투여해도 별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성장호르몬제 투여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의학과, 정형외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진료과목에서 클리닉 형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넘쳐날 뿐 아니라 한방치료를 표방해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심지어 ‘키크기 과외’를 하는 한의원도 나타난다. 제약회사는 가격을 낮추는 정책으로 개원가에 성장호르몬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은 홈쇼핑과 방문판매 등을 통해 고가에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관련 민원 및 소비자 단체를 통한 피해사례나 상담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소아과개원의는 “대학교수들조차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는 판에 무조건 키가 큰다고 100% 보장하는 것은 대부분 믿지 못할 말”이라며 “제약회사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싼값에 개원가를 유혹하는 것도 문제고 성장클리닉의 허와실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돈들이고 보자는 환자들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이것을 이용해 너도나도 성장치료에 뛰어드는 개원가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일부 개원가에서는 이윤을 목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건강기능식품까지 끼워 파는 경우도 있다는 것. 모 의료계 관계자는 “최근 적지 않은 성장 클리닉들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성장클리닉 시장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 과열경쟁에 까지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이나 심지어 암까지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성장클리닉의 허점이 계속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 획기적인 성장법이 연구되지 않는 한 당분간 핑크빛 미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장클리닉은 이미 성형·피부미용 이외에 개원가의 또 다른 트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결코 그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고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0/13 09:46
  • 건강한 우리 남편, 왜 밤에는 무관심?

    흔히 성관계 기피증이라고 하면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남성, 특히 젊은 남편은 예외 사항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에는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말한다. 보통 젊은 남성의 성욕 감퇴는 선천성 성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생산 부진이나 발기부전의 영향 등의 신체적 원인이 있다. 이 같은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일부 젊은 남성들은 여러 가지 정신적 측면에서 성관계를 기피한다. 우선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권태감 등으로 일종의 목표를 상실한 채 살아가는 ‘가성 우울증’을 가진 경우인데 가벼운 우울증상에 시달려 성욕자체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신체 이상이 없는데도 부인과의 성관계를 기피한다면 외도 이외에도 남성 스스로 성관계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섹스리스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중앙의료원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는 “섹스리스 증후군을 가진 남성들은 성에 대한 적극성이나 애착이 결여되고 개인적인 안락함만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즉 부부관계를 귀찮아 하거나 성행위가 지저분하다는 등의 생각 때문에 거부감을 느껴 회피하기도 하는 것. 김 교수는 “이런 경우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취미생활로 눈을 돌려 여기에 매달리는 경향도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또 건국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섹스리스 증후군은 성관계를 무조건 안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보통은 스트레스에 의해 성관계 자체를 귀찮고 재미없게 느껴 결국 회피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근래 섹스리스 증후군의 가장 큰 이유로 하 교수는 육아를 꼽는데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아이를 낳고 육아를 먼저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부부사이가 멀어질 수 있고 남편도 아이와 계속적으로 같은 방에서 함께 자다보면 점점 성관계를 포기하게 된다”고 전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결국 부부 사이가 소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섹스리스 증후군을 가진 남편들은 부인과 외식을 자주 하거나 대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고, 부인은 남편이 가정을 편안한 휴식처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이어 “만약 심각한 상황이라고 느낀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는 “젊은 층의 갑작스런 성욕감퇴는 주로 심리적인 원인이 많지만 아주 소수에서는 뇌 속의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겨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박 교수는 “흔히들 생각하는 성기능장애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뇌의 또 다른 병변을 찾아낼 수 있는 증상의 하나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근래에는 성기능장애가 고혈압이나 당뇨, 뇌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도 여겨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갑작스런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부끄럽게 여기고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SEX2006/10/13 09:45
  • 소아암 환자, 노후 후유증 심각

    소아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중 생존자의 40%가 30년후 뇌졸중, 심장질환, 신부전 등 중대한 건강상 문제를 앓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크대학의 로소프 박사는 “이것이 바로 암 치료를 위해 행해지는 항암치료의 어두운 면”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소아암 환자에서 생기는 미래의 부작용이 소아암 치료의 기적적인 성공과 완전히 대조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선 한 해 약 2만명의 소아들이 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며 치료율은 현재 75% 보다 높고 이들중 대부분이 50세에 사망한다. 미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MSKCC;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의 왜핑거박사팀은 “소아암 항암치료및 방사선치료가 소아 장기 시스템의 손상을 유발할수 있다는 것은 수 년동안 분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왜핑거 박사는 과거의 많은 연구들이 소아암을 앓은 후 장기 생존한 200-3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인데 반해 이번 연구는 미국내 26개 의료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1만명의 소아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만397명의 생존자를 3304명 그들의 형제들과 비교한 결과, 소아암 생존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만성질환을 가질 위험이 8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뼈 및 신경, 뇌종양 및 악성림프종의 하나인 호지킨병(Hodgkin’s disease)을 앓은 생존자에서 이같은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생존자들은 주관절치환술을 받을 가능성이 54배 높았고,울혈성 심부전및 이차 악성종양이 발생할 위험성이 15배, 심장질환과 사고장애를 앓을 위험이 10배 또한 뇌졸중이나 신부전 등으로 고생할 위험성이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건강상의 문제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날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면 신부전의 경우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에 의해 직접적으로 야기될 수도 있었으며 또는 암치료에 의한 면역시스템의 손상으로 야기되는 다발성 감염으로 야기되기도 했다. 이같은 감염으로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 또한 중요한 영향을 주기도 했다. 뇌졸중의 위험은 목과 가슴의 방사선 조사가 경동맥을 조기에 두껍게 하거나 심장판막의 변화를 유발 혈전 형성의 가능성을 증가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0/13 09:44
  • 우울증 '임신중 금연' 어렵게 한다

    우울증 및 다른 정신적인 문제들이 여성들의 임신중 금연을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문제를 가진 여성들이 임신중 흡연할 위험이 더욱 높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흡연이 일부 정신적 문제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자가치료(Self-medication)의 한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일리노이(Southern Illinois) 대학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팀은 임신중 이와 같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여성들이 정신적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은지를 알기 위해 744명의 저소득계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임신 사실을 알고도 흡연을 했던 여성들이 임신후 흡연을 하지 않았던 여성들에 비해 2.5배 정신적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1년안에 담배를 폈으나 임신후 끊은 여성들 또한 정신과적 질환을 가질 위험성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후에도 계속 담배를 폈던 여성들 중 25%에서 불안장애, 양극성 정신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및 약물중독, 주의력 결핍 과민장애 등의 정신과적 질환 진단이 내려졌다. 임신중 흡연을 했던 여성들중 정신적 장애가 없었던 여성들이 하루평균 6.5개피의 담배를 폈던데 반해 이와 같은 정신과적 장애를 가졌던 여성들은 하루 9.2개피의 담배를 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보통 여성들이 임신을 하며 담배를 끊으려고 하지만 임신중 금연 계획은 정신적 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 없이는 완전히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0/13 09:43
  • ‘그날’이 오면 모든 여성이 ‘이효리’가 된다?

    배란기의 여성들은 남성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섹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 UCLA대학 마티 헤이슬턴 박사 연구팀이 배란기와 비(非)배란기에 찍은 동일한 여성의 사진을 42명의 남녀에게 보여준 결과, 60%가 “배란기에 찍은 사진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배란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는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의들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가슴이 커지며, 여성만의 독특한 체취가 더 많이 나게 된다고 설명한다. 월경 후 14일 무렵 자궁경관에서 탄력이 좋은 점액이 나와 성관계를 편하게 하도록 하고 정자가 자궁 내로 진입하는 것을 돕는다는 설명도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의 활성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성욕이 증대된다는 이론도 있다. 이에 따라 화장을 더 진하게 하고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는 등 자신도 모르게 행태가 변한다는 것이다. 때론 다른 여성을 헐뜯는다거나 애인이 아닌 다른 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페로몬 등 남성적인 체취에 끌리는 현상도 나타난다. 배란기에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 호르몬 분비 변화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당 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배란기에는 1~2일간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치솟는다”며 “여성이 배란기에 가장 강한 성욕을 갖게 되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지게 하는 호르몬이고,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일부 행동학자들은 여성의 배란기에는 동물의 발정기처럼 생식본능이 강해져 자손을 번식시킬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한다. 배란기의 또 다른 특징은 여러가지 통증이다.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면서 배란통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소량의 질 출혈이 있는 사람도 있다. 가슴이 커지면서 가슴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배란기 여성의 심리와 행동의 변화는 아직 정설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고영훈 교수는 “사람의 행동 변화는 호르몬의 불균형, 인체 네트워크 고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호르몬 분비만으로 판단을 내리기엔 성급하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산부인과2006/10/12 18:39
  • <닥터Q의 맛기행14> 특별한 날 시도해볼만한 정통 이탈리아 요리

    <닥터Q의 맛기행14> 특별한 날 시도해볼만한 정통 이탈리아 요리

    이탈리아 음식은 프랑스 음식에 비해 그리 어렵지도 또 무겁지도 않아서 동양에서 인기가 높다. 게다가 마늘을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더욱 친근감이 든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단품 메뉴 대신에 정식 코스로 주문을 하면 오히려 프랑스 음식보다 기가 질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음식을 이해하려면 영화 '빅 나이트'를 비디오로 빌려 보기를 권한다. 대개의 음식 영화들에서 요리행위나 음식은 가족이나 구성원간 화해와 용서를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할 뿐 아니라 그 나라 음식의 기초를 알려주기에 매우 유익하다. 프랑스 음식의 경우엔 '바베트의 만찬', 중국 음식은 '음식남녀'가 대표적인 영화일 것이다. 심지어 '빅 나이트'의 주인공 형제 이름은 '프리모'와 '세콘도'인데 이는 이탈리아 음식의 순서를 일컫는 말일 정도다. 영화 중간 중간에 제공되는 단편적인 음식 정보를 꼼꼼히 기억해 둘 일이다. 물론 만화광인 경우엔 일본 만화 '맛의 달인' 시리즈만 숙독해도 전세계 어느 레스토랑에 가서도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는 되지 않겠지만 말이다.
    푸드2006/10/12 17:35
  • [건강서적] 노력만큼 크는 키

    [건강서적] 노력만큼 크는 키

    아이의 키가 안 크는 원인에서부터 성장호르몬 치료법과 생활 속에서 키울 수 있는 방법들까지 부모들이 알아야 할 키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성장클리닉을 운영하는 저자는 호르몬제제에 관한 소문들과 궁금증을 풀어준다. 키가 클 때 연령별로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들과 부모가 해주어야 할 일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키가 자라는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기 전에 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책의 특징> 1. 현 성장클리닉 의사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성장 지식을 쉽게 전달한다.2. 시중에 떠도는 키의 속설들에 대해 확실한 정답을 알려준다.3. 호르몬제제에 대한 편견과 궁금증을 풀어준다.4. 식이요법, 운동, 수면, 자세관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키 크는 비결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목차> 1장 우리아이는 169, 181까지 클 수 있을까? 01 유전은 키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02 우리 아이 예상 키를 알아보자   03 키에 관심 갖기 시작하는 7세, 사춘기가 태동하는 12세  04 키가 자라는 데 사춘기가 왜 중요할까?  05 우리 아이 키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언제일까?06 성장보조제 함부로 먹이지 마라 07 시기별 키 키우기 체크 포인트  2장 큰 병 없어도 안 크는 아이 vs 병으로 안 크는 아이 01 큰 병 없어도 안 크는 아이  집안 내력으로 키가 작은 아이 / 초기에는 작다가 늦게 쑥 크는 아이 / 작게 태어나서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 / 잘 먹지는 않고 운동량은 너무 많은 아이 / 두 돌 전에 거의 못 먹은 아이 / 우유만 먹으면 배 아프고 음식만 먹으면 화장실 가는 아이 / 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 /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로 정신과 약을 먹는 아이 /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이 있는 아이 / 영양 결핍으로 못 크는 아이 /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할머니와 사는 아이 02 병으로 안 크는 아이  호르몬이 부족해요-성장호르몬 결핍증 / 염색체에 이상이 있어요-터너증후군 / 변비, 피곤, 추위탐이 심해요-갑상선기능저하증 / 너무 뚱뚱하고 고추도 작아요-프래더윌리증후군 / 팔다리가 짧아요-연골무형성증과 연골저형성증 / 허리가 휘었어요-척추측만 03 키에 관한 속설들 : 진실 혹은 거짓  3장 병원치료로 한 뼘 더 키우기 01 병원에 가기 전에  이런 아이는 꼭 검사를… / 병원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 키 키우기 치료는 정말 돈이 많이 들까? / 뼈 나이 검사, 상담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들 /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들의 역할 / 병원에서 하는 호르몬 치료 02 성장호르몬 치료가 궁금하다 성장호르몬 요법으로 효과를 보는 아이는 누굴까? / 얼마나 클 수 있을까? /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 / 날마다 병원에 가야 할까? 03 사춘기를 늦추는 치료법  사춘기를 늦추는 것만으로 키가 크는 아이 / 어떻게 사춘기를 늦추나 / 혹시 나중에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 4장 병원에 가지 않고 생활 속에서 찾은 숨은 키 3~5cm 01 엄마의 숙제 - 성장일기  02 키 키우는 밥상 03 일찌감치 좋은 식습관을 길러주자 04 키 줄이는 소아 비만 예방법  05 사춘기를 잘 관리하자 06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수면법 07 날마다 10분 스트레칭 08 방학은 아이 키를 키우는 황금 기회 09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갖게 해주어라 10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적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우리 아이 성장일기 
    책/문화2006/10/12 17:10
  • [건강서적] 웃음 다이어트

    [건강서적] 웃음 다이어트

    웃음다이어트로 유명한 케이티 남보레가 ‘웃음 다이어트’라는 책을 출간, 하루에 10분씩 웃음을 통해 5개월 동안 15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한다. 발작장애가 있는 아들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과식과 폭식으로 해소한 그녀는 비만한 아줌마가 되어버렸고, 이후 많은 다이어트 법에 도전했으나 매번 실패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아들의 치료 프로그램 중에서 찾아낸 ‘웃음’이라는 명약이 케이티를 변화시켰다. 그녀는 실컷 웃으면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었고 어느덧 그녀의 몸은 나이보다 훨씬 젊고 날씬해졌다. 웃음다이어트는 근육, 내장, 혈관 등의 활동량을 늘려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입맛을 육식에서 채식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 그 원리. 웃음 요법을 생활에 적용시켜 우리 몸을 영구적으로 살찌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데 먹기 전후에 1분만 웃어도 된다. 웃음 다이어트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소법, 함박웃음법, 폭소법이다. 미소법은 입꼬리가 완전히 U자가 될 때까지 끌어올리고 5초간 상태를 유지했다가 천천히 힘을 뺀다. 함박웃음법은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하!하!하!”를 반복한다. 폭소법은 처음에는 웃음 소리를 따라 점점 크게 웃으면서 굳었던 얼굴 근육을 풀면 된다.  저자는 “특별한 도구나 장소 없이 돈도 들이지 않는 웃음은 그 자체가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헬스조선 편집팀 <목차> Prologue웃음은 비만을 치료하는 강력한 무기 / 조비룡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웃음'의 힘 / 장경수 PD(SBS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제작)몸과 마음의 독소를 없애는 웃음 다이어트 / 이요셉 소장(한국웃음연구소) Step 1 다이어트, 웃음이 해법이다Chapter 1 먹기 전에는 꼭 1분씩 웃어라Chapter 2 아홉 가지 나쁜 습관을 버려라Chapter 3 다이어트, 혼자하지 마라Chapter 4 웃음 습관을 만들어라Chapter 5 다이어트 기초공사, 내 몸을 먼저 이해하라 Step 2 하루 세끼 다 먹어도 날씬해질 수 있다Chapter 6 음식을 선택할 때도 전략을 세워라Chapter 7 '조금씩, 자주, 빨리' 법칙을 활용해라Chapter 8 계절에 따라 식단에 변화를 주어라Chapter 9 초콜릿이 먹고 싶으면 먹어라 Step 3 나는 이렇게 5개월 만에 15kg을 뺐다Chapter 10 운동에도 경제 원칙이 있다Chapter 11 근육도 쉬면서 만들어야 한다Chapter 12 근육의 디테일을 찾아라Chapter 13 운동, 따로 시간 낼 필요 없다Chapter 14 아침 운동이 저녁 운동보다 낫다 옮기고 나서 - 웃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빼는 지혜로운 방법
    책/문화2006/10/12 16:41
  • 헷갈리는 사상체질, 그림으로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헷갈리는 사상체질, 그림으로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사상의학은 동무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우리 민족 고유의 한의학이다. 사상의학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4가지 체질 가운데 하나에 해당된다. 각 체질에 따라서 외형적 특징이나 성격이 다르며 그에 따라 몸 상태로 달라지므로 병의 치료 및 예방관리를 체질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의 도움말로 각각 사상체질의 특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한의학2006/10/12 16:35
  • 중풍환자, 태음인이 가장 많아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이 최근 5년간 중풍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태음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 환자 49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태음인은 278명(56.4%), 소양인 168명(34.1%), 소음인 45명(9.1%), 태양인 2명(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뇌경색의 체질별 상대적 발병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태음인이 소음인에 비해 11.7배, 소양인이 소음인에 비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음인은 많이 먹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체질이다. 살이 찌기 쉬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신경질환에 잘 걸린다. 경희의료원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는 “태음인은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한의학2006/10/12 16:03
  • 혀짤배기 우리 아이, 대책 없을까?

    혀 수술로 자녀의 영어발음을 좋게 할 수 있을까? 한때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영어발음을 위해 자녀의 혀를 절제한다고 해서 국제적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국인에게 어려운 발음인 ‘L’, ‘R’ 등을 유창하게 발음하도록 하기 위한 빗나간 치맛바람이었다. 그러나 혀가 극히 짧은 경우가 아니고 정상인 경우라면 혀 수술을 한다고 해서 네이티브 스피커와 같은 발음을 내게 할 수는 없다. 혀의 길이나 구조는 발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실제로 혀짤배기 소리를 내는 아이들 중에는 구강구조의 문제나 잘못된 언어습관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혀를 입술 밖으로 내밀 수도 없을만큼 선천적으로 짧은 혀가 원인인 경우가 더러 있다. 이 때문에 이비인후과에는 대여섯살짜리 꼬마 아이의 손을 붙잡고 혀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관악이비인후과 전병선 원장은 “혀가 비정상적으로 짧은 아이들은 혀 수술을 받는 것이 한국어든 영어든 발음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정상적인 아이들이 혀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모두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게 된다면 일부러 발음을 배우러 외국에 나갈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혀 수술은 실제로 정말 혀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설소대’라고 하는 혀를 들어올렸을 때 보이는 가는 띠를 절개해서 혀를 늘려주는 수술이다. 설소대가 혀 앞쪽에 붙어 있어 혀를 말아올리거나 내미는 데 지장을 주기 때문에 ‘ㄹ’발음이나 ‘L’, ‘R’과 같은 발음이 되지 않는 것이다. 짧은 혀가 발음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성인들의 경우 딥 키스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윗잇몸에 음식물이 낄 경우 혀로 빼낼 수 없는 불편함도 따른다. 혀를 지탱하는 끈을 자른다는 생각에 많은 엄마들이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하고 염려하지만 의사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조경래 교수는 “설소대 절제술의 경우 주로 수면마취를 통해 아이를 재워서 수술한다”며 “수술 시간은 15~20분 정도로 간단하며 마취가 깨고 나서는 점심을 먹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없다. 단, 설소대를 꿰매다가 악하선(顎下腺)이라고 하는 침샘 구멍을 함께 꿰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는 “혀를 거의 내밀 수 없을 만큼 혀가 짧은 아이라면 언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인 3~4세 이전에 설소대 절제술을 해 주는 것이 좋다”며 “초등학교 이후에 수술할 경우 혀가 이미 굳어져 있기 때문에 언어치료를 함께 받아야 혀짤배기 소리가 교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이비인후과2006/10/12 10:19
  • 국내 유전성대사질환 70종 넘어

    우리나라에 70종 이상의 유전성 대사 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성심병원 소아과 이홍진 교수가 1991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전국 100병상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1019건, 70여 종의 유전성 대사 질환이 발견됐다. 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동성동본간 혼인을 금지해 유전성 대사 질환이 적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뒤집는 결과다. 전 세계에 500여 종이 있는 유전성 대사 질환은 체내 물질이 효소에 의해 대사되지 않고 장기에 쌓이는 질환이다. 뇌, 간, 안구, 신장 등에 쌓인 체내물질이 독성을 일으켜 장기를 손상시킨다. 조사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은 손이 떨리고 언어장애가 생기는 윌슨씨병(201건)으로 나타났고, 정신지체가 심하게 나타나는 페닐케톤뇨증(9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질환군별로는 미량원소 이상이 가장 많았고(252건), 유기산 대사이상(2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가정의학과2006/10/12 09:43
  • "이젠 국내서도 인공심장이식 허용해야"

    우리나라도 인공심장 이식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심장치료의 대안으로 사용되는 인공심장은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임시적으로 이식된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인공심장이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고, 환자가 희생될 수 있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승인을 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좌심실보조장치 등을 포함해 인공심장을 이식받은 사람은 2만 여명에 이른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말기 심부전증 환자 중에 심장이식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라는 몇 가지 단서를 전제로 인공심장이식수술을 표준치료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구난목적의 환자 이외에는 인공심장의 임상적용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대 의대 의공학과 민병구 교수는 “미국은 인공심장 이식 수술 후 14명의 환자가 사망했는데도 인공심장 이식수술 발전을 위해 그 기회를 꾸준히 열어두고 있다”며 “한 해 심장병으로 죽는 국내 환자가 2만 명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인공심장의 개발과 이식수술의 승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선경 교수도 “세계적으로 인공심장이식 수술 후 5년 생존률은 60%”라며 “현 단계의 국내 인공심장의 기술로도 환자를 3~5년 정도 살릴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1963년 미국에서 시초가 된 인공심장 이식은 1980년대 와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1982년에는 유타대학교 외과 로버트 자빅 교수가 완전 치환형 인공심장을 개발, 치과의사 바니 클라크 씨에게 이식되어 112일간 생명을 연장시켰고, 1999년 2월에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게 기존심장을 보존한 인공심장을 이식, 7일 간 수명을 늘렸다. 2001년 9월에는 70세의 탐 크리스터슨이 인공심장을 이식 받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다. 국내 인공심장 연구는 1984년 서울대 의공학과에서의 인공심장 개발을 시초로 1995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선도기술 의료공학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 연구 역시 상용화가 목적은 아니다. 고려대 의공학과 황창모 박사는 “현재로선 인공심장 결과물이 골동품으로 남게 되는 건 아닌 지 막연하다”며 “하지만 세계적으로 인공심장 국내에서 인공심장 이식수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질 그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심장질환2006/10/12 09:42
  • '오메가-3-지방산' 초기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만 도움

    6개월 이상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경미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알즈하이머 질환에는 도움이 안 된지만 매우 경미한 초기 알즈하이머 질환을 가진 환자의 인지기능을 보호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어유(fish oil)에 흔한 오메가-3-지방산이 알즈하이머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동물 연구결과 어유속의 주요한 오메가-3-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에노산(eicosapentaenoic acid;EPA)과 도코사헥사엔오익산(Docosahexaenoic Acid;DHA)이 인지기능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캐롤린스카 연구소 팜블래드 박사팀은 174명의 경증-중등도 알즈하이머로 이미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DHA/EPA가 어떤 연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89명의 환자들에게는 DHA 430 밀리그램과 EPA 150 밀리그램을 하루에 네 번 6개월간 복용케 한 반면 나머지 85명은 이 기간동안 위약만을 복용케 했다. 연구팀은 6개월후 추가로 6개월 동안은 양쪽 그룹 모두에게 DHA/EPA 를 섭취케 했다. 6개월과 12개월 후 양쪽 그룹에서 측정한 최소신경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점수및 알즈하이머 수준 척도(Alzheimer Disease Assessment Scale;ADAS-COG)중 인지기능 부분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반해 매우 경미한 초기 알즈하이머 질환을 가진 32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사후비교분석(post-hoc analysis)을 한 결과에서는 위약이 투여된 그룹에서 6개월후 MMSE 점수가 의미있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DHA/EPA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이 점수가 변하지 않고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이 알즈하이머 질환의 예방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나 이미 증상이 발현된 질환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6/10/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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