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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와 영화보고 여행도 가요” 병원들의 특별한 마케팅

    개인 병원들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환자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색다른 마케팅 노력을 펼치는 병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마케팅은 기업들의 전유물이었을 뿐, 병원은 마케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의 의료계 현실은 병원들로 하여금 고객 유치를 위한 색다른 마케팅 방안을 연구하도록 내몰고 있다. 이름하여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lation Management)’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분야는 성형외과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특정 시간을 정해 환자와 의사가 채팅을 하기도 하고, 싸이월드나 개인 블로그, 인터넷 카페를 통해 진료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의사들의 개인생활과 생각들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때론 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고객들과 대면 만남을 시도하기도 한다. 영화 관람, 테마여행 등의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병원들도 있다. 재현 성형외과는 한달에 1회씩 ‘씨네마 데이’를 개최한다. 병원 사이트에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60~70명 정도를 추첨해 영화관에서 의자와 환자, 혹은 예비환자들이 격의없이 만나 영화도 보고 수술에 대한 얘기도 자유롭게 나눈다. 여기에 참가했던 김모(23)양은 “친구에게 이 병원을 소개받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며 “수술 전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빌어 이미 먼저 수술한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하고 수술하게 될 의사와 가벼운 상담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현 성형외과는 2004년부터 환자들과 1년에 3~4회 정도 당일 여행을 떠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월드컵 응원을 위해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 병원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김치를 담가서 독거노인들에게 갖다주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고운세상 피부과에서는 각 지역 분원 별로 지역에서 뷰티클래스를 열어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매주 아이의 성장을 위한 요가교실을 열어 엄마와 함께 아이들을 만나기도 한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종합2006/11/01 10:26
  • 철분제 많이 먹으면 불임 예방된다

    철분 보충제를 많이 먹는 것이 배란 장애로 인한 여성 불임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카발로 박사팀이 1991~1999년 사이에 임신이 됐거나 임신을 시도했던 폐경전 18,55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철분 보충제가 불임 병력이 있는 여성의 임신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아 지방변증(celiac disease)을 앓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적절한 철분 저장이 수태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8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배란과 관련된 불임은 438명에게서 보고된 가운데 철분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배란과 연관된 불임이 4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비헴철(nonheme iron)량이 증가할수록 불임의 위험은 더욱 감소한데 반해 헴철의 소진은 수태능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헴과 비헴은 식품으로 부터 나오는 철의 두가지 형태로서 육류나 해산물 같은 음식은 헴철을 제공하는데 반해 비헴철은 시금치 같은 식물성 음식에 많이 들어있다. 연구팀은 철결핍이 가임 여성들에 있어서 흔해 임신부작용과 연관되어 있다며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라면 철분보충제를 복용 철결핍을 예방하고 수태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11/01 09:48
  • 남성 호르몬 수치, 20년새 급격히 저하

    지난 20년새 미국 남성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잉글랜드 연구소의 토마스 트라비슨 박사팀은 1980년대에 비해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른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다며 연 평균 1%꼴로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비슨 박사팀은 이어 이같은 현상이 연령과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조사가 진행됐던 2002년 현재 65세 남성의 테스토스테른 수치 저하가 1987년 당시 남성들의 수치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라비슨 박사팀은 하지만 이같은 현상의 이유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1987~1989년, 1995~1997년, 2002~2004년 등 세차례에 걸쳐 보스턴 지역 남성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뉴욕=로이터/뉴시스
    종합2006/11/01 09:47
  • '운동' 소아비만 예방,소아심장 지킨다.

    규칙적인 운동이 비만 소아의 체중을 감소시키고 동맥 건강을 향상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로스탁 소아병원 메이어 박사팀은 비만이나 앉아있는 생활 패턴 같은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동맥경화가 일찌감치 소아기 동안 시작된다고 말했다. 메이어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이 조기 동맥경화의 발병 위험을 줄이고 발병을 되돌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메이어 박사팀은 67명의 비만한 10대를 두 그룹으로 분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첫번째 그룹에겐 일주에 약 세 번 가량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한 반면 두 번째 그룹에겐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연구팀은 또한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마른 10대들의 연구결과와 비교했다. 연구결과 연구초기에 비만한 소아들은 이미 육안적인 동맥경화의 신호를 보였다. 6개월 후 관찰결과 운동은 동맥의 탄력성을 향상시켜 이와 같은 혈관들이 더욱 많은 산소를 함유한 혈액을 가지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미 만들어진 동맥 내부의 층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이미 진행된 동맥경화 증상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압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킨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어 박사는 “소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소 일주에 세번 하루 90분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생활습관일반2006/11/01 09:46
  • 산모, 건강한 아이 낳으려면?

    혈당지수(glycemic index)가 낮은 식품을 먹는 엄마들이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당지수는 얼마나 음식 섭취후 얼마나 빨리 혈당인 글루코스(glucose)가 상승하는 지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캔디 등의 정제설탕이나 흰빵 등의 단순 전분 같은 식품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다. 이에 반해 야채 등의 섬유소나 통밀이나 현미 등의 복합탄수화물(complex carbohydrates)등은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룽궁 병원의 모세 박사팀은 체중및 만성질환에 대한 식품속 혈당지수의 효과는 여전히 논쟁중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엄마의 혈당이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의 원천이라고 밝히고 임신한 산모의 식사에 있어서 혈당지수가 태아의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모세 박사팀은 이와 같이 혈당지수가 태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해 62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낮은 혈당지수의 식품과 중등도 혹은 높은 혈당지수를 가진 고섬유질의 식품을 먹도록 지시했다. 연구 결과 고혈당지수의 식사를 한 30명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저혈당지수를 가진 32명 산모의 아이들에 비해 출생 당시 체중이 많이 나갔다. 또한 고혈당지수의 식사를 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키와 몸무게로부터 구한 Ponderal지수(Ponderal Index:PI)가 높게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고혈당지수 식사를 했던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3분의 1은 저혈당지수의 식사를 주로 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임신주수에 비해 체중이 3.1%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모세 박사는 “출생체중과 Ponderal지수가 비만및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암시하는 인자이므로 임신중 저혈당지수의 식사를 주로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태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1/01 09:36
  •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심비코트 스마트 식약청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자사의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가 단일 흡입기만으로 유지요법은 물론 증상완화요법이 가능한 신개념 천식 치료 요법인 심비코트 스마트(Symbicort SMARTO)의 국내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심비코트 스마트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치료법은 천식환자가 심비코트 단일 흡입기만으로 스스로 증상을 유지하고, 천식 발작을 막을 수 있게 해 천식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심비코트 스마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이하 ICS) 및 장기작용기관지확장제(long acting bronchodilator, 이하 LABA) 병용 치료가 필요한 성인이다. 천식은 기도에 만성염증이 있는 상태로 자주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천식환자들은 만성염증을 조절하는 흡입기와 천식발작 시 응급으로 사용하는 흡입기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울산의과대학(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문희범 교수는 “이번 심비코트 스마트의 국내 승인으로 천식환자들이 흡입제 하나만으로 천식발작을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심비코트 스마트는 많은 의사들이 급증하는 천식 환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가진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손지웅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천식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심비코트 스마트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의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1만4000명의 경증 및 중증의 지속성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심비코트 스마트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의 결과”라며 “이번 연구 결과 심비코트 스마트는 고정용량의 고용량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단일요법이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ICS) / 장기작용 기관지확장제(LABA)와 속효성 기관지확장제 (short-acting inhaled bronchodilator) 병용요법에 비해 천식 증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치명적인 천식발작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한,경증에서 중증 천식환자 3335명을 대상으로 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을 심비코트 두배 고정용량 유지요법 및 유사 용량의 세레타이드 (Seretide, fluticasone/salmeterol)와 비교한 이중맹검 대규모 연구 결과, 세레타이드 투여군과 비교하여 심한 천식발작율(1차 평가 항목)을 33%나 감소시켰고, 전체 중증 천식발작 빈도도39% 나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는 “6개월간의 임상연구 기간 동안 심비코트 두배 고정용량과 비교하여서도 유사한 수준의 일일 천식조절을 보이면서 총 스테로이드 투여량은 감소했다”며 “안전성 면에서는 치료군들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6/11/01 09:35
  • 아이 얼굴 아래로 눕히면 '돌연사' 위험 증가

    호흡 및 각성을 포함한 반사행동을 조절하는 뇌영역의 장애가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들을 얼굴을 아래로 하고 눕혀 호흡 곤란에 처했을때 머리를 돌리는 행위 및 각성 등의 영아 반사의 작동을 어렵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보스턴 병원의 키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미스테리한 질환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 머지 않아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7년에서 2005년 사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했던 31명과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10명 영아의 부검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영아돌연사증후군 사망 영아의 경우 뇌간(brainstem)의 최하부인 연수(medulla oblongata)의 신경세포간 메세지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 신경세포의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얼굴을 아래로 눕혀졌을때 아이들의 얼굴은 이불등에 의해 덮히게 돼 아이들은 산소는 없이 호흡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안으로 재호흡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와 같이 이산화탄소가 증가할때 뇌간의 신경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 뇌의 호흡및 각성 중추를 자극하게 된다. 키니 박사는 “이와 같은 상화에서 정상적인 아이라면 깨어나 몸을 뒤집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기전 빨리 호흡을 하게 되나,이와 같은 반사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사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1994년 이래로 보건당국은 부모들에게 영아들을 등이 땅에 닿게 눕힐것을 권장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캠페인 이래로 미국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인한 영아 사망은 절반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3년 미국에서는 2,162 케이스의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발생 이 질환은 생후 몇 달안에 영아가 사망하는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구팀은 부모들로 하여금 부드러운 이불을 피하고 영아와 같이 침대에서 자지 말것, 임신중 흡연금지, 출산후 아이 주위에서 금연하는 것 등이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춘다고 조언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11/01 09:32
  • '흡연,음주,인슐린저항성' 암환자 치료에 치명적

    흡연, 음주, 인슐린 저항성이 암 발생 뿐만 아니라 암환자의 치료 경과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삶의질향상연구과 윤영호, 박상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피보험자 건강진단을 받은 90만1979명의 한국남성 중 암으로 진단된 1만4578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흡연, 음주, 당뇨 등이 암이 걸린 이후에도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결과 암진단 전에 하루 1갑 이상 흡연을 하던 암환자는 비흡연 암환자에 비하여 사망위험이 31%나 높았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폐암, 간암, 췌장암 환자는 비흡연 암환자에 비해 약 40~75%까지 사망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암 진단 전에 음주량이 많았던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환자는 비음주 암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25~85%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암 진단 전에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병을 가지고 있던 암환자 역시 이들 질환이 없었던 환자들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에 의하면, 암 진단 전에 공복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었던 암환자는 정상 혈당인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38%나 높았으며, 특히 두경부암, 위암, 폐암 환자는 정상 혈당 환자에 비해 약 50%정도 사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고혈압이 있었던 위암, 폐암, 대장암 환자도 정상 혈압인 환자에 비하여 사망률이 높게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비만이 유방암이나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두경부암이나 식도암 환자의 경우 오히려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환자의 체중이 암종별로 암환자의 예후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상민 연구팀은 “모든 암환자에게 금연과 절주를 권유해야 하며, 혈당과 고혈압 여부를 체크하여 전문가의 상담 및 관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비만 및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11월 1일자 세계적인 암권위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1/01 09:31
  • 외국학생, 한국 바이오산업 배울 것 없다니

    외국학생, 한국 바이오산업 배울 것 없다니

    “싱가포르는 바이오산업의 허브다워요. 신약개발을 위한 싱가포르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하나의 예죠. 투자가 있으니 그 결과물도 당연 한국보다 앞서요. 그런데 참가한 외국학생들이 한국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 없다고 고개를 내저을 땐 소름이 돋더라고요.” 지난 6일에서 8일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바이오캠프에 한국 대표로 다녀온 이상훈(연세대 경영대학원 마케팅 전공 만 28)씨와 최시언(서울대 의과대학 약리학 전공 여 만 24세)씨. 다국적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주최로 열린 이 캠프에는 호주,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7개국에서 선발된 34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싱가포르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학계,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합2006/11/01 09:22
  • [해랑 선생의 일기] 가쪽과 안쪽

    [해랑 선생의 일기] 가쪽과 안쪽

    환자의 병이 어디에 있는지를 의사가 글로 남길 때 해부학 용어를 쓴다. 그러면 다른 의사는 글만 보고 환자의 병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의사 소통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의대 학생이 해부학 용어를 익히는 것이다. 해부학 용어 중에 안쪽과 속은 다르다. 안쪽(medial)의 반대말은 가쪽(lateral)이고, 속(internal)의 반대말은 바깥(external)이다. 그런데 많은 의사가 속 대신에 안쪽이란 말을 쓴다. 이처럼 의사가 해부학 용어를 틀리게 쓰면 안 된다. 그리고 환자를 포함한 보통 사람이 해부학 용어를 모른다는 것을 의사가 알아야 한다. 만화의 넷째 칸에서 나는 부끄러운 짓을 했다. 마찬가지로 환자가 모르는 용어를 의사가 쓰면, 역시 부끄러운 짓이다. 의사는 의사한테 쓰는 용어와 환자한테 쓰는 용어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10/31 16:43
  • ‘한국형 당뇨병’ 전체 당뇨환자의 12.8%

    우리나라 당뇨 환자 10명 중 1명은 제 1형이나 제 2형에 속하지 않는 1.5형 당뇨병인 것으로 조사됐다. 허내과 허갑범 원장(연세대 명예교수)과 최영주 내과 전문의가 2003년 1월~2006년 6월 이 병원을 찾은 당뇨병환자 3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 1형이 77명(2.3%), 제2형이 2849명(84.9%), 1.5형이 431명(12.8%)으로 조사됐다. 수천명의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당뇨병 유형 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7일 열린 대한내과학회 학술대회에 보고됐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제 1형, 인슐린분비능력은 있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를 제 2형으로 분류한다. 서구인의 경우에는 제 1형이 5~10%, 나머지는 제 2형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한국인의 경우에는 제1형이나 제 2형으로 분류할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당뇨병이 발견되고 있다. ‘한국형 당뇨병’인 1.5형 환자들은 제2형에 비해 발병연령이 낮고 비만하지 않으며 인슐린저항성도 심하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1.5형 당뇨병은 제 2형 당뇨병보다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적다. 1.5형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과음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므로 단백질의 부족이나 당분의 과잉섭취 같은 영양불균형에 원인이 있지 않은가 추정하고 있다. 허 명예교수는 “환자들 중에는 자신의 당뇨병유형을 확인하지 않고 혈당을 낮추는 데만 치중하는 사람이 있다”며 “1.5형이나 제 2형처럼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인 경우, 인슐린이나 인슐린분비촉진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당뇨2006/10/31 14:40
  • 탤런트 고두심 "헌혈, 알고보니 쉽네요"

    탤런트 고두심 "헌혈, 알고보니 쉽네요"

    ‘국민 어머니’, 탤런트 고두심씨가 최근의 혈액수급 비상사태를 안타까워하며 팔을 걷어 붙였다. 31일 분당서울대병원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행사 참여차 병원에 내원한 차에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한 것. 고두심 씨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받으면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최근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보고 헌혈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나라 국민 헌혈율은 약 5.2%로 선진국의 7~10%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수혈용 혈액은 우리 국민의 헌혈로 충당하고 있으나 의료용 원료혈액은 막대한 외화를 들여 외국에서 수입해서 충당하고 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헌혈자 수가 급감하여 수혈용 혈액도 재고가 부족하여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기 일쑤다. 고두심 씨는 “지금까지는 헌혈이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 보니 간단하고 쉬웠다”며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런 충만한 마음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며 헌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고두심 씨는 분당서울대병원의 명예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10/31 11:18
  • 삼성서울병원, 어린이병원학교 개교

    삼성서울병원, 어린이병원학교 개교

    삼성서울병원은 10월 30일 어린이병원학교 개교식을 갖고 11월 6일부터 소아병동의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어린이병원학교는 교실 2개로 구성돼 20명을 한번에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다. 삼성전자와 강남교육청의 지원으로 PDP TV 2대, DVD 플레이어 2대, 컴퓨터 6대 등의 최신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 삼성서울병원의 담당교사 1명과 강남교육청·삼성서울병원의 자원봉사교사 23명 등으로 운영되며 하루 3교시씩 영어, 수학, 독서, 미술, 종이접기, 음악, 컴퓨터, 구연동화 등의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루 3교시외의 시간에는 소아병동의 다른 환아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시설 겸 놀이방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교육청으로부터 ▲ 교육과정 운영 ▲ 현직교사 자원봉사자 ▲ 교과서 등 학습자료 ▲ 출석수업 이수확인증 발급 등의 지원받아 학교출석을 인정받도록 해 정상적인 등교와 마찬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10/31 10:57
  • 20대 女, ‘통’이 작아졌다

    여성의 가슴 골격이 작아졌다. 가슴성형 전문병원 엠디클리닉에서 병원 방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 계측 결과 젊은 연령일수록 키는 크지만 흉곽의 둘레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폭은 더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패턴의 서구화로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골격의 길이성장이 늘어나 신체가 가늘고 긴 형태로 변했기 때문이다. 20대 여성의 한쪽 가슴 폭은 평균 119.3mm으로 128.3mm인 50대에 비해서는 9mm나 작아진 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 추이는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121.5mm, 124.1mm로 나타나 10년 단위로 평균 3mm씩 감소한 셈이다. 흉곽의 둘레인 밑가슴둘레 또한 마찬가지의 비율로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평균신장은 158.7cm인 50대에 비해 40대 161.1cm, 30대 162.7cm, 20대 163.7cm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즉 젊은 연령일수록 평균 신장은 크지만 밑가슴둘레와 흉곽의 폭은 적어졌다. 가슴을 둘러싼 바구니 모양의 뼈대를 일컫는 흉곽은 골격 성장이 끝난 이후 더 이상 크기가 변하지 않는 것으로 한쪽 흉곽의 폭은 명치끝에서 수평으로 갈비뼈 끝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비만인구 비율이 높아져 가슴둘레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으나 흉곽 사이즈의 감소는 우리나라 여성의 몸통 자체가 날씬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골격의 체형이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는데 반해 가슴 크기의 증가가 이에 미치지 못해 가슴확대 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가슴성형 시행시 연령대별 평균 확대 사이즈는 차이가 심하지 않아 20대와 30대의 경우 각각 256.2 cc, 252 cc였고, 40대 235cc, 50대 243cc였다.  젊은 여성들일수록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를 원하지만 비슷한 크기의 보형물을 삽입해도 만족해하는 이유는 그들의 좁은 흉곽과 큰 키에 있다. 길고 마른 체형 20대의 경우 같은 사이즈의 보형물을 삽입해도 흉곽이 넓은 40대 이후보다 상대적으로 가슴 사이즈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적당한 가슴확대 사이즈를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확한 신체 계측이 선행되어야 각자에게 맞는 가슴확대 성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
    성형외과2006/10/31 10:56
  • KFC, "트랜스 지방을 쪽 뺐습니다"

    “트랜스지방 걱정 없이 마음껏 드세요”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KFC는 30일(현지시간) 치킨을 비롯한 자사의 메뉴에 ’無 트랜스지방’ 콩기름을 사용할 것을 선언했다. KFC 그레그 데드릭 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다음해 4월까지 미국내 모든 지점에서 이같은 조치가 취해질 것이며 이미 많은 KFC 지점에서는 트랜스지방 함유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부분 산화처리 식물성 유지를 低리놀렌산(酸) 콩기름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6월 KFC치킨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놓고 고소를 취했던 공익추구 과학센터(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는 KFC의 이같은 변화를 환영하며  “KFC가 이같은 변화를 꾀할 경우 KFC제품의 식품영양학적 가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FC의 이날 발표는 뉴욕시가 모든 식당의 트랜스지방 사용 금지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그 파급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같은날 뉴욕시 보건위원회는 국내 처음으로 모든 식당에서 트랜스 지방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1900년대 초 발명된 부분경화처리 식물성 기름은 근래에 이르기 까지 동물성 기름인 버터와 라드유를 대체할 싸고 유익한 식품으로 간주돼 튀김과 쿠키, 크래커 등 다양한 식품에 폭넓게 사용돼 왔다. 그러나 부분경화처리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이 혈내 “악성”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급격하게 증가시켜 혈관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변질된 음식보다 유해한 트랜스지방의 식품 사용이 전면금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에서 해마다 트랜스지방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3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미 미국의 웬디스 햄버거 체인점은 무트랜스지방 기름 사용을 선언한 바 있으며, 최대 햄버거 체인인 맥도널드 역시 지난 2003년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공언한 바 있으나 이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시의 트랜스지방 사용 금지안이 통과될 경우 이는 뉴욕 내 음식점으로 한정 적용될 예정이지만, 무려 2만 4000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뉴욕이 트랜스지방을 몰아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경우 이 파장 효과는 충분히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뉴욕=AP/뉴시스
    푸드2006/10/31 09:48
  • 독성없이 효과적인 '꿈의 차세대' 항암제 나온다

    최근의 새로운 연구결과 차세대 암치료 약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포 분화를 돕는 효소를 타겟으로 주요 제약사들이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Aurora B’라 불리는 통제되지 않고 비정상적인 세포 분화를 이끄는 효소를 타겟으로 한 항암제 개발이 한창이다.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Aurora B’의 이와 같은 촉매작용을 차단하는 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 실험실 에서 배양된 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와 같은 화합물이 암세포를 죽이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장인 테일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Aurora B’를 차단하는 것이 암세포를 죽이는데 있어 더욱 성공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와 같은 ’Aurora B’를 차단하는 약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10개 이상의 회사가 현재 치열한 개발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urora’ 약물의 독성에 대한 초기 단계의 임상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뚜렷하게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테일러 박사는 “현재의 많은 항암제들이 효과적이지만 독성이 강한 반면 ’Aurora’차단제의 독성은 상대적으로 경미해 미래 암치료에 있어 혁명적인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0/31 09:47
  • 우울증 뼈 약화, 골다공증 유발

    우울증이 뼈를 약하게 해 골절 위험을 높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 이와 같은 이유로 우울증 치료제가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 연구팀은 사람에 있어서 우울증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이 투여된 쥐에 있어서 주로 골반과 척추부위 다량의 뼈 조직이 손실 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쥐에게 항우울제를 투여한 결과 쥐의 행동,사회적 상호작용과 더불어 쥐의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브루 대학 이르미야 박사는 “이번 연구가 우울증이 다량의 뼈 손실을 초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주 원인임을 발견한 최초의 연구이다.”라고 밝혔다. 이르미야 박사는 우울증이 “스트레스나 위험시 ”교감신경계“를 자극 뼈조직이 모이는 것을 방해하는 노아드레날린이라 불리는 화합물을 분비시킨다고 말했다. 항우울제는 이와 같은 노아드레날린을 차단해 골다공증을 억제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보스턴의 ’Forsyth’ 연구소는 항우울제인 프로작이 쥐에 있어서 골밀도를 증가시킨다고 발표했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6/10/31 09:46
  • 남성용 경구용피임약 개발되나?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실험적인 남성 피임약이 자라고 있는 정자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세포간 연결을 차단 피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태리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이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매우 작은 용량의 약물이 필요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팀에 의하면 정자가 자라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정자는 주세포들(sertoli cells) 근처에 위치할 필요가 있다. 주세포들은 정자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그들의 성장을 돕는다.연구팀은 이와 같은 정자와 주세포간의 연결을 차단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보기를 원했다. 이와 같은 주세포와 정자와의 연결을 차단하기 위해 연구팀은 새로운 분자인 ’Adjudin’을 사용했다. 그러나 ’Adjudin’은 과량 적용시 독성이 강해 연구팀은 용량을 낮추기 위해 ’Adjudin’을 불활성화된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에 부착시켰다. 이 불활성화된 난포자극호르몬은 ’Adjudin’을 직접 정자와 주세포간의 공간으로 운송시켜 주세포와 정자사이의 연결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결국 남성 쥐에 있어서 피임을 시킬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피임효과는 일시적으로 발생해 치료가 끝나자 마자 남성은 다시 수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약물이 남성 인체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장인 뉴욕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드므룩 박사는 결국 남성 경구용 피임제가 될 약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뇨기과2006/10/31 09:35
  • 핸드폰이 "배란일 알려 드립니다"

    일본 모바일 업체인 NTT도코모가 여성이 자신의 생리기간중 가장 수태능이 좋을때가 언제 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 여성들에게 벨서비스로 알려주는 새로운 핸드폰을 출시했다. 생리주기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이 새로운 핸드폰의 사용 여성들은 핸드폰으로 하여금 배란 3일전과 배란일 당일 알람 벨이 울리도록 프로그램밍 할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새로운 핸드폰이 출시되게 된 배경은 일본의 출산율 저하가 큰 영향을 미쳤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일본 여성들은 평생동안 1.25명의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2006/10/31 09:34
  • “음식, 질병과 싸우다” 심장·혈관 지켜주는 6가지 식품

    심혈관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 4~5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고 10명 중 1명은 당뇨환자로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소리없이 진행될 때가 많기 때문에 평소의 식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의사들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은 일주일에 2마리 정도 먹고 콩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며 단백질은 가급적 기름이 적은 살코기 부위를 선택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같은 전곡류를 섭취하며 ▲포화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한다. 100세까지 튼튼한 심장과 혈관을 유지하게 해 주는 식품별 조리법을 배워본다. 1. 생선 = 최근에 보도된 미의학회저널(JAMA)에 따르면 매주 생선을 1~2차례 먹으면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을 36%나 줄일 수 있다. 특히 연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며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응혈 위험을 줄이고 동맥경화를 억제한다. 연어는 이왕이면 수은오염 위험이 적은 자연산을 고르는 것이 좋다. <연어 양상추 샐러드 & 파인애플 드레싱> 만들기 _ 오븐에 살짝 구운 연어에 당근, 양상추 등 여러가지 채소를 곁들여 파인애플 드레싱을 끼얹어 먹는다. 파인애플 드레싱은 통조림 파인애플에 올리브유, 소금을 믹서에 넣고 갈아서 만든다. Tip _ 마요네즈 대신 저지방 요구르트를 사용한 파인애플 드레싱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제품 안의 칼슘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 드레싱을 만들 땐 식용유보다 폴리페놀(항산화제 성분) 수치가 높은 버진 올리브오일을 쓰는 것이 좋다. 2. 콩·두부 =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두부 등 콩류 식품과 식이섬유가 많은 오트밀을 많이 먹은 사람은 1년 뒤 콜레스테롤 수치가 29% 감소했으며, 때때로 먹은 사람 또한 10~20% 감소한 효과가 있었다. 콩, 두부 등에는 제니스테인(genistein)과 다이드진(daidzin)이라는 아이소플라보노이드가 있어 동맥경화, 유방암, 전립선암을 예방해 준다. <두부 두반장구이> 만들기 _ 도톰하게 자른 두부를 프라이팬에 지져 기름을 뺀다. 팬에 마늘과 파를 넣고 볶다가 두반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는다. 여기에 양파, 청·홍피망을 넣고 볶는다. 구운 두부 위에 두반장에 볶은 야채를 얹어 완성한다. Tip _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 대신 굴소스나 두반장을 이용하면 향미의 변화가 생겨 염분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좋다. 3. 적포도주 = 적포도주에는 폴리페놀 화합물(Phemlics Acid)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타닌(tannin),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안토시아닌(anthocyanin) 등과 같은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이 소화관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없애주어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삼치구이와 발사믹 소스> 만들기 _ 팬에 적포도주와 식초를 넣고 끓이다가 올리브유를 소량 넣고 소금, 후추가루로 간을 맞춘다. 녹말가루를 넣어 농도를 약간 걸쭉하게 만든 후 노릇하게 구워진 삼치 위에 소스를 뿌린다. Tip _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혈중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1~2회, 1~2잔 정도로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녹황색 채소 =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케일, 브로컬리, 시금치, 상추, 부추, 깻잎, 근대, 아욱 등 색이 진한 채소는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녹황색 채소는 하루 300g정도(매끼 2~3개의 채소 반찬)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닭가슴살 채소 샐러드> 만들기 _ 양상추를 깔고, 당근, 완두콩, 토마토, 피망, 붉은 양배추, 블루베리를 얹고, 구운 닭가슴살을 위에 얹는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다. Tip _ 채소는 기름을 많이 넣고 조리한 음식(튀김, 전, 볶음)보다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음식(샐러드, 쌈, 무침, 찜, 국의 건더기)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녹차 = 녹차에는 카테킨(catechin)을 위주로 한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며,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 준다. <전갱이 구이와 녹차소스> 만들기 _ 소금과 레몬즙을 뿌려 20정도 재워둔 전갱이를 오븐에 굽는다. 무 간 것, 다시 국물, 설탕, 소금, 맛술을 넣고 끓인 후 녹말가루와 녹차 1작은술, 와사비를 넣어 만든 녹차소스를 전갱이 구이에 뿌린다 Tip _ 녹차 안에 있는 카페인은 커피와 달리 폴리페놀과 비타민류의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해 잘 녹지 않으므로 흡수되는 양이 적다. 따라서 하루 10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6. 견과류 = 땅콩, 호두, 잣 등의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등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비타민E, β-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에 의해 혈관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혈액과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들어준다. <토마토야채샐러드와 들깨소스> 만들기 _ 곱게 간 사과에 들깨가루, 레몬주스를 넣어 들깨소스를 만들어 준비해둔 토마토와 각종 채소에 뿌린다. 그 위에 아몬드를 잘게 다져서 뿌린다. Tip _ 견과류는 주 1회 이상 섭취하되 과량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적당량(땅콩은 20~30개, 아몬드는 5~6개 정도)을 섭취하도록 한다. <도움말 = 양주영·일산병원 심혈관센터 소장, 지수나·일산병원 영양팀 영양사>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푸드2006/10/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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