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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자궁을 악화시킨다? 아마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모든 장부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장에서 발생한 문제가 자궁에도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변비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남용, 무분별한 간식 섭취로 인해 장 근육이 약화되어 일어나게 되는데 장을 둘러싼 근육이 무력하여 장이 처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비생리적인 노폐물인 어혈이 쌓이게 된다. 이는 크고 작은 여성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실제로 자궁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는데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나타나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장이 좋지 않고 변비인 경우가 많다.
변비는 비만과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상적인 경우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대략 8~24시간 정도이다. 그런데 변비가 심해 대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음식물 찌꺼기가 구불구불한 장의 구석구석에 오랫동안 쌓이게 되면 숙변이 되어 이상 발효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장 속에 독소가 발생한다.
문제는 바로 이 독소. 독소는 혈액을 타고 온 몸 구석구석을 돌며 혈액을 탁하게 하여 혈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비만과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독소는 자궁의 기능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소화불량이나 두통을 유발하며, 노화를 촉진한다. 이처럼 변비는 단수히 대장 하나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궁을 비롯하여 여러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변비 해소와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좋지 않다. 요즘 여성들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오는 경우도 많은데 지나친 소식으로 변의 양이 줄어들어 장이 대변을 밀어내지 못해 변이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소식하는 다이어트는 삼가도록 하며, 빵이나 면류 등 밀가루 음식도 피해야 한다. 흰 밀가루에는 변을 늘이는 섬유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변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몸의 노폐물 및 숙변 제거에 탁월하다. 또한 비만의 원인인 지방 과다섭취 등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면서, 몸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일야채주스에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하루에 한 두잔 정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분량은 1회에 200cc 정도가 적당하며, 한 번에 여러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섞으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두 가지 정도가 좋다.
또한 갈아서 바로 먹어야 비타민 파괴가 적으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꺼번에 갈아 놓지 말고, 마실 때마다 조금씩 갈아먹도록 하자. 과일야채주스를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 공복에 생수 한 잔을 마신 후로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해소뿐 아니라 몸매를 날씬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꾸준한 복부 마사지와 복식호흡 등으로 장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복부 마사지는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방향으로 주먹을 쥔 상태로 문지르는 것으로 매일 아침 변기에 앉아 10분 정도 해주면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하는 복식호흡 역시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데,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심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도 있다.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는 경락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혈점에는 천추혈이 있는데, 배꼽 좌우 양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천추혈을 손가락으로 꿀꿀 눌러주면 변비를 비롯해 소화기계 질환 전반에 걸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 의식적으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김소형한의원 원장
<자료제공=건강매거진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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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인종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 마리안 맥도먼(Marian MacDorman) 박사팀은 임신 20주 이후의 태아사망(사산) 비율은 모든 인종·민족에서 1990~2003년에 크게 낮아졌지만 비멕시코계 흑인 미국여성의 사산율(출산과 사산 총 1천명에 대한 사산건수)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 여성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4.94/1, 000대 11.56/1, 000). 맥도먼 박사는 “사산은 확실히 예방되고 있지만 인종·민족별 차이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CDC의 미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만든 ‘태아 주산기사망-미국 2003년’이라는 이번 보고는 사산과 주산기사망(출산 직전과 직후의 사망)외에도 (1)사산율은 1990~2003년에 연율 평균 1.4%씩 저하됐다. (2)90년 이후 사산율 저하는 임신 28주 이후에 발생했으며, 임신 20~27주의 사산율은 1990년 이후에도 거의 변화가 없다 (3)미국원주민 여성의 사산율(6.09/1,000)은 비멕시코 출신 백인여성보다 24% 높으며, 멕시코 출신 여성의 사산율(5.46/1, 000)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여성 보다 약간 높다는 사실도 제시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여성의 사산율(4.98/1,000)은 비 멕시코계 백인 여성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산의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최근 연구에서 임신중 흡연, 산모비만, 중증 또는 제대로 관리못한 고혈압, 당뇨병, 감염, 태반과 탯줄의 문제, 자궁내 발육지연, 주산기 사망의 기왕력 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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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국소호르몬인 키닌(kinin)이 식염으로 인한 신장애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연구팀은 Dahl 식염감수성래트를 이용한 실험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Hypertension (Chao J, et al. 2007; 49: 490-497)에 발표했다.
Dahl 식염감수성래트에 고식염식을 2주간 먹인 후 피하주입형 미니펌프로 브래디키닌(시간당 500ng)을 3주간 주입했다. 그 결과, 혈압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단백뇨, 혈청크레아티닌 및 혈중요소질소(BUN)를 낮춰 식염유발성 신장애 증상을 완화시켰다.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키닌 투여는 신장사구체경화증, 요세관확장, 관강의 단백원주 형성, 신소엽간동맥의 두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콜라겐 침착과 mRNA 수치도 크게 낮아졌다.
이밖에 키닌 투여는 침입형 단구·대식세포(monocyte/ macrophage) 축적을 감소시켰으며 요세관세포의 아포토시스(apoptosis)와 caspase-3 활성도 저하시켰다.
키닌을 이용한 신장애보호에는 신장의 일산화질소(NO) 수치 상승과 산화스트레스 저하가 관련했다. 산화스트레스 억제는 트랭스포밍 성장인자(TGF)-β1 단백과 mRNA 수치의 저하, 그리고 MAP 키나제의 인산화 감소효과를 가져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키닌이 혈압을 저하시키지 않고 식염 유발성 신장애를 직접 보호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제시했다. 키닌은 산화스트레스, TGF-β1 발현, MAP 키나제의 활성화를 억제시켜 아포토시스(apoptosis)와 염증, 섬유화를 억제시킨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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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은 9월 다빈치 로봇을 도입,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환자의 몸에 수 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사람 몸 속에 집어넣고, 의사는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환부를 10~15배 크게 보면서 수술할 수 있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사람 손의 운동 범위를 넘어선 로봇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복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또한 복강경 수술과 같이 약 5~8mm 크기의 구멍을 3~5개 정도만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감염 위험도 낮아진다.
특히 출혈이 적기 때문에 수혈 등의 필요가 줄고 입원 기간이 단축돼 정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의 복강경 수술의 단점인 수술시 수술기구의 운동범위의 제한이 없고 10~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을 얻게 되어 복강경 수술보다 훨씬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
다빈치 로봇이 도입되면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암, 신장 절제술, 신우형성술, 외과에서는 위암, 대장암, 비장절제술, 담낭 절제술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흉부외과에서는 폐암 수술, 심장판막재건술, 심장 중격결손, 관상동맥우회술 등 다양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
다빈치 로봇은 미국 내 500 여대, 서유럽에 150여대가 보급됐다. 구미에서는 비뇨기과 전체 전립선암 수술건수의 거의 50%를 다빈치 로봇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외과 위절제술 등도 이미 대중화가 됐다.
최근에는 산부인과 영역의 결혼 전 연령에서 발생한 자궁근종을 로봇으로 수술해 자궁근종 수술 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임신이 가능 하게 됐으며, 자궁경부암에서 자궁적출술등의 시술 건수가 현저히 늘어나 현재 산부인과가 가장 로봇수술이 많은 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3월 ‘최신 의학의 신기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림대의료원이 주도한 ‘제3회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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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 각종 스트레스 해소법이 범람하는 이때, 엉뚱하게도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지 않다며 유쾌하게 활용하자고 주장한다.
한술 더 떠 스트레스를 없애는 기술보다는 적절히 활용해 건강의 아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까지 소개됐다. 프로골퍼 미셀 위, 닉 팔도 등 세계적 선수들의 멘탈(mental) 트레이너이자 미국 플로리다주 LGE 스포츠과학연구소 CEO인 제임스 E.로어 박사가 스트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책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21세기북스, 이영 옮김)을 펴내 화제다. 적절한 스트레스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시키는 7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감정을 다스려라
분노는 타인을 공격하게 만들며 공포는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도록 만든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공포감보다는 유머, 즐거움, 투쟁의지 등 긍정적 감정을 가져라. 성공을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련이 잘 된 사람은 스트레스가 심해져도 긍정적 감정들을 끌어 모으면서 적절히 저항할 수 있다.
2. 스트레스에 대비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술이나 담배, 과식, 약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수면 습관, 운동 습관, 영양섭취 습관, 전화 습관, 사무실과 가정에서의 습관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하나의 의식을 치르듯 업무를 시작하거나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대비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릇된 습관을 체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3. 상황이 요구하는 감정을 만들라
하루 24시간 중 90%를 저마다의 순간에 맞게 걸러내고, 조정하고, 바꾸는데 쓰는 연기를 하고 있다. 상사에게 욕먹을 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때 연기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최고 능력을 발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실행 상태의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야 한다. 부정적 감정은 충족되지 않은 욕구, 스트레스와 회복의 불균형에 뿌리를 두고 있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4. 정신을 단련하라
“나는 일을 하기 싫다”를 “일을 하고싶다”로 바꾸면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자기 암시, 부정적 생각 통제, 공포감의 둔화, 글쓰기를 통한 감정교체, 감정의 예행연습, 정신집중 훈련, 긍정적 사고연습 등 7가지를 훈련 전략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길러라. 우리의 뇌는 믿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뇌가 작동하면 신체는 그 믿음이 사실인 것처럼 반응한다.
5. 휴식의 기술을 연마하라
골프, 테니스의 휴식시간은 정지된 시간이 아니라 이상적인 실행을 위한 귀중한 회복시간이다. 게임에서도 휴식이 중요하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회복시간을 동반하지 않는 스트레스는 치명적이다. 회복은 적극적으로 신체적, 이성적, 감정적 변화를 일으킨다. 수면, 영양섭취, 운동, 유머, 음악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기술을 연마하라.
6.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라
적절한 업무와 휴식의 비율을 가져라. 스트레스를 90~120분 받은 후에는 15~20분의 휴식을 취해야한다. 주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카페인, 피로회복제, 각성제, 알콜과 같이 인위적으로 리듬을 바꾸는 것들은 피해라. 열심히 일한만큼 열심히 노는 것도 기술이다. 단 지나치게 회복기간이 길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줄어든다.
7. 스트레스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라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서는 강한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에 있어야한다.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것은 에너지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인식해야 한다. 먹고, 자고, 운동하고, 쉬고, 회복하고, 욕구를 충족하는 방식에 에너지 상태를 연관시켜 분석해야 한다. 30일간 자기단련 훈련 후 5일간의 에너지 평가를 해라. 달라진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에 관한 10가지 오해
1.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다.2.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며 가급적 피해야 한다.3. 스트레스가 없을 때 가장 행복하다.4.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생산적이다.5.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다면 미연에 벗어나야 한다.6. 스트레스 극복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다.7.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불행해진다.8.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9.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와 정신에 손상을 입게 된다.10. 끔찍한 일을 당한 횟수가 많을수록 인생 전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다.
*스트레스에 관한 10가지 진실
1. 스트레스 자체는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2. 운동 스트레스는 노화를 지연시킨다.3. 스트레스는 적응 능력과 비례한다.4. 스트레스는 성장의 원동력이다.5. 힘든 시간은 우리를 강하게 한다.6. 인식에 따라 생화학 반응이 달라진다.7. 스트레스에도 한계가 있다.8. 적응 능력이 부족할수록 스트레스는 강해진다.9. 신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이성적, 감정적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된다.10. 강약 리듬이 있어야 스트레스 적응 능력이 강화된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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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압(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의 차이)의 증가가 심방세동(부정맥)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Framingham Heart Study에서 밝혀졌다고 JAMA(Mitchell GF, et al. 2007; 297: 709-715)에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베이스라인 당시에 심방세동이 없었던 남녀 5,331명(연령 중앙치 57세)을 장기간 추적해 맥압과 심방세동 발병의 관계를 조사했다.
맥압평가 후 12년간(중앙치) 추적한 결과, 698명(13.1%)에서 심방세동이 발생했다. 20년간의 심방세동 누적발병률은 맥압이 40mmHg 이하에서는 5.6%, 61mmHg 이상에서는 23.3%였다.
연령이나 성별, 심방세동의 임상적 위험인자(흡연습관, 판막질환, 당뇨병, 심전도상 좌실비대 소견, 고혈압치료 등)를 조정한 결과, 맥압이 20mmHg 상승할 때 마다 심방세동 위험이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한편 평균 동맥압은 심방세동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축기혈압은 심방세동 위험과 비례했지만 확장기혈압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맥압의 영향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시사됐다. 연구팀은 “맥압을 저하시키면 심방세동 발병이 억제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