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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 한국에 B형 간염 조기치료 권고

    2007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 한국에 B형 간염 조기치료 권고

    매년 전세계에서 50만 명 이상이 간암으로 사망한다. 특히 이 중 80%가 만성 B형 간염에서 발전해 발병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3억5000만명. 이 중 75%가 아시아지역에 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07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서는 간암의 원인이 되는 만성 B형 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아시아는 대부분 선천성… 초기 단계부터 잡아야”아·태지역의 간염치료 권위자인 홍콩 퀸 메리병원의 라이(Lai)교수는 “서양인들은 주로 성관계 등 신체적 접촉을 통해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되는 데 반해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태아 상태에서 모체로부터 감염된다”며 “잠복기가 길고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천적인 보균자일 경우 성인이 돼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수치가 매우 낮은 초기 단계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 교수는 또 “미국간학회의 치료지침에서도 초기 단계부터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만성 B형 간염을 초기부터 잡아 간경화, 간부전증 등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새로운 치료제 임상 실험 결과 잇따라이번 학회에서는 내성을 줄이고 효과는 높인 신약의 임상실험 결과가 잇따랐다. 대만 국립 성공대학교 의과대학의 창(Chang) 교수는 “새로운 치료약인 엔테카비어(BMS)를 3년간 투여한 결과, 이 약이 간 질환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ALT수치를 줄여주고 간 조직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1년 이내에 67%의 환자가, 3년 내에 82% 환자가 정상인과 동일한 간 수치를 보이며 완치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내성을 측정하는 임상실험에서는 3년간 1% 미만의 내성 발생률을 보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효과가 강력하고 장기간 치료에 적합한 텔비부딘(노바티스)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도 이번 학회에서 발표됐다.한국 등 아시아 국가서도 조기치료 원칙 채택할 듯이번 학회에서는 올 초 미국 간학회가 제시한 새로운 치료지침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미국간학회 가이드라인은 ALT수치가 정상 상한치보다 2배 이상 높을 때뿐만 아니라 1~2배 높게 나올 때부터 치료를 시작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즉, 치료 대상 환자의 범위를 보다 확대해 초기환자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한 것이다. 아·태 간학회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올 하반기 태국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간학회 역시 지난 2004년 11월 대한간학회에 의해 처음으로 제정됐던 만성 B형간염 치료지침을 연말쯤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학회에 참석한 김영석 부천순천향대 내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한국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선택을 어떻게 할 지를 논의했다”며 “향후 최신 약물들의 임상데이터가 보다 장기적으로 모아진다면 다양한 환자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교토=선정민 기자 sunny@chosun.com2007/04/17 16:20
  • [의료분쟁 상담실] 초기 증상 없는 초급성 패혈증 의사 책임 묻기 어려워

    “피고인 무죄!”선고를 받는 순간 김선생(35·신경외과전문의)의 머리 속에 지난 3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유족으로부터 멱살을 잡히고, 경찰서와 검찰청, 법정에 불려 다니고…. 전문의가 되어 처음 주치의를 맡았던 환자가 사망하면서 받은 충격도 감내하기 어려웠다.물건을 싣다가 허리를 다친 택배원이 실려와 MRI 촬영을 해보니 디스크는 아니었다. 그러나 요통을 호소하고 열이 있어 혈액검사를 해보니 감염 소견이 있었다. 입원시켜 소염진통제를 주었더니 체온이 떨어지다가 다시 오르고, 구토까지 해서 내과의사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회신해 왔는데, 환자는 출근해야 한다고 우겨 통원 치료하면서 원인을 찾기로 하고 일단 퇴원시켰다. 그런데 그 날 밤 환자가 집에서 갑자기 숨을 몰아 쉬다가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후송되어 왔다. 중환자실로 옮겨 밤을 새며 치료하였으나 다음날 ‘초급성(超急性)’ 패혈증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검찰은 패혈증을 조기 진단하지 못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업무상 과실이 있다며 김선생을 불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내과의사도 감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퇴원 무렵부터 급속도로 패혈증이 악화된 점을 받아들였다. 소변검사를 하였다면 원인 균을 발견할 수 있었다거나,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만으로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재판은 법관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검사가 철저히 입증하여야 하는데, 초급성 패혈증의 경우 초기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검사를 하더라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광범위한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하여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다.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이후 김선생은 방어진료를 위해 이 검사 저 검사를 다하는 버릇이 생겼다. /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한울 대표 ※헬스조선닷컴 '의료분쟁 상담실' 에서는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나 환자 가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2007/04/17 16:16
  • 발기부전으로 이혼 당한 남성들

    발기부전에 의한 이혼은 비단 현대의 문제가 아니다. 오래 전 유럽에서도 발기부전이 이혼사유로 받아들여졌다. 발기부전으로 이혼을 요구 받은 남편은 증인 앞에서 발기 능력을 증명해야 했다. 그 일례가 1572년 프랑스에서 있었던 샤를 드 켈레네크 남작 재판이다. 그는 법정에서 발기를 일으키지 못해 이혼 판결을 받았다.  최근 병원을 찾은 결혼 14년차 오 모씨(44)는 얼마 전 부인과 협의 이혼을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원활하지 못한 부부관계 때문에 서로 서먹한 사이로 멀어지다가 결국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 정신적 친밀도가 낮아지다 보니 모든 일에 있어서 심드렁해지고 그 흔한 말다툼조차 일어나지 않는 것. 각방 생활은 이미 오래 전이고 이혼 전에는 서로 대화가 단절된 상태였다. 부부간 대화가 끊기 이유는 바로 오 모씨의 발기부전 문제 때문이었다. 민감한 사안이라 부인은 남편에게 직접 문제를 말하지 못했고, 오 씨 역시 자존심과 수치심 때문에 평소 부인의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피하게 된 것. 서로 피하다 보니 이 같은 균열이 일어나게 됐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와 같은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년 말 발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10쌍 중 1쌍의 부부가 각방을 쓰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말하기를 부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원만한 부부생활과 대화로 꼽았다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발기부전, 조루 등의 남성 성 기능 약화 문제는 부부생활은 물론 원만한 가정 유지까지 위협하고 있다. 알고 보면 성기능 장애는 많은 중년 남성들이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20대에 절정으로 오른 성욕과 성 기능은 그 이후 차츰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숨어서 고민만 하고 있다. 오히려 성 기능 장애 스트레스로 고민만 하다가  성 기능 약화는 물론 자신감마저 잃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 발기부전, 조루 등의 성 기능 저하는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괜한 자존심 탓에 건강은 물론 부부 관계까지 깨뜨리고 있는 것이다. 병원을 방문한 많은 중년 남성들이 성 기능 자체의 문제보다는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기능이 약화된 경우가 많았기에 무척 안타깝다. 문제를 인지하는 것부터가 치료의 시작이다. 마음을 편히 가다듬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장애 극복은 물론 이전과 다른 열정을 찾게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성 기능을 신장 기능과 연결한다.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성 기능도 저하되어 정액량도 줄고, 조루, 발기부전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만성피로에 시달린다거나 소변을 볼 때 시원하지 않거나 허리 통증 등의 증상도 신장 기능과 관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다라한의원은 신장을 튼튼히 해주는 동시에 전신의 활력을 높여주는 한방 처방 ‘활력보’를 개발, 성 기능 장애로 찾아오는 남성들에게 처방, 효과를 보고 있다. 성 기능을 돕는 것 외에도 갱년기 남성들의 만성 피로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남성에 관련한 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20대의 혈기 왕성했던 시기에 비한다면 스스로 초라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하기엔 현재라는 선물이 너무 아쉽지 않은가. 그 당시의 혈기는 대신 인생과 경험을 갖춘 당신이다. 스스로 괴로워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파악, 치료를 시작하는 게 급선무다.  /김영삼 인다라한의원 원장
    비뇨기과2007/04/17 13:18
  • 금연 실패한 이유 가지가지

    2007년 신년 초에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의 18%만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07년 1월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시도한 만 20세 이상 흡연자 201명을 대상으로 현재 금연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금연 시도자 중 3월말 현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성공률은 4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50대 21%, 30대 17%, 20대 14% 순이었다. 특히 금연에 실패한 시도자들 중 57%는 금연 시도 1주일 만에 71%는 2주일 만에 금연에 실패해 금연의 어려움을 실감케 했다. 금연 실패 이유는 ‘흡연 욕구를 참지 못해서’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잦은 술자리나 회식 등 ‘주변 환경의 협조 부족’이 32%, ‘금단증상’이 7%로 나타났다. 10개비 이하로 흡연량이 적은 흡연자의 경우 흡연 욕구에 대한 자신의 의지 부족(39.6%)보다는 주변 환경의 협조 부족(43.8%)을 보다 큰 이유로 제시했다. 금연 성공자와 실패자 모두 금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금연에 대한 개인의 의지를 꼽아(각각 84% 및 83%), 금연 전문가의 도움이나, 금연 전문 치료제의 도움 보다는 개인 의지에 기대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흡연은 개인의 습관이나 기호의 문제가 아닌,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한 니코틴 중독이라는 하나의 질환으로 봐야 한다”며  “니코틴 중독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 외에 보건소, 병원 등의 금연 전문가와 전문 치료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암일반2007/04/17 13:15
  •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 출시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 출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을 국내에 출시한다. 우리 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8.29%에 이르는 약 400만 명이지만 혈당관리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재한 상태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식사, 운동 등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수많은 합병증 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매일매일의 자가혈당측정은 특히 인슐린이나 경구용 약물 등 당뇨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이다. 특히 이들에게 규칙적인 혈당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투약에 따른 혈당변화 추세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인슐린 사용시 저혈당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박세열 대표는 “외국의 임상연구에 의하면 하루에도 혈당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몇 주, 혹은 몇 달에 한번 병원에서 혈당을 체크하는 것으로는 안전한 혈당관리를 충분히 할 수 없다”며 “매일매일 스스로 혈당을 측정,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또한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전혈당캠페인’을 준비,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문의 080-555-4499 / 헬스조선 편집팀
    의료장비2007/04/17 11:37
  • 흡연, 고혈압과 무관

    내동맥벽이 약해져 뇌혈관이 부분적으로 확장, 팽창되는 뇌동맥류는 유전될 경우 혈관파열이 더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대학 뇌혈관유전학과장인 다니엘 우(Daniel Woo) 교수는 미국뇌졸중협회(ASA)가 주최한 국제뇌졸중회 2007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유전적 표현촉진 연구 우 교수는 두개내동맥류와 관련한 유전적 표현촉진에 대해 연구했다. 동맥류 때문에 약해진 혈관이 파열되면 뇌속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이러한 파열은 망막하 출혈의 원인이 된다. 교수에 따르면 두개내동맥류를 가진 환자의 약 10%에 같은 질환을 가진 형제가 있다. 과거 연구에서는 이미 유전적 표현촉진이 유전성 두개내동맥류에서 발생한다고 밝혀졌지만, 이 촉진의 원인에는 다음 세대의 과다흡연과 고혈압은 고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연구에 이들 2개의 위험인자가 비교, 대조되지 않아 다음 세대에 동맥류 파열시기가 빨라지는 원인을 ‘해당 세대의 과다흡연이나 고혈압의 장기화’로 보는 연구자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국가에서 부모와 자식 또는 백(숙)부·백(숙)모와 생질 간에 두개내동맥류를 일으킨 35개 가족을 조사했다. 양쪽 세대에서 동맥류가 파열된 나이를 비교하고 가족의 흡연력과 고혈압 병력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한 세대에서 평균 15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세대에 두개내동맥류가 50세에 발생했다면 자녀 세대에서는 약 35세에 동맥류 파열이 나타났다. 흡연과 고혈압 무관 흡연과 고혈압의 차이는 이러한 현상과 관련이 없었다. 전 세대의 친척보다 동맥류 파열시기가 빨라진 젊은 세대는 오히려 흡연량이 적었다(전 세대는 평균 1년에 27갑, 다음 세대는 평균 15갑). 또한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만큼 장기간의 고혈압은 보이지 않았다. 고혈압의 평균 발병기간은 이전 세대에서는 약 3년이었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9개월 정도였다. 두개내동맥류의 2대 위험인자인 흡연과 고혈압을 제외하면 세대마다 악화되는 유전성 이상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견으로 볼 때 동맥류가 파열된 경험이 있는 가족에서는 파열시기가 빨라질 위험이 높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 젊은세대는 조기 스크리닝을 받는게 바람직하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17 11:33
  • 왼이-오른이잡이에게 나타나는 병

    왼이-오른이잡이에게 나타나는 병

    한쪽 치아를 주로 사용하는 안면비대칭 환자의 치주질환 발병율이 일반인의 9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 안산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팀은 최근 4개월 간 병원을 찾은 115명의 환자 (남: 54명, 여: 61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안면비대칭 환자의 구강질환 발병율을 조사한 결과, 안면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치주질환 발병율(87.8%)이 일반인의 치주질환 유병율(9.8%)보다 8.95배 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안면비대칭 환자의 각종 구강질환 발병율은 일반인에 비해 치주질환 8.9배, 치아상실 2.8배, 악관절 2.4배, 치아우식이 1.7배 가량 높았다. 또 안면비대칭환자의 경우 악관절의 통증 및 관절음 유병율(51.2%)이 일반인의 유병율(21%)보다 2.4배 가량 높았다. 류재준 교수는 “치아를 한쪽만 사용하면 구강을 둘러싸는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발달하고, 안 씹는 쪽의 치아가 더 약해지고 지저분해지므로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면비대칭 환자 VS 일반인의 구강건강상태 유병율 비교>
    치과2007/04/17 11:30
  • 부부 일심동체라는 생각을 버려라!

    결혼은 축제의 한마당이다. 청춘 남녀의 뜨거운 만남의 결실이라 일컫는 결혼. 그러나 정작 부부가 된 뒤에는 ‘내가 왜 결혼을 했을까?’라며 후회하는 사람들. 그토록 원한 결혼에 성공했음에도 여전히 결혼하지 않은 친구를 만나면 하는 말이 ‘능력되면 혼자 살아라’이다. 이 같은 말이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정신적인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 부부 간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김선희 원장은 “각자의 정신건강이 세대를 통해 유전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내 세대에 해결하지 않으면 자녀들도 똑같이 이어받게 된다는 말”이라며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큼을 시사한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스스로에게도 고통이지만 배우자를 힘들고 괴롭게 하는 일도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컨트롤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픔이 세대를 넘어 전달되면 결국 사회적으로 확산된다. 이런 가정이 많아질수록 사회병리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부들이 나누는 것은 대화가 아니여서 그렇게 으르렁거리는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아니면 대화에 너무 집착하는 이유 때문일까. 김 원장은 “‘대화란 무엇인가? 대화를 꼭 해야하나?’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부부들의 대화 유형을 살펴보면 대화가 아주 끊긴 부부와 그 반대로 대화 강박증에 걸린 부류로 나뉜다. 두 부부 중 문제가 되는 것은 대화 강박증에 걸린 부부다. 상대방에게 대화를 하자며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그의 말에서 어떻게 대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부부사이에서의 건강한 대화란 일상적이고 평범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지론이다.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상대방이 모독을 당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표현은 삼가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퇴근 후 집에 들어온 남편이 아내에게 ‘집안 꼴이 왜이래’라고 말한다면 아내가 상처받는 것은 당연한 일. 김 원장은 “개인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격적이거나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무제인데 특히 애매모호하게 표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서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정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결혼 연차, 그리고 남녀의 상황대처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결혼 초기의 부부는 이혼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매우 냉담한 특징을 보이고 결혼 7~8년 차 중년 부부는 이혼이라는 것을 서로 고함을 지른다고 한다. 부부관계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여성은 감정적으로 더 이상 못 살겠다는 느낌이 있을 때 상담을 받는 반면, 남성은 급박한 위기 상황이 일어나야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김 원장은 “남편들은 아내가 밥을 해주고 집에 있으면 아무 문제없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내가 집에 없거나 이혼을 강하게 요구하면 그때서야 해결을 위해 행동하죠. 그리고 생활의 갑작스런 변화가 있어야만 심각성을 알게 된다”며 서로에게 상처 줄 수 있는 극단적인 표현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부부간의 싸움은 결코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 있는가. 모르는 부부들도 상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부부 간의 문제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면 또 누가 있냐고 되려 반문한다면 당신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지금 당신들이 싸우는 동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자녀들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아이는 부부싸움의 최대 피해자라는 것을 명심하자. 김 원장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의 분노조절은 학습능력을 통해 얻게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바로 부모들이다. 그렇데 매일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결국 화를 다스리지 못하게 되고 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싸운 뒤 아이 앞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뿐이다. 그럼 어떻게 대화하는 것이 옳은 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작 부부간의 대화 방법은 비교적 매우 간단하다. 대화를 할 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뿐. 김선희 원장은 부부 간의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무장해제’를 하라고 말한다. 부부 간의 올바른 대화를 위한 방법과 관련해 김 원장은 “대화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배우자가 하는 말의 내용에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아야 하며, 말을 할 때에는 지금 내 느낌을 말해라. 변명하고픈 말을 하는 것은 아니한 것만 못한 결과를 만든다”고 말하며 “보류의 자세, 풀리지 않았어도 넘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남자들은 대화에서 자기 변호가 많고,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들을 하며,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자르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배우자 간의 건강한 대화를 위해선 어떤 태도로 임하는가가 중요한 관건이다. 먼저 배우자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기대가 크면 큰 만큼 실망도 크다는 말. 아울러 화가 났을 때에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하며,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는 태도를 사전에 숙지하자. 이렇게 조언했는데도 아직 감을 못 잡은 부부들을 위해 김선희 원장은 “배우자는 어떨 수 없이 ‘남’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부부는 평화롭게 산다. 남이기 때문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구분지어 진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일심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부지만 서로가 매우 고독한 존재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내 곁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고 마지막 비책을 꺼냈다. 부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많은 대화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서로를 인정하는 마음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배우자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화를 냈다면 지금 당장 전화기를 꺼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말처럼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역시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자. /Editor 이철영, Advice 김선희(김선희 부부클리닉)원장 <자료제공=건강매거진GH>
    정신과2007/04/17 10:25
  • 여성 몸에서 정자를?

    ‘처녀가 제 몸에서 만들어낸 정자(精子)로 딸을 낳는다?’ 불임 남성 골수(骨髓)에서 정자를 만들려는 불임치료 연구가 예상치 못한 생명윤리 논란에 부딪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5일 보도했다. 이론상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골수에서도 정자를 만들 수 있어, 레스비언(여성 동성애자) 부부 사이에서 또는 여성 혼자서 딸을 낳아 키울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영국 줄기세포연구소·뉴캐슬대, 독일 하노버의대·괴팅겐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남성 골수에서 뽑아낸 성체줄기세포에서 정자가 되기 전 초기 단계 ‘정원(精原)세포’(spermatagonial cells)를 분화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통상 근육 조직으로 분화하는 허벅지뼈 골수 조직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원세포를 만들어냈으며, 연구 결과를 학술지 ‘생식 생물학’(Gamete Bi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의 카림 나예르니아(Naye rnia) 뉴캐슬대 교수는 “3~5년 안에 성숙한 정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다음 목표”라며 “현 단계에선 여성 줄기세포에서 정자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론적으로 여성 줄기세포에서 정자를 만들어낼 경우, 여성에겐 ‘X 성염색체’밖에 없기 때문에 수정 뒤에도 ‘XX 성염색체’를 가진 딸만 낳을 수 있다. 이번 연구에 대해 영국 셰필드대 해리 무어(Moore) 교수는 “줄기세포를 조작해 정자로 만들 경우 유전적 변화가 생기고 세포도 불안정해진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는 이와 관련, 불임 치료에 인공적으로 만든 난자나 정자 사용을 금지하는 입법을 추진 중이라고 BBC방송은 전했다. /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기타2007/04/17 09:04
  • [밸리댄스]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밸리댄스]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피트니스2007/04/16 17:39
  • 두개경추이행부 질환, 코를 통한 내시경 수술 국내 최초 성공

    두개경추이행부 질환, 코를 통한 내시경 수술 국내 최초 성공

    머리와 목뼈를 잇는 두개경추이행부에 문제가 생기는 두개경추이행부 질환을 좀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새 수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하호균 교수팀(하호균, 정성삼 교수)과 이비인후과 박경유 교수팀은 두개경추이행부 질환에 대해 코에 내시경을 삽입, 병적인 목뼈(경추)를 제거하는 ‘내시경적 경비강(코를 통한) 치상돌기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두개경추이행부 질환은 제2경추의 치상돌기(제2목뼈의 이빨 모양의 돌기)가 두개골 안쪽으로 들어가 뇌간을 압박하면서 사지 감각 이상과 사지 마비를 유발, 점진적으로 서거나 걸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성인에게서는 외상이나 장기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하-박 교수팀이 시행한 ‘내시경적 경비강 치상돌기 절제술’은 한쪽 코에 내시경을 넣어 코 뒤쪽으로 목뼈에 접근,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기존 절제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적어 수술 자국이 남지 않고 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외과2007/04/16 17:28
  • 우울증입니까, 우울감입니까?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르다. 우울증은 신체증상, 기분, 사고를 포함하는 신체 전반에 걸친 질환이다. 이것은 환자의 수면과 식사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방식과 사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에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다.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경험하는 문제다. 하루 혹은 일주일에 몇 번씩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하는 변화는 정상적인 것이며 그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다. 반면 우울증은 정상반응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몇달, 몇년이라도 지속되고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우며, 최악의 경우 자살에 이르게 되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애 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단지 마음을 굳게 먹는 것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은 수개월에서 수년 간 지속될 수 있다. 다음 표는 우울증과 우울감의 차이를 보여준다.   <우울증 자가진단법> 다음의 각 문항들은 당신의 지난 일주일간의 경험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해당항목마다 점수를 매겨보자.0점-전혀없음/1-가끔(일주일에 1~2번)/2점-보통(일주일에 3~4번)/3-자주(일주일에 5번 이상) 1. 평상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귀찮게 여겨졌다. 2. 입맛이 없었다. 3.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보고 도움도 받았지만 계속 울적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4. 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착한 편이라고 느꼈다. 5. 내가 하는 일에 마음을 집중시키기 어려웠다. 6. 기분이 우울했다.(살맛이 나지 않으면서 불쾌함)7.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힘들게 느껴졌다. 8. 나의 장래는 희망적이라고 느꼈다. 9. 내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다. 10. 두려움을 느꼈다.11. 잠을 설쳤다.12. 행복했다. 13. 평상시보다 말을 적게 했다. 14. 외로웠다. 15. 사람들이 다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16. 생활을 즐겁게 보냈다. 17. 가끔 울었던 적이 있었다. 18. 슬펐다. 19. 주위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느꼈다.20. 아무 일도 시작할 수 없었다. *선택한 문항의 합계가 23점 이상이면 우울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서울아산병원<자료제공=건강매거진 GH>
    정신과2007/04/16 17:13
  • 변비 심하면 자궁도 병든다?

    변비가 자궁을 악화시킨다? 아마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모든 장부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장에서 발생한 문제가 자궁에도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변비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남용, 무분별한 간식 섭취로 인해 장 근육이 약화되어 일어나게 되는데 장을 둘러싼 근육이 무력하여 장이 처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비생리적인 노폐물인 어혈이 쌓이게 된다. 이는 크고 작은 여성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실제로 자궁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는데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나타나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장이 좋지 않고 변비인 경우가 많다. 변비는 비만과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상적인 경우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대략 8~24시간 정도이다. 그런데 변비가 심해 대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음식물 찌꺼기가 구불구불한 장의 구석구석에 오랫동안 쌓이게 되면 숙변이 되어 이상 발효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장 속에 독소가 발생한다. 문제는 바로 이 독소. 독소는 혈액을 타고 온 몸 구석구석을 돌며 혈액을 탁하게 하여 혈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비만과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독소는 자궁의 기능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소화불량이나 두통을 유발하며, 노화를 촉진한다. 이처럼 변비는 단수히 대장 하나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궁을 비롯하여 여러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변비 해소와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좋지 않다. 요즘 여성들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오는 경우도 많은데 지나친 소식으로 변의 양이 줄어들어 장이 대변을 밀어내지 못해 변이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소식하는 다이어트는 삼가도록 하며, 빵이나 면류 등 밀가루 음식도 피해야 한다. 흰 밀가루에는 변을 늘이는 섬유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변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몸의 노폐물 및 숙변 제거에 탁월하다. 또한 비만의 원인인 지방 과다섭취 등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면서, 몸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일야채주스에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하루에 한 두잔 정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분량은 1회에 200cc 정도가 적당하며, 한 번에 여러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섞으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두 가지 정도가 좋다. 또한 갈아서 바로 먹어야 비타민 파괴가 적으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꺼번에 갈아 놓지 말고, 마실 때마다 조금씩 갈아먹도록 하자. 과일야채주스를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 공복에 생수 한 잔을 마신 후로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해소뿐 아니라 몸매를 날씬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꾸준한 복부 마사지와 복식호흡 등으로 장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복부 마사지는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방향으로 주먹을 쥔 상태로 문지르는 것으로 매일 아침 변기에 앉아 10분 정도 해주면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하는 복식호흡 역시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데,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심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도 있다.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는 경락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혈점에는 천추혈이 있는데, 배꼽 좌우 양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천추혈을 손가락으로 꿀꿀 눌러주면 변비를 비롯해 소화기계 질환 전반에 걸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 의식적으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김소형한의원 원장 <자료제공=건강매거진 GH>
    한의학2007/04/16 15:54
  • 임신 실패, 꼭 여성 탓이라고 ?

    남성의 반복적인 불임시술이 정자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서창석ㆍ지병철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또는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남성 53명을 관찰한 결과 시술 후 정자 농도, 정자 운동성 등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실패 후 반복해서 정자주입술을 실시한 남성 38명은 정자운동성이 70.5%에서 54%로 떨어졌다.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실패 후 체외수정술로 바꾼 남성 15명은 정자의 농도(X106㎖)가 513에서 320으로, 정자운동성은 75%에서 62%로, 총 운동성 정자수(X106)는 641.16에서 277.38로 줄었다. 연구를 주도한 서창석 교수는 "불임시술에 대한 스트레스가 남성생식기에 작용하는 쟈율신경계, 신경내분비계의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불임 남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정서적인 환경 조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산부인과2007/04/16 14:21
  • 전세계 死産 감소 추세, 인종차는 여전

    사산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인종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 마리안 맥도먼(Marian MacDorman) 박사팀은 임신 20주 이후의 태아사망(사산) 비율은 모든 인종·민족에서 1990~2003년에 크게 낮아졌지만 비멕시코계 흑인 미국여성의 사산율(출산과 사산 총 1천명에 대한 사산건수)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 여성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4.94/1, 000대 11.56/1, 000). 맥도먼 박사는 “사산은 확실히 예방되고 있지만 인종·민족별 차이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CDC의 미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만든 ‘태아 주산기사망-미국 2003년’이라는 이번 보고는 사산과 주산기사망(출산 직전과 직후의 사망)외에도 (1)사산율은 1990~2003년에 연율 평균 1.4%씩 저하됐다. (2)90년 이후 사산율 저하는 임신 28주 이후에 발생했으며, 임신 20~27주의 사산율은 1990년 이후에도 거의 변화가 없다 (3)미국원주민 여성의 사산율(6.09/1,000)은 비멕시코 출신 백인여성보다 24% 높으며, 멕시코 출신 여성의 사산율(5.46/1, 000)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여성 보다 약간 높다는 사실도 제시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여성의 사산율(4.98/1,000)은 비 멕시코계 백인 여성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산의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최근 연구에서 임신중 흡연, 산모비만, 중증 또는 제대로 관리못한 고혈압, 당뇨병, 감염, 태반과 탯줄의 문제, 자궁내 발육지연, 주산기 사망의 기왕력 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칼트리뷴
    산부인과2007/04/16 14:13
  • 운동하면 유방암 예방

    매주 5시간 이상 조깅이나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 침윤성 유방암과 표피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캘리포니아대학 의학부 예방의학 레슬리 번스타인(Leslie Bernstein) 교수팀은 California Teachers Study(CTS)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7; 167: 408-415)에 발표했다. 주 5시간 이상해야 위험 낮아져, 호르몬 수용체 상태 고려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여성의 장기적인 운동습관이 향후 유방암 위험을 예방한다는 긍정적 연구 데이터를 처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독자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교수팀은 또 “과거 연구에서 운동이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발표됐었지만, 표피내 유방암과 침윤성 유방암 위험을 각각 조사하여 호르몬수용체 상태별로 위험을 특성화시킨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연구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학교의 교직원(현역 또는 퇴직자) 11만 599명의 여성 코호트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했다. 유방암 병력이 없고 연구시작 당시 22~7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 데이터는 여성의 운동력과 현재의 운동습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수집돼 있다. 교수는 ‘격렬한 운동’과 ‘중등도 운동’의 영향을 중심으로 참가자의 고교시절부터 54세까지(54세 미만인 여성은 현재 연령까지)의 매주 운동량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분류하기 위해 2002년 말까지 캘리포니아주 종합 암등록 정보를 이용했다. 6.5년간 추적관찰 결과, 2,649명이 침윤성유방암, 593명이 표피내유방암으로 진단됐다. 매년 주 5시간 이상의 조깅, 수영 또는 에어로빅을 한 여성군은 활동량이 적은 여성군에 비해 침윤성 유방암 위험이 낮았다. 표피내유방암 위험 역시 같은 결과였다. 한편 장기간 격렬한 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효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음성종양인 침윤성 유방암 환자에서만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에서는 호르몬수용체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항에스트로겐제 보완해야 번스타인 교수는 “그러나 운동과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에 대한 지견이 향후 연구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예방에 타목시펜(tamoxifen)이나 랄록시펜(raloxifen) 등의 항에스트로겐제를 사용하는 현재의 치료법이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약제는 ER양성 유방암 위험에만 감소효과 가능성이 있지만 ER음성암 발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교수는 또 “지속적으로 운동하면 유방암 위험은 확실히 낮아지지만 상당한 운동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 주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여성에서는 위험이 낮아졌지만, 다른 여성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매주 최소 3~4시간은 운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암일반2007/04/16 14:11
  • 신장 보호하는 호르몬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국소호르몬인 키닌(kinin)이 식염으로 인한 신장애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연구팀은 Dahl 식염감수성래트를 이용한 실험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Hypertension (Chao J, et al. 2007; 49: 490-497)에 발표했다. Dahl 식염감수성래트에 고식염식을 2주간 먹인 후 피하주입형 미니펌프로 브래디키닌(시간당 500ng)을 3주간 주입했다. 그 결과, 혈압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단백뇨, 혈청크레아티닌 및 혈중요소질소(BUN)를 낮춰 식염유발성 신장애 증상을 완화시켰다.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키닌 투여는 신장사구체경화증, 요세관확장, 관강의 단백원주 형성, 신소엽간동맥의 두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콜라겐 침착과 mRNA 수치도 크게 낮아졌다. 이밖에 키닌 투여는 침입형 단구·대식세포(monocyte/ macrophage) 축적을 감소시켰으며 요세관세포의 아포토시스(apoptosis)와 caspase-3 활성도 저하시켰다. 키닌을 이용한 신장애보호에는 신장의 일산화질소(NO) 수치 상승과 산화스트레스 저하가 관련했다. 산화스트레스 억제는 트랭스포밍 성장인자(TGF)-β1 단백과 mRNA 수치의 저하, 그리고 MAP 키나제의 인산화 감소효과를 가져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키닌이 혈압을 저하시키지 않고 식염 유발성 신장애를 직접 보호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제시했다. 키닌은 산화스트레스, TGF-β1 발현, MAP 키나제의 활성화를 억제시켜 아포토시스(apoptosis)와 염증, 섬유화를 억제시킨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4/16 14:10
  • 굿모닝 키스에 맘 상하는 이유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입냄새가 특히 심할 때가 있다. 왜 이런 것일까? ▲기상시 구취-입안을 깨끗이 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침이다. 수면 중에는 타액선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휴지상태에 들어가 침의 순환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되고 세균이 증가하면서 구취가 난다. ▲공복시 구취-음식물에 의한 타액 분비가 공복 시 감소돼 타액의 자정작용이 떨어지면서 냄새가 난다.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금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음식을 씹으면 침샘의 분비와 순환이 촉진되므로 구취를 줄여 준다. 과일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쉽게 해결된다. ▲노화에 의한 구취-나이가 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침샘이 퇴행하면서 침의 질과 양이 변하기 때문이다. ▲음식물 섭취에 의한 구취-양파·마늘 등 자극성 음식을 먹고 나면 입에서 냄새가 난다. 음식물의 개별 향이 혈관으로 들어간 뒤 폐를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이나 지방의 부산물도 폐를 통해 배출되므로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 사람보다 입 냄새가 많이 난다. ▲약물 복용에 의한 구취-입안을 건조하게 하는 약물들이 입 냄새를 일으킬 수 있다. ▲흡연에 의한 구취-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침이 마른다. 흡연으로 인해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도 입냄새의 한 원인이 된다. ▲구강 내 장치에 의한 구취-의치나 치아교정 장치를 비롯한 치과 보정물들은 음식 찌꺼기가 쌓이게 하므로 매일 청결하게 유지한다. /김훈 을지대학병원 치과 교수
    치과2007/04/16 13:13
  • 참을 수 없는 입 냄새, 이렇게 없애라

    직장인 김씨(31)는 핸섬한 외모에 유머 있는 말투로 여성에게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과 대화할 때 김씨는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며 말한다. 이유는 다름 아닌 입 냄새(구취) 때문. 김씨는 언제부턴가 입 냄새가 나는 듯 하더니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입 냄새가 심하다는 지적을 종종받았다. 아무리 멋져 보이는 사람이라도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사람이 달라 보일 수 있다. 그만큼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입 냄새. 참을 수 없는 입 냄새의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자주 헹궈준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면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둘째, 커피나 흡연을 삼간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침이 말라 냄새가 난다. 카페인은 구강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각종 세균이 번식하게 한다. 셋째,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식후에 한잔의 녹차를 마신다. 녹차의 카테킨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충치나 치주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넷째, 섬유질이 많은 야채류를 많이 섭취한다.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은 치아 사이의 플러그나 설태를 닦아 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혀의 타액선을 자극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냄새를 없애 준다. 다섯째, 무설탕 추잉껌이나 캔디를 씹는다. 입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직·간접적으로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여섯째, 칫솔질 할 때 혀 안쪽을 닦아내는 혓솔질을 습관화하자. 혀는 설태는 구취의 주요 원인이다. /김훈 을지대학병원 치과 교수
    치과2007/04/16 13:12
  • 내장비만이 심할수록 동맥경화도 심해

    내장비만이 심할수록 동맥경화도가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내장비만도는 몸무게에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특별한 질환을 갖지 않고 비만클리닉을 찾아온 22~67세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복부 CT 촬영을 통해 내장비만 정도와 동맥경화도를 측정한 결과, 몸무게가 적게 나가더라도 내장비만이 많을수록 동백경화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대상자들을 체중이 정상인 사람(1군), 체중은 정상이지만 내장지방이 있는 사람(2군), 비만이지만 내장비만이 없는 사람(3군), 비만이면서 내장지방이 있는 사람(4군)으로 구분해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체중은 정상이지만 내장지방이 있는 사람(2군)이 비만이지만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3군)에 비해 전체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동맥경화도가 높았고, 다리 쪽 피하지방은 오히려 적었다. 이 교수는 “체중이 적더라도 내장비만이 많은 사람은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내장비만을 낮춰야하고, 뚱뚱하더라도 내장비만이 적은 사람은 체중에만 연연해 신체에 무리를 주는 심한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내분비학(clinical endoclinology)저널 4월호에 게재됐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4/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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