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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에 의한 이혼은 비단 현대의 문제가 아니다. 오래 전 유럽에서도 발기부전이 이혼사유로 받아들여졌다. 발기부전으로 이혼을 요구 받은 남편은 증인 앞에서 발기 능력을 증명해야 했다. 그 일례가 1572년 프랑스에서 있었던 샤를 드 켈레네크 남작 재판이다. 그는 법정에서 발기를 일으키지 못해 이혼 판결을 받았다.
최근 병원을 찾은 결혼 14년차 오 모씨(44)는 얼마 전 부인과 협의 이혼을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원활하지 못한 부부관계 때문에 서로 서먹한 사이로 멀어지다가 결국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 정신적 친밀도가 낮아지다 보니 모든 일에 있어서 심드렁해지고 그 흔한 말다툼조차 일어나지 않는 것. 각방 생활은 이미 오래 전이고 이혼 전에는 서로 대화가 단절된 상태였다.
부부간 대화가 끊기 이유는 바로 오 모씨의 발기부전 문제 때문이었다. 민감한 사안이라 부인은 남편에게 직접 문제를 말하지 못했고, 오 씨 역시 자존심과 수치심 때문에 평소 부인의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피하게 된 것. 서로 피하다 보니 이 같은 균열이 일어나게 됐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와 같은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년 말 발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10쌍 중 1쌍의 부부가 각방을 쓰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말하기를 부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원만한 부부생활과 대화로 꼽았다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발기부전, 조루 등의 남성 성 기능 약화 문제는 부부생활은 물론 원만한 가정 유지까지 위협하고 있다.
알고 보면 성기능 장애는 많은 중년 남성들이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20대에 절정으로 오른 성욕과 성 기능은 그 이후 차츰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숨어서 고민만 하고 있다. 오히려 성 기능 장애 스트레스로 고민만 하다가 성 기능 약화는 물론 자신감마저 잃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
발기부전, 조루 등의 성 기능 저하는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괜한 자존심 탓에 건강은 물론 부부 관계까지 깨뜨리고 있는 것이다. 병원을 방문한 많은 중년 남성들이 성 기능 자체의 문제보다는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기능이 약화된 경우가 많았기에 무척 안타깝다.
문제를 인지하는 것부터가 치료의 시작이다. 마음을 편히 가다듬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장애 극복은 물론 이전과 다른 열정을 찾게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성 기능을 신장 기능과 연결한다.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성 기능도 저하되어 정액량도 줄고, 조루, 발기부전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만성피로에 시달린다거나 소변을 볼 때 시원하지 않거나 허리 통증 등의 증상도 신장 기능과 관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다라한의원은 신장을 튼튼히 해주는 동시에 전신의 활력을 높여주는 한방 처방 ‘활력보’를 개발, 성 기능 장애로 찾아오는 남성들에게 처방, 효과를 보고 있다. 성 기능을 돕는 것 외에도 갱년기 남성들의 만성 피로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남성에 관련한 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20대의 혈기 왕성했던 시기에 비한다면 스스로 초라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하기엔 현재라는 선물이 너무 아쉽지 않은가. 그 당시의 혈기는 대신 인생과 경험을 갖춘 당신이다. 스스로 괴로워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파악, 치료를 시작하는 게 급선무다.
/김영삼 인다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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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년 초에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의 18%만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07년 1월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시도한 만 20세 이상 흡연자 201명을 대상으로 현재 금연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금연 시도자 중 3월말 현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성공률은 4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50대 21%, 30대 17%, 20대 14% 순이었다.
특히 금연에 실패한 시도자들 중 57%는 금연 시도 1주일 만에 71%는 2주일 만에 금연에 실패해 금연의 어려움을 실감케 했다.
금연 실패 이유는 ‘흡연 욕구를 참지 못해서’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잦은 술자리나 회식 등 ‘주변 환경의 협조 부족’이 32%, ‘금단증상’이 7%로 나타났다. 10개비 이하로 흡연량이 적은 흡연자의 경우 흡연 욕구에 대한 자신의 의지 부족(39.6%)보다는 주변 환경의 협조 부족(43.8%)을 보다 큰 이유로 제시했다.
금연 성공자와 실패자 모두 금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금연에 대한 개인의 의지를 꼽아(각각 84% 및 83%), 금연 전문가의 도움이나, 금연 전문 치료제의 도움 보다는 개인 의지에 기대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흡연은 개인의 습관이나 기호의 문제가 아닌,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한 니코틴 중독이라는 하나의 질환으로 봐야 한다”며 “니코틴 중독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 외에 보건소, 병원 등의 금연 전문가와 전문 치료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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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자궁을 악화시킨다? 아마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모든 장부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장에서 발생한 문제가 자궁에도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변비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남용, 무분별한 간식 섭취로 인해 장 근육이 약화되어 일어나게 되는데 장을 둘러싼 근육이 무력하여 장이 처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비생리적인 노폐물인 어혈이 쌓이게 된다. 이는 크고 작은 여성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실제로 자궁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는데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나타나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장이 좋지 않고 변비인 경우가 많다.
변비는 비만과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상적인 경우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대략 8~24시간 정도이다. 그런데 변비가 심해 대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음식물 찌꺼기가 구불구불한 장의 구석구석에 오랫동안 쌓이게 되면 숙변이 되어 이상 발효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장 속에 독소가 발생한다.
문제는 바로 이 독소. 독소는 혈액을 타고 온 몸 구석구석을 돌며 혈액을 탁하게 하여 혈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비만과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독소는 자궁의 기능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소화불량이나 두통을 유발하며, 노화를 촉진한다. 이처럼 변비는 단수히 대장 하나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궁을 비롯하여 여러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변비 해소와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좋지 않다. 요즘 여성들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오는 경우도 많은데 지나친 소식으로 변의 양이 줄어들어 장이 대변을 밀어내지 못해 변이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소식하는 다이어트는 삼가도록 하며, 빵이나 면류 등 밀가루 음식도 피해야 한다. 흰 밀가루에는 변을 늘이는 섬유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변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몸의 노폐물 및 숙변 제거에 탁월하다. 또한 비만의 원인인 지방 과다섭취 등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면서, 몸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일야채주스에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하루에 한 두잔 정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분량은 1회에 200cc 정도가 적당하며, 한 번에 여러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섞으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두 가지 정도가 좋다.
또한 갈아서 바로 먹어야 비타민 파괴가 적으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꺼번에 갈아 놓지 말고, 마실 때마다 조금씩 갈아먹도록 하자. 과일야채주스를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 공복에 생수 한 잔을 마신 후로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해소뿐 아니라 몸매를 날씬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꾸준한 복부 마사지와 복식호흡 등으로 장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복부 마사지는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방향으로 주먹을 쥔 상태로 문지르는 것으로 매일 아침 변기에 앉아 10분 정도 해주면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하는 복식호흡 역시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데,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심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도 있다.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는 경락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혈점에는 천추혈이 있는데, 배꼽 좌우 양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천추혈을 손가락으로 꿀꿀 눌러주면 변비를 비롯해 소화기계 질환 전반에 걸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 의식적으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김소형한의원 원장
<자료제공=건강매거진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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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인종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 마리안 맥도먼(Marian MacDorman) 박사팀은 임신 20주 이후의 태아사망(사산) 비율은 모든 인종·민족에서 1990~2003년에 크게 낮아졌지만 비멕시코계 흑인 미국여성의 사산율(출산과 사산 총 1천명에 대한 사산건수)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 여성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4.94/1, 000대 11.56/1, 000). 맥도먼 박사는 “사산은 확실히 예방되고 있지만 인종·민족별 차이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CDC의 미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만든 ‘태아 주산기사망-미국 2003년’이라는 이번 보고는 사산과 주산기사망(출산 직전과 직후의 사망)외에도 (1)사산율은 1990~2003년에 연율 평균 1.4%씩 저하됐다. (2)90년 이후 사산율 저하는 임신 28주 이후에 발생했으며, 임신 20~27주의 사산율은 1990년 이후에도 거의 변화가 없다 (3)미국원주민 여성의 사산율(6.09/1,000)은 비멕시코 출신 백인여성보다 24% 높으며, 멕시코 출신 여성의 사산율(5.46/1, 000)은 멕시코출신이 아닌 백인여성 보다 약간 높다는 사실도 제시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여성의 사산율(4.98/1,000)은 비 멕시코계 백인 여성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산의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최근 연구에서 임신중 흡연, 산모비만, 중증 또는 제대로 관리못한 고혈압, 당뇨병, 감염, 태반과 탯줄의 문제, 자궁내 발육지연, 주산기 사망의 기왕력 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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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국소호르몬인 키닌(kinin)이 식염으로 인한 신장애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연구팀은 Dahl 식염감수성래트를 이용한 실험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Hypertension (Chao J, et al. 2007; 49: 490-497)에 발표했다.
Dahl 식염감수성래트에 고식염식을 2주간 먹인 후 피하주입형 미니펌프로 브래디키닌(시간당 500ng)을 3주간 주입했다. 그 결과, 혈압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단백뇨, 혈청크레아티닌 및 혈중요소질소(BUN)를 낮춰 식염유발성 신장애 증상을 완화시켰다.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키닌 투여는 신장사구체경화증, 요세관확장, 관강의 단백원주 형성, 신소엽간동맥의 두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콜라겐 침착과 mRNA 수치도 크게 낮아졌다.
이밖에 키닌 투여는 침입형 단구·대식세포(monocyte/ macrophage) 축적을 감소시켰으며 요세관세포의 아포토시스(apoptosis)와 caspase-3 활성도 저하시켰다.
키닌을 이용한 신장애보호에는 신장의 일산화질소(NO) 수치 상승과 산화스트레스 저하가 관련했다. 산화스트레스 억제는 트랭스포밍 성장인자(TGF)-β1 단백과 mRNA 수치의 저하, 그리고 MAP 키나제의 인산화 감소효과를 가져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키닌이 혈압을 저하시키지 않고 식염 유발성 신장애를 직접 보호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제시했다. 키닌은 산화스트레스, TGF-β1 발현, MAP 키나제의 활성화를 억제시켜 아포토시스(apoptosis)와 염증, 섬유화를 억제시킨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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