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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 도미노처럼 연달아 무너진다

    척추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세 명 중 두 명은 진단 당시 두 가지 이상의 척추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이 2007년 1~4월 척추디스크센터를 방문한 1107명의 MRI(자기공명 영상장치) 진단 결과를 분석한 결과, 65.9%의 환자가 초기 진단 시 2가지 이상의 척추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가지 척추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는 38.3%로 한 가지 질환을 진단 받은 34.1%보다 많았다. 3가지 이상 척추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도 무려 27.6%나 차지했다. 이러한 척추질환의 도미노 현상은 10대부터 나타났다. 척추질환을 2가지 이상 진단 받은 환자는 10대는 27.8%였고, 20대는 47.9%, 30대는 61.8%, 40대는 70.6%로 급격히 증가했다. 척추디스크센터 조종진 원장은 “통증이 있는 척추 부위의 역할을 다른 부위에서 대신하다 보면 대신하는 척추 부위의 주변 근육, 인대, 디스크가 약해져 또 다른 질환이 발생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며 “특히 젊은 척추 질환자는 허리, 목 등 근골격계 통증을 가볍게 여기다가 복수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척추·관절질환2007/05/14 16:35
  • [해랑 선생의 일기] 이집트 벽화를 흉내냈을리는 없고...

    [해랑 선생의 일기] 이집트 벽화를 흉내냈을리는 없고...

    물고기의 양쪽 눈은 앞을 향하지 않고 오른쪽과 왼쪽을 향한다. 가자미의 눈처럼 특이하게 진화한 경우는 여기에서 따지지 말자. 개 또는 말 같은 짐승의 양쪽 눈도 멀리 떨어져 있다. 이처럼 양쪽 눈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시야가 넓고, 따라서 자기를 방어하기에 유리하다. 사람은 다른 짐승에 비해서 양쪽 눈이 가깝다. 이처럼 양쪽 눈이 가까우면 시야가 좁다는 단점이 있으나, 많은 것을 입체로 볼 수 있어서 정교한 운동을 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 사람은 진화할 때 양쪽 눈이 가까워진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발생할 때 양쪽 눈이 처음에는 멀리 떨어져 있다가 점점 가까워진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양쪽 눈이 가까워졌지만 완전히 가까워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사람을 옆에서 보면 안구가 보인다. 양쪽 눈이 멀리 떨어진 사람은 진화가 덜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약올리지 않기 바란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5/14 16:04
  • 루게릭병 치료법 첫걸음 내딛어

    【미국 메릴랜드주볼티모어】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의 치료법 개발에 의미있는 첫걸음이 내딛어졌다. 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 신경과 브라이언 트레이너(Bryan J. Traynor) 박사는 ALS의 가장 일반적인 유전적 원인을 찾는 최초의 게놈 연구를 시도한 결과, ALS의 비혈연환자 276명의 사람 유전자 코드에서 34개의 독특한 변이를 새롭게 분류했다고 Lancet Neurology(2007; 6: 322-328)에 발표했다. 이 34개 1염기다형(SNP)은 치사적인 신경변성질환의 비유전적 형태인 ALS의 원인을 유발하는 유력한 후보라고 한다. SNP칩 이용 분석 트레이너 박사는 “산발성 ALS의 원인 유전자가 정확하게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번 결과는 연구 범위를 크게 좁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치료법 개발을 위한 지견에 좀더 가까와졌다”고 설명했다. ALS는 운동뉴런이 변성되어 손, 팔, 어깨, 호흡근육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진행될 수록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거나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구마비증상을 보이는 등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다. 양키스의 전설적인 1루수인 루 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여 루 게릭병이라고도 말하는 이 질환은 연간 1만명의 미국인을 사망케하고 있다. 발병 위험은 2,000분의 1. 전체 ALS 증례의 약 5%를 차지하는 유전성 ALS의 원인 유전자는 10년 전에 발견됐지만,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서 발생하는 산발성 ALS의 유전적 원인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박사는 산발성 ALS 성인남녀 276명과 신경학적 질환을 갖고 있지만 과거력이 없는 성인남녀 271명을 대상으로 전체 게놈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SNP 칩’이라는 새기술을 이용, 각 피검자의 게놈 중 55만 5,352개의 전체 SNP를 분석했다. SNP칩은 컴퓨터 프로세서칩과 비슷한 유리 슬라이드로, 인간게놈 전체에 흩어져 있는 SNP를 읽어낸다. ‘전문가확인’ 필요 분석 결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ALS 환자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34개의 유전자 변이를 분류됐다. 공동연구자인 이 대학 신경과 제프리 로드스타인(Jeffrey D. Rothstein)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장 일반적인 ALS형태에 유전자가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첫번째 큰 걸음이다. 산발성 ALS의 이해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치료법 개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는 그러나 34개의 SNP는 ALS 유전자의 표지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있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수천개의 SNP는 ALS와 관련성이 약했지만, 일부 SNP는 질환과 보다 밀접하게 관련하는 SNP처럼 중요할 가능성도 있다. 트레이너 박사는 이 연구의 추적관찰에서 같은 수의 환자군과 대조군을 이용해 연구를 반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립노화연구소(NIA), 미국립보건원(NIH), 이탈리아 토리노대학도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 존스홉킨스대학 로버트·팩커드 ALS 연구센터, ALS 협회에서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5/14 13:34
  • 맥도날드 감자튀김 하나만 먹어도 트랜스지방 기준치 초과

    맥도날드 감자튀김 하나만 먹어도 트랜스지방 기준치 초과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14일 버거킹, KFC,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체인의 서울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감자튀김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맥도날드가 1.6g으로 가장 높았고, 버거킹(1.3g), KFC(1.3g), 파파이스(1.0g), 롯데리아(0.7g) 순이었다. 트랜스지방은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섭취 열량 중 트랜스지방 함량이 1%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섭취열량(2000㎉)으로 따지면 트랜스지방 섭취는 하루 2.2g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 기준대로라면 맥도날드에서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감자튀김 하나만 먹어도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트랜스지방 섭취 기준을 넘기게 된다.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라지 사이즈(140g)에는 2.24g의 트랜스지방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규제는 국제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미국 뉴욕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 2만여개 음식점에서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고, 덴마크는 2004년 1월부터 가공식품 지방 성분 중 트랜스 지방 함량이 2% 이상인 경우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오는 12월부터 식품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함량의 표시가 의무화된다. 그러나 의무화 대상은 빵과 초콜릿, 면류 등 가공식품에만 해당되며, 패스트푸드와 외식업체의 경우 업계 자율에 맡겨지고 있다. 식약청 영양평가팀 박혜경 팀장은 “패스트푸드의 경우 표준화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현재 자율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을 줄이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2010년쯤에는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푸드2007/05/14 13:32
  • '순간 실신',  남성은 소변, 여성은 대변 볼 때 조심해야

    '순간 실신', 남성은 소변, 여성은 대변 볼 때 조심해야

    남성은 소변, 여성은 대변 볼 때 실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박정왜 간호사 팀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으로 진단된 환자 1051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주로 소변, 여성은 대변볼 때 실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신은 성인의 3%가 경험한다. 남성 실신은 소변 볼 때 발생하는 배뇨성 실신이 20%로 가장 흔했고, 대변 볼 때 실신하는 배변성 실신은 9.3%였다. 여성은 배변성 실신이 16.3%, 배뇨성 실신이 5.2%였다. 실신을 처음 겪는 나이는 남성은 16~20세 사이(22.9%), 여성은 21~25세 사이(18.2%)로 조사됐다. 처음 실신한 뒤 1년 안에 다시 실신을 경험하는 환자는 31.5%였다. 남성은 평균 6.8년, 여성은 평균 8.2년 후에 재발했다. 평균 실신 횟수는 남성이 5회, 여성은 7.2회였다. 심장신경성 실신이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수십 초 내에 의식을 회복되는 것이다.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과민반응이다. 소변·대변을 보면 방광과 대장에 압력 변화가 일어난다. 방광과 대장의 감각 신경은 이같은 변화를 몸을 흥분시키는 기능을 하는 교감신경에 전달, 몸을 긴장시킨다. 이와 동시에 몸을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도 활발해진다. 그런데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심장박동이 약해지고, 그에 따라 뇌에 혈액공급이 잘 안돼 실신하게 된다.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어도 중추신경계가 착각을 일으켜 실신할 수 있다. 순간 실신은 넘어져 머리를 다칠 수 있어 위험하다. 대소변을 보거나 장시간 서 있을 때, 운동 직후나 앉은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설 때, 갑자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의해야 한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지럽거나 식은 땀이 나면 즉시 바닥에 앉거나 누워야 한다. 실신으로 넘어진 환자는 반듯하게 뉘어 다리를 높이 올려 줘야 한다. 의식을 회복한 뒤 바로 일으켜 세우는 순간 다시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10분 이상 누워있게 한다. 치료법은 기립 경사 훈련. 환자를 특수 침대에 눕혀 몸을 고정시키고 심전도 측정기를 붙인다. 환자를 70도로 일으킨 상태에서 관찰한다. 심장신경성 실신 환자들은 이 자세를 취하면 대부분 30분쯤 지나 실신한다. 의료진들은 환자를 급히 눕혀 의식을 회복하게 한다. 이런 훈련을 5회 가량 반복하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현상이 없어진다. 이 훈련은 반드시 응급체계가 갖춰진 기립 경사 훈련실에서 시행해야 하며, 집에서 혼자 하면 위험하다. 김준수 교수는 “운전 중 실신해 대형사고를 낼 뻔했던 환자, 수영 중 실신한 환자도 있다.학생 때 운동장에서 실신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 실신 경험자들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내과2007/05/14 13:30
  • 양치질이 발작의 원인?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뇌에서 특수 감각이나 촉각 등을 담당하는 체성감각야에 병변이 있는 간질환자에서는 양치질이 발작의 유발 원인이 된다고 멜버른대학 성빈센트병원 신경 과학·신경 연구부의 웬딜 드소자(Wendyl D’Souza) 교수가 Neurology (2007; 68: 769-771)에 발표했다. 병변 부위와 관련 드소자 교수는 양치질 중에서 간질발작을 일으킨 성인환자 3명을 검토한 결과, 2명에서는 구강의 특정 부위를 닦으면 발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발작은 안구떨림이나 단일수축(1회성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서 과다한 침흘리기까지 다양했다. 1명은 발작이 지속하는 동안 칫솔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발작은 비디오 모니터로 확인했다. MRI 검사에서는 3명 모두 뇌의 체성감각에 병변이 있었다. 체성감각은 손의 움직임과 대화를 담당하는 운동야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교수는 “양치질의 리드미컬한 운동은 과도하게 흥분해 있는 영역을 더욱 흥분시킬 우려가 있다. 이것은 광과민성 간질, 즉 점멸하는 빛이나 움직이는 패턴에 반응해 발작이 나타나는 상태와 유사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치질은 식사 등 구강을 자극하는 동작 보다 체성감각야의 발작을 일으키기 쉽다”고 덧붙였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5/14 13:28
  • 오페라 합창단원의 직업병은?

    오페라 합창단원은 위식도역류증(GERD) 유병률이 높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Cammarota G, et al. 2007; 132: 890-898)에 발표했다. 이탈리아가 다른 지역의 유명 합창단에서 프로 오페라합창단원 351명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578명을 선택했다. 질문표를 통해 조사하기 전 1년간 GERD 증상과 생활습관 등을 조사하여 성별이나 연령, 체질량지수(BMI), 흡연습관, 음주량, 다른 교락인자를 조정하여 GERD의 유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오페라 합창단원은 일반집단에 비해 GERD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가슴앓이 1.6배, 구토 1.81배, 기침 1.40배, 쉰목소리 2.45배). 구토증상은 가수활동 경력, 매주 활동시간과 관련했다. 연구팀은 “오페라 합창단원의 GERD가 직업상의 스트레스 때문인지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5/14 13:27
  • 당뇨 불감증 시대, 혹시 나도 당뇨?

    최근 우리나라 인구의 8%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돼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당뇨병 전국표본조사’에서 우리나라 인구의 8%(296만여 명)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된 것. 특히 당뇨병 초진 환자의 1년 이내 사망률이 일반인 사망률의 7.5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을 너무 늦게 발견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나도 혹시 8%? - 당뇨 증세 잘 살펴야 당뇨병은 말 그대로 당뇨(糖尿), 즉 당이 있는 소변을 보는 병이라는 뜻이다. 몸속에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소변에 포도당이 섞여 배출되는 병이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喰)이 있다. 일반적인 1일 소변량은 1.5ℓ이내.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면 3ℓ를 넘게 되어 다뇨로 인한 탈수가 오기 쉽다. 소변을 많이 누다 보니 체내 수분이 모자라고 고혈당으로 인한 혈액의 삼투압 상승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게다가 당의 이용률이 낮아지고 소변으로 당을 잃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된다. 그러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할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를 느끼고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손발 끝이 자주 저리고 몸에 가려움증을 잘 느끼거나 상처가 잘 안 낫는 경우에도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남성의 경우는 발기부전이 오는 경우도 많다. 초기발견이 중요 - 3대 요법 잘 지켜야 일단 검진을 통해 당뇨에 걸린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해도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 모든 병이 그렇듯 당뇨도 진행초기라면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인처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당뇨병 관리의 3대 원칙은 ① 식사 ② 운동 ③ 약물요법. 당뇨병은 60년대까지만해도 대표적인 ‘서구병’으로 불리웠을 만큼 식사&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당뇨병에 걸렸다면 무조건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보다 먼저 자신의 당뇨병이 어떤 타입인지를 확인해야한다.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제1형), 인슐린 비의존형(제2형)으로 나뉘는데 제1형은 주로 젊은 연령의 비교적 야윈 체질에서 발생하며 갑자기 시작되고 혈중 인슐린 농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인슐린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2형은 비교적 고령의 과체중인 사람에게 서서히 발병하며 인슐린 생성이 감소되거나 인슐린에 대한 말초 조직의 감수성이 감소 하여 발생할 수 있다. 1형인 경우 저체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여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환자는 과체중인 경우가 많아 체중 조절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또 비만이 당뇨를 악화시키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저칼로리 식단으로 반드시 체중을 조절해야한다. 운동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따라서 장기간 지속할 수 없는 운동보다는 걷기, 달리기, 제자리 뛰기, 줄넘기, 맨손체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에어로빅, 테니스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당뇨환자의 혈당이 높아지는 시기는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이기 때문에 운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식후 30분 이후부터이고 아침 일찍이나 식전에 운동을 하게 되면 저혈당에 빠져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약물요법은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철저히 지키고 따라야한다.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관리인데 경구용 약물과 더불어 장기간 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을 적절히 사용하면 혈당관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당뇨환자가 약물요법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약물요법이 필요 없는 초기· 중기 환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한 한방치료요법으로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효준 새생명한의원 원장 TIP) 꼼꼼히 체크해보는 당뇨증상 1.목이 자꾸 마르다.2.밤에 잘 때도 물주전자를 두고 마시곤 한다.3.소변양이 많아져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4.특별히 무리한 일이 없는데도 자꾸 피곤해 자리에 눕게 된다.5.밥이 자꾸 당긴다.6.손발끝이 자주 저린다.7.몸이 자주 가렵다.8.상처가 있어도 잘 낫지 않는다.9.발기부전이 온다.
    당뇨2007/05/14 13:26
  • 서금건강법, 모든 건강관리에 꼭 필요

    ‘동의보감(東醫寶鑑)’‘침구대성(鍼灸大成)’ 등에 보면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상공(上工)하공(下工)이 있다고 말한다. 하공은 병든 다음에 질병을 쫓아다닌다. 평상시에는 건강관리를 않다가, 질병이 발생되면 그때서 허겁지겁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하므로, 질병이 발생된 다음에 치료한다. 그러므로 질병을 치료하는 데 많은 수고로움과 고통과, 많은 비용이 들면서 완치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공이라 하여 수준이 낮은 의술로 평가하고 있다. 상공(上工)이란 ‘병들기 전에 치료한다’는 것으로, 평상시에 질병이 발생되지 않게끔 질병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완전하게 건강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통도 수고로움과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하여 상공은 훌륭한 의술과 의사를 말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에 있는 이 말은 오늘날에도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수많은 건강관리법도 대단히 많이 나와 있다. 일반적인 건강관리법이 너무 많고, 또 일반 건강법을 실시하다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래서 국민들은 어떤 건강법이 좋은가를 찾아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방법이 좋다면 모두 그 방법 쪽으로 쏠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서금요법학회(瑞金療法學會)에서는 그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연구하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가 우수한 건강법을 발견하였다. 일명 ‘수지침(手指鍼)건강법’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수지침 시술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최근에는 ‘서금건강법(瑞金建康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서금건강법’은 건강증진, 관리유지와 질병의 예방에 매우 좋고, 또 질병 치료할 때도 스스로 병행한다면 치료회복효과가 우수하다. 건강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 서금건강법에서도 수많은 방법을 소개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 3가지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첫째로 적당한 운동을 열심히 할 것, 둘째는 온열(溫熱)요법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고, 셋째로는 수지음식(手指飮食)요법을 잘 이용하여야 한다. 이 세 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모두 실시해야 한다. 첫째 적당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은 음식을 먹고 잠을 자듯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혈액순환이 잘되고, 신체의 체온을 보호하고, 근력(筋力)과 관절기능을 보호하고 활력이 생기며 신진대사가 잘되어진다. 심장은 압축력이 강하여 동맥피를 전신의 각 조직으로 보내주기는 하여도 흡인력(吸引力)이 부족하다. 가만히 있으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전신의 근육관절통증이 생긴다. 신체를 적당히 움직일 때 심장의 흡인력이 강하여 혈액순환이 잘된다. 가만히 있어 전신근육, 관절통증이 있을 때 가벼운 운동을 하고 나면 전신의 근육관절통증이 없어진다. 그 이유는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은 가만히 앉거나 누워 있으면 체온이 크게 떨어져 추위를 느낀다. 그러나 운동을 하고 나면 추운 기운이 없어지고 전신이 따뜻해진다. 운동을 통하여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보온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운동을 해야 근육량(筋肉量)과 힘이 생긴다. 가만히 있으면 전신의 근육량이 빠져서 근육이 약해진다. 운동을 하면 근육살이 생기고, 이어서 내장의 근육도 튼튼해진다. 고전(古典)에서 “근육은 기운의 주머니”라고 했다. 근육살이 많으면 원기가 왕성하나, 근육살이 빠져 있으면 원기가 약해진다. 바싹 마른 사람은 대체로 단명해지고 중병에 걸리기 쉽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모든 기운이 침체되어 활력이 없어진다. 운동을 해야 활력이 생기고 기분도 상쾌하고, 삶의 의욕을 느낀다. 이와 같이 운동이 필요한데 운동부족증은 어떤 방법으로도 보충할 수가 없다. 좋은 영양제, 비타민, 건강보조식품, 보약 등이 있고 음식이 있어도 운동부족증을 보충할 수가 없고, 반드시 운동으로 보충해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건강하고 싶으면 운동부터 해야 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7/05/14 13:12
  • 전세계 당뇨환자 절반 이상이 아시아인

    전세계 당뇨환자 절반 이상이 아시아인

    아시아의 당뇨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당뇨환자가 2억5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아시아인들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뇨가 이처럼 ‘창궐’하는 데 대해 전 세계적인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작년 12월 UN은 ‘당뇨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염병이 아닌 만성질환에 대해 UN 결의안이 채택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당뇨병은 ‘서구인의 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30년간 전 세계 당뇨환자는 아시아에서 크게 늘고 있다. 미국에서 제2형(성인) 당뇨병 환자는 지난 30년간 1.5배 증가한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5배 이상 늘었다. 인구 대국 중국은 15년간 3.4배, 인도는 20년간 4배 이상 폭증했다. 학계에서는 아시아인들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양인들에 비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내 베타세포가 30% 정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서양인들보다 10년 이상 일찍 당뇨가 시작되며 그만큼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급격한 식습관 변화와 경제 발전도 당뇨 급증의 원인이다.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최근 30여년 동안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영양 섭취량이 함께 늘었는데 이를 우리 몸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증가도 당뇨를 부른다. 도시로 이주하는 것만으로도 당뇨에 걸릴 위험이 2배 증가하며, 특히 인구 10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살면 그 위험이 4배까지 높아진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다.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당뇨2007/05/14 09:25
  • 당뇨병은 ‘국민병’… 성인 8% 300만명 넘어

    우리 국민중 20∼79세 성인의 약 8%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매년 20만∼30만명이 새로 당뇨병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병증을 포함한 당뇨병 치료에는 전체 건강보험의 20%가 비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05 당뇨병 전국 표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03년 현재 전체 당뇨 환자는 269만4000여명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성인(20∼79세) 인구의 7.75%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2003년 전국 114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20∼79세 당뇨 환자 3902명을 표본으로 추출, 이를 분석해 국내 당뇨 환자의 진료 실태와 이후 3년간의 사망률을 추정한 것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 현황에 대한 전국 조사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치료 중인 당뇨 환자가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은 3.95%로 일반인 평균 사망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당뇨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일반인의 4.6배에 이르렀다. 당뇨로 인한 한국인 사망률은 10만명당 35.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평균 13.7명)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고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는 “당뇨병 초기라서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병원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나 당뇨 전(前) 단계에 있는 잠재 환자를 모두 합하면 지금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가차원에서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으면 장차 큰 사회적 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당뇨2007/05/14 09:23
  • ‘당뇨병 비상’ 혈당검사 해 보셨습니까

    ‘당뇨병 비상’ 혈당검사 해 보셨습니까

    정수홍(가명·34)씨는 올 초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 그러나 정씨는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화상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이 오래 진행돼 합병증으로 절단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정씨는 “한 번도 당뇨병 검진을 받은 적이 없어 이렇게 심각한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정씨는 현재 인슐린과 혈당 강하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씨처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사실을 모른 채 지내고, 합병증을 막기 위한 병원들의 환자 관리도 엉망이다. 당뇨병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어나 우리나라가 ‘당뇨 왕국’이 되고 있는 이유다. 문제는 매년 30여만명씩 당뇨병 환자가 새로 생기는데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점이다. 당뇨병의 기본 진료가 부실한 데다 예방 교육이 부족하고, 정부 예산 지원도 미비한 점 등 3중고(3重苦)가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발 절단이나 실명(失明)뿐만 아니라, 만성 신부전증·심장질환·뇌졸중 등 연쇄적으로 다른 질병까지 일으킨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의 혈당이 피를 타고 온 몸을 돌려 혈관이나 신경을 갉아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발 검사를 6개월에 1번 이상 받은 환자는 100명 중 1명꼴(0.72%)도 채 안 됐다. 실명(失明)을 막기 위해선 눈 검사를 2년에 한 번 이상해야 하는데, 전체 환자의 6%만 눈 검사를 했을 뿐이다.
    당뇨2007/05/14 09:22
  • 잠탱이 그녀, 말하다가 자는 사연

    회사원 김모씨에게는 항상 ‘잠탱이’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학창시절부터 쉬는 시간이면 꾸벅꾸벅 졸기 일쑤였고, 회사원이 된 지금도 틈만 나면 잠을 잔다. 찬물로 세수도 해보고 허벅지도 꼬집어 보지만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불량학생으로, 직장에서는 게으른 사원으로 낙인이 찍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참을 수 없는 과도한 졸림 현상, 기면증에 대해 알아본다. 과도한 주간졸림현상 가장 많아 과다주간졸림증, 허탈발작, 입면환각, 수면마비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 질환인 기면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과다주간졸림증이다. 이 때문에 수업이나 회의 도중에 조는 것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말하다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들기도 하며, 운전 중에 참을 수 없는 졸음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두 번째 증상으로 허탈발작을 들 수 있다. 이 증상은 기면증 환자의 약 70%에서 나타나는데 크게 웃거나 화를 낼 때 갑자기 골격근의 힘이 빠지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지기도 하고, 웃다가 얼굴근육이 풀리고 말을 잘 할 수 없게 되기도 하며, 고개 또는 턱이 아래로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수초에서 수분 정도까지 나타난다.  세 번째 증상은 수면마비인데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깰 때 의식은 깨어 있는데 의지의 힘으로 수축시킬 수 있는 근육인 수의근이 잠시 동안 마비되는 현상으로 기면증 환자의 약 40%에서 수면마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수면마비는 대개 1분 내지 수분 동안 지속되다가 다른 사람이 몸을 건드리면 금세 사라진다. 이 증상은 호흡과 눈동자 움직임을 제외한 모든 수의근에 마비가 오며, 수면마비 중에는 환상이 보이기도 하며 불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 다른 증상은 기면증 환자들이 잠에 들거나 잠에서 깰 때 환각을 느끼는 데, 깬 후에도 꿈이 지속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각성시 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입면환각이다. 입면환각은 환시, 환청, 환촉, 몸이 공중에 뜨는 느낌이 모두 나타날 수 있다. 유전적·환경적 요인 기면증의 유병률은 이스라엘이 0.002%로 가장 낮고, 일본은 0.18%로 가장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인종적으로 볼 때 일본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면증은 남녀에서 비슷하게 발병하며, 발병률은 사춘기와 30대에서 가장 높다. 항상 과다주간졸림증이 처음 증상으로 나타나고 허탈발작, 수면마비, 입면환각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따라오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기면증은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기면증 환자의 1촌 가족에서 기면증이 발생할 위험률은 1~2%이고, 친척들의 4~5%는 주간졸림증을 호소한다.  기면증은 히포크레틴이란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가 신경퇴행성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손실돼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입증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기면증의 발생에 관여하거나 두부외상, 뇌졸중, 다발성경화증, 뇌종양, 퇴행성 신경계질환 및 중추신경계 감염 등에 의한 2차성 기면증도 최근 보고되고 있다. 확진 위해 수면검사 필요 기면증의 확진을 위해서는 수면검사가 필수적이다. 기면증 환자에서 야간 수면다원 검사를 해보면 잦은 각성으로 인한 밤 수면의 파괴와 꿈을 꾸면서 푹 자는 단계인 렘 수면 잠복기가 짧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중 수면잠복기 검사를 해보면 평균 수면잠복기가 보통 5분 미만으로 짧아져 있고, 5회의 낮잠 시도 중  수면 직후 렘 시기가 2회 이상 나타난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낮에 졸음증이 심한데 허탈발작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동반증상(수면마비, 입면환각, 밤에 자주 깨는 증상, 자동행동)과 다중 수면잠복기 검사 결과 평균 수면잠복기가 5분 미만으로 짧아져 있고 2회 이상 수면직후 렘 시기가 있어야 기면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기면증이 일단 진단되면 그 증상은 계속 진행되지는 않지만 한번 진단되면 거의 일생동안 약물요법, 교육, 지지요법과 행동변화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점심때 20분, 오후 4~5시경에 20분 정도 간격으로 낮잠을 자고, 규칙적인 운동과 약 복용, 일정한 취침과 기상시간을 유지한다면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오건세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교수
    신경과2007/05/14 09:12
  • [문훈기 실장과 함께하는 관절운동] 01 허리 관절(Lumbar Joint)운동

    [문훈기 실장과 함께하는 관절운동] 01 허리 관절(Lumbar Joint)운동

    각 신체 관절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초기 증상의 치료 방법등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인 재활운동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운동 동작은 정확한 자세와 방법 그리고 시간을 준수하여 저강도에서 고강도의 순서로 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트니스2007/05/11 17:23
  • [해랑 선생의 일기] 의대생에서 x침이란...

    [해랑 선생의 일기] 의대생에서 x침이란...

    항문관의 길이는 4 cm뿐이기 때문에 항문에 손가락을 넣으면 곧창자까지 넣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검사를 항문관검사라고 하지 않고 곧창자검사라고 한다. 곧창자검사를 하면 방광, 궁둥뼈결절, 엉치뼈를 만질 수 있고, 남성의 정낭, 전립샘을 만질 수 있고, 여성의 질, 자궁, 난소를 만질 수 있다. 항문관을 위부분과 아래부분으로 나누는 것이 빗살선이다. 발생할 때 빗살선의 위부분은 뒤창자에서 생기고, 빗살선의 아래부분은 항문오목에서 생긴다. 따라서 위부분의 상피, 혈관, 신경은 위창자관과 비슷하고, 아래부분의 상피, 혈관, 신경은 피부와 비슷하다. 위부분에 항문기둥이 있는데, 이것이 커지면 속치질이고, 아래부분에 있는 점막이 커지면 외치질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5/11 14:54
  • 정력에 대한 황당속설, 진실을 밝힌다

    1.코가 큰 사람이 정력이 세다? 아니다. 그리스 아테네 박사팀이 건강한 남성 52명을 대상으로 정밀측정을 해본 결과 성기의 길이는 코의 크기, 키와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신체 특정부위의 크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마른 사람이 더 정력이 세다? 살이 찌면 내분비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져 뇌하수체의 성자극 호르몬이 줄어들고 신장기능이 떨어져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두꺼운 지방층 때문에 피부감각이 둔해지므로 국부감각만 예민해져 사정시간이 짧아지는 조루증이 많다. 3.아침에 발기가 잘되는 사람은 정력이 세다? 그렇지 않다. 건강한 남성은 수면 중에 3~7회 정도 주기별로 발기가 된다. 그 주기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맞아떨어지면 발기된 상태에서 깨어나고 주기가 어긋나면 수그린 상태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4.사정하지 않고 참으면 정력이 세다? 아니다. 정액은 적절하게 방출되어야 더욱더 활발하게 생성된다. 난자는 일생 동안 내보내는 개수가 정해져 있지만 정자는 방출되면 방출될수록 신선한 정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5.오줌발이 센 남성은 정력도 세다? 배뇨가 원활하게 잘되는 남성은 전립선 비대나 비뇨기질환이 없고 소변을 잘 참는 것은 사정을 참아 섹스시간이 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위 정력이 셀 가능성이 높다. 6.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성 기능이 저하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한 뒤 성 기능 감소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이다. 이들은 혈압이 정상화된 것을 몸에서는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느끼면서 일시적인 발기부전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고혈압으로 인한 동맥경화 예방 등 성 기능의 악화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약을 복용한 후 성기능장애를 경험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면 약물을 바꾸거나 발기부전 개선제를 사용하는 등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7.오징어가 정력에 좋다? 그렇다. 정(精) 아미노산은 비록 인체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은 아니지만, 피로를 해소하고 성 기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다. 뱀장어나 갑오징어, 오징어 등의 식품에는 비교적 많은 양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이다. 8.근육질 남자는 정력이 세다? 근육을 키운다고 힘이 세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동안 근육을 키우는 운동만 한 사람과 일반적 트레이닝을 한 사람이 팔씨름을 하면 근육맨이 지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인 것은 운동을 과다하게 하면 성호르몬 분비가 오히려 감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SEX2007/05/11 10:08
  • 칼날 넣고 봉합한 의사가 무죄라니..

    칼날 넣고 봉합한 의사가 무죄라니..

    강도의 칼에 팔을 찔려 내원한 환자의 팔 근육 속에 깊이 박혀있던 칼날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수술을 시행한 야간 응급실 당직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은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00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인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야간에 응급실을 담당하고 있던 일반의사에게 반드시 X-ray 검사를 실시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응급실은 해당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야간에 긴급한 환자들에 대해 1차적인 조치를 하는 곳"이라며 "X-ray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고 박 모씨는 지난 2005년 강도가 휘두른 칼에 왼쪽 팔을 찔려 응급실을 찾았고 야간 담당의사인 김 모씨로부터 봉합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는 것을 의심한 박 모씨는 수술일로부터 20여일이 지나 X-ray 검사를 받고 나서야 팔 근육 속에 길이 11cm, 너비 3cm 크기의 칼날이 박혀있음을 확인했다. 박 모씨는 "칼이 몸에서 제거됐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과실로 이를 그대로 둔 채 봉합수술을 실시해서 상해를 입었다"며 의사 김 모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기타2007/05/10 15:41
  • 하얀 얼굴에 큰 키, 건강에 '약점'

    대학생 이지혜(24)씨는 주변 사람들의 시샘을 받는다. 그녀는 하얀 얼굴에 키도 크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가녀린 몸매를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얼짱에 몸짱이다. 하지만 보기에 멋진 그녀의 몸은 의외로 외부 환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하얀 피부는 노화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말이다. 사람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의 수는 비슷하지만 만들어내는 멜라닌 색소의 양은 차이가 있다. 얼굴이 하얀 사람은 멜라닌 색소가 적게 만들어져 얼굴 색이 희게 보인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옷’이라고 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주근깨나 기미 등 각종 색소 침착에 의한 트러블을 방지한다. 옷으로 따지면 피부가 가무잡잡한 사람은 피부가 흰 사람보다 옷을 3~4겹 더 입은 것과 같다. 하얀 피부는 그만큼 자외선에 큰 영향을 받는다. 많은 여성들의 하얀 피부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지만, 하얀 피부가 햇볕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따라서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보통 사람보다 2~3배 더 많이 발라주어야 한다. 또 바깥 나들이를 할 때에는 햇볕을 조금만 쬐어도 피부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 기미와 주근깨는 색소 침착의 초기 단계이므로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피부 노화도 쉽게 온다. 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內因)성 노화와 외인(外因)성 노화로 나뉜다. 내인성은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레 생기는 것인 반면, 외인성은 외부 자극에 따라 생기는 것이다. 외인성 노화의 주범이 자외선이다. 광(光)노화라고도 하는 이 노화는 멜라닌 색소가 적은 하얀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는 주름살을 더 많이 만들며 피부의 탄력을 잃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에도 취약하다. 헌칠한 키다리는 ‘기흉’에 취약 ‘헌칠한 키’는 모든 이들이 소망하는 것이다. ‘아들은 185㎝, 딸은 168㎝’까지  키워주겠다는 업체들의 마케팅까지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을 만큼 큰 키는 관심이 많다. 하지만 키가 큰 사람들도 건강에 약점을 갖고 있다. 바로 폐기흉이다. 폐기흉은 폐에 구멍이 뚫려 흉곽 안에 공기가 차는 것이다. 특히 키가 크며 가슴이 좁고 마른 사람이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가 큰 사람은 둥근 풍선을 아래로 길게 늘어뜨려 놓은 것처럼 폐가 길쭉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보다 폐가 압력을 많이 받는다. 폐기흉은 주로 폐 위쪽에 많이 생기며 폐의 약한 부분이 부풀러 올라 폐포가 생기고 이것이 터져 기흉이 된다. 기흉이 심하면 공기가 많이 새어 나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눌러 사망하기도 한다. 폐기흉은 키가 큰 20~30대 남성들에게 많다. 날씬한 정도를 넘어서 마른 사람도 건강을 체크해봐야 한다. 마른 사람은 ‘흡수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흡수장애 증후군은 소화기 안에서 영양소 섭취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소화 효소 부족이 꼽힌다. 소화 효소가 부족해 소화가 잘 안되고 영양분이 몸 밖으로 배설되는 것이다. 흡수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소화 과정을 거친 배설물의 배출 시간도 보통 사람들보다 짧다. 보통 소화가 이뤄지는 시간은 72시간인데 흡수장애가 있으면 이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배설을 하게 돼 영양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거품이 많고 기름기가 있는 대변을 보거나 설사, 체중 감소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피부에도 염증과 각질층이 잘 생기며, 심하면 골다공증과 강직성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도움말: 노영석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 송호진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피부과2007/05/10 15:03
  • [해랑 선생의 일기] 부끄러워서 다리를 모으고 싶어요

    [해랑 선생의 일기] 부끄러워서 다리를 모으고 싶어요

    심장에서 뿜어 낸 혈액은 오름대동맥, 대동맥활, 가슴대동맥을 거쳐서 배대동맥으로 간다. 가슴대동맥과 배대동맥을 묶어서 내림대동맥이라고 한다. 가슴대동맥의 가지는 주로 가슴벽에 분포하는 뒤갈비사이동맥이기 때문에 간단하다. 그러나 배대동맥의 가지는 배벽에 분포할 뿐 아니라 배안에도 분포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중요하다. 따라서 이 만화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배대동맥의 가지를 외우는 것이 쓸모 있다. 보기를 들면 복강동맥의 이는곳(코)과 위창자간막동맥의 이는곳(입)이 서로 가깝고, 위창자간막동맥의 이는곳(입)과 아래창자간막동맥의 이는곳(배꼽)이 서로 먼 것을 만화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만화에 나오는 의대 여학생은 뻔뻔한데, 실제로 의대 여학생은 조신하다(조심하고 신중하다). 선생인 내가 볼 때만 조신한가?
    해랑 선생의 일기2007/05/10 13:56
  • 황진이도 피임을 했을까?

    최고의 기생으로 꼽히는 황진이. 황진이는 여러 남성들과 잠자리를 했을 텐데,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불임이 아니었다면 피임을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여성들도 피임법을 갖고 있었을까. 기생처럼 특수한 상황에 있던 여성들은 의도적으로 임신을 피하려 했을 것이며, 임신이 됐더라도 낙태를 시도했을 것이다. 또 성폭행 등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경우에도 낙태를 시도했을 것이다.조선시대 피임과 낙태에 대해 문헌으로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한희숙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노동력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여염집 기혼 여성들은 일부러 피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기녀와 같은 특별한 여성들은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피임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임법에 대한 기록을 담은 문헌은 없으나, 민간요법으로 비단 실이나 특수하게 가공한 창호지를 여성의 자궁에 넣어 피임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현대의 피임법인 자궁 내 장치 ‘루프’와 비슷한 개념이다.조정훈 경희의료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그런 방법을 시도했을 수 있으나 100% 확실한 피임법은 아니었을 것이다. 창호지나 비단이 멸균되지 않았다면 부작용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병원 장준복 교수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정자와 난자, 수정 등 임신의 원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없었더라도 월경 주기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았을 것이다. 월경 주기에 맞춰 성관계를 피하거나 질외 사정 등의 피임법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다산 정약용의 한시 ‘애절양(哀絶陽)’에는 한 백성이 군정 문란으로 낳은 지 3일밖에 안된 아들이 군보(軍保)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탐관오리가 군포 대신 소를 빼앗아가자 칼을 뽑아 자신의 남근을 잘라버리면서 “이 물건 때문에 이런 곤액을 받는구나”라고 탄식했다는 내용이 있다.  임신 중절에 대해서는 피임보다는 좀더 많은 기록이 전한다. 경희의료원 장준보 교수는 “누룩을 이용한 낙태법에 대해 동의보감에 언급돼 있다”고 말했다. 내용은 ‘임신부가 편하지 않을 때는 유산을 시켜야 하는데 약 누룩 반 잔 정도를 큰 잔으로 물 2잔에 넣고 달여 1잔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유산한다’ ‘보리길금(맥아)과 약 누룩(신국) 각각 다섯 홉을 물에 달여 먹으면 유산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최근까지 민간에 전해진 간장을 엄청나게 마시면 낙태한다는 것도 조선시대 때에도 통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과격한 움직임으로 몸에 무리를 주는 방법, 또는 식물줄기나 막대기를 자궁에 삽입해 아이를 유산시키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 수은이 함유된 독한 약재를 먹고 낙태를 하려다가 불임이 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그밖에 근거는 없지만, 독특한 피임·낙태법들이 있었다. 성관계 직후 뒤로 일곱~아홉 걸음을 팔짝 뛰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또 남의 집 3곳의 문턱 나무나 도둑놈의 지팡이를 갈아 먹으면 낙태가 된다고 믿기도 했다. 임신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던 옛날 사람들의 피임법과 낙태방법은 주술적인 성격이 강했다./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SEX2007/05/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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