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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 높으면 간암 위험 3~4배

    간염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혈당이 높으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대규모 코호트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과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건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이 공동으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12년간 충주, 함안, 울진, 포항 등 4개 지역에 살고 있는 20세 이상 성인 6878명을 관찰·조사한 결과, 당뇨 환자는 정상인보다 간암에 걸릴 위험이 2.77배 높았다. 또 B형 간염에 걸리지 않고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복혈당이 100㎎/㎗를 넘는 사람은 공복혈당이 100㎎/㎗ 미만인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위험이 4.46배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대한예방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많아지면 혈관 속에 염증성 물질이 늘어나는데, 이 물질이 90% 이상이 혈관인 간에 염증을 일으키고 딱딱하게 만드는 등 간을 손상시켜 간암으로의 진행을 빠르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고혈당으로 피 속에 인슐린이 많으면 비정상적인 효소 반응이 활성화돼 죽어야 할 쓸모 없는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자라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병 조사팀 황승식 박사는 “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B형 간염, 과음 등과 상관없는 사람도 혈당이 높으면 간암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라며 “당뇨가 간암을 일으킨다는 더욱 명확한 증거들이 추가 연구를 통해 밝혀지면, 공복혈당이 100㎎/㎗를 넘는 사람들에게 간 초음파검사를 권장하는 등의 대책이 마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고혈당이 간암위험을 높일 수도 있지만 거꾸로 간암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질 수도 있으므로 혈당과 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암일반2007/08/07 17:42
  • 허리 디스크 관련 인터넷 정보, 질 낮다

    인터넷 허리 디스크 관련 정보의 질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팀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허리 디스크 관련 홈페이지 150개를 미국 보건복지부의 정보 질 점수(IQS) 기준에 따라 조사한 결과를 2007년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이트의 절반 이상인 62.6%(94개)가 ‘하(下)’ 평가를 받았고 ‘중(中)’은 28.7%(43개), ‘상(上)’은 8.7%(13개)였다. 심지어 14개 대학병원 홈페이지 중 42.9%(6개)가 ‘하’였으며, 21.4%(3개)만이 ‘상’ 이었다. 80개 개인 의원 홈페이지는 ‘하’ 63.7%(51개), ‘중’ 30%(24개), ‘상’ 6.3%(5개)였다. 심 교수는 “대학병원 홈페이지조차 낮게 평가된 이유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설명하기보다 병원이 새로 도입한 기술을 주로 소개하는 등 병원 홍보적인 면이 너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일반인들이 인터넷에만 의존해 질병 정보를 접할 경우 질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정형외과2007/08/07 17:41
  • 헬스조선 단신

    SK케미칼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염산미로데나필)’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국산 신약 13호인 엠빅스는 동아제약 ‘자이데나’에 이은 두 번째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다. 서울대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엠빅스(100㎎)는 질내 삽입률 91.95%, 성교완료율 73.2%, 발기기능 회복률 62.16%, 전체 만족도 89.04%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자외선 손상을 받은 피부에 바르는 ‘애프터 선(after sun)’ 개념의 약국·병원용 화장품 ‘판테놀겔’을 출시했다.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돼 비타민 B5로 변환, 생체 물질의 대사 및 합성을 도움으로써 강한 보습 및 진정작용을 나타낸다. 비타민 B5가 부족하면 피부염, 점막염증, 모발손상 등이 일어난다. 햇볕에 탄 뒤 통증도 완화되며 피부가 벗겨지는 것도 예방한다. 차병원그룹은 오는 2012년 경기도 분당에 연건평 7575㎡(2만5000평)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치료 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건평 6060㎡(2만평) 규모의 생명공학대학원과 벤처통합연구소도 건립키로 했다.
    기타2007/08/07 17:38
  • 헬스조선 사고

    지난달 19~22일 열린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서 인기를 모았던 ‘한국 최고 명의 15인의 건강 강좌’를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 좌측 ‘건강동영상’을 클릭한 후 다시 ‘동영상 건강 강좌’ 를 클릭하면 박재갑(대장암), 이승규(간암), 노성훈(위암), 박승정(심장병), 손호영(당뇨병), 김종성(뇌 건강), 박용우(다이어트), 유태우(건강일반), 윤방부(건강일반) 교수 등의 열정적인 명(名)강좌를 가정에서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라겠습니다. ▶ 건강동영상 바로가기
    기타2007/08/07 17:37
  •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에서의 윤리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에서의 윤리

    모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윤리를 배운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고등학생일 때까지 '바른생활', '도덕', '국민윤리' 등의 과목에서 윤리를 배운다. 의대 학생일 때에는 '의료윤리'라는 과목 또는 특강에서 윤리를 배운다. 내 생각으로 의대 학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꼭 배워야 할 윤리는 하나뿐이다.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아라. 보기를 들어서 수업 시간에 결석하거나 지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해치는 것이다. 그러나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소리를 내는 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이다. 나는 결석하거나 지각하는 학생을 꾸짖지 않으나, 휴대전화 소리를 내는 학생을 크게 꾸짖는다. 의대 학생이 지금부터, 그리고 의사가 된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돕지 못해도 다른 사람을 해치지는 말아야 한다. 이 만화에서 내가 성희롱하고 성차별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짓이다. 결국 나는 벌을 받는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07 14:36
  • 2007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영상물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공동주최하는 ‘2007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지난 7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의 기업과 삼성서울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 10곳 , 그리고 서울특별시 의사회, 피부과 학회와 통증학회 등 각종 학회, 기쁨병원, 편강한의원 등의 전문 병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헬스조선과 서울특별시의사회, 한국국제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한생명에서 후원한 이 번 행사에는 나흘간 모두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그 중 2만7천 명의 관람객이 뇌혈류, 전립선, 유방암, 동맥경화, 후두암, 하지정맥류 검사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태평양홀 앞 로비는 새벽부터 방문해 줄을 선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선착순 검진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건강검진 부스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은 100m 달리기를 방불케 했습니다. 또 참가업체의 경품을 타기 위해 여기저기서 수십 미터의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여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30% 정도 확대 개설된 무료검진관에는 일반적인 종합검진에서도 빠져있는 고가의 검진들이 대폭 늘어난 특징을 보였습니다. 무료검진 행사에는 가톨릭대중앙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10개 대학병원과 서울시의사회, 존슨앤존스메디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기쁨병원, 강서솔병원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의료봉사관에서 진행된 여러 학회의 무료 검진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 마취통증의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 전문학회의 무료 검진 행사는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의 수준 높은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기업관은 건강식품관, 건강기기·용품관, 뷰티·다이어트·아토피관 등으로 구성이 되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의료장비와 용품, 스포츠레저 용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200개 기업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최신 건강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으며, 한국야쿠르트, 동아제약, 일동제약 등의 전시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위한 개별적 이벤트를 벌이며, 샘플 제품이나 다양한 경품을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부대행사장에서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 등 ‘건강 스타’들의 피트니스 시범과 벨리댄스 공연 등의 이벤트가 박람회 기간 내내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트니스, 웃음치료, 기체조, 스포츠 재활운동 등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따라하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 축제 기간에는 병원에서조차 만나기 어려운 국내 최고 명의의 건강강좌도, 박람회장내 세미나룸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최고 외과의사의 4대암 특강, 최고 명의의 만성질환 특강 등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박재갑 교수 등 16명의 국내 최고 명의의 강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로 세미나룸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앞선 건강정보 제공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200여개 건강전문 기업과 10개 대학병원 참가 총 7만여명의 관람객 참관총 2만7천 명의 무료건강검진 실시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서도 질적으로 향상되고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무료 건강 검진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건강대축제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헬스조선 방송팀
    기타2007/08/06 16:21
  • 구강청정제 너무 믿지 마세요

    여름 휴가 여행 전날 휴대가 편하다는 이유로 칫솔과 치약 대신 구강청정제를 챙기는 일은 삼가야 할 것 같다. 일부 구강청정제는 세정기능이 매우 약하고, 강한 것이라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치아가 변색되거나 미각이 마비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들어있는 구강청정제. 이 제품에는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매우 적어 근본적 구취해결도 어렵고, 칫솔과 치약대신 자주 사용하면 치주염이나 충치가 생길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입이 자주 마르는 노인들의 경우 칫솔질 후 구강청정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더해진다.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은 “특유의 개운함 때문에 구강청정제에 향균성분이 많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구강청정제가 주는 청량감은 5~15%의 비율로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클로르헥시딘이 들어간 구강청정제도 문제가 된다. 이 제품은 수술 후나 잇몸 염증이 있을 때 사용되는데 10~14일 이상 사용할 때 분홍색이나 갈색 성분이 이에 착색되면서 치아가 갈색으로 변한다. 자극이 강해 일시적으로(약 2~3시간) 미각이 마비되고, 20분 정도로 세정제를 입안에 간직하고 있으면 미각을 잃을 수도 있다. 1회 양치 시 치태와 충치균, 치주염 등이 80~90% 감소할 정도로 향균작용이 강하지만 유해균을 죽이는 유산균 등 정상세균도 파괴시켜 오히려 구강 내 나쁜 세균을 증가시킨다. 일례로 진균이 감염되면 입 속에 백태가 끼는 구강캔디다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이롬치과 안홍헌 원장은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들어가 있는 구강청정제는 치과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약국에서 구입시 성분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치과2007/08/06 09:22
  • [해랑 선생의 일기] 말장난

    [해랑 선생의 일기] 말장난

    의대에 들어갈 학생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의대에는 적성이 필요하지 않다. 보기를 들면 마음이 약해서 주사를 놓지 못한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이 의사가 되면 주사를 잘 놓는다. 내 살이 아닌 곳에 주사를 놓는데, 왜 마음이 강해야 되냐고 말한다. 적성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적응이다. 고등학생일 때 성적이 좋은 것은 의대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고등학생일 때 성적이 좋으면 의대에서 적응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는 것이다. 사실은 의사가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을 수 있는 것이지만. 의대 학생은 자부심이 많으며, 이 자부심은 의학을 공부하는 데 도움 된다. 그러나 이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바뀌면 안 된다. 또한 의대 학생은 자기 의대에 대한 애교심이 많으며, 애교심도 의학을 공부하는 데 도움 된다. 그러나 애교심이 다른 단과대학을 업신여기는 것으로 바뀌면 안 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04 10:32
  • [해랑 선생의 일기] 엉뚱한 생각

    [해랑 선생의 일기] 엉뚱한 생각

    대학 병원에서 주치의가 회진할 때 의대 학생이 따라다니는 경우가 있다. 이 의대 학생은 환자가 안 볼 때마다 주치의한테 혼난다. 내용을 모르니까 혼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혼난다. 의대 학생뿐 아니라 레지던트도 혼난다. 레지던트는 환자와 의대 학생이 안 볼 때만다 주치의한테 혼난다. 그래서 회진은 '던트'로 끝나는 '스튜던트'와 '레지던트'가 혼나는 자리라고 말한다. '던트'로 끝나지 않는 '인턴'은 많이 혼나지 않는다. 임상 실습뿐 아니라 해부 실습할 때에도 의대 학생은 많이 혼난다. 교육학자는 의대 선생한테 못하는 학생을 혼내지 말고, 잘하는 학생을 칭찬하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며, 나를 포함한 의대 선생이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의대에서 학생을 칭찬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의대 학생이 공부에 시달려서 자살하는 경우가 있는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의대 학생은 생각보다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대 학생은 공부보다 살아남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02 14:24
  • 법원,"비만치료는 건강보험대상"

    법원,"비만치료는 건강보험대상"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아닌 치료 목적의 비만 진료는 건강보험 지급 대상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02년 11월부터 지방에서 비만클리닉을 운영해온 윤모씨는 단순 비만 진료를 하고 건강보험적용 대상 의약품을 처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국에 약제비를 지급하게 하고, 위염·십이지장궤양 등의 병명을 기재해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는 이유로 1년간의 업무정지와 2100만원의 요양급여 환수처분을 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승영)는 1일 윤씨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하고 요양급여 환수도 일부 취소한다”며 윤씨에게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학적으로 비만은 비정상적인 체지방의 증가로 대사 장애가 유발된 상태”라며 “비만은 매우 다양한 질병을 유발해 세계보건기구도 ‘비만은 병이고 그것도 장기적인 투병이 필요한 질병이다’라고 지적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질병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비만 치료가 비급여 대상으로 규정된 지방흡입술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요양급여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다른 병명을 기재해 요양급여를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단순 비만 치료를 하고도 다른 질환을 치료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환수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복지부 보험급여팀 박인석 팀장은 “비급여 대상에서 비만치료가 빠진 것은 입법 과정에서의 오류”라며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단순 비만 치료도 급여 대상으로 할 것인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은진 기자 momof@chosun.com/ 안유림 대학생 인턴기자 fransoya@naver.com
    기타신은진2007/08/02 08:18
  • 헬스조선 단신

    차병원그룹은 오는 2012년 경기도 분당에 연건평 7575㎡(2만5000평)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치료 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건평 6060㎡(2만평) 규모의 생명공학대학원과 벤처통합연구소도 건립키로 했다. 차병원그룹은 새 병원 건립과 차바이오텍 상장 등 사업을 위해 신설된 경영전략실 실장에 이규원 전 한화그룹 전무를 선임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8/02 08:03
  • 청소년들, 니코틴 중독 매우 빨리 온다

    청소년은 처음 담배 한 개비만 피운 뒤 불과 이틀 만에 강한 니코틴 욕구를 느끼며, 흡연 청소년의 절반은 월 7개비만 피워도 니코틴 중독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아청소년의학지 7월호에 실린 매사추세츠대 가정의학과 조셉 디프란자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217명의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10%의 민감한 청소년들은 첫 담배를 피운 뒤 이틀, 25%는 한달 안에 니코틴 욕구를 강하게 느꼈다. 이들은 혈중 니코틴양이 극히 낮은 상태에서도 강한 니코틴 욕구를 보였다. 논문에 따르면 흡연 청소년들의 60%는 흡연 욕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38%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니코틴 중독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생 1246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조사를 벌였으며, 이 기간 중 청소년의 3분의 1이 한 번 이상 흡연을 경험했으며, 7.5%는 매일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됐다. 조셉 디프란자 교수는 “담배를 하루 5개비만 피워도 그 기간이 오래되면 니코틴 중독에 빠진다는 사실과 청소년들의 경우 그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국내에서도 10대 때 일찍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흡연자일수록 금연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된 연구가 있다. 일단 담배를 피운 뒤에는 금연이 매우 어려운 만큼 청소년들이 흡연을 아예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소아과2007/08/02 08:03
  • 땀 지나치게 흘리면 갑상선 질환 의심을

    땀 지나치게 흘리면 갑상선 질환 의심을

    10년 만의 찜통 더위 속에 남부지역에는 ‘폭염 경보’까지 발령됐다. 여름철엔 무좀이나 유행성 눈병만 기승을 부리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겨울철 질병으로 알려진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폭염기에도 겨울철 못지않게 많이 발병한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 백내장, 아토피피부염 등도 여름철에 악화되는 대표적 질병들이다. ◆ 심혈관질환 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섭씨 32도 이상에서는 뇌졸중은 66%, 심장의 관상 동맥질환은 20% 증가한다. 온도가 높으면 몸의 열을 쉽게 발산시키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렇게 확장된 혈관에 더 많은 피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은 한층 빠르게 운동한다. 이때 심장에 무리가 가 심장병이 악화된다. 또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이 끈끈해져 고혈압, 동맥경화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는 “혈압약을 먹는 고혈압 환자가 여름 무더위를 아랑곳 않고 돌아다니다가 혈압이 떨어져 졸도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말했다. ◆ 당뇨병 여름철에는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쉽다. 당뇨병 환자가 식사를 거르면 혈당 조절이 안돼 위험해질 수 있다.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조용욱 교수는 “당뇨 환자가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이 끈끈해 지면서 혈당이 상승한다. 목이 마르다고 음료수나 과일 한두 쪽을 먹다 보면 혈당이 더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또 “당뇨 발이 있는 사람은 발에 감각이 없어 뜨거운 모래사장을 걷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돼 몸의 대사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대사가 지나치면 운동을 많이 안 해도 근육에 열과 땀이 많이 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살이 점점 빠지게 된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는 “여름에 유난히 땀이 많고 참기 힘들만큼 더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여름철 대사가 더 빨라져 탈진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눈이 돌출돼 나오는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백내장 강한 여름 자외선은 백내장이나 황반 변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예본안과 조정곤 원장은 “백내장 등 안과질환을 가진 사람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등이 손상돼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며 “약하게라도 백내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토피 피부질환 땀 속 노폐물과 염분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과 발진 등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심해진다.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해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계열철 교수는 “아토피 환자는 가제 수건을 가지고 다니며 땀을 흘리면 즉시 닦아주고, 하루 2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잦은 샤워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냉수 샤워도 금방 더워지고 땀을 더 많이 나게 하므로 좋지 않다. 연고는 하루 2회 정도 도포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기타2007/08/02 08:03
  • 땀 뺐는데 소금 먹어야하지 않을까

    땀 뺐는데 소금 먹어야하지 않을까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린 뒤 팔 위에 하얗게 앉은 소금 가루를 볼 수 있다.‘ 땀으로 염분이 많이 빠져나갔으니 보충해 줘야겠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군사훈련, 축구, 등산, 골프 뒤 물과 함께 소금을 먹는 것도 이런 생각에서다. 잘못된 건강 상식이다. 땀 속 나트륨 농도는 50mEq/Z로 혈중 나트륨 농도 135~155mEq/Z보다 훨씬 낮다. 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평균 200㎖, 여름에는 약 400㎖이다. 여름철 땀 속 소금의 양은 20mEq(0.4Z×50mEq/Z)며, 이것을 ㎎으로 환산하면 400㎎이다. 한국인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의 3%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소금 섭취량 5g을 훨씬 초과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소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환영해야 할 판이다.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땀을 많이 흘린 뒤 소금을 먹으면 혈중 염분 농도가 갑자기 올라 전해질의 균형이 깨어지고 이로 인해 심한 갈증, 어지럼증, 구역감을 느낄 수 있다. 골프장에서 알약 형태의 소금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염분을 섭취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음식을 통한 섭취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1시간마다 과일 주스나 전해질이 섞인 스포츠 음료 섭취를 권장한다. 다만 당은 수분과 염분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 하므로 당이 10% 이상 함유된 스포츠 음료나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강동성심병원 신장내과 오지은 교수는“고혈압 환자나 신장이 나쁜 사람은 소금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기타2007/08/02 08:01
  • 신장 적출 수술 줄고 있어

    중증 신장 질환 치료술의 발달로 신장 적출 수술이 줄어들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팀은 1980년부터 2005년 12월까지 25년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한 신장질환자 1570명의 치료 경향을 분석한 결과, 신장적출율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1980년 1월부터 1987년 12월까지를 1기, 1990년부터 1997년 12월까지를 2기,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를 3기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1기의 신장 적출율은 23.3%, 2기는 13.1%, 3기는 11.9%로, 적출율이 계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기형 때문에 적출한 경우는 31.6%에서 5.7%로, 염증성 질환으로 적출한 경우는 21.7%에서 6.7%로,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 때문에 적출한 경우는 17%에서 3.4%로 낮아졌다. 김기경 교수는 “과거 적출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중증 신장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이 발달해 적출율이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비뇨기과2007/08/01 16:58
  • [해랑 선생의 일기] 시험의 비중

    [해랑 선생의 일기] 시험의 비중

    의대 학생은 시험 성적에 예민하다. 시험 성적을 가지고 어느 병원의 어느 과에서 수련의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험 성적을 가지고 장학금과 기숙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시험 성적을 가지고 낙제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부학은 학점이 크고 낙제가 많기 때문에 시험 성적에 예민한 것이 마땅하다. 따라서 해부학 선생은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필기시험과 실습시험의 비중을 신중하게 결정한다. 필기시험은 실습시험보다 비중이 큰데, 이것은 필기시험이 더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습시험이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실습시험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은 나중에 의사가 되었을 때 더 도움 되기 때문이다. 필기시험은 자기 성적을 위해서 준비하고, 실습시험은 자기 실력을 위해서 준비한다고 봐야 좋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01 14:21
  • 성인 절반, 만성피로에 시달려

    성인의 절반 정도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김주영 교수팀이 성인 304명을 조사한 결과, 47.4%(144명)가 1개월 이상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 44.4%(64명)가 사무직이었고, 전문직(22.2%ㆍ32명), 행정관리직(14.6%ㆍ21명), 주부(7.6%ㆍ11명), 서비스직(3.5%ㆍ5명), 생산직(3.5%ㆍ5명), 기타(3.5%ㆍ5명), 비경제활동(0.7%ㆍ1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37.9%ㆍ55명), 40대(31%ㆍ46명), 50대(13.8% ㆍ20명), 20대(13.8%ㆍ20명), 60대(2.1%ㆍ3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64.8%ㆍ94명)가 여자(33.8%ㆍ49명)보다 많았다. 김주영 교수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사무직과 전문직, 30~40대인 것으로 볼 때 직장 스트레스가 만성피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정신과2007/08/01 10:55
  • 안면경련, 30대부터 급증

    한쪽 눈꺼풀 주위가 바르르 떨리는 안면경련이 3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은 1997~2006년 안면경련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안면경련이 30대부터 급증해 4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20대는 182명에 불과했으나 30대는 547명으로 3배나 증가했으며, 40대는 1157명, 50대 1360명, 60대 1050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다 70대는 348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안면경련은 남성 246명, 여성 604명으로 조사돼 여성이 남성에 비해 2.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부위는 좌측 53%, 우측 47%로 좌측이 다소 높았다. 안면경련은 안면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뇌혈관에 압박을 받게 되면 안면 신경의 손상이 발생해 신경 가닥들의 합선 현상이 발생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관 교수는 “안면경련이 30대부터 증가해 40대에 급증하는 이유는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고혈압 유병률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신경외과2007/08/01 10:54
  • 지방과의 전쟁, 빼거나 넣거나

    휴가를 반납하고 ‘깜짝 변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넘치는 지방은 빼고, 모자란 지방은 채워서 원하는 몸을 만들려는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이런 이들을 위해 칼을 대지 않고 국소적으로 지방을 빼는 미세 자가지방이식술과 미니 지방흡입술까지 나왔다.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빨라 티나지 않게 몸매를 가다듬으려는 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 넘치는 지방 빼기, 미니지방흡입술 국소부위에 3~4mm의 적은 절개로 간단한 흡입을 실시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은 주로 옆구리, 아랫배, 팔뚝, 엉덩이와 다리 경계선, 종아리, 발목 부근 등 신체의 국소 부위에서 1회 정도 1리터 이하의 소량의 지방을 흡입한다. 미니지방흡입술은 1회 정도만 흡입하고, 시술 후 2주일 정도면 날씬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 흡입량이 적어 시술 후 붓기가 심하지 않고 통증이 적다. 반면 전신비만인 경우에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비교적 시간이 걸린다. 2~3회에 나누어서 1회 시술을 한 후 2~3주의 간격을 두고 다시 실시하는데, 여름에 시술을 받으면 가을이 지나서야 효과가 나타난다. ▲ 모자란 지방 채우기, 미세자가지방이식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볼 살이 빠져 생기와 탄력이 없어 보이거나 나이가 들면서 통통했던 볼 살이 빠져 주름이 생기는 사람들은 지방을 빼서 주입하는 미세 자가지방이식술을 받는다. 주로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자기 지방을 추출해 원심 분리로 정제한 후 가는 주사관을 이용해 넣어주는 방식이다. 입술을 도톰하게 살리거나 무턱을 살리고, 푹 꺼진 이마를 불룩하게 만들거나 깊은 주름에 넣어 주름을 펴는데도 효과적이다. 환자 자신의 지방을 빼서 주입하는 것이므로 알러지 반응이나 부작용이 적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도 짧다. 그렇다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조금씩 흡수되기 때문에 처음 주입 시 정확히 예측을 해서 조금 과도하게 넣어주거나 한 두 번 더 넣어줘야 한다. 때때로 고르게 주입되지 않아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양쪽이 불균형을 이룰 수 있고, 때로 멍이 들 수도 있다. 또한 시술 후 얼굴이 3-4일 정도는 붓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외부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리젠 성형외과 이석준 원장
    성형외과2007/07/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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