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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와 대화 잘하는 9가지 방법

    1. 환자 본인은 불편한 증상 및 징후를 의사에게 요약ㆍ정리해 말한다. 2. 다른 병원 검사치료 기록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려라. 치료에 도움이 된다. 3. 자신의 증상에 대해 가족과 친구 등 측근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가족들에게 자신의 증상을 알리고, 어떤 치료를 선택할지 의견을 공유한다. 4. 의사는 신이 아니다. 현대의학으로도 밝혀지지 않은 질환들이 많다. 의사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말라. 5. 가장 중요한 사람은 환자 자신이지 가족이 아니다. 치료와 관련해 주변사람들의 결정보다 자신의 결정이 중요하다. 6. 의사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전공하지 않은 분야는 의사도 답변하기 부담스럽다. 자신의 모든 증상을 한 명의 의사에게 요구하지 말라. 7. 의사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으면 이해가 확실히 될 때까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한다. 8. 의사를 믿으려고 노력해라. 불신하면 의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기 어렵다. 9. 환자의 인생관과 가치관 자신의 의사에게 숨기지 말라. 속내를 털어놓는 것이 의사가 환자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김세규 교수
    기타2007/12/17 09:15
  • 김안과병원 ‘시력교정수술’ 건강 강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 강좌가 ‘시력교정수술’을 주제로 오는 20일(목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강사는 라식팀장을 맡고 있는 각막과 송상률 교수이며, 장소는 병원 본관 강당이다. 문의 (02)2639-7656~7657
    우리병원소식2007/12/14 13:46
  • 키스가 위험한 이유?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모임으로 바쁘다. 지인들과의 만남,연인끼리의 만남,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한 이 때, 사랑에 대한 열정도 뜨거워 진다. 특히 연말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의 키스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해준다. 보신각 종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연인들의 격렬한 키스세례, 파티공간에서의 후끈 달아오른 키스장면, 개방된 공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키스풍경 등 키스가 유독 많아지는 달인 셈. 키스시간을 정해놓고 행해지는 키스타임까지 나올 정도로 키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들이 나누는 키스의 달콤함 뒤에는 쓰라린 후유증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랜 시간 키스를 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딥 키스를 장시간하고 난 후 입가 근육과 턱 관절이 뻐근해지는 느낌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턱 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장시간 키스를 하게 될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시간 키스, 턱 관절 이상 올 수 있어 기네스북에서 가장 키스를 오래한 커플이 세운 기록은 무려 30시간 59분 27초로 하루를 넘겼다고 한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6400명의 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키스대회에서는 세계기록이 바뀔 정도로 오랜 시간 키스를 한 커플도 있다. 키스가 사랑하는 사람끼리 나누는 달콤한 애정표현 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과하게 행해지는 딥 키스를 장시간 하게 되면 턱 관절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입을 장시간 벌리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키스를 하기 때문에 입 근처 근육은 물론 턱 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특히 평소 턱이 자주 빠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키스에 열중하다 ‘따닥’하는 소리와 함께 턱이 빠져, 병원에 실려갈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턱 관절 장애의 주요 증상은 턱 관절 부위와 머리가 아프고, 귀 앞쪽 턱 관절(악관절) 부위에서 소리가 나며, 진행된 경우 입을 벌리기가 불편해 진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과 입을 벌려 키스를 하고 싶어도 자유롭게 입을 움직일 수 없어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의외로 키스하다 턱이 빠졌다는 사연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악관절 질환은 관절 내 아래턱뼈 과두 위치가 불량한 위치에 있거나, 디스크의 위치가 불량하여 제 기능을 발휘 못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평소 턱이 자주 빠지는 턱 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연인에게 미리 주의를 주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키스 도중 턱이 빠지게 되면, 자기 스스로 턱을 맞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병원을 가거나 상대방이 그 자리에서 직접 턱을 끼워 맞춰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다. 단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에게 충분히 지도를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키스 도중 턱이 빠졌다면, 애인의 응급처치로 대처 평소 턱 주변이 아프고 딱딱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 장시간 키스를 자랑삼지 말아야 한다. 달콤한 키스의 유혹에 깊이 빠져들다가 평생 키스의 쓰라린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할 지도 모르기 때문. 허나 키스 도중 턱이 빠졌다면 당황할 필요는 없다. 그 때는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겠지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요령만 있다면 해결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양쪽 엄지손가락을 거즈나 수건으로 감싼 다음 턱 빠진 사람의 어금니 위에 고정을 하고, 턱을 밑으로 내리면서 밀어 넣으면 되는데, 이 때 수건을 감는 이유는 턱이 들어가면서 심하게 깨물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턱이 잘 빠지는 사람은 애인에게 턱이 빠졌을 때의 대처요령을 배우게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평소 턱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을 크게 벌리는 행위, 껌이나 오랫동안 씹는 것, 딱딱한 음식을 씹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 센트럴치과 시청점 송정우 원장
    치과2007/12/14 10:06
  • 원유유출, 피부도 위험

    원유유출, 피부도 위험

    원유유출 사고가 일 주일째 다다르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기름덩이로 변해버린 바다를 복구하기 위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그러나, 현지소식에 의하면 허술한 장비와 열악한 지원 때문에 건강에 고초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종 호흡기 질환 구토,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 그러나, 또 한 가지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바로 ‘피부질환’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얼굴과 옷에 기름범벅이 되고 피부에 원유가 노출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실제 유해물질들은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 흡수할 수 있어‘피부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원유 피부 노출 시, 각종 피부질환 유발 원유로 인한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증상은 다양하다. 전반적인 가려움증, 모낭염과 여드름형태로 나타나는 발진들이 가장 많다.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따가운 자극감, 붉은 반점, 피부의 보호막인 지질 층의 파괴, 여드름, 각질과 갈라짐, 이차적인 세균감염, 진물 등이 보일 수 있으며 과다 노출 시에는 간과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성으로 노출되었을 시에는 염증, 피부건조, 색소침착 등이 있을 수 있고 평소 가지고 있던 피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방지하려면 피부에 원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반드시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출 것은 충고한다. 2003년 파키스탄 Karachi 지역의 원유유출 사건을 연구한 BMC 공중보건저널(Public Health Journal/2007.4월호)에 따르면 당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호장비 착용 집단과 미착용 집단을 나누어 조사한 결과 건강상에 큰 차이를 보였다. 보호장비 미 착용 집단의 81%가 건강상의 문제를 나타낸 반면 보호장비 착용집단의 20% 미만만 문제를 보인 것. 특히 유출지역에서 20km 반경에 떨어진 곳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집단은 3% 미만이었다. 그러나,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집단에게서 피부질환뿐만이 아니라 두통, 호흡기 질환, 눈 시림, 알러지 증상 등이 나타났다. ◐보호장비 갖추는 것은 기본, 잦은 옷 세탁은 필수 원유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호복, 장갑, 보안경, 모자, 마스크, 신발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특히, 원유에 직접노출은 절대 피해야 한다. 원유를 손으로 만지거나 얼굴 부위에 닿게 끔 하는 것은 절대 금물.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일단 원유에 노출이 되었다면 따뜻한 물과 비누로 씻고 옷은 반드시 세탁을 하여 입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
    피부과2007/12/14 10:04
  • CEO들은 성형수술을 어떻게 생각할까?

    성공이라는 심장부에 가까워지기 위해 남성들이 성형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 SERICEO가 회원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한 차례 드러난 바 있다. 이 설문조사는 ‘성형수술이 자신감 회복과 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1.5%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불려질 만큼 성형의 대상이 국한된 여성에서 벗어나 남성들에게 까지 점차 옮겨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 그리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난히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나이든 얼굴은 고지식하다’, ‘트렌드에 뒤쳐지고 능력이 없어 보인다’ 등의 인식이 확산되고, 동안의 열풍까지 가세하면서 큰 반항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외적으로 보는데 있어서 ‘예쁘다’ 보다는 ‘어려 보인다’로 급변하고 있다. 또한 외적 이미지를 통해 자기관리가 철저, 능력을 인정받는 조건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렇다 보니 자기관리를 위해 후덕한 인격을 나타내는 배, 선한 인상의 이중턱, 친근하다 못해 수더분한 이미지의 코를 바꾸려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특히 여성과 달리 남성은 성형을 하는데 있어서도 칼을 대는 수술보다는 물을 이용한 워터젯 지방흡입,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 이식, 주사로 한 방에 해결되는 필러요법 등 수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시술로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 기존 지방흡입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통증과 부종을 최소화한 워터젯 지방흡입은 미세한 물 분사를 이용하여 혈관이나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분리, 3.5mm의 작은 절개를 통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해준다. 때문에 주변의 조직손상이 없어 이중턱, 복부, 얼굴 등 미세한 부위의 시술이 가능하며, 멍과 부종이 거의 없어 시술직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이로 인해 2~3일정도의 휴가만으로도 워터젯 지방흡입술이 가능하며, 남성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 못지않게 남성들 또한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는법. 노화로 생기게 되는 푹 꺼진  볼과 이마, 쾡한 눈매를 가지게 하는 다크써클은 물론 남성의 얼굴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똑한 콧날까지 자가지방 이식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이 시술은 살이 많아 고민하는 복부 지방을 이용하여 균형 있는 체형까지 만들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나타낸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이식은 리포트란스(지방이동기)로 지방을 흡입하고, 원심분리 후 순수지방만을 이식하여서 체내의 거부감이 없다. 또한 생착률도 70%로 높은 편이라 재수술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것 역시 시술후 당일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칼로 절개하거나 살을 벗겨내지 않아서 남성들에게 수술의 부담까지 덜어주는   시술이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올해 들어 부쩍 연말을 이용해 남성들은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워터젯 지방흡입이나 자가지방 이식을 찾고 있다”며 “칼을 대는 것보다 간단한 성형수술을 선호, 주말을 틈타 하려는 남성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7/12/14 10:02
  • 청소년 최초 음주 권유자 30%는 부모

    청소년에게 술을 처음으로 권유하는 사람의 30%는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과학회 박상희 청소년 이사팀은 지난 7~11월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서울지역 중고생 2546명을 대상으로 음주 행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음주 권유자로 친구(46%) 다음으로 부모(30.1%)가 많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친척 11.6%, 선후배 3.6% 형제자매 1.8% 순이었다. 또 청소년이 술을 구입하는 데는 큰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술 구입 시 신분확인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관련, 29%의 청소년만 신분증 제시를 요구 받았다고 답했고, 이어 ‘나이를 물어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신분확인’(29%), ‘신분확인을 요구 받은 적이 없다’(42%)고 답했다. 그러나 신분확인을 요구 받은 이후 음주 청소년의 16%가 술을 끊게 됐다고 답해 사회적 제재가 청소년의 금주와 금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희 이사는 “이는 우리 사회의 술에 대한 그릇된 관대함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부모나 형제가 미성년자인 청소년들에게 술을 권하는 풍습부터 고쳐야 하고,행정적 제재를 통해 청소년의 술 구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기타2007/12/13 10:51
  • 청소년 흡연 음주 습관, '어른과 비슷'

    청소년 상당수가 습관적으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은 가정환경이나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과학회 박상희 청소년 이사팀은 지난 7~11월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서울지역 중·고생 2546명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연 행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관련 답변자 1034명 중 48.2%(498명)가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제사, 차례 등으로 몇 모금 마신 것 제외)고 답했으며, 흡연 관련 답변자 1512명 중 29%(439명)가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한달 동안 적어도 한잔 이상 술을 마신 청소년 중 55.8%는 열흘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고, 청소년의 25.2%는 사흘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고, 매일 마시는 경우가 4.4%로 나타났다. 음주량의 경우 한번 마실 때 소주 5잔(맥주 3병, 양주 5잔) 이상 마신다는 청소년이 43.5%였으며, 1병 이상이 29.2%, 2병 이상도 12.4%나 됐다. 흡연량의 경우 최근 한달 동안 흡연한 적이 있는 청소년 중 절반이 넘는 51.8%가 매일 담배를 피운다고 답했고, 사흘에 한번 꼴로 담배를 피운다는 청소년도 69.6%나 됐다. 기상 후 30분 이내에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무려 40.3%였고, 이중 26.5%(흡연하는 전체 응답자의 10.7%)는 5분 이내에 담배를 찾는다고 답했다. 특히 친부모 모두와 동거하는 정상가정보다 편부모, 양부 또는 양모, 형제, 조부모만 동거하는 결손가정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음주의 경우 결손가정 청소년의 음주율은 65.6%로, 정상가정 청소년의 음주율 45.5%보다 약 1.4배 더 높았다. 흡연율도 결손가정 청소년의 흡연율은 55.3%로, 정상가정 청소년의 음주율 24.9%보다 약 2.2배 더 많았다.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음주율과 흡연율도 증가했다. 가정생활에 만족하는 청소년의 음주율과 흡연율은 각각 46.2%, 26%에 그친 반면 만족하지 않는 청소년의 음주율과 흡연율은 각각 70.8%, 49%로 2배 정도 높았다. 또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음주율과 흡연율도 높았다.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청소년은 44.3%가 술을 마신 적이 있었으며 24.5%는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다. 반면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청소년은 61.1%가 술을, 42.8%가 담배를 접한 경험이 있었다. 교유관계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음주율과 흠연율도 높았다. 교우관계의 경우 만족하는 청소년의 음주율은 47.9%, 흡연율은 28.2%인 비해 만족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음주율은 51.3%, 흡연율은 41.5%이나 됐다. 박상희 이사는 “결손 가정일수록 가정 및 학교,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며“가정에서의 따뜻한 보살핌과 학교생활에서의 적절한 관심 그리고 친구들의 성향에 따라 음주와 흡연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의 최초 음주와 흡연 시기는 각각 13.8세와 14.1세로 조사됐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기타2007/12/13 10:50
  • 365mc 비만클리닉, 전 지점 팀장 로테이션제 시행 중

    대한민국 대표 비만클리닉, 365mc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전 지점 팀장 로테이션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로테이션 제도는 고객의 입장에서 지점을 파악해서 고객들에게 하고 있는 실수를 개선하여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365mc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각 지점 팀장들이 타 지점에서 근무를 하면서 지점마다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근무하고 있는 지점의 개선안으로 활용하고, 팀장들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관리적인 의의를 가진다. 팀장 로테이션제도는 현재까지 각 지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시술표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12/13 09:52
  • 알콜 중독 자가진단법

    <<알코올중독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자가진단법>> 다음 항목 중 4개 이상에 해당되면 알코올중독의 위험성이 있다. 1) 고독, 슬픔, 우울 등의 감정이 생기면 주로 술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 2)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 3) 술 마신 다음날은 해장술을 마신다. 4)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셔야 직성이 풀린다. 5)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거의 참을 수가 없다. 6) 술 취한 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최근 6개월간 두 번 이상) 7) 나의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 술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 8) 술로 인해 직장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9) 배우자나 보호자가 내 술버릇 때문에 나를 떠났거나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10)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 좌절감 또는 불면증을 경험한다. 11) 술이 깨면서 공포감이나 온몸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을 느끼거나 혹은 헛것을 보거나  이상한 소리(환청)를 들은 적이 있다. 12) 과음하는 문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가정의학과2007/12/13 09:51
  • 바람직한 음주습관 10계명

    1)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 두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 2) 자신의 주량을 지킨다.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살펴보고, 자기가 마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면서 자신의 주량을 지키도록 한다. 3)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부터 마시며, 폭탄주는 금한다.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음료수를 미리 마셔둔다.  5)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류는 같이 먹지 않는다. 6)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술잔은 가득 채우지 말고, 첫잔은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 신다.  7) 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최대 1주일에 2회 이내로 술자리를 갖는다. 8) 술잔은 돌리지 말고,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9)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10) 음주를 한 후에는 운전, 기계류를 만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기타2007/12/13 09:50
  • 한양대학교병원‘노인성 뇌질환 클리닉’ 개소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이런 심각성을 고려하여 노인성 질환의 대표 질환인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을 최근 개소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인지 기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지적 기능을 상실하는 만성퇴행성 질환인 치매는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그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현재 치매를 100% 예방하거나 완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상태의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 치매로의 빠른 진행을 막고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은 ‘치매’에 대한 신속한 진단, 치료, 관리, 예방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도록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그리고 루게릭병 클리닉과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 클리닉 등과 협진 및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관련 과와 연계하여 뇌질환 관련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1주일에 한 번씩 치매 환자나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강의를 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은 김승현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와 성동구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성동구 노인들의 ‘건강하고 멋진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 등록사업 및 치료계획과 함께 치매 예방 및 교육사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 센터는 성동구 지역 65세 이상의 노인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별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환자들은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치매 증세의 회복 여부는 신경계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현재,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에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비약물적 치료에 있어서 미술치료, 음악치료, 문예치료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치료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12/13 09:49
  • 술자리에서 강하게 살아남는 법

    “술(酒), 적게 , 짧게, 약하게 마셔라~”  연말이면 피해 갈 수 없는 술자리. 연일 계속되는 각종 연말모임 술자리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피해 갈 수 없다면 건강과 분위기도 함께 챙기는 건강한 음주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과도한 음주는 질병의 원인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의 10~20%는 위에서 흡수가 되고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된다. 흡수된 알코올은 혈류를 통해 간으로 가서 대사되고, 약 10%는 폐를 통해 처리가 된다. 적당량의 술은 긴장감 해소와 기분을 호전시키고, 식욕을 북돋아 주고 피로감을 없애 준다. 하지만 과다한 음주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고, 많은 양의 술을 마신 후 토할 때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경우 응급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처리능력을 벗어나게 술을 과도하게 먹게 되면 처리 공장인 간이 나빠지게 된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이 생기고 간이 나쁜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간경변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술에 의한 간경변은 증상이 급속히 나빠지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기껏해야 피로감이나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거북감 등의 증상이 생기는 정도이다. 대부분 간이 나빠지는 지도 모르고 그냥 방치하게 된다. 그래서 괜찮겠거니 하고 계속 술을 마시다 보면 결국 간경화증으로 발전되어 회복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간경화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술을 금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간의 손상은 완전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애주가들은 정기적 건강진단을 통하여 간 기능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봐야 한다. 게다가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 래서 영양결핍이 생기고 빈혈, 비타민 결핍증, 신경염 등이 잘 생긴다. 면역기능도 떨어져 여러 가지 세균의 감염도 잘 생긴다.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날에는 만취한 사람이 찬 곳에서 잠이 들어 동사하거나 마비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 사람마다 주량(酒量)은 왜 다를까 ?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때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코올탈수소 효소로 이 효소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개인 및 민족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다.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증상이다.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싶다. 이런 현상은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능력 떨어져 여성은 신체 내에서 알코올의 생리적인 반응이 남성과 차이가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양과 활성 정도는 남녀간에 차이가 없다. 다만 남성에 비해 여성이 전체 체지방의 비율이 높고, 체내 수분이 적어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여성은 체내 수분이 적으므로 체내 알코올농도는 높아지며 건강상의 문제를 더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의 독성작용도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적은 양의 음주에 의해서도 간질환의 발생율이 높고 경과가 빠르며, 장기적인 음주는 월경불순, 월경양 증가, 불임, 조기 폐경 등 부인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임신초기의 과다한 음주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태아 알코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신생아는 소두증(小頭症), 안면기형, 성장과 발달장애, 심장기형을 특징으로 한다. 이런 증상의 치료방법은 없으므로 임신기간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절대 금하여야 한다. ■ 어느 정도의 알코올 양이 간질환을 초래하는가? 정상적인 성인이 하루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60~180gm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보고에 의하면 매일 알코올 160gm(대략 소주 2병)을 8년 이상 먹은 경우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생기고, 하루 80gm 이상의 알코올은 위험수위의 양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간경변증이 발생되기 전에 발병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염은 훨씬 적은 양과 기간에 발생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같은 기간, 같은 양의 알코올 섭취로 같은 간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것은 개개인의 알코올 분해속도의 차이와 기저 간질환의 유무(B형 혹은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일정한 양의 알코올을 장기간 투여했을 때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전체 대상의 약 15% 정도로 모든 사람이 알코올의 양, 기간에 좌우되지는 않는다. ■ 필름은 왜 끊길까?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시켜 마취작용을 일으키는데 심하면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생긴다. 이런 현상은 술이 대뇌에 영향을 미쳐 기억을 입력하는 기능을 마비시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새로운 현재 정보의 입력에만 문제가 발생하고, 기존의 정보를 불러오거나 사용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집에는 잘 찾아오는 것이다. ■ 숙취는 왜 생길까? 기분 좋게 마신 술이 아침에 부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속이 쓰리고 아프기도 하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알코올 성분에 의한 증상이라기 보다는 알코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물질과 위 점막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고 이뇨작용으로 소변양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 해장술 정말 효과 있나? 흔히들 술 마신 다음날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의 처리과정을 일시적으로 막아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일어나는 불쾌감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해장술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간에서 처리해야 할 알코올양이 늘어나므로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술에 의존을 생기게 하여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 술을 마시고 나면 입이 마르는 것도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므로 탈수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 숙취,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수분은 앞에서 설명한 탈수를 교정해주고 알코올 처리를 빨리 해주는 작용을 한다. 수분 보충은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술로 인해 떨어져 있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서 당분이 들어있는 꿀물도 좋다. 수분과 함께 전해질 음료도 보충해주면 좋다.  또한 수분 섭취와 함께 중요한 것이 비타민 섭취이다. 당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시판 중인 여러 숙취해소음료들은 모두 간접적으로 알코올 대사를 도와주는 특정 영양성분을 첨가한 영양제류로 특별한 작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전통적으로 알려진 콩나물국이나 비타민C를 비롯한 종합 비타민 보충이 바람직하다. 콩나물 뿌리엔 알코올 대사과정을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은 과음으로 인해 가라앉은 인체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수분 섭취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분도 상쾌해져 숙취를 빨리 해소할 수 있다. 보통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데 득보다 실이 많다.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탈수를 더욱 심화시켜 알코올 대사를 더디게 하고 증상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사우나보다는 온탕욕이나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 술 건강하게 마시려면 적게 마셔라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적당히 마시는 것이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 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3~4잔, 한잔은 50cc, 한잔의 알코올양은 0.25×50=12.5g),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이다. 짧게 마셔라 : 술자리는 가능하면 1차에서 끝내고, 술 마신 후에는 일정기간 휴식이 필요하다. 간도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술자리는 주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약하게 마셔라 : 알코올의 흡수속도는 술 종류에 따라 다르다. 위스키 등의 증류주가 맥주 등의 발효주에 비해 흡수속도가 빠르다. 똑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도수가 약한 술이 독한 술 보다 덜 해롭고,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셔도 흡수속도가 증가한다. 특히 폭탄주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술은 약한 술부터 독한 술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 안주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의 고단백질 음식이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 보충을 해주므로 안주로 좋다.  /도움말=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훈 교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내과2007/12/13 09:48
  • 신장 해독, 연말연시 술자리 '비밀열쇠'

    신장 해독, 연말연시 술자리 '비밀열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체에 '건강주의보'가 발령되는 장기가 있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 배출하는 신장이 바로 그 것이다. 신장은 기온이 내려가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병이 있으면 더욱 악화되기 쉽다. 각종 송년 모임으로 넘쳐나는 12월, 술자리를 하고 난 후에 유난히 피곤하거나 어깨결림, 뒷목이 뻐근한 증상,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 증상이 있다면 신장에 무리가 온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장질환전문 맑은샘한의원 김영수 원장은 "흔히 신장을 단순한 노폐물 제거 기관이라고 알고 있지만 신장은 '신주골'이라는 골수를 주관하는 기능이 있어 피로와 사고력, 기억력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며 "따라서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게 되면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어깨결림이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자주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뇨 조절이 안되고,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지 못해 신경질과 짜증이 많아지며, 혈색이 나쁘고 몸이 차가워지는 것도 신장 기능이 떨어진 때문. 간혹 여성들 중에는 유난히 올 겨울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며 나이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신장기능이 허약해지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신장에 독소가 쌓였다는 얘기로 풀이해도 좋다. 신장에 노폐물이 쌓이면 빈혈과 두통을 일으키고 손과 발, 다리에 부종을 만들며 심하면 고혈압과 시력장애까지 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해독을 해주어야 한다. 김영수 원장은 "신장을 해독시켜주면 음주로 인한 후유증이 현저히 감소되고 눈이 맑아지며 스트레스성 근육통도 줄어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나타나는 부종 증상도 빠르게 호전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신장의 독소를 없앨 수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한약, 침, 뜸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발효한약'을 사용해 치료하기도 하는데, 이는 신장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한약을 먹고 소화장애나 체내 흡수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 하다. 이는 한약을 발효해 분자구조를 줄여 빠른 체내흡수을 도와주는 것으로 약효과 빨리 나타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발효한약은 한약재의 면역력 증진효과를 더욱 향상시켜 면역력과 비위기능이 떨어지는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제법으로 알려져 있다. 연말 연이은 술자리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 채 짧은 새해 기분을 만끽하다 보면 몸의 회복기간이 부족해 업무 복귀 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후유증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신장해독을 통해 연말 내내 음주에 시달린 몸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고 아울러 사고력, 집중력을 향상시켜 업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도 남과 다른 새해를 맞는 또하나의 지혜가 될 것이다. / 도움말=맑은샘한의원 김영수 원장 / 원창연 헬스조선 편집팀 (cywon@chosun.com)
    한의학2007/12/12 15:21
  • 연말 술자리, '동안' 위해선이것만은 지켜라

    ▲ 술만 마시면 가렵고 빨개져 ? 찬 물수건으로 우선 진정 시키세요 겨울철 잦은 술자리는 안면홍조 증상이나 피부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즉각 술을 멈추고, 찬 물수건으로 피부 온도를 내려주어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안면홍조증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실핏줄들이 많아 생기는 질환으로, 붉은색에만 반응하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도 쉽게 개선될 수 있다. ▲ 술 자리에선 생선, 과일 안주 내 앞쪽에! 술자리에서 안주의 종류를 조절하는 것도 피부 관리의 한 방법이다.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안주와 야채, 과일 등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눈에서 멀리 놓는게 상책이다. ▲ 남녀 불문, 술자리 후 얼굴은 꼭 씻고 자세요 과음 후 귀찮아서 안 씻고 자는 경우 술자리의 담배 연기와 각종 오염물질이 피부에 그대로 흡착된 채 모공을 막아, 뾰루지나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술자리 후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도록 한다. 찬물 세안은 모공 내 먼지를 제거하기 어렵고, 너무 뜨거우면 모공이 확장되므로 주의한다. 메이크업을 한 경우라면, 딥클렌저로 화장을 지우고 폼클렌저를 이용해 한번 더 피부를 씻어내는 이중세안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잦은 술자리로 바짝 마른 내 입술, 보습력 강한 크림으로 촉촉히 잦은 음주는 연약한 입술에도 수분을 앗아간다. 자기 전, 바짝 마르고 갈라진 입술에 보습력이 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크림을 발라주면 한결 촉촉해진다.  ▲ 술 마시고 탱탱 부은 얼굴,  ‘아에이오우’  얼굴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기 과음한 다음날이면, 체내 신진대사 악화로 얼굴이 붓기 쉽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냉찜질로 붓기를 가라 앉힌다. 틈나는 대로 ‘아에이오우’ 입 모양을 크게 벌리는 안면 스트레칭과 목돌리기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 뾰루지는 짜거나 만지지 않는다. 과음 후 생긴 얼굴 뾰루지나 피부 트러블은 급하다고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안된다. 화장으로 감추는 것은 염증을 더 악화시킨다. 세안 후에도 가렵고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 적당하게 운동하라 술 마신 다음 날은 헬스 클럽을 찾아 적당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하여 피부 건강에 이롭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본인만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 푸석해진 내 피부, 칙칙함과 잔주름을 막아라 송년회가 잦아질수록 술과 담배, 피로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는 피부를 망치는 3대 해악이다.이렇듯 송년회로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에는 기미와 잔주름에 동시에 효과적인 ‘C6 레이저 토닝’ 으로 활력을 줄 수 있다. 기존의 레이저에 비해서 출력이 월등히 높은 C6 레이저의 출력과 파장으로 주변 조직에 열손상 없이, 진피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효과적이다. 5-10분 정도로 시술시간도 짧고, 효과도 빨라 연말 바쁜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도움말 = 신학철 피부과, 신학철 원장/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피부과2007/12/12 15:17
  • ‘텔미’ 댄스의 의학적 분석,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간단하면서도 고른 근육 사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 댄스’ 올해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했다고 할 수 있는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 경쾌한 곡과 더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텔미’ 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국민 댄스’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텔미’ 열풍은 최근 젊은 층에 유행하는 힙합 댄스나 브레이크 댄스처럼 일반인이 따라하기 어려운 동작이 아니면서도, 각 구절마다 다른 신체 부위의 동작을 강조해 단조로움을 벗어났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365mc비만클리닉은 ‘텔미’ 댄스 동작을 분석한 결과, 동작마다 신체 부위별 다른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되는 리듬 속에서 이뤄지는 각 동작들은 팔과 어깨, 골반, 다리를 고르게 이용하며, 동작별로 다양한 자세를 요하기 때문에 신체 부위별 고른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365mc비만클리닉은 적당한 템포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스텝과 동작은 각 신체별로 고른 근육을 사용하도록 안무가 짜여졌기 때문에 ‘텔미’ 댄스가 에어로빅만큼의 운동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적인 테크닉을 크게 요하지 않으면서도, 빠르기 또한 적절하기 때문에 운동용 댄스곡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 텔미 댄스의 처음 도입 부분인 ‘어깨춤’은 뒷짐을 쥔 채로 가슴을 살랑살랑 흔들며 웨이브를 하듯이 돌려준다. ‘어깨춤’은 어깨를 이용해서 가슴까지 8자를 그리듯 돌려주는 동작과 이에 맞춰 골반 부분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와 허리 뿐 아니라 골반 부분의 유연성 강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춤은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 사람들에게 좋으며, 등에 살이 많은 사람, 러브핸들과 복부 비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테테테테테 텔미’ 부분의 ‘팔찌춤’은 왼쪽손이 나가면 오른발을 일직선으로 쭉 뻗고, 오른쪽손이 나가면 왼발을 일직선으로 쭉 뻗어준다. ‘팔찌춤’의 경우 팔을 안쪽으로 돌려서 팔을 많이 움직이며, 다리 동작은 다리를 앞으로 한발씩 내밀며 일직선으로 한다. 팔을 돌린 후 흔드는 동작과 함께 다리를 길게 뻗어야 하기 때문에 팔과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팔찌춤의 경우, 팔 근육 강화와 허벅지 부분의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팔과 다리에 군살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동작이다.  코러스 부분에 나오는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한 손을 쭉 펴서 높이 찌르는 일명 ‘찌르기춤’은 다리 스텝과 함께 팔 동작이 크기 때문에 가장 운동량이 많은 동작이다. 발꿈치를 이용해 스텝을 밟으며 디스코를 추듯 가볍게 동작을 반복해서 취한다면 근육 강화와 함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365mc 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강남점)은 “디스코나 나이트 댄스 등은 30분에 150칼로리 이상을 소모할 수 있으며, 에어로빅의 경우 180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라며 “텔미 댄스도 스텝을 기본으로 다양한 동작이 빠르게 연결되기 때문에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진 원장은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의 운동이 단조롭게 느껴질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유행하는 댄스를 따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며 “댄스로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어려운 동작이나 무리하게 근육을 쓰는 동작보다는 쉽고 재미있는 동작을 먼저 익히는 것이 좋다”라며 “댄스 후에는 스트레칭이나 족욕, 마사지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다이어트2007/12/12 15:15
  • 겨울철, 피부 미남으로 거듭난다

    찬바람, 건조한 실내,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샐러리맨 남자들의 피부 상태는 사막과도 같은 최악의 건조 증상을 보인다. 이때 피부 건조함을 그대로 방치하면 잔주름, 칙칙함을 유발하는 원인이되고 특히  40대 이후가 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지함 화장품 백지선 홍보 팀장은 “겨울철 피부관리의 핵심 3가지는 ‘물’, ‘보습제(moisturizer)’, ‘각질제거’라며 물을 자주 마시고, 노화된 각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지름길”라고 밝혔다. 철저한 보습 케어 남성 피부의 특징은 두껍고, 검고, 피지분비가 많으나 반면 수분함유량은 여성의 1/3로 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매우 건조하다. 특히 12월 잦은 음주와 찬바람은 피부 속 수분과 유분을 빼앗아 더욱 남성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특히 알코올은 탈수 증상을 일으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므로 조금이라도 젊어지고 싶다면 보습제는 반드시 발라야 한다. 샤워 후에는 4분안에 팔이나 다리 , 손, 발 그리고 몸 전체의 건조한 부위에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후에는 얼굴이 당기기 1분전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스켄케어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심하게 푸석거리고 지친 얼굴에는 마스크팩이나 달걀노른자와 꿀, 그리고 올리브유를 섞어 바른 뒤, 10분 뒤에 미지근물로 씻어내면 촉촉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남성은 피부 관리에 더 신경써야. 각질는 제 역할을 다하고 떨어지는 낙엽이다. 각질은 건강한 피부 상태에서는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저절로 제거되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이후부터는 표피 재생주기가 늦어지고 제거 능력이 감소되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각질이 두꺼워지면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못해 피부는 거칠어지고 부분적으로 하얗게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쌓인 각질을 벗기면 새로운 세포로 빨리 교체되어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준다. 하지만 각질층은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는 보습막 역할도 하므로 지나치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겨울철에는 각질 제거 성분이 든 폼클렌징으로 매일 노폐물을 제거한다. 스팀타월로 5분 정도 얼굴을 감싸 모공을 유연하게 해준 뒤에 클렌징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1주일에 1~2번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 제거를 하고, 반드시 스킨과 크림 등 보습 효과가 있는 기초 화장품을 충분히 바른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7/12/11 20:15
  • “인공관절 오래 쓰시려면 무릎 꿇거나 쪼그려 앉지 마세요”

    ‘수술한 인공 관절, 어떻게 하면 오래 오래 쓸 수 있을까?'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고굴곡형 인공 무릎 관절치환술’을 받은 정명순씨(가명, 63세). 수술 후 쑤시고 아픈 증상도 사라지고 무릎도 꿇을 수 있게 되면서 매우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1년 후 수술한 곳이 붓고 아파 병원을 찾은 그는 재수술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인공 관절 삽입물이 뼈에 고정되지 않고 떨어졌기 때문. 정씨는 수술 전의 극심한 고통과 함께 또 한번 수술비를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 ‘인공 무릎 관절치환술’ 4년간 1.2배 증가 ‘인공 무릎 관절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인해 손상된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노인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2001년 이후 4년간 수술 건수가 1.2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보통 인공관절의 수명은 15년~20년 정도로 사람 관절과 100% 동일하지 않아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쪼그려 앉기, 무릎꿇기는 인공 관절 수명 단축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강승백 교수는 가장 유명한 정형외과 해외 학술지 중 하나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British’ 2007년 11월호에 “고굴곡형 인공 무릎관절 치환술 후 대퇴 치환물의 높은 해리율”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인공 무릎 관절치환술’을 받고, 쪼그려 앉거나 무릎 꿇는 자세를 많이 할수록 인공 관절이 뼈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인공 관절 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논문의 요지. 강 교수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9월까지 47명의 환자에서 72례의 고굴곡형 디자인 인공 슬관절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중 수술 후 평균 32개월, 27례(38%)에서 대퇴 삽입물이 분리됨을 발견했으며 이중 15례에서 재수술, 나머지 12명 수술대기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조기에 삽입물이 분리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분리된 환자의 85%가 무릎을 꿇거나 쭈그리고 앉을 수 있었고, 분리되지 않은 환자군에서는 49%만 할 수 있었다. ◇ 양반다리 피하고 침대 및 의자생활 해야 지난 10년간 2,200건 이상의 인공 무릎관절 수술을 강승백 교수는 “고굴곡 즉, 무릎 꿇기나 쪼그려 앉기와 같은 자세는 삽입물이 주위 뼈에서 떨어지도록 만든다”며 “120도 이상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는 가능한 피하고 침대 및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고굴곡형 무릎 관절치환술’ 후 무릎을 꿇거나 쭈그리고 앉을 수 있다고 홍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일부환자에서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생활은 치환삽입물에 많은 응력 부하를 주어,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척추·관절질환2007/12/11 20:14
  • 태아 초음파 검사 정말 위험할까?

    태아 초음파 검사 정말 위험할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성능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 몸 전체를 성장 단계별로 촬영하는 것이 ‘완전히 무해(無害)하다고 볼 수 없다’며 사용 자제를 당부하자 의료계에선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맞서고 있어 예비엄마들이 헷갈리고 있다. 식약청은 초음파 장비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자궁 내 온도가 상승될 수 있으며, 검사를 위해 배를 문지르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물리적인 힘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해하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사실 이와 같은 조치는 미국 FDA가 2002년에 이미 취한 바 있다. FDA는 “초음파는 일종의 에너지므로 태아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자궁 내 온도를 상승시키는 등 신체 조직에 물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산전 초음파 촬영이 전혀 무해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산부인과나 영상의학과 의사들은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자궁 내 온도 상승 우려와 관련, 태아가 초음파 때문에 ‘열 받는다’는 것은 전혀 신빙성이 없다는 것. 초음파로 인한 온도 상승 폭은 최대 1℃ 이하인데, 이는 산모가 태교를 위해 배에 손을 갖다 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설명이다. 태아에게 물리적 압박을 준다는 정부측 설명에 대해서도 초음파 기계 자체가 안전성 기준에 맞춰 허가된 제품이며, 따라서 초음파로 장비로 산모 배를 아주 강하게 압박하지 않는 이상 태아의 형태가 변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것이 의사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식약청 의료기기본부측 관계자는 “물론 기형아 검사 등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이 없지만, 기념용으로 초음파를 너무 자주 찍으면 위험할 수 있어 경고를 했다. 초음파 검사가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없지만,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도 아직 없는 상태여서 과잉 사용을 줄여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안은희 교수는 “단순히 태아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초음파를 촬영하는 등의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려는 정부의 목적은 이해가 되나 그렇다고 해서 충분한 의학적 근거도 없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특히 4차원 초음파 검사는 임신기간 중 많아야 1~2회만 시행하므로 임신부들은 안심하고 검사를 받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를 40분 이상 하면 산모나 태아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 검사를 마쳐야 한다고 안 교수는 설명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산부인과2007/12/11 16:13
  • 생김새 보고 병을 맞춘다? '형상의학'의 비밀

    생김새 보고 병을 맞춘다? '형상의학'의 비밀

    한의계에서도 ‘서자(庶子)’ 취급을 받아오던 ‘형상의학 (形像醫學)’이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형상의학이란 말 그대로 ‘생긴 대로 병이 온다’는 것. 눈, 코, 입의 생김새나 색깔, 골격이나 키 등 형체(形體)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원인을 밝혀내고 또 앞으로 어떤 질병에 대처해야 하는지 진단하는 학문이 형상의학이다.
    한의학2007/12/11 16:08
  • “고모 사랑해”듣고 싶던 그 말이 들립니다

    “고모 사랑해”듣고 싶던 그 말이 들립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청 사무직 공무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열이 심하게 나고 목이 붓고, 콧물도 나왔다. 감기약을 사먹은 뒤 귀가 서서히 멍멍해졌다. 의사는 “피곤해서 그러니 영양제를 먹으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다. 내 나이 스물 셋이던 1993년 5월 31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했다. 사방이 꽉 막힌 진공관에 갇힌 느낌이었다. 불안해지면서 심장이 쿵쾅거렸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를 켰는데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누군가 뒤에서 등을 쳤다. 뒤돌아보니 엄마는 소리 없이 입술만 움직이고 있었다. “엄마, 나 하나도 안 들려”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병명은 돌발성 난청. 갑자기 청신경이 손상돼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는 병이다.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다녔는데도 모두 고개를 가로 저었다. 한 병원의 권유에 따라 보청기를 꼈지만 바라던 ‘기적’ 대신 구토만 나왔다. 사무실에선 입 모양과 눈치만으로 대화의 30% 정도를 알아들으며 간신히 일을 해나갔다. 전화는 받을 수도 없었다. 동료에 대한 미안함이 고통으로 다가올 무렵, 난청이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사직서를 냈다. 그 뒤 침 잘 놓는다는 한의원에 가서 매일 1시간씩 귀 주변에 침을 맞고 6개월 동안 한약을 복용했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 전화는 물론 문자와 메일도 보내지 않았다. 멍하니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많았다. 죽고 싶어 수면제 30알을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에도 눈이 떠졌다.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그렇게 아무 일도 않고 9년을 보내니 “살아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9년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공장에 나가 정수기 부품 조립하는 일을 시작했지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싸늘한 시선을 견디기 힘들었다. 공장을 나와 이번엔 혼자서 가정을 방문하며 정수기 필터를 청소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 때 남동생이 “최신 보청기가 나왔다”며 서울의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에선 “인공와우이식수술을 해 보라”고 권유했다. 3일 동안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고, 2007년 3월16일 와우(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기 위해 막혀져 있는 3개의 벽(유양동이, 중이, 와우 자체의 뼈)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수술 한 달 후 인공와우를 장착했더니 14년 동안 잊고 지냈던 소리가 되살아났다. 잡음이 심했지만 말을 분별할 수 있었고, 두 달 뒤에는 전화 통화의 약 95%를 알아들을 수 있었다. 물론 불편함은 있다. 정전기와 전자파가 심한 곳에 가면 인공와우와 마찰을 일으켜 이상한 소리가 난다. 감기가 걸리면 사람 목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리고, 이름을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 그토록 좋아하던 테니스도 인공와우가 떨어질까봐 하지 못한다. 그래도 세상이 즐겁다. 사람 만나는 일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처럼 소리를 익히고 있는 요즘, 하루 하루가 새롭고 감사하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이비인후과2007/12/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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