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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딸아이와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던 워킹 맘 김희애(37세)씨. 문득,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아이를 보다가 이상함을 느꼈다. 아이가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을 쫙 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올해 5살인 정은이는 엄지손가락을 힘겹게 펴기를 반복했다. 손가락을 잡아주니 간신히 손가락을 펼 수 있었다. 이상하다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방아쇠 수지’ 라는 증상과 비슷해 정확한 검진을 위해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출산 후 산모뿐 아니라, 출생 후 아기도 관절질환에 걸릴 수 있어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갓 태어난 영ㆍ소아에게 나타나는 관절병 중 하나는 엄지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손가락 방아쇠 수지’다. 방아쇠수지란 손가락을 잡아주는 활차라는 조직이 두꺼워져서 손가락 구부리는 인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방아쇠수지라는 병명은 힘줄 기능장애로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힘들어지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어른과 달리 영ㆍ소아 방아쇠수지의 특징은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펴지지 않는 것, 즉 손가락 관절굴곡 구축이 주된 증상이다. 또 강제로 펴지 않는 이상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것도 차이점이다. 때문에 부모는 출산 후 아이의 엄지손가락이 펴지지 않고 구부러진 상태로 계속 되거나, 구부러진 엄지손가락을 펴려고 하면 딸깍 거리면서 부드럽게 펴지지 않을 때 방아쇠수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
방아쇠수지는 수술하지 않아도 큰 문제없이 살 수는 있지만, 관절인대가 그대로 굳어버릴 경우 계속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 본인에겐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또 양쪽이 같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쪽에 증상이 나타나면 나머지 한쪽도 함께 검진 받는 것이 좋다.
방아쇠수지는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므로 만 2세 전까지는 관찰을 하다가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치료를 한다. 수술은 활차를 잘라주는 간단한 수술로, 영아의 경우 수술 중 움직일 가능성을 고려해 전신마취를 하게 된다.
영ㆍ소아에게 방아쇠수지 증상이 나타나면 부모가 당황하고 죄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수지는 유전적 요인이나 외부적 요인과 관련이 없고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도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만 2살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손가락 관절인대가 그대로 굳어 장애를 부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수술처치를 고려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이용택 교수는 “방아쇠 수지는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결과도 좋다”며 “그러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수술까지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이용택 교수, 관절전문 강서제일병원 박성진 부원장,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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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골프, 무리한 스윙은 잘 알려진 요추 염좌, 늑골 골절, 목 염좌, 골퍼엘보우 등만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자칫 ‘천장관절증후군’도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골퍼는 드물다. 천장관절증후군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천장관절증후군은 무엇일까?
우선 ‘천장관절’이란 천골과 장골의 연결된 부위를 말한다. 천골은 척추 뼈와 꼬리 뼈 사이 삼각형 모양의 넓은 뼈이고 장골은 양 옆구리의 허리띠가 닿는 큰 뼈이다. 이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반인 천장관절을 이루게 된다. 이 관절은 척추를 여러 방향으로 늘이거나 펼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 우리가 걸을 때 체중을 한쪽 다리에서 다른 쪽 다리로 이동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장관절에 외상이나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주위 근육에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렇게 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바로 천장관절 증후군이라고 한다.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충격이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골반 옆쪽으로 크게 충격을 받으면 천장관절주위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돼 통증이 생긴다. 갑자기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들고 허리를 돌릴 때, 골프나 볼링, 테니스 등을 칠 때, 뒤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로 직접적으로 충격, 자동차 후미추돌 사고 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 만성요통 원인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질환이다. 골프가 천장관절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유는 한 방향 운동이기 때문이다. 골프나 테니스 등 주로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운동을 할 때 역시 천장관절 부상 우려가 크다. 특히 골프는 철저한 한 방향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골퍼 중에는 척추측만증이 생기거나 골반과 척추가 이어지는 천장 관절의 이완 때문에 만성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고도일신경외과 고도일 대표원장은 “이들 아마추어 골퍼들은 준비운동을 게을리 한 상태에서 라운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고 일어난 직후나 일상생활을 하다가 바로 골프장으로 가서 골프채를 휘두르면 허리가 돌아가면서 경직되어 있던 인대나 근육이 파열, 천장관절증후군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원장은 “여름 휴가철이 지난 가을쯤에는 무리한 해외골프 여행으로 허리를 다쳐 내원하는 환자들 때문에 환자 수가 30% 정도 증가 한다”면서 “특히 고령자의 경우 관절 손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천장관절 증후군, 이렇게 예방하라
천장관절증후군 진단 시 어려운 점은 증상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다. 주로 한쪽 둔부 통증을 호소하고 허리근육의 긴장을 유발하여 요통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될 경우 발끝까지 찌릿찌릿한 신경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랫배와 허벅지가 만나 접하는 서혜부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 똑바로 앉아 오래 있기도 어렵다. 아픈 부위로 앉거나 누워도 통증이 심해진다. 사람에 따라 아픈 부위는 다를 수 있는데 상부요추부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있고 사타구니나 허벅지 앞쪽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MRI, CT 등으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골퍼들은 골프를 치다 허리에 통증이 와도 허리병은 곧 디스크라는 인식 때문에 천장관절증후군이 있어도 엉뚱하게 디스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일반적인 검사로 원인을 찾기 어려우면서 증상이 장기화할 때는 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천장관절에 국소 마취제로 주사를 놓았을 때 통증이 사라지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엉덩이 아래쪽이나 허벅지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다리가 당기고 무겁게 느껴지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종종 다리가 쑤시고 양반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거나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치료법은 크게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관절에 직접 놓는 주사치료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하면 금방 회복된다. 통증이 심할 때는 관절에 직접 국소마취제나 항염제를 주사 한다. 그러나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나사를 박아 고정하는 수술법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천장관절증후군 역시 예방이 중요하다. 라운딩을 할 때는 평소 골프백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메지 않는다. 과도하게 큰 스윙은 피한다. 라운딩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라운딩을 마친 후에도 한쪽방향으로만 운동되었던 근육과 인대가 골고루 운동이 되도록 스트레칭을 꼭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윙 전이나 후에 허리 근육을 푼다고 허리를 한쪽으로 급하게 회전시켜 비트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위험한 행동이다. 천장관절에 오랫동안 문제가 생기면 치골관절에도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한다.
/도움말=고도일 신경외과 고도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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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30세)씨는 아침에 일어나는데 ‘핑’하고 어지러워 넘어질 뻔 했다. 빈혈이거나 감기인가 싶어 병원에 가보려는데, 직장동료 김원태(31세)씨가 자신도 예전에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며 ‘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보길 권했다.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니 진단을 하던 의사는 ‘양성 돌발성 체위형 어지럼’라고 말했다.
흔히 어지러우면 사람들은 빈혈이 있나 보다고 추측하지만 실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쉽게는 멀미를 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갔을 경우나 뇌의 손상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이비인후과적으로는 내이의 기능장애에 의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비전정계 어지럼증이라고도 하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아찔하고 붕 떠 있는 느낌이 들며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손발이 저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긴장성 두통을 흔히 동반하게 되는데, 이는 전정계의 이상보다는 스트레스, 과호흡, 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내이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청각 기관과 함께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정 기관이 있다. 전정기관은 수직, 수평 이동과 같은 직선상의 움직임 뿐 아니라 머리를 돌리거나 몸을 움직일 때 회전 운동을 감지하여 중추 신경계인 뇌와 정보를 주고받아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대표적인 이비인후과적 어지럼증은‘양성 돌발성 체위형 어지럼’,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질환’ 이 있으며,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중추신경계의 질환과는 달리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양성 돌발성 체위형 어지럼은 이름 그대로 갑자기 머리나 몸의 위치를 바꿀 때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누워서 고개를 돌릴 때 갑자기 핑 도는 어지럼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어지럼증은 보통 30초 이내에 끝나지만 그 후로도 어지러운 느낌을 몇 시간 내지는 하루 종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침에 더 심하고 오후에는 가벼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50대 말부터 60, 70대에 잘 발생하므로 중풍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귓속 세반고리관 내에 부유하는 이석(작은 돌조각)이 원인이 된다. 교통사고와 같이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는 충격이 있은 후에 생길 수 있고, 다른 귀질환과 동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노화과정에서 퇴행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는 세반고리관 내 이석을 배출시키는 ‘반고리관 결석정복술’ 로 쉽게 치료 할 수 있다.
전정신경염은 과로를 하거나 심하게 감기를 앓고 난 다음 바이러스가 내이를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초기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눈을 뜨면 심하게 어지러워 눈을 감고 있게 되며, 병변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고 기울이게 되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걷게 된다. 어지럼증이 여러 날 지속되지만 이명이나 청력장애는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약물치료와 전정 재활 운동을 통하여 회복할 수 있다.
메니에르 질환은 어지럼증과 함께 특징적으로 귀 안에 물이 꽉 찬 느낌과 이명(귀울림)이 심해지면서 청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아직 병리와 발병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이의 내림프 수종이 주된 병리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급성 어지럼증의 가장 대표적인 내이질환이다. 보통 어지럼증이 수 시간 동안 지속되고 균형 장애는 수일간 지속될 수도 있으나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어지럼증이 전혀 없고 청력도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지럼증이 자주 재발할수록 청력이 저하될 수 있어,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어지럼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면 시행하는 검사를 전정 기능 검사라고 하는데 이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여러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전기 안진 검사는 암실에서 시행하게 되는데, 양측 전정기관의 신호의 불균형에 의한 자발 안진이 있는지 알아보고, 여러가지 시각 자극으로 안구의 움직임을 유발하여 이를 측정하는 것으로 여기서 이상이 나타나면 대뇌나 소뇌, 뇌간 등의 중추신경계의 기능적인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온도 안진 검사는 양쪽 귀에 찬물과 더운물을 넣어서 안구의 움직임을 유발하여 양측 전정기관의 반응을 비교하게 되는데 일부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각 개인별 자극에 대한 감수성은 차이가 있지만 검사 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 전정기관의 이상이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회전의자 검사나 동족 자세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적인 어지럼증의 전형적인 증상
□ 가만히 있어도 눈을 뜨면 주위가 심하게 빙글빙글 돈다. □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움직이면 핑 도는 어지럼증이 유발된다. □ 어지러우면서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 어지럼증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 어지러우면서 동반하여 소리가 잘 안 들린다 □ 어지러우면서 귀가 물에 잠긴 것처럼 꽉 막힌 것 같다. □ 어지러우면서 귀에서 윙-, 쏴- 소리가 난다. □ 몸의 중심이 잘 안 잡히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걷게 된다.
/도움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한수진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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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잃은 한국남성들이 주로 찾는 것은 바로 각종 보양식. 하지만 비싼 보양식보다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성기능 개선을 위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생활수칙을 알아보자.
1. 괄약근 운동을 습관화 하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괄약근의 수축력이 떨어져 성적 극치감이 약해지기 쉽다. 반듯이 엎드린 후 발목부분을 겹쳐놓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항문의 괄약근(括約筋)을 10초 정도 조였다 풀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오른쪽과 왼쪽 발목을 번갈아 가며 겹쳐주면서 하루 10분 정도 운동을 해주면 항문과 꼬리뼈 주위 근육이 강화되어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라
발기를 유도, 유지하며 강직도를 관장하는 근육은 주로 복근, 배근, 고관절 굴곡근, 고관절 신경근 같은 하체근육이다. 이렇듯 하체근육을 단련시키는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조깅, 사이클, 테니스, 헬스가 특히 성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헬스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고 근육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테니스와 사이클은 집중력을 높이고 하체를 강화시킬 수 있다. 또 유산소운동을 겸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조깅은 거의 유산소운동인데 체중조절이 가능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심폐 지구력을 높여 성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하나, 운동은 심리적으로도 성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3.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라
성기능은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규칙적인 성생활만이 남성의 힘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규칙적인 성생활은 노화에 따른 음경의 퇴화를 막아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한, 고환의 위축을 예방해 남성갱년기에 빠질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성행위시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4. 숙면을 취해라
성기능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된다.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깊이 잠들었을 때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되도록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피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5. 약물 복용을 자제해라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은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이다. 혈압약이나 혈당 조절약처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나 불필요하게 약에 의존하거나 약을 남용하는 것은 성기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
6. 건강식단을 짜라
성기능 개선을 위해 식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유제품, 버터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패스트 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춰 준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 온 음식으로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사과 등 신맛 과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다. 이처럼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지나친 음주, 흡연을 자제해라
성기능 개선을 위해 좋은 것을 하기 이전에 건강에 나쁜 것을 먼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성기능 약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바로 흡연과 지나친 음주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피부나 성기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처럼 혈관이 수축되면 음경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발기력이 약화된다. 또한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빨리 지치고 성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나친 음주도 마찬가지이다. 한 두잔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지나친 음주는 불임과 성기능 장애, 음경에 대한 직접적 독성 외에 만성적 간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시켜 총체적인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은 이차적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일 뿐만 아니라 만성 음주자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 연세우노비뇨기과 도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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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스튜어디스 스타킹’이라는 압박 스타킹이 인기다.
다리를 압박해주는 강도가 일반 고탄력 스타킹보다 높아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튜어디스 스타킹’으로 불리는 이유는 장거리 비행이 잦은 스튜어디스들이 다리 피로를 덜기 위해 많이 신기 때문이다.
압박 스타킹의 원래 용도는 하지정맥류 환자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의료용. 선택과 착용방법에 대해 전문의의 상담과 지도를 거쳐야 한다.
스튜어디스처럼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지정맥류로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느다란 정맥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다가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혈이 종아리에 고이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발끝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혈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역류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종아리에 위치한 판막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며 혈액을 심장 쪽으로 흐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판막에 이상이 발생하면 혈액이 종아리에 고이면서 발끝에서 올라오는 혈액과 만나 역류작용을 하게 되어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밑의 가느다란 정맥 혈관들이 라면면발처럼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고 다리가 무겁고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스튜어디스들은 다리의 부종을 막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 일명 스튜어디스 스타킹으로 불리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많이 착용한다. 스튜어디스뿐만 아니라 직업상의 이유로 다리가 자주 붓는 교사, 간호사들도 다리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일반 스타킹과는 달리, 발목부터 허벅지까지의 압력이 서서히 약해지도록 특수 설계돼 정맥 속의 피를 심장으로 되돌리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 제대로 알고 신어야 효과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의료용 압박 스타킹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임신 등으로 인해 환자가 수술에 부적절한 경우 보존적 요법으로 스타킹 치료를 시행한다. 김승진 전문의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의료기로 분류되며 식약청에 등록 허가가 있어야 판매가 가능하다"며 "몸무게, 신장 등에 따라 신어야하는 스타킹의 종류가 다르다. 압력의 강도도 각각 다르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하지정맥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부위별로 가장 알맞은 압력을 수치화했다. 심장에서 가장 먼 쪽인 발목은 100%의 압력을 주고, 무릎부위는 70%, 허벅지는 40% 순으로 심장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약하게 압력을 가해준다.
이런 압력의 차이로 인해 다리 아래로 쏠리는 정맥혈류의 속도를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정맥피를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다리의 붓기, 무거운 듯한 느낌, 통증 등을 해소시켜 준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즉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착용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다리의 물기를 모두 제거 한다 ②팔을 스타킹 안쪽까지 넣어서 발과 뒤꿈치 부분을 제외하고는 뒤집어 준다 ③발바닥과 뒤꿈치가 완전히 접착되도록 발을 넣어준다 ④스타킹의 뒤집어진 끝단은 발끝쪽으로 향하게 하고 뒤꿈치부터 조금씩 무릎쪽으로 올려준다 ⑤무릎위에서부터는 계속 조금씩 잡아 올려준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착용하고 난 후에도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항상 치켜 올려 팽팽하게 유지하고, 손발톱, 반지, 시계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위 해야 한다.
갑자기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또 허벅지(밴드)형의 경우 흘러내릴 때에는 허리밴드 또는 어깨밴드를 착용하도록 한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스타킹을 신고 있는 것만으로 역류가 근본적으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에만 의존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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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제일 먼저 느낄 정도로 연약한 신체부위는 입술이다. 본격적으로 ‘건기’에 접어드는 가을부터 ‘입술의 전쟁’이 시작된다. 입술이 헤쳐나가야 할 질환들과 그 대처법을 알아본다.
입술 피부 질환 왜 생길까?
입술에는 모공이 없어 땀이나 피지를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또한 입술 주위 피부는 다른 피부의 약 1/2 정도의 두께로 얇으며, 표피 역시 매우 부드럽고 연약해 춥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쉽게 트고 갈라지게 된다.
입술 피부 질환은 입술에 나타나는 색깔의 변화와 발진, 수포 등 다양한 증상을 말한다. 단순히 입술 자체에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빈혈이나 피부염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질병이 입술에 변화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구순 질환에는 입술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구순염'이 있고 몸속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구순 포진', '이소성 피지선' 등이 있다.
건강한 입술건강을 위해서는 일단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입술 피부를 청결히 하고 유수분의 밸런스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구순 질환에 대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나 단순 건조로 인한 증상일 경우 글리세롤이나 바셀린 등을 바르고, 중증에는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발이 됐을 경우 주로 몸이 피로하다는 증거이므로 이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 증상 별 치료법
침 흘리고 입술을 빠는 버릇으로 인한 '구각 구순염'
침을 잘 흘리거나 입술을 빨거나 손가락을 자주 빠는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구각 구순염'은 입의 양쪽 끝이 헐고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옛말에 '입 커지는 병'이라 불렀으며, 간혹 성인들이 입이 처진 경우나 노인들의 경우, 틀니가 잘 안 맞거나 하는 경우에 잘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질환은 습기가 차기 쉬워 칸디다 곰팡이나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침을 자주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박탈성 구순염'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만성 염증과 딱지가 생긴다. 춥고 건조한 날씨나 태양광선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하여 악화되는 경우와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아랫입술 또는 양 입술의 중앙부에 주로 발생하며 입술이 갈라지거나 따갑고 아픈 증상을 호소한다. 대개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나 태양광선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침을 바르는 습관은 오히려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쉬우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치약화장품이 원인, '알레르기성 접촉 구순염'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지고 부종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치약, 화장품, 음식물 등의 접촉에 의한 것이 원인이므로 유발 인자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국소적인 부신 피질 호르몬제로치료가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립크림이나 립 밤 등을 발라 입술을 보호 하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도 이를 얇게 펴 발라주면 직접적인 자극을 피할 수 있어 좋다.
감기 등 피곤하면 나타나는 '구순 포진'
이 증상은 몸이 피곤할 때 감기와 열 등과 함께 동반되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나 월경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잘한 수포가 같은 곳에 반복하여 여러 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이 질환은 따끔거리거나 가려움을 동반하게 되는데, 항바이러스 연고제로 치료될 수 있으나 발생 뒤 1주일 후면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감기나 열 등 내과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것이 우선임을 명심해야 하고, 구순포진이 전염력이 강한 만큼 딱지가 떨어지더라도 1주 정도는 키스나 성접촉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입술 색 흐리다면, '이소성 피지선'
입술 색이 흐리거나 입술 라인이 일그러진 경우에는 '이소성 피지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원래 입술 부위는 피지선이 거의 없으나 유난히 발달한 사람의 경우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흔하게 경험하는 윗입술이나 코 주변의 종기는 콧구멍에 존재하는 황색포도구균에 의해 모낭과 그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면서 더운찜질로 완전히 곪게 한 후 고름을 빼내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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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뚱뚱한 당신’을 만들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들이 생기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는 많아졌지만 반대로 활동량은 줄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기 쉬운 환경은 많아졌다. 살찌기 쉬운 3대 장소를 알아본다.
살찌는 3대 장소, 20대 주의하라!
- 찜질방
한국갤럽이 찜질방에 대해 전국 성인 15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사람이 59%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49%)에 비해 여성(68%)이 찜질방을 많이 이용했으며 중, 장년층의 이용이 가장 높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20대에서 6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64%), 30대(58%), 50대 이상(49%) 순이었다. 찜질방에서 머무는 시간은 20대가 5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찜질 이외에 수면(50%), 식사, 간식(47%)을 해본 경우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우리의 ‘찜질문화’는 온 국민이 온천욕에 몰두하는 일본의 ‘온천문화’를 뛰어넘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찜질방’의 경우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푸는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었다. 찜질 후 마시는 시원한 식혜 한잔. 도란도란 모여 까먹는 맥반석 계란 등 그 먹을거리도 다양한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찜질방에서 먹는 주전부리들이 배 둘레에 살을 찌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찜질방에서 먹는 주전부리>
구운계란
식혜
냉커피(설탕 2/프림1)
라면(새우탕)
과자(새우깡)
아이스크림(월드콘)
맥주1캔(330ml)
음료수(탄산)
75
130
50
520
460
280
140
100
음료수(주스류)
핫바
도너츠
김밥 (1줄)
냉면 (비빔냉면)
미역국(밥+미역국)
통닭(가슴살 1조각)
팥빙수
120
15
230
460
600
390
300
410
- PC방
한 프랜차이즈 PC방 업체가 1000명을 대상으로 PC방 이용자에 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대 이상 성인 연령층이 58%, 세부적으로 20대 이용자는 40%, 초중고 학생 이용자는 42%로 PC방 이용자중 20대가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주 이용시간 대는 오후 4시에서 새벽 12시까지로 하루 4시간 이상 PC방을 이용하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대가 주로 찾는 다는 PC방은 게임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PC방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몇몇을 시작으로 PC방은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부식을 구비해 놓았다. 그 메뉴도 다양해 한끼 식사도 거뜬히 해결 할 정도다. PC방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음식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찌기 쉽다. <PC방에서 먹는 주전부리>
핫바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만두
핫도그
라면 (새우탕)
150
350
280
420
230
180
520
음료수(탄산)
음료수(주스류)
과자(새우깡)
빵(팥빵)
김밥(1줄)
스닉커즈
쥐포
100
120
460
250
460
290
150
- 영화관
한 광고 대행사가 극장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비율이 약 40%로 10대 후반부터 20대 계층이 극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영화 평균 상영시간은 100분(1시간 40분)으로 길게는 3시간을 넘는 것도 있다.
짧게는 1시간 40분에서 길게는 3시간의 영화상영 동안 팝콘, 음료수, 오징어 등 주전부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앉아서 상영시간 내내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영화 볼 때 빠질 수 없는 팝콘? 우리 몸에 지방을 늘린다.
<영화관에서 먹는 주전부리>
캐러멜 팝콘(1통-100g)
버터 오징어
맛밤 (1봉지)
치즈 나초 (1통-100g)
소시지 핫도그 (1개)
소시지 핫도그 (1개)
350
72
141
249
츄러스
음료수(탄산-350g)
음료수(주스류)
쥐포
프링글스 (1통-50g)
213
160
120
15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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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는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교사나 간호사, 도우미, 스튜어디스들에게 잘 생긴다. 그러나 이들은 증상이 발생하고도 장기간 방치하거나 반신욕이나 온찜질 같은 자가요법으로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튀어나와 외관상 흉할 뿐 아니라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또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쥐가 자주 나며 심하면 수면장애가 오는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하지정맥류 증상을 오래 서있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감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는 오래 내버려둔다고 해서 부풀어 오른 혈관이 저절로 줄어들거나 진행이 저절로 멈추지 않으며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피로도가 크게 증가할 뿐 아니라 수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고, 혈관이 계속 부풀어 올라 손가락 굵기만큼 커지기도 한다.
그런데 환자들이 대증요법으로 반신욕이나 더운찜질을 하는 경우가 잦으나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이므로 하체만 덥히면 오히려 혈관 확장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종아리와 발목 부위를 주물러주거나 발목에서 무릎까지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나치게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그러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심장에서 먼 부위는 더 강력하게 조여주고 심장에서 가까울수록 덜 조여주기 때문에 혈액이 말초에서 중심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다리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하지정맥류 예방하는 다리 스트레칭법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틈날 때 마다 발목을 천천히 돌려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발가락 가위 바위 보’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직여 말초혈관의 작용을 촉진하는 방법. 신발을 벗은 후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여 힘있게 발끝을 구부려 벌려준다. 발가락 끝을 가로방향으로 넓힌 후 가위, 바위, 보 하는 기분으로 리드미컬하게 발가락을 움직인다. 10회 1세트 좌우 3회씩 반복한다.
‘오르락내리락 근력향상’
의자에 걸터앉아 양다리의 무릎부터 발뒤꿈치까지 딱 맞춰 세운 후, 발 뒤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린다. 종아리에 힘을 꽉 주고 1세트에 30회를 반복한다. 생각날 때마다 반복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죽죽 종아리 늘리기’
계단에 발끝으로 서서 발뒤꿈치를 내리며 다리를 쭉 뻗는다. 잘 뻗은 후 천천히 위로 되돌린다. 위, 아래로 10회 정도 실시.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느린 움직임으로 종아리를 의식적으로 늘리면 종아리가 시원해진다.
‘빙글빙글 혈액순환’
의자에 걸터앉은 채, 한쪽 다리를 들고 발목을 천천히 크게 돌린다. 좌우 3번씩 1세트, 약 1시간 간격으로 3세트 실시한다. 신발은 반드시 벗어 발목과 발끝이 잘 움직여지도록 한다. 아킬레스건과 종아리를 의식적으로 늘리듯이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도움말 :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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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61)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김 전 차장 딸(31)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장실에서 목을 맨 김 차장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안방 서랍장 위에서 발견된 A4용지 1장짜리 유서에 "여보 사랑해 미안해, 힘들어서 먼저 갑니다" 등의 내용을 발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김씨가 힘들어했다거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거나, 지병이 있었다거나 하는 징후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자세한 것은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실한 청지기’라는 평을 들었던 김 전 사무차장은 최근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돼 지난 2일 사임했다. 김 전 사무차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선 “문제될 게 없었다”며 주변에 결백을 강조해왔다.
총리실 관계자는 “마음이 여리신 분이 자살을 택한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자살 이유는 다양하다. 최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10년간 1282건의 자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20.8%), 심리불안(20.6%) 등 정신과 및 정신과 관련질환으로 인한 자살이 41.4%였다.
그러나 이 조사가 자살이 이뤄지고 난 뒤 가족들을 인터뷰해 간접 조사한 것이어서 실제 정신질환 때문에 자살한 사람은 더 많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이홍식 교수는 "우울증 환자만 자살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신분열증이나 알코올 및 약물의존(중독) 환자 역시 자살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병은 우울증. 우울증 환자의 약 80%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는 "우울증 환자는 증상이 조금씩 좋아질 때 오히려 자살률이 높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면 자살을 하고 싶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힘이 없는데, 증상이 호전되면 자살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도 자살이다. 미국의 대규모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분열병 환자의 25~50%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자살을 기도하며, 환자 10중 1명꼴이 실제 자살로 사망한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 위험성을 정상인과 비교하면 30~4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홍식 교수는 "특히 정신분열병이면서 피해망상, 죄책망상, 지시환청 등 증상이 심할수록 자살을 결심하기 쉽다. 이들은 증상에서 오는 두려움이나 죄책감 등 괴로움을 피하려고 자살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우울증, 인격장애 등과 더해져 자살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정신과 질환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자의 약 50%가 술에 취한 상황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자의 40% 정도가 평생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의존환자이면서 50세 이상 남성,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 주요우울증 등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알코올 의존환자에 비해 자살률이 높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살자들이 선택한 장소는 집과 그 주변이 57.4%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박형민 연구원은 "이 같은 행동은 자살자가 목숨을 끊는 순간에도 누군가 자신의 자살을 말려 주기를 원하는 심리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자살을 실행하기 전 자살자의 약 75%가 주변에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등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살 가능성이 큰 정신분열병이나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항상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또 "대화나 설득만으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을 막기는 어렵기 때문에 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살은 결심한 사람들은 자살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최후의 탈출구지, 최선의 해법이 아님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자살자의 80% 정도는 주위 사람에게 자살의사를 넌지시 표현하거나 직접적으로 밝힘으로써 ‘구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살의 위험 징후는 다음 12가지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자살 위험을 염두에 두고 전문적인 도움을 청하는 등 조처를 취하는 것이 좋다.
①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
②극도로 우울하고 불안해하며 지쳐 있다.
③자신의 죽음이 가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④자살할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⑤초조해하고 불안해하다 갑자기 차분해지고 편안해 한다.
⑥최근 가족의 죽음이나 건강 상실 등 힘든 일이 있다.
⑦가족 중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
⑧삶의 무가치성을 강조하며 의기소침해 한다.
⑨식사, 성, 수면 등 생물학적 욕구가 현저히 줄었다.
⑩알코올 의존이 있다.
⑪별거나 이혼, 사별로 혼자 살고 있다.
⑫평소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아낌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하규섭 교수는 “자살의사를 넌지시 또는 직접적으로 내비치면 피하지 말고 자살의 동기와 방법 등을 꼬치꼬치 캐물어 자살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게 해야 한다”며 “충분히 말을 들어주고 정서적으로 공감해준 뒤 상대방의 존재가치를 평가해 주면 자살 결심을 돌이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당사자에겐 자살기도가 병의 결과임을 설명하고 전문의에게 상담·약물 치료를 받도록 권유해야 한다고 하 교수는 설명했다.
그러나 당장 자살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즉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 전우택 교수는 “급성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결심은 수시간 내 행동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므로 응급 입원의 대상이 된다”며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혼자 내버려두지 말고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자살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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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준(29세)씨는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애인에게 물어보니 처음엔 대답하길 꺼리다가 털어놓는 고민이 ‘생리 불순’이었다. 사랑하는 여성들을 고민에 빠뜨리곤 하는 ‘생리불순’의 위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이 가능할까?
생리불순은 기간의 이상, 생리양의 이상 등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생리불순의 중 생리주기가 너무 길어진 생리불순을 ‘희발 월경’이라 한다. 이는 여성의 건강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여성질환을 암시하기도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그 대표적 예는 주기가 긴 생리로 인해 여성의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을 훨씬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여성의 생리주기는 28일~31일 까지를 정상으로 보는데, 생리주기가 길어진 여성들은 45일~60일의 주기를 보인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생리가 나오지 않고 2달에 한 번, 심한 경우에는 6개월 동안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여성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인 경우와 생리가 발생은 되지만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고 몸 안에서 쌓이는 경우다.
조선화 원장은 “생리불순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한의학적으로는 여성의 자궁 및 부속기관의 장애, 정서적인 불안정, 스트레스 상황, 신체 내 장기의 이상, 기타 질병, 피로로 인한 기혈의 원활치 못한 흐름 등을 그 원인으로 본다. 이 경우 심신의 안정과 함께 여러 가지 한방요법으로 자궁 건강을 튼튼히 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제는 여성 호르몬의 문제 때문에 생리불순이 잦은 여성은 45세 이후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생리가 생성은 되지만 배출이 안 되는 경우에는 몇 개월 뒤 한꺼번에 하혈을 하는 등 몸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생리불순과는 달리 생리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무월경’이라고 한다. 이는 별다른 이유 없이 월경의 체외배출이 결여된 현상인데, 한방에서는 배란이상으로 인한 자궁주위의 염증, 몸의 허약으로 인한 빈혈이 심한 경우, 혈액순환 장애,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을 그 원인으로 본다.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 과도한 다이어트,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배란이 되지 않아 무월경을 겪는 여성들이 상당수 증가하고 있다. 조원장은 “이러한 경우, 적절한 한방치료와 함께 적정량의 운동과 식생활개선을 통해 영양 섭취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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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작은 관심만으로도 내 눈을 호강시켜 줄 수 있다. 애정이 있다면, 작은 투자를 시작해보자.
1. 눈이 침침하다고 무조건 돋보기를 쓰지 말자. 눈의 조절력을 확인하지 않고 돋보기를 쓰면 수정체의 조절작용이 제한돼 노안이 빨리 올 수 있다.
2. 물 대신 결명자차, 감잎차, 산딸기차 등을 마신다. 결명자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아 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산딸기차와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해 준다.
3. 설탕 섭취를 삼간다. 설탕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칼슘을 갉아 먹는다. 칼슘이 모자라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을 빼앗겨 눈의 노화가 촉진되며 근시도 생긴다.
4.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거린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눈물이 나와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 줘 눈의 피로를 덜고 노화 진행을 느리게 한다.
5. 안약 사용에 조심한다. 안약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하면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제가 든 안약을 오래 사용하면 안압(眼壓)이 높아지고 시신경이 위축되고 면역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6. 녹황색 야채를 즐기면 눈이 젊어진다. 비타민 A, B1, B2, B6, B12, 등은 눈에 좋은 영양소로 특히 녹황색 야채에 많다. 매일 5가지 색깔의 녹황색 야채를 골고루 섞어 먹으면 눈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7. 자주 먼 곳을 바라본다. 눈을 감고 쉴 때보다 먼 거리를 바라볼 때 피로회복이 2배 이상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먼 곳을 바라보면 안구가 경직되는 것도 막아준다.
8. 눈 운동을 시킨다. 귓불 바로 뒤에 있는 뼈의 아랫부분과 목 뒤 중앙의 잔 머리카락이 있는 곳(엄지손가락 폭만큼)으로부터 조금 올라간 곳에 각각 중지와 검지를 붙이고 중지로 원을 그리듯이 눌러 문지른다.
9. 담배를 끊는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는데 이로 인해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같은 병이 생긴다.
10. 선글라스로 백내장을 예방한다. 특히 자외선이 많은 4~8월, 오전 11시~오후 1시에 운전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꼭 선글라스를 낀다.
도움말: 신선영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 조정곤 예본안과 전문의, 김봉현 씨어앤파트너 안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