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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2 년차 A씨의 황당한 경험산부인과 분만실, 말만 들어도 어떤 상황일지 그림이 그려진다. 아이가 나오네 안 나오네 신음하는 산모들, 이들과 씨름하며 땀 흘리는 의사와 간호사, 여기에 실습나온 의대생들까지 더한다면 상황은 ‘아비규환’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한 한레지던트의 고백을 소개한다.
당시 J병원 분만실에는 40명 정도의 산모가 있습니다. 산모한 명만 있어도 정신 없는데 40명이 한 곳에 모여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보! 나 살려~’산모들의 비명소리, ‘여기 3번 산모 자궁 다 열렸어요!’분만 시작을 알리는 다급한 간호사의 목소리가 한데 뒤섞여 그 야말로 난장판입니다.
당시 인턴인 저로서는 분만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어안이벙벙했죠. 아이를 낳아 본 여성들은 잘 아시겠지만, 산모는 일단 분만실에 들어오면 아래가 뻥 뚫린 하의를 입습니다. 그리고 쇄석위, 그러니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ㄱ’자로 세운후 양다리를 양쪽으로 쫙 벌리고 있습니다. 물론 의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학생 딱지를 막 뗀 인턴인 저로서는 그런 자세의 여성들을 본다는 것이 민망했습니다. 처음이었으니까요.산부인과 실습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내진(內診)’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모의 자궁 입구가 점점 벌어지는데, 그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손을 넣어서 확인해 보는 것이죠. 자궁 입구가 10cm로 완전히 열려야 산모가 수술방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분만실에서 내진은 빈번히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선배가 한 산모의 자궁을 내진할 때였죠. 어떻게 하는지 옆에 꼭 붙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 뜨거운 액체가‘확~’하고 제 얼굴로 날아왔습니다. 산모가 소변을 본 것입니다. 산모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보통 때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방광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이 탱탱하게 팽창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의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조절하는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산모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한번 나오기 시작한 소변은 한동안 좀처럼 멈추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간호사가 놀라서 수건을 가지러 뛰어가고, 모두가 민망한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내 얼굴에 소변을 봤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기분이 불쾌했죠. 그러나 산모의 방광이 꽉 차 있으면 아이가 나오기 힘들어 소변을 미리 봐야 하지만, 소변이 마음대로 안나와서 고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소변이 나오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그러니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선배 말로는 산부인과에서는 그런 민망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일이 있은 후로는 내진할 때 소변이 나오는 요도와 떨어진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센스’를 발휘하죠. 산모들도 진통하다가 소변 나온다고 너무 민망해하지 마세요. 다 그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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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는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의 하나로 ‘유해산소 ’라고 한다. 노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암,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여러 가지 물질이 바로 항산화제다.#1활성산소는 산소가 필요한 대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므로 생체 조직을 공격해 세포를 산화, 손상시킨다. 생체 내 단백질을 산화시키거나 세포막의 지질을 산화시키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DNA에 손상을 주면 염기 변형 등을 일으켜 돌연변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중 지질을 산화시켜 동맥벽에 들러 붙으면 동맥경화가 생기기도 한다. 만성질환 중 90% 정도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활성산소에 의한 신체 손상은 광범위하다.활성산소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꾸고, 관절·힘줄·인대·근육 등을 유연하게 하는 콜라겐과 섬유질을 공격한다. 그 결과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피부노화와, 관절이 뻣뻣해지며 몸의 유연성을 떨어지는 신체노화를 동시에 불러온다.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출생부터 사망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활성산소의 발생은 적고 항산화력은 충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으나, 나이가 들면 그 반대가 되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산소가 질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런 이유로 학자들은 산소를‘양날의 검(劍)’이라고도 부른다.#2활성산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일단 체내에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여기에 항산화제를 추가로 섭취한다.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요인은 흡연, 과음, 스트레스, 공해 등이다. 과식과 비만도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킨다. 식품으로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려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 색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레드와인에는 레스베라트롤과 OPC,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채소나 과일 섭취만으로 활성산소를 충분히 제거하기 어렵다. 항산화력이 강한 아스타산친, 코엔자임 Q10, 라이코펜, 비타민C·E, 베타카로틴,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제를 정제로 함께 복용한다.#3흔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항산화 기능이 있으므로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면 충분한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종합 비타민제에는 비타민결핍 증상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인 권장용량(RDA: Recommended Daily Allowance)이 들어 있을 뿐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10배 고용량인 적정용량(ODA: Optimal Daily Allowance)이 필요하다.
Tip 올바른 항산화제 복용 요령
활성산소 발생 장소는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 세포막, 혈액 등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1~2가지 항산화제만으로는 여러 종류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어렵다. 시중의 복합 비타민 제제 중 항산화제의 종류는 다양하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단일성분 항산화제를 각각 복용하려면 하루에 10개 이상의 정제를 먹어야 하는데 이것도 고역이다. 이때는 전문가 처방을 받아 여러 가지 항산화제를 충분한 용량으로 배합한 항산화제 포뮬러를 복용한다.산화 스트레스 검사항산화제는 중년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하므로 어떤 종류의 항산화제라도 복용하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복용하기 전에 먼저 활성산소에 의한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 정도와 항산화능력을 검사해 필요한 항산화제의 종류와 용량을 결정, 치료 전후의 호전 정도를 비교하면 좀 더 효율적인 복용이 될 수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워낙 변수가 많아 같은 피검자라도 상태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검사 조건을 동일하게 하면 어느 정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혈액 한 방울로 산화 스트레스 정도와 항산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되어 측정이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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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찔끔, 도대체 요실금은 왜 생기는 걸까?
웃다가 찔끔, 재채기하다 찔끔 새어 나오는 소변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바로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이나 골반을 받치고 있는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여성 중 40% 이상이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대개 출산 직후의 임산부,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년 여자, 배변 능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비만, 만성변비, 과격한 운동, 무거운 것 들기 등이 요실금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요실금, 어떤 치료방법이 있을까?
요실금치료는 약물요법, 골반근육운동, 수술요법으로 나누어 진다. 골반근육운동은 요실금 예방과 초기 요실금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었다. 약물은 주로 교감신경자극제 혹은 항우울제의 일종이 많이 쓰이는데, 섭취가 편하고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장점인 반면, 약을 중단하면 또 다시 요실금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출산 전후에도 피해야 한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만하다. 효과가 입증된 것이 거의 없지만 요실금이 심하지 않은 경우 테이프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법이 흔히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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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유발하는 독소를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 알려진 피부 상식을 무심코 따라하면 기껏 열심히 한 독소제거가 도루묵이 될 수 있다. 여드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짚고 넘어가보자.
여드름이 많으면 세수를 자주 해야 한다?그렇지 않다. 피지는 피부에 적당한 유분을 유지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분비되는데, 이를 무리하게 억제하면 오히려 더 많이, 더 자주 분비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하루 1~2회, 여름철에는 하루 2~3회 세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여드름은 피부에 염증이 생긴 것이므로 마찰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많아지면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이 더 크다. 알갱이가 함유된 각질 제거제나 이태리 타월 등으로 박박 문지르면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는 각질까지 없어져 피부가 오히려 민감해질 수 있다. 이중, 삼중으로 세안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일명 고양이 세수로 얼굴을 살살 문지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나면 무조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유분이 많은 화장품만 아니라면 괜찮다.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가 거칠어지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하게 난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스킨, 로션, 에센스를 발라 피부에 적당한 물기를 주도록 한다. 수분 공급 위주의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끈적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모공을 막는다?오히려 그 반대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스스로 보호막인 각질을 두껍게 만들고, 두꺼워진 각질은 모공을 막는다. 이 때문에 피지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못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차단지수가 적절하고 유분감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유분 함유량이 많아 자칫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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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업을 하는 안성열(58세. 남)씨는 무거운 짐을 들다가 오른쪽 허리가 심하게 눌려 부상을 입었다. 그 후로 허리 끝부분과 엉덩이뼈로 이어지는 부근에 심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이전부터 디스크를 앓고 있던 박씨는 병원에 가서 디스크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 고질적인 통증 때문에 결국 몇 번 병원을 옮겨 다닌 끝에, 디스크가 아닌 척추후관절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듣게 되었고, 치료방법을 바꾸니 금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디스크 치료 후, 저리는 증상은 나아졌지만 요통이 계속된다면? ->척추후관절 증후군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안에 있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요통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다. 반면에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척추관절전문 서울 튼튼병원 이창인 원장은 "척추후관절은 척추의 뒤쪽에 있는 관절로 척추위아래의 등뼈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몸무게의 약 3~25%를 지탱하고, 척추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척추후관절이 삐거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염증이 생겨서 관절에 들어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척추후관절 증후군으로 요추염좌의 약 70%가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척추 후관절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 동안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며,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증상도 심하다. 또한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디스크와는 발생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 저리는 증상은 나아졌지만, 허리에 통증이 계속 된다면 척추후관절 증후군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허리에만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 다리까지 뻗어 내려가는 통증은 디스크척추후관절 증후군은 허리와 목,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나, 목 등 환부에서만 통증이 느껴지고 환부 외의 사지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때로 증상이 심할 때는 목에서는 머리쪽으로 뻗어가는 두통과 마비증상을 나타나고 허리쪽에서는 다리로 퍼져가는 하지 방사통이 있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양상을 잘 살펴 디스크와 구별해야 한다.허리 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은 세수를 하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후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앉았다 일어설 때, 누워서 돌아누울 때 등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다르다. 또한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있을 때는 몸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도 다른데, 디스크는 통증이 심해지는 시간이 따로 없는 반면에 후관절 증후군은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고 허리도 뻣뻣하지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도 가라앉고 척추도 유연해진다.고질적으로 이어지는 증상일 때는 척추가지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척추후관절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후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관절 치료와 동시에,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받거나 근육내 자극술을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고질적인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가지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추가지 신경차단술은 척추뼈를 투시해 볼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여 관절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중 통증에 예민한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주사바늘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어,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고, 효과가 신속한 장점이 있다.척추후관절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해당 부위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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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29세 주부)씨는 결혼 2년 만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 최씨는 남편의 음주와 흡연을 줄이도록 하고, 본인도 임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최씨가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치과 치료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입덧으로 인해 구강건강이 나빠지는데 치료를 받자니 태아건강이 염려되어, 충치와 치주질환을 미리 치료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임신 3개월에 많은 임신성 종양- 호르몬변화, 입덧이 원인. 옛말에 ‘애 낳고 나니 이 망가졌다’는 속담이 있다. 태아가 임산부의 칼슘을 흡수하기 때문에 산모의 치아가 약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태아로 인해 치아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치주건강이 나빠지는 것이다.페리오플란트치과 성남분당점 이종수 원장은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급증하고, 체온이 높아지는 변화를 겪는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의 혈관벽이 얇아지고 잇몸이 말랑 말랑 해지면서 쉽게 붓고 입 속 체온이 높아지면서 환경도 산성으로 변해 치주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더욱이 입덧을 하면서 많은 양의 위산이 치아표면을 부식시키고, 양치질을 하는 것도 여의치 않아 치아건강도 나빠진다"고 말했다.이 시기에는 적은 양의 프라그나 치석이 쌓여도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잇몸 주변의 가벼운 염증인 치은염이 주로 생긴다. 대게 임신 2~3개월에 발행하고 8개월까지 증상이 심해지다가 9개월쯤 감소를 하게 되는데 임신성 치은염은 일반 치은염보다 염증이 심하기 때문에 염증 조직이 큰 덩어리를 생성해 종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임신성 종양라고 한다.임신성 종양은 임산부의 1~5%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임신 3개월경에 나타난다. 암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종양덩어리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씹기가 어렵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 전 잇몸관리가 중요, 임신 기간 중 치료 받으려면 임신 4~6개월 중에. 한 번 잇몸염증이 생기면, 출산 후에도 계속 진행되어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해지며,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가 시린다. 방치하면 차이와 잇몸을 연결해주는 치주 인대가 상실되어 중년이후에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 잇몸 주변에 생긴 가벼운 치주염은 스케일링을 받고 평소 청결하게 관리만 해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만약 염증이 좀 더 진행 된 치주염이 있다면, 잇몸 아래 부분을 절개하여 농을 빼내고 봉합하는 치근단 절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건강이 염려되어 치과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 임신기간 내내 치료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태아는 임신 1~3개월 동안 신체 주요 기관이 형성되기 때문이 이 시기에는 치료를 피하고 4~6개월째에는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치은염일 경우에는 치석 및 프라그를 제거하는 시술만 받아도 치료가 되기 때문에 필요한 스케일링 정도의 치료는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발치, 신경치료와 적극적인 치료는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식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다.항생제와 소염제 투여 용이하지 않아, 충치와 사랑니도 미리 치료 받으세요.사랑니와 충치 역시 임신 전에 깨끗이 치료를 받아 두는 편이 낫다. 임신 기간에는 항생제와 소염제 투여를 꺼리기 때문에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도 발치하기 어렵다. 임신기간 중에는 구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끈적이고 당분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입덧으로 인해 양치질이 힘들 때는 향이 약한 치약을 쓰거나 입덧이 가장 심한 식후 시간을 피해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 부분이 작은 칫솔을 사용하여 얼굴을 앞으로 숙인상태에서 목구멍을 피해 어금니부터 쓸어내리듯 양치질을 하면 구역질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한편 임신말기에 치과치료를 받을 때는 태아의 무게로 인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때 혈압감소나 호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중간 중간 자세를 바꾸어주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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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0년 전부터 약용 및 미용을 목적으로 두루 쓰인 알로에.신비의 만병통치약쯤으로 여기는 알로에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오랜 세월 사랑받은 알로에는 만병통치약?화상을 입었을 때,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상처가 났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생겼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관절염이 있을 때 등 알로에는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된다. 기원전 4000년경 세워진 이집트의 한 사원 벽화에는 사람들이 ‘불로초’라 하며 신성시한 알로에가 조각돼 있다. 국내에서는 1976년 현 ‘김정문알로에’ 가 한국최초로 ‘㈜알로에의집’ 이라는 전문회사를 설립했고, 같은해 ‘남양알로에’ 에서 한국 최초로 알로에 시험 재배에 성공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알로에 성분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어떤 성분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연구를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1993년 시작된 유니베라(전 남양알로에)의 산학협동연구 프로젝트인 ‘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 알로에신약개발)팀’ 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알로에가 가진 치료 효과의 과학적 입증, 알로에 성분의 특허출원, 알로에 성분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피부에 바르는 보약, 알로에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의 알로에가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7종에 불과하다. 브랜드 이름으로 익숙한 ‘알로에베라’는 치료용 알로에의 한 종류다. 알로에를 잘랐을 때 볼 수 있는 노란색 수액층에는 변비 치료와 항균작용 효과가 있는 안트론계 성분과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희게 하는 알로에신을 함유한 크로멘계 성분이 들어 있다. 알로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 층에는 피부에 보습을 주고 면역력 강화,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오늘날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알로에의 효능은 항염·항균·항궤양, 세포재생, 혈액순환·혈관생성촉진, 면역조절기능, 노화 지연 등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염증과 상처 치료 효과, 유해산소 제거 기능, 자외선에 대한 보호 기능과 면역 증강, 미백 효과, 탁월한 보습과 진정 기능등 미용적으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은 알로에 화장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생명력이 강한 알로에는 잎만 떼서 흙에 꽂아도 잘 자랄정도로 키우기 쉽다. 오늘부터 집 안에 알로에 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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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VVIP 환자를 공략한다”삼성서울병원이 해외 VVIP를 위한 플래티넘급 건강검진인 ‘International CEO Health Program’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터내셔널 CEO 건진은 외국인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왕족과 부호, CEO 등 VVIP를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최고위급 의료수요층을 겨냥한 해외환자 유치의 전략적 프로그램이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해외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이후부터 11월까지 해외거주자는 외국인이 286명, 해외교포가 1163명으로 합계 1449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건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높고 수가가 합리적이어서, 해외 수진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숙박건진을 받은 외국인이 있을 정도로 해외환자 건진시장이 무르익고 있어 최상류층을 위한 인터네셔널 CEO 건진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주 대상은 인근 극동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의 고위층과 아랍의 부호들로 인터내셔널 CEO 건진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에도 중앙아시아에서 방문한 부부가 2500만원의 CEO급 건강검진을 받고 갔을 만큼 잠재수요는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최고급 건강검진에 어울리게 가장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구성돼 있다. 흉부 및 복부 CT, 머리 MRI 및 MRA, 전신 PET-CT와 같은 첨단 장비를 사용하며, VIP가 한 번에 모든 검사를 완벽하게 받고 귀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장병, 관절, 안과 등 의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 과장급 의료진이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진찰과 치료를 한다. 병실은 VIP 특실이 제공되며 VIP 전담간호사와 통역사가 건강검진 내내 일대일로 에스코트를 하기 때문에 외국인이라도 병원에서 검사받는데 어려움이 없다. 원하는 경우 피부미용시술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삼성그룹 투어도 가능하다. 2박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가격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개인에 따라 검사항목의 차이가 있다. 문의_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02) 34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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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는 흥겹지만 다음날 아침 깨어나면 고통의 시작이다. 알코올은 몸속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 성분은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을 동반한다. 우리나라 콩나물국처럼 다른 나라에서 즐겨 먹는 해장국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탈리아, 따끈따끈 ‘토마토수프’이탈리아에서는 술 마시고 난 다음 날 채소와 해산물을 넣고 끓인 토마토수프를 먹는다. 토마토 속 비타민B군과 리코펜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조개의 타우린 성분은 간장을 보호한다. 수프를 만들 때 생 토마토보다 리코펜 함량이 두 배가량 높은 토마토페이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α 어느 세월에 토마토수프를 만들지 걱정이다? 그렇다면 토마토주스, 올리브오일을 약간 뿌린 토마토샐러드로 대신한다.
중국, 건강도 함께 챙기는 ‘싱주링’싱주링은 인삼, 귤껍질, 칡뿌리 등 6가지 천연재료를 섞어 만든 전통차로 중국인은 ‘숙취해소차’라 부른다. 특히 칡은 한방에서 술로 인해 간에 쌓인 열을 해독하는 재료로 사용한다. 칡에 함유된 카테킨은 알코올로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α 요즘 편의점에는 파우치로 된 칡즙을 판매하고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다.
일본, 깔끔한 녹차로 만든 ‘오차즈께’오차즈께는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 음식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은 물론 숙취해소 능력이 뛰어나 해장음식으로 애용된다. 녹차 속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폴리페놀 성분은 알코올을 해독한다. 녹차 한 잔에는 폴리페놀 316mg이 들어 있다. 더 높은 농도의 폴리페놀을 얻고자 한다면 첫물 녹차보다는 두세 번 우린 녹차를 이용한다.+α 오차즈께에 매실을 얹어 먹으면 더욱 좋다. 매실에는 피루브산과 피크린산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알코올 분해효소 (ADH)의 활성을 38% 높여 준다.
브라질, 진한 ‘블랙커피’ 한 잔브라질에서는 커피로 해장을 하지만 커피와 숙취해소의 관계는 논란이 많다. 적당량의 커피는 알코올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완전히 해장되지는 않는다. 술 마신 다음 날 몸의 기운을 찾기 위해서는 당분이 중요하다. 알코올이 포도당의 합성을 방해해 혈당을 떨어뜨리므로 기운이 없고 피곤해진다. 따라서 밥은 꼭 챙겨 먹고 커피는 크림이나 프림을 넣지 말고 한 잔 정도 마신다.+α 커피는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충분한 물과 함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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