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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씻고 날려 버리려던 세균이 오히려...

    화장실, 씻고 날려 버리려던 세균이 오히려...

    세균이 좋아하는 습기가 많고 대변이 분출되는 공간인 화장실이나 욕실은 수많은 박테리아, 곰팡이균, 대장균의 천국이다. 가장 심각한 곳은 단연 공중화장실이다. 여자 공중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의 양은 지하철 손잡이에 있는 세균 양의 44배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여름휴가철에 피서지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비뇨기계 감염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피서지의 위생이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다녀온 뒤 화장실에 상주하는 균에 의해 감염된 것. 피부염이나 요로감염이 가장 일반적이고 심해지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은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정의 화장실은 안전할까? 집에 있는 변기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비데를 사용할 경우에는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비데 노즐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비데 노즐은 1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노즐은 주로 칫솔로 청소하는데, 너무 자주 청소를 하면 오히려 노즐에 이물질이 섞이거나 노즐의 항균수지가 벗겨질 수 있다. 비데 사용횟수는 하루에 10번을 넘기지 않는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잦은 세정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오히려 방광염·요도염·질염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욕조도 안심할 수 없다. 욕조의 세균이 쓰레기통의 300배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도 있다. 미국의 유명한 위생 연구소 하이진 카운실의 조사에 따르면, 욕조 배수구에서 검출된 세균은 2.54cm2당 무려 11만 9000마리로 쓰레기통의 411마리보다 300배가 넘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이 미생물학 및 전염병 학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 30명이 18시간 내에 활동한 적이 있는 욕조 배수구 마개를 조사한 결과 10개 중 8개에서 이들이 걸린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욕조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는 요로감염과 피부질환 감염, 폐렴 같은 여러 질병을 낳을 수 있다. 최근 들어 사용이 늘고 있는 기포용 욕조는 더 문제다. 미국 텍사스대학 리타 모이에스 교수는 최근 기포용 욕조 43개를 조사한 결과 전체 95%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고, 81%에서는 곰팡이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욕조의 34%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포도상구균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었다. 그는“물을 분사해 기포를 일으키는 스위치를 켜면 기포용 욕조 파이프에 서식하고 있던 세균 덩어리가 물과 함께 쏟아져 나오면서 폐와 코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간다.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기포용 욕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홍유미 기자2010/01/21 09:13
  • 다이어트 식품에 포만감 성분을 넣는다?

    다이어트 식품에 포만감 성분을 넣는다?

    유럽리서치 전문 업체인 유로모니터는 ‘식품음료시장에서 다이어트 식품의 초점이 체중 관리에 좋지 않은 성분을 빼왔던 것에서 ’좋은 성분‘을 더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의 한 전문가는 “식품과 음료에서 식품 빼기가 아닌 식품 더하기가 트렌드가 되어간다. 우리가 식단에서 어떤 성분이나 음식을 빼는 것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좋은 성분이나 기능을 더하는 것이 콘셉트다”라고 말했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권미현 기자2010/01/20 18:58
  • 입 속 세균, 3단계 BFB로 말끔히 없애자!

    구강상태는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일 정도로 중요하다. 구강상태가 좋으면 즐겁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고,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잇몸이 붓거나 구강점막이 허는 증상이 나타나 구강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프랑스나 영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치약 사용량이 높고 1일 칫솔질 횟수도 2.35회로 일본의 1.97회보다 많은 한국인의 구강관리 수준은 의외로 성인의 70% 이상이 잇몸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낮다. 치약 사용량과 칫솔질 횟수가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한국인의 구강 상태는 성인의 70% 이상이 잇몸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불량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단지 6.6%만이 칫솔질과 함께 치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있다. 칫솔질만으로는 사실상 입 속 표면의 25%만 세정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양치질 후 남아 있는 세균은 시간이 지날수록 번식하여 치석과 프라그, 잇몸 염증 등을 유발한다. 칫솔질 후에도 남아 있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구강 건강의 가장 큰 위험요소다. 입 속 전체의 세정을 위해 선진국에서는 칫솔질 후 치실을 사용하고 마무리로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하는 BFR(Brush-Floss-Rinse) 구강관리법을 생활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강청결제가 입냄새 제거제로 잘못 인식되었지만 해외에서는 칫솔과 치실이 닿지 못하는 부분의 입안 세균 억제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세균억제 기능이 있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건강의 개선 및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균억제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치과 교과서에 ‘미국치과협회(ADA)에서 플라그 제거와 치은염 효과를 인증 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구강 건강을 위해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사진2010/01/20 16:56
  • “아침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죽은 예로부터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스럽게 쑤어 먹는 음식이었다. 소화력이 약한 아이와 노인, 보양이 필요한 환자는 물론 입맛 없는 이들을 위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넣어 만든 ‘영양식’이었다. 1992년 국내 최초의 죽 제품인 ‘양반죽’이 출시되면서 죽에 대한 우리나라 죽 문화도 바뀌었다.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건강하게 사는 방법으로 ‘균형 잡힌 하루 세 끼 식사’를 꼽는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세수할 시간도 없는 아침시간을 보내며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한 5대 영양소가 고루든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 아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잠자던 뇌를 깨워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오전 중 쌓이는 젖산의 생성을 막아 피로도 예방한다. 특히 자녀의 아침밥은 꼭 챙겨주도록 하자. 아침식사가 학습능력, 사고력, 집중력뿐 아니라 대인관계까지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원료로 다양한 뇌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음식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포도당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저장된 지방을 연료로 사용한다.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100% 뇌의 효과를 볼 수 없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았거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에게는 밥 대신 죽을 먹여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번거로운 아침 식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시판되고 있는 죽 제품들은 아침 대용으로 충분하다. 데우기만 하니 조리가 쉽고 다양한 재료의 제품이 있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서영란 기자2010/01/20 16:54
  • 몸에 좋은 균, 프로바이오틱스 인기

    ‘프로바이오틱스’, 낯선 이 단어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면역력이 화두가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홍삼, 김치 등이 떴다면 외국에서는 바로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 하여 인기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산균’을 대체해 부르는 말이다. 정확하게는 유산균을 포함한 몸에 유익한 다른 박테리아, 곰팡이균도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로 쓰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건강기능식품 공전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효과는 변비나 설사 예방과 같은 장내 환경 개선이다. 얼마 전부터 프로바이오틱스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덴마크 아후스대학병원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든 유산균 발효유를 6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남성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4.3mg/dL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출시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에는 잘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 불가리쿠스균 외에도 비피더스균, 인판티스균, 롱검균 등 체내에 유익한 균을 여러 종을 혼합해 제조한 것이 많다. 또 고농도균, 다양한 제형으로 제품의 효과를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힌다. 이와 함께 장내 미생물 생산을 돕는 식이섬유, 프락토 올리고당과 같은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급성장할 예정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재 전문 시장조사기관 패키지드 팩츠사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음료 부문의 세계시장 규모가 전년도보다 13% 확대된 150달러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22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 더 팽창할 수 있을 것이다. 소화기 건강이 식품․음료 분야에서 핫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관련제품의 시장이 앞으로도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2010/01/20 16:52
  • 식물성 유산균, 동물성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식물성 유산균, 동물성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매달 봇물처럼 쏟아지는 건강 상품의 효능에 대해 점검한다. 최근 면역력 강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시는 식물성 유산균’ 제품이다.  식물성 유산균이 주목을 받는 건 장까지 살아남기 때문이다. 사실 면역력 강화 효과는 유산균이 가지고 있는 고유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없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양의 유산균이 살아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유산균이 위 속으로 들어가면 강한 위 산 때문에 대부분 죽어버리고 장까지 도달하는 건 20~30%뿐이다. 하지만 식물성 유산균은 동물성 유산균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산성에 강하기 때문에 90% 가까이 살아남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업체들이 식물성 유산균에 갖는 관심은 점차 커질 듯하다. 그렇다고 꼭 식물성 유산균을 시판 제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식물성 유산균은 김치, 장류, 과일 등에서도 존재한다. 식물성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 김치․ 된장․ 고추장 등과 같은 발효식품을 먹는다면 비슷한 효과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불균형한 식생활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판 식물성 유산균 음료는 한번에 많은 양의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강수민 기자 사진 백기광(스튜디오100) 2010/01/20 16:50
  • 가족력으로 본 당신에게‘닥칠병’

    가족력으로 본 당신에게‘닥칠병’

    가족이 앓았던 병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할머니, 아버지께서 앓은 적이 있는 병, 그 병에 내가 100%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가족력 질환은 여러 유전 정보의 이상과 직업, 식생활, 주거환경 등의 후천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 생활습관을 교정으로 예방하거나 조기진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가족력을 체크해 내가 걸릴 수도 있는 병을 알아 보고 미리 예방한다. 작성방법아래빈 박스에는 해당가족이 앓은 적이 있는 질환을 찾아 동그라미 친다. 동그라미친 박스 아래에는 그 병이 발병한 나이를 적는다. 나이를 함께 적는 이유는 가족력의 확률을 좀 더 확실히 알아 보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소아당뇨를 앓았다면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뜻이므로 나이 들어 당뇨를 앓는 것보다 젊어서 당뇨를 앓을 가능성이 커진다.
    건강정보헬스조선 백민정 기자2010/01/20 16:48
  • 맛있는 라면, 건강하게 먹는 법

    맛있는 라면, 건강하게 먹는 법

    어느새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라면. 바쁜 현대인에게 한 끼 식사로 라면만큼 편한 것이 없다. 하지만 라면은 스프의 나트륨과 인공감미료, 튀긴 면발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알고 먹으면 좀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라면, 어떻게 만들까? How to 1 우유를 약간 넣는다식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라면 한 개 끓일 때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좋다. 부족하기 쉬운 칼슘 함량을 높이고, 라면에서 섭취한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어 일석이조다. 칼슘 섭취를 높이기 위해 두부, 브로콜리, 건새우 등을 넣어도 좋다. How to 2 단호박을 넣는다칼륨과 나트륨은 몸속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작용한다.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은 칼륨뿐 아니라 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다.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흡수를 돕는다. 익으면 단맛이 강해 라면의 짠맛과 중화되어 자극적인 맛을 완화시킨다. How to 3 라면 국물에 다시마 한쪽!다시마의 아르긴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다시마 표면의 염분(다시마에 붙은 하얀 가루)은 키친타월로 닦는다. 맛과 영양 면에서 효과적이다. How to 4 양파와 양배추는 필수!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라면의 기름기도 제거한다. 양배추는 같이 끓이면 단맛이 진해져 라면과 잘 어울리며 나트륨 배설을 돕는다. How to 5 스프는 반만! 고춧가루, 녹차가루 등을 활용한다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으므로 스프를 다 넣는 것보다 반 정도 넣어서 끓인다.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운맛을 보충한다. 기름기 제거를 위해 면을 따로 끓여 국물과 합하거나, 녹차가루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끓일 때 자투리 채소 등을 넣어 먹으면 나트륨 배설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권미현 기자2010/01/20 16:27
  • '라식? 라섹? 내 눈엔 반드시 이 수술해야'

    '라식? 라섹? 내 눈엔 반드시 이 수술해야'

    1998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라식수술이 소개되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비용이 비싼 데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대중화됐다. 이후 시력교정술은 발전을 거듭해 여러 가지 수술법이 등장했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기도 하지만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늘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력교정술을 유형별로 정리해 봤다. #1 경도 및 중등도 근시, 시력교정술이 효과적 안전성이 높아 인기, 라섹 라섹수술은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아 최근 가장 많이 시행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을 두껍게 벗기는 라식과 달리 각막상피만 살짝 벗긴 후 레이저를 쏘고 다시 각막상피를 덮는 수술법이다. 따라서 과거 PRK(엑시머레이저) 라식수술처럼 통증이 심하지 않으며 각막 혼탁도 드물다. 각막이 얇아서 라식수술을 할 수 없는 작은 눈, 고도근시인 경우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수술 후 하루 이틀은 눈물과 함께 통증이 있다. 수술 후 집에서 눈을 쓰지 않고 요양해야 하는 기간은 4~7일이지만 시력이 완전히 안정되는 데는 2~3주 걸린다. 시력교정술 붐의 주인공, 일반 라식 각막의 5분의 1 정도를 미세 각막 절삭기로 절제해 각막 절편을 만든 후 남아 있는 각막 위에 필요한 양만큼의 레이저를 쏘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수술이 어렵고, 수술시간이 20분 정도로 라섹에 비해 길다.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복귀하는 시간이 빠르다. 고도근시 환자도 각막혼탁이 거의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각막이 너무 얇은 경우, 각막의 형태가 너무 편평하거나 많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 눈이 작고 함몰되어 있는 경우에는 라식수술이 불가능하다. 각막 절편은 충격에 약하므로 운동선수나 경찰 등 활동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레이저의 위력, 인트라 라식 초기 라식장비인 엑시머레이저를 보완한 인트라 라식 같은 새로운 장비가 속속 개발, 응용되고 있다. 인트라 라식은 기존 라식에서 사용하는 칼 대신 ‘펨토세컨’이라는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절편을 만드는 수술법이다.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기존 각막 절삭기(130~160㎛)보다 훨씬 얇고 균일한 두께(100㎛ 정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도근시와 각막이 얇은 경우 잔여 각막 두께를 충분히 남길 수 있어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또 절편 생성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다만 기존 라식보다 수술비가 비싸고, 수술시간이 더 소요된다. 보다 정확하게! 웨이브프론트 웨이브프론트는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과 다른 종류의 수술법이 아니라 한두 개 검사를 더해 좀더 정확한 방법으로 수술하는 것이다.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굴절검사를 통해 근시·원시·난시의 정도를 파악하고, 각막 지형도 검사로 각막 상태 정도를 파악한 다음 이를 기준으로 각막에 레이저를 쏘아 수술을 한다. 하지만 빛이 각막을 통해 망막에 들어가는 과정을 예측하지는 못했다. 웨이브프론트는 각막에서 망막까지 빛이 들어가는 과정을 모두 예측한 후 분석 수치에 따라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시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불가능하던 난시 현상까지 교정해 주고, 야간시력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2 렌즈삽입술과 수정체 제거술, 고도근시의 희망 보다 안정적, 안내 렌즈삽입술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엑시머레이저나 라식수술과 같은 정도의 근시교정 효과를 보이면서도 라식수술에서처럼 각막을 깎지 않기 때문에 고도근시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없으며 일반 레이저 라식수술보다 시력 안정화가 빠르고 혼탁이나 근시로의 퇴행도 없다. 삽입된 인공수정체는 필요에 의해 제거할 수 있다. 초고도 근시 위한 투명수정체 제거술 아주 심한 초고도 근시인 경우 수정체 자체를 바꿔 근시를 교정할 수 있다. 수술 방법은 백내장 수술과 비슷하다.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법이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므로 각막 변형이 없으며,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예전에는 인공수정체의 조절이 불가능해 수술 후에 먼 거리를 볼 때 힘든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다중초점(조절)렌즈가 등장해 수술 후 먼 거리를 보는 것이 용이해졌다. 그러나 수술 후 염증 및 감염 가능성이 있으며, 초고도근시인 경우 100명에 1명 꼴로 망막박리가 나타날 수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배지영 기자2010/01/20 15:36
  • 회사만 가면 피로감 몰려오는 이유

    가정주부 최모(47, 서울 서초구)씨는 어지러움, 두통과 함께 잦은 피로감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다. 답답한 나머지 고가의 뇌 MRI 검사와 정밀 혈액검사 등 여러 검사를 했는데도 역시 특별한 몸의 이상은 없었다. 대학원생 강모(28, 서울 강남구)씨 역시 주부 최진희 씨와 비슷한 증상에 기침까지 계속 나와 직장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였지만 역시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의사 진단을 받았다. 최근들어 어지러움과 두통, 만성 피로감, 그리고 기침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큰 걱정과 달리 이들에게 내려지는 증상명은 '빌딩증후군'. 밀폐된 고온다습한 실내 환경이 이들에게 여러 신체 부담을 주고 있다. 나하영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겨울철 건조한 공기와 낮은 습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속되는 한파로 오랜 시간을 고온의 밀폐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빌딩증후군 증상의 환자가 늘고 있다” 고 말했다.빌딩증후군은 눈과 코, 목 등의 외부 공기와 직접 접하는 신체 점막이 고온 건조한 실내공기 탓에 메말라 따갑거나 해당 부위에 이물감을 느끼거나 두통과 비염, 후두염, 알레르기질환(비염과 천식), 피부건조에 따른 피부 가려움증 심지어 전신 피로감과 무력감, 집중력 저하를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밀폐된 실내의 공기 오염과 산소 부족이 주 원인으로 오랜 시간 실내나 지하상가 등에서 일하는 샐러리맨과 상인 및 주부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나 교수는 “겨울철 환기를 거의 하지 않는 건조한 실내 공기에 오래 노출 되면,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생기기 쉽고,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며  “낮은 습도로 오래 생활할 경우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 및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조해진 피부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아토피피부염도 더 심해질 수 있다. 겨울철 건강을 위한 실내 공기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 2~3시간 마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맞바람이 치도록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두면 효과적이다.  환기 시에는 가구의 문과 서랍까지 환기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실내에서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녹색 식물은 이산 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배출하므로  공기 정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셋째.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도록 하며, 이를 위해 가습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매일 청소해야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소금물 등으로 닦아낸다. 공기청정기 역시 주 1회 청소를 원칙으로 한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0 15:31
  • 다이어트 하면 왜 가슴부터 작아지나?

    "가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없나요?" 다이어트를 할 때 여성들이 흔히 묻는 질문이다.   모든 여성들이 느끼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빠지는 부분이 '가슴'이다. 김하진 365 mc 원장은 "가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그런데 가슴의 1/3은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아닌 지방부터 빠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많고, 지방분해 수용체도 많이 분포돼 있는 가슴의 살이 가장 먼저 빠지는 것. 또한 다시 살을 찌운다 하더라도 가슴에는 지방이 가장 나중에 붙기 때문에 다시 가슴을 키우는 것도 어렵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가슴 근육부터 먼저 만들어 놓아야 한다. 가슴 근육을 만들기에 가장 쉬운 운동은 두손을 합장한 뒤(기도하는 모양) 팔꿈치를 'ㄱ'자로 만든 뒤 구부러진 팔 부분(팔꿈치를 경계로  바깥쪽 부분)의 두팔을 서로 딱 붙여 모은 뒤  가슴이 당길 정도로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위로 올렸을 때는 최소 10초~최대 20초를 유지해야 하며 하루 10셋트를 반복한다. 가슴 부분의 근육이 발달돼 지방의 비율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가슴 크기가 덜 줄게 된다.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0 15:29
  • 내 어지럼증, 어느 과로 가면 될까?

    내 어지럼증, 어느 과로 가면 될까?

    어지러울 땐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 어지럼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는 평형기능검사, 청력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검사인 평형기능 검사는 크게 자세검사, 안진검사, 회전의자검사 등이 있다. 자세 검사는 센서를 이용해 얼마나 중심을 잘 잡는지를 측정하는 검사며, 안진검사는 캄캄한 방안에서 귀나 눈의 자극을 통해 눈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검사다. 회전 의자 검사는 회전할 때 귀의 세반고리관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안구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검사다. 평형기능검사는 인위적으로 환자의 평형기관을 자극하는 것이므로 검사 중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검사 도중 어지럼증이 생길 것이 걱정된다면 검사 4~5시간 전부터 금식하면 도움이 된다. 수면제, 신경안정제, 전정신경안정제 등을 먹으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검사 2일전부터 약을 끊어야 한다. 그 밖에 뇌의 문제를 찾기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지럼증 환자 중 정밀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어지럼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의 30% 정도는 증상은 있는데 검사상으로는 모두 정상으로 나온다고 한다. 이런‘불특정 현기증’은 일단 큰병이 아니고 증상을 개선해 주는 대증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쉽게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빈혈 때문에 어지러운 사람은 없다고? 어지럼증이 생기면 많은 이들이 빈혈 때문이라고 추측하지만 실제로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생활수준이 향상되면 서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어지럼증을 일으킬 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어지럽다고 무턱대고 철분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특히 젊은 사람에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빈혈이나 뇌 이상보다는 귓속 전정기관의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성인 경우 생리주기에 따라 빈혈이 생겨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 여성인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빈혈을 야기할 수 있다.어지럼증, 어느 과에 가는 것이 좋을까?
    건강정보헬스조선 홍유미 기자2010/01/20 14:04
  • 나이들면 살 찌는 이유

    생활환경, 식습관 등 달라진 것이 없는데 점점 허리에 살이 붙으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사람들은 대부분‘나잇살이야!’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 누구나 살이 찌는 것일까? 각종 질환의원인이 되기도 하는 일명 ‘나잇살’, 그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Q 하루가 다르게 바지 사이즈가 늘어납니다. 딱히 많이 먹지도 않는데 왜 그런 걸까요? A 젊었을 때와 같이 식사를 하고 활동량도 크게 줄지 않았는데 찌는 살이 나잇살이다. 나잇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다. 식사를 통해 섭취한 칼로리 중에서 호흡, 체온, 심장박동등 생명유지에 쓰이는 것을‘기초대사’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줄어 들어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기초대사량은 약 1% 감소하며, 여성의 감소량이 남성보다 크다. 두 번째는 호르몬의 감소다. 성장호르몬은 어릴 때 키를 크게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지만, 성인의 몸에서는 지방을 전신에 골고루 분포시키는 역할을 한다. 20대 이후 꾸준히 감소해 60세가 되면 20대의 반 정도만 분비되어, 지방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쌓이게 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도 비만의 원인이다. Q 요즘 입맛이 바뀌었는지 평소처럼 요리를 해도 가족들이 자극적이라고 합니다. 1년 새 살이 찐 것 같은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A 혀에는 미각세포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미각세포가 퇴화해 맛을 느끼는 능력이 떨어진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질환으로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약물이 맛을 인지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전과 동일한 강도의 맛을 느끼기 위해 더 자극적으로 조리하게 된다. 폐경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침이 말라 입안이 쓰리거나 화끈거리면서 미각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단맛과 짠맛에 대한 감각이 둔화된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을 짜고 달게 먹는 것은 나잇살 증가로 이어지므로, 미각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대구 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는“미각을 섬세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침은 미각의 전도 역할을 하므로 천천히 충분히 씹어서 맛을 음미하는 습관을 들인다”고 말했다. Q 30대 후반의 남성인데 가슴에 자꾸 살이 찝니다. 10년 전만 해도 탄탄하고 보기 좋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나잇살이 찌면 남성의 체형은 사과형(상체비만), 여자는 배형(하체비만)으로 변한다. 남성이 나이가 들면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급격하게 줄어 들어 근육이 점차 감소한다. 365mc 비만클리닉의 김정은 원장은“지방량이 많아지면 지방조직에서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될 수 있는데, 이것이 여성형 가슴의 원인이 된다”고 했다. 여성형 가슴은 살을 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 섭취 칼로리만큼 소모하면 살이 더 이상 찌지않는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다. 식사할 때는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게 식단을 구성한다. 단백질은 소화·흡수·배설 과정이 복잡해 분해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근육량도 늘일 수 있어 효과적인 영양소다.
    건강정보헬스조선 서영란기자2010/01/20 13:22
  • 음경확대기구, 부작용 심하다

    직장인 김모씨(45)는 얼마 전부터 발기 시 성기가 휘어지는 음경만곡증 증상이 나타났다. 김씨는 부끄러운 마음에 병원에 가는 대신 인터넷 상에서 음경만곡증에 효과 있다는 '음경확대기구(견인기구)'를 구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성기에 상처가 생기고 통증이 심해 결국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최근 김씨처럼 인터넷에서 음경확대기구를 구입해 음경만곡증을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기구는 성기의 귀두 부분과 뿌리 부분에 각각 링을 끼운 후 양쪽 링을 연결하는 견인바의 길이를 조절해 성기의 길이를 늘인다는 개념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음경확대기구를 판매하는 한 업체는 "기구를 몇 달 착용하면 성기 길이가 최대 7cm, 둘레는 2cm, 발기력은 30% 향상된다. 음경만곡증은 70% 이상 교정된다"고 선전한다. 그러나 류지간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이런 기구 사용자의 상당수가 성기에 지렁이 모양으로 혈관이 튀어나오고, 당김 현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링을 씌우거나 빼낼 때 출혈이 생기거나 성기가 부어올라 가라앉지 않는 등 부작용도 많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성기 견인기구는 원래 음경 확대가 목적이 아니라, 외국의 일부 병원에서 음경만곡증 수술 후 모양 변형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의료 기구로 이용되는 제품이다. 이 기구로 성기를 연장하거나 만곡증 자체를 교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제종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어떤 방식이든 성기에 압박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귀두 쪽이 부어오른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음경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부작용이 성기가 더 커지고 길어지는 과정 중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고통을 감수한다는 점이다. 진옥현 연세우노비뇨기과 원장은 "성기 견인기구를 사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조금 길이가 늘어날 수 있을지 모르나 굵기에는 전혀 효과가 없고, 음경만곡증은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또, 길이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음경해면체 골절, 출혈, 혈종이 발생해 발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20 13:17
  • 산후 골반 다이어트로 '아줌마 몸매' 예방한다

    산후 골반 다이어트로 '아줌마 몸매' 예방한다

    모유 수유·이유식과 함께 아기를 낳은 여성의 최대 관심사가 산후 다이어트다. 최근에는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골반 다이어트를 산모에게 적용한 '산후 골반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원석 경희대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골반은 임신·출산기간에 벌어지고 틀어지는 등 수난을 겪는다. 산후에 골반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임신으로 불어난 살이 복부·허벅지에 몰려서 잘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골반 틀어지면 배 살찌고 가슴·엉덩이 처져골반 다이어트의 핵심은 신체의 중심인 골반이 비틀어지면 몸 전체가 비틀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이곳저곳에 살이 붙게 된다는 것이다. 임신 중기부터 출산 직후까지 골반은 태아와 양수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약 5㎏에 해당하는 무게를 지탱해야 하고, 아이의 머리가 자궁을 원활히 빠져나가도록 좌우로 쫙 벌어지는 '수난'을 겪는다.양재혁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출산 직후 산모의 골반을 엑스레이로 찍어보면, 좌우 골반 사이 인대가 손상되고 골반 아랫부분이 1.5㎝가량 벌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출산 후 허리를 똑바로 펴고 서 있기 힘들거나 허리·등에 통증이 있는 것은 벌어지고 손상된 골반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산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19 23:50
  • [알립니다] 저소득층 50명 백내장 무료 수술

    ㈜CS건강미디어와 국군수도병원은 조선일보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본인·가족 또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사회복지기관 등이 신청한 백내장 환자를 국군수도병원에서 정밀 진단한 뒤, 수술로 시력이 좋아질 수 있는 환자 50여명을 매주 1~2명씩 6개월간 수술해 드립니다. 헬스조선닷컴 '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 코너(www.healthchosun.com)에 대상자의 질환 상태와 생활 형편 등을 적어 신청해 주십시오. 선정되신 분은 매달 10일 개별 통보 및 헬스조선 홈페이지에서 공지합니다. 문의 (02)724-7600
    종합2010/01/19 23:46
  • 당뇨병·뇌혈관 질환 등도 전신가려움증의 원인

    당뇨병·뇌혈관 질환 등도 전신가려움증의 원인

    온몸이 가려운 전신 가려움증의 원인 절반 이상이 습진·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질환'이 아니라 당뇨병 등 '내부 질환'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도원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이유없이 전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 22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내부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57.2%였다. 이어서 원인을 모르는 가려움증은 20.5%, 노인성 가려움증은 14.8%, 약물에 의한 가려움증은 6.6% 등의 순서였다. 내부 질환 중에서는 당뇨병이 24%로 가장 많았고, 뇌혈관 질환 13%, 만성신부전 11%, 간질환 8% 등이 뒤를 이었다.당뇨병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당뇨병성 신경 손상으로 인해 작은 자극으로도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또 당뇨병이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항문·성기 등의 점막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칸디다 곰팡이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뇌혈관 질환이 있으면 뇌에서 가려움증을 관장하는 신경전달경로에 이상이 생겨 가려움증을 느끼고, 만성신부전 환자는 체내 노폐물 배설이 잘 안 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달을 동반하는 만성 간질환 환자는 혈장에 담즙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오상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특히 간담도질환은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하므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몸이 가려우면 병원에서 이런 원인 질환이 있는지 검사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 가려움증은 혈액검사나 생화학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원인 질환을 고치지 않고 보습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 가려움증 피부약만 쓰면 상태가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약을 발랐는데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 것도 내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는 신호라고 김도원 교수는 설명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19 23:46
  • "새로운 건강보험 혜택 실란트·휠체어도 적용되네"

    올해 건강보험을 통해 저렴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진료 항목이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이 제대로 모르는 혜택도 많다. 지난해 11월 이후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되거나 혜택이 확대된 진료를 모았다.우선 치과는 실란트가 보험에 새롭게 적용된다. 실란트는 아래와 위쪽 어금니 단면에 특수한 물질을 흘려 굳게 해 일종의 보호막을 입히는 시술이다. 색깔은 치아의 색과 거의 비슷해 표시나지 않으며, 충치가 생기는 것을 90% 이상 막아준다. 6~14세 어린이가 많이 받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3만~5만원(어금니 1개당)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1만2000원을 내면 시술받을 수 있다.자기공명영상촬영(MRI) 비용도 저렴해진다. 원래 MRI는 뇌혈관 질환(뇌종양 포함)이나 암과 척수질환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다른 목적의 촬영은 모두 50만~70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10월부터는 MRI가 적용되는 범위가 넓어진다. 척추와 관절 질환일 때도 보험적용이 된다. 단, 척추질환 중에는 척추골절·염증성 척추병증·강직성 척추염만 해당된다. 또 관절은 무릎 관절이나 인대 손상,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만 적용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기존 촬영 비용의 절반 정도인 25만~3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중증 화상환자는 입원의 경우 총 치료액의 20%, 외래 진료의 경우 30~60%를 부담해야 했지만, 올 7월부터 입원과 외래 동일하게 총 치료액의 5%만 부담하면 된다.한의원에서는 한방물리치료 중 온냉경락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온냉경락요법은 중풍 환자나 사고를 당한 사람의 경락을 따라 온열팩이나 얼음팩으로 찜질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이다. 원래는 본인부담금이 1회 800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240원만 부담하면 된다.총 25개 항목 71개 품목의 치료 기구(절삭기 위주)도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환자 부담이 준다. 인공관절 수술 시 사용되는 절삭기, 치아를 절삭하는 기구 등은 5만~25만원 정도의 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했지만, 이달부터는 약 30%만 부담하면 된다.전동휠체어와 스쿠터도 오는 10월부터 건강보험이 확대·적용된다. 원래는 뇌병변 등으로 인해 지체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만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구입할 때 20%만 본인이 부담했다. 그러나 10월부터는 심장이나 호흡기 쪽에 문제가 있어 실질적으로 걸어다니기 힘든 환자들(판정 기준은 10월 전까지 마련할 예정)도 보험 적용을 받아 실제 가격의 약 20%만 부담하면 된다. 각종 암 치료제와 진료비는 지난달부터 본인 부담금이 10%에서 5%로 줄었다. B형간염 치료제 헵세라·바라쿠르드 등은 3년까지만 보험 적용(본인부담금 30%)이 되던 것이 올 10월부터는 기간 제한이 없어진다. 임신과 출산 진료비 지원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19 23:44
  • [제약 뉴스] LG생명과학, 신형 '팩티브' 외

    LG생명과학이 기존의 만성호흡기질환 제제인 팩티브에 부비동염·중이염 등 항생 효과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치료제보다 투여기간이 짧고, 하루 1회 한 알씩만 먹으면 된다.신신제약 '캐네펜' 출시신신제약이 관절통, 근육통과 요통 완화에 도움되는 파스 캐네펜을 출시했다. 소염진통효과가 우수한 인도메타신 성분과 혈액 순환을 돕는 토코페롤, 온기를 느끼게 하는 캅사이신을 사용했다.
    종합2010/01/19 23:43
  • 새벽 4시까지 '말똥말똥'… 습관 아닌 병(病)일 수도

    새학기에 고3에 올라가는 신모(18·서울 서초구)군은 잠 때문에 걱정이 많다. 오전 9시까지 학교에 가지만, 졸려서 낮 12시까지 계속 엎드려 잔다. 점심시간에 겨우 잠에서 깨기 시작해 공부하다가, 밤 11시에 집으로 돌아오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새벽 4~5시까지 잠들지 못한다.이런 증상을 흔히 밤에 늦게 자서 수면리듬이 깨지는 것이라고 치부하지만, '지연성수면위상증후군'이라는 질병일 수 있다. 이 병이 있으면 정상인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도 그만큼 뒤로 밀린다. 자기 의지로 도저히 수면 시간을 앞당기지 못하면 이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홍승철 성빈센트병원 정신과 교수는 "전 인구의 약 6%가 이 질병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기의 유병률은 10~12% 정도"라고 말했다.홍 교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면에 관계하는 유전자가 생체시계를 뒤로 밀어 놓은 뒤에 사람이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질병이 있으면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것은 매우 어렵다.그러나 수면의 질과 양은 정상인과 똑같다. 수면위상증후군 환자가 잘 때 나오는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을 조사해 본 결과 정상인과 수면의 질 차이는 나지 않았다. 이는 정상인이 방학이나 긴 휴가기간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과 대비된다.보통 광선 치료와 멜라토닌 제제 투여를 1년 정도 받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약 2천500럭스~1만 럭스의 형광등 불빛을 약 30㎝ 떨어진 거리에서 쪼이면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이 확 줄어들면서 잠에서 깬다. "잠을 자기로 목표한 시각의 4~5시간 전에 0.5~1㎎의 멜라토닌을 먹으면 수면 시간이 조금씩 앞당겨진다"고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말했다. 하지만 일정량 이상을 먹으면 호르몬 분비 체계가 흐트러져 오히려 수면 시간이 더 늦어지므로 의사가 처방한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신경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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