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리서치 전문 업체인 유로모니터는 ‘식품음료시장에서 다이어트 식품의 초점이 체중 관리에 좋지 않은 성분을 빼왔던 것에서 ’좋은 성분‘을 더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의 한 전문가는 “식품과 음료에서 식품 빼기가 아닌 식품 더하기가 트렌드가 되어간다. 우리가 식단에서 어떤 성분이나 음식을 빼는 것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좋은 성분이나 기능을 더하는 것이 콘셉트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많은 인기 식품들이 무지방, 무설탕, 무향, 무방무제 등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넣지 않았다는 것을 부각시켰다면 요즘 새로 출시되는 식품이나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은 포만감, 대사량 등을 더했다는 것을 내세운다. 유로모니터의 한 보고에 따르면 소비자가 관심 있는 체중관리 성분은 식욕을 억누르거나 포만감을 도입한 것, 지방을 태우거나 대사량을 높인 것, 탄수화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즉 소비자는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지 않는 성분을 없애버리는 것보다 도움이 되는 성분을 넣은 식품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체중조절성분으로 주목받은 것은 리놀레익산(CLA)와 콩, 식이섬유가 있다. 포만감을 일으키는 성분은 호밀, 아몬드, 올리브 오일 등이다.